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4.06.12 [일본리서치] 소프트뱅크 감정 인식 로봇 Pepper (2)
  2. 2013.01.02 Annual Report로 돌아본 소프트뱅크와 CEO 손정의
  3. 2012.07.12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4. 2012.04.09 [일본리서치] 자녀에게 IT교육을 맡긴다면 누구에게? (2)
  5. 2011.10.11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아이폰4S, 그리고 그가 기억하는 스티브잡스
  6. 2011.02.05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4)
  7. 2010.08.09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2)
  8. 2010.07.08 역시 아이폰4?! 일본 소프트뱅크 3개월 연속 가입자증가율 No.1 (2)
  9. 2009.08.03 소프트뱅크의 결산보고를 통해서 본 아이폰의 영향력 (4)
  10. 2009.07.24 아이폰은 프로야구 선수들도 춤추게 한다? (2)
  11. 2008.08.10 소프트뱅크 결산보고, 그들의 성장을 확인해 보자.

[일본리서치] 소프트뱅크 감정 인식 로봇 Pepper

지난 6월 5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특별한 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바로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퍼스널 로봇 Pepper가 그 주인공이었다. (Pepper 발표자료 보기)


사실 발표하는 제품이 로봇이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다소 신선함이 떨어지는것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실시간으로 행사 동영상을 보고 직접 Pepper가 등장하여 손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악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내년 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2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니 다시 보게 되었다.



<Pepper와 대화하는 손정의 회장>


금년 9월달에 개발자 이벤트를 개최하고 SDK 공개를 통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나오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정말 내년부터 발매가 시작되면 조금씩 삶의 방식과 질이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때마침 MMD연구소에서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설문 문항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

- 조사기간 : 2014년 6월 6일~6월 7일

- 응답자수 : 20세 이상 남녀 442명 (남 66.3%, 녀 33.7%)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 결과를 짧게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Pepper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절반을 조금 웃도는 51.8%

- Pepper에게 바라는 부분은 '방범/경비, 치유, 대화상대'


먼저 Pepper가 발표된 것을 알고 있는지 인지도를 체크해 본 결과, 응답자의 69.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관심있다' 17.4%, '조금 관심 있다' 34.4%로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51.8%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는 인지도나 관심도 모두 조금 아쉬운 수치가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 이번 조사 대상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50세 이상이 52.3%나 되고 40~49세도 29.9% 였다는 점에서 IT 분야와 무관한 일반인들이라면 관심이 낮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9세 4.3%, 30~39세 13.6%)


이어서 Pepper의 구입의향에 대해서는 '구입하고 싶다' 2.9%, '조금 구입하고 싶다' 12.0%로 긍정적인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는데, 오히려 Pepper의 가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싼 것 같다' 5.4%, '조금 싼 것 같다' 10.2%, '적정하다고 생각한다' 25.6%로 전체 응답자의 41.2%가 가격 장벽이 그리 높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어쩌면 특정 제품에 대해 가격이 다소 이해할 만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효용가치는 높은지 등이 확인되기 전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은 아닌가 싶다.


다음으로 Pepper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 바로는 '방법, 경비' 54.1%, '치유' 49.1%, '대화상대' 39.2%, '가사' 35.0%, '교육' 11.0% 등으로 나타났다.




아직 Pepper가 세상에 많이 알려지기 전이라 앞으로 어떤 로봇으로 인식되게 될 지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개발자 SDK가 배포되면 위에서 살펴본 높은 선호도 영역들에 부합되는 앱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함께 열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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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2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 페퍼에게 바라는 부분 중에 치유, 대화상대 비중이 꽤 높네요
    사실 전 생각보다 비싸지 않기도 하고 뭔가 로봇 1세대 느낌이 들어서 구매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한국어 언어지원만 된다면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4.06.15 23:52 신고 address edit & del

      개발자 SDK 공개 및 후속 지원들이 진행될 때 가장 요청과 관심이 많은 분야 중 하나가 다국어 처리가 아닐까 싶어서, 내년에 판매되는 시점에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여러 언어 지원을 기대해봅니다~^^

[일본리서치] 소프트뱅크 감정 인식 로봇 Pepper

지난 6월 5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특별한 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바로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퍼스널 로봇 Pepper가 그 주인공이었다. (Pepper 발표자료 보기)


사실 발표하는 제품이 로봇이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다소 신선함이 떨어지는것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실시간으로 행사 동영상을 보고 직접 Pepper가 등장하여 손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악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내년 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2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니 다시 보게 되었다.



<Pepper와 대화하는 손정의 회장>


금년 9월달에 개발자 이벤트를 개최하고 SDK 공개를 통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나오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정말 내년부터 발매가 시작되면 조금씩 삶의 방식과 질이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때마침 MMD연구소에서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설문 문항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

- 조사기간 : 2014년 6월 6일~6월 7일

- 응답자수 : 20세 이상 남녀 442명 (남 66.3%, 녀 33.7%)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 결과를 짧게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Pepper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절반을 조금 웃도는 51.8%

- Pepper에게 바라는 부분은 '방범/경비, 치유, 대화상대'


먼저 Pepper가 발표된 것을 알고 있는지 인지도를 체크해 본 결과, 응답자의 69.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관심있다' 17.4%, '조금 관심 있다' 34.4%로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51.8%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는 인지도나 관심도 모두 조금 아쉬운 수치가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 이번 조사 대상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50세 이상이 52.3%나 되고 40~49세도 29.9% 였다는 점에서 IT 분야와 무관한 일반인들이라면 관심이 낮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9세 4.3%, 30~39세 13.6%)


이어서 Pepper의 구입의향에 대해서는 '구입하고 싶다' 2.9%, '조금 구입하고 싶다' 12.0%로 긍정적인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는데, 오히려 Pepper의 가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싼 것 같다' 5.4%, '조금 싼 것 같다' 10.2%, '적정하다고 생각한다' 25.6%로 전체 응답자의 41.2%가 가격 장벽이 그리 높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어쩌면 특정 제품에 대해 가격이 다소 이해할 만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효용가치는 높은지 등이 확인되기 전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은 아닌가 싶다.


다음으로 Pepper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 바로는 '방법, 경비' 54.1%, '치유' 49.1%, '대화상대' 39.2%, '가사' 35.0%, '교육' 11.0% 등으로 나타났다.




아직 Pepper가 세상에 많이 알려지기 전이라 앞으로 어떤 로봇으로 인식되게 될 지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개발자 SDK가 배포되면 위에서 살펴본 높은 선호도 영역들에 부합되는 앱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함께 열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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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2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 페퍼에게 바라는 부분 중에 치유, 대화상대 비중이 꽤 높네요
    사실 전 생각보다 비싸지 않기도 하고 뭔가 로봇 1세대 느낌이 들어서 구매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한국어 언어지원만 된다면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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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SDK 공개 및 후속 지원들이 진행될 때 가장 요청과 관심이 많은 분야 중 하나가 다국어 처리가 아닐까 싶어서, 내년에 판매되는 시점에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여러 언어 지원을 기대해봅니다~^^

[일본리서치] 소프트뱅크 감정 인식 로봇 Pepper

지난 6월 5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특별한 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바로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퍼스널 로봇 Pepper가 그 주인공이었다. (Pepper 발표자료 보기)


사실 발표하는 제품이 로봇이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다소 신선함이 떨어지는것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실시간으로 행사 동영상을 보고 직접 Pepper가 등장하여 손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악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내년 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2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니 다시 보게 되었다.



<Pepper와 대화하는 손정의 회장>


금년 9월달에 개발자 이벤트를 개최하고 SDK 공개를 통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나오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정말 내년부터 발매가 시작되면 조금씩 삶의 방식과 질이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때마침 MMD연구소에서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설문 문항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인간형 로봇 Pepper에 관한 조사

- 조사기간 : 2014년 6월 6일~6월 7일

- 응답자수 : 20세 이상 남녀 442명 (남 66.3%, 녀 33.7%)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 결과를 짧게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Pepper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절반을 조금 웃도는 51.8%

- Pepper에게 바라는 부분은 '방범/경비, 치유, 대화상대'


먼저 Pepper가 발표된 것을 알고 있는지 인지도를 체크해 본 결과, 응답자의 69.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관심있다' 17.4%, '조금 관심 있다' 34.4%로 관심을 보인 응답자는 51.8%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는 인지도나 관심도 모두 조금 아쉬운 수치가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 이번 조사 대상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50세 이상이 52.3%나 되고 40~49세도 29.9% 였다는 점에서 IT 분야와 무관한 일반인들이라면 관심이 낮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9세 4.3%, 30~39세 13.6%)


이어서 Pepper의 구입의향에 대해서는 '구입하고 싶다' 2.9%, '조금 구입하고 싶다' 12.0%로 긍정적인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는데, 오히려 Pepper의 가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싼 것 같다' 5.4%, '조금 싼 것 같다' 10.2%, '적정하다고 생각한다' 25.6%로 전체 응답자의 41.2%가 가격 장벽이 그리 높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어쩌면 특정 제품에 대해 가격이 다소 이해할 만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효용가치는 높은지 등이 확인되기 전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은 아닌가 싶다.


다음으로 Pepper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 바로는 '방법, 경비' 54.1%, '치유' 49.1%, '대화상대' 39.2%, '가사' 35.0%, '교육' 11.0% 등으로 나타났다.




아직 Pepper가 세상에 많이 알려지기 전이라 앞으로 어떤 로봇으로 인식되게 될 지 단정하긴 어렵겠지만, 개발자 SDK가 배포되면 위에서 살펴본 높은 선호도 영역들에 부합되는 앱들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함께 열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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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페퍼에게 바라는 부분 중에 치유, 대화상대 비중이 꽤 높네요
    사실 전 생각보다 비싸지 않기도 하고 뭔가 로봇 1세대 느낌이 들어서 구매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한국어 언어지원만 된다면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4.06.15 23:52 신고 address edit & del

      개발자 SDK 공개 및 후속 지원들이 진행될 때 가장 요청과 관심이 많은 분야 중 하나가 다국어 처리가 아닐까 싶어서, 내년에 판매되는 시점에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여러 언어 지원을 기대해봅니다~^^

Annual Report로 돌아본 소프트뱅크와 CEO 손정의

이제 2012년도 지나가고 2013년 한 해가 시작되었다.

본 블로그를 통해 일본 IT 시장에서의 이런저런 이야기(주로 모바일 관련)를 다루어 왔는데,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해 간략히 둘러보고 정리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주 들여다 보는 기업은 바로 소프트뱅크이다. 이 한 기업에 대한 내용만 들여다 보더라도 일본은 물론이고 관련 시장 전반을 훓어보는 효과 또한 있다고 생각된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공개한 'Annual Report 2012' 자료를 통해 몇 가지 사항을 훓어봄으로써, 해당 기업의 좋은 운은 이어받고 배울 부분은 적극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먼저 소프트뱅크의 경영이념은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이고 비젼은 '세계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이다.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 회장은 이러한 경영이념과 비젼을 그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되새기며 실천에 옮기기 위해 크게 두 가지를 실행에 옮겼다.

<경영이념(좌)과 비젼(우)>

그 첫번째는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트위터를 시작한 것이고, 두번째는 이듬해인 2010년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을 발표한 것이다. 혹시 트위터를 시작한 것과 회사의 경영이념, 비젼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 발표회'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해당 영상에서 손정의 회장이 발표를 위해 박수를 받으며 무대로 걸어나오는 3분 52초 이전까지만 보면 알 수 있는데,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 수립을 위해 2만여 직원들 및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함은 물론, 자사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야리마쇼우' 게시판 운영에 트위터를 십분 활용한 부분에서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원대한 비젼을 상상해내는 소프트뱅크의 당면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2016년까지 영업이익 1조엔 달성이다.

실제 소프트뱅크 설립 이후 영업이익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굵직한 사업들의 과감한 추진들을 발판삼아 2000년대 중반부터 고공성장을 해오고 있는데, 1994년도에 56억엔 수준에서 2011년도에는 그 120배에 달하는 6,752억엔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실적 추이>

정보 사회로의 빠른 변화에 한발 앞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사업을 확장해 온 확고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2011년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의 재무지표를 보더라도 소프트뱅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율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2011년도 영업이익율이 21.1%에 달하고 있고 자기자본 또한 꾸준히 늘리며 2011년도에 19.1%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최근 5년간 주요 재무 지표들>

더불어 유선에서 무선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이동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하드웨어, 서비스적 대응 또한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야후재팬을 중심으로 한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무선으로의 커다란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정 통신 사업 영역에서의 지표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타 사업 분야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다.

<4대 사업 분야별 주요 재무 지표들>

우리나라 이동통신 환경과 마찬가지로 3대 기업이 경쟁중인 일본에서 소프트뱅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통신망 설비에도 불구하고 매년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신규 가입자 확보(2011년도 354만 300명 증가 / 연간순증계약자수 2연 연속 1위)와 ARPU(2011년도 4,150엔 / 데이타 ARPU 2,510엔)를 보여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서 확실하게 포지셔닝 해 왔는데, 이러한 상황은 매 분기별 결산발표 자료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렇다보니 분기마다 소프트뱅크의 결산발표자료를 둘러보면 깔끔하게 잘 정돈된 구성도 훌륭하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컨텐츠 자체가 견고한 성장세로 눈이 즐겁기까지 하다는 점에서 필자를 포함하여 이미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1981년 9월 소프트뱅크 회사 설립 이후 1990년대에는 미국 인터넷 관련 기업에 전략적 투자 및 온라인 시장 장악을 위한 야후재팬설립(공동출자), 2000년대에 들어서 브로드밴드 인프라 사업 및 고정통신사업을 발판으로 하여 이동통신사업으로까지 진출하였고 급기야 작년 10월에는 미국 3위 통신사 스프린트 인수를 발표하는 등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피하기 보다는 과감한 투자와 결정을 통해 적극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성장해 온 소프트뱅크. 이들을 보면서 회사의 규모와 연한에 관계없이 다른 기업들도 배울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뱅크가 걸어온 길>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 해 사업전략을 이미 수립하여 연초부터 액션플랜 수행모드에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사업전략 검토가 진행중인 곳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2013년 첫번째 포스팅 소재로 짧게나마 소프트뱅크의 Annual Report를 둘러본 이유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확고한 의지로 사업을 확장해 온 소프트뱅크 손정의 CEO의 승부사 기질이 다른 많은 기업 또는 구성원들에게 전파되어 어려운 한해가 될 거라는 올 해 예측을 뒤엎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시장을 리딩하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전사 조직을 9명 이하 팀으로 나눈다. 소프트뱅크의 팀장은 권한이 크다. 사장이나 본사가 모든 권한을 갖는 것은 1,0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권총으로 목표물을 맞히려는 것과 같기에, 현장 팀장들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1미터 앞에서 과녁을 명중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소프트뱅크식 팀제를 말한 것이다. 기업마다 조직 구성과 업무방식, 경쟁 환경이 다르겠지만, 소프트뱅크식 팀제가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매일같이 등장하는 스타트업들까지도 적절하게 대응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제도가 가능한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기에 무조건 옳다고 할 순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큰 조직 보다는 작게 나뉘어진 조직을 통한 기민한 움직임을 확보하고 실무자들에게 충분한 권한을 줌으로써 그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고 오너쉽과 리더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점점 더 강조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2013년의 해가 밝았다. 다른 기업의 성공 요인과 긍정적인 기질들도 우리것으로 만들려는 노력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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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어제 7/11 일본 동경에 있는 그랜드프린스호텔 국제관에서 'SoftBank World 2012'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소프트뱅크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이 주최하는 큰 규모의 행사로,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인터넷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실제 성공 이야기를 전파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Ustream의 인터넷 생중계를 기반으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기조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일본에 보급시킴으로써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켜 온 소프트뱅크와 관련된 다양한 뒷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갖고 행사 내용을 살펴보았다.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

밝게 웃으며 청중앞에 선 손정의 회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먼저 나온, 자신의 인생의 좌표가 된 인물 '사카모토 료마(최하급 무사로 태어나 의지와 비전으로 일본 근대화를 이끈 개혁가)'의 동영상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때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뱅크의 30년 비전인,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라는 익숙한 문구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비전은 '사카모토 료마'로부터 이어받은 정신 '희망(vision)/뜻(spirit)/정보(information)'에 시대정신을 반영시킨 손정의 회장의 꿈이라 할 수 있다.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사카모토 료마'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내 혁신과 IT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그러한 가운데 어떻게 생산성을 높였고 어떠한 실적들을 보이고 있는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소프트뱅크의 2011년 인당 영업이익>

이후 여러 기업들의 아이패드 업무활용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어떻게 활용중인지, 해당 기업들이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생생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내용들은 실제 국내 관련 기업 및 개인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도입한 기업은 15만곳 이상, 아이패드는 6만곳 이상에 이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일본 항공사 ANA의 경우 객실 승무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두꺼운 설명서 내용 및 학습 동영상 교재를 아이패드에 넣어 스스로 학습하고 실제 업무 시 활용하고 있었다.

<ANA에서는 아이패드로 자습은 물론 탑승기 기종 변경시 바로 항공기 내부 구조 등을 체크하는데 활용>

또한 LIXIL은 상품 카탈로그 500권 분량과 상품 설명 동영상을 아이패드에 수록하여 영업 활동 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가 막 설립되었을 당시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1989년 사내에 LAN 구축 및 데스크톱 PC 지급을 통해 온라인 품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품의가 올라온지 24시간 이내에 결재권자의 회신이 없으면 자동으로 승인되도록 하여 경쟁사가 1주일, 1개월 이상 걸리는 품의 기간을 1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사 PC가 LAN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소프트뱅크 설립기에 추진했던 작은 '정보혁명'이었다고 손정의 회장은 말한다.

<일본 최초로 24시간 이내 품의완료 환경구축>

즉, 당시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24시간 정보무장'이었고, 이러한 정신은 지금도 유지하며 실제 임원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손에는 아이폰, 아이패드가 놓여있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며 회의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임원 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앞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가 놓여있는 모습>

기조강연 시작 후 청중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각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이야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한 손정의 회장은,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 그 어느것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오늘부터 인생을 회개하기 바랍니다. 이미 시대에 동떨어져 있습니다."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입에 담으면서까지 호소성 짓은 목소리로 정보기기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43분이 경과한 즈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과거 무사(武士)들이 몸에 지니는 짧고 긴 2가지의 칼로 비유하며 두 가지 모두 휴대하는 것이 현대의 무사(武士)인 Business Person의 소양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무사(武士)의 칼에 비유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어느 한쪽만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전투에서 질 수 밖에 없고, 정보가 무기인 현대 사회에서 기업전사들은 무사(武士)의 두 가지 칼처럼 두 가지 단말기를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2만여명의 전 계열사 직원들 모두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였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고 자사 사례를 전하며 청중 모두에게 "Work Style의 플랫폼이 바뀌면 생산성이 달라집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자신의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전직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후 회의 등 사내 업무에서 Paper Zero 환경을 실현했고, 고객들과의 상담 시 종이나 기타 문서 등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어짐으로써 업무를 간소화시켜 영업사원 1인당 고객방문건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 맞추어 오래된 기기들을 최신식 기기들로 바꾸어 교체하고 업무효율을 부르짓고는 있지만 사실 선언에 그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업무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사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지급하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외부에서의 사내망 접근이나 IMAP 차단 등 메일 활용성에 제한을 두고 있거나 정작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불가한 인터넷 기반 사내 결재 시스템 유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된 통신비 지원 등 비효율적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9시에서 18시까지 동일하게 일하는것 만으로는 더 이상 상대방과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효율이 오르면 남은 시간은 여가에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라는 손정의 회장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말고, 효율 극대화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내문화정착, 인식전환, 실행력 등을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맨파워와 더불어 회사 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잠시 지금의 제도 등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고, 소프트뱅크가 전직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를 되짚어보면 어떨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을 통해 손정의 회장 특유의 신념에 찬 눈빛과 확고한 의지가 담긴듯한 목소리로 소프트뱅크의 긍정적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가득 받은 느낌이고, 위 기조강연 동영상은 아니 영상 전체가 아닌 중간중간 나오는 자료 내용만이라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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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자녀에게 IT교육을 맡긴다면 누구에게?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스마트폰의 보급량,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의 확산과 활발해지고 있는 VC들의 움직임 및 다양한 온라인 신규 서비스들의 등장 등 역동적인 IT산업의 모습들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시장 흐름에서 미래를 봐야 한다는 취지의 이공계 육성을 주장하는 이들또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평소 IT 육성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PC의 보급과 활용일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웃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를 보면, PC 보급율이 약 80%인 상황에서 인터넷 브로드밴드 환경이나 기타 이용상황 등은 우리와 다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최근 흐름은 일본도 예외일수 없고,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가게 될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부모 세대는 자신의 아이들이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지 국내 상황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갖게 된다.

마침 일본의 리서치 전문기업 'Cross Marketing'이 전국 4~12세 아이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하여, 일본 내 아동들의 컴퓨터 활용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본 자료 마지막 설문문항인 '자녀에게 IT교육을 시켜주었으면 하는 유명인'이라는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들도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듯 싶어 소개(첨부 자료는 일문)하고자 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조사대상 : 전국 4~12세 아이를 두고 컴퓨터를 보유한 어머니
- 응답자수 : 500명 (연령별 : 4~6세 125명, 초등1~2학년 125명, 초등3~4학년 125명, 초등5~6학년 125명)
- 조사기간 : 2012년 2월 25일(토)~2012년 2월 28일(화)

'자녀에게 IT교육을 시켜주었으면 하는 유명인'이라는 설문항목에 대해 2명 이상 응답된 유명인들 중 상위 탑 랭크 5위만 발췌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2명 이상으로부터 선택된 유명인들 리스트를 보면 그 안에는 호감도 높은 연예인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상위 5위 안에 드는 유명인들을 보면, 일본에서 유아들을 보육중인 어머니들이 어떤 기업과 기업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해외 기업인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린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4~12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IT기기를 이용하고 있을 나이대일 가능성이 높기에, 현재 가장 폭넓게 이용되는 전자제품 또는 온라인 서비스 관련 인물들이 먼저 떠오르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기타 본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PC 이용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에서 몇 가지 주요 내용만 간략히 체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아이들의 PC 이용률은 75.4% ('매일 이용하고 있다.' 13.6%)
- 아이들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용률도 높아지는데 초등학교 3~4학년은 85.6%, 5~6학년은 91.2%
-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TV/DVD 관람'이 35.6분으로 가장 높고, '게시판/채팅' 34.6분, '온라인게임' 31.7분 순
- 아이들에게 PC를 이용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를 위해 빨리 익숙하게 해 주려고' 54.7%
- PC 이용 시 가장 큰 불안요인은, '시력저하' 66.0%, '불건전한 사이트에 접근' 60.2% 순

모든 문명의 이기(利器)는 그것이 효과적이고 유용하게 쓰여질 때 그 가치가 높아지고 그로인한 편리함이나 혜택을 극대화 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없는것만 못한 않좋은 영향을 초래하게 마련이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본 조사 결과는 비단 일본 내 가정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국내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더라도 유사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유년기때부터 PC를 유용하게 활용하게 함으로써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려는 부모의 마음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우리 환경에서도 '자녀에게 IT교육을 시켜주었으면 하는 유명인'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해 본다면 어떠한 인물들이 열손가락 안에 꼽히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해외 유명인으로는 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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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oee.tistory.com Dooee 2012.04.11 19: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 나라의 인물로는 안철수 교수, 이찬진 대표. 일본은 손정의, 미국은 마크 주커버그와 빌게이츠가 꼽히겠죠?^^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아이폰4S, 그리고 그가 기억하는 스티브잡스

일본의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지난 금요일(7일), 애플 아이폰4S 발매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스티브잡스도 없고, 이제 그가 전파하는 신제품도 보기 어렵게 되었으나, 그의 사후 첫번째 출시 제품으로 일본 내 초기 반응을 스케치하기 위해 짧게나마 분위기를 정리하여 남겨보고자 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 앞서 발표된 KDDI의 아이폰4S 발매로 인해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예약 접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제품 도입 개요와 판매가격 및 자사 캠페인 등을 소개하였고, 이어 이틀전 스티브잡스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들은 손정의 사장은 스티브잡스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각별한 추억과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출하였다.


<아이폰4S 발매 기자회견 모습(좌), 아이폰4 발표 당시 스티브잡스와 함께한 손정의 사장(우)>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기분이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여러번 되뇌였다. 하나하나의 추억이 소중하게 빛나는 기억으로, 매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아이폰4S의 예약접수는 7일 1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몇 일 만이라도 늦추는 것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만든 이 제품이 하루라도 더 빨리,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는 애플측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서, 역시 그럴것이라고 공감되어 생각을 바꾸었다."



아이폰4S와 관련하여 발표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단 질의 응답에서 손정의 사장의 일문일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아이폰4S 플랜 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au는 네트워크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소프트뱅크의 장점은 무엇인가?
늦었다라고 말할 사항은 아니고 당초 이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었다. 소프트뱅크의 장점을 말하려는 차원이 아닌, 어찌되었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2. 충분한 단말수량을 확보하고 있는가? 예약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인가?
당일 판매수량은 한정된 수량(당일 수량을 따로 준비할지는 검토중, 기본적으로는 예약), 예약을 하는 것이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말수량은 전세계로 보급되는 관계로 최대한 많이 요청하고 있다.

3. 14.4Mbps라고 하지만, 전파가 여유로울 때가 아니면 체감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 어떠한가?
유선과 달리 무선은 기지국에서의 스피드가 공유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접속하면 그것을 서로가 나누게 되므로 같은 장소라도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속도에 대해서는 단말단 설계 사양이 14.4Mbps라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보다는 좋아지는 장소가 늘어나게 된다.

4. 가격 등을 보면 KDDI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판매량 전망은 어떠한가? 판매가가 유연하게 바뀌는가? Android 단말 라인업을 늘려왔지만 존재감이 다소 낮아 보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KDDI에 대해서는 경쟁이라기 보다 정보혁명을 추진한다는 의미에서는 동일한 집단이 아닐까라는 싶고 굉장한 일이라 생각된다. (판매가격은) 캠페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Android는 전혀 다른 접근이긴 하지만 정보혁명의 하나로 다양한 니즈가 있기에 Android도 착실히 넓혀 나갈 것이다.

5. 판매 대수나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업계 전체의 가격 경쟁을 부추긴다는 걱정도 있는데 어떠한가?
실적면에서의 큰 변경은 없다. 업계 전체의 가격 경쟁은 예전부터 있었고, 소프트뱅크는 언제나 공격적인 편이다.

6. 데이터통신 정액요금제 유지에 관한 생각은?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매년 데이터 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있긴 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패킷 요금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

7. SIM록 해제는 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들이 SIM록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이 자사 영업 방침으로 직접 컨트롤하고 있고, 도코모와 애플의 문제이며 우리들의 이해관계는 없다.

8. 스티브잡스와 서로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스티브와 차분하게 앉아서 이야기에 열중하던 시기는, 그가 애플에서 쫒겨나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던 때이다. '애플이 도산할 것 같다. 애플을 부활시키는 방법은 단 하나, 저 천재를 귀환시키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한 오라클 CEO 레리앨리슨의 자택에서 스티브와 함께 3명이 만개한 벚나무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상당히 친해졌다.

9. 스티브잡스에게서 배운 것을 경영에 적용해 본 적이 있는가?
스티브로부터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배웠다. 유한한 인생에서 무엇을 하려고 살았왔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는 점을 배웠다.

10. 스티브잡스의 후계자라 할만한 사람은 나타나겠는가?
스티브는 역사적 인물이고 그를 바꿔 놓는 사람은 없다. (현재 애플 CEO인) 팀쿡은 스티브의 생각을 가장 많이 공유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스티브도 그를 선택했다.

11. KDDI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후, 팀쿡으로부터 무언가 말을 들은 것은 없었나?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꼭 코멘트 해야하는 건 아니다. 팀도 스티브도 내 소중한 친구이자 존경하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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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2011년 2월 3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결산 발표를 하였다. 보다폰을 인수한 후 어렵던 시절도 있었고 실적보단 무리한 투자로 주주들과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손정의 사장의 뚝심과 강력한 리더쉽이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지속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자연스럽게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는데..

결산 발표 자료 중에서 놓치지 않고 봐 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만 체크해 보고자 한다. 자료가 길어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체크해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먼저 3Q까지를 정리한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2조 2,499억엔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1.6%가 늘어난 4,821억엔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체실적 summary, 전체 단위는 억엔>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매출, EBITDA,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의 1~2,000억 수준의 성장세는, 타 경쟁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기에 더욱 두드러지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기대하게 된다.

<경쟁사들과 매출, 영업이익 비교>


또한 수익적인 측면 이외에 가입자 순증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4년 연속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데, 보다폰 브랜드로 영업을 이어오던 2006년 4월 당시 1,522만 가입자에서, 소프트뱅크로 브랜드를 바꾸고 공격적인 행보속에 2010년 12월 기준 2,440만으로 약 1,000만 가까운 가입자로 크게 성장하였다.

<순증계약자수 - 4년 연속 No.1>


계약 해지율은 0.91%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가치 또한 4년간 탑을 달리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잠시 주춤하다가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수시로 쏟아부으면 바로 점유율 유지가 가능해지기에 1등 사업자가 계속 1등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이동통신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Brand of the year 2010 수상 - 4년 연속 No.1>


지금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ARPU 부분 역시 2008년부터 성장해 온 데이터 ARPU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10엔이 늘어난 4,310엔에 도달하였고, 특히 데이터 ARPU는 작년 동기 대비 270엔이 증가한 2,330엔까지 성장하여 드디어 처음으로 일본 국내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데이터 ARPU를 넘어섰다.

<경쟁사 대비 전체 ARPU의 변동 추이>


 

<두드러져 보이는 소프트뱅크의 데이터 ARPU 증가세>


 

<2010년 3Q 데이터 ARPU 실적액 - 2,330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데이터 ARPU의 상승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도입으로 크게 촉발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데, 실제로 NTT도코모나 KDDI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보급에 쏟은 노력과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너무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제와서 후회하며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려고 경쟁사들은 2010년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 확충에 공을 들이며 소프트뱅크의 아이폰에 대항하려고 뒤늦게 움직였지만, 아직은 안드로이드 단말들이 각사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데 기여를 하지 못한 모습이다. 즉, 가입자 유치가 아닌 기기변경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 자국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수는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아이폰이 약 30만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6천개 정도로 아직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경쟁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고, 특히 아이폰 구매자들의 고객만족도가 98%라는 조사 결과 또한 소프트뱅크의 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을 확실히 하려는지, 이번 결산 발표자료에도 지난 발표자료에 소개한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X+X=X'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 스마트폰 No.1 + 스마트패드 No.1 = 모바일 인터넷 No.1>


소프트뱅크가 주장하는 승리 방정식은 기존 피쳐폰과 PC 시장이 줄어들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No.1을 달성하여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거머쥐겠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현재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소프트뱅크가 아이폰만 보급하는 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단말들에 대한 라인업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일본 시장 내에서 아이패드가 보여주고 있는 점유율은 81%로 압도적인 비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B2C는 물론이고 B2B 시장까지도 관심을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도입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패드 판매비율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준 아이패드>


이런 부분은 실제로 아이패드를 도입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기존에 휴대폰 단말로 거래하지 못했던 기업들까지도 수요의사를 밝혀옴으로써 B2B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일본 내 아이패드 도입 기업>


특히 소프트뱅크 스스로도 자사 약 2만 여명의 사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사원 1명 당 1개월에 9만 5,000엔 정도를 삭감(시간창출 52,000엔 + 종이절감 10,000엔 + 잔업감소 33,000엔)할 수 있었고, 영업 분야 담당자들의 방문 회수가 3배 커지는 등 도입 효과를 확실히 체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자료에서는 기존 승리 방정식을 한 단계 승화시킨 진정한 승리 방정식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진정한 승리 방정식 - 모바일 인터넷 No.1 + 아시아 인터넷 No.1 = 세계 인터넷 No.1>


수년 전부터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사업에 주력하며 사세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특별히 미국과 일본 시장을 합해도 훨씬 방대하다는 이유에서 필연성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중국 인터넷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전략을 쉽게 도식화 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e커머스, payment, SNS, 쿠폰공동구매, 인터넷TV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늘려나가며, 출자나 전략적제휴를 통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부가적으로 자료 내에 야후! 재팬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의 PV 성장율이 나오는데, 국내 모바일 서비스 기업들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발췌해 보았다. 2008년 9월 PV 수치를 100으로 볼 때 2010년 12월 PV 수치가 2,543으로 약 25배 성장했다는 내용이다.

<야후! 재팬의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 PV 성장추이>


그런데 여기 명시된 수치가 실제 PV인지, 그렇다면 그 단위가 무엇인지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아 단순 성장율 추이로만 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보기엔 급변하는 시장을 감안해 보면 너무 긴(?) 기간을 비교한 것이라 별도로 야후! 재팬에서 1월 25일 발표한 결산 자료와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래 자료를 보면 2009년 12월 PV 수치를 100으로 보면, 2010년 12월은 약 7배 정도 성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 증가추세도 이에 못지 않은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2011년 1월 25일 야후! 재팬 결산보고서 중 - 스마트폰PV 추이>


이번 결산 발표를 통해서 손정의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처음부터 애플과 일본 시장 내 독점 판매 방식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주력 제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라고 언급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데..

타 사업자까지 아이폰 도입을 추진한다면 지금의 소프트뱅크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다양한 혁신과 시장 파괴적인 부분들은 분명 타 사업자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성장에 거칠것이 없으리라 보여진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일본 이동통신 환경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눈여겨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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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eo.ahnlab.com 김 홍 선 2011.02.05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했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5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twitter.com/yukihime_ 유키히메 2011.02.05 2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소프트뱅크 마크가 하치코인게 넘 좋아요 하치코 정말 좋아하거든요 모델은 스마프쓰고 시부야 본점 지하는 프리뎅키가 있어서 거기서 충전맘껏 할수 있고 직원분들도 넘 친절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6 19:2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런 부분들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지난 7월 말일 소프트뱅크에서 올 2분기 결산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는 여러모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아이패드와 아이폰4가 릴리즈되었고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 확장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한마디로 최근 각광받는 기대주의 발표회라고 할까..

이에 결산발표 자료 중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은 한 해의 회계연도 기준이 2Q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4~6월을 당해년도 1Q라고 표현하나, 여기서는 우리와의 비교 및 이해를 돕기위해 월 기준으로 2Q라 기술하여 포스팅 함)

1.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

작년 2Q 대비 매출은 345억엔이 증가한 7,008억엔을 달성하였고, 이중에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483억엔이 증가한 1,566억엔을 달성하였다. 경쟁사인 KDDI나 NTT도코모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눈에띄는 사업 성장을 보여준 것이다.


과거 6년 간 동일 기간 영업이익 변동 추이를 보면 소프트뱅크(진회색 라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각 연도별 동일 분기만을 비교한 추이이긴 하지만, 경쟁사 KDDI의 영업이익 추이가 건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있는 3위 사업자의 행보라고 할 수 있겠다.


순증 가입자수를 보면, 작년 2Q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70만명. 사실 이미 수년전부터 순증 가입자 추이는 경쟁사인 NTT도코모나 KDDI를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경쟁사와의 비교가 아닌 자사 순증 가입자 증가수치에 갱신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와의 순증가입자 수치 비교를 해 보자면,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43만명이고 2위 사업자인 KDDI는 22만명에 불과하다. 아래 자료 내용처럼 그야말로 '압도적 No.1'인 것이다.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유입량 또한 압도적인데, 경쟁사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 가입자를 빼앗기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이번 2Q 기간동안 13만 가입자를 번호이동으로 유입시켰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수치이다.


그리고 과포화 상태인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의미있는 데이타가 바로 'ARPU'인데, 이 데이타 또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예상 가능케 해주고 있다.

ARPU 증감율을 보면 NTT도코모나 KDDI는 올 2Q들어 상승 국면을 맞이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황인 반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3년 간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업 내 최고 자산인 사용자층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데이타통화료 ARPU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중에 있음은 물론이고,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라 여기서 오는 사용자층의 로열티 차이는 실로 그 무게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다양한 데이타들이 말해주듯 이동통신 사업영역의 호조가 결국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해 주었는데 1,026억엔을 달성하였다.



2. 아이패드와 아이폰4 발매로 기대되는 사업확대기회

지난 5월 28일 정식 출시되면서 일본 열도를 강타한 아이패드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B2C는 물론이고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오쓰카제약'을 필두로 하여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 의약정보 프리젠테이션에 활용되고 있고, '미즈호은행'에서는 지점 창구 점원들이 상품설명을 하는데 활용하는 등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중이고 아이패드 도입을 표명한 기업들도 상당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확대되고 있는 전자서적 시장에서 스마트폰류나 새로운 휴대용 디바이스 플랫폼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신문/잡지/TV 등이 손안에 들어왔다는 표현으로 자사 '뷴' 서비스를 재인지 시키고 있다.



이 서비스가 현재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이끌어 내었고 실제 트래픽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공개된 데이타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유용한 서비스라는 측면을 어필하며 중요한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무기 아이폰4의 등장. 6월 24일 세계 주요 국가와 함께 동시발매된 아이폰4는 발매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하였고, 발매 이후 지금까지 일본 내 휴대폰 주간판매량 탑에 지속적으로 랭크될 정도로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맨 3명 중 1명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함께 소유하고 싶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을 정도로 아이폰4는 아이패드와 동반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 소프트뱅크의 직접적인 판매 매출은 물론 데이타 트래픽을 이용량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3. 와이파이도 영역도 우리가 접수한다!

소프트뱅크는 미래 네트웍 환경을 위해 3G 망을 근본적으로 진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펨토셀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중인데, 7월말 현재 3만건 이상의 펨토셀 신청접수를 받은 상황이고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와이파이 존을 늘려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와이파이 제휴처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점포내에서 지인들과 단순히 만담을 즐기기 보다 업무나 기타 네트웍을 필요로 하는 손님들까지 끌어들여 시간활용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고, 미니스톱에서는 쿠폰을 내려받는 등 직접적인 네트웍 활용씬을 유도하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브레멘거리 상점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가능케 하는 등 그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무료 인터넷 환경 제공을 위해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한 제휴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인데, 올해 3월말 기준으로 16개 브랜드를 내년 3월말까지 774개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유료 3G망은 물론 가정 내 펨토셀, 제휴처에서의 무료 와이파이까지 자사 단말기들을 다양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끊김없는 네트웍 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4. 전략적 동맹관계 확대

지난 6월 25일 소프트뱅크에서는 '새로운 30년 비전' 발표를 통해 전략적 시너지 그룹을 만들겠다는 전략도 함께 내비췄었다. 그 일환으로 실제로 굵직한 제휴를 성사시키고 있는데..

먼저 지난 2000년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에 출자하여 여기서 자회사인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게 하더니, 올 해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과 이 타오바오를 연계해 쇼핑몰간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즉, 세계 최대급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이미 작년말 기준으로 야후재팬과 타오바오 매출규모를 합하면 아마존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중국 시장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국내기업 보호 정책 등으로 외국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소프트뱅크는 전자상거래와 소셜네트워킹, 온라인 게임 등에 집중하며 이러한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 정부의 검열을 간접적으로 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 것이다.


또 유스트림(Ustream)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18일 유스트림 아시아를 설립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내는 물론이고 향후 유스트림 아시아를 거점으로 아시아 국가들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소프트뱅크는 결산발표나 기타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스트림을 활용하고 있는데, 유스트림 일본어 사이트와 아이폰용 '유스트림 뷰어'와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터'를 제공 중이다. 역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잡겠다는 미래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결산발표 당일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징가'와의 일본 법인 발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게임업체와 아시아 최고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이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것.


게다가 모바일 컨텐츠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더 큰 기회를 찾기 위한 JIL, WAC 단체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했다. 각 단체에 참여중인 기업들 회원수를 기준으로 JIL 10억명, WAC 30억명에게 소프트뱅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전파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한 것이다.


WAC에는 국내 SKT, KT 등을 비롯하여 일본 1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도 참여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협력체에 참여하여 어떤 지향점을 바라보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에 따라 향후 참여사들이 움켜쥐게 될 그릇의 차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프트뱅크의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이웃한 나라의 이동통신사 결산자료를 보다보면 아주 상세하지는 않더라도, 전세계 모바일 트랜드와 기술 및 자본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는 점에서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최근 소프트뱅크처럼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기업의 자료라면 더욱 더..

특히 이번 결산자료에는 소프트뱅크의 새로운 30년 비젼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손정의 회장이 트위터 상에서 직접 공약(?)한 각종 계획들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야리마쇼우' 게시판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신뢰성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결산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시길..(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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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벽녘 2010.08.17 02: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보다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더욱 관심이 생기네요.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8.17 13:07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느 기업이나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기대와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소뱅도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아이폰4?! 일본 소프트뱅크 3개월 연속 가입자증가율 No.1

지난 6월 25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새로운 30년 비젼'을 발표하며,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에 젖게 만들었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개인적으로 해당 영상물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기도 했고, 6월 29일 모 출판업체에 디지털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때 이 내용을 넣어, 발표를 듣는 기업 관계자 분들께 내 자신이 받았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였다.

사실 소프트뱅크의 분기별 결산 발표 내용도 매번 챙겨볼 정도로 소프트뱅크와 손정의 회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이런 내용에 대한 포스팅도 자주 하는 편이다. 역시 이렇게 관심을 기울일 만큼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통신사로서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뱅크를 향해 감히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기록들 때문이다. (소프트뱅크 결산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을 발표자료로 재구성한 것임)

먼저 작년도 일본 내 영업이익 순위에서 NTT 그룹에 이어 전체 3위에 올라있고, 중요한 것은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를 제치고 위에 올라있다는 부분이다.


닌텐도나 동일본철도, 혼다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들 보다도 높은 영업이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2005년 일본 보다폰 법인을 인수한 뒤 2006도 부터 본격적으로 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여 몇 년 지나지 않은 기업이라고 하기엔 그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수많은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왔음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본 내 3대 통신사간 실적을 보더라도 소프트뱅크의 성장율을 단연 돋보인다. 작년 한해 동안 플러스성장을 한 통신사는 소프트뱅크만 유일하고, 그 금액 단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증가율도 소프트뱅크가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3위 사업자로서 기본적인 가입자 모수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통신사에서 이동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환경적 요인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소프트뱅크 스스로가 가격, 품질, 서비스만족도를 주지 못했다면 고객들이 스스로 번호이동을 통해 통신사를 변경했을리 없을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성장은 무선통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브로드밴드 사업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타 사업자들이 지속적인 하락세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을 때, 소프트뱅크는 꾸준히 성장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음성통화 매출이 급감하고 있고, 똑똑한 단말기들의 보급으로 인해 빠르게 데이터통신 분야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는 부분인데..

소프트뱅크는 이미 2008년 말부터 데이터ARPU가 음성ARPU를 넘어섰고, 이후 지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앞으로 비용을 더 들일 수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자사 데이타 서비스 체류 시간이 늘어나 Lock-In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소프트뱅크의 데이터ARPU는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55%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이폰 출시가 한몫 했지만, 비단 아이폰만의 효과는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출시되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역시나 6월달 이통가입자수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바로 어제 일본 (사)전기통신사업자협회가 2010년 6월 '휴대폰·PHS사업자별 계약자수'를 집계하여 발표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명 2010년 6월 순증수 총계
NTT도코모 164,600 56,514,500
KDDI 61,300 32,091,400
소프트뱅크 229,500 22,573,200
이모바일 71,500 2,537,300
휴대폰총계 526,900 113,716,400

일본 내에서 아이폰4 판매량은 계속 순항중인듯 한데, 사실 화이트 모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다음달, 다다음달도 이런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아이패드 3G 버전도 망 개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종단말 분야에서 든든하게 소프트뱅크 가입자 유치에 든든한 후원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2위 통신사업자인 KDDI와의 전체 가입자 수도 이제 1,000만명 이내로 줄어들었고, 이미 시장 내에서 소프트뱅크와 손정의 회장의 개혁 의지 및 높은 신뢰도가 자리잡았기에 머지않아 더 큰 이변(?)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소프트뱅크를 국내 LGT 또는 KT와 비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는 단순히 사업자 순위가 낮고 아이폰을 출시했다는 이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렇게 밖으로 보여지는 부분으로 비교하기 보다는, 해당 기업에 비전을 심고 그 비전을 전 사원들에게 전파시키며 소비자들에게 기업 철학을 진정성있게 보여주는 등의 노력과 여기서 분출되는 실질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무튼 아무런 금전적, 사업적, 인간적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순수한 개인 입장으로 수년간 소프트뱅크의 선전을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계속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는 한 사람으로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는 듯 하여 마음이 뿌듯하고 시장 내에 훌륭한 롤 모델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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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pokd` 2010.07.09 10: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팔리네....ㅋ

소프트뱅크의 결산보고를 통해서 본 아이폰의 영향력

같은 동양권으로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잘 발달되어 있는 일본에서 아이폰이 출시된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화제거리였다. 당연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함과 동시에 과연 어느 정도 판매될 수 있을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관심에 비하면 소프트뱅크에서 각 분기별 공개한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금까지 아이폰에 대해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7/30 결산 보고서 내용에서는 그 동안 손정의 사장이 직접 챙기고 신경쓴 부분들에서 고스란히 좋은 결과가 나와서인지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결산보고 현장 동영상을 살펴보면, 26분 경부터 결산보고서 45번 슬라이드에 해당하는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먼저,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1년 동안 3개 통신사를 포함하여 상위 TOP 7위에 올라있는 휴대폰 단말기들을 살펴보면, 모든 단말기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판매량이 낮아지지만 아이폰은 계속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크게 강조하고 있다.


"저는 1년간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PC를 사용하는 빈도가 1/10로 줄었고, 오히려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은 10배로 늘어났습니다."

마치 아이폰 도입을 반대했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는 사람들을 향해서 본인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려는 듯, 손정의 사장은 세상의 모든 단말기들이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함께 피력하였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법인시장도 적극 공략하였는데, 아이폰을 도입한 기업들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메일 체크는 이동 중에, 승인처리는 당일 완료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이로인해 Work Style이 극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사 프로야구단인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7/24 '아이폰은 프로야구 선수들도 춤추게 한다?'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손 사장이 직접 야구단 전 선수들에게 아이폰을 지급하고 팀 내부 선수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동영상으로 항상 살펴볼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팀 성적도 올리고 아이폰의 효용성도 널리 알리고자 했던 일화를 소개했었는데..

결과론적으로 야구팀이 우수한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하반기 소프트뱅크의 실적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보약이 된 것 같아 보인다.

게다가 이제야말로 진짜 '인터넷 머신(Internet Machine)' 시대가 왔다고 수차례 강조한 아이폰 3GS의 등장은 사진, 동영상, 게임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고객들이 아이폰 3GS를 구입한 동기에 대해서, 약 2배 빨라진 속도 > 메모리 용량 증가 > 배터리 시간 향상 > 동영상 촬영 기능 > 컴파스 기능 순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이 몇 대나 팔렸고 순익 측면에서는 어떤 상황인지, 데이터 상한정액제 도입에 따른 변화는 없는지, 실제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등 궁금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지만 이번에도 손정의 사장의 의지치만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시장 내 3위 사업자로서의 여러 한계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야후 재팬에서도 지속적인 수익 증대를 이루어 오고 있고, '아시아 No.1 인터넷 기업'이라는 목표아래 거대 시장인 중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는 부분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국내 통신사들에게 인터넷 머신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아이폰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의 Life Style에 변화를 가져올만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이 아직도 헛된 꿈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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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ybreak81.tistory.com 사자의새벽 2009.08.03 07: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어렵다 ㅋ
    글 잘 보고 갑니다.좋은 한주 되세요~

  2. Favicon of http://ipodart.tistory.com/ ipodart 2009.08.03 1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이부분 공감이 됩니다. 아직 아이팟터치지만..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8.03 12:5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이폰이 완벽한 제품은 아니겠지만, 이로 인해 다른 제품들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영향력은 있다고 보여지고 이로인해 라이프 스타일의 즐거운 변화가 뒤따라 올거라 믿습니다. 국내에도 곧 출시되겠죠..^^

아이폰은 프로야구 선수들도 춤추게 한다?

일본의 국기(國技)라고 할 수 있는 프로야구는,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 뿐만 아니라 프로 스포츠에 걸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지난 2월 20일 후쿠오카를 연고지로 하는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구단에서 'SOFTBANK HAWKS' 팀 선수 전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한다는 짧은 기사 하나가 관심을 끌더니, 그로부터 5개월 남짓 지난 현재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무슨 이야기인지 시간을 잠시 거슬러 올라가보면..

연초 소프트뱅크에서는 2008년 시즌에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프로야구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서 2009년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부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때 손정의 사장이 후쿠오카 돔구장 '야후 돔'에 선수 부상을 막기 위해서 인공잔디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특수 처리를 하는 것과 아이폰 3G를 선수 전원에게 지급하겠다고 하는, 2가지 약속을 하게 된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 선수단을 격려하는 손정의 사장, 출처:k-tai.impress.co.jp>

"선수단 여러분의 모든 시합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맞붙게 될 상대팀의 정보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버스나 비행기 등 이동 중에 상대팀의 투수나 타자들의 버릇이나 본인 컨디션이 좋았을 때의 폼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어서 신선한 자극제가 될 수도 있겠죠. 이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승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팀 성적이 올라갔을 때 '아이폰 덕분에..' 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면, 당연히 아이폰 판매량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Win-Win 전략이겠죠?"


이후 '아이폰을 사용하게 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만들라.'는 손정의 사장 지시로 야구단에 지급된 아이폰에 커스터마이징된 전용 프로그램을 탑재하게 된다.

<선수별로 시합 및 안타, 홈런, 삼진 등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특정 선수명을 선택하게 되면 시합일, 상대팀에 따라 타석별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안타나 홈런, 삼진, 희생타와 같은 시합 내용을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선수들은 야구장 내 자료실에 있는 영상이나 스탭들이 전달해 주는 DVD를 통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동영상들을 TV 등 대화면을 활용하여 실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지만, 아이폰은 언제든지 원할 때마다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7월 22일 일본 프로야구 전반 시즌이 종료된 현재 퍼시픽리그 순위를 보면, 니혼햄 파이터즈에 이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게임차로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에 하위에 쳐져 있던 팀이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분명 아이폰이 선수단을 달라지게 만드는데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까지 연간 140여 게임을 치르는 강행군마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시합 내용을 촬영, 편집, 운영 등에 전념하고 있는 담당 직원의 노고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는데, 정말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것 같다.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군 선수들까지 적극적으로 아이폰을 활용하며 1군 선수들의 시합 내용을 체크하고 있어서 선수단 전체적인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하니, 만약 이대로 후반 시즌까지 잘 달려서 리그 우승이라도 한다면 최고의 수훈상은 선수 개개인의 동영상을 원활하게 제공해 준 직원이 받게 되는 건 아닐지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올해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교류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처:구단 홈페이지>

앞으로 이승엽 선수가 속해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가 있을 때는, 이승엽 뿐만 아니라 호크스 구단 쪽 덕아웃도 유심히 지켜봐야 겠다. 어쩌면 중계 카메라에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는 호크스 선수들이 눈에 보일지도 모를테니...

아무튼 아이폰이라고 하는 하나의 휴대용 단말기가 이처럼 여러모로 생활속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느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아이폰을 통해 개인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시장도 노리고 있는 소프트뱅크 입장에서는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이러한 성공사례가, 오히려 커다란 마케팅 툴로서 자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닌 듯 싶다.

적어도 일본 소프트뱅크에게는, '아이폰은 프로야구 선수들도 춤추게 한다.'라는 표현이 딱 맞는 사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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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왕 2009.07.26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이 보여주고 있는 생활속 변화들을 통해서, 앞으로의 진화된 모바일 라이프가 얼마나 급속도로 다가오게 될지 느낄수 있겠네요. 다만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한국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26 17:2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많이 더디기는 하지만 방통위를 중심으로 국내 환경을 조금씩 개방시키려는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폰의 출시를 막기 위해서 삼성전자에서 통신사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후로는 정말 이런 환경에서 사업하기 싫어진다는 생각 뿐이네요..

소프트뱅크 결산보고, 그들의 성장을 확인해 보자.

소프트뱅크는 8월 5일, 2009년 3월기 1사분기 결산 내용을 발표했다. 그 동안 다양한 이슈들을 생산해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고 평가받는 소프트뱅크. 실제로 얼마나, 어떤 성장을 했는지 수치상으로 확인해 볼 좋은 기회이다.

- 매출 : 작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6,472억 5,500만엔
- 영업 이익 : 작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850억 8,600만엔

1. EBITDA, 영업 이익, 경상이익 모두 작년 동기 대비 최고

이동통신 사업에서만 작년 동기 대비로 매출이 감소하여 그룹 전체적인 매출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매출 감소 원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할부 판매 도입에 따른 휴대폰 사용자들의 교체 사이클 장기화와 기기변경으로 인한 단말 판매량 34% 감소가 원인.  그러나 이러한 외부 요인을 경영 측면에서 좋은 흐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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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와 구성도 및 이동통신분야 매출 감소 원인>


2. 이동통신 사업, 14개월 연속 순증 1위 유지

소프트뱅크가 보다폰을 인수할 당시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사업유지 자체를 의심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 일색이었으나, 번호이동성제도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위의 우려를 보기좋게 불식시켜 가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8년 6월 말 현재 소프트뱅크 모바일 가입자수는 약 19,111,700명으로 14개월 연속 가입 계약자수 순증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09년 3월기 1사분기에는 약 80%에 가까운 순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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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가입자수 추이 및 확대추세>

가입자수 증가와 더불어 놀라운 부분은 가입 해지율이 1%가 채 안되는 0.98% 까지 낮아졌고, 3G 계약만 놓고 보면 해지율이 0.72% 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이다. 또한 현재 2G 신규 계약은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3G 가입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고, 지금의 해지율을 유지 또는 낮출 경우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의 가입자수 점유율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고 갈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3. ARPU는 저점을 찍고 원점으로 복귀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생긴 이래 '혁신'이라는 표현으로 그 동안 저렴한 요금제로 고객 유입을 주도해 온 이유로 음성정액제와 할부 판매 제도로 인해 ARPU가 계속해서 떨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은 조금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즉, 가입자당 월매출은 단말기 판매 할부금도 포함해서 평가받아야 하고, 이럴 경우 통신/통화료 측면에서 ARPU가 낮아지고 있지만, 단말기 할부금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서 이제는 원점에 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발매한 3G 아이폰과 같은 경우 재고가 없어서 판매가 안될 정도의 구매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신규 단말들의 구매 할부금은 ARPU를 높여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3G 아이폰 등 휴대 인터넷 단말의 보급으로 음성수입 저감에도 불구하고 향후 데이타 ARPU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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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을 더하면 예전 ARPU 와 비슷한 수준, 데이타 ARPU의 상승이 전체 ARPU 상승을 주도함>


4. 3G 아이폰의 등장

누가 뭐라고 해도 올해 일본 모바일 시장 최고의 화두는 3G 아이폰의 발매일 것이다. 이번 소프트뱅크 결산 보고에서도 '사상최강단말' 이라는 표현으로 총 9가지 특징을 압축해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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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 없었던, 계속해서 진화하는 OS
2) 고속 인터넷
3)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연동
4) GPS 기능
5) 손쉬운 어플리케이션 취득
6) 수천종의 풍부한 악세사리
7) 사상최대의 메모리 탑재
8) 멀티 터치 패널
9) 가속도 센서

그리고 이러한 3G 아이폰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가지 제도까지..
예약접수개시 / 메일 무기한 보존 / 요금제 개선

이번 소프트뱅크의 결산 내용은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실적이 수치화되어 공개되었다는 의미보다, '일본 3위 이통 사업자의 날개짓/아이폰 발매/인터넷 단말기의 미래 가치를 부르짓는 손정의 사장의 혁신'이라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2009년 3월 1사분기 결산설명회 발표자료 내려받기(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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