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취침 전/후 인삿말을 주고받는 귀여운 커뮤니케이션앱 'PandaCall'

작년 12월 중순 '소셜 스포츠앱 Spothon'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소셜 관계를 기반으로 지인들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소셜 서비스 'Spothon'를 소개한 적이 있다. 역시 소셜이라는 큰 서비스 흐름속에서 참고할 만한 모델이라 판단되었기에 소개하였는데, 해당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소셜 서비스를 선보였기에 둘러보고자 한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PandaCall'이라는 서비스이다.(내려받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서로간에 잠자기전, 일어나서 가볍게 '안녕'이라는 인삿말을 전달하며 그때그때의 상태를 공유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한마디로 소셜 라이프 로깅 서비스의 일종이라 할 수 있겠다. 백마디 말보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어떤 컨셉의 서비스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 앱을 실행하면 팬더, 곰, 양, 알파카 등 나만의 귀여운 캐릭터와 대나무숲, 만리장성, 마추피추, 사막의 피라미드 등 배경이 될 테마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고, 이렇게 선택한 캐릭터를 통해 하루하루의 생활을 남기는 개념이다.

현재 시간에 따라 기상인사 또는 취침인사 등이 구분되고, 이러한 나만의 상태를 지인들과 매일 주고 받으면서 채팅을 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기록을 남기며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다.

현재 'PandaCall' 버전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들은 아래와 같다.

1. 인삿말남기기
'안녕', '잘자'를 기본으로 하루에 몇 번이고 취침 상태를 기록/편집/추가 등이 가능
남겨진 평균 수면 시간을 산출하여 공유할 수 있고 그래프로 제공

2. 스탬프
자신의 캐릭터에 다양한 상태를 나타내는 스탬프 제공

3. 그룹채팅
인삿말을 보낸 지인에게 해당 인삿말에 대해 가볍게 채팅 가능(스티커 기능제공)
대화 중에 다른 친구를 초대하고 다함께 여러명이 그룹 채팅도 가능

4. 외부 서비스 연계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본인 캐릭터 스탬프 공유가능

이제 V1.0.1로 막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이기 시작한 'PandaCall'은 향후 취침전/후에만 대응하는 것을 넘어, 출퇴근/등하교/귀가/여가 등 보다 넓은 일상 생활에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캐릭터나 스탬프 등을 추가할 예정이고 본격적인 글로벌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눈여겨 봐 두어야 할 점은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고 심플하게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서, 채팅 시 이용 가능한 스티커를 활용하여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맛을 잘 살린 가벼운 소셜 커뮤니케이터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룹채팅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최근 급성장 중인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재팬의 LINE 메신저 앱과 흡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좀 더 심플하게 접근했고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볼 수 있겠다.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서도 'PandaCall'을 적극 홍보 중이고, 여기서 유저들 간의 다양한 액티비티도 확인하고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으니 페이스북 유저라면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사실 이 서비스는 개발사 창업자가 지금의 스타트업 창업 이전에 개인적으로 개발하여 앱스토어 건강 카테고리(유료)에 릴리즈하여 1위도 했었던 서비스인데, 유저들간에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소셜 관계에 있어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시키는 쪽으로 확장/변경시켜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외부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릴리즈 한 스포츠 응원앱 'Spothon'에 이어 'PandaCall'까지, 소셜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을 충실히 갖춰나가고 있는 젊은 스타트업 Spothon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로 일본쪽 서비스나 시장동향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과거에도 몇 차례 유사한 케이스가 있었지만 한국 시장에서 건전하게 홍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저하지 않고 컨택해온 Koji Miyauchi(Director)씨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런 상황 또한 소셜 관계가 만들어준 인연이자 모든 스타트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있어서 이렇게나마 짧은 소개로 소소하게 도움이 되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연인끼리 이용한다면 'PandaCall'만의 느낌이 200% 살아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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