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설문조사'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4.02.26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2)
  2. 2012.02.15 [일본리서치] 여자 중고생들에게 인기있는 단말은 '아이폰'
  3. 2011.08.19 [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8)
  4. 2011.05.26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5)
  5. 2010.07.20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자, 수입이 높고 상품 구매욕구도 높다. (2)
  6. 2010.03.17 Android vs. iPhone 사용자 조사결과 (4)
  7. 2009.09.09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2)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일본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약 5년 반이 지났다. IDC 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49.8%인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60.7%, 20대 이하 76.3%)


자연히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씬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율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마케팅 전문 기업 '타임 커런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젊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를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 등 총 3개 부류 각 200명씩 나누어 비교하였기에 화면 사이즈에 따른 활용도나 선호도도 확인이 가능하고, 연봉 수준이나 회사 내 직위, 사용기기 선택 이유 등 종합적인 측면을 조사하였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4.01.10~ 2014.01.13
- 응답자수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 600명 (남성 55%, 여성 45%)
- 연령분포 : 20대 43.7%, 30대 56.3%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2년 3개월, 평균 사용 대수는 1.65대로 조사되었는데, 조사 항목 중 몇 가지 눈에띄는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관리자 레벨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이용

먼저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5%(적극 활용하고 있다 9.7%, 활용하는 편이다 16.8%)로 나타났다. 질문이 업무 연관성을 묻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사용중인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L사이즈로 34.5%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S사이즈 23.0%, M사이즈 22.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의 81.7% 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 레벨에서는 22.7%(적극 활용하고 있다 8.0%, 활용하는 편이다 14.7%)가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관리직 이상' 레벨에서는 43.6%(적극 활용하고 있다 17.3%, 활용하는 편이다 26.4%)로 나타나 거의 두배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직급 레벨에 따른 스마트폰 사이즈를 살펴보면 '일반 사원'의 경우 S~M사이즈,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료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일반 사원'의 경우 M사이즈 34.3%, S사이즈 33.7%, L사이즈 32.0% 순으로 화면 사이즈별 비율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M사이즈가 높게 나타난 반면,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 39.1%, S사이즈 31.8%, M사이즈 29.1% 순으로 L사이즈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 37.3%, S사이즈 31.8%, M사이즈 30.8%로 L사이즈 비율이 높았고, 후자의 경우 S사이즈 38.0%, M사이즈 31.3%, L사이즈 30.7%로 S사이즈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카메라'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이서 메일앱 36.2%, 일정관리 36.2%, 웹브라우징 33.2%, 무료통화 29.3%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큰 사이즈 스마트폰 선호

현재 연봉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남자 평균 451.5만엔, 여성 평균 373.5만엔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평균 381.7만엔, 30대 평균 443.3만엔, 전체 평균 연봉 416.4만엔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봉이 501만엔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20.3%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봉이 501만엔을 넘는 계층과 500만엔 이하인 계층으로 나누어 사용중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가 46.7%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S사이즈 27.0%, M사이즈 26.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자의 경우 M사이즈 35.1%, S사이즈 34.9%, L사이즈 29.9%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이즈별 사용자의 현재 연봉과 향후 희망 연봉을 평균치로 비교해 본 결과, 현재 연봉의 경우 L사이즈 450.5 만엔, M사이즈 402.8만엔, S사이즈 396.0만엔 순으로 나타나 약 50만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희망 연봉의 경우 L사이즈 671.3만엔, S사이즈 574.3만엔, M사이즈 572.3만엔으로 약 100만엔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L사이즈 사용자들이 현재 연봉은 물론이고 향후 연봉 수준에 대한 의지치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todo 관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확인', '명함 관리' 등의 활용율을 비교해 보면 L사이즈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연봉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능(스펙)' / 선호하는 SNS는 'LINE'

먼저,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처리 성능 등 '기능성'이 3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 31.5%, 카메라 같은 특정 '기능성' 22.2%, '쉬운 사용성' 21.5% 순으로 나타나, 역시 고스펙 단말을 중심으로 한 필수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비교한 내용을 보면, L사이즈 단말 사용자들은 처리 성능 등 '기능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 측면은 낮게 나타나, 큰 사이즈의 단말은 스펙 위주의 사용자가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단말은 쓰기 쉽고 훌륭한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SNS와 관련하여 주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본 결과, LINE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을 직장 내 직급레벨이나 연봉 수준으로 구분해 보면 LINE의 경우 '일반사원'과 '연봉 500만엔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사용자층과 다양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 '관리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L사이즈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보다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로 구분한 기준인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에 맞추어 2013년 겨울~2014년 봄 모델로 일본 각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28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기종명 인치
L사이즈
(5.3인치 이상)
Xperia Z Ultra SOL24 6.4
G Flex LGL23 6
GALAXY Note 3 SC-01F 5.7
GALAXY Note 3 SCL22 5.7
M사이즈
(4.1~5.2인치)
AQUOS PHONE Xx 302SH 5.2
DM016SH 5.2
G2 L-01F 5.2
isai LGL22 5.2
DIGNO M KYL22 5
Nexus 5 (EM01L) 5
ARROWS NX F-01F 5
GALAXY J SC-02F 5
AQUOS PHONE ZETA SH-01F 5
ARROWS A 301F 5
ARROWS Z FJL22 5
Xperia Z1 SO-01F 5
Xperia Z1 SOL23 5
AQUOS PHONE SERIE SHL23 4.8
URBANO L02 4.7
Disney Mobile on docomo F-03F 4.7
AQUOS PHONE EX SH-02F 4.5
AQUOS PHONE SERIE mini SHL24 4.5
AQUOS PHONE Xx mini 303SH 4.5
Xperia Z1 f SO-02F 4.3
스마트폰 for 쥬니어 SH-03F 4.1
S사이즈
(4.0인치 이하)
iPhone 5s 4.0
iPhone 5c 4.0
AQUOS PHONE ef (WX05SH) 4.0


이를 통해 스크린 사이즈에 대한 유저 선호도나 유통 가능한 기종의 다양성, 기업들의 대응 정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L사이즈의 경우 제조사들이 많은 모델을 양산하지 않는 현실적 이슈로 기종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로 고사양 단말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기종들이 M사이즈 영역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L사이즈 사용자들을 일반적인 소비자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아이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M사이즈 영역을 주로 타겟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 내용과 별도로 지금까지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단말보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 압도적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소비자 행동패턴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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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지식전당포 2014.02.27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리서치] 여자 중고생들에게 인기있는 단말은 '아이폰'

일본의 '후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월 13일, 여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0대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스마트폰 및 디자인으로서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스마트폰에 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여자 중고생 대상
- 조사기간 : 2011년 12월 27일~ 2012년 1월 23일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응답자수 : 604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63명, 고교생 361명, 대학생 31명, 기타 21명)

먼저, 아이폰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여러가지가 가능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426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다음으로 '멋쟁이' 219명, '정말훌륭' 200명, '사용하기 쉬울것 같다' 101명, '고급스럽다' 50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갖고 싶은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인 425명이 '아이폰'이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라고 응답한 179명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어쩌면 iOS 단일 기종과 브랜드인 아이폰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제조사에서 특징 짓기 어려운 여러 모델로 출시되는 것과 다른 상황도 한몫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Q1. 아이폰은 어떤 이미지? / Q2. 갖고 싶은 스마트폰은 무엇?>


이어서 스마트폰을 바꾸어도 계속 이용할것 같은 기능에 대해서는 '적외선통신' 377명, '문자, 데코메일' 365명, '방수' 270명, '카메라' 245명, 'DMB TV' 156명 순으로 나타났고, 스마트폰의 디자인 요소 중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으로는 '예쁜 케이스' 344명, '색상' 297명, '큰 화면' 251명, '두께' 209명, '귀여운 바탕화면' 122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역시 여자 중고생들이라는 대상에서 느껴지듯, 생각보다 다채로운 기능들을 활용중이고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로 자신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Q3. 스마트폰을 바꾸어도 놓칠 수 없는 기능은? / Q4.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은?>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물어본 결과, '귀여움, 차별화' 351명, '요금' 325명, '색상' 317명, '카메라' 302명, '배터리 지속시간' 2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요금이나 배터리 지속시간 등 현실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역시 눈으로 보여지는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사진앱에서 제공되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터치펜으로 글써넣기' 350명, '눈이 커져보이는' 303명, '미백모드' 270명, '스티커 사진처럼 인쇄' 245명, '사진정리' 211명으로 나타나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희망하고 있고 그만큼 자주 이용하는 기능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결국, 사진을 찍어서 뭔가 글을 써 넣는다거나 눈을 크게 만들고 뽀얗게 하는 등 촬영 결과에 대한 사진 편집 니즈가 많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Q5.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Q6. 스마트폰의 사진앱에서 제공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다음으로는 어떤 요금제를 기대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지인간 무료통화' 476명, '패킷정액' 453명, '무료통화 이월' 257명, '와이파이 무료' 240명, '가족할인' 210명 순으로 조사되어 역시 당연하게도 음성통화 및 데이터통화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요금제를 바라고 있었다.

이어서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인지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한 인식을 물어본 결과, '멋쟁이' 311명,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은' 234명, '전자제품을 잘 다룰것 같은' 203명, '돈이 많을것 같은' 153명, '어른스러워 보이는' 1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무언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나오다보니, 이로 인해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잘 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Q7. 어떤 요금제가 있다면 좋겠는가? / Q8.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앱은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사진앱(이미지 편집 및 포토앨범 등)' 396명, '음악관련앱' 330명, '게임' 322명, '무료통화앱(스카이프 등)' 290명, '미용, 패션관련' 264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질문 항목만 보면 스마트폰의 구매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결과라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스마트폰을 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요금' 269명, '부모님' 188명, '이통사 변경' 183명, '기타' 160명 순으로 나타나, 역시 10대 청소년들에게 비용이 주는 부담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Q9. 관심이 있는 앱은 무엇인가? / Q10. 쓰고 싶은 스마트폰을 사지 않은 이유는?>


참고로 본 조사를 실시한 후미커뮤니케이션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관련 특집 내용을 시리즈로 준비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여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인식조사 이전에 진행한 '스마트폰 필수 아이템'관련 내용에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서비스가 등장하였기에 그 부분도 잠깐 소개하자면..

바로, 무료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메신저앱 '카카오톡'이 비중있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무료'라는 측면에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버전도 일찍 선보인 서비스답게, 일본 내 인지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에는 네이버 재팬의 LINE 서비스도 무료통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니, 이러한 리서치 결과에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호기심 많은 10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 답게 졸업시즌을 맞아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와 같은 특집 내용을 구성하여 재미있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볼 가치가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스마트폰 전용앱들은 스토어에서 국적과 무관하게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위와 같은 내용들은 단순한 시장리서치 내용 그 이상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음번 특집 3탄은 졸업추억이 깃든 바탕화면 디자인 콘테스트가 준비 중인듯 한데, 이렇게 재미지게 구성하여 제공하니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도 유발시키고 앞으로 공개되어 나올 다양한 주제의 리서치 결과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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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스마트폰 보급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다양한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사이트 가격.com이 '일본인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였기에 살펴보았다. 지난 1월달에도 동일한 조사를 진해하였고, 해당 정보와 비교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자들의 이용실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가격.com 유저
- 조사방법 : 가격.com 내 웹앙케이트 조사
- 응답자수 : 8,924명
- 남녀비율 : 남자 90.1%, 여자 9.9%
- 조사기간 : 2011년 7월 14일~2011년 7월 20일


스마트폰 소유율 41.9%, 지난 조사(2011년 1월) 보다 12.6% 상승하는 등 급속히 보급 중

먼저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소유율을 보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는 사람과 일반 휴대폰과 함께 소유(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합하면 41.9%에 달해 전반적으로 40%가 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소유율>


참고로 지난번 진행된 동일 조사(2011년 1월)와 비교해 보면, 당시 스마트폰 소유율은 29.3%로 이번 조사 결과가 12.6%나 증가한 부분이 가장 눈에 띈다. 더불어 휴대폰과 스마트폰 모두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3.4%나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휴대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넘어가기 전에 일부 사용자들은 두 기기를 모두 이용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스마트폰 소유율이 높아진 이유는,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대응을 소홀히 한 탓에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였고, 관련 부품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 등이 향상되면서 전체적인 이용량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스마트폰 소유율>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소유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20대의 경우 54.8%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소유율>


남녀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43.4%로 소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휴대폰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비율 또한 차이가 크게 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 성별 스마트폰 소유율>



스마트폰 이용기간 '1년미만'이 60.9%로 작년 3,4분기 본격적인 안드로이드 단말 판매 경쟁의 영향이 큼

조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기간을 확인한 결과, '반년~1년미만'이 22.3%로 가장 높았고, '1~2년미만' 21.6%, '3개월미만' 21.0%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1년 미만으로 비교적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전체의 약 60.9%로 보급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기간>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이 첫번째로 이용중인 경우가 76.3%로 압도적

조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이력을 확인한 결과, 처음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76.3%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최근 1년 사이 구매한 케이스가 많다고 보면 역시 처음 쓰기 시작한 스마트폰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유 대수는 1대(89.7%)가 가장 많이 나와, 휴대폰과의 2폰 사용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복수개를 이용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은 몇 번째 기기?>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iPhone' 시리즈가 38.4%로 여전히 단연 1등

조사 대상자들이 이용중인 스마트폰으로는 iPhone 시리즈가 많은 편인데 iPhone4 23.3%, iPhone3GS 12.1%이고, iPhone3G도 합하게 되면 시리즈 도합 38.4%로 iPhone 단일 기기만으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는 iPhone이 시장을 리딩하고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종류>



스마트폰 가입 통신사는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음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를 보면, 일본 내 iPhone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온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고,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제일 많은 NTT도코모가 34.3%로 그 뒤를 잇고 있는 모습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이것은 올해 1월 진행된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지난 조사에서 소프트뱅크 점유율은 57.4%로 절반을 넘는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이번 7월 조사에서는 50% 미만으로 낮아졌고, 이것은 NTT도코모와 au 등이 빠르게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을 갖추면서 시장 경쟁에 참여한 결과이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OS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지속 상승 중

스마트폰 OS별로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50.6%의 점유율로 소프트뱅크의 iPhone에 비해 시장에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단말들이 출시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중에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이 역시 1월 지난 조사에서는 iOS 점유율이 54.1%로 50%를 상회하는 모습이었으나, 6개월만에 38.3%로 감소한 것이다. 기타 다른 OS의 경우에도 지난 조사때보다 점유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1위 '애플' 38.8%, 2위 '샤프' 18.5%

조사 대상자들이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를 살펴본 결과, 애플의 iPhone이 38.8%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뒤를 이어 다양한 통신사에 여러 라인업을 제공중인 샤프가 18.5%로 2위를 기록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GALAXY S와 GALAXY S II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은 삼성전자가 8.1%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는 점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점은 43.7%가 2010년 10월 이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출시 시점의 경우, 2010년 10월 이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7%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소프트뱅크의 iPhone 소유율이 40%를 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즉, iPhone4 출시 시점이 2010년 7월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010년 12월(8.8%)과 2011년 6월(8.8%) 그래프가 높은 부분은, 작년말 NTT도코모나 au에서 각 업체가 주력으로 밀었던 스마트폰이 출시된 시기이다. 작년 말 NTT도코모의 'Xperia SO-01B', 'GALAXY S', 'REGZA Phone', au의 'IS03' 등이 그것이고, 올해 6월에는 NTT도코모에서 'Xperia acro', 'GALAXY S II'등이 출시되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발매시기>



스마트폰 구입 이유 64.8%가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이번엔 스마트폰 구입 이유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조사때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풍부한 앱을 이용하고 싶어서'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런 점을 볼 때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바는 기존 PC에서 주로 이용하던 부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기타 전반적으로는 지난 조사때보다 각 요소들의 기대치들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고, 기타 항목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감소폭이 큰 부분으로는 '뮤직플레이어로 이용하려고' 항목으로 지난 조사때보다 -8.3%가 줄어들었다. 어쩌면 감소한 항목들은 그만큼 일반화된 기능들이라 할 수 있고, 반대로 그만큼 다수의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스마트폰 구입 이유>



스마트폰 구입의 결정적 이유는 28.3%로 '기능, 애플리케이션'

이어서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요소를 확인한 결과, 지난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이 28.3%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디자인', '조작성', '가격', '제조사'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2위부터는 10% 내외의 수치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입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디자인', '조작성', '화질이나 사이즈', '배터리 이용시간' 등의 요소들은, 지난 조사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이 점점 일반화됨에 따라 기존 휴대폰과 같이 기능적 요소가 아닌 그 외적인 요소들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구입 시 영향을 준 결정적 요소>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1위는 '케이스' 71.8%, 2위는 '휴대용 배터리' 34.9%

스마트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악세사리인데, 이 부분을 살펴보니 실리콘/가죽 등 '케이스'였고 71.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큰화면에 얇아진 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모량이 많아진 탓에 '휴대용 배터리'를 필요로 하거나 보다 빠른 속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로 인해 'Wi-Fi 라우터'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하루 중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1위는 '인터넷서핑' 평균 54.3분, 2위는 '앱(게임)' 평균 43.0분

스마트폰으로 어떤 서비스를 어느정도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인터넷서핑'이 54.3분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드러났고, 이어서 '앱(게임)'이 43.0분, '이메일' 37.4분, '뮤직플레이어' 36.8분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위에서도 살펴본 스마트폰 구입 이유와 같이, 주로 'PC 웹사이트 이용'과 '앱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루 중 용도별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은 '날씨', '뉴스', '네비게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카테고리

이번에는 애플리케이션 중 자주 이용하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날씨', '뉴스', '게임', '네비게이션', '사진', '업무효율화',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실생활에 유용함을 주는 실용적 카테고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반대로 아직 관련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파이낸스', '의료', '교육' 등이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역들은 앞으로 성장성이 더 클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할 것이다.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스마트폰 만족도 '상당히 만족', '대체로 만족'이 약 70%. 2011년 3월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만족도에 차이를 보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만족도를 파악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과 '대체로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을 합한 수치가 69.7%로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정보도 많지 않을 수 있고,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많을 수 있음을 감안해 보면 이 수치는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만족도>


이 만족도를 스마트폰 출시 시점별로 구분해 보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시점은 2011년 3월 이후로 이 올 봄에 출시된 제품들이 완성도가 높아졌고 라인업도 다양하게 구성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기별 만족도>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1위 '기능, 애플리케이션' 63.3%, 2위 '터치패널 조작성' 59.2%

본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대해서 어떤 점에서 만족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기능, 애플리케이션' 항목이 63.3%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터치패널 조작성' 59.2%, '화면 화질, 사이즈' 45.8% 순으로 조사되었다.

상위에 랭크된 항목들은 지금까지 iPhone이 보여주고 있는 장점들이라 인식될 수 있으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크게 개선되어 점차 플랫폼간 간극은 좁혀지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1위 '배터리 지속시간' 76.7%, 2위 '터치패널 조작성' 42.8%

위에서 조사한 내용과 반대로 불만족스러운 점을 체크해 보니, '배터리 지속시간'이 76.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배터리 문제의 경우, 올 봄 출시 모델 이후 점차 개선되었다고 제조사들은 밝히고 있다고 하나, 여전히 하루 종일 버티지 못하는 수준이다보니 휴대폰에서 기기를 변경한 사람들은 체감하는 정도가 상당히 크리라 예상된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이번 조사 결과는 사실 특정 나라나 지역에 국한된 사항들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트렌드나 기술의 큰 흐름에 거의 대다수의 지역과 업체들이 유사한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고, 글로벌한 특정 기업들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 싶다.

단말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에 몸담고 계신 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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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2011.08.19 11: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스마트폰에 정리된글 잘보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많이쓰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카페도 한번방문해주세요~^^

  2. 꼬알라 2011.10.24 15: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일본 공동구매 내용을 많이 알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3. Kei 2011.11.21 17: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원하던 자료가 여기에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 skyplus 2012.05.07 15: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성어린 글 잘 읽고 갑니다.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어제 '스마트폰 1000만 시대...어떻게 쓰나 살펴보니'라는 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성향 구분에 따른 사용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도 유사한 조사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유무선 온라인 서비스 개발기업 하쿠호도의 계열사인 '하쿠호도DY그룹·스마트 디바이스·비지니스 센터'에서 아이폰3G/3GS 사용자를 비롯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한 것이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1년 2월 15일~17일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대상 : 고교생~69세 남녀 스마트폰 보유자 515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아래와 같이 크게 3분류로 구분하고, 각 집단별 비교를 통해 스마트폰 구입 이유나 사용패턴, 생활/소비 의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용자 3분류>
- 제1세대 : 아이폰3G/3GS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08년 7월~2010년 6월경)
- 제2세대 : 아이폰4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6월경~현재)
- 제3 세대 : 안드로이드 단말을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10월경~현재)

제1세대는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디바이스로서 구입하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악재생, 스케쥴 관리를 비롯한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2세대도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완전히 다른 기기로 구입하고, 인터넷 서핑이나 SNS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사진촬영 등에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3세대는 기존 휴대폰 기능을 중요시하며 스마트폰을 구입하였고, 실제 사용방법도 음성통화나 이메일 등 기존 휴대폰과 유사한 패턴이 중심이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3가지로 구분한 집단별 사용자들 패턴을 도식화한 부분이 바로 아래와 같다.

 <제1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3G/GS인 집단>



<제2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4인 집단>



<제3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단말인 집단>


또, 조사 내용 중 몇 가지 주요사항만 살펴보자면, 먼저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의 결과는..

제1세대는 '브랜드/메이커'를 중시하는 것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Apple 신제품을 중요시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 기능의 쉬운 사용성', '이용가능한 앱 종류'를 다른 집단에 비해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제3세대는 '기존폰 기능 활용여부'가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각 집단별 스마트폰 구매 시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명확하게 나뉘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해서는..

제1세대는 '애플리케이션', '음악재생', '스케쥴관리'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디지털 아이템으로서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서핑', '인터넷검색', '사진촬영', 'SNS'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아, 스마트폰을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세대는 '이메일', '음성통화'가 다른 집단에 비해 다소 높게 나와 그다지 많은 기능을 활용하려고 하기 보다는 기존에 익숙해 있던 휴대폰 기능 중심으로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게다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생활의식을 체크한 결과,

제1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고,

제2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즐거움, 흥미를 추구하며 생활을 즐기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밝고 적극적인 사용자 특성이 엿보이며, 스마트폰도 즐거움 삶을 위한 하나의 보조적 패션 아이템 중 하나고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제3세대는 '업무보다 즐거운 삶을 중시하고 싶다.'가 다른 집단에 비해 낮게 나타나, 일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의식>


이번 조사 내용을 보면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구매하는 단말기가 본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감안해서 구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런 차이점이 바로 해당 단말기의 특성을 말해 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더 많이 보급된 상황이었다면,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제품별로 세분화하여 어떤 소비지향적 특성을 갖는 사용자들로 그루핑되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본 조사 내용은 비록 일본 시장 이야기이긴 하나,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나 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 기업들도 참고해 두면 더욱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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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유 2011.05.28 12: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항상 도움이 많이되요 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29 21:5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종종 놀러오세요~

  2. 다영 2013.01.20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첨부파일 다운받아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1.20 13:5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2011년 자료이긴 하지만, 현재의 데이타와 함께 흐름을 살펴보는데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3. 나순 2015.06.16 23: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아요^^~다운받아가겠습니다!♡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자, 수입이 높고 상품 구매욕구도 높다.

어제 '일본인들은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쓴다!'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인들의 아이폰 사용 동향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였는데, 아이폰 구매자들이 비교적 높은 수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는 내용을 기재하고나서 개인적으로도 궁금하여 이 부분에 대한 자료를 더 찾아보았다.

이 과정에서 일본 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비이용자들과 비교하여 수입이나 소비의욕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각종 온라인 광고 대행업을 하고 있는 '사이버 커뮤니케이션즈'와 인터넷 시장조사를 주로하는 '비디오리서치 인터랙티브'가 공동으로 조사한 '일본 최신 스마트폰 이용자 동향조사'가 바로 그것이다.

- 조사기간 : 2010년 6월 10일~6월 14일
- 조사방법 : 온라인 조사
- 조사대상 : 일본 전국 남녀 15~59세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 및 비교를 위한 비이용자 500명
- 성별구성 : 남성 61%, 여성 39%

조사 내용에 따르면 평균적인 개인연봉은 425만엔으로 비이용자들에 비해 52%나 상회하고 있고, 1개월 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자유용돈) 부분에서도 35,185엔으로 비이용자들에 비해 25%나 높게 나타났다.

또 'iPad'나 '3D TV'등의 디지털 기기를 비롯하여 승용차, 주택/부동산 등 고액 상품군에 속하는 제품 구입에 대한 의욕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이용자간 수입 및 상품 구매욕구 차이>

스마트폰 이용자가 비이용자에 비해 수입이나 자유용돈 금액수준이 높은 경향은, 관동(關東) 지방 거주자일수록 큰 것으로 조사되었고, 응답자 중 이 지역 거주자들의 평균적인 개인수입은 472만엔으로 비이용자와 비교하여 54%나 상회하고, 자유용돈 금액수준은 39,588엔으로 비이용자들에 비해 29%가 많게 나왔다.

또 전체적으로 특정 상품에 대한 구매 의욕을 살펴보면 'iPad'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36.7%가 구매 의욕을 나타낸 것에 비해, 비이용자들은 26.4%가 의욕을 나타냈다. '3D TV'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24.4%가, 그리고 비이용자들의 17.2%가 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고, '주택/부동산'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32.3%가, 비이용자들의 24.4%가 구매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승용차'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43.3%, 비이용자들의 35%가 구매 의사를 보여 조사 항목 모두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서 구매 의사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하루 미디어 총접촉 시간량은 6시간 36분으로 조사되어, 비이용자들에 비해 1시간 2분 가량 상회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중 스마트폰 대상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간이 1시간 19분을 차지하였고, 더불어 눈에 띄는 부분은 TV와 PC인터넷을 제외하면 기존 올드미디어들의 이용시간이 점유율이 낮고, 스마트폰이 많이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이용자간 미디어 활용 현황>

(구분녹색 : TV / 하늘 : 라디오 / 주황 : 신문 / 연주황 : 잡지 / 살색 : PC인터넷 / 파랑 : 휴대폰 인터넷 / 분홍 : 스마트폰 인터넷 / 노랑 : 스마트폰 어플)

게다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트위터'등 소셜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기서 정보수집을 하는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활동을 통해 살펴본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이용자간 차이>

본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서 느낀것은, 스마트폰 이용자들과 비이용자들을 2분법으로 단순히 나눠서 모든것을 이렇다와 이렇지 않다로 나누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모순도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보다 진화된 사업모델창출, 다양한 광고상품발굴 및 제품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야 모두가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소비자 패턴들이 분석되고 이러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모바일 시장이 커지는 이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자료라는 판단되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파일을 통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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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벽녘 2010.08.17 02: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확실히 아이폰이 만든 시장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생각..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8.17 13:0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동감합니다. 다른 경쟁사들이 아이폰 대항마를 만들기 보다는 독자적인 경주말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구요..

Android vs. iPhone 사용자 조사결과

아이폰 사용자들이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비해 보다 많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나와서 살펴보았다.

해당 자료는 시장 조사 기관인 Crowd Science가 발표한 'Android vs. iPhone'이라는 동향 조사 결과 리포트인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어플리케이션 이용 동향

최근 7일간 얼마나 많은 유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는가에 대한 결과로, 아이폰 사용자가 다른 기타 스마트폰 사용자들보다 더 많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양적인 측면에서 현재로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질의 컨텐츠가 많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패턴에 있어서 안드로이드를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앱스토어에 비하면 제공되는 전체 어플리케이션 양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폰 보다도 많은 사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해당 조사에 응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사에 참여한 안드로이드 사용자수가 가장 낮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눈여겨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 업무용 vs. 개인용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목적으로서 업무용과 개인용을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두가지 목적 모두를 위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개인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 단말이 32%로 좀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은, 블랙베리의 경우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7%로 타 플랫폼 단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개인용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16%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서 역시 업무용 메일을 활용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3. 스마트폰 구매 의향

만약에 내일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한다면 어떤 단말을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이폰 사용자의 92%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아이폰'이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87%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겠다고 조사되었다.


블랙베리 사용자 중에는 39%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다.' 라는 응답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블랙베리 사용자들 중에서 49%는 기타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나와 있어서 이 '기타'라는 범주에 어떤 스마트폰들이 들어가 있는지 조사 자료가 궁금하기도 하다.


4. 권유하고 싶은 스마트폰

어떤 스마트폰을 권장할 것 같은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이폰 사용자들중 97%가 '아이폰을 권하겠다.'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100%가 '안드로이드폰을 권하겠다.'라고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 모수가 570명인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모두가 안드로이드를 권유하겠다고 응답한 것은 좀 믿겨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위 3번째 슬라이드 내용을 보면, 절대로 또는 아마도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인 사용자들의 경우 아이폰이 86%로 가장 높다는 것과도 좀 다른 결과인듯 보여지고..

그러나 블랙베리 사용자들 중 64%도 안드로이드폰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을 했고, 기타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47%도 안드로이드폰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만큼 안드로이드에 대한 만족도가 나름대로는 높은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이 자료를 보면서 아쉬운 것은, 역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가 노출되지 못하여 가치를 더욱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런 점에서 국내 삼성전자의 'bada' 플랫폼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올라 당당하게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빼앗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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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ggg 2010.03.17 1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봤자 국내 특히 삼성은 소비자 딩쳐먹고 돈빨아대는 사게꾼이라 기계가 백날 잘나와봐야 헛일일듯하네요. 기본 마인드를 바꾸지않으면..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3.17 14: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삼성의 '바다' 플랫폼 자체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나, 기존에 잘못 보여져온 기업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다만 국내 플랫폼이 잘 성장하여 어느정도 포지션닝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이죠. 그게 꼭 '바다'일 필요나 '바다' 자체에 대한 기대는 아닙니다.^^

  2. 지나가던 사람 2010.03.17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은 한 종류의 폰이고 안드로이드는 구체적으로 어느 폰에 대한 건지가 명확치 않아서 사실 개별 폰으로 분리해서 보면 조사결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3.18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본 자료는 말씀하신 부분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이 아닌 '아이폰 vs 많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단말 관점에서 보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초기 모델은 많이 팔리지 않았고, 그 이후 실제 상용화된 몇몇 모델들도 사용성 면에서 아주 크게 좋아졌다고 보여지지는 않아서요.. 어차피 이런 조사 대상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할 테니까요..^^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국내에 아이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그로 인해 오히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워낙 낮은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무선인터넷 이용량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듯 하다. 마침 일본의 최대 가격비교 사이트인 kakaku.com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우리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원활하다고 하는 일본의 시장 환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 조사대상 : kakaku.com 유저
- 조사방법 : Web 설문조사
- 응답자수 : 6,149명 (남자 88.4%, 여자 11.6%)
- 조사기간 : 2009년 8월 20일~2009년 8월 25일

전체 설문 응답자 6,149명 중 스마트폰 보유율은 21.5%로 약 5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인데, 일반 휴대폰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복수개의 단말 사용자도 11.4%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보유율>

연령대별로 보유율을 살펴보면 10대 28.3%, 20대 29.0%, 30대 26.7%로 이들 10~30대의 젊은층이 84%를 차지하고 있어서, 젊은층에서의 스마트폰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

또한 남성과 여성이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남성쪽이 압도적으로 보유율이 높게 나왔다. 이것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복잡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일반폰에서는 제공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서비스나 기능(예:i모드 휴대폰 전용 서비스, 데코레이션 메일 등) 때문이 아닌가 보여진다.

<성별 스마트폰 보유율>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통신사와 기종명을 살펴본 결과, 통신사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압도적으로 많은 61.5%를 차지했고, 기종별로는 애플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가입중인 스마트폰 통신사>

애플 아이폰의 경우 3G와 3GS 2개 기종만으로 스마트폰 보유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부분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제 출시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 3GS의 점유율이 25.0%나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종별로 보면 T-01A 4.5%, HT-03A 3.3%, SH-04A 2.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기종별 점유율은 낮지만 이 숫자들을 합해보면 역시 NTT도코모가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 스마트폰을 어떻게 구입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신규로 구매한 경우 이통사를 변경한 경우가 많았고, 기종을 변경한 경우는 같은 통신사를 유지한 경우가 많았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아이폰의 경우, 소프트뱅크에서만 출시했기 때문인지, 신규 및 기종변경 모두 통신사를 변경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 아이폰을 갖고 있는 사용자만>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PC Web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었다는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다. 역시 스마트폰은 휴대용 PC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래서 PC에서의 사용 패턴을 쫒아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

한편 현재 스마트폰을 어떤 동기로 구매하게 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단말기에 탑재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따져보고 구매한 사람들이 26.8%로 가장 많았다. 이것으로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능면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일반 휴대폰에서는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는 가격이나 통신 요금 등은 각각 8.3%, 7.5%에 그쳐,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가격이나 요금 측면에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입한 스마트폰의 구매 동기>

그렇다면 스마트폰 구매 이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모바일 인터넷에 활용 시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73.6%의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났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스마트폰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구입 후,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간의 변화>

현재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향후 스마트폰 구입 의향이 어떠한지 조사한 결과, 구체적인 예정은 없으나 향후 구입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44.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구입 의향이 없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스마트폰 구매에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구매 의향 정도>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낮은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모바일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가격이 비싸다 49.4%, 복잡하다 29.0%, 사용하기 어렵다 26.6%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을 보면 PC와의 연장선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당분간 스마트폰이 침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지 않은 이유>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서 일본의 경우,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반증하듯 각 통신사마다 향후 스마트폰에 좀 더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스마트폰이 휴대폰의 기능을 흡수하여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켜줄 것으로 생각되고, 동시에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사용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이폰의 시장 침투율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조사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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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빵 2009.09.12 00: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에서 아이폰3GS가 안착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니, 국내에 들어와도 성공할것 같네요. 거기나 여기나 국민들이 까칠해서..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2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흥미롭죠? 아이폰 3G는 고전했는데, 3GS는 순항하고 있다니.. 어쩌면 뒤늦게 아이폰의 매력이 발산된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소프트뱅크의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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