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iPhone, 그리고 아시아

모바일 광고 업체인 미국의 AdMob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 10월 모바일 인터넷 광고에 가장 많이 이용된 단말기는 iPhone인 것으로 나타났다. AdMob은 10월 현재 전세계에 450만 대가 넘는 iPhone에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바일 광고에 이용되고 있는 단말기 중 스마트폰은 29.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상위 10개 단말기에서의 광고 요청 점유율을 합산해 보면 21.8%나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을 통해 매력적인 단말 자체의 구매력과 더불어 이러한 구매력 높은 단말기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점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iPhone을 통한 광고 요청은, 2008년 7월에 2,800만 건에서 10월에 2억 3,600만 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는데,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전월 대비 100% 이상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을 통한 광고 요청은 주로 북미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높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및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순으로 높게 나왔다.


10월달에 발생한 광고 요청 건수 2억 3,600만 건 중 62.8%가 미국에서 발생하였는데, 역시 iPhone 주요 판매국가에서 광고 요청 건수도 많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iPhone에 국한시키지 않은,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의 광고 요청 건수 58억 건 중 미국 지역 내 요청 건수는 21억 5,00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가 13억 7,000만 건을 기록하여 미국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전세계 지역별 모바일 광고 요청 건수를 보면, 아시아 지역이 4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미국 지역을 제외하면 앞으로의 시장 성장율이 가장 큰 곳은 역시 아시아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푸시형 SMS 광고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모바일 광고가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나, 기존의 폐쇄적인 이통사 환경이 점차 변화하면서 분명 모바일 광고 시장이 갑작스럽게 열리게 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해외 광고 업체들도 국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통해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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