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해당되는 글 138건

  1. 2014.03.06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순조로운 국내 사업과 반전을 시작하는 미국 사업
  2. 2014.02.26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2)
  3. 2014.02.03 NTT도코모 결산발표, 그리고 아이폰의 영향과 통신사 경쟁구도
  4. 2013.01.24 [일본리서치] 아이폰 점유율, 일본이 66.2%로 최고
  5. 2012.12.11 [일본리서치] 60세 이상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6. 2012.07.12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7. 2012.06.19 [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의 약 30%가 가로보기 이용, iPhone은 95%가 세로보기 이용
  8. 2012.04.29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
  9. 2012.02.15 [일본리서치] 여자 중고생들에게 인기있는 단말은 '아이폰'
  10. 2011.10.28 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11. 2011.08.19 [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8)
  12. 2011.08.01 일본의 제5대 이동통신사를 꿈꾸는 일본통신의 선불서비스 'talking Fair'
  13. 2011.05.26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5)
  14. 2011.02.05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4)
  15. 2011.01.12 [일본리서치] 동경의 대학생 과반수 이상이 취업준비에 스마트폰 활용 (2)
  16. 2010.12.07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3)
  17. 2010.11.15 아이폰4 흰둥이보다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13)
  18. 2010.09.14 일본 모바일 SNS 사업분석 및 시장규모예측 (12)
  19. 2010.08.12 [일본리서치] 아이폰에서 웹사이트와 어플 이용실태조사 (2)
  20. 2010.07.19 일본인들은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쓴다! (2)
  21. 2010.05.12 한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인기와 모바일 인터넷 현상
  22. 2010.03.17 Android vs. iPhone 사용자 조사결과 (4)
  23. 2010.01.31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4)
  24. 2009.12.14 일본 스마트폰 이용동향, 이제는 아이폰이 대세! (22)
  25. 2009.11.25 브라우저에서 이용하는 아이폰 앱스토어, AppStore WebApp (6)
  26. 2009.10.18 일본 다카야마市에서 진행중인, 세카이카메라 산보 이벤트 (2)
  27. 2009.10.06 [일본리서치] 일본인들의 아이폰 이용실태
  28. 2009.10.04 동경게임쇼가 일깨워준 SNS게임 및 앱스토어의 가치 (4)
  29. 2009.10.01 KT와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요금제를 살펴보니.. (7)
  30. 2009.09.09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2)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순조로운 국내 사업과 반전을 시작하는 미국 사업

소프트뱅크가 지난 2월 12일 2014년 3월기 3사반기(2013.4.1~2013.12.31) 실적 결산 발표를 통해 사업 현황을 공개하였기에, 모바일 영역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내용만 추려보고자 한다. 미국 및 중국 사업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해당 자료는 꼭 전체적으로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리고, 해당 자료는 용량이 커 본 블로그에 업로드가 불가한 관계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일본어 페이지 / 영문 페이지)


이번 실적발표 행사에서는 손정의 회장 특유의 감성 돋는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바로 사업 초기 대비 현재 성장한 모습을 발표 시작과 함께 언급한 부분이 그것이다.


<20년전 상장모습(좌), 매출 100배 성장(중), 영업이익 300배 성장(우)>


20년전인 1994년 상장 당시의 모습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왔음을 언급하였고 이후 매출 100배, 영업이익 300배, 시가총액은 50배 성장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2014년 2월 10일 현재 기준으로 소프트뱅크의 시가총액 9조엔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81위에 랭크되는 규모로서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한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4.56조엔(전년동기대비 +194%), 영업이익 9,242억엔(전년동기대비 +146%), 순이익 4,882억엔(전년동기대비 +158%)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매번 실적 발표때마다 경쟁사들과의 성장 추이를 비교 공개해오고 있는데, 역시 일본 내 통신3사 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단연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동통신3사 간 매출(좌), 영업이익(중), 순이익(우) 성장 추이 비교>


실적에서 보여준 수치 만으로도 경쟁력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스마트폰의 상징이 되어버린 아이폰 판매량을 통해서도 경쟁 우위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NTT도코모가 아이폰 출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많은 매체들이 아이폰 수혜를 입은 소프트뱅크의 위기설을 언급하곤 하였고 통신3사가 모두 아이폰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느쪽일지 점검해보는 설문조사들도 대부분 NTT도코모 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실제 아이폰5s/5c 발매 후 2014년 2월 7일까지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기존 가입자수나 망 품질 등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는 소프트뱅크를 통한 판매량이 경쟁사에 뒤지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NTT도코모의 아이폰 출시(좌)와 판매량 점유율(우)>


더불어 브랜딩 및 상품구매력과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순증가입자수에 있어서도 소프트뱅크는 수위를 놓지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3일 작성한 'NTT도코모 결산발표, 그리고 아이폰의 영향과 통신사 경쟁구도'라는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는 단순 파이프 제공 기업에서 탈피하여 보다 크게 비상하기 위한 전략으로 모바일 컨텐츠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커머스 영역과 게임 영역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수익 다각화를 성공시키려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는 점도 특징인데, 자회사로 편입시킨 컨텐츠 기업들의 연결매출 영향으로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한 1.5조를 육박하였고, 이러한 성장율은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비교해 볼 때 단연 돋보이는 수준이다. 물론 모바일 서비스 매출 부문에 대한 범위와 사업을 영위하는 범위 등이 각 기업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단순히 특정 기업보다 더 높다라고 이해하면 안되지만 전략적 방향성 설정 후 그에 맞는 핵심 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 기반을 다져나가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성장율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좌)과 글로벌 주요 통신사와의 서비스 매출 증가율 비교(우)>


이번 실적 발표 서두에 20년전 상장하던 시점을 떠올리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히 성장해 왔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 이유는 아마도 최근 굵직굵직한 M&A 결정들로 인해 기업 내외에 일부 퍼져있을지 모를 '무리수'라는 시각을 견제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보다폰 인수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중이며 아이폰의 수혜에만 머물러있지 않았음을 증명해 냄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고 보여진다.

<순증가입자수와 영업이익 성장추이(좌) 및 안드로이드 단말 판매량(우)>


또한 대표적 인수 기업인 겅호엔터테인먼트와 슈퍼셀의 안정적인 성장세도 언급하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소프트뱅크의 모바일 컨텐츠 전략이 '신의 한 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모바일 게임으로 화제가 된 기업으로 겅호엔터테인먼트의 '퍼즐&드래곤'은 일본 내 누적DL 2,400만건 돌파(해외 300만) 및 2013년 영업이익 912억엔(전년동기대비 +10배)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전세계 구글플레이 기업별 매출랭킹 1위를 고수해오고 있고, 슈퍼셀의 'Clash of Clans' 또한 전세계 앱스토어 기업별 매출랭킹 1위를 유지하며 소프트뱅크의 전략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중 겅호 랭킹(좌) 전세계 앱스토어 매출 중 슈퍼셀 랭킹(우)>


모바일 사업 관련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 보았지만, 소프트뱅크측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1)일본 내 사업들은 순조롭게 성장 중에 있고, 2)스프린트(이동통신사)나 브라이트스타(모바일 단말 최대 유통사) 등을 중심으로 한 미국 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여 앞으로 성장에 탄력을 붙여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사업 현황에 대한 결론>


손정의 회장의 승부사 기질과 사업 확장에 대한 확고함은 익히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그 꿈을 실현해 가기 위한 전략도 마련되어 있고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든든한 우군들도 기업인수를 통해 다수 확보해 놓았다. 따라서 소프트뱅크는 이제 2014년 한 해 동안 실적발표 자료를 채우게 될 이상적인 그래프를 그려낼 수치를 만들어 내야하는 현실 극복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매번 소프트뱅크의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된 내용에 성장 추이가 꾸준히 지속되는 곡선들로 인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데,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분기는 물론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실적 발표 내용이 벌써부터 무척 기대가 된다.


더불어 최근 돌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LINE 인수설과 관련해서도 개인적으로는 LINE이 소프트뱅크의 이커머스, 게임 등 모바일 컨텐츠 영역 투자를 통한 성장 전략에 잘 부합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실적 발표 자료에 공개된 일본, 미국, 중국 시장 대응 현황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되기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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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순조로운 국내 사업과 반전을 시작하는 미국 사업

소프트뱅크가 지난 2월 12일 2014년 3월기 3사반기(2013.4.1~2013.12.31) 실적 결산 발표를 통해 사업 현황을 공개하였기에, 모바일 영역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내용만 추려보고자 한다. 미국 및 중국 사업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해당 자료는 꼭 전체적으로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리고, 해당 자료는 용량이 커 본 블로그에 업로드가 불가한 관계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일본어 페이지 / 영문 페이지)


이번 실적발표 행사에서는 손정의 회장 특유의 감성 돋는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바로 사업 초기 대비 현재 성장한 모습을 발표 시작과 함께 언급한 부분이 그것이다.


<20년전 상장모습(좌), 매출 100배 성장(중), 영업이익 300배 성장(우)>


20년전인 1994년 상장 당시의 모습을 회고하며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왔음을 언급하였고 이후 매출 100배, 영업이익 300배, 시가총액은 50배 성장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2014년 2월 10일 현재 기준으로 소프트뱅크의 시가총액 9조엔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81위에 랭크되는 규모로서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한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4.56조엔(전년동기대비 +194%), 영업이익 9,242억엔(전년동기대비 +146%), 순이익 4,882억엔(전년동기대비 +158%)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매번 실적 발표때마다 경쟁사들과의 성장 추이를 비교 공개해오고 있는데, 역시 일본 내 통신3사 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단연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동통신3사 간 매출(좌), 영업이익(중), 순이익(우) 성장 추이 비교>


실적에서 보여준 수치 만으로도 경쟁력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스마트폰의 상징이 되어버린 아이폰 판매량을 통해서도 경쟁 우위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NTT도코모가 아이폰 출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많은 매체들이 아이폰 수혜를 입은 소프트뱅크의 위기설을 언급하곤 하였고 통신3사가 모두 아이폰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느쪽일지 점검해보는 설문조사들도 대부분 NTT도코모 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실제 아이폰5s/5c 발매 후 2014년 2월 7일까지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기존 가입자수나 망 품질 등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는 소프트뱅크를 통한 판매량이 경쟁사에 뒤지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NTT도코모의 아이폰 출시(좌)와 판매량 점유율(우)>


더불어 브랜딩 및 상품구매력과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순증가입자수에 있어서도 소프트뱅크는 수위를 놓지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3일 작성한 'NTT도코모 결산발표, 그리고 아이폰의 영향과 통신사 경쟁구도'라는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는 단순 파이프 제공 기업에서 탈피하여 보다 크게 비상하기 위한 전략으로 모바일 컨텐츠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커머스 영역과 게임 영역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수익 다각화를 성공시키려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는 점도 특징인데, 자회사로 편입시킨 컨텐츠 기업들의 연결매출 영향으로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한 1.5조를 육박하였고, 이러한 성장율은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비교해 볼 때 단연 돋보이는 수준이다. 물론 모바일 서비스 매출 부문에 대한 범위와 사업을 영위하는 범위 등이 각 기업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단순히 특정 기업보다 더 높다라고 이해하면 안되지만 전략적 방향성 설정 후 그에 맞는 핵심 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 기반을 다져나가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성장율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좌)과 글로벌 주요 통신사와의 서비스 매출 증가율 비교(우)>


이번 실적 발표 서두에 20년전 상장하던 시점을 떠올리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히 성장해 왔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 이유는 아마도 최근 굵직굵직한 M&A 결정들로 인해 기업 내외에 일부 퍼져있을지 모를 '무리수'라는 시각을 견제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보다폰 인수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중이며 아이폰의 수혜에만 머물러있지 않았음을 증명해 냄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고 보여진다.

<순증가입자수와 영업이익 성장추이(좌) 및 안드로이드 단말 판매량(우)>


또한 대표적 인수 기업인 겅호엔터테인먼트와 슈퍼셀의 안정적인 성장세도 언급하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소프트뱅크의 모바일 컨텐츠 전략이 '신의 한 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모바일 게임으로 화제가 된 기업으로 겅호엔터테인먼트의 '퍼즐&드래곤'은 일본 내 누적DL 2,400만건 돌파(해외 300만) 및 2013년 영업이익 912억엔(전년동기대비 +10배)을 기록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전세계 구글플레이 기업별 매출랭킹 1위를 고수해오고 있고, 슈퍼셀의 'Clash of Clans' 또한 전세계 앱스토어 기업별 매출랭킹 1위를 유지하며 소프트뱅크의 전략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중 겅호 랭킹(좌) 전세계 앱스토어 매출 중 슈퍼셀 랭킹(우)>


모바일 사업 관련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 보았지만, 소프트뱅크측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1)일본 내 사업들은 순조롭게 성장 중에 있고, 2)스프린트(이동통신사)나 브라이트스타(모바일 단말 최대 유통사) 등을 중심으로 한 미국 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여 앞으로 성장에 탄력을 붙여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사업 현황에 대한 결론>


손정의 회장의 승부사 기질과 사업 확장에 대한 확고함은 익히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그 꿈을 실현해 가기 위한 전략도 마련되어 있고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든든한 우군들도 기업인수를 통해 다수 확보해 놓았다. 따라서 소프트뱅크는 이제 2014년 한 해 동안 실적발표 자료를 채우게 될 이상적인 그래프를 그려낼 수치를 만들어 내야하는 현실 극복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매번 소프트뱅크의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된 내용에 성장 추이가 꾸준히 지속되는 곡선들로 인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데,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분기는 물론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실적 발표 내용이 벌써부터 무척 기대가 된다.


더불어 최근 돌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LINE 인수설과 관련해서도 개인적으로는 LINE이 소프트뱅크의 이커머스, 게임 등 모바일 컨텐츠 영역 투자를 통한 성장 전략에 잘 부합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실적 발표 자료에 공개된 일본, 미국, 중국 시장 대응 현황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되기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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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일본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약 5년 반이 지났다. IDC 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49.8%인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60.7%, 20대 이하 76.3%)


자연히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씬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율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마케팅 전문 기업 '타임 커런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젊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를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 등 총 3개 부류 각 200명씩 나누어 비교하였기에 화면 사이즈에 따른 활용도나 선호도도 확인이 가능하고, 연봉 수준이나 회사 내 직위, 사용기기 선택 이유 등 종합적인 측면을 조사하였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4.01.10~ 2014.01.13
- 응답자수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 600명 (남성 55%, 여성 45%)
- 연령분포 : 20대 43.7%, 30대 56.3%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2년 3개월, 평균 사용 대수는 1.65대로 조사되었는데, 조사 항목 중 몇 가지 눈에띄는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관리자 레벨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이용

먼저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5%(적극 활용하고 있다 9.7%, 활용하는 편이다 16.8%)로 나타났다. 질문이 업무 연관성을 묻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사용중인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L사이즈로 34.5%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S사이즈 23.0%, M사이즈 22.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의 81.7% 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 레벨에서는 22.7%(적극 활용하고 있다 8.0%, 활용하는 편이다 14.7%)가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관리직 이상' 레벨에서는 43.6%(적극 활용하고 있다 17.3%, 활용하는 편이다 26.4%)로 나타나 거의 두배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직급 레벨에 따른 스마트폰 사이즈를 살펴보면 '일반 사원'의 경우 S~M사이즈,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료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일반 사원'의 경우 M사이즈 34.3%, S사이즈 33.7%, L사이즈 32.0% 순으로 화면 사이즈별 비율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M사이즈가 높게 나타난 반면,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 39.1%, S사이즈 31.8%, M사이즈 29.1% 순으로 L사이즈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 37.3%, S사이즈 31.8%, M사이즈 30.8%로 L사이즈 비율이 높았고, 후자의 경우 S사이즈 38.0%, M사이즈 31.3%, L사이즈 30.7%로 S사이즈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카메라'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이서 메일앱 36.2%, 일정관리 36.2%, 웹브라우징 33.2%, 무료통화 29.3%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큰 사이즈 스마트폰 선호

현재 연봉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남자 평균 451.5만엔, 여성 평균 373.5만엔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평균 381.7만엔, 30대 평균 443.3만엔, 전체 평균 연봉 416.4만엔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봉이 501만엔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20.3%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봉이 501만엔을 넘는 계층과 500만엔 이하인 계층으로 나누어 사용중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가 46.7%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S사이즈 27.0%, M사이즈 26.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자의 경우 M사이즈 35.1%, S사이즈 34.9%, L사이즈 29.9%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이즈별 사용자의 현재 연봉과 향후 희망 연봉을 평균치로 비교해 본 결과, 현재 연봉의 경우 L사이즈 450.5 만엔, M사이즈 402.8만엔, S사이즈 396.0만엔 순으로 나타나 약 50만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희망 연봉의 경우 L사이즈 671.3만엔, S사이즈 574.3만엔, M사이즈 572.3만엔으로 약 100만엔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L사이즈 사용자들이 현재 연봉은 물론이고 향후 연봉 수준에 대한 의지치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todo 관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확인', '명함 관리' 등의 활용율을 비교해 보면 L사이즈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연봉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능(스펙)' / 선호하는 SNS는 'LINE'

먼저,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처리 성능 등 '기능성'이 3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 31.5%, 카메라 같은 특정 '기능성' 22.2%, '쉬운 사용성' 21.5% 순으로 나타나, 역시 고스펙 단말을 중심으로 한 필수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비교한 내용을 보면, L사이즈 단말 사용자들은 처리 성능 등 '기능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 측면은 낮게 나타나, 큰 사이즈의 단말은 스펙 위주의 사용자가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단말은 쓰기 쉽고 훌륭한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SNS와 관련하여 주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본 결과, LINE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을 직장 내 직급레벨이나 연봉 수준으로 구분해 보면 LINE의 경우 '일반사원'과 '연봉 500만엔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사용자층과 다양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 '관리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L사이즈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보다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로 구분한 기준인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에 맞추어 2013년 겨울~2014년 봄 모델로 일본 각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28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기종명 인치
L사이즈
(5.3인치 이상)
Xperia Z Ultra SOL24 6.4
G Flex LGL23 6
GALAXY Note 3 SC-01F 5.7
GALAXY Note 3 SCL22 5.7
M사이즈
(4.1~5.2인치)
AQUOS PHONE Xx 302SH 5.2
DM016SH 5.2
G2 L-01F 5.2
isai LGL22 5.2
DIGNO M KYL22 5
Nexus 5 (EM01L) 5
ARROWS NX F-01F 5
GALAXY J SC-02F 5
AQUOS PHONE ZETA SH-01F 5
ARROWS A 301F 5
ARROWS Z FJL22 5
Xperia Z1 SO-01F 5
Xperia Z1 SOL23 5
AQUOS PHONE SERIE SHL23 4.8
URBANO L02 4.7
Disney Mobile on docomo F-03F 4.7
AQUOS PHONE EX SH-02F 4.5
AQUOS PHONE SERIE mini SHL24 4.5
AQUOS PHONE Xx mini 303SH 4.5
Xperia Z1 f SO-02F 4.3
스마트폰 for 쥬니어 SH-03F 4.1
S사이즈
(4.0인치 이하)
iPhone 5s 4.0
iPhone 5c 4.0
AQUOS PHONE ef (WX05SH) 4.0


이를 통해 스크린 사이즈에 대한 유저 선호도나 유통 가능한 기종의 다양성, 기업들의 대응 정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L사이즈의 경우 제조사들이 많은 모델을 양산하지 않는 현실적 이슈로 기종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로 고사양 단말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기종들이 M사이즈 영역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L사이즈 사용자들을 일반적인 소비자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아이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M사이즈 영역을 주로 타겟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 내용과 별도로 지금까지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단말보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 압도적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소비자 행동패턴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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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지식전당포 2014.02.27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일본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약 5년 반이 지났다. IDC 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49.8%인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60.7%, 20대 이하 76.3%)


자연히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씬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율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마케팅 전문 기업 '타임 커런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젊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를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 등 총 3개 부류 각 200명씩 나누어 비교하였기에 화면 사이즈에 따른 활용도나 선호도도 확인이 가능하고, 연봉 수준이나 회사 내 직위, 사용기기 선택 이유 등 종합적인 측면을 조사하였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4.01.10~ 2014.01.13
- 응답자수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 600명 (남성 55%, 여성 45%)
- 연령분포 : 20대 43.7%, 30대 56.3%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2년 3개월, 평균 사용 대수는 1.65대로 조사되었는데, 조사 항목 중 몇 가지 눈에띄는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관리자 레벨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이용

먼저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5%(적극 활용하고 있다 9.7%, 활용하는 편이다 16.8%)로 나타났다. 질문이 업무 연관성을 묻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사용중인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L사이즈로 34.5%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S사이즈 23.0%, M사이즈 22.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의 81.7% 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 레벨에서는 22.7%(적극 활용하고 있다 8.0%, 활용하는 편이다 14.7%)가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관리직 이상' 레벨에서는 43.6%(적극 활용하고 있다 17.3%, 활용하는 편이다 26.4%)로 나타나 거의 두배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직급 레벨에 따른 스마트폰 사이즈를 살펴보면 '일반 사원'의 경우 S~M사이즈,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료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일반 사원'의 경우 M사이즈 34.3%, S사이즈 33.7%, L사이즈 32.0% 순으로 화면 사이즈별 비율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M사이즈가 높게 나타난 반면,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 39.1%, S사이즈 31.8%, M사이즈 29.1% 순으로 L사이즈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 37.3%, S사이즈 31.8%, M사이즈 30.8%로 L사이즈 비율이 높았고, 후자의 경우 S사이즈 38.0%, M사이즈 31.3%, L사이즈 30.7%로 S사이즈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카메라'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이서 메일앱 36.2%, 일정관리 36.2%, 웹브라우징 33.2%, 무료통화 29.3%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큰 사이즈 스마트폰 선호

현재 연봉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남자 평균 451.5만엔, 여성 평균 373.5만엔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평균 381.7만엔, 30대 평균 443.3만엔, 전체 평균 연봉 416.4만엔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봉이 501만엔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20.3%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봉이 501만엔을 넘는 계층과 500만엔 이하인 계층으로 나누어 사용중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가 46.7%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S사이즈 27.0%, M사이즈 26.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자의 경우 M사이즈 35.1%, S사이즈 34.9%, L사이즈 29.9%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이즈별 사용자의 현재 연봉과 향후 희망 연봉을 평균치로 비교해 본 결과, 현재 연봉의 경우 L사이즈 450.5 만엔, M사이즈 402.8만엔, S사이즈 396.0만엔 순으로 나타나 약 50만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희망 연봉의 경우 L사이즈 671.3만엔, S사이즈 574.3만엔, M사이즈 572.3만엔으로 약 100만엔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L사이즈 사용자들이 현재 연봉은 물론이고 향후 연봉 수준에 대한 의지치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todo 관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확인', '명함 관리' 등의 활용율을 비교해 보면 L사이즈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연봉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능(스펙)' / 선호하는 SNS는 'LINE'

먼저,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처리 성능 등 '기능성'이 3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 31.5%, 카메라 같은 특정 '기능성' 22.2%, '쉬운 사용성' 21.5% 순으로 나타나, 역시 고스펙 단말을 중심으로 한 필수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비교한 내용을 보면, L사이즈 단말 사용자들은 처리 성능 등 '기능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 측면은 낮게 나타나, 큰 사이즈의 단말은 스펙 위주의 사용자가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단말은 쓰기 쉽고 훌륭한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SNS와 관련하여 주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본 결과, LINE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을 직장 내 직급레벨이나 연봉 수준으로 구분해 보면 LINE의 경우 '일반사원'과 '연봉 500만엔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사용자층과 다양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 '관리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L사이즈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보다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로 구분한 기준인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에 맞추어 2013년 겨울~2014년 봄 모델로 일본 각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28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기종명 인치
L사이즈
(5.3인치 이상)
Xperia Z Ultra SOL24 6.4
G Flex LGL23 6
GALAXY Note 3 SC-01F 5.7
GALAXY Note 3 SCL22 5.7
M사이즈
(4.1~5.2인치)
AQUOS PHONE Xx 302SH 5.2
DM016SH 5.2
G2 L-01F 5.2
isai LGL22 5.2
DIGNO M KYL22 5
Nexus 5 (EM01L) 5
ARROWS NX F-01F 5
GALAXY J SC-02F 5
AQUOS PHONE ZETA SH-01F 5
ARROWS A 301F 5
ARROWS Z FJL22 5
Xperia Z1 SO-01F 5
Xperia Z1 SOL23 5
AQUOS PHONE SERIE SHL23 4.8
URBANO L02 4.7
Disney Mobile on docomo F-03F 4.7
AQUOS PHONE EX SH-02F 4.5
AQUOS PHONE SERIE mini SHL24 4.5
AQUOS PHONE Xx mini 303SH 4.5
Xperia Z1 f SO-02F 4.3
스마트폰 for 쥬니어 SH-03F 4.1
S사이즈
(4.0인치 이하)
iPhone 5s 4.0
iPhone 5c 4.0
AQUOS PHONE ef (WX05SH) 4.0


이를 통해 스크린 사이즈에 대한 유저 선호도나 유통 가능한 기종의 다양성, 기업들의 대응 정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L사이즈의 경우 제조사들이 많은 모델을 양산하지 않는 현실적 이슈로 기종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로 고사양 단말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기종들이 M사이즈 영역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L사이즈 사용자들을 일반적인 소비자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아이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M사이즈 영역을 주로 타겟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 내용과 별도로 지금까지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단말보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 압도적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소비자 행동패턴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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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지식전당포 2014.02.27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일본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약 5년 반이 지났다. IDC 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49.8%인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60.7%, 20대 이하 76.3%)


자연히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씬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율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마케팅 전문 기업 '타임 커런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젊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를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 등 총 3개 부류 각 200명씩 나누어 비교하였기에 화면 사이즈에 따른 활용도나 선호도도 확인이 가능하고, 연봉 수준이나 회사 내 직위, 사용기기 선택 이유 등 종합적인 측면을 조사하였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4.01.10~ 2014.01.13
- 응답자수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 600명 (남성 55%, 여성 45%)
- 연령분포 : 20대 43.7%, 30대 56.3%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2년 3개월, 평균 사용 대수는 1.65대로 조사되었는데, 조사 항목 중 몇 가지 눈에띄는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관리자 레벨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이용

먼저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5%(적극 활용하고 있다 9.7%, 활용하는 편이다 16.8%)로 나타났다. 질문이 업무 연관성을 묻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사용중인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L사이즈로 34.5%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S사이즈 23.0%, M사이즈 22.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의 81.7% 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 레벨에서는 22.7%(적극 활용하고 있다 8.0%, 활용하는 편이다 14.7%)가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관리직 이상' 레벨에서는 43.6%(적극 활용하고 있다 17.3%, 활용하는 편이다 26.4%)로 나타나 거의 두배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직급 레벨에 따른 스마트폰 사이즈를 살펴보면 '일반 사원'의 경우 S~M사이즈,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료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일반 사원'의 경우 M사이즈 34.3%, S사이즈 33.7%, L사이즈 32.0% 순으로 화면 사이즈별 비율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M사이즈가 높게 나타난 반면,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 39.1%, S사이즈 31.8%, M사이즈 29.1% 순으로 L사이즈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 37.3%, S사이즈 31.8%, M사이즈 30.8%로 L사이즈 비율이 높았고, 후자의 경우 S사이즈 38.0%, M사이즈 31.3%, L사이즈 30.7%로 S사이즈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카메라'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이서 메일앱 36.2%, 일정관리 36.2%, 웹브라우징 33.2%, 무료통화 29.3%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큰 사이즈 스마트폰 선호

현재 연봉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남자 평균 451.5만엔, 여성 평균 373.5만엔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평균 381.7만엔, 30대 평균 443.3만엔, 전체 평균 연봉 416.4만엔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봉이 501만엔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20.3%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봉이 501만엔을 넘는 계층과 500만엔 이하인 계층으로 나누어 사용중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가 46.7%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S사이즈 27.0%, M사이즈 26.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자의 경우 M사이즈 35.1%, S사이즈 34.9%, L사이즈 29.9%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이즈별 사용자의 현재 연봉과 향후 희망 연봉을 평균치로 비교해 본 결과, 현재 연봉의 경우 L사이즈 450.5 만엔, M사이즈 402.8만엔, S사이즈 396.0만엔 순으로 나타나 약 50만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희망 연봉의 경우 L사이즈 671.3만엔, S사이즈 574.3만엔, M사이즈 572.3만엔으로 약 100만엔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L사이즈 사용자들이 현재 연봉은 물론이고 향후 연봉 수준에 대한 의지치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todo 관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확인', '명함 관리' 등의 활용율을 비교해 보면 L사이즈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연봉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능(스펙)' / 선호하는 SNS는 'LINE'

먼저,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처리 성능 등 '기능성'이 3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 31.5%, 카메라 같은 특정 '기능성' 22.2%, '쉬운 사용성' 21.5% 순으로 나타나, 역시 고스펙 단말을 중심으로 한 필수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비교한 내용을 보면, L사이즈 단말 사용자들은 처리 성능 등 '기능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 측면은 낮게 나타나, 큰 사이즈의 단말은 스펙 위주의 사용자가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단말은 쓰기 쉽고 훌륭한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SNS와 관련하여 주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본 결과, LINE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을 직장 내 직급레벨이나 연봉 수준으로 구분해 보면 LINE의 경우 '일반사원'과 '연봉 500만엔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사용자층과 다양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 '관리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L사이즈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보다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로 구분한 기준인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에 맞추어 2013년 겨울~2014년 봄 모델로 일본 각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28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기종명 인치
L사이즈
(5.3인치 이상)
Xperia Z Ultra SOL24 6.4
G Flex LGL23 6
GALAXY Note 3 SC-01F 5.7
GALAXY Note 3 SCL22 5.7
M사이즈
(4.1~5.2인치)
AQUOS PHONE Xx 302SH 5.2
DM016SH 5.2
G2 L-01F 5.2
isai LGL22 5.2
DIGNO M KYL22 5
Nexus 5 (EM01L) 5
ARROWS NX F-01F 5
GALAXY J SC-02F 5
AQUOS PHONE ZETA SH-01F 5
ARROWS A 301F 5
ARROWS Z FJL22 5
Xperia Z1 SO-01F 5
Xperia Z1 SOL23 5
AQUOS PHONE SERIE SHL23 4.8
URBANO L02 4.7
Disney Mobile on docomo F-03F 4.7
AQUOS PHONE EX SH-02F 4.5
AQUOS PHONE SERIE mini SHL24 4.5
AQUOS PHONE Xx mini 303SH 4.5
Xperia Z1 f SO-02F 4.3
스마트폰 for 쥬니어 SH-03F 4.1
S사이즈
(4.0인치 이하)
iPhone 5s 4.0
iPhone 5c 4.0
AQUOS PHONE ef (WX05SH) 4.0


이를 통해 스크린 사이즈에 대한 유저 선호도나 유통 가능한 기종의 다양성, 기업들의 대응 정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L사이즈의 경우 제조사들이 많은 모델을 양산하지 않는 현실적 이슈로 기종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로 고사양 단말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기종들이 M사이즈 영역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L사이즈 사용자들을 일반적인 소비자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아이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M사이즈 영역을 주로 타겟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 내용과 별도로 지금까지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단말보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 압도적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소비자 행동패턴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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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지식전당포 2014.02.27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리서치] 20~30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현황

일본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약 5년 반이 지났다. IDC 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현재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49.8%인데 연령대가 낮을 수록 높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60.7%, 20대 이하 76.3%)


자연히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펙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씬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급율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마케팅 전문 기업 '타임 커런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젊은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를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 등 총 3개 부류 각 200명씩 나누어 비교하였기에 화면 사이즈에 따른 활용도나 선호도도 확인이 가능하고, 연봉 수준이나 회사 내 직위, 사용기기 선택 이유 등 종합적인 측면을 조사하였기에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4.01.10~ 2014.01.13
- 응답자수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 600명 (남성 55%, 여성 45%)
- 연령분포 : 20대 43.7%, 30대 56.3%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스마트폰 사용 기간은 2년 3개월, 평균 사용 대수는 1.65대로 조사되었는데, 조사 항목 중 몇 가지 눈에띄는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관리자 레벨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큰 사이즈 스마트폰을 이용

먼저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5%(적극 활용하고 있다 9.7%, 활용하는 편이다 16.8%)로 나타났다. 질문이 업무 연관성을 묻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사용중인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L사이즈로 34.5%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S사이즈 23.0%, M사이즈 22.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의 81.7% 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 레벨에서는 22.7%(적극 활용하고 있다 8.0%, 활용하는 편이다 14.7%)가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반면, '관리직 이상' 레벨에서는 43.6%(적극 활용하고 있다 17.3%, 활용하는 편이다 26.4%)로 나타나 거의 두배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직급 레벨에 따른 스마트폰 사이즈를 살펴보면 '일반 사원'의 경우 S~M사이즈,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료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일반 사원'의 경우 M사이즈 34.3%, S사이즈 33.7%, L사이즈 32.0% 순으로 화면 사이즈별 비율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M사이즈가 높게 나타난 반면, '관리직 이상'의 경우 L사이즈 39.1%, S사이즈 31.8%, M사이즈 29.1% 순으로 L사이즈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일에 대한 동기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 37.3%, S사이즈 31.8%, M사이즈 30.8%로 L사이즈 비율이 높았고, 후자의 경우 S사이즈 38.0%, M사이즈 31.3%, L사이즈 30.7%로 S사이즈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하여 주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카메라'가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이서 메일앱 36.2%, 일정관리 36.2%, 웹브라우징 33.2%, 무료통화 29.3%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큰 사이즈 스마트폰 선호

현재 연봉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남자 평균 451.5만엔, 여성 평균 373.5만엔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평균 381.7만엔, 30대 평균 443.3만엔, 전체 평균 연봉 416.4만엔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봉이 501만엔 이상인 응답자는 전체의 20.3%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계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봉이 501만엔을 넘는 계층과 500만엔 이하인 계층으로 나누어 사용중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전자의 경우 L사이즈가 46.7%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S사이즈 27.0%, M사이즈 26.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후자의 경우 M사이즈 35.1%, S사이즈 34.9%, L사이즈 29.9%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이즈별 사용자의 현재 연봉과 향후 희망 연봉을 평균치로 비교해 본 결과, 현재 연봉의 경우 L사이즈 450.5 만엔, M사이즈 402.8만엔, S사이즈 396.0만엔 순으로 나타나 약 50만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희망 연봉의 경우 L사이즈 671.3만엔, S사이즈 574.3만엔, M사이즈 572.3만엔으로 약 100만엔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L사이즈 사용자들이 현재 연봉은 물론이고 향후 연봉 수준에 대한 의지치도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todo 관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확인', '명함 관리' 등의 활용율을 비교해 보면 L사이즈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연봉 수준별로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스마트폰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기능(스펙)' / 선호하는 SNS는 'LINE'

먼저,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해 본 결과, 처리 성능 등 '기능성'이 3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 31.5%, 카메라 같은 특정 '기능성' 22.2%, '쉬운 사용성' 21.5% 순으로 나타나, 역시 고스펙 단말을 중심으로 한 필수 기능과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스마트폰 사이즈별로 비교한 내용을 보면, L사이즈 단말 사용자들은 처리 성능 등 '기능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디자인' 측면은 낮게 나타나, 큰 사이즈의 단말은 스펙 위주의 사용자가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단말은 쓰기 쉽고 훌륭한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이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SNS와 관련하여 주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본 결과, LINE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을 직장 내 직급레벨이나 연봉 수준으로 구분해 보면 LINE의 경우 '일반사원'과 '연봉 500만엔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폭넓은 사용자층과 다양한 상황에서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 '관리직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L사이즈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이유로 보다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로 구분한 기준인 4.0인치 이하(S사이즈), 4.1~5.2인치(M사이즈), 5.3인치 이상(L사이즈)에 맞추어 2013년 겨울~2014년 봄 모델로 일본 각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28개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기종명 인치
L사이즈
(5.3인치 이상)
Xperia Z Ultra SOL24 6.4
G Flex LGL23 6
GALAXY Note 3 SC-01F 5.7
GALAXY Note 3 SCL22 5.7
M사이즈
(4.1~5.2인치)
AQUOS PHONE Xx 302SH 5.2
DM016SH 5.2
G2 L-01F 5.2
isai LGL22 5.2
DIGNO M KYL22 5
Nexus 5 (EM01L) 5
ARROWS NX F-01F 5
GALAXY J SC-02F 5
AQUOS PHONE ZETA SH-01F 5
ARROWS A 301F 5
ARROWS Z FJL22 5
Xperia Z1 SO-01F 5
Xperia Z1 SOL23 5
AQUOS PHONE SERIE SHL23 4.8
URBANO L02 4.7
Disney Mobile on docomo F-03F 4.7
AQUOS PHONE EX SH-02F 4.5
AQUOS PHONE SERIE mini SHL24 4.5
AQUOS PHONE Xx mini 303SH 4.5
Xperia Z1 f SO-02F 4.3
스마트폰 for 쥬니어 SH-03F 4.1
S사이즈
(4.0인치 이하)
iPhone 5s 4.0
iPhone 5c 4.0
AQUOS PHONE ef (WX05SH) 4.0


이를 통해 스크린 사이즈에 대한 유저 선호도나 유통 가능한 기종의 다양성, 기업들의 대응 정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L사이즈의 경우 제조사들이 많은 모델을 양산하지 않는 현실적 이슈로 기종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주로 고사양 단말들이 리스팅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기종들이 M사이즈 영역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L사이즈 사용자들을 일반적인 소비자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아이폰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M사이즈 영역을 주로 타겟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 내용과 별도로 지금까지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단말보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 압도적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소비자 행동패턴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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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지식전당포 2014.02.27 2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NTT도코모 결산발표, 그리고 아이폰의 영향과 통신사 경쟁구도

지난주 금요일(1/31) NTT도코모가 2014년 3월기 3분기(2013.4.1~12.31) 실적을 발표했다. 사실 NTT도코모 측의 이번 실적발표 내용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다려왔던 내용인데, 지난 9월 20일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런 부분을 어떻게 어필하는지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 내용 중 주요 부분만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 감소한 6,887억엔에 당기순이익은 3.3% 증가한 4,302억엔을 기록하였다. 스마트폰 보급량 증가에 따른 단말 판매와 데이터 패킷 수익 증가가 있었지만, 보조금 지원의 영향으로 실질적인 수익은 감소한 모습이다.

<3분기 누계 요약>


NTT도코모가 밝힌 3분기까지의 4가지 키워드는 1)순증가입자수 확대·번호이동가입자수 개선, 2)LTE·스마트폰 유저기반 확대, 3)ARPU 상승 트렌드, 4)비용효율화로 압축된다. 그리고 이 4가지 핵심사항에 대해 발표 자료 후반부에서는 바로 '아이폰 효과'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4가지 핵심사항(좌)과 결산정리(우)>


실제로 '12'년 2분기를 기점으로 곤두박질 쳐졌던 순증가입자수가 '13년 3분기에 41만 가입자를 유치하며 드디어 당시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아이폰이 발매된 9월 이후부터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년과 '13년 분기별 순증가입자수 변화(좌)와 '13년 10월 이후 변화(우)>


또한 휴대폰 가입자가 포화된 상태에서 경쟁사쪽으로 이동하는 근거로 들 수 있는 해약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아이폰 출시 시점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고, 전년 동기 대비 자사 스마트폰 판매비율도 약 6% 정도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13년 9월 이후 해약율(좌)과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우)>


결국 아이폰을 출시하여 경쟁력을 착실히 끌어올릴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14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속도를 내겠다고 한다.


<아이폰 출시를 성장의 발판으로>


그런데 이번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일부 슬라이드에서는 비교 기간이 짧거나 한정된 데이타만을 비교하는 등 의아한 부분들이 눈에 띄기도 하고 치열한 경쟁 상황속에서 NTT도코모가 전반적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역시 작년 9월 큰 기대속에 아이폰5s/5c를 발매한 이후 재고 부족과 판매 채널의 한계 등으로 단기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위에서 둘러본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슬라이드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비율이 약 6% 정도 늘어나긴 했지만 피쳐폰 판매량의 감소세 만큼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하여 총판매량은 오히려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경쟁사들이 아이폰을 출시하며 '스마트폰'이라는 제품군의 인지도를 먼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며 흐름을 선점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여지는 대목이다.


영국 리서치 회사 Kantar Worldpanel ComTech가 지난주 1/27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3년 10~12월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 내 iOS 점유율은 68.7%(NTT도코모 58.1%, KDDI 63.7%, 소프트뱅크 91.7%)라고 하니 일본에서 아이폰 출시를 미루어 온 NTT도코모가 승기를 잡기 어려웠다는 점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NTT도코모 CEO는 실적 발표 현장에서 'd마켓' 등 일부 독자 서비스의 아이폰 대응이 늦어져 사용자 감소 현상이 있었고, 이러한 서비스 대응은 물론이고 해외 인기 그룹의 모델 발탁 및 젊은층에 소구할 수 있는 요금제 발굴 등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올 해 봄부터 벌어질 판매 경쟁에서는 자사 아이폰을 중심으로 바람몰이를 해 보겠다고 어필한 부분도 이런 개인적인 느낌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더불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타이젠 단말 출시와 관련해서는 '아이폰의 중요성'과 '둔화된 시장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그냥 지켜보겠다고 밝힘으로써 현재로서는(?) 물건너 간 것으로 봐도 무방해 보인다.


이 시점에서 여러 데이타를 통해 아이폰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것으로 보여지는 소프트뱅크의 상황은 어떠한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2014년 3월기 3분기(2013.4.1~12.31) 실적 발표는 2/12로 예정되어 있기에 '13년 10월~12월 기간 동안 어떤 실적을 보여주었는지 비교해 보기는 어렵지만, 그 전 기간인 2014년 3월기 2분기('13년 4월~9월) 실적 발표 내용을 일부 살펴보면서 시장 흐름을 간략히 둘러보고자 한다.


'13년도 상반기 실적 및 매출, 영업이익의 흐름을 보면 가입자수 3위 통신사라고 부르기가 무색할 만큼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보여준 영억이익 실적인 7,151억엔은 해당 기간 동안 일본 전체 기업들 중 도요타자동차(1.27조엔)에 이어 2위에 해당하고 전세계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영억이익은 24위, 그리고 전세계 시가총액 7조엔 이상 기업들 중 영억이익 증가율(67%)은 3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이다.


<'13년도 상반기 연결실적(좌)과 매출(중) 및 영업이익(우)>


소프트뱅크가 보다폰을 인수(2006년)하고 전열을 재정비하여 시장에 본격 참여하기까지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NTT도코모와 au KDDI의 벽이 높아보였지만,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특유의 승부사 기질과 가격&품질 가치 증대 노력으로 2007년 5월 이후 월간 순증가입자수에 있어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본 내 통신3사가 모두 아이폰5s/5c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진검승부에서도 승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월간 순증가입자수 1위 통신사(좌) 및 아이폰5s/5c 패킷 접속율(우)>


사실 각 기업들이 발표하는 실적 결산 자료는 자사에 유리한 포인트만 골라내어 눈에 띄게 포장해 놓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기에 단순히 현혹(?)되서는 안 되지만, 여러가지 정보들을 고르게 살펴보다 보면 전반적인 흐름은 보이게 마련이다. 현재 NTT도코모의 경우를 짧게 요약해 보자면 최근 수년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고 가입자와 매출 감소가 이어져왔던 것이 사실이고, 이는 안드로이드 단말 확충 및 자사 독자 서비스 개선(d마켓, i콘쉘, 서비스팩 등)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폰 출시와 네트워크 품질 강화를 통해 1등 통신사로서의 체면은 어느정도 올려놓은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즉, 일본 내 통신사 간 진검승부는 아이폰 판매와 이에 따른 독자 서비스 차별화, 가격경쟁력을 갖춘 안드로이드 단말 확충 및 LTE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파이프 사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수익창출 등의 영역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한 2014년 한 해가 바로 각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NTT도코모는 수익원 확대를 위해 미디어·컨텐츠, 커머스, 금융·결제, 기타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별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고, 역시 단기간 내 가장 높게 성장목표를 잡은 영역은 컨텐츠(d마켓, i콘쉘, 서비스팩 등) 영역이고 가입자 1인당 이용금액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NTT도코모의 매출채널 확장전략(좌) 및 주요 서비스 성장 추이와 가입자수(우)>


소프트뱅크 역시 통신사로서 수익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고, 스마트폰 시대에 컨텐츠 부분에서 No.1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실적 발표 자료에서 언급한 영역으로는 전세계 소프트뱅크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영역과 게임 영역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게임을 지배하는 자가 스마트폰 컨텐츠를 지배한다"라는 문구를 넣은 슬라이드를 통해 이들의 의지치를 읽을 수 있는데, 현재 주요 마켓플레이스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내 매출 분포를 보면 압도적으로 게임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소프트뱅크는 이 영역에 승부를 건 것이다. 겅호엔터테인먼트와 수퍼셀이라는 걸출한 게임업체는 물론이고 전세계 최대 휴대폰 유통기업인 brightstar,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CPND(Contents-Platform-Network-Device) 통합 전략의 퍼즐을 잘 맞추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계 앱 매출 분포(좌)와 소프트뱅크의 게임전략(우)>


위와 같은 경쟁 관계로 인해 2/12 소프트뱅크가 발표하게 될 2014년 3월기 3분기(2013.4.1~12.31) 실적 결산 내용이 기다려지는 것은 소프트뱅크의 실적만을 확인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 담겨진 경쟁사들과의 경쟁 구도와 그를 통해 보여지게 될 경쟁사들의 다양한 움직임들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이유이다. 그것도 아이폰의 출시에 따른 영향도가 포함된..


개인적으로 두 기업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어느 한 순간 시장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부동의 1위 통신사로서 입지가 탄탄하던 것도 어느새 옛일이 되어 버린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NTT도코모, 그리고 보다폰 인수 직후 사흘간 주가가 30%나 떨어져 '침몰하는 배에 탄 격'이라는 혹평을 듣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지금은 호감도 1위 기업으로 고공성장을 이어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중장기 전략 수행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는 소프트뱅크.


어느 기업이든 굴곡이 있게 마련이고 어느 한 순간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겠지만, 어떤 전략과 실행력으로 커다란 배를 순항시켜 나가는지를 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얻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한 해를 4월부터 시작하는 일본 기업들에게 2014년 현재 시점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로서 각 기업들이 성장 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는 부분들은 사실 큰 틀에서 보면 유사해 보이나 세세한 전략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NTT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두 기업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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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아이폰 점유율, 일본이 66.2%로 최고

시장조사기업 'Kantar Japan'에서 작년 연말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휴대폰,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기에 대한 이용 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kantarworldpanel.com에서 진행)

특히 이번 조사는 일본 내에서만 진행된 설문조사가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세계 8개국 내 스마트폰 OS별 판매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기업이라면 참고할 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2년 10월~12월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대상 : 16세 이상 남녀 (영국은 13세 이상)
- 응답자수 : 10,000명/월 (일본)
- 조사국가 : 일본, 중국(대도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이번 조사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8개국별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용 비율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즉, 일본과 미국만 아이폰 점유율이 50%를 넘고 있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아이폰 점유율은 66.2%를 차지하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31.9%로 조사되었다.

<8개국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점유율 비교>

이렇게 일본 내 아이폰 점유율이 높게 나오는 배경에는, 다른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소극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소프트뱅크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을 시장에 크게 각인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고 더불어 혁신적으로 시장을 리딩한다는 자사 브랜드를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가 일본 내에서 아이폰을 출시하고 한참 바람몰이를 하던 2009년만 하더라도 사실상 경쟁이 가능한 단말이 없었던 관계로,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은 72.2%에 달했고 이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수치라고 이해된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66.2%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아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작년 9월말 MM 리서치 연구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9/14 이후 스마트폰 구입 비중이 아이폰5가 50%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린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아이폰5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었다고 보여지고, 2주전 한 일본 매체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에서 애플 제품이 32.0%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어서 그 전에 판매된 제품들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66.2%는 좀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건 설문 조사는 항상 조사 대상자 모집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에, 일본 내에서의 아이폰 이용율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캔타 월드 패널의 리포트를 보면 iOS와 안드로이드 외 기타 OS들 점유율은 물론 2011년과 2012년의 점유율 변화 내용도 공개되어 있어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개국 스마트폰 OS별 판매점유율 현황>

앞서 살펴본 그래프에서도 확인했듯이 스페인에서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86.4%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2011년 동기대비 24.2%라는 놀라운 증가세를 보여준 것으로 8개국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율에 해당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8개국 중 2011년 대비 2012년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낮아진 곳은 미국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일본과 더불어 아이폰 점유율이 50%가 넘는 미국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점유율 또한 44.2%로 낮은 수치는 결코 아니나, 전년 대비 0.6%가 감소하여 역시 미국 시장은 아직까지 아이폰의 영향력이 큰 시장임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닌가 싶다.

더불어 RIM, Symbian, Windows 등은 8개국에서 모두 눈에 띄지 못하는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어서, 최근 전세계 스마트폰 OS가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최근 아이폰5의 판매 부진과 애플의 성장 우려 등을 시사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적어도 알려져 있던 시장에서의 iOS 점유율은 변함없이 높게 나타났고 애플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만큼 올 해에도 점유율은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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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60세 이상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피쳐폰 환경을 무시할 수 없는 일본. 그래서 현재보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의 스마트폰 이용 현항이 어떤지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MMD연구소에서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60세 이상 시니어층 939명을 대상으로 '시니어층의 스마트폰 이용 및 구입 의향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시니어층의 스마트폰 이용 및 구입 의향에 관한 의식조사 제2회
- 조사기간 : 2012.11.22~11.25
- 응답자수 : 939명 (60~64세 543명, 65~69세 241명, 70세 이상 155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먼저, 조사 내용을 써머리 해 보면 다음과 같다.

- 60세 이상 시니어층의 스마트폰 소유자의 34.2%가 최근 5개월 이내 구입 (소유율은 2012년 8월보다 5.7% 상승한 16.8%)
- 스마트폰 구입 계기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해 보고 싶은 기능과 앱이 있어서'
-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브랜드 탑3는 '아이폰', '라쿠라쿠폰', '갤럭시'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단말은 '아이폰')
- 스마트폰 구매자의 60%가 전반적으로 만족해 하고 있음

시니어층이 갖고 있는 휴대단말을 살펴본 결과 여전히 피쳐폰을 이용중인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NTT도코모 유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동일 조사의 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피쳐폰 및 스마트폰 모두 이용자가 늘어난 모습이고, 각 통신사별로 스마트폰 소유자 증가폭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서 응답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기종별로 살펴보면, 아이폰이 41.1%로 압도적으로 많게 나타났다. Xperia과 AQUOS Phone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국내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사뭇 다른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아이튠즈와의 동기화나 계정 개설 등 시니어층이 이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보이는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그 배경이나 현황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니어층이 이용중인 스마트폰의 구입 시기를 살펴본 결과 최근 5개월(7~11월) 구입한 사람들이 전체의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응답자들 중 2012년에 구입한 사람들의 비율을 합해보면 전체의 59.5%로서 올 해 스마트폰의 보급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시니어층에도 확산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 계기를 보면, '스마트폰으로 이용해 보고 싶은 기능과 앱이 있어서' 42.4%, '이용하고 있던 휴대폰이 오래되서' 31.6%, '스마트폰이 이용하기 쉬워 보여서' 24.7%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8월 조사 결과와 달라진 점으로는 '이용하던 휴대폰의 갱신 시점이 와서' 또는 '이용하던 휴대폰 할부가 끝나서' 등의 항목 비율이 낮아지고 스스로가 이용해 보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진 것을 볼 때, 자연스런 단말 교체라기 보다는 시장 분위기나 주변인들의 반응 등등 세상의 변화 흐름에 본인들이 이용해 보고 싶은 휴대폰으로서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겠다.

시니어층이 스마트폰으로 사용해 본 앱으로는 '날씨' 관련 앱이 70.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내비게이션' 62.7%, '뉴스' 49.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인스톨한 앱 갯수의 경우 '1~5개'가 22.8%, '5~10개' 20.9%로 높게 나타나, 많은 앱을 설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스마트폰 구입 시 가장 많이 참고한 정보원은 인터넷(54.4%)이었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으로는 이메일(62.7%), 인터넷(60.1%), 통화(50.0%), 캘린더(43.0%)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비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향후 구매하고 싶은(맘에드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이폰(45.0%), 라쿠라쿠폰(27.7%), GALAXY(16.6%) 등의 순으로 나타나, 향후 구매를 고려중인 시니어층에서도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시니어층에 맞춤 제작된 라쿠라쿠폰은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은 각 제조사들이 마케팅을 진행할 때 연령대 별로 전체 구매 가능 모수를 감안하여 타게팅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알 수 있게 해준다.

<NTT도코모에서 출시한 '라쿠라쿠폰'>

참고로 '라쿠라쿠폰'의 경우, 시니어층이 이용하기 쉽도록 화면 속 메뉴구성을 단순화/대형화하였고, NTT도코모의 자사 음성인식 서비스를 탑재하여 특정 기능 이용시에 버튼 조작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건강/분재/식도락/정원관리/등산/산보 등 해당 연령대에서 일반적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별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유저들과 공감할 수 있는 별도 기능도 제공하여 모바일 인터넷을 찾아 다니지 않더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내의 경우에도 스마트폰 보급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20~30대는 물론 청소년/학생은 물론 50~60대 이상 장년층까지 이용자가 확산될텐데, 단순히 많은 기능을 담기 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HW, SW는 물론 요금제나 사후관리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다양한 정보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차원에서 위에서 살펴본 일본 시니어층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향후 구매하고 싶어하는 스마트폰 모두 '아이폰'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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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어제 7/11 일본 동경에 있는 그랜드프린스호텔 국제관에서 'SoftBank World 2012'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소프트뱅크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이 주최하는 큰 규모의 행사로,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인터넷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실제 성공 이야기를 전파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Ustream의 인터넷 생중계를 기반으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기조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일본에 보급시킴으로써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켜 온 소프트뱅크와 관련된 다양한 뒷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갖고 행사 내용을 살펴보았다.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

밝게 웃으며 청중앞에 선 손정의 회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먼저 나온, 자신의 인생의 좌표가 된 인물 '사카모토 료마(최하급 무사로 태어나 의지와 비전으로 일본 근대화를 이끈 개혁가)'의 동영상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때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뱅크의 30년 비전인,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라는 익숙한 문구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비전은 '사카모토 료마'로부터 이어받은 정신 '희망(vision)/뜻(spirit)/정보(information)'에 시대정신을 반영시킨 손정의 회장의 꿈이라 할 수 있다.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사카모토 료마'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내 혁신과 IT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그러한 가운데 어떻게 생산성을 높였고 어떠한 실적들을 보이고 있는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소프트뱅크의 2011년 인당 영업이익>

이후 여러 기업들의 아이패드 업무활용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어떻게 활용중인지, 해당 기업들이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생생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내용들은 실제 국내 관련 기업 및 개인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도입한 기업은 15만곳 이상, 아이패드는 6만곳 이상에 이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일본 항공사 ANA의 경우 객실 승무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두꺼운 설명서 내용 및 학습 동영상 교재를 아이패드에 넣어 스스로 학습하고 실제 업무 시 활용하고 있었다.

<ANA에서는 아이패드로 자습은 물론 탑승기 기종 변경시 바로 항공기 내부 구조 등을 체크하는데 활용>

또한 LIXIL은 상품 카탈로그 500권 분량과 상품 설명 동영상을 아이패드에 수록하여 영업 활동 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가 막 설립되었을 당시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1989년 사내에 LAN 구축 및 데스크톱 PC 지급을 통해 온라인 품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품의가 올라온지 24시간 이내에 결재권자의 회신이 없으면 자동으로 승인되도록 하여 경쟁사가 1주일, 1개월 이상 걸리는 품의 기간을 1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사 PC가 LAN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소프트뱅크 설립기에 추진했던 작은 '정보혁명'이었다고 손정의 회장은 말한다.

<일본 최초로 24시간 이내 품의완료 환경구축>

즉, 당시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24시간 정보무장'이었고, 이러한 정신은 지금도 유지하며 실제 임원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손에는 아이폰, 아이패드가 놓여있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며 회의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임원 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앞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가 놓여있는 모습>

기조강연 시작 후 청중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각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이야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한 손정의 회장은,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 그 어느것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오늘부터 인생을 회개하기 바랍니다. 이미 시대에 동떨어져 있습니다."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입에 담으면서까지 호소성 짓은 목소리로 정보기기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43분이 경과한 즈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과거 무사(武士)들이 몸에 지니는 짧고 긴 2가지의 칼로 비유하며 두 가지 모두 휴대하는 것이 현대의 무사(武士)인 Business Person의 소양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무사(武士)의 칼에 비유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어느 한쪽만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전투에서 질 수 밖에 없고, 정보가 무기인 현대 사회에서 기업전사들은 무사(武士)의 두 가지 칼처럼 두 가지 단말기를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2만여명의 전 계열사 직원들 모두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였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고 자사 사례를 전하며 청중 모두에게 "Work Style의 플랫폼이 바뀌면 생산성이 달라집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자신의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전직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후 회의 등 사내 업무에서 Paper Zero 환경을 실현했고, 고객들과의 상담 시 종이나 기타 문서 등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어짐으로써 업무를 간소화시켜 영업사원 1인당 고객방문건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 맞추어 오래된 기기들을 최신식 기기들로 바꾸어 교체하고 업무효율을 부르짓고는 있지만 사실 선언에 그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업무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사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지급하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외부에서의 사내망 접근이나 IMAP 차단 등 메일 활용성에 제한을 두고 있거나 정작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불가한 인터넷 기반 사내 결재 시스템 유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된 통신비 지원 등 비효율적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9시에서 18시까지 동일하게 일하는것 만으로는 더 이상 상대방과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효율이 오르면 남은 시간은 여가에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라는 손정의 회장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말고, 효율 극대화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내문화정착, 인식전환, 실행력 등을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맨파워와 더불어 회사 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잠시 지금의 제도 등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고, 소프트뱅크가 전직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를 되짚어보면 어떨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을 통해 손정의 회장 특유의 신념에 찬 눈빛과 확고한 의지가 담긴듯한 목소리로 소프트뱅크의 긍정적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가득 받은 느낌이고, 위 기조강연 동영상은 아니 영상 전체가 아닌 중간중간 나오는 자료 내용만이라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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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의 약 30%가 가로보기 이용, iPhone은 95%가 세로보기 이용

40종 이상의 다양한 주간/월간 잡지 및 신문, 뉴스 등의 컨텐츠들을 월정액(iPhone과 iPod 350엔, iPad와 TV 450엔 / 초기 1개월은 무료)으로 스마트폰, 피쳐폰, 태블릿, TV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의 주식회사 viewn에서 지난 2010년 6월 1일 일본 내 iPad 출시에 맞추어 선보인 서비스앱 'viewn'.

<viewn 웹페이지 초기화면>

출시되자마자 소프트뱅크 그룹사의 제휴 능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BM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뉴스, 비즈니스, 패션, 음식, 제품, 여행, 스포츠, 가족 등 각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확보하여, 나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공되는 잡지 대부분은 실제 잡지 발매 당일부터 'viewn'에서도 주요 내용이 컨텐츠로 제공되고,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지면 그대로의 레이아웃을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고, 일본 텔레비젼 방송망의 뉴스 전문 채널 '일본 테레비 NEWS24'의 최신 뉴스 또한 동영상과 텍스트로 제공된다.

이러한 N스크린 대응 컨텐츠 전문 서비스 'viewn'에서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iPhone 및 iPad 용 'viewn' 서비스의 전체 페이지뷰를 추출하여, 서비스로 제공중인 각종 신문이나 잡지 등을 즐길 때 단말기의 가로 또는 세로 어느 방향으로 주로 즐기는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공개하였다.

이용패턴 결과를 보면 iPad는 전체 페이지뷰의 27% 정도가 단말기를 가로로 놓고 이용하고, iPhone에서는 95%가 세로 방향으로 컨텐츠를 이용한다고 한다. 역시 단말 화면 크기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손으로 감아 쥐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스마트폰에서는 세로보기 이용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태블릿에서는 제공되는 컨텐츠의 속성이나 단말기를 놓았을 때의 안정감 등이 이용패턴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viewn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단말 기종별 가로/세로 이용율>

참고로 'viewn'으로 잡지 상세페이지를 볼 때 iPhone, iPad를 세로로 하면 한 화면에 한 페이지가 표시되고, 가로로 돌리면 한 화면에 양쪽 페이지가 표시된다. 또한, 화면을 터치하여 원하는 크기로 페이지를 확대하여 이용할 수 있다.

<viewn 서비스의 iPhone(위)과 iPad(아래) 주요 스크린샷 - 메인화면, 잡지목록, TV뉴스 상세화면 순>

이번 분석 결과에서 iPhone, iPad 모두 세로로 보는 방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iPhone 에서보다 iPad 쪽에서 가로 방향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인것 같다.

이것은 문자, 사진, 그림 등의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양면 레이아웃으로 구성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잡지나 미디어 컨텐츠의 경우, 보다 큰 화면의 단말기에서는 가로보기 방식에서 차별화 요소가 필요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고, 더불어 태블릿과 같이 화면 사이즈가 큰 단말기의 보급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경우 가로보기 이용량은 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데이타라 할 수 있겠다.

조사 결과가 'viewn'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고 데이타도 단순하긴 하지만 일본 내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서비스에서 수집된 데이타라는 점에서, 'viewn' 서비스와 유사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태블릿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가로보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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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

지난 4/26 소프트뱅크가 2012년 3월기(2011.4.1~2012.3.31)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총 119P 분량에 전달하려는 데이타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은 물론 주주들에게 자신감을 표출하려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 결산발표내용 확인하기

결산 발표 내용 중 체크해 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를 추려보았다. 내용이 워낙 길어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둘러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하이라이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된다.

1) 영업이익 3년연속 국내 3위
2) EBITDA 1조엔 돌파 (1조 137억엔)
3) 순이익 국내 탑10 진입 (6위에 랭크)

매출은 3조 2,024억엔에 영업이익 6,752억엔, 당기순이익 3,137억엔 기록. 특히 작년 동기 대비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 성장 비율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iPad 등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단말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음성 ARPU가 다소 희생된 면도 있지만, 아이폰4S의 호조와 더불어 휴대폰 계약자수 및 통신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ARPU가 스마트폰 계약자수에 꾸준히 비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BITDA와 영업이익 성장추이를 보면, 소프트뱅크가 왜 이슈의 중심에 있고 주목해야 하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EBITDA는 KDDI를 추월하며 완전히 탄력을 받은 모습이고, 영업이익도 매번 최고치를 갱신하며 KDDI와의 격차를 벌리고 업계 1위 NTT도코모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영업이익율과 당기순이익 성장추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영업이익율은 이미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NTT도코모를 앞질렀는데 성장율 둔화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3개 이동통신사 중 탑을 달리고 있고, 일본 내 영업이익 2천억엔 이상 되는 기업들 중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기순이익 역시 2월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65% 성장이라는 실적을 나타냈는데, NTT도코모나 KDDI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이라 상당히 의미있는 데이타라 할 수 있겠다.


이어서 이동통신사업 부문 관련하여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계속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순증계약자수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354만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외 통신사들이 집중 분석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 보여진다. 더불어 통신료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13%가 증가한 1조 4,334억엔을 기록하였다.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통신료 매출 증가율 13%는 주요 국가들의 통신사들과 비교해 보면 그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는데, 모바일 신흥 성장국의 기업들 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기에 더욱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통신료를 음성과 데이타 통화료로 구분해 볼 때 순수하게 데이타 통화료 매출 증가가 기인했다는 점에서, 일본 내에서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게 리딩하며 적극적으로 무선데이타 이용율을 높이는데 앞장선 효과가 쭉 이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주요국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타 ARPU 비율을 보더라도, 조사 시점과 산정 방식에 있어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세계 탑 수준인 것만은 확실하다. 각 통신사의 가입자 수와 별개로 데이타 ARPU 가 높다는 것은 미래 가치를 잘 마련한 것이고, 3G에서 4G/LTE 등 네트워크 진화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약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시대를 표현한 3종류의 神器. 과거에는 세탁기, 냉장고, 흑백TV였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클라우드/SNS가 그것이고 소프트뱅크가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 이후 전자제품 양판점에서의 신규 개통 스마트폰 판매량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고, 2013년이 되면 일본 내 스마트패드 보급대수가 약 6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스마트패드 판매량 또한 경쟁사 대비 크게 높아 '선구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소프트뱅크가 지금까지 애플의 제품들을 빠르게 보급시킴으로써 확보하게 된 포지션이라고도 볼 수 있기에, 경쟁사들 또한 애플 제품을 적극 유통할 경우를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단말들을 해외에서도 많이 확보해야 함을 인지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소프트뱅크는 전직원이 IT로 무장하여 직원 1인당 신규 가입자 계약건수를 보면 2009년 대비 1.8배나 성장하였고, 직원 1인당 영업이익액 수준도 2,973만엔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상당히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사내업무에서의 종이 인쇄를 통한 작업 방식을 점차 줄여가는 Paper Zero를 선언하고, IT 기기를 활용한 업무 효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익원의 다양화를 위해 M2M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앞으로 10년간 M2M 활용 범위를 10배로 늘리겠다고 한다.


이어서 일본 최대 검색 포털 서비스인 야후재팬에 대한 제2의 도약을 위한 쇄신안 공개.. 우선 일본 내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단행한 주요 임원의 세대교체 및 'Smartphone First'라는 스마트폰 우선 정책을 다시 한번 슬로건으로 내세운 부분이 눈에 띈다. 그리고 공개한 모바일 환경에서의 성장 상황 1)2008년 9월 시점 대비 2012년 3월 PV 160배 성장, 2)2010년 1분기 대비 2011년 4분기 결제규모액 14배 성장, 3)향후 스마트폰 전용앱 연달아 릴리즈 예정임을 공개했다.


궁극적으로 경쟁사 대비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자사의 수직통합형모델 구조를 기반으로, 유무선 온라인과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간 시너지를 더욱 견고히하여 2016년 연결영업이익 1조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다음 만나게 된 슬라이드 한장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는데, 2005년 이후 소프트뱅크의 영업이익 평균성장율이 49% 수준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시대환경에서 음성통화매출 급감 및 신규투자비용 증가, 기존서비스 벨류체인붕괴 등 전세계 통신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49%라는 영업이익 평균성장율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다.



이번 결산발표는 새로운 재무전략까지 공개하며 향후 모든 기업의 존재 가치인 주주가치 극대화와 소프트뱅크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 리더쉽, 자신감 등을 다시 한번 표방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끔씩 외부 강의를 하게 될 때면, 소프트뱅크의 혁신성이나 그로 인한 성장 그래프 등을 예로 들며 좋은 점을 배우자고 주장해 왔는데, 이번 결산 발표 내용을 보면서 이런 내용을 발표하는 기업 CEO는 정말 행복할 것 같고,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주주나 직원들 또한 자부심을 높게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회생이 불투명하던 보다폰을 인수하여 지금까지 지속성장하며 일본 내 이동통신 시장 지형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소프트뱅크 공인 손정의 평전 '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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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여자 중고생들에게 인기있는 단말은 '아이폰'

일본의 '후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월 13일, 여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0대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스마트폰 및 디자인으로서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스마트폰에 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여자 중고생 대상
- 조사기간 : 2011년 12월 27일~ 2012년 1월 23일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응답자수 : 604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63명, 고교생 361명, 대학생 31명, 기타 21명)

먼저, 아이폰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여러가지가 가능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426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다음으로 '멋쟁이' 219명, '정말훌륭' 200명, '사용하기 쉬울것 같다' 101명, '고급스럽다' 50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갖고 싶은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인 425명이 '아이폰'이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라고 응답한 179명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어쩌면 iOS 단일 기종과 브랜드인 아이폰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제조사에서 특징 짓기 어려운 여러 모델로 출시되는 것과 다른 상황도 한몫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Q1. 아이폰은 어떤 이미지? / Q2. 갖고 싶은 스마트폰은 무엇?>


이어서 스마트폰을 바꾸어도 계속 이용할것 같은 기능에 대해서는 '적외선통신' 377명, '문자, 데코메일' 365명, '방수' 270명, '카메라' 245명, 'DMB TV' 156명 순으로 나타났고, 스마트폰의 디자인 요소 중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으로는 '예쁜 케이스' 344명, '색상' 297명, '큰 화면' 251명, '두께' 209명, '귀여운 바탕화면' 122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역시 여자 중고생들이라는 대상에서 느껴지듯, 생각보다 다채로운 기능들을 활용중이고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로 자신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Q3. 스마트폰을 바꾸어도 놓칠 수 없는 기능은? / Q4.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은?>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물어본 결과, '귀여움, 차별화' 351명, '요금' 325명, '색상' 317명, '카메라' 302명, '배터리 지속시간' 2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요금이나 배터리 지속시간 등 현실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역시 눈으로 보여지는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사진앱에서 제공되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터치펜으로 글써넣기' 350명, '눈이 커져보이는' 303명, '미백모드' 270명, '스티커 사진처럼 인쇄' 245명, '사진정리' 211명으로 나타나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희망하고 있고 그만큼 자주 이용하는 기능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결국, 사진을 찍어서 뭔가 글을 써 넣는다거나 눈을 크게 만들고 뽀얗게 하는 등 촬영 결과에 대한 사진 편집 니즈가 많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Q5.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Q6. 스마트폰의 사진앱에서 제공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다음으로는 어떤 요금제를 기대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지인간 무료통화' 476명, '패킷정액' 453명, '무료통화 이월' 257명, '와이파이 무료' 240명, '가족할인' 210명 순으로 조사되어 역시 당연하게도 음성통화 및 데이터통화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요금제를 바라고 있었다.

이어서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인지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한 인식을 물어본 결과, '멋쟁이' 311명,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은' 234명, '전자제품을 잘 다룰것 같은' 203명, '돈이 많을것 같은' 153명, '어른스러워 보이는' 1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무언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나오다보니, 이로 인해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잘 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Q7. 어떤 요금제가 있다면 좋겠는가? / Q8.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앱은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사진앱(이미지 편집 및 포토앨범 등)' 396명, '음악관련앱' 330명, '게임' 322명, '무료통화앱(스카이프 등)' 290명, '미용, 패션관련' 264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질문 항목만 보면 스마트폰의 구매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결과라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스마트폰을 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요금' 269명, '부모님' 188명, '이통사 변경' 183명, '기타' 160명 순으로 나타나, 역시 10대 청소년들에게 비용이 주는 부담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Q9. 관심이 있는 앱은 무엇인가? / Q10. 쓰고 싶은 스마트폰을 사지 않은 이유는?>


참고로 본 조사를 실시한 후미커뮤니케이션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관련 특집 내용을 시리즈로 준비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여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인식조사 이전에 진행한 '스마트폰 필수 아이템'관련 내용에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서비스가 등장하였기에 그 부분도 잠깐 소개하자면..

바로, 무료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메신저앱 '카카오톡'이 비중있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무료'라는 측면에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버전도 일찍 선보인 서비스답게, 일본 내 인지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에는 네이버 재팬의 LINE 서비스도 무료통화 기능까지 탑재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니, 이러한 리서치 결과에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호기심 많은 10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 답게 졸업시즌을 맞아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와 같은 특집 내용을 구성하여 재미있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볼 가치가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스마트폰 전용앱들은 스토어에서 국적과 무관하게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위와 같은 내용들은 단순한 시장리서치 내용 그 이상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음번 특집 3탄은 졸업추억이 깃든 바탕화면 디자인 콘테스트가 준비 중인듯 한데, 이렇게 재미지게 구성하여 제공하니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도 유발시키고 앞으로 공개되어 나올 다양한 주제의 리서치 결과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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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소프트뱅크가 어제(27일) 금년 2,3분기 결산 발표를 하였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는 기존 자료들보다 좀 더 심플하고 Fact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된 모습인데,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결산 발표 내용이 길어서 기억해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와 핵심 내용만 짧게 추려서 쭉 훓어보고자 한다. 모바일 관련 이슈사항만 추렸으니, 자료를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가볍게 읽어봐도 전체 흐름은 쉽게 체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금년 3분기 결산 내용의 하이라이트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가 성장한 2,172억엔, 그리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732억엔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 결산 하이라이트>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최근 3년간 동기 대비 1,932억엔이 증가하여 2배 이상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성장추이>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증가액은, 일본 국내에서도 단연 TOP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전체 매출액의 성장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 내실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증가액이 가장 높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게 바라봐야 할 것 같다. 게다가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액과 금액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증가액 상위 10개 기업>



이번에 발표한 결산 내용을 한장으로 요약한 슬라이드가 바로 아래 그림이다. 2,3분기 매출액 1조 5,356억엔, 영업이익 3,732억엔, 당기순이익 2,172억엔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적내용요약>



영업이익 부분을 경쟁 통신사들과 비교해보면, 3개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06년도부터 큰 하락세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 3위 사업자 위치에서 드디어 3,732억엔을 기록하며 2위 사업자인 au를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는 엮으로 이야기하면 au가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빠르게 준비하지 못하여 소프트뱅크에게 영업이익을 추월당했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간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사간 당기순이익을 비교해 보더라도 유일하게 소프트뱅크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작년 상반기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여 이 역시 2,172억엔을 기록하며 au를 처음으로 추월하였다.

<통신사간 이동통신사업 당기순이익 변동추이>



소프트뱅크의 고공성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객 계약자 순증 수치 역시 3개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신사간 순증계약자수 비교>



새롭게 가입한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단순히 가입자 수만 늘려온 것도 아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이 역시 2,520엔을 기록하며 au를 추월하며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의 전년 동기 ARPU 금액 수준까지 따라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불과 20엔 차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추이 및 금액 비교>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는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드디어 2위 사업자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전신인 보다폰 재팬 시절 끝없이 추락하던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2006년도부터 증가세로 돌려세운 이후 지금까지 급성장 해왔고,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이번 분기에는 2,500억엔을 기록하였다.

<소프트뱅크의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 3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역시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고 이 분야도 2위 사업자를 추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통신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또한 일본 국내가 아닌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통신료 매출에 대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을 보면 실제로 14% 증가하여 TOP 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일본 내 경쟁사인 NTT도코모와 au의 경우 - 성장을 기록중이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통신료 매출 증감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율을 보더라도, 소프트뱅크는 21%라는 압도적 증가율로 TOP 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이익 증감율>



이어서 데이타 ARPU 비율 또한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보다도 높아, 역시 무선인터넷 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온 소프트뱅크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타 ARPU 비율>



이번 분기 결산 내용을 보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경쟁사 대비 잘하고 있음을 평소보다 더욱 강조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점인데, 이는 아마도 아이폰4S를 au에서도 출시하였고 더 이상 특정 단말 브랜드에 의지하기 보다는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일본 내에서 지난 2007년 이후 매월 월간 순증가입자 1위 통신사로서 소프트뱅크가 자리를 지켜왔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아래 슬라이드는 주주들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게 해주는 약이 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월간 순증가입자수 1위 기업임을 강조하는 소프트뱅크>



이와 더불어 시장 내 스마트폰 보급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와이파이 활용 가능 지역도 함께 확대하여 자사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가입 고객 충성도도 높이는 1석2조 효과를 누려오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렇게 구축한 와이파이는 금년 3월 발생한 대지지 재해 때, 일본 국민들에게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기업 브랜드 가치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신사간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아이폰 출시를 필두로 하여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스마트폰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그 결과 시장에 출시한 또는 내년 봄까지 출시 예정인 각 통신사별 전체 단말에서의 스마트폰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소프트뱅크가 과거 보다폰 재팬에서 브랜드를 바꿔입고 소프트뱅크로 다시 출발하던 시점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쟁사 대비 단말 라인업을 확실히 강하게 가져가자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얻은 경험을 스마트폰 시대에 다시 적용하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통신사간 스마트폰 발표기종 비율>



스마트폰과 더불어 태블릿PC 역시 소프트뱅크가 중점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결과 시장 내 점유율은 77%로 압도적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물론 iPad의 보급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스마트패드 판매 점유율>



소프트뱅크가 이제는 2위 사업자와의 대등한 위치에까지 오를 만큼 성장하였고 경쟁사 대비 먼저 발빠르게 스마트기기 시대를 준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음성통화 시장보다 데이타통화 시장을 키워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했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수익의 원천은 데이터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프트뱅크의 데이타 ARPU 성장추이와 비율>



소프트뱅크는 현재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단순한 통화연결회사가 아닌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성장을 위한 지향점은 인터넷 기업>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한결같이,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다양한 인터넷 기업들과의 제휴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목표점에 한 발자욱씩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한 움직임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게 전개해 나가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다.

<소프트뱅크의 목표,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그 동안 소프트뱅크의 사업 확장 및 결산 내용들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2위 사업자를 추월할 날이 머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 왔었는데, 이번 3분기 자료를 통해 이미 2위 사업자의 위치로 올라선 부분들이 있음을 확인하니 기분이 좀 묘하다. 몇 해에 걸쳐 혁신을 이어오며 만들어 낸 결과인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필자와 같은 제3자가 봐도 역사적인 순간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소프트뱅크 임직원들은 감회가 정말 남다를것 같다. 그러나 au에서도 이제 아이폰4S를 출시하여 애플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기에 이제부터 2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세한 결산 발표 내용은 아래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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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스마트폰 보급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다양한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사이트 가격.com이 '일본인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였기에 살펴보았다. 지난 1월달에도 동일한 조사를 진해하였고, 해당 정보와 비교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자들의 이용실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가격.com 유저
- 조사방법 : 가격.com 내 웹앙케이트 조사
- 응답자수 : 8,924명
- 남녀비율 : 남자 90.1%, 여자 9.9%
- 조사기간 : 2011년 7월 14일~2011년 7월 20일


스마트폰 소유율 41.9%, 지난 조사(2011년 1월) 보다 12.6% 상승하는 등 급속히 보급 중

먼저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소유율을 보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는 사람과 일반 휴대폰과 함께 소유(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합하면 41.9%에 달해 전반적으로 40%가 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소유율>


참고로 지난번 진행된 동일 조사(2011년 1월)와 비교해 보면, 당시 스마트폰 소유율은 29.3%로 이번 조사 결과가 12.6%나 증가한 부분이 가장 눈에 띈다. 더불어 휴대폰과 스마트폰 모두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3.4%나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휴대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넘어가기 전에 일부 사용자들은 두 기기를 모두 이용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스마트폰 소유율이 높아진 이유는,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대응을 소홀히 한 탓에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였고, 관련 부품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 등이 향상되면서 전체적인 이용량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스마트폰 소유율>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소유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20대의 경우 54.8%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소유율>


남녀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43.4%로 소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휴대폰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비율 또한 차이가 크게 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 성별 스마트폰 소유율>



스마트폰 이용기간 '1년미만'이 60.9%로 작년 3,4분기 본격적인 안드로이드 단말 판매 경쟁의 영향이 큼

조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기간을 확인한 결과, '반년~1년미만'이 22.3%로 가장 높았고, '1~2년미만' 21.6%, '3개월미만' 21.0%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1년 미만으로 비교적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전체의 약 60.9%로 보급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기간>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이 첫번째로 이용중인 경우가 76.3%로 압도적

조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이력을 확인한 결과, 처음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76.3%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최근 1년 사이 구매한 케이스가 많다고 보면 역시 처음 쓰기 시작한 스마트폰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유 대수는 1대(89.7%)가 가장 많이 나와, 휴대폰과의 2폰 사용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복수개를 이용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은 몇 번째 기기?>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iPhone' 시리즈가 38.4%로 여전히 단연 1등

조사 대상자들이 이용중인 스마트폰으로는 iPhone 시리즈가 많은 편인데 iPhone4 23.3%, iPhone3GS 12.1%이고, iPhone3G도 합하게 되면 시리즈 도합 38.4%로 iPhone 단일 기기만으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는 iPhone이 시장을 리딩하고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종류>



스마트폰 가입 통신사는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음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를 보면, 일본 내 iPhone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온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고,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제일 많은 NTT도코모가 34.3%로 그 뒤를 잇고 있는 모습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이것은 올해 1월 진행된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지난 조사에서 소프트뱅크 점유율은 57.4%로 절반을 넘는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이번 7월 조사에서는 50% 미만으로 낮아졌고, 이것은 NTT도코모와 au 등이 빠르게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을 갖추면서 시장 경쟁에 참여한 결과이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OS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지속 상승 중

스마트폰 OS별로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50.6%의 점유율로 소프트뱅크의 iPhone에 비해 시장에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단말들이 출시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중에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이 역시 1월 지난 조사에서는 iOS 점유율이 54.1%로 50%를 상회하는 모습이었으나, 6개월만에 38.3%로 감소한 것이다. 기타 다른 OS의 경우에도 지난 조사때보다 점유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1위 '애플' 38.8%, 2위 '샤프' 18.5%

조사 대상자들이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를 살펴본 결과, 애플의 iPhone이 38.8%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뒤를 이어 다양한 통신사에 여러 라인업을 제공중인 샤프가 18.5%로 2위를 기록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GALAXY S와 GALAXY S II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은 삼성전자가 8.1%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는 점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점은 43.7%가 2010년 10월 이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출시 시점의 경우, 2010년 10월 이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7%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소프트뱅크의 iPhone 소유율이 40%를 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즉, iPhone4 출시 시점이 2010년 7월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010년 12월(8.8%)과 2011년 6월(8.8%) 그래프가 높은 부분은, 작년말 NTT도코모나 au에서 각 업체가 주력으로 밀었던 스마트폰이 출시된 시기이다. 작년 말 NTT도코모의 'Xperia SO-01B', 'GALAXY S', 'REGZA Phone', au의 'IS03' 등이 그것이고, 올해 6월에는 NTT도코모에서 'Xperia acro', 'GALAXY S II'등이 출시되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발매시기>



스마트폰 구입 이유 64.8%가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이번엔 스마트폰 구입 이유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조사때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풍부한 앱을 이용하고 싶어서'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런 점을 볼 때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바는 기존 PC에서 주로 이용하던 부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기타 전반적으로는 지난 조사때보다 각 요소들의 기대치들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고, 기타 항목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감소폭이 큰 부분으로는 '뮤직플레이어로 이용하려고' 항목으로 지난 조사때보다 -8.3%가 줄어들었다. 어쩌면 감소한 항목들은 그만큼 일반화된 기능들이라 할 수 있고, 반대로 그만큼 다수의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스마트폰 구입 이유>



스마트폰 구입의 결정적 이유는 28.3%로 '기능, 애플리케이션'

이어서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요소를 확인한 결과, 지난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이 28.3%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디자인', '조작성', '가격', '제조사'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2위부터는 10% 내외의 수치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입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디자인', '조작성', '화질이나 사이즈', '배터리 이용시간' 등의 요소들은, 지난 조사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이 점점 일반화됨에 따라 기존 휴대폰과 같이 기능적 요소가 아닌 그 외적인 요소들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구입 시 영향을 준 결정적 요소>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1위는 '케이스' 71.8%, 2위는 '휴대용 배터리' 34.9%

스마트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악세사리인데, 이 부분을 살펴보니 실리콘/가죽 등 '케이스'였고 71.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큰화면에 얇아진 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모량이 많아진 탓에 '휴대용 배터리'를 필요로 하거나 보다 빠른 속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로 인해 'Wi-Fi 라우터'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하루 중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1위는 '인터넷서핑' 평균 54.3분, 2위는 '앱(게임)' 평균 43.0분

스마트폰으로 어떤 서비스를 어느정도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인터넷서핑'이 54.3분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드러났고, 이어서 '앱(게임)'이 43.0분, '이메일' 37.4분, '뮤직플레이어' 36.8분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위에서도 살펴본 스마트폰 구입 이유와 같이, 주로 'PC 웹사이트 이용'과 '앱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루 중 용도별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은 '날씨', '뉴스', '네비게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카테고리

이번에는 애플리케이션 중 자주 이용하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날씨', '뉴스', '게임', '네비게이션', '사진', '업무효율화',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실생활에 유용함을 주는 실용적 카테고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반대로 아직 관련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파이낸스', '의료', '교육' 등이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역들은 앞으로 성장성이 더 클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할 것이다.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스마트폰 만족도 '상당히 만족', '대체로 만족'이 약 70%. 2011년 3월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만족도에 차이를 보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만족도를 파악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과 '대체로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을 합한 수치가 69.7%로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정보도 많지 않을 수 있고,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많을 수 있음을 감안해 보면 이 수치는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만족도>


이 만족도를 스마트폰 출시 시점별로 구분해 보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시점은 2011년 3월 이후로 이 올 봄에 출시된 제품들이 완성도가 높아졌고 라인업도 다양하게 구성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기별 만족도>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1위 '기능, 애플리케이션' 63.3%, 2위 '터치패널 조작성' 59.2%

본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대해서 어떤 점에서 만족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기능, 애플리케이션' 항목이 63.3%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터치패널 조작성' 59.2%, '화면 화질, 사이즈' 45.8% 순으로 조사되었다.

상위에 랭크된 항목들은 지금까지 iPhone이 보여주고 있는 장점들이라 인식될 수 있으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크게 개선되어 점차 플랫폼간 간극은 좁혀지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1위 '배터리 지속시간' 76.7%, 2위 '터치패널 조작성' 42.8%

위에서 조사한 내용과 반대로 불만족스러운 점을 체크해 보니, '배터리 지속시간'이 76.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배터리 문제의 경우, 올 봄 출시 모델 이후 점차 개선되었다고 제조사들은 밝히고 있다고 하나, 여전히 하루 종일 버티지 못하는 수준이다보니 휴대폰에서 기기를 변경한 사람들은 체감하는 정도가 상당히 크리라 예상된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이번 조사 결과는 사실 특정 나라나 지역에 국한된 사항들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트렌드나 기술의 큰 흐름에 거의 대다수의 지역과 업체들이 유사한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고, 글로벌한 특정 기업들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 싶다.

단말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에 몸담고 계신 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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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2011.08.19 11: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스마트폰에 정리된글 잘보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많이쓰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카페도 한번방문해주세요~^^

  2. 꼬알라 2011.10.24 15: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일본 공동구매 내용을 많이 알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3. Kei 2011.11.21 17: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원하던 자료가 여기에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 skyplus 2012.05.07 15: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성어린 글 잘 읽고 갑니다.

일본의 제5대 이동통신사를 꿈꾸는 일본통신의 선불서비스 'talking Fair'

지난 7월 29일 '일본통신주식회사'가 스마트폰용 음성통화 서비스 및 필요할 때에만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서비스 'talking Fair'를 발표하였다.

일본통신은 1996년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3G, PHS, Wi-Fi와 더불어 WiMAX, LTE, 그리고 고정망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으로 멀티 캐리어 네트워크 전략을 펼쳐오고 있는 전문 MVNO 사업자이다. 이들은 2015년 약 2조 1천억엔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MVNO 시장을 확실히 선점하여 NTT도코모, KDDI(au), 소프트뱅크, E-MOBILE에 이어 5번째 휴대전화사업자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조 1천억엔 시장이면 휴대전화 시장규모의 약 15%정도 되는 규모로, 산업규모나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가치도 있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일본통신의 생각이다. 점차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TV, 카메라, 프린터기, 자동판매기 등등 각종 생활 기기들에 네트웍이 연결되면서 MVNO의 역할 또한 넓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들의 행보 역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까지는 주로 법인대상 솔루션이나 USB커넥터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SIM Lock 해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는 것에 맞추어 올 6월말 정액제 기반의 음성통화+데이터 통신 혼합 선불 SIM 카드 상품인 'b-mobileSIM U300'을 선보인 이후, 약 한달만에 데이터 통신에 좀 더 촛점을 맞춘 새로운 선불 상품 'talking Fair'을 선보인 것이다.

<talking Fair 메인 페이지>


데이터 통신 이용에 촛점을 맞춘 상품답게 기존 'b-mobileSIM U300' 상품과 가장 크게 다른점은 대응되는 데이터 통신속도인데, 기존 상품은 상향/하향 모두 약 300kbps정도였다면, 'talking Fair'의 경우 최대 상향 5.7Mbps/하향 7.2Mbps의 속도에 대응된다는 점이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들까지 고려하여 SIM Free 대응 아이폰4등에서 이용 가능한 마이크로 SIM 전용 'talking Fair microSIM 1GB'와 표준 SIM인 'talking Fair 1GB' 2종류를 제공한다.

'talking Fair'의 월정액 1,290엔의 음성통화 기본요금에는 1,365엔분(일본 국내통화로 최대 32.5분 분량)의 통화료가 포함되어 있고, 초과시 통화 요금은 30초당 21엔이 부과된다.

데이터 통신의 경우 1GB 분량의 요금으로서 첫 회에만 9,800엔이 부과되고 2회 지불부터는 8,350엔만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한번 구매하면 120일 이내(유효기간 또는 1GB까지)에 이용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매월 약 250MB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료의 합계 요금은 3,377엔(음성통화 기본요금 1,290엔 + 2회째 데이터 통신료 8,350엔 한달분 환산) 정도가 된다. 물론 필요에 의해 음성통화만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talking Fair' 상품은 8월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 일본 내에서 최근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가 불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물론 해당 선불카드는 인지도 및 가입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3자통화, 멀티넘버 서비스, 법인계약 등이 불가하며 초기수수료(3,150엔) 및 최소 1년계약(해약금 10,500엔)과 제한된 단말기와 각종 설정을 필요로 하는 등 불편한 요소들도 존재하지만, 계획소비를 지향하는 일본인들에게 불필요한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측면 및 기존에 쓰던 번호 그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가입자를 최대한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선불 방식의 SIM 상품은 결국 음성통화나 데이터 통신에 대한 일방적인 부과되는 기본료 없이 지불한 비용만큼 완전히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미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특성상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중요한 변수라 할 수 있겠다. 일본의 경우 이미 다수의 MVNO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다양한 선불 상품들이 애용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talking Fair'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부터 드러내는 네티즌들이 눈에 띄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MVNO 기업이 본격적으로 출범되는 상황이고, 관련 시장의 동향파악 차원에서 일본 내 다양한 시장상황을 눈여겨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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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어제 '스마트폰 1000만 시대...어떻게 쓰나 살펴보니'라는 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성향 구분에 따른 사용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도 유사한 조사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유무선 온라인 서비스 개발기업 하쿠호도의 계열사인 '하쿠호도DY그룹·스마트 디바이스·비지니스 센터'에서 아이폰3G/3GS 사용자를 비롯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한 것이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1년 2월 15일~17일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대상 : 고교생~69세 남녀 스마트폰 보유자 515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아래와 같이 크게 3분류로 구분하고, 각 집단별 비교를 통해 스마트폰 구입 이유나 사용패턴, 생활/소비 의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용자 3분류>
- 제1세대 : 아이폰3G/3GS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08년 7월~2010년 6월경)
- 제2세대 : 아이폰4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6월경~현재)
- 제3 세대 : 안드로이드 단말을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10월경~현재)

제1세대는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디바이스로서 구입하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악재생, 스케쥴 관리를 비롯한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2세대도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완전히 다른 기기로 구입하고, 인터넷 서핑이나 SNS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사진촬영 등에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3세대는 기존 휴대폰 기능을 중요시하며 스마트폰을 구입하였고, 실제 사용방법도 음성통화나 이메일 등 기존 휴대폰과 유사한 패턴이 중심이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3가지로 구분한 집단별 사용자들 패턴을 도식화한 부분이 바로 아래와 같다.

 <제1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3G/GS인 집단>



<제2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4인 집단>



<제3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단말인 집단>


또, 조사 내용 중 몇 가지 주요사항만 살펴보자면, 먼저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의 결과는..

제1세대는 '브랜드/메이커'를 중시하는 것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Apple 신제품을 중요시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 기능의 쉬운 사용성', '이용가능한 앱 종류'를 다른 집단에 비해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제3세대는 '기존폰 기능 활용여부'가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각 집단별 스마트폰 구매 시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명확하게 나뉘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해서는..

제1세대는 '애플리케이션', '음악재생', '스케쥴관리'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디지털 아이템으로서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서핑', '인터넷검색', '사진촬영', 'SNS'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아, 스마트폰을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세대는 '이메일', '음성통화'가 다른 집단에 비해 다소 높게 나와 그다지 많은 기능을 활용하려고 하기 보다는 기존에 익숙해 있던 휴대폰 기능 중심으로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게다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생활의식을 체크한 결과,

제1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고,

제2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즐거움, 흥미를 추구하며 생활을 즐기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밝고 적극적인 사용자 특성이 엿보이며, 스마트폰도 즐거움 삶을 위한 하나의 보조적 패션 아이템 중 하나고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제3세대는 '업무보다 즐거운 삶을 중시하고 싶다.'가 다른 집단에 비해 낮게 나타나, 일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의식>


이번 조사 내용을 보면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구매하는 단말기가 본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감안해서 구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런 차이점이 바로 해당 단말기의 특성을 말해 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더 많이 보급된 상황이었다면,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제품별로 세분화하여 어떤 소비지향적 특성을 갖는 사용자들로 그루핑되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본 조사 내용은 비록 일본 시장 이야기이긴 하나,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나 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 기업들도 참고해 두면 더욱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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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유 2011.05.28 12: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항상 도움이 많이되요 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29 21:5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종종 놀러오세요~

  2. 다영 2013.01.20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첨부파일 다운받아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1.20 13:5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2011년 자료이긴 하지만, 현재의 데이타와 함께 흐름을 살펴보는데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3. 나순 2015.06.16 23: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아요^^~다운받아가겠습니다!♡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2011년 2월 3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결산 발표를 하였다. 보다폰을 인수한 후 어렵던 시절도 있었고 실적보단 무리한 투자로 주주들과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손정의 사장의 뚝심과 강력한 리더쉽이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지속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자연스럽게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는데..

결산 발표 자료 중에서 놓치지 않고 봐 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만 체크해 보고자 한다. 자료가 길어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체크해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먼저 3Q까지를 정리한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2조 2,499억엔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1.6%가 늘어난 4,821억엔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체실적 summary, 전체 단위는 억엔>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매출, EBITDA,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의 1~2,000억 수준의 성장세는, 타 경쟁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기에 더욱 두드러지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기대하게 된다.

<경쟁사들과 매출, 영업이익 비교>


또한 수익적인 측면 이외에 가입자 순증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4년 연속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데, 보다폰 브랜드로 영업을 이어오던 2006년 4월 당시 1,522만 가입자에서, 소프트뱅크로 브랜드를 바꾸고 공격적인 행보속에 2010년 12월 기준 2,440만으로 약 1,000만 가까운 가입자로 크게 성장하였다.

<순증계약자수 - 4년 연속 No.1>


계약 해지율은 0.91%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가치 또한 4년간 탑을 달리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잠시 주춤하다가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수시로 쏟아부으면 바로 점유율 유지가 가능해지기에 1등 사업자가 계속 1등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이동통신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Brand of the year 2010 수상 - 4년 연속 No.1>


지금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ARPU 부분 역시 2008년부터 성장해 온 데이터 ARPU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10엔이 늘어난 4,310엔에 도달하였고, 특히 데이터 ARPU는 작년 동기 대비 270엔이 증가한 2,330엔까지 성장하여 드디어 처음으로 일본 국내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데이터 ARPU를 넘어섰다.

<경쟁사 대비 전체 ARPU의 변동 추이>


 

<두드러져 보이는 소프트뱅크의 데이터 ARPU 증가세>


 

<2010년 3Q 데이터 ARPU 실적액 - 2,330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데이터 ARPU의 상승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도입으로 크게 촉발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데, 실제로 NTT도코모나 KDDI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보급에 쏟은 노력과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너무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제와서 후회하며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려고 경쟁사들은 2010년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 확충에 공을 들이며 소프트뱅크의 아이폰에 대항하려고 뒤늦게 움직였지만, 아직은 안드로이드 단말들이 각사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데 기여를 하지 못한 모습이다. 즉, 가입자 유치가 아닌 기기변경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 자국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수는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아이폰이 약 30만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6천개 정도로 아직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경쟁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고, 특히 아이폰 구매자들의 고객만족도가 98%라는 조사 결과 또한 소프트뱅크의 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을 확실히 하려는지, 이번 결산 발표자료에도 지난 발표자료에 소개한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X+X=X'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 스마트폰 No.1 + 스마트패드 No.1 = 모바일 인터넷 No.1>


소프트뱅크가 주장하는 승리 방정식은 기존 피쳐폰과 PC 시장이 줄어들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No.1을 달성하여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거머쥐겠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현재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소프트뱅크가 아이폰만 보급하는 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단말들에 대한 라인업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일본 시장 내에서 아이패드가 보여주고 있는 점유율은 81%로 압도적인 비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B2C는 물론이고 B2B 시장까지도 관심을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도입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패드 판매비율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준 아이패드>


이런 부분은 실제로 아이패드를 도입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기존에 휴대폰 단말로 거래하지 못했던 기업들까지도 수요의사를 밝혀옴으로써 B2B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일본 내 아이패드 도입 기업>


특히 소프트뱅크 스스로도 자사 약 2만 여명의 사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사원 1명 당 1개월에 9만 5,000엔 정도를 삭감(시간창출 52,000엔 + 종이절감 10,000엔 + 잔업감소 33,000엔)할 수 있었고, 영업 분야 담당자들의 방문 회수가 3배 커지는 등 도입 효과를 확실히 체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자료에서는 기존 승리 방정식을 한 단계 승화시킨 진정한 승리 방정식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진정한 승리 방정식 - 모바일 인터넷 No.1 + 아시아 인터넷 No.1 = 세계 인터넷 No.1>


수년 전부터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사업에 주력하며 사세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특별히 미국과 일본 시장을 합해도 훨씬 방대하다는 이유에서 필연성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중국 인터넷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전략을 쉽게 도식화 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e커머스, payment, SNS, 쿠폰공동구매, 인터넷TV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늘려나가며, 출자나 전략적제휴를 통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부가적으로 자료 내에 야후! 재팬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의 PV 성장율이 나오는데, 국내 모바일 서비스 기업들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발췌해 보았다. 2008년 9월 PV 수치를 100으로 볼 때 2010년 12월 PV 수치가 2,543으로 약 25배 성장했다는 내용이다.

<야후! 재팬의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 PV 성장추이>


그런데 여기 명시된 수치가 실제 PV인지, 그렇다면 그 단위가 무엇인지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아 단순 성장율 추이로만 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보기엔 급변하는 시장을 감안해 보면 너무 긴(?) 기간을 비교한 것이라 별도로 야후! 재팬에서 1월 25일 발표한 결산 자료와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래 자료를 보면 2009년 12월 PV 수치를 100으로 보면, 2010년 12월은 약 7배 정도 성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 증가추세도 이에 못지 않은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2011년 1월 25일 야후! 재팬 결산보고서 중 - 스마트폰PV 추이>


이번 결산 발표를 통해서 손정의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처음부터 애플과 일본 시장 내 독점 판매 방식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주력 제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라고 언급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데..

타 사업자까지 아이폰 도입을 추진한다면 지금의 소프트뱅크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다양한 혁신과 시장 파괴적인 부분들은 분명 타 사업자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성장에 거칠것이 없으리라 보여진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일본 이동통신 환경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눈여겨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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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eo.ahnlab.com 김 홍 선 2011.02.05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했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5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twitter.com/yukihime_ 유키히메 2011.02.05 21: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소프트뱅크 마크가 하치코인게 넘 좋아요 하치코 정말 좋아하거든요 모델은 스마프쓰고 시부야 본점 지하는 프리뎅키가 있어서 거기서 충전맘껏 할수 있고 직원분들도 넘 친절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6 19:2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런 부분들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리서치] 동경의 대학생 과반수 이상이 취업준비에 스마트폰 활용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은것 같다. 다음달이면 졸업생들이 사회에 쏟아져 나올 텐데, 그만큼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대기업 및 높은 연봉, 화이트컬러 직군에 구직자가 몰리는 것은 여전한 만큼 상대적으로 구직 기회를 잡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구인 정보 습득이 중요하고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데, 일본 '니케이HR'에서 지난 1월 5일 발표한 '도내 대학·대학원생의 취업준비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의식도 체크해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의 유용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에 의한 앙케이트
- 조사대상 : 동경도 내 주요대학·대학원에 다니는 2012년 3월 졸업 예정자
- 응답자수 : 654명
- 조사기간 : 2010년 11월 26일~12월 3일

1. 가고 싶은 업계 '상사', 가고 싶지 않은 업계 '푸드서비스'
가고 싶은 업계 1위는 작년에 이어 '상사'로 조사되었고, 지지율은 29.2%(전년 29.2%)로 3명 중 1명이 선택하였다. 2위는 '은행'으로 22.2%, 3위는 '생명보험·손해보험'으로 20.6%가 선택했고, 반대로 가고 싶지 않은 업계로는 전년과 동일하게 '푸드서비스'가 21.3%로 가장 높게 나왔다.

<가고 싶은 업계는 어디인가?>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인 업계로는 '부동산', '컨설팅', 'IT서비스, SW' 등으로 상위 탑 5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업계는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금융업계에 대한 인기가 높은 상황이고, 이유로는 '높은 연봉', '해외근무', '폭넓은 일'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기업의 규모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학생들의 선택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희망도가 전년도 대비 낮아진 대표적인 업계는 '신문, 출판' 분야인데, 서적/잡지 등의 매출감소와 광고 부진 등 이어지고 있는 출판업계 불황으로 장래성이 불투명하게 비춰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가고 싶지 않은 업계는 어디인가?>

가고 싶지 않은 업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푸드서비스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업종인데다가 경험해 본 결과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백화점·슈퍼체인'의 경우에는 토요일/일요일 등 일반적인 휴일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부분이 비선호 이유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취업활동이 둔화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년대비 선택율이 크게 증가하고 20%를 넘는 비선호 업종이 있다는 것은 정말 절실하게 가고 싶지 않은 업종이 아닌가 생각된다.


2. 기업 검토 시 중시하는 부분 '국제성' 상승
'업무내용', '복리후생', '지명도' 부분이 전년대비 선택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업무내용이나 지명도 등에 관계없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대로 축소되고 있는 일본 국내 시장을 인지해서인지, '국제성' 요소가 눈에 띄게 상승한 모습이다.

<기업을 검토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3.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는 신규 졸업자로 인정에 60% 이상이 찬성
정부 등의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는 신규 졸업자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 64.2%나 되는 학생들이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평등한 기회가 보장된다.' 등이 있고, 반대한 학생들은 '응석 부리는 사람이 늘어난다.', '3년이라는 유예기간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어, 취직활동에 나쁜 영향도 있다.' 등의 이유가 취합되어 있다.

<대학 졸업 3년 이내의 경우 신규 졸업으로 인정하는 정부 정책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반 여부를 떠나서 '취직 경쟁률이 높은 시대에 굳이 기졸업자를 채용할 기업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신규 졸업자로 인정받더라도, 그러한 명목만으로 실제 기업이 채용하는 사람은 정말 졸업반에 국한될 것 같다.'라는 학생들의 의견도 많이 취합되었다고 한다.


4.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가? 60% 이상이 해외근무에 의욕적
입사 후 해외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정말 가고싶다.' 30.1%, '가고 싶다.' 32.9%의 의견을 합하면 6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해외 근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입사 후 해외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면 해외 근무에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는데 일본인들의 해외 유학 감소(2008년은 전년 대비 약11% 감소) 경향이 있는 것을 감안해 보면, 63%의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5. 사용 중인 휴대 통신 기기는? 50% 이상이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고기능성 휴대단말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절반 이상(53.1%)이고, 특히 아이폰의 경우 47.1%라는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주었다. 아이폰 47.1%라는 숫자에 대해 아이폰만 이용하는 학생은 28.1%이고, 아이폰과 다른 단말을 병행 사용하는 학생은 19.0%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휴대폰 65.6%, 아이폰 47.1%, 엑스페리아 4.0%, 갤럭시S 2.0%, 기타 5.5%의 비율.

 
<휴대 통신 단말은 무엇을 사용하는가? (복수응답)>

보통 회사 설명회 참석을 위한 응모 등은 휴대폰 왑사이트로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PC로 응모할 수 밖에 없는데, 스마트폰은 PC 웹사이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기에 취업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인기있는 기업들의 회사설명회는 몇 분 내에 예약 접수가 종료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손쉽게 스마트폰을 통해 취업활동을 하는 것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특정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라고 권장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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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00:3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1.17 02:40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보니 공감이 가네요~^^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최근 일본의 모바일 시장 흐름을 보면 전세계적인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적극 활용해 나가려는 모습이 엿보인다.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SNS와 모바게타운, GREE, mixi로 대변되는 자국 SNS의 급성장, 소셜커머스와 NFC, 모바일 결제 시장의 관심증가, 그리고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 주변기기 시장 공존 등..

역시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아이폰의 일본 내 출시가 한 몫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아이폰을 도입하여 출시한 소프트뱅크의 신규 가입자수 증가나 매출 증가 추이 등에서는 이미 1, 2위 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가 뒤쳐진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최근 NTT도코모와 KDDI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보급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시장 내에서 불고 있는 모바일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런 분위기를 인식해서 인지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 단말 보급에 힘을 쏟고 있는 NTT도코모에서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내용이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해당 조사 결과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1) 아이폰은 '선진적' 이미지, 엑스페리아는 '비즈니스적' 이미지
2) 인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아이폰은 '게임', 엑스페리아는 '뉴스', '날씨', '툴'

<조사개요>
- 조사대상 : PC를 통한 인터넷 리서치
- 조사기간 : 2010.9.3~2010.9.6
- 조사대상 : 전국 20~59세 Xperia, 아이폰3G/3GS, 아이폰4 이용자
- 응답자수 : 2,450명

이번 조사는 NTT도코모가 삼성전자 갤럭시S를 출시하기 전까지 일본 내에서 주력 단말로 보급했던 엑스페리아와 핫이슈 단말인 아이폰을 비교하여 이용실태를 살펴본 것인데, 두 단말 사용자 모두에게 비춰진 이미지는 엑스페리아의 경우 '비즈니스적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나타났고, 아이폰은 '선진적이다.','시대에 잘 맞는다.', '메이저스럽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단말에 대한 이미지 조사결과>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각 단말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앱 장르에 대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엑스페리아의 경우 '게임', 'SNS' 등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뉴스',  '날씨', '툴' 등 주로 비즈니스 상황에서 이용될 수 있는 앱들이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폰의 경우 '게임' 장르의 인기가 타 장르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어 개인적으로 흥미 발산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아 단말 이용실태>

아이폰의 경우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장르에 대해 연령대 별로 분석해 본 결과, 40~50대 남성들이 '교통/내비/여행', '날씨', '뉴스', '비즈니스' 등을 고르게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단말 모두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맛집/레시피', '건강/의학/다이어트' 장르의 이용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폰 단말 이용실태>

i-mode가 전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비상하지 못하고 최근까지 자국 제조사들이 애플 아이폰에 밀려 일본의 모바일 산업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터라, 일본 내 이동통신사들의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분명 전체 모바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웃한 우리의 경우, 모바일 강국이 되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도약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우리보다 시장도 크고 사용자들의 모바일 관련 시장에 대한 비용 지불 의식이 잘 갖추어져 있기에 얼마든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조사 내용은 비단 일본 내에서만 국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므로, 국내 서비스 업체 및 모바일 관련분야에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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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9 04: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2.09 07:5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맞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시면 좋은 정보가 되실거에요~

  2. Favicon of http://www.localseopro.com.au/ local seo 2012.05.15 17: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I am interested only to share serious blogs as a great informations source and I see it is a great efforts and informations that I want to thank

아이폰4 흰둥이보다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국내에 아이폰 3GS 출시가 확정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검둥이와 흰둥이 중 어떤 쪽을 더 선호하는지가 구매대기자들 사이에서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다.

이는 아이폰4에도 당연히 이어지는 분위기였는데, 원활하게 보급이 안되고 있고 흰둥이 출시에 대한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질 않아 아이폰4 구매대기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선택이 이슈가 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바로 아이폰4 흰둥이를 기다릴 것인가, 아이폰5를 기다릴 것인가?

마침 일본의 한 블로거가 10월 29일부터 심플하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있어서 살펴보았는데, 투표에 참여한 블로그 방문자 수는 222표라 모수가 작긴 하지만 아이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므로 실 구매대기자들의 마음을 읽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설문내용 - 당신은 흰둥이를 기다리겠습니까?>


설문에 등장한 보기 항목은 아래와 같다.
- 기다린다.
- 검둥이를 사겠다.
- 검둥이를 사서 흰둥이로 개조하겠다.
-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 아이폰말고 다른 제품을 생각하겠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머릿속에서 선택해 보시길..

투표 결과는,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투표율 56.31%로 과반수를 넘는 응답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흥미로운건 기다린다는 응답이 13.06%, 검둥이를 사서 흰둥이로 개조하겠다는 응답이 4.05%이고 아이폰을 제외하겠다는 의견도 6.76%나 나오고 있어 흰둥이에 대한 구매대기자들의 니즈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문 결과 아이폰5를 기다린다는 응답율이 56.31%로 나타남>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아이폰 3GS나 아이폰4 모두 해외 첫 발매 시점에 맞추어 출시되지 못하여, 결과론적으로 한물간 제품을 이용하게 되는 형국이 되어 버렸는데.. 이미 아이폰4 보급도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만약 떠도는 소문처럼 내년 초에 아이폰5가 출시될 경우, 국내에는 또 해당 시점에 출시가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왜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에 맞추어 국내에서는 출시가 안 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KT가 신경좀 써 주기를 바랄뿐..

개인적으로는 아이폰4 흰둥이를 기다리기보다는 아이폰5를 기다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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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ino.me 오렌지노 2010.11.15 08: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흰둥이 기다리다 어느순간부터 5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08:06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역쉬 오렌지노님..^^

    • 아톰 2011.01.21 16:16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이폰, 아이패드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

      네이버에서 ▶ 고애플 ◀ 검색하세요^^

      아이폰, 아이패드를 보호하세요.

  2. 힌둥이는 2010.11.15 1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내년 아니면 나오긴 어려워보입니다.

    전 이미 9월 10차로 검둥이 잘쓰고 잇구요

    아이패드 2세대 기다립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흰둥이를 기다리는 분들이 목이 빠질 수 있다는..^^ 아이폰5를 기다리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jaea.net 재아 2010.11.15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5가 sk를 통해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는가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20:34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쎄요. 그런 부분은 해당 기업 내부에서도 일급비밀이라 아무도 알지 못할것 같은데요..^^ 다만 이미 애플이 한 국가 독점 계약 방침을 깨버렸으니, 국내 SKT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4. 날치기잡는형사 2010.11.15 23:1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쎄 아이폰5가 나온다는걸 강하게 표현하는 당신이 불쌍하다이~ 누가 무엇을 쓰던 그렇케 중요한가 시간이 있으면 봉사 활동이나 하는게 즐겁게 사는 한 방법이지요~~^ ^

  5. Favicon of http://www.essayprovider.com/ Esspweb 2010.11.26 16: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Great post. Thanks to share useful information.

  6. Favicon of http://www.professay.com/ custom essays 2011.03.09 21: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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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avicon of http://www.nuvodev.com/ web design company 2012.04.19 18: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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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www.xamthon.info xamthone 2012.05.28 20: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아주 좋은 기사.........

일본 모바일 SNS 사업분석 및 시장규모예측

일본 정보유통비즈니스연구소에서 공개한 리포트 '모바일 SNS/소셜 어플리케이션의 사업분석과 시장규모예측'를 통해서,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SNS 서비스 및 관련 시장 규모를 예측해 놓은 내용을 살펴보았다. 무료로 일부분만 기사화를 목적으로 공개된 자료이다 보니 유료 영역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무료로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단말, 서비스, BM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한 일본이기에 머지않아 국내에도 동일한 경쟁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자료를 통해서 이웃 나라에서의 시각은 어떠한지를 보는 것은 어쩌면 동일 시장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우리에게도 좋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본 리포트에서 예측하고 있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 SNS의 시장규모는 2012년, 약 2,600억엔 규모로 커지면서, 인접 시장인 가정용 게임소프트나 아케이드 게임 및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 전체와 중장기적으로는 자리수를 같이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불리울 수 있는 시장 규모로 발전할 것이다.

2. '단말 + 통신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을 합친 국내 아이폰 경제권(經濟圈)의 경우, 2012년도에 약 8,8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되지만,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은 약 5%인 430억엔 규모에 머무를 것이다.


리포트에서는 모바게타운(DeNA)이나 GREE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내 모바일 SNS를 비롯하여, Facebook이나 MySpace로 대표되는 해외 소셜 비즈니스의 동향과 아이폰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동시에, 2015년까지의 모바일 컨텐츠/어플리케이션 시장규모를 예측, 전망하고 있는데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일문자료번역)

<일본 모바일 SNS 시장규모예측>


1. 일본 내 모바일 SNS 시장은 2012년 2,600억엔으로 빠르게 확대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이용시간이나, PV의 정도를 바탕으로 매체로서의 힘을 갖는 광고가 주된 수익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DeNA나 GREE 등은 소셜 게임의 확대에 주력하고, 무료 게임에 대한 부가 과금을 서비스 내의 가상 통화를 통해서 현실화 함으로써 광고의 몇 배에 달하는 ARPU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모바일 SNS 상에서 무료 소셜게임을 기폭제로 한 사용자 대량유입과 컨텐츠 공급의 대량화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에서도 눈에 띄는 성공사례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에코시스템의 형성을 배경으로 모바일 SNS의 시장규모는 2009년 추정시장규모인 약 680억엔에서 불과 3년만에 4배 가량 가까운 약 2,600억엔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가정용 게임소프트(2008년 3,980억엔) 또는 아케이드 게임(2008년 5,731억엔) 및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 전체(2009년 5,525억엔)와 중장기적으로 비슷한 규모로,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불리울만 하다.


2. 아이폰 경제권은 8,800억엔에 이르나,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애플 아이폰과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일본에 있어서 2009년도 아이폰 경제권의 규모(단말+통신서비스+어플리케이션, 이통사 네트워크에 접속가능한 iPad  포함)는 약 1,200억엔 규모로 추정되고 2012년도에는 약 8,800억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내역을 보면 2009년도는 통신과 단말 두 시장이 각각 약 590억엔,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은 약 27억엔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도는 통신 시장이 약 5,900억엔을 차지할 것이고, 단말은 약 2,427억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423억엔 정도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을 놓고 보면, 확실히 성장률은 상당히 높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i모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국내 모바일 컨텐츠 시장(2009년 5,525억엔)과 비교해 보면, 2012년도에 가더라도 한자리수에 해당하는 작은 시장 규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보면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영역에서만 사업을 영위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단적인 예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애플의 행동을 보면, 새로운 아이폰 버전의 혁신성을 유지하기 위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순차적으로 노출하고 개발자간 경쟁을 촉진시켜 아이폰 단말을 판매함으로써, 통신 서비스 수입을 만들어내는 '프로모션툴'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항상 무료 또는 저가의 신규 어플리케이션이 기존 어플리케이션들을 위협하고, 실질적으로 추가 과금 내지는 지속적인 과금의 기회를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내 아이폰 경제권 추정시장규모와 예측>



3. SNS 주도로 모바일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1조엔을 돌파할 것

앞서 거론한 것처럼 2009년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14% 정도 늘어난 5,525억엔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도 성장율(13% 증가)을 조금 상회하였지만, 생활관련 툴 및 커뮤니케이션류의 컨텐츠만 성장했을 뿐 엔터테인먼트류 컨텐츠에서는 소셜게임(아바타/아이템 판매)의 약진을 제외하면 그다지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분야가 보이지않는다.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류는 약 1년 단위로 새로운 시리즈의 단말 보급과 발맞추어 시장이 움직이는 패턴이 되풀이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은 통신사들이 함께 단말 사양을 올리던 모습을 지양하면서, 이통사 주도의 엔터테인먼트류 컨텐츠의 수직 구조가 허물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바로 DeNA 및 GREE와 같은 서비스들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모바일 컨텐츠 시장은 약 10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통신사업자와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의 사업자들이 수평 분리된 상태에 이르게 되어, 상위 레이어에 위치하는 기업들이 서비스 공급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시장전체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제2의 페이스'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근거로, i모드 등 기존 시장의 성장 둔화야말로 피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플랫폼상에서의 활발한 서비스 공급이 시장을 견인하며, 모바일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시장전체는 한층 더 가파른 성장을 보이면서 2015년에 시장규모 1조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의 최대 견인차 역할은 SNS 플랫폼이 맡게 될 것이다. 여기서 초기 1~2년은 소셜게임이 그 성장을 견인하겠지만, 2011년~2012년경 부터는 다양한 장르들이 고르게 성장을 이끌게 되어, 그 다음 성장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별 시장규모예측>


향후 소셜게임과 같은 틈새 시간을 노린 여가소비형 컨텐츠 뿐만 아니라, 가상 및 현실처럼 실생활이 하나로 합쳐져 시간점유를 수반하는 이벤트나 실생활을 소셜한 정보전달로 서포트하는 실시간 생활지원 서비스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침투해 나갈 것이다.

본 리포트를 단도 직입적으로 정리하자면.. 자국 시장만을 타겟으로 앱스토어 등에서 어플리케이션 수익화를 꿈꾸기엔 성공 가능성이 낮으니 글로벌을 염두에 두면서, 소셜 관련 분야의 성장이 예상되니 이러한 관계지향을 기반으로 한 실생활에 관련된 서비스 영역을 공략해 보라는 내용으로 풀이해 볼 수 있겠다.

사실 이렇게 해석해 놓으면 우리의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내용이라 보여진다. 결국 글로벌 서비스들의 높은 파고와 싸워야 하는 것은 비단 일본이나 우리 뿐만은 아닐 것이다. 또한 SNS의 큰 흐름 또한 국경이 따로 없으니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보여주는 기업을 적극 벤치마킹하며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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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ga0713 2010.09.14 08: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www.eluxuryc-shop.com/ louis vuitton bag 2010.09.14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xenerdo.com 율무 2010.09.14 1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소셜네트워크의 수익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있는 포스팅은 처음인거 같네요^^ 요즘 한국에서도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그걸 바탕으로한 수익모델도 많이 생각하는거 같은데 애초에 세계시장까지 생각해야하는군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9.15 07:04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국내 기업들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뒤, 세계로 나가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죠. 그런데 시장이 오픈플랫폼 환경과 마이크로한 소셜 시대로 빨리 변하다보니, 해외 기업/서비스와의 경쟁력을 미쳐 갖추지 못한 상황이 되어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4. 바람풍이 2010.09.29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SNS분야에 관심이 많고, 그쪽 분야로 벤처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이곳까지 오게 됐네요^^ 스터디에서도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0.04 02:22 신고 address edit & del

      방문 감사드리고, 준비하시는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sejnp 예방혁명★선택하세요 2010.10.13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건강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6. 신상철 2010.10.30 2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7. Favicon of http://fninside.tistory.com 금융경제 인사이드 2011.02.11 11: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인사이드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리서치] 아이폰에서 웹사이트와 어플 이용실태조사

2008년 7월 11일 일본에서 아이폰이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까다로운 일본 사용자들로부터 만족감을 얻어내고 점차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이때. 아이폰4와 아이패드까지 연이어 출시되며 애플과 소프트뱅크의 인지도 및 고객 신뢰도도 함께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모바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IMJ모바일'에서 아이폰용 모바일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하였는데, 이미 아이폰3GS와 아이폰4가 모두 시장에 보급되어 있는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그들의 이용실태 자료는 우리에게도 사업적, 마케팅적인 좋은 정보를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되고 조사 내용 중 짚고 넘어가면 좋을 만한 부분을 별도로 추려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0년 7월 16일~7월 17일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조사대상 : 일본 전국 15~49세 남여 아이폰 보유자
- 조사참여 : 618명

본 자료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브라우저 기반의 웹사이트 이용과 어플리케이션 이용 상황이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는데,
1)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의 이용빈도나 이용시간대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고
2) 연령이 낮은 층에서는 웹사이트를,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층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이용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웹사이트의 경우 포털사이트나 쇼핑, 뱅킹, 블로그/게시판 등이 높게 나왔고,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게임, 뉴스, 환승안내, 지도, 음악 등이 높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웹사이트 이용 후 '흥미가 생겼다.' , '이용하고 싶어졌다.' ,'판매점으로 바로 갔다.' 등의 반응들이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어플리케이션 이용 후에는 '트위터, 블로그 등에 글을 썼다.', '친구에게 권했다.', '친구와 함께 이용했다.'라는 반응이 웹사이트에 비해 높게 나와 화제를 만들어 내거나 입소문 확산에 모바일 서비스가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겠다.

결국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에 있어서 어느 쪽이 좋은가 또는 좀 더 많이 이용하는가는 명확히 잘라 말하기 어렵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 속성이나 장르, 목적 등에 맞게 사용자들 스스로가 편리한 쪽을 이용중이며 이런 흐름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분야의 구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구입시기를 체크한 결과 '2009년 7~12월' 기간에 전체 30%가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폰 이외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다.'라는 응답이 무려 45%에 달했다.
 
아이폰과 아이폰 외 휴대폰을 병행해서 쓰고 있는지 체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이폰과 아이폰 외 병행이용 상황, n=618>

또 아이폰에서의 웹사이트 이용,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웹사이트 이용은 '30분~1시간 미만'이 20.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어플리케이션 이용에서는 '20~30분 미만'이 2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아이폰에서 웹사이트 및 어플 이용 시간, n=618>

이용빈도에 대해서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모두 하루 5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들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에서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이용빈도>

이용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는 '집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가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모두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는 '잠들기 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이폰에서의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간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분야를 확인한 결과, 웹사이트의 경우 '포털사이트'가 59.3%로 가장 높았고, '블로그, 게시판'이 44%로 뒤를 이었다.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게임'이 68.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뉴스, 일기예보'가 59.7%로 나타났다.

<아이폰에서의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용 분야>

이런 자료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국내 모바일 관련 이용실태 조사 자료들도 많이 공개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해외 자료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와 배경지식, 생활습관이 다른 이용자들로부터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자료를 내려받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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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nibus 2010.09.06 17: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일본인들은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쓴다!

전세계적으로 아이폰을 중심으로 서비스, 마케팅, 광고 및 각종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보고서들이 공개되고 또 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에서의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관련 정보들이 다양하게 유통되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으로 공개되는 유용한 자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점이 모바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평소에 참 아쉽게 느끼는 부분인데..

마침 일본의 포털 서비스 업체 중 한 곳인 'AllAbout'에서 아이폰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살펴보았다. 이런 자료를 통해서 최신 동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고마움을 갖게 된다.

- 조사기간 : 2010년 4월 23일~5월 14일
- 조사대상 : 아이폰 구입자
- 응답자수 : 1,598명 (분석대상 1,598명)

먼저 눈에 띈 부분은, 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입을 보면 생각보다 연봉이 높은 고소득자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습성이나 특징을 이 자료 하나가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비교적 수입이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기인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78.0%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녀별로는 남성이 80.7%, 여성이 66.3%로 여성들이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율을 아이폰 사용 기간별로 살펴보면, 사용 기간이 1개월 미만인 남성은 60.1%, 여성은 49.2%으로 조사되었고, 사용 기간이 12개월 이상이 되더라도 남성 92.7%, 여성 79.1%로 성별에 관계없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 기간과 더불어 유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지는 경향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인것 같다.


다운로드받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들의 분야를 살펴보면 '게임' 76.7%, '뉴스' 75.3%, '날씨' 74.7%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반대로 다운로드율이 낮은 분야는 '건강&피트니스'로 39.5%로 조사되었다. 그런데 이 분야는 여성 다운로드율이 55.2%인데 비해 남성은 35.8%에 불과하다는 점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주목할 부분으로 보여진다.


성별에 따른 어플 다운로드 성향을 보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다운로드율을 보여주고 있고, 전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다운로드 비율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도 확인한 것처럼, '건강&피트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여성들의 다운로드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두드러지게 나온다.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트위터'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50.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mixi' 40.9%, 'Facebook' 10.1%, 'Gree' 6.4%, 'My Space' 6.1%, '모바게타운' 4.3%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75% 사용자들이 소셜서비스(social service)를 이용하고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폰과 소셜서비스(social service)들과의 높은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또한 작년 말부터 API 오픈을 통해서 대대적인 세몰이를 하고 있는 'mixi'가, 최근 일본 내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인것 같다.

또한 남녀별로 '트위터'와 'mixi' 각각의 이용율을 비교한 결과 '트위터'는 남성 50.3%, 여성 49.7%로 나타나 성별 차이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는 반면, 'mixi'의 경우 남성 38.2%, 여성 52.3%으로 10% 이상 성별간 이용량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이폰 사용 기간별로는 1개월 미만인 사용자들의 경우 '트위터' 42.2%, 'mixi' 49.2%로 조사되었으나,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mixi' 이용율이 낮아진 반면 '트위터'의 경우 점차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어쩌면 성별에 따른 서비스 이용패턴과도 관련이 있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mixi'의 여성들이 남성보다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폰 사용과 더불어 휴대폰 이용현황도 조사되었는데,전체 응답자의 17.5%가 아이폰 외에 일반 휴대폰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휴대 단말기의 목적성이 강한 일본인들의 성향을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듯 하다.


최근 소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아이폰과 같은 사용성 높은 단말기의 보급도 서비스 확산에 중요한 열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기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자료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를..(자료는 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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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6 12:3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인기와 모바일 인터넷 현상

일본 인터넷 매체에 국내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품이 불고 있고, 이웃한 국내 환경도 이런 흐름에 어떤 식으로든 안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일본 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국제 사회에서 그리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국내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세계시장 점유율 톱5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을 법도 하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국내 서비스 환경이나 소비자들의 인식이 전향적으로 바뀐다면, 국내 모바일 관련 시장, 기술, 서비스 등의 성장을 견제해야 할 수도 있으니 당연히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 눈에 비친 한국 시장은 어떠한지 인터넷 매체에 올라와 있는 기사 내용 전문을 번역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인기와 모바일 인터넷 현상

출처 : japan.internet.com

작년 11월, Apple iPhone이 한국 시장에서도 출시 되었다. 이 iPhone 발매로 인해 한국 휴대폰 시장에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고, 무선인터넷 시장에서의 변혁을 가져오게 되었다. 관련 소프트웨어와 어플리케이션 개발붐은 물론이고 모바일 금융시장에까지 변화의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iPhone에 대항하기 위해 휴대폰 사업자들의 신제품 출하가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 제품을 선호하는 호기심이 왕성한 한국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순식간에 퍼져 나가고 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한국의 거대 통신사업자인 KT가 iPhone을 시판한 후 불과 4개월만에 5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등, 후발 가입자 까지 더하면 스마트폰 가입자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 스마트폰 유저 그룹 월간 방문자수 추이>

스마트폰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PC 온라인 상에 있는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어서 각 사이트들의 traffic도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랭키닷컴의 PDA/스마트폰 커뮤니티 분야에서 1위 사이트인 '마이미츠'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이는 유저 그룹 사이트이다.

이곳 월간 방문자수 조사 결과를 보면, iPhone이 출시된 작년 11월 이후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에 대한 PC 온라인 상에서의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제 막 시작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NHN 이나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온라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작년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장에 따라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또 지역정보, 뉴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모바일 인터넷의 주요 컨텐츠로 제공되고 있다.

<월간 방문자수 추이 - Me2DAY&Twitter>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시작되어 온라인쇼핑몰, SNS, 뉴스 서비스 등 PC 온라인 상에서의 기존 컨텐츠들을 모바일에 최적화하는것은 물론이고 모바일 인터넷 전용 컨텐츠 개발에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영국의 방송 통신 컨설팅 기관인 Coda 리서치(Coda Research Consultancy)에서는, iPhone 등의 스마트폰의 인기로 인해 모바일 웹서비스의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어서, 향후 5년 이내에 모바일 데이타 트래픽 수요가 현재보다 40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 분석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며,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10년 후의 기업 모습이 변화해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는 인터넷이 모바일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지금,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것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만이 새롭게 열린 시장에서 성장해 갈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자명해 졌다고 생각된다.

(기사 원문 : http://japan.internet.com/busnews/201005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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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vs. iPhone 사용자 조사결과

아이폰 사용자들이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비해 보다 많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나와서 살펴보았다.

해당 자료는 시장 조사 기관인 Crowd Science가 발표한 'Android vs. iPhone'이라는 동향 조사 결과 리포트인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어플리케이션 이용 동향

최근 7일간 얼마나 많은 유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는가에 대한 결과로, 아이폰 사용자가 다른 기타 스마트폰 사용자들보다 더 많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양적인 측면에서 현재로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질의 컨텐츠가 많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패턴에 있어서 안드로이드를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앱스토어에 비하면 제공되는 전체 어플리케이션 양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폰 보다도 많은 사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해당 조사에 응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사에 참여한 안드로이드 사용자수가 가장 낮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눈여겨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 업무용 vs. 개인용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목적으로서 업무용과 개인용을 비교해 본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두가지 목적 모두를 위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개인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 단말이 32%로 좀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은, 블랙베리의 경우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7%로 타 플랫폼 단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개인용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16%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서 역시 업무용 메일을 활용하는데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3. 스마트폰 구매 의향

만약에 내일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한다면 어떤 단말을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이폰 사용자의 92%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아이폰'이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87%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겠다고 조사되었다.


블랙베리 사용자 중에는 39%가 '절대로 또는 아마도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다.' 라는 응답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블랙베리 사용자들 중에서 49%는 기타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나와 있어서 이 '기타'라는 범주에 어떤 스마트폰들이 들어가 있는지 조사 자료가 궁금하기도 하다.


4. 권유하고 싶은 스마트폰

어떤 스마트폰을 권장할 것 같은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이폰 사용자들중 97%가 '아이폰을 권하겠다.'라고 응답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100%가 '안드로이드폰을 권하겠다.'라고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 모수가 570명인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모두가 안드로이드를 권유하겠다고 응답한 것은 좀 믿겨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위 3번째 슬라이드 내용을 보면, 절대로 또는 아마도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인 사용자들의 경우 아이폰이 86%로 가장 높다는 것과도 좀 다른 결과인듯 보여지고..

그러나 블랙베리 사용자들 중 64%도 안드로이드폰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을 했고, 기타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47%도 안드로이드폰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만큼 안드로이드에 대한 만족도가 나름대로는 높은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이 자료를 보면서 아쉬운 것은, 역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가 노출되지 못하여 가치를 더욱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런 점에서 국내 삼성전자의 'bada' 플랫폼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올라 당당하게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빼앗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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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ggg 2010.03.17 13: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봤자 국내 특히 삼성은 소비자 딩쳐먹고 돈빨아대는 사게꾼이라 기계가 백날 잘나와봐야 헛일일듯하네요. 기본 마인드를 바꾸지않으면..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3.17 14: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삼성의 '바다' 플랫폼 자체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나, 기존에 잘못 보여져온 기업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다만 국내 플랫폼이 잘 성장하여 어느정도 포지션닝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이죠. 그게 꼭 '바다'일 필요나 '바다' 자체에 대한 기대는 아닙니다.^^

  2. 지나가던 사람 2010.03.17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은 한 종류의 폰이고 안드로이드는 구체적으로 어느 폰에 대한 건지가 명확치 않아서 사실 개별 폰으로 분리해서 보면 조사결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3.18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본 자료는 말씀하신 부분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이 아닌 '아이폰 vs 많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단말 관점에서 보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초기 모델은 많이 팔리지 않았고, 그 이후 실제 상용화된 몇몇 모델들도 사용성 면에서 아주 크게 좋아졌다고 보여지지는 않아서요.. 어차피 이런 조사 대상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할 테니까요..^^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아이폰 관련 일본 블로그 사이트 'iPhone/iPod touch Lab'에서 iPad 구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중이다.

스티브잡스가 직접 들고 발표한 iPad는 전세계적인 관심대상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유통 시장을 열어줄 제품으로 기대를 받는가 하면, 반대로 아이팟 터치의 사이즈만 키운 그다지 혁신적이지 못한 단말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아직 어느 나라, 어느 이통사를 통해서 보급될지 상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NTT도코모 회장도 직접 일본 국내에 유통시키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iPad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대단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어쩌면 도코모가 아이폰의 영향력을 직접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블로그 사이트에 의하면, 설문마감은 2/1 24시까지 이고 그 이후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하겠다고 한다. 저녁 21시 30분 현재 어떤 페이스인지 궁금하여 살펴보니..

총 3,227명이 참여했고, 참여자 중 가장많은 28.4%가 구입예정이 없다고 응답했고 댓글은 409개가 달려있는 중이다.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설문 내용에 대한 1/31 21:30 현재 응답결과>

구입 의향이 있다는 의견 중에 가장 많은 항목으로는, 11.4%로 와이파이 16GB 제품이다.

아마도 일본인들의 과반수가 NTT도코모에 가입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출시될 이통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 단순 와이파이 제품에 많은 표가 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이 설문조사가 대표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투표 현황과 댓글 내용을 통해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iPad에 대한 간접적인 시각은 읽을 수 있다고 본다. 2/1 투표 마감 시점에 어떤 제품이 가장많은 표를 얻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면 재미있을듯..

참고로 iPad 상에서 Adobe Flash가 표시되고 있던 초기 홍보 동영상을, 애플이 해당 비디오 안에서 Flash컨텐츠 부분을 수정한 것 같다.

아마도 Adobe와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수정 전 비디오와 수정 후 비디오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하다. 먼저 수정 전 비디오는 아래에서 감상하시고..



수정 후 비디오는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어디인지 쉽게 찾을 수 있겠는가?^^

가장 먼저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청바지 입은 남자가 무릎위에서 iPad를 구동하면서 나오는 첫번째 웹페이지 좌측 하단을 보면 엑박 표시가 나오고 있다.(1:16 시간대..)

자, 그럼 내일 24시 어떤 결과로 설문조사가 완료되어 있을지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iPad에 대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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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31 23: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설문조사를 보면, 기종별로 나뉘어서 그렇지 구입의사를 밝힌 이용자의 합을 더하면 구입하지 않겠다보다 많은데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2.01 07: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항목별로는 구입하지 않겠다가 가장 많았고, 말씀하신대로 합쳐보면 구입의사가 많다는걸 알 수 있어요. 오늘 설문이 끝나니 다시 보도록하죠~^^

  2. Favicon of http://meltbutter.tistory.com 폭삭녹은버터 2010.02.01 00: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플래시미지원;; 애플이 독자적인것만 너무 추구하는 것은 고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애플의 꼼꼼함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밀리지않는 이유중 하나가 개방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2.01 07:37 신고 address edit & del

      단순히 플래시 지원 여부를 떠나서 다양한 고객 이용 행태를 감안해 주면 좋겠는데, 애플은 자사 서비스 환경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죠. 어찌보면 불합리해 보이는데 반대로 보면 자사 고객에게는 완벽한 서비스 퀄리티를 보장해 주려는 걸수도 있겠고..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암튼 좋건싫건 플래시가 보편화 되었으니 적용되면 좋으련만..

일본 스마트폰 이용동향, 이제는 아이폰이 대세!

우리보다 아이폰이 먼저 출시되었고 자국 단말 제조사들이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일본의 모바일 시장을 살펴보면, 그들의 사업적 측면이나 사용자 행태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시장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마침 지난 10일 일본의 시장조사 기관인 임프레스에서 발매한 유료 보고서 '스마트폰 이용동향조사보고서2010'의 일부 내용이 공개되어 관련 내용을 둘러보았다.

1.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우선 본 보고서에서 조사 대상자들로부터 언급된 기종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2007년도부터 최근까지의 스마트폰 이용율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래프에서 빨간바 영역이 2007년도 이용 기종인데, 윌컴 W-ZERO 시리즈 3개 기종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로 이용율이 높은 SHARP에서 만든 Advanced W-ZERO3[es] 스마트폰>

Advanced W-ZERO3[es]가 27.2%, W-ZERO3[es]가 25.3%, W-ZERO3가 16.7%로 이것을 모두 합치면 69.2%라는 놀라운 이용율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2007년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윌컴의 W-ZERO3 시리즈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오래가지 못하고 2008년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래프에서 노란바 영역이 2008년도 이용 기종인데, 계속해서 윌컴의 Advanced W-ZERO3[es]가 인기를 이어가며 26.8%로 가장 이용율이 높게 나왔지만, 2008년 7월 11일 출시된 아이폰 3G가 23.7%로 그 뒤를 쫒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아이폰의 출시가 7월임을 감안해 보면 단순한 2위가 아님을 이해할 수 있고,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윌컴의 W-ZERO3[es]는 점유율 9.3%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이용율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올 해를 살펴보면 그래프에서 파란바 영역인데 아이폰 3G 24.6%, 아이폰 3GS 21.5%로 합계 46.1%라는 절반에 가까운 이용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윌컴의 Advanced W-ZERO3[es]가 14.6%.

그 동안 일본 내에서 아이폰 대항마로 불리우던 Touch Diamond(3.6%)나 스냅드래곤 최초 탑재폰 도시바 T-01A(2.5%), NTT 도코모의 최초 안드로이드폰 HT-03A(2.3%) 등은 이용율이 5%도 채 되지 않는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결과론적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일색이던 스마트폰이 2009년 들어 아이폰으로 완전히 돌아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2. 데이터통신을 1일 30분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가 55.3%로 증가

<스마트폰별 데이타통신 포함 1일 이용시간>

이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폰 3G나 아이폰 3GS,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데이터통신 이용량이상대적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단말기에서 보다 높다는 점이다.

30분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를 보면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단말(PHS)에서는 44.5%,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휴대폰)에서는 54.6%이지만, 아이폰 3GS 77.3%, 아이폰 3G 66.8%, 안드로이드 66.8%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사용자 중 78.0%가 스마트폰은 업무에 효율적인 단말

<스마트폰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

2008년과 2009년 스마트폰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내용에서는, '그렇게 생각함', '그런것 같음'이라고 대답한 사용자들이 2008년 47.7%에서 2009년 78%로 급증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게다가 '어느쪽이라고 말할 수 없음'이라고 대답한 사용자수도 2008년 30.5%에서 2009년 14.8%로 크게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일본에서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2008년 7월. 일본 시장에서는 아이폰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이유는 다양했지만 주로 일본 국내에는 아이폰과 대항할 만한 단말기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는 내용이었다.

2009년을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서 일본에서 가장많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 단말로 아이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내년도에는 어떻게 시장이 흘러갈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에서 당분간 아이폰의 아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도에는 아이폰 차기 모델이 선보일 것이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은 이 모델 역시 적극적으로 일본 내 보급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단말(HT-03A)이 이미 일본 시장에 선보였으나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경우 이통사들이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앞다퉈서 안드로이드 단말을 준비하고 있으나, 정말 제대로된 물건을 내놓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즉, 스타급 단말을 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안드로이드 마켓이 오픈되어야 한다는 점도 잊으서는 안 될 것이다.

윈도우즈 모바일의 추락과 더불어 아이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 일본에서의 시장흐름이 결코 우리 국내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 이때, 과연 내년도 모바일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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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22
  1. Favicon of http://dylanko.tistory.com 고영혁 2009.12.14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값진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트위터에서도 팔로우합니다.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14 11:3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들어갔습니다~

    • 선플하는 고대 2009.12.14 15:41 신고 address edit & del

      뭐가 값진 정보라는 것인지??
      일본은 선진시장이고 기술력이 뒷바침되는 곳입니다.
      한국이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한국에선 민족기업 삼성이 최고입니다.
      한국사람을 잘알고 쓰기 편하게 소프트제공하는 곳은 삼성뿐입니다.
      아이폰 팔아 먹을려고 이젠 일본까지 예를 들어 우매한 국민들 현혹하려 듭니까?

      최고의 아이콘 민족고대출신 민족여동생 김연아가 광고하는 삼성이 최고라는 것은 애들도 압니다.
      민족기업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일 아닙니까?

    • Bahia 2009.12.15 00:17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대생.. 많이 외로운가 보네요..

    • ㅎㅎ 2009.12.15 08:05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대생은 바보인증하는겐가?ㅎㅎ

    • 체리레드 2009.12.15 12:50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대생.. 학교 욕 먹이지 말고..

    • Favicon of http://sidebi.tistory.com 얇갋뷄 2009.12.15 21:20 신고 address edit & del

      덧글들은 도대체 무슨 논지인지, 난독증이 왜이리 난무하는지 모르겠군요 -_-;

  2. Favicon of http://www.blueiblog.com 블루ⓘ 2009.12.14 09: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스마트폰 시장에서만 놓고 본다면 아이폰이 대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 느낀 아이폰의 열풍은 한국과 비교할때 매우 적습니다.
    한국의 경우 화상통화만 버리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일수도 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SMS가 이메일입니다만 그림문자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그림문자를 이용할수가 없기에 사용자층이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14 11:4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아이폰의 한계는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일본 내에서 외산폰이 보여주지 못한 기능적, 문화적 변화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모지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들이 나온 상황이구요..^^

    • 레드 2009.12.15 01:21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림문자는 앱 하나면 설치하면 끝납니다.
      사욪자층이 극소수인데 스프트뱅크가 아이폰 3GS 판매 이후 최대 실적을 내놓았군요...그리고 계속해서 휴대폰 (스마트폰만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판매율 1,2위, 3위를 차지하는것은 극소수만 사용해서 나오는 결과죠?
      삼성의 홍보에 눈먼사람들이 이리 많은지..ㅡ,.ㅡ

    • Favicon of http://emailer.kr/wp/ jef (@emailer) 2009.12.15 14:0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림문자(絵文字)의 경우는 사용이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폰에서 타 일본 이통사의 그림문자 테이블을 지원하지 않고 (회사마다 달라서 회사 끼리도 골치죠), 이에 따라 아이폰역시 유니코드 테이블 여유 공간에 임의로 문자를 할당해서 말 그대로 아이폰 끼리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내 눈에 보인다고 그림문자 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emailer.kr/wp/ jef (@emailer) 2009.12.23 07:30 신고 address edit & del

      정정합니다. 정확히는 "소프트뱅크" 폰들 끼리만 가능하군요. (몇차례 실험 결과)

  3. Favicon of http://emailer.kr/wp/ jef (@emailer) 2009.12.14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윌컴의 경우에는 가입자간 통화료 및 MMS(메일) 무료 정책 덕분에 중, 고등학생 층에게 상당히 어필하였고, 그로 인해 주 사용자 층도 학생 층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요? 전제가 성립한다고 하면 다른 시장에서의 "스마트폰"의 정의를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14 11:46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아요. 이런 시장조사 자료는 조사대상자 모수의 한계와 대상자들의 특성으로 인해 실제 상황과 다소 다를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아이폰이 시장을 변화시킨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니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구요~

    • Favicon of http://emailer.kr/wp/ jef (@emailer) 2009.12.14 14:4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 점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제 뜻은 기존에 "스마트폰"이라고 할 만한 시장 자체가 일본에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워낙 피처폰들이 강력하게 나와줘서..)

  4. 2009.12.14 10: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 일본 폰중에 세계적으로 잘가나는 폰이 있더냐~ ㅎㅎ 웃기네 ㅎㅎ 스마트폰 최대시장인 미국이랑 유럽을 봐야지~ 쓰지도 않는 시장에서 조사해서 멀 어쩌자는거냐 ㅎㅎ 왜 \북한가서 뭐쓰나 보고오지 그랴~ ㅎㅎ 나참 ㅎㅎ 무슨 사대주의 새뀌들이 이래많어~ ㅉㅉㅉㅉ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14 11:53 신고 address edit & del

      주변 국가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는 것과 사대주의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5. Favicon of http://dylanko.tistory.com 고영혁 2009.12.14 22: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객관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리플들이 있군요. 뭐, 다 저마다의 생각이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데에 제약이 있는 공간은 아니기에 저도 덧붙이면... 1) 뭔가 자기 주장을 하려면 제대로 앞뒤 맞는 지 생각부터 해보고 하길 2) 민족기업이라고 누가 그럽디까? 당신께서는 삼성때문에 뭔가 이득을 봐서 자발적으로 돕는다면 말리고 싶은 생각 조금도 없습니다만, 저는 삼성이 저나 민족의 공익을 위해 몸바쳤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혹은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이상한 강요는 말아주세요.

  6. 아이폰빠돌 2009.12.15 12: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 빠돌이로서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한국산 휴대폰 삽시다. 아이폰보다 구린거기는 한데 한국을 살려야지 아이폰 그만사고 옴니아삽시다.

  7. Favicon of http://www.digieco.co.kr kt 경제경영연구소 2009.12.18 16: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지식생태계의 중심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파워 블로거 및 IT 전문가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저희 연구소는 참신한 시각과 전문성을 갖춘 파워 블로거와 IT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내년 국내 방송통신시장의 주요 이슈를 전망해 보고자 12월 17일(목요일) 귀하의 이메일 주소로 설문 자료를 발송 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인줄 압니다만,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안내>
    12월 21일(월요일) 자정까지 첨부 드린 파일을 작성하여 bombomm@kt.com으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회신 시, 작성하신 파일을 첨부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최종 결과물은 파워 블로거가 뽑은 10대 이슈와 각 이슈에 대한 의견들을 정리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디지에코 사이트(www.digieco.co.kr)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첨부파일의 문항을 꼼꼼히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1번 문항 5개 이슈를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원하며 3만원 상당의 쇼기프티콘 (파리바게뜨 케익교환권+ 베스킨라빈스 교환권)를 발송해 드립니다.
    - 12월 24일(목) MMS로 발송 예정이며, MMS 미지원 단말인 경우 SMS로 발송됩니다.
    ※또한, 두 분을 추첨하여 iPod Touch 32G를 보내드립니다.
    - 당첨자는 디지에코 사이트(www.digieco.co.kr)를 통해 조사결과 발표 시 함께 공지될 예정이고, 개별연락도 드립니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연말이라 바쁘시겠지만 잠깐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아시는 IT 전문 블로거를 추천(이름, 블로그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전달)하여 주시면, 행사를 알차게 치르는데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231games.com 김영남 2009.12.19 04: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글버전(?) 감사합니다. 팔로우 요청드렸습니다.^^.

  9. 2010.02.20 14:2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이용하는 아이폰 앱스토어, AppStore WebApp

아이튠즈 실행없이 PC 브라우저 상에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하여 눈낄을 끌고 있다. 바로 'AppStore WebApp'이 그것이다.

<AppStore WebApp의 탑페이지 화면>

전세계 App Store가 지원되는 국가와 카테고리, 유무료 등을 선택하여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어제 업데이트 된 다음지도를 선택하기 위해 Korea-Navigation-Top Free로 들어가보니 진짜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 보는 화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은 한국, 카테고리는 네비게이션, 무료 어플로 검색한 화면>

아이폰 화면에서 링크가 걸려있는 부분은 모두 동일하게 링크가 적용되어 있는데..

여기서 다음 지도를 선택해 보니 아이폰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음 지도에 대한 설명과 스크린샷, 리뷰수, 회사명, 업데이트 날짜, 어플 버전과 사이즈 등이 그대로 보여졌다.

<다음지도 어플리케이션 상세 정보 화면>

그런데 이 브라우저 상에서는 아이폰 이미지 내에서 가로방향의 플리킹은 지원안되고 있어서, 스크린샷을 선택하면 어떻게 뜰지 궁금했는데 아래와 같이 화면 우측에 Gallery 라는 팝업이 뜨고 이미지를 좌우로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 팝업은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사용자가 희망하는 위치에 놓고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듯한 느낌..

<브라우저 우측에 팝업 형태로 스크린샷이 보여지는 모습>

평점 항목을 선택하면 평점 리스트로 이동하고, 화면 상단에 있는 뒤로 이동하는 키도 아이폰과 동일하게 동작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어플리케이션 상세화면 상단에 있는 'Install' 버튼을 누르면 바로 아이튠즈가 구동되어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링크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결정적으로 효용성을 극대화 시킨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음지도 Install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아이튠즈 내 앱스토어 화면>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동기화시키는데 기다려야 하는 등 아이튠즈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사용자라면, PC에서 편리하게 브라우저만으로 App Store 내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해 볼 수 있고 다운로드까지 가능하니 정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어쩌면 국내에서도 이런 브라우저 기반의 앱스토어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이는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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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nbe.tistory.com 21세기선비 2009.11.29 12: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의 자유로운 확장성은 정말... 탐나네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1.29 14:2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렇게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폰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차기 아이폰이 기대가 된다는..^^

  2. 큰돌 2009.12.09 17: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폰 내에서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네요. 그게 되면 더 좋을 텐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09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서비스 자체가 앱스토어를 구현하여 어플리케이션들을 보여주는 컨셉이니까요. 그래도 브라우저까지 지원되었다면 더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좋았겠죠? ^^

  3. Favicon of http://stringsitsc.tistory.com 스트링 2010.01.12 11: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와 같은 아이폰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이폰 App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아이폰 빨리 사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1.12 22:39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말씀입니다. 아이폰이 있더라도 아이튠즈를 통해 이용하기 번거로울때가 많기 때문에 이래저래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죠.

일본 다카야마市에서 진행중인, 세카이카메라 산보 이벤트

세카이카메라의 열풍이 일본 지역 도시 행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바로 일본의 기후현 다카야마시에서 산책 이벤트 '퀴즈로 산보'를 진행하면서, 그 제1코스로 아이폰용 증강현실(AR) 서비스 '세카이카메라'를 활용한 '아이폰 산보 코스'를 선보였다.

<아이폰 세카이카메라를 활용한 산책 이벤트 홍보 안내지>

현재 기후현에서는 아이폰 어플 개발 인재를 모으고 아이폰을 활용한 지역 진흥이라는 측면에서 기후현 내 각 지역에서 'GIFU-아이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 '아이폰 산보 코스'도 이 일환으로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즉, 이 이벤트는 다카야마시에서 세카이카메라를 개발한 기업을 비롯하여 기후현 내 주요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벤처집적시설과 협력하여 IT 및 관광 등 산업 활성화와 일반 시민들과의 유대관계 증대를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산책 이벤트 '퀴즈로 산보' 기간 중에 '아이폰 산보 코스'에서는 산보를 즐기며 특정 지점에서 세카이카메라 에어 태그로 퀴즈를 푸는 흥미 요소가 접목된 것인데, 에어 태그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짙어가는 단풍과 함께 새로운 체험문화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산책코스에서 세카이카메라로 '퀴즈1' 에어태그를 보고 있는 모습>

또한 아이폰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하루 10대(산책 그룹별 1대)의 아이폰을 빌려주기도 한다. 물론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데, 총 5가지 코스의 산책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혹시 이 기간 중에 혹시 다카야마시를 여행하게 되는 분들이라면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아이폰과 세카이카메라 라고 하는 특정 단말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그것도 아이폰을 만든 제조사가 추진하는 것이 아닌 특정 도시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벤트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일본 내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기에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 한번의 이벤트로 인해 아이폰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와 더불어 AR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으니, 지역 서비스와 연계된 AR관련 서비스들은 앞으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에서도 곧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면 AR 관련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게 될텐데, 꼭 이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개발 업체들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보다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그래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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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근중이상무 2009.10.20 0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은 대체 언제나오는 거죠? 나올거면 빨리 좀 나와서 서비스 신세계를 좀 열어주지. 이놈의 옴냐 언제까지 수정해야되나 으그..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20 01:1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빨리 나와주면 좋으련만.. 그래야 다른 경쟁상품들이 시장에 나와줄텐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일본리서치] 일본인들의 아이폰 이용실태

일본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기업 IMJ에서 '아이폰에 관한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가 관심이 많이 가는 이유는, 일본에서 아이폰 3GS가 출시된 이후 가장 최근 실시된 아이폰 관련 조사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AdMob이나 AdWhirl 등에서 월별로 아이폰 관련 데이타들이 보고되고는 있지만, 우리와는 다소 다른 문화권에서의 데이타들이라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한 것도 사실이다.

곧 국내에서도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같은 동양권에서 그것도 모바일 환경이 잘 발달되어 있고 SNS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서비스 이용량이 높은 일본에서의 아이폰 이용실태는 우리 국내에서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나름 의미있는 자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만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능은 '웹서핑'
2.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자 10명중 1명은 '거의 매일 다운로드'
3. 사용자의 50% 이상이 아이튠즈 내 앱스토어의 무료 어플리케이션 부분에서 보고 다운로드를 함

상세한 조사결과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다.

- 조사대상 : 전국 14~49세의 아이폰 또는 아이팟터치 유저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응답자수 : 300명
- 조사기간 : 2009년 9월 15일~2009년 9월 17일

<조사대상자 연령대별 분포도, n=300>

먼저 조사 참여자들의 아이폰 3G/3GS 및 아이팟 터치 보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아이폰 3G가 176명(58.7%), 아이폰 3GS는 56명(18.7%)으로 조사되었고, 특이한 부분은 아이폰 3G와 3GS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저도 4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보유현황, n=300>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용 중인 아이폰 기능을 물어본 결과, '메일(88%)', '음성통화(84%)', '사이트확인(79%)', '음악재생(72%)', '카메라(66.1%)' 등이 많이 이용됨을 알 수 있었다.

<이용하고 있는 아이폰 기능, n=289>

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사이트확인(26%)', '메일(24%)', '음악재생(21%)', '음성통화(17.3%)'로 조사되었다. 역시 웹브라우징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사용성이 높은 아이폰 최적화 사이트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도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이폰 기능, n=289>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 본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91%의 유저들이 다운로드 해 본적이 있었고 그 중 59%가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사되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율 및 다운로드받은 어플리케이션 유형, n=273>

그리고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평균 다운로드 수는 8개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수치로는 '2~3개(37%)'로 나타났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해 본 어플리케이션의 장르를 물어본 결과, '게임(유료 62%, 무료 73%)'이 당초 예상대로 가장 높게 나왔다.

기타 유료 어플리케이션 중 많이 다운로드 되는 장르로는 '유틸리티(31%)', '사진(25%)', '비지니스(23.8%)', '음악(23.8%)' 순으로 조사되었다.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의 장르>

다음으로는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빈도수를 물어본 결과, 유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1개월에 1회 이상' 다운로드 받았다고 응답한 유저는 약 63.2%, 무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1개월에 1회 이상' 다운로드하는 비율이 약 78.5%로 조사되었다.

결국, 유료보다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다운로드 빈도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빈도수>

또 유료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다운로드 해 본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구매금액이 높았던 어플리케이션의 금액수준을 확인해 본 결과, 600엔 이상이 48.2%로 거의 50%에 해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다운로드 받았던 유료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높았던 금액, n=160>

이어서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경험자를 대상으로 다운로드한 어플리케이션을 알게 된 경위를 확인한 결과, '무료 탑 어플리케이션(54%)', '카테고리(42%)', '유료 탑 어플리케이션(30%)' 순으로 조사되어 아이튠즈 내 앱스토어를 통한 인지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을 알게 된 경위, n=237>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할 경우 요금 수준이나 효과적인 홍보 채널에 대한 직접적인 HINT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내에서도 AdMob이 본격적인 활동을 함과 동시에 최근 유사한 BM으로 운영을 시작한 몇몇 광고 네트웍 기업들이 정기적인 아이폰 이용행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해 준다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을 이해하고 접근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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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게임쇼가 일깨워준 SNS게임 및 앱스토어의 가치

지난 9월 27일부터 4일간 일본 치바에서 진행된 동경게임쇼 2009가 작년에 비해 1만명 정도가 감소한 185,300여명이 관람하여 역대 최악의 부진한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몇 가지 이유를 뽑아보자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TAITO나 HUDSON, IREM, JARECO와 같은 게임 기업들 및 NTT도코모를 제외한 기타 이통사들의 불참, 그리고 결정적으로 '파이널 판타지13' 또는 '데드라이징2' 등 몇몇 대작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게임이 없었다는 것이 실망감을 준 것 같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번 동경게임쇼 2009는 우리에게 2가지 포인트를 시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질좋은 게임은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하는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만의 접근은 점차 한계를 보여주고 있고, 모바일/SNS와 같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는 점이다.

게임쇼 기간 중 일본의 3대 SNS 중 하나인 mixi에서 세미나를 통해서 밝힌 SNS 게임의 급성장은 이러한 시사점을 더욱 실감하게 해준다.

mixi는 금년 8월부터 'mixi 어플리'라고 하는 개방화전략(4월달 베타오픈)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은 외부 개발자들이 mixi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API를 오픈하여 지원하는 모델로, 오픈 1개월만에 600만명이 등록했다고 한다. 이미 모바일 시장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서 9월 초부터 모바일 mixi 서비스용 API도 오픈해 놓았다.

특히 'mixi 어플리'의 대표 게임인 '선샤인목장'의 경우 9/4 정식 론칭 후, 한달 정도 지난 10/2 현재 사용자수가 130만명을 넘어섰다. '선샤인목장'은 사용자가 농장을 만들고 씨앗을 뿌려 작물을 키우는 것을 테마로 한 게임인데, 본인 뿐만 아니라 친구를 많이 초대하여 방문하게 만들수록 게임 내 각종 선물이나 포인트를 늘려나갈 수 있는 일종의 피라미드 판매방식의 구조를 갖고 있다.

<mixi 어플리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선샤인목장>

또한 mixi 회원간에 목장 쟁탈 등의 전투 개념도 접목되어 있어 중독성 또한 강하다. '외출 중에는 작물들이 해충 피해는 없는지, 목장에 별 탈은 없는지 등이 걱정된다.'라고 하는 매니아층도 벌써 생겨났고, wiki를 활용하여 게임공략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한 상황이다.

'mixi 어플리'는 Apple의 앱스토어처럼 개발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기에 매출의 80%는 개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였고, 광고 매출도 개발자와 공유할 계획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게다가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하여 'mixi펀드'를 설립하여, 개발자들에게 자금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당장의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향후 2~3년을 내다보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mixi를 있게 해 준 게임 분야의 성장과 SNS와의 궁합을 높게 평가하고 PV/UV를 더 많이 성장시켜 mixi를 더욱 튼튼한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하는 그들만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인 것이다.

또한 이번 게임쇼 비지니스데이 이틀째에 진행된 '아이폰에서 본 게임의 미래' 컨퍼런스 내용을 통해서 대표적인 게임 기업들의 아이폰 게임 차별화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몇몇 기업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CAPCOM의 바이오하자드는 게임 상황에 맞춰 아이콘 표시가 변하는 비쥬얼 패드가 특징(좌) / 플리킹(flick) 및 멀티터치(pinch-in/out) 등 아이폰 기본 조작에 충실히 대응한 KOEI의 삼국지(우) - 이미지출처:nikkeiTRENDY>



<GAMELOFT는 보이스채팅 기능, Wi-Fi나 Bluetooth를 통한 멀티플레이 기능, 게임 내에서 새로운 차종 및 코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과금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좌) /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강연 중 방청석을 향해 air-tag를 보여주는 SEKAICAMERA(우) - 이미지출처:nikkeiTRENDY>

각 기업들의 아이폰 대응 전략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하나인듯 하다.

바로 일반 게임기와는 달리 전세계 80여개국에 출시되어 있는 단말기로서 보급대수가 약 5,000만대(아이폰 약 3,000만대, 아이팟 터치 약 2,000만대)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라는 점과 높은 그래픽 구현성능으로 지금까지의 휴대폰과는 차원이다른 게임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SQUARE ENIX사의 게임 프로듀서 안도 타케히로 씨는 현재의 아이폰용 게임 판매가격이 대체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저렴하다보니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그렇게 맞춰져 버린 점이 우려된다는 점을 피력한 것이다.

이것은 시장이 큰 것은 사실이나 게임 단위별 판매 가격이 낮다보니, 고퀄리티의 게임을 개발하고 프로모션까지 하기에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온라인 게임에서처럼 월정액 과금 모델이나 아이템 과금형 모델 등 다양한 BM이 나와 주어야 게임 업계가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다는 얘기다.

<9/9 Apple 발표회 내용 중, 신형 아이팟 터치가 게임기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것을 어필한 내용>

Apple의 앱스토어는 확실히 단말 자체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높고, 전세계 어디로든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보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개발사나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10월달엔 중국에서도 아이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단말기의 보급대수 증가와 더불어 게임 수요량도 늘어나게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게임 개발사들은 플랫폼과 단말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에 전통적인 콘솔게임 위주로 사업 전략과 인력구성이 되어 있던 기업이라면, 보다 신중한 아이폰 접근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mixi의 사례를 거울삼아, 기존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도 게임 분야로의 접근/확장 전략을 검토할 때 단순 제휴나 게임업체인수, 게임전문가 영입 등과 더불어 자사 API의 외부 공개를 통한 게임과의 자연스런 연동을 유도하고 여기서 기회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미 일본은 mixi 뿐만 아니라 모바게타운도 API 오픈을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플랫폼 기반다지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번 동경게임쇼 2009의 불황이 오히려 일본의 주요 SNS 기업들의 게임 강화 움직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고, 앞으로의 이러한 시장 흐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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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터치쓰기 2009.10.05 21: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SNS의 성장 방향에는 게임이 내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국내 포털이 다양한 서비스가 붙어서 진화해 왔듯이... 결국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사람을 위한 서비스로 진화한다면 SNS로 귀결되지 싶네요.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5 21:4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당분간은 SNS 세상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모바일 환경의 발전과 함께 국내 SNS도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구요~

  2. Favicon of http://junandyun.tistory.com 떡잎 2009.10.22 22: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잘못하다가 다른 글을 트렉백으로 보냈네요. ^^;;
    PUFF은 지워주세요. ^^;;

KT와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요금제를 살펴보니..

지난 7월 중순 '일본 iPhone 데이타 상한선은 무려 300GB/월, 과연 국내에서는?'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아이폰을 필두로 한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타 정액 플랜 가입자들의 패킷 제한을 실시한다는 발표 내용을 전달한 적이 있었다.

당시 소프트뱅크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던 날짜가 바로 10/1 이었는데, 역시나 잊지않고 지난 29일 데이타 패킷 정액서비스에 대한 통신품질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한 조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소프트뱅크의 통신품질확보대책 도입에 대한 공지 내용>

공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프트뱅크 모바일 주식회사에서는 통신품질 및 네트워크 이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패킷정액 서비스에 가입하여 특정 기간동안 대량으로 네트웍을 이용하는 일부 고객들에 대하여, 2009년 12월 1일(화)부터 네트웍 속도를 제어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단, 네트웍을 막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009년 6월 1일부터 네트웍 속도를 제어하는 테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를 검증해 왔습니다. 그 결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음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2009년 12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용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지난달의 월간 패킷수 기준으로 '패킷호다이, 패킷호다이S, 패킷정액 라이트, 패킷정액'의 경우 300만 패킷이상(PC사이트 브라우저, PC사이트 다이렉트 이용 시 1,000만 패킷이상), 그리고 '패킷 정액풀'의 경우 1,000만 패킷 이상의 네트웍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 대해서, 이번 달 1개월간 패킷정액 서비스가 적용되는 패킷통신의 속도를 제어하게 됩니다.

향후 고객분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난 7월 중순 사전 공지를 한 내용에서 보다 요금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여, 패킷 상한선을 조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패킷 상한선이 낮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즉, 당시 발표 내용에서는 데이타 정액플랜이라는 상품으로 지지난달 사용기준 월간 300GB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었는데, 이번 발표에서 보다 구체화된 요금 상품별로 300만 패킷 또는 1,000만 패킷으로 재구성 된 것이다.

따라서 아이폰의 경우 소프트뱅크에서 가입할 때 '패킷 정액풀' 요금 상품을 가입하게 되므로, 발표된 내용으로 보면 아이폰으로 1,000만 패킷 이상을 이용하면 제한 대상이 되는데, 이것은 월간으로 약 1.28GB 이상 이용하면 속도 제한 대상이 된다는 얘기이다.(일본은 1패킷을 128바이트로 계산함)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300GB라는 상한선이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 사이에 1.28GB로 낮아진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점이 의아하기만 하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형태로든 소비자에게 제약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보니 이 발표내용을 접하는 순간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나라마다 통신비 구성과 그 계산이 쉽게 되어 있지 않다보니 하나하나 따져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국내와 비교해 보기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에서도 KT가 아이폰 요금제를 신고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이를 살펴보면 무선데이터 용량 1,000MB가 제공되는 요금제는 65,000원짜리 미디엄 요금제이다.


요금제 구성을 보면, 여기서 한 가지 확실히 비교가 되는 부분은 무제한인가 아닌가 하는 점인듯 싶다.

- 소프트뱅크 : 데이타를 아무리 많이 써도 최대 월 4,410엔이 청구되고, 12월부터는 1.28GB 이상 이용 시 속도가 제한됨
- KT : 월 65,000원에 1GB가 제공되고, 그 이상 이용하면 KT 책정한 패킷 단위별 금액이 종량제로 부과됨.


물론, KT 요금제의 경우 65,000원에 무료통화 400분, SMS200건이 함께 제공되지만, 소프트뱅크 아이폰의 경우 기본적으로 월 980엔짜리 '화이트플랜'을 함께 가입하게 되어 있고 이를 통해 같은 소프트뱅크 가입자 끼리는 01~21시까지 통화무료, SMS/MMS가 무료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뱅크의 경우 4,410엔 데이타요금제와 980엔 통화요금제를 합한 5,390엔을 매월 지불하면 데이타 무제한과 소프트뱅크 가입자간 무료통화, 무료 SMS/MMS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것을 오늘자 환율로 계산해 보면 70,439원이 되어 데이타 3GB를 제공하는 KT의 프리미엄 요금제 보다도 유리한 점이 있어 보인다.

물론 소프트뱅크의 데이타 요금제는 최대 4,410엔 일뿐, 그보다 작게 사용한 소비자는 패킷당 0.048엔으로 계산되어진 종량제 요금이 부과되어 이용한 만큼에 따라 당월 청구되는 요금은 더 낮아지게 된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공식 발표를 통해 왜 300GB의 상한선이 1.28GB로 낮아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그들의 요금제를 이해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이지만, 어찌되었건 12월부터 네트웍 속도 제한이라는 조치를 취하게 되더라도 정해진 금액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은 KT에서도 벤치해 주기를 바랬는데 아쉬움이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두 나라의 요금제가 서로 좋고 나쁜점이 보일 것이다. 아무래도 비교 포인트는 결국 소프트뱅크가 12월부터 실시하게 될 속도 제한이라는 부분이, 과연 고객들이 체감할 때 어느 정도의 속도저하를 의미하는 것인지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아마도 일반 음성통화 보다는 데이터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일텐데, 과연 KT에서 아이폰이 정식 출시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어떤 요금제를 많이 선택하게 될지, 그리고 실제로 데이타 사용량은 어느정도가 될지 앞으로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를 통해 아이폰 이후의 스마트폰들의 요금제와 데이타 용량 제공 기준이 새롭게 세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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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7
  1. Favicon of http://dragon-lord.tistory.com Dragon-Lord 2009.10.01 17: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개인적으로 더 싸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쩝..-_-;

    데이터 통신요금 너무 비싸요..ㅡㅜ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1 22:5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어찌됐건 사용자가 매월 지불해야하는 금액수준이 높은건 사실이죠. 네트웍 요금간에 더 통합되고 LTE같은 진화된 네트웍의 출현으로 이용가치도 높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2. 지나가다 2009.10.02 09: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뭐 데이터요금제가 의무가입이라면 많이 안 쓰는 분들은 그냥 젤 싼거로 가입하면 되겠네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pc로 받아서 핸폰에 넣을 수 있게 한다고 하니 비용부담도 많이 줄 듯 하구요...
    일단 기다려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죠. 저도 아이폰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2 12:2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요금제가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은 매월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겠죠. 아무리 와이파이나 사이드로딩을 지원한다고 해도 사실 그러한 환경은 그저 보조적 수단일 뿐이지 메인 수단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저도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니, 사실은 아이폰 이후에 나오게 될 훌륭한 단말들을 더 기다리고 있죠. 아이폰 출시가 그 관문 역할을 해 줄거구요..^^

  3. 리틀페니 2009.10.05 16: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에서 무선인터넷은 Wi-Fi가 우선적입니다... 아이폰이 무선인터넷을 연결하는 순서는
    1. Wi-Fi
    2. 3G망
    입니다...
    따라서, Wi-Fi 망에 접속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들에게는 저가의 요금제가 무리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3만5천원짜리 100MB는 턱없죠...
    현재 전 터치팟에 에그를 사용하는데, 한 달에 약 4GB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에그가 2년 약정이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3만5천원짜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무료문자나 무료통화를 봐서 4만5천원이나, 6만5천원으로 선택할 여지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5 18:3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에그를 쓰는 분들이라면 그 편리함을 잘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와이파이가 가치면에서는 재평가되어야 하지만, 사용성 면에서는 불편한게 사실이죠. 스팟이 늘었다고는 하나 끊김없이 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찌되었건 편하게 이용하려면 3G자체 요금제가 낮아지고 정액제가 나와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4. Pooh 2010.02.17 0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에서야 뒤늦게 확인하게되었네요
    사용방법이 부당하다면 부당하지만
    말바꾸는것 만큼은 기분이나쁘네요
    방금 제한이걸렸는데 통보정도는 해줘도좋으련만
    폰망가지줄알고 요란을떨었습니다 하아~
    대략 데이터전송은 초당30키로바이트 이하로 제한이걸린거 같습니다
    자주 집을옮기는 편이라 인터넷을 따로신청하지않고
    있어서 요기나게쓰였는데 이젠 웹서핑정도에 만족해야겠네요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국내에 아이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그로 인해 오히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워낙 낮은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무선인터넷 이용량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듯 하다. 마침 일본의 최대 가격비교 사이트인 kakaku.com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우리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원활하다고 하는 일본의 시장 환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 조사대상 : kakaku.com 유저
- 조사방법 : Web 설문조사
- 응답자수 : 6,149명 (남자 88.4%, 여자 11.6%)
- 조사기간 : 2009년 8월 20일~2009년 8월 25일

전체 설문 응답자 6,149명 중 스마트폰 보유율은 21.5%로 약 5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인데, 일반 휴대폰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복수개의 단말 사용자도 11.4%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보유율>

연령대별로 보유율을 살펴보면 10대 28.3%, 20대 29.0%, 30대 26.7%로 이들 10~30대의 젊은층이 84%를 차지하고 있어서, 젊은층에서의 스마트폰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

또한 남성과 여성이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남성쪽이 압도적으로 보유율이 높게 나왔다. 이것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복잡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일반폰에서는 제공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서비스나 기능(예:i모드 휴대폰 전용 서비스, 데코레이션 메일 등) 때문이 아닌가 보여진다.

<성별 스마트폰 보유율>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통신사와 기종명을 살펴본 결과, 통신사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압도적으로 많은 61.5%를 차지했고, 기종별로는 애플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가입중인 스마트폰 통신사>

애플 아이폰의 경우 3G와 3GS 2개 기종만으로 스마트폰 보유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부분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제 출시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 3GS의 점유율이 25.0%나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종별로 보면 T-01A 4.5%, HT-03A 3.3%, SH-04A 2.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기종별 점유율은 낮지만 이 숫자들을 합해보면 역시 NTT도코모가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 스마트폰을 어떻게 구입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신규로 구매한 경우 이통사를 변경한 경우가 많았고, 기종을 변경한 경우는 같은 통신사를 유지한 경우가 많았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아이폰의 경우, 소프트뱅크에서만 출시했기 때문인지, 신규 및 기종변경 모두 통신사를 변경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 아이폰을 갖고 있는 사용자만>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PC Web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었다는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다. 역시 스마트폰은 휴대용 PC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래서 PC에서의 사용 패턴을 쫒아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

한편 현재 스마트폰을 어떤 동기로 구매하게 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단말기에 탑재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따져보고 구매한 사람들이 26.8%로 가장 많았다. 이것으로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능면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일반 휴대폰에서는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는 가격이나 통신 요금 등은 각각 8.3%, 7.5%에 그쳐,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가격이나 요금 측면에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입한 스마트폰의 구매 동기>

그렇다면 스마트폰 구매 이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모바일 인터넷에 활용 시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73.6%의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났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스마트폰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구입 후,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간의 변화>

현재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향후 스마트폰 구입 의향이 어떠한지 조사한 결과, 구체적인 예정은 없으나 향후 구입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44.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구입 의향이 없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스마트폰 구매에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구매 의향 정도>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낮은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모바일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가격이 비싸다 49.4%, 복잡하다 29.0%, 사용하기 어렵다 26.6%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을 보면 PC와의 연장선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당분간 스마트폰이 침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지 않은 이유>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서 일본의 경우,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반증하듯 각 통신사마다 향후 스마트폰에 좀 더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스마트폰이 휴대폰의 기능을 흡수하여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켜줄 것으로 생각되고, 동시에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사용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이폰의 시장 침투율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조사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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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빵 2009.09.12 00: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에서 아이폰3GS가 안착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니, 국내에 들어와도 성공할것 같네요. 거기나 여기나 국민들이 까칠해서..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2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흥미롭죠? 아이폰 3G는 고전했는데, 3GS는 순항하고 있다니.. 어쩌면 뒤늦게 아이폰의 매력이 발산된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소프트뱅크의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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