지금까지 Windows Vista, Windows Mobile, Windows Live 등 각각 개별적으로 진화시켜 오던 자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들을 통합하여, seamless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즉 Windows Vista와 Windows Mobile 등, 단말 환경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고 있는 동일한 MS사의 OS 이지만, 앞으로는 각 OS들의 환경과 무관하게 사진 등 각종 데이타들을 쉽고 편리하게 여러 단말 환경에서 이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서비스'의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의 MS는 법인 고객에 포커스시킨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버 쪽 사업에서 강한 인상이 심어져 있었지만, 20년 전에 창업할 당시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소프트를 개발하던 회사였다. 이번 새로운 컨셉은 MS 전사적인 전략으로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로 다시 일어서기 위한 의도를 갖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와 Windows 부문이 하나가 되도록 하여, Windows 패밀리 간에 존재하는 벽을 제거하고, 소비자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릴리즈해 나가겠다."
(MS 윈도우 컨슈머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 Brad Brooks)
MS에서는 이번 새로운 컨셉 발표와 함께, Windows Mobile 상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와의 결합을 실현시킨 첫번째 모델로 'Photo Sharing'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HTC Touch Diamond 단말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1~2번의 클릭만으로 MS가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 'Windows Live SkyDrive'에 업로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웹에 공개할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서 업로드한 사진은 PC 상에서 'Windows Live 포토갤러리' 기능을 이용하여, 로컬 디스크에 있는 사진처럼 SkyDrive 상의 사진을 관리할 수 있는데, 우선 연내에 HTC Touch Diamond에 적합하게 적용하여 릴리즈 하고, HTC Touch Pro 단말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검토 중이라고 한다. 물론 지속적으로 대응 기종을 늘려 나가고...
현재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모바일을 통해서 HTC제 단말기 출시가 발표된 상황이고, KDDI, e모바일에서도 동일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MS 입장에서 보면 향후 일본 시장에 거는 기대가 높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물론 HTC 제품 외에도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 라이업은 MS Windows Mobile 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MS에서는 이런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데에도 촛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불고 있는 스마트폰 광풍이 언제까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져갈지 하루하루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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