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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의 약 30%가 가로보기 이용, iPhone은 95%가 세로보기 이용

40종 이상의 다양한 주간/월간 잡지 및 신문, 뉴스 등의 컨텐츠들을 월정액(iPhone과 iPod 350엔, iPad와 TV 450엔 / 초기 1개월은 무료)으로 스마트폰, 피쳐폰, 태블릿, TV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의 주식회사 viewn에서 지난 2010년 6월 1일 일본 내 iPad 출시에 맞추어 선보인 서비스앱 'viewn'.

<viewn 웹페이지 초기화면>

출시되자마자 소프트뱅크 그룹사의 제휴 능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BM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뉴스, 비즈니스, 패션, 음식, 제품, 여행, 스포츠, 가족 등 각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확보하여, 나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공되는 잡지 대부분은 실제 잡지 발매 당일부터 'viewn'에서도 주요 내용이 컨텐츠로 제공되고,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지면 그대로의 레이아웃을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고, 일본 텔레비젼 방송망의 뉴스 전문 채널 '일본 테레비 NEWS24'의 최신 뉴스 또한 동영상과 텍스트로 제공된다.

이러한 N스크린 대응 컨텐츠 전문 서비스 'viewn'에서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iPhone 및 iPad 용 'viewn' 서비스의 전체 페이지뷰를 추출하여, 서비스로 제공중인 각종 신문이나 잡지 등을 즐길 때 단말기의 가로 또는 세로 어느 방향으로 주로 즐기는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공개하였다.

이용패턴 결과를 보면 iPad는 전체 페이지뷰의 27% 정도가 단말기를 가로로 놓고 이용하고, iPhone에서는 95%가 세로 방향으로 컨텐츠를 이용한다고 한다. 역시 단말 화면 크기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손으로 감아 쥐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스마트폰에서는 세로보기 이용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태블릿에서는 제공되는 컨텐츠의 속성이나 단말기를 놓았을 때의 안정감 등이 이용패턴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viewn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단말 기종별 가로/세로 이용율>

참고로 'viewn'으로 잡지 상세페이지를 볼 때 iPhone, iPad를 세로로 하면 한 화면에 한 페이지가 표시되고, 가로로 돌리면 한 화면에 양쪽 페이지가 표시된다. 또한, 화면을 터치하여 원하는 크기로 페이지를 확대하여 이용할 수 있다.

<viewn 서비스의 iPhone(위)과 iPad(아래) 주요 스크린샷 - 메인화면, 잡지목록, TV뉴스 상세화면 순>

이번 분석 결과에서 iPhone, iPad 모두 세로로 보는 방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iPhone 에서보다 iPad 쪽에서 가로 방향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인것 같다.

이것은 문자, 사진, 그림 등의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양면 레이아웃으로 구성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잡지나 미디어 컨텐츠의 경우, 보다 큰 화면의 단말기에서는 가로보기 방식에서 차별화 요소가 필요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고, 더불어 태블릿과 같이 화면 사이즈가 큰 단말기의 보급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경우 가로보기 이용량은 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데이타라 할 수 있겠다.

조사 결과가 'viewn'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고 데이타도 단순하긴 하지만 일본 내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서비스에서 수집된 데이타라는 점에서, 'viewn' 서비스와 유사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태블릿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가로보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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