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리서치] 스마트폰을 활용한 학습, 33.5%가 의욕적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적 기술 진화가 빨라지고 보급도 가파르게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컨텐츠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접근성 또한 좋아졌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 컨텐츠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는데, 과거 PC 내지는 PMP, MP3P 등을 활용한 학습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웍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활용하여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는 점이 달라진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때 일본 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 및 저술가들의 강의를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는 'N-Academy' 운영 기업 NTT Knowledge Square가 3회째 직장인들의 학습 의식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공개했기에 내용을 살펴보았다. 본 조사 결과는 국내 직장인들의 상황에 비추어 보아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 싶고, 교육 관련 컨텐츠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1년 12월 12일(월)~12월 15일(목)
- 조사대상 : 전국 25세~45세 직장인 남녀 800명 (무직, 학생 제외)
  (남녀 각 400명, 개인 연수입 400만엔 이상)

먼저 조사 결과 중 핵심 내용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배움에 대한 의욕은 작년도 조사 결과를 약간 밑돌았으나 여전히 높은 91.4%의 사람들이 '무엇인가 배우고 싶다.'라고 응답하였고, 특히 어학과 비즈니스 스킬 습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함
2. 응답자 중 33.5%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학습 방식에 의욕적임
3. 스마트폰 활용 시 장점으로는 여유시간의 활용이 용이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음


그럼, 실제 조사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질문1. 새해가 되어 익히고 싶은 스킬이나 지식, 또는 탐구하고 싶은 취미가 있는가? (n=800)

전체 응답자의 91.4%가 올해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고 싶다는 의견을 주었는데,이들 중에서 의욕적으로 의견을 준 응답자는 33.5%에 달한다.

<배움에 대한 의욕 수준>


'배워서 몸에 익혀 보고 싶다고 생각함. 시작 예정인 내용이 있음'으로 응답한 사용자들의 응답비율(33.5%)은 전회 동일 조사 시점에 집계된 35.6%보다 2.1% 낮게 나타났다. 또한 '막연하게나마 배워서 몸에 익혀놓고 싶은 것이 있음'으로 응답한 비율(41.0%)은 전회 동일 조사 시점에 집계된 40.4%보다 0.6%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특별하게 무언가 배워보고 싶은 것이 없음'으로 응답한 사용자들은 전회 동일 조사 시점에 집계된 7.7%보다 0.9% 높아진 8.6%로 조사되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겠다.


질문2. 2012년에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n=731)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야의 컨텐츠를 필요로 하는지 확인해 본 결과, 어학 > 비즈니스 스킬 > 기타 > 스포츠 > 요리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아무래도 조사 대상자를 직장인으로 한정지은 면도 있고, 그만큼 범용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학습 아이템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우고자 하는 스킬 분야>



질문3.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n=800)

배워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수단으로서, 스마트폰을 이미 활용중이거나 혹은 활용하고 싶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전체의 약 35.8%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마트폰에서 학습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37.3%나 되었고, 이전에는 활용했으나 효과가 미미하여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약해진 사람들도 26.5%나 되고 있어서 학습 방식 및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결국 교육 컨텐츠를 더욱 소비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보여진다.

<학습 방식에 대한 분류>



질문4. (스마트폰을 학습활동에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n=286)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쉽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한 점이나 여러번 재활용이 가능하며 동영상도 볼 수 있는 편리함도 장점이라고 응답하였다. 결국 무언가를 배워나가는데 있어서 스마트폰이 주는 장점이라는 것은, 사용자 스스로의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으로 정리가 가능해 보인다.

<스마트폰을 학습에 활용 시 장점>



질문5. 당신은 e러닝에 관심이 있는가? (n=800)

응답자들은 e러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관심은 있지만 활용해 본 적은 없음'이 39.6%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관심이 있고 실제로 과거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음'이 16.5%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모두 64.3%에 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8.2%에 불과하고 나머지 56.1%의 사람들은 선뜻 다시 이용하는 것에 거리감을 보이고 있어서, e러닝은 효용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e러닝 관심도>


더불어 'e러닝을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사용자들의 응답비율(14.0%%)은 전회 동일 조사 시점에 집계된 7.0%보다 2배 높게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나 차별화된 e러닝 컨텐츠 확보가 중요함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관심이 있고 지금도 활용하고 있음'이라고 응답한 사용자들의 응답비율(8.2%)은 전회 동일 조사 시점에 집계된 7.3%%보다 0.9%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질문6. 비즈니스, 취미/교양분야 등 직접 배우고 싶은 유명인, 저술가가 있다면 자유롭게 답해달라. (n=800)

추가적으로 유명인에게 무언가를 직접 배울 수 있게 된다면 누구를 희망하는지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남성부문의 경우 전회 조사에서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던 이치로, 기타노 다케시, 이케가미 아키라 등이 다시 이름을 올렸고, 여성부문의 경우 2011년 여자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대표팀이 1위에 올랐다.

[남성부문]
1위 이치로(프로야구선수), 2위 이케가미 아키라(저널리스트), 3위 기타노 다케시(예능인), 4위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5위 이시카와 료(프로골퍼)

[여성부문]
1위 나데시코 재팬(일본여자축구대표팀, 애칭), 2위 가츠마 카즈요(저술가), 3위 구리하라 하루미(요리연구가), 4위 다카하시 나오코(마라톤선수), 5위 아사다 마오(피겨스케이팅선수)
저작자 표시
트랙백 0 Comment 5
  1. Skyblue 2012/06/04 20:59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골드 2012/06/07 23:21 address edit & del

      별말씀을요. 방문 감사합니다~

  2. e리a 2012/07/16 20:3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토론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골드 2012/07/16 21:27 address edit & del

      방문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dfdsfsfd 짱짱짱 2013/12/12 22:58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감사해요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655 nex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