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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PC가 된다! mobile2PC 2.0 출시예정

각 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본의 주식회사 키트피크에서 NTT도코모 단말기에 최적화 시킨 PC 리모트 응용 프로그램 mobile2PC 2.0을 출시한다. ('09년1월 중순 예정)

mobile2PC는 휴대폰에 내려받아 설치하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휴대폰에서 PC에 접속하여 파일을 확인하거나 실행, 삭제 및 각종 프로그램들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동영상·음성 스트리밍에도 문제없이 대응되고, PC상에서의 재생 사운드나 무비파일, 어플리케이션(iTunes나 Windows Media Player등)이나 사운드 포맷(MP 3,AAC, ATRAC등)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휴대폰에서 스트리밍시킬 수 있어서 외부에서 언제든지 DVD, TV프로그램, 인터넷 동영상 등 PC용 컨텐츠의 원격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를 발표한 새로운 버전 2.0에서는, 대부분의 조작들을 터치패널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인데,기존 PC화면의 확대/축소는 물론 휴대폰 액정의 해상도(가로/세로)에 자동적으로 리사이징되는 화면 맞춤 기능도 추가되었다.

휴대폰에서 원격으로 조작하고 있는 PC 내 파일을, 휴대폰 메모리 카드 안으로 다운로드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PC를 손으로 들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어떤 면에서는 싱크가 필요없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mobile2PC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중에 있는데, NTT도코모 i모드 센터를 경우하여 i-어플리에서 PC로 다이렉트하게 액세스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i모드 센터와의 통신 상황에 따라 통신 속도가 낮아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i-어플리에서 발생하는 중계 서버로의 액세스 가중에 따른 접속 불능이나 응답율 저하 등의 불편함은 전혀 없다고 한다.


대응 기종은, 240X320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갖고 있는 NTT도코모 단말 중, PRIME/STYLE/SMART시리즈가 해당되고, PC 동작 환경은 Windows XP/2000/Vista 이다. 아래는 도코모 905i 단말에서 Vista를 띄운 화면이다. (864X480에서 가로로 본 상태)

mobile2PC 어플리케이션 가격은 월 3,980엔으로 이통사 데이타 정액제를 가입하면 패킷요금의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이 가능하다.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버전도 제공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W1,024 해상도를 갖고 있는 단말기도 출시되어 있는 상황인데, 점차 휴대폰 스크린 사이즈가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mobile2PC 와 같은 서비스는 분명 휴대폰 전용 사이트나 컨텐츠에 한계를 느끼던 사용자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해 주리라 보여진다.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 원격으로 PC에 접근할 수 있는 일부 프로그램들이 있긴 하지만, mobile2PC 가 주목받는 것은 일반 휴대폰에서의 사용성을 높여주었다는 점에 있다.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이 휴대용 단말이 궁극적으로 흘러가게 될 지향점이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나오고 있는 각종 솔루션이나 단말들을 보면, 꼭 스마트폰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주는 복잡함, 번거로움, 어려움 등의 기존 관념을 일반 휴대폰들은 장애물 없이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휴대폰에서 PC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있기는 하지만 정해진 폴더와 일부 파일만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해 보면, 서비스 환경의 발전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진화되어 주어야 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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