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당되는 글 62건

  1. 2014.02.07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2. 2013.07.11 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업/브랜드 랭킹
  3. 2013.03.05 mixi의 신규서비스 'nohana', 포토북 시장을 흔들게 될까? (3)
  4. 2013.01.23 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LINE 활용율 3배 증가
  5. 2013.01.15 [일본리서치] 20세가 된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트위터'와 'LINE'
  6. 2013.01.14 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7. 2012.09.17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4)
  8. 2012.08.22 [일본리서치] PC와 스마트폰, SNS 이용행태는 어떻게 다를까?
  9. 2012.07.06 [일본리서치] SNS 계정을 운영중인 기업의 약 40%,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 (2)
  10. 2012.07.04 공개된 LINE 서비스의 진화방향은 'Channel과 SNS' (1)
  11. 2012.06.28 일본에서 급성장 중인 Facebook, 이용자수 1,700만명 돌파! (2)
  12. 2012.03.16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는 돈벌이가 되고 있는가?
  13. 2011.12.12 [일본리서치] 페이스북 인사이트 조사
  14. 2011.12.06 소셜취직 인기기업 랭킹사이트 등장, 관심도 탑은 '일본생명'
  15. 2011.12.01 [일본프로모션] 도미노피자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
  16. 2011.09.19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17. 2011.08.08 2Q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그래도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mixi'
  18. 2011.07.01 템플릿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fanbook'
  19. 2011.05.23 [일본리서치]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이유, 39.8%가 할인정보 때문 (2)
  20. 2011.05.20 페이스북의 성장과 아시아 SNS 시장동향
  21. 2011.04.24 일본의 대표 SNS 'GREE'의 OpenFeint 인수 및 글로벌 진출 전략 (6)
  22. 2011.04.18 [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23. 2011.04.04 만우절이 상기시켜준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 (2)
  24. 2011.02.09 mixi 결산발표, 대표 SNS로서의 기대반 우려반 (4)
  25. 2011.01.06 트위터 계정으로 쉽게 즐기는 일본장기게임 (2)
  26. 2010.12.13 [일본리서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SNS는 트위터가 아닌 mixi (7)
  27. 2010.09.14 일본 모바일 SNS 사업분석 및 시장규모예측 (12)
  28. 2010.09.02 [일본리서치]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 (2)
  29. 2010.03.29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30. 2009.10.16 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궁금하다면?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일본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마마스타(엄마 스타디움)'에서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마마스타' 사이트는 월간 140만 UV와 1억 PV를 육박하는 일본 최대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로, 20~30대 중심의 젊은 엄마들이 서로 육아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각종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이슈가 되는 사회 문제나 패션/미용 등 엄마들의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일들이 편하게 교류되고 있는 엄마들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카테고리별 대표적인 웹 서비스들 중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고로 본 설문 조사는 3년 연속 진행되어 과거 2년 조사 내용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3.12.27~2014.01.14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 조사대상 : 마마스타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 (아이를 가진 엄마, 평균 연령 31.4세)
- 응답자수 : 2,042명


먼저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1위는.. 70%가 넘는 지지를 받은 'LINE'이 차지하였다. 역시 최근 가장 핫한 서비스로서 일본 내 남녀노소 모두가 고르게 많이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답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랭킹>


'LINE'에 이어서 레시피 서비스 '쿡패드', 쇼핑몰 '라쿠텐', SNS의 대표주자 '페이스북', 국민포털 '야후!', 블로그 서비스 '아메바블로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대표 검색 서비스인 '구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실 순위도 의미있겠지만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랭크된 곳들이 해가 지나면서 이용율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가 좀 더 흥미로운 부분일 것 같다. 'LINE'이 경우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온 모습이고 자연스럽게 2, 3위에 랭크된 '국패드'와 '라쿠텐'은 각각 작년에 비해서 한 계단씩 내려앉은 상황이다. 그 만큼 1년 사이에 'LINE'의 이용율이 급격히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서비스별 이용율 증감추이>


전체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해가 거듭될 수록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3대 SNS라 불리우며 매출과 트래픽 면에서 일본 온라인 서비스 시장을 견인하던 'mixi', '모바게타운', 'GREE'가 나란히 매해 이용율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다른 대체제가 등장해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씩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서비스로의 이용율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년간 1~3위에 랭크된 서비스는 그대로인데 각 서비스들이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보면 커뮤니케이션, 요리, 쇼핑으로 압축되고 있어 생활속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이 역시 꾸준히 이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이할 점은, 페이스북의 경우 2011년 대비 2012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 이후 2013년에는 성장율이 둔화되었다는 점인데 그래도 약 45%의 지지를 받은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다른 서비스들의 이용율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아마존'과 '트위터'가 매해 높은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어서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을 살펴보면, 3년간 23%에서 84%로 크게 높아졌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젊은 엄마들이 대상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 증감추이>


스마트폰이 생활 깊숙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기기 활용이 결국 위에서 살펴본 서비스별 이용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데, 발빠르게 모바일 환경에 대응해 온 서비스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이용율 증대가 엄마들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패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이러한 내용을 통해 타겟팅 된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엄마들을 타겟팅하는 기업이 있다면 LINE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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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업/브랜드 랭킹

전세계적으로 SNS 열풍이 불어닥치며 수많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기반이 되어버린 그 중심에 트위터가 자리하고 있다.

트위터는 미국에서 2006년 7월부터,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일본어로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단문 내용이 즉시성 있는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는 특성으로 인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트위터 글 발행량을 보면 일본은 세계에서 7번째로 많고, 아시아만 보더라도 인도네시아(49.21%) 다음으로 많은 국가(13.38%)이기도 하다.

<A World of Tweets>

이러한 상황에서 NTT데이타 경영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내용을 통해, 일본 내 트위터 활용에 있어서 기업명 및 브랜드 노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어떤 기업(또는 브랜드)이 많이 거론되고 이슈의 중심에 있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참고로 본 내용은 일본 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체크된 내용이 아닌, 트위터 팔로워수 기준으로 약 40개 업종, 240개사를 대상으로 분석된 내용이다.

첫번째로, 2013년 3월 한달 간 B2C 전통적인 업계에 있는 주요 기업들 중 검색 HIT 건수 상위 15개사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위를 차지한 기업은 NHK로서 월간 약 265만회 노출되었고, 다음으로 월간 약 212만건을 기록한 맥도널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두 회사와 3위 아래 기업간 격차가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인데, 전반적으로 15위 안에 포함된 NHK, TBS, 아사히신문을 포함하여 순위권 밖까지 방송/신문 업계가 트위터 상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언론사들이 트위터 서비스를 자사 기사나 각종 정보 제공 툴로 활용하고 있고, 이를 다시 사용자들이 전파하는 것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더불어, 맥도널드, 스타벅스 커피, 미스터도넛 등 패스트푸드 계열도 트위터 노출 빈도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다양하게 발생하는 고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이나 입소문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적으로 큰 모객수를 자랑하는 편의점이나 양판점 체인 업계들도 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있는 모습이다.

두번째로, 같은 기간 동안 인터넷 관련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Twitter가 월간 약 1,390만건으로 1위, 라쿠텐이 월간 약 1,163만건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라쿠텐의 경우 주력 사업인 쇼핑과 더불어 은행/증권/카드 등 일본 내 인터넷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넓게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1위인 Twitter 외에도 Facebook(8위), mixi(12위) 등 주요 SNS들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모습이고, 아직 국내에는 본격적으로 상륙하지 않은 Amazon(4위)의 경우 꾸준히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겠다.

그 밖에도 YouTube(5위), 니코니코동화(9위) 등 주요 동영상 사이트와 Yahoo!(7위), Google(10위) 등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 또한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일본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은 역시 많이 방문하는 서비스들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3위에 랭크된 LINE인데, 지난 4/10 기준으로 일본 내 유저수만 4500만명을 돌파(4/30 기준, 전세계 1.5억명 돌파)하였고 꾸준하게 업계 이슈를 이어가면서 트위터 상에서도 역시 노출이 많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제 NEC BIGLOBE가 공개한 6월달 트위터 이용동향 내용을 보더라도, 6월 한 달 30일 중에서 일별 화제 랭킹에 LINE이 1위로 랭크된 날이 11일이나 될 정도로 LINE은 꾸준하게 이슈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6월달 일간 화제 랭킹 1위 키워드>

특히, NEC BIGLOBE 자료에서 트위터 사용자들이 'LINE으로 대화하자', 'LINE으로 해도 되?'라고 트윗을 보내는 등 트위터 사용 중에 자연스럽게 LINE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는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세번째로, 전통적인 업계에 있는 주요 기업 및 인터넷 관련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하나의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를 보면, 산업분야에 따른 절대적 노출량이 확연히 비교됨을 알 수 있다.

역시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탑 10 내에 인터넷 관련 기업이 8개사나 랭크되어 있다.

기업들이 SNS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소통하고 자사의 브랜드, 상품 및 각종 기업활동 등을 전파하는 이유는 바로 SNS가 일상 생활에 한 부분이 되었고, 그 속에서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유통되면서 평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요즘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획/개발에 있어서 기업과 고객이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고,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기업은 물론 다른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시대이기에 수동적 또는 방어적 목적이 아닌 오히려 적극적으로 SNS를 활용 대응하며 브랜딩 효과나 매출증대를 꾀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따라서 위에서 살펴본 사례를 통해 단순히 이웃나라의 어떤 기업/브랜드가 자주 언급되었는지 그 내용 자체 보다도, 트위터 사용자들이 어떤 기업들에 관심이 많고 해당 기업들의 최근 고객 대응 및 기업 활동은 어떠했는지 히스토리 등을 둘러보며 현재 우리 회사에 긍정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사항들이 무엇일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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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i의 신규서비스 'nohana', 포토북 시장을 흔들게 될까?

일본의 대표 SNS 중 하나인 mixi가 지난 2/19 선보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nohana'.


사실 릴리즈 당시에는 이미 유사한 서비스 모델이 다수 나와 있어서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최근 일본 게이자이신문을 통해 유저 반응이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획기사가 게재되어 과연 어떤 점에서 어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해당 기사의 일부를 번역 및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추가/재구성하여 소개하니, 유사한 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 서비스 트랜드를 둘러보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스마트폰 포토북 주문앱 'nohana' 소개페이지>


'nohana'는 스마트폰용 무료 포토북 주문 앱으로, 릴리즈 이후 10일동안 18,000명의 유저가 가입하여 약 25만장의 사진이 업로드되었고 약 6,000여권의 포토북이 주문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성장 속도는 mixi 측이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빠른 상황으로, 올 해 3만권의 포토북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미 10일만에 주문된 수량이 6,000여권 이라는 점과 아직 2013년 1Q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앞으로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 모를일이다.


'nohana'의 경우, 포토북을 월 한권까지는 배송료 90엔만 내면 그냥 제작해서 우송(14cm*14cm 사이즈에 28페이지로 구성)해 준다는 컨셉이 일반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나름 성공적으로 어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두권째부터는 유료화가 적용되는 프리미엄 모델)



<'nohana' 앱으로 제작된 포토북>


'nohana'는 든든한 회사의 지원을 받아가면 추진된 전략적 프로젝트가 아닌, 사내 신규 사업 제도를 통해 지원한 3명의 멤버들과 함께 mixi 이노베이션 센터 오모리 카즈요시(大森和悦)씨가 주도해 온 산출물이라는 점에서 웬지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을것 같은 서비스다. 사내 작은 회의실에서 4명이 동거동락하며 직접 수천개의 포토북을 검수까지 꼼꼼히 진행하여 초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지난 2/25 경영진들의 배려로 엔지니어 3명을 추가 지원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일본 내에서 mixi는 대표 SNS로 기억되고는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상황은 그리 좋은편이 아니고 워낙 시장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mixi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내지는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 2012년 10월 월간 액티브 유저수(월 1회 이상 로그인 사용자)는 1,441만명 수준이었으나 11월에는 1,312만명, 12월 1,298만명으로 지속적으로 방문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nohana' 서비스를 만들게 된 배경은, mixi가 친구나 지인이 서로 연결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가족'을 서로 연결해준다 라고 하는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DNA를 갖고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즉, 포토북을 만들고 싶어도 손이 많이 가고 부모님들이 바빠서 만들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해주고 싶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인데, 오모리 카즈요시씨 자신이 바로 세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고 엔지니어 멤버 중 한명도 두살짜리 부모로써 어린 아이와 함께한 사진속 추억을 포토북으로 남기고 싶은 니즈가 충만했던 부분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싶다.


'nohana'라는 서비스명은, mixi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첫글자 m 다음의 알파벳 n에다가, 하와이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OHANA'를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역시 '가족'이 'nohana'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불어, 엄마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한 조작으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도록 이용동선을 구성한 것이 특징인데, 앱 상에서 사진만 선택하면 되고 완성된 포토북을 미리볼 수 있으며 특별히 제목이나 코멘트를 기입하지 않아도 심플한 포토북 형태로 제작이 되도록 배려해 놓았다. 물론, 필요로 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나중에 사진을 변경하거나 특정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nohana'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바로 포토북 미리보기가 가능>


두권째부터는 권당 525엔의 인쇄비와 배송비가 부과되는데,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한 권만을 주문하고 있지만 조금씩 유료 주문량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이들은 주목하고 있다. 현재 1,050엔 이상 주문시에는 무료로 배송해 주고 있고 희망하는 주소로 배송하는 것도 가능한데, 지금까지 주문된 포토북의 약 90%가 자녀나 가족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북이라고 한다.


참고로 작년 말 기준으로 일본 포토북 시장 규모는 95억엔 정도로, 주문량은 440만권에 이른다. 최근 2~3년 주춤하던 성장세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2012년 시장 규모를 크게 넓히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nohana'를 포토북 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계획은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이고 매출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는 점이 다소 의아하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제 막 스타트 한 서비스로서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나 매출 등을 고민해 가면서 키워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순수하게 서비스 자체의 본질을 먼저 확고히 다지고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가며 향후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일본 포토북 시장 추이>


다만, 가족을 소중히 하고 가족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되, 향후 포토북 배송용 봉투에 포토북 이외에 무엇이든 동봉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예를들어, 매월 배송하게 될 포토북 수가 수십만권이 된다면 그 안에 관련 광고 등을 동봉하여 그 자체를 가치있는 매체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 'nohana'는 매월 한 권을 배송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포토북 이외의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가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즉, 현실 세계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 1단계로서 보다 퀄리티 좋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부모들을 위해​아이들 촬영에 숙달된 사진사를 조직화하고 파견하는 사업을 봄이 되면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약 50컷 정도에 2~3만엔 수준을 검토중인 상황으로 먼저 프리랜서 사진사들을 mixi에서 모집하고, 3월말이나 4월초 즈음에 아이들 사진을 즐겨 찍는 유저 1,500명 정도를 대상으로 포토북 케이스를 선물로 주면서 준비중인 사진사 파견사업 내용을 공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지만 사내 신규 사업 제도를 통해 작게 시작된 'nohana' 프로젝트는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존재해 보인다.


특히, 현재 제작된 포토북 오발송으로 인한 이슈가 붉어진 상태로서, 실제 오발송 당사자인 유저가 네이버 마토메에 관련 글을 올렸고 mixi 측에서는 해당 유저와 컨택 및 해당 건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번 사건으로야후재팬 트위터 타임라인(리얼타임검색)이 일시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주목도가 올라가기도 했고, 일부 유저들은 모르는 이에게 내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전달될 수 있다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 상태이다.


<'nohana' 포토북 오발송 이슈로 집중된 네티즌들의 관심>


'nohana' 입장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좋은 소식과 더불어 포토북 오발송에 따른 불만과 오해를 사고 있는 다소 난감한 상황을 맞고 있는 셈인데, 아무쪼록 무탈하게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주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들이 당장 준비중인 사진사 파견사업 개시 이후의 유저 반응과, 그 후 어떠한 모델로 확장해 나가며 경쟁력을 갖추게 될지 무척 궁금하고 당분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자 한다.


이미 스마트폰 사진 인쇄 서비스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mixi가 경험해 온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경험과 사진이라고 하는 감성적 서비스 속성을 어떻게 접목시켜 제 2의 mixi로서 대박 신화를 이어가게 될 지, 2008년 포브스 아시아판이 선정한 일본의 갑부 37위에 32세(최연소)로 랭크되었던 스타 CEO '가사하라 겐지'의 한 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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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ynz.kr synz 2013.03.11 09: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괜찮은 아이템인거같은데..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3.12 02:1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그랬으면 싶은데, 과거 사례를 놓고 보면 안정적 BM으로 확장시키지 못해서 유사한 사업자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던 것 같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2. 도도 2013.09.11 18: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인상적인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로 통할것 같아요 ㅎㅎ 후속 리포트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LINE 활용율 3배 증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이러한 흐름은 사용자 뿐만 아니고 기업들 또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일본의 경우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 서비스와 더불어 mixi, GREE, LINE 등 일본 내 자국 기업들의 서비스들도 함께 주목받으며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간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마침 마케팅 기업 Agile Media Network에서 일본 내 대표적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이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순위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링크되어 있는 Brand Chart 페이지에서, 랭크된 기업들의 각 소셜 미디어 링크들 확인 가능)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지난 2011년 2월 본 조사를 처음 진행하여 발표한 이후 5회째를 맞는 것으로, 이전 조사 결과들과의 비교도 함께 진행되어 기업들의 활용율 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기업 :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300개사 (미디어, 인터넷 기업은 제외)
- 조사 방법 : 각 서비스 기업 계정 및 채널의 팔로워 수, 동영상 재생수 등을 합산해 지수화 (대표자나 경영진, 직원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계정 등은 제외)
- 대상서비스(12개) : Twitter, Facebook, mixi, GREE, Mobage, blog, YouTube, 니코니코동화, Ustream, Google+, Pinterest, LINE

조사에 따른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중 TOP20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1위 기업은 코카콜라로서 지난회 조사에서 1위였던 로손을 제치고 올라섰고 benesse 홀딩스와 KDDI, 아디다스 재팬의 상승도 두드러져 보인다.

상위에 랭크된 기업들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 서비스로 추가된 Google+, Pinterest, LINE에 대한 활용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LINE의 경우 공식 계정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친구수가 수백만 단위로 크다보니 소셜 미디어 활용지수 또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탑20>

또한 소셜 미디어별로 이용율 변화 추이를 보면, 상위 50위 이내 기업들이 주로 활용한 소셜 미디어의 경우 이전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Twitter와 Facebook, YouTube 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각 소셜 미디어 서비스별 측정 방식은 아래와 같다.
Twitter : 팔로워 수 (여러 계정은 합산)
Facebook : 페이지 팬 수 (여러 페이지는 합산)
Google+ : 서클 수
mixi : mixi 페이지 팔로워 수 (여러 페이지는 합산)
GREE : 친구 수
Mobage : 친구 수
블로그 : 블로그 차트 레벨
YouTube : 채널 동영상 재생수
니코니코동화 : 채널 동영상 재생수
Ustream : 채널 재생수
Pinterest : 팔로워 수
LINE : 공식 계정 친구 수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LINE의 활용율이 지난 조사때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인데 지난 4회 조사때 12%에서 이번 5회 조사에서는 36%로 3배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Google+와 Pinterest도 각각 2배 이상의 증가하여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반증하고 있다.

<50위 이내 기업들이 활용한 소셜 미디어 이용율 변화>

지난주말 LINE이 이용자수 1억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비록 LINE 공식 계정의 경우 유료 모델이기는 하나 글로벌하게 급성장 중이기에, 일본 내 기업들로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툴로서 LINE을 활용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참고로 소셜 미디어 중 LINE 활용기업 상위 기업들을 통해서, 현재 어떤 기업들이 가장 이슈가 되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 중인지 참고 할 수 있을것 같다.

<LINE 활용 기업 랭킹 탑10>

아직  소셜 미디어 활용율이 낮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일본 기업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적어도 Twitter, Facebook, YouTube, LINE, Google+, Pinterest 등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의 경우에도 소셜 미디어 서비스 현황이나 기업들의 활용율 등이 주기적으로 조사되어, 시장을 이해하고 이웃나라 상황과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다양하게 공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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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20세가 된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트위터'와 'LINE'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마케팅 기업 'nifty', 'comnico', 'lifemedia' 3사가 공동으로 2013년 성인(만 20세)이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참고로 일본의 성인식은 2000년부터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로 정해져 있는데, 바로 어제가 2013년 성인의 날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용 빈도가 높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연인 유무 등을 함께 조사함으로써 젊은층의 생활패턴과 의식을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연령대에서는 어떤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혹시라도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일본내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나 마케팅 등을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2013 년 성인이 되는 성인 남녀
- 응답자수 : 776 명 (남성 351명, 여성 425명)
- 조사기간 : 2012.12.19~12.25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조사 내용 중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관련되어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트위터, LINE 순. 앞으로 이용해 보고 싶은 것은 페이스북

이들이 가장 자주 이용중인 소셜 미디어는 트위터(42.5%)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 자주 이용한다는 LINE(16.9%)과는 25%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놀라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사실 트위터와 LINE은 서로 서비스 속성이 다를뿐더러, 트위터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용도보다는 정보 발신의 목적이 더 강하게 인식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와서 좀 놀랐음)

성별로 보면 남성 31.6%, 여성 51.5%로 여성들이 좀 더 트위터 이용율이 높게 나타났고, 참고로 남성의 경우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1.4%로 여성에 비해 2배 정도 많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이용 기간은 '1년~2년 미만' 22.9%로 가장 많아, 나이를 감안해 볼 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이용하기 시작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는 소셜 미디어로는 페이스북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유로는 '취업을 위해', '주위 친구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여러가지 소셜 미디어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전체의 56.6%는 서비스에 따라 '친구/팔로우하는 사람이나 남기는 글의 내용을 다르게 이용함'이라고 응답했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소셜 미디어 서비스마다 그 속성이 조금씩 다르고 이용 목적도 차이가 나는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 보호성향이 더 큰 여성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조금씩 이용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인터넷 이용시간 - 페이스북과 LINE 이용자는 짧고, 트위터와 mixi 이용자는 긴편 / 관심사 - LINE 이용자는 폭넓고, 트위터 이용자는 영화/음악/애니메이션/만화에 다소 집중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페이스북과 LINE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 인터넷 이용 시간이 2시간 미만인 경우가 각각 45.5%와 45.8%로 조사된 반면, 트위터와 mixi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3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47.0%와 46.3%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트위터와 mixi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이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대상자들 안에 트위터 사용자들이 많이 포함되어서인지, 3시간 이상 이용하는 서비스 중 트위터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경향차는 관심사에서도 드러났는데, LINE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관심의 대상이 여러 항목에서 폭넓게 나타난 반면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영화와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에 관심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페이스북, LINE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시간적인 여유'와 '생활 전반의 만족도', '미래 전망'에 대한 만족감이 전체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트위터와 mixi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LINE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연인이 있는 비율이 높고, 향후 결혼하고 싶어하는 성향도 강함

'현재 연인이 있음', '과거 연인이 있었음'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 LINE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68.2%)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이들 중 95.5%는 '향후 결혼하고 싶다'고 응답하여 독신자들이 늘어나 사회 문제로도 대두되는 일본 내에 조금씩 변화가 있는것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조사 대상자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의 즉흥적 응답을 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전반적으로 LINE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이성과의 교제나 결혼에 대해 전향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LINE 서비스 제공 기업은 스티커나 각종 기능 제공 시 이런 부분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떤 통신기기를 활용하여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도 포함되어 있는데, LINE과 GREE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통신기기 1, 2위가 스마트폰, 피쳐폰으로서 거의 대다수의 유저들이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페이스북과 mixi의 경우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의 이용율이 높게 나타나 이를 통해서 해당 서비스들의 태생적 특성과 이용패턴이 어떤지 대략 가늠해 보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Facebook : 노트북/넷북 39.6% > 스마트폰 34.7% (데스크탑PC 16.8%)
- LINE : 스마트폰 77.1% > 피쳐폰 13.0%
- Twitter : 스마트폰 47.9% > 노트북/넷북 23.9% (데스크탑PC 9.4%)
- mixi : 노트북/넷북 29.3% = 스마트폰 29.3% (데스크탑PC 19.5%)
- GREE : 스마트폰 47.6% = 피쳐폰 47.6%
- Mobage : 피쳐폰 53.3% > 노트북/넷북 26.7%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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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2013년 새해 IT업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필두로, 올 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전자 제품 기술력과 트렌드를 조망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TV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업체들의 기술력과 PR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 한 해 전세계 주요 TV 제조사들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쯤되면 문득 서비스 분야에서의 소셜TV가 떠오르는데, 소셜TV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상황을 간략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셜TV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로는 GetGlue, Miso, zeebox 등과 같은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업계에 있는 분들이야 해당 시장분석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들을 직접 접해 보았거나 인지하고 있겠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서비스들이 소셜TV를 표방하며 시장에 명함을 내밀었고 이 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소셜이라는 속성으로 인한 양/단방향 소통 및 여론형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TV라는 속성이 갖고 있는 비주얼 컨텐츠 유통 및 대중성이 맞물리면서, 향후 어마어마한 서비스적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셜TV 에코시스템 2011/2012, Trendrr>


그러나 실제 소셜TV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면면을 보면 소셜TV 시장을 단순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만큼 아주 다양한 부류들로 나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만큼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셜 뷰잉 애플리케이션, 소셜 편성표, 큐레이터 비즈니스, 전용 광고 플랫폼, 방송 컨텐츠 관리 시스템, TV 특화형 SNS, 온라인 동영상 유통, 디바이스 제조,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컨텐츠 체크인 애플리케이션, 토론용 SNS, 리워드 시스템, 방송 상품 구매시스템, 시청 동향 분석시스템, 콘텐츠 검색/매칭/공유 시스템, 메타 데이터 판매모델 등등..

참고로 가트너에서는 이미 2015년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3조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고, 그 중심에 소셜TV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실제로 Trendrr에서 작년 12/30 공개한 소셜TV 통계 인포그래픽을 보면 소셜TV 시장에서의 인터랙션 성장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연간 대략 4배 가량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 YEAR END STATS>


이렇게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확장되고 있는 소셜TV 분야는 올 한 해 더욱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의 시장을 살펴보기 이전에 몇 가지 환경적 요인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해외 시장과 일본의 TV 시청 환경을 살펴보면, 채널수가 많고 시청율도 비교적 고르게 나오고 있는 미국에 비해 일본의 경우 NHK의 7개 채널이 시청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방송 채널들도 다수 있지만 하루 24시간이라는 고정된 시간속에 시청율이 몇 개 채널들로 편중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검색'에 대한 요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국토가 넓어 동부(eastern), 중부(central), 태평양(Pacific), 산악(Mountain) 등 4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 미국은 방송 컨텐츠의 유통 경로와 방송 시간이 다양하여 전 국민이 같은 시간에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동시시청 문화 자체가 나오기 어렵다보니, 각 시간대에 속해있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컨텐츠(TV 프로그램)와 유통(방송사) 관계에도 큰 차이가 있다. 컨텐츠(TV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사가 전문 제작사에 외주를 주어 제작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렇게 제작되어 납품된 컨텐츠의 권리는 방송사가 갖게되고 방송 모든 유통을 방송사가 관리하게 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 특정 컨텐츠에 대해 여러 채널로 유통될 수 있도록 권리가 분산되어 있어서, 하나의 컨텐츠에 대해 고객접점을 넓히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측면이 있다는 점도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차이가 커다란 서비스 흐름이나 트렌드까지 막고 있는것은 아니다.

작년 여름 영국 런던에서 7.28~8.13 17일간 치뤄진 올림픽이 끝난 후 일본 소셜TV 연구소에서 8.27~29 3일간 1,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림픽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가장 많이 이용된 SNS는 트위터 43.1%, 페이스북 25.4%, LINE 1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소보다 올림픽 기간 중 SNS 이용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함께 보면 19.5%가 이용량이 늘었다고 응답하였고, 올림픽 방송을 시청하면서 SNS로 무언가 정보를 발신한 비율은 22.9%로 조사되었다.

<일본 TV시청과 SNS 상관성>


참고로 주로 발신한 정보들은 누군가 올린 내용에 대한 단순 리트윗/like 및 응원관련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내 트위터나 페이스북, LINE과 같은 소셜 관련 서비스들의 확산이 TV시청 행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시장과 비교하면 소셜TV 관련 서비스나 이용자 규모 등에서 아직은 비교할 만한 상황은 안되겠지만, 각종 SNS의 확산과 TV 프로그램에 대한 전통적인 국민적 관심 및 매체파워가 소셜TV 시장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필자가 접한 서비스만 해도 상당수 되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JoinTV (https://www.jointv.jp/)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로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관심가는 모델. 일본TV방송망이 진정한 소셜TV를 지향하며 3월초 실증실험을 시작하며 선보인 서비스로서, 페이스북 지인들이 같은 TV방송을 볼 때 누가 시청중인지 발신한 메시지나 그 사람의 이름, 사진등이 TV화면에 나오고 공감할 수 있음. TV방송 내 별도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서 소셜TV 본연의 가치를 제공 중


2. emocon (http://emocon.me/)
emocon은 작년 8월 릴리즈 된 트위터 연동형 소셜TV앱 'tuneTV'를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으로 잘 알려진 GREE가 흡수하여 서비스명은 물론 서비스 자체도 새롭게 탈바꿈해 11월 초 선보인 서비스. 트위터에서 집계된 실시간 화제를 비주얼하게 보여줌으로써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TV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음.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이 소셜TV 서비스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트래픽 확대를 꿈꾸고 있다는 것은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3. 테레Viewing (http://promo.digitalhome.yahoo.co.jp/tvviewing/)
일본의 제1 포털 기업 야후재팬이 선보인 서비스로, TV프로그램의 인기도 및 분위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샤프의 AQUOS TV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는 TV 리모컨 역할도 수행함



4. wiz tv (http://wiz-tv.com/)
일본 내 주요방송 7국의 프로그램별 인기순위 확인 및 각종 데이타들의 시각화에 중점을 둔 소셜TV 서비스로, 앱을 이용하는 TV시청자수와 온라인상의 인기도를 자체적으로 수치화한 'wiz지수' 제공이 특징. 현재 시간부터 3일전까지의 프로그램 인기도 그래프 제공


5. NHK홍백 (http://www1.nhk.or.jp/kouhaku/app/index.html)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연말 최고의 가요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을 전용앱으로 제공. 뉴스, 과거출연자와 노래정보, 응원메시지, 투표 등이 가능


6. 축구일본대표STADIUM (http://app.samuraiblue.jp/)
소셜TV 앱은 아니지만 파생 서비스로서 아디다스 재팬이 선보인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소셜 응원앱. 트위터 또는 mixi 계정 연결로 지인들과 다양하게 대표팀과 선수 응원 공유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내 브로드밴드 TV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들도 자체 TV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앱을 제공하여,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청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부분 일본의 소셜TV 서비스들은 앞서 살펴본 환경적 요인들도 있고, 실시간 TV시청을 보다 즐겁게 하기 위한 시청보조수단 역할에 포커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시청보조수단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트위터를 통한 분석 데이타 활용이라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보니, 오히려 트위터 종속성으로 인해 서비스 간 차별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위 6가지 서비스들은 그나마 조금씩 다른 특징과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들을 소개한 것으로, 당분간 일본 내에서 관심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잠깐 국내의 경우를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로 연예/오락 카테고리들을 중심으로 TV프로그램들이 다양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퀄리티도 높아지면서, 여러 유통 채널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려고 시도한 원년이 아니었나 싶다. 이 또한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셜 서비스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인한 방송 컨텐츠 유통 사업 강화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소셜TV 서비스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올 한 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소셜TV앱들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간의 포지션 경쟁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일본 시장 내 리치율이 45% 정도인 LINE이 소셜TV의 역할도 일부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기능들로 인해 무거워지고 사용성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은 분명한 만큼, 기업들이 어떻게 차별화하여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과 경쟁해 나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여러모로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내 시장도 주시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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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2013년 새해 IT업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필두로, 올 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전자 제품 기술력과 트렌드를 조망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TV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업체들의 기술력과 PR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 한 해 전세계 주요 TV 제조사들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쯤되면 문득 서비스 분야에서의 소셜TV가 떠오르는데, 소셜TV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상황을 간략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셜TV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로는 GetGlue, Miso, zeebox 등과 같은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업계에 있는 분들이야 해당 시장분석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들을 직접 접해 보았거나 인지하고 있겠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서비스들이 소셜TV를 표방하며 시장에 명함을 내밀었고 이 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소셜이라는 속성으로 인한 양/단방향 소통 및 여론형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TV라는 속성이 갖고 있는 비주얼 컨텐츠 유통 및 대중성이 맞물리면서, 향후 어마어마한 서비스적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셜TV 에코시스템 2011/2012, Trendrr>


그러나 실제 소셜TV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면면을 보면 소셜TV 시장을 단순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만큼 아주 다양한 부류들로 나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만큼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셜 뷰잉 애플리케이션, 소셜 편성표, 큐레이터 비즈니스, 전용 광고 플랫폼, 방송 컨텐츠 관리 시스템, TV 특화형 SNS, 온라인 동영상 유통, 디바이스 제조,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컨텐츠 체크인 애플리케이션, 토론용 SNS, 리워드 시스템, 방송 상품 구매시스템, 시청 동향 분석시스템, 콘텐츠 검색/매칭/공유 시스템, 메타 데이터 판매모델 등등..

참고로 가트너에서는 이미 2015년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3조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고, 그 중심에 소셜TV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실제로 Trendrr에서 작년 12/30 공개한 소셜TV 통계 인포그래픽을 보면 소셜TV 시장에서의 인터랙션 성장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연간 대략 4배 가량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 YEAR END STATS>


이렇게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확장되고 있는 소셜TV 분야는 올 한 해 더욱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의 시장을 살펴보기 이전에 몇 가지 환경적 요인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해외 시장과 일본의 TV 시청 환경을 살펴보면, 채널수가 많고 시청율도 비교적 고르게 나오고 있는 미국에 비해 일본의 경우 NHK의 7개 채널이 시청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방송 채널들도 다수 있지만 하루 24시간이라는 고정된 시간속에 시청율이 몇 개 채널들로 편중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검색'에 대한 요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국토가 넓어 동부(eastern), 중부(central), 태평양(Pacific), 산악(Mountain) 등 4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 미국은 방송 컨텐츠의 유통 경로와 방송 시간이 다양하여 전 국민이 같은 시간에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동시시청 문화 자체가 나오기 어렵다보니, 각 시간대에 속해있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컨텐츠(TV 프로그램)와 유통(방송사) 관계에도 큰 차이가 있다. 컨텐츠(TV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사가 전문 제작사에 외주를 주어 제작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렇게 제작되어 납품된 컨텐츠의 권리는 방송사가 갖게되고 방송 모든 유통을 방송사가 관리하게 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 특정 컨텐츠에 대해 여러 채널로 유통될 수 있도록 권리가 분산되어 있어서, 하나의 컨텐츠에 대해 고객접점을 넓히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측면이 있다는 점도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차이가 커다란 서비스 흐름이나 트렌드까지 막고 있는것은 아니다.

작년 여름 영국 런던에서 7.28~8.13 17일간 치뤄진 올림픽이 끝난 후 일본 소셜TV 연구소에서 8.27~29 3일간 1,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림픽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가장 많이 이용된 SNS는 트위터 43.1%, 페이스북 25.4%, LINE 1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소보다 올림픽 기간 중 SNS 이용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함께 보면 19.5%가 이용량이 늘었다고 응답하였고, 올림픽 방송을 시청하면서 SNS로 무언가 정보를 발신한 비율은 22.9%로 조사되었다.

<일본 TV시청과 SNS 상관성>


참고로 주로 발신한 정보들은 누군가 올린 내용에 대한 단순 리트윗/like 및 응원관련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내 트위터나 페이스북, LINE과 같은 소셜 관련 서비스들의 확산이 TV시청 행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시장과 비교하면 소셜TV 관련 서비스나 이용자 규모 등에서 아직은 비교할 만한 상황은 안되겠지만, 각종 SNS의 확산과 TV 프로그램에 대한 전통적인 국민적 관심 및 매체파워가 소셜TV 시장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필자가 접한 서비스만 해도 상당수 되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JoinTV (https://www.jointv.jp/)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로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관심가는 모델. 일본TV방송망이 진정한 소셜TV를 지향하며 3월초 실증실험을 시작하며 선보인 서비스로서, 페이스북 지인들이 같은 TV방송을 볼 때 누가 시청중인지 발신한 메시지나 그 사람의 이름, 사진등이 TV화면에 나오고 공감할 수 있음. TV방송 내 별도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서 소셜TV 본연의 가치를 제공 중


2. emocon (http://emocon.me/)
emocon은 작년 8월 릴리즈 된 트위터 연동형 소셜TV앱 'tuneTV'를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으로 잘 알려진 GREE가 흡수하여 서비스명은 물론 서비스 자체도 새롭게 탈바꿈해 11월 초 선보인 서비스. 트위터에서 집계된 실시간 화제를 비주얼하게 보여줌으로써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TV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음.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이 소셜TV 서비스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트래픽 확대를 꿈꾸고 있다는 것은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3. 테레Viewing (http://promo.digitalhome.yahoo.co.jp/tvviewing/)
일본의 제1 포털 기업 야후재팬이 선보인 서비스로, TV프로그램의 인기도 및 분위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샤프의 AQUOS TV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는 TV 리모컨 역할도 수행함



4. wiz tv (http://wiz-tv.com/)
일본 내 주요방송 7국의 프로그램별 인기순위 확인 및 각종 데이타들의 시각화에 중점을 둔 소셜TV 서비스로, 앱을 이용하는 TV시청자수와 온라인상의 인기도를 자체적으로 수치화한 'wiz지수' 제공이 특징. 현재 시간부터 3일전까지의 프로그램 인기도 그래프 제공


5. NHK홍백 (http://www1.nhk.or.jp/kouhaku/app/index.html)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연말 최고의 가요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을 전용앱으로 제공. 뉴스, 과거출연자와 노래정보, 응원메시지, 투표 등이 가능


6. 축구일본대표STADIUM (http://app.samuraiblue.jp/)
소셜TV 앱은 아니지만 파생 서비스로서 아디다스 재팬이 선보인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소셜 응원앱. 트위터 또는 mixi 계정 연결로 지인들과 다양하게 대표팀과 선수 응원 공유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내 브로드밴드 TV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들도 자체 TV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앱을 제공하여,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청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부분 일본의 소셜TV 서비스들은 앞서 살펴본 환경적 요인들도 있고, 실시간 TV시청을 보다 즐겁게 하기 위한 시청보조수단 역할에 포커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시청보조수단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트위터를 통한 분석 데이타 활용이라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보니, 오히려 트위터 종속성으로 인해 서비스 간 차별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위 6가지 서비스들은 그나마 조금씩 다른 특징과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들을 소개한 것으로, 당분간 일본 내에서 관심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잠깐 국내의 경우를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로 연예/오락 카테고리들을 중심으로 TV프로그램들이 다양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퀄리티도 높아지면서, 여러 유통 채널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려고 시도한 원년이 아니었나 싶다. 이 또한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셜 서비스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인한 방송 컨텐츠 유통 사업 강화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소셜TV 서비스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올 한 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소셜TV앱들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간의 포지션 경쟁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일본 시장 내 리치율이 45% 정도인 LINE이 소셜TV의 역할도 일부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기능들로 인해 무거워지고 사용성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은 분명한 만큼, 기업들이 어떻게 차별화하여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과 경쟁해 나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여러모로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내 시장도 주시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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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2013년 새해 IT업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필두로, 올 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전자 제품 기술력과 트렌드를 조망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TV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업체들의 기술력과 PR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 한 해 전세계 주요 TV 제조사들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쯤되면 문득 서비스 분야에서의 소셜TV가 떠오르는데, 소셜TV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상황을 간략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셜TV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로는 GetGlue, Miso, zeebox 등과 같은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업계에 있는 분들이야 해당 시장분석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들을 직접 접해 보았거나 인지하고 있겠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서비스들이 소셜TV를 표방하며 시장에 명함을 내밀었고 이 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소셜이라는 속성으로 인한 양/단방향 소통 및 여론형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TV라는 속성이 갖고 있는 비주얼 컨텐츠 유통 및 대중성이 맞물리면서, 향후 어마어마한 서비스적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셜TV 에코시스템 2011/2012, Trendrr>


그러나 실제 소셜TV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면면을 보면 소셜TV 시장을 단순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만큼 아주 다양한 부류들로 나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만큼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셜 뷰잉 애플리케이션, 소셜 편성표, 큐레이터 비즈니스, 전용 광고 플랫폼, 방송 컨텐츠 관리 시스템, TV 특화형 SNS, 온라인 동영상 유통, 디바이스 제조,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컨텐츠 체크인 애플리케이션, 토론용 SNS, 리워드 시스템, 방송 상품 구매시스템, 시청 동향 분석시스템, 콘텐츠 검색/매칭/공유 시스템, 메타 데이터 판매모델 등등..

참고로 가트너에서는 이미 2015년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3조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고, 그 중심에 소셜TV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실제로 Trendrr에서 작년 12/30 공개한 소셜TV 통계 인포그래픽을 보면 소셜TV 시장에서의 인터랙션 성장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연간 대략 4배 가량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 YEAR END STATS>


이렇게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확장되고 있는 소셜TV 분야는 올 한 해 더욱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의 시장을 살펴보기 이전에 몇 가지 환경적 요인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해외 시장과 일본의 TV 시청 환경을 살펴보면, 채널수가 많고 시청율도 비교적 고르게 나오고 있는 미국에 비해 일본의 경우 NHK의 7개 채널이 시청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방송 채널들도 다수 있지만 하루 24시간이라는 고정된 시간속에 시청율이 몇 개 채널들로 편중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검색'에 대한 요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국토가 넓어 동부(eastern), 중부(central), 태평양(Pacific), 산악(Mountain) 등 4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 미국은 방송 컨텐츠의 유통 경로와 방송 시간이 다양하여 전 국민이 같은 시간에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동시시청 문화 자체가 나오기 어렵다보니, 각 시간대에 속해있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컨텐츠(TV 프로그램)와 유통(방송사) 관계에도 큰 차이가 있다. 컨텐츠(TV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사가 전문 제작사에 외주를 주어 제작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렇게 제작되어 납품된 컨텐츠의 권리는 방송사가 갖게되고 방송 모든 유통을 방송사가 관리하게 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 특정 컨텐츠에 대해 여러 채널로 유통될 수 있도록 권리가 분산되어 있어서, 하나의 컨텐츠에 대해 고객접점을 넓히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측면이 있다는 점도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차이가 커다란 서비스 흐름이나 트렌드까지 막고 있는것은 아니다.

작년 여름 영국 런던에서 7.28~8.13 17일간 치뤄진 올림픽이 끝난 후 일본 소셜TV 연구소에서 8.27~29 3일간 1,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림픽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가장 많이 이용된 SNS는 트위터 43.1%, 페이스북 25.4%, LINE 1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소보다 올림픽 기간 중 SNS 이용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함께 보면 19.5%가 이용량이 늘었다고 응답하였고, 올림픽 방송을 시청하면서 SNS로 무언가 정보를 발신한 비율은 22.9%로 조사되었다.

<일본 TV시청과 SNS 상관성>


참고로 주로 발신한 정보들은 누군가 올린 내용에 대한 단순 리트윗/like 및 응원관련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내 트위터나 페이스북, LINE과 같은 소셜 관련 서비스들의 확산이 TV시청 행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시장과 비교하면 소셜TV 관련 서비스나 이용자 규모 등에서 아직은 비교할 만한 상황은 안되겠지만, 각종 SNS의 확산과 TV 프로그램에 대한 전통적인 국민적 관심 및 매체파워가 소셜TV 시장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필자가 접한 서비스만 해도 상당수 되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JoinTV (https://www.jointv.jp/)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로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관심가는 모델. 일본TV방송망이 진정한 소셜TV를 지향하며 3월초 실증실험을 시작하며 선보인 서비스로서, 페이스북 지인들이 같은 TV방송을 볼 때 누가 시청중인지 발신한 메시지나 그 사람의 이름, 사진등이 TV화면에 나오고 공감할 수 있음. TV방송 내 별도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서 소셜TV 본연의 가치를 제공 중


2. emocon (http://emocon.me/)
emocon은 작년 8월 릴리즈 된 트위터 연동형 소셜TV앱 'tuneTV'를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으로 잘 알려진 GREE가 흡수하여 서비스명은 물론 서비스 자체도 새롭게 탈바꿈해 11월 초 선보인 서비스. 트위터에서 집계된 실시간 화제를 비주얼하게 보여줌으로써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TV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음.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이 소셜TV 서비스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트래픽 확대를 꿈꾸고 있다는 것은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3. 테레Viewing (http://promo.digitalhome.yahoo.co.jp/tvviewing/)
일본의 제1 포털 기업 야후재팬이 선보인 서비스로, TV프로그램의 인기도 및 분위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샤프의 AQUOS TV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는 TV 리모컨 역할도 수행함



4. wiz tv (http://wiz-tv.com/)
일본 내 주요방송 7국의 프로그램별 인기순위 확인 및 각종 데이타들의 시각화에 중점을 둔 소셜TV 서비스로, 앱을 이용하는 TV시청자수와 온라인상의 인기도를 자체적으로 수치화한 'wiz지수' 제공이 특징. 현재 시간부터 3일전까지의 프로그램 인기도 그래프 제공


5. NHK홍백 (http://www1.nhk.or.jp/kouhaku/app/index.html)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연말 최고의 가요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을 전용앱으로 제공. 뉴스, 과거출연자와 노래정보, 응원메시지, 투표 등이 가능


6. 축구일본대표STADIUM (http://app.samuraiblue.jp/)
소셜TV 앱은 아니지만 파생 서비스로서 아디다스 재팬이 선보인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소셜 응원앱. 트위터 또는 mixi 계정 연결로 지인들과 다양하게 대표팀과 선수 응원 공유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내 브로드밴드 TV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들도 자체 TV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앱을 제공하여,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청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부분 일본의 소셜TV 서비스들은 앞서 살펴본 환경적 요인들도 있고, 실시간 TV시청을 보다 즐겁게 하기 위한 시청보조수단 역할에 포커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시청보조수단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트위터를 통한 분석 데이타 활용이라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보니, 오히려 트위터 종속성으로 인해 서비스 간 차별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위 6가지 서비스들은 그나마 조금씩 다른 특징과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들을 소개한 것으로, 당분간 일본 내에서 관심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잠깐 국내의 경우를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로 연예/오락 카테고리들을 중심으로 TV프로그램들이 다양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퀄리티도 높아지면서, 여러 유통 채널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려고 시도한 원년이 아니었나 싶다. 이 또한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셜 서비스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인한 방송 컨텐츠 유통 사업 강화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소셜TV 서비스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올 한 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소셜TV앱들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간의 포지션 경쟁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일본 시장 내 리치율이 45% 정도인 LINE이 소셜TV의 역할도 일부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기능들로 인해 무거워지고 사용성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은 분명한 만큼, 기업들이 어떻게 차별화하여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과 경쟁해 나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여러모로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내 시장도 주시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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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최근 SNS의 흐름을 보면, 이미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위해 유저층과 사용 목적성을 명확히 하여 시장을 공략하려는 서비스들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주로 모바일메신저 시장이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일본에서 SNS 및 각종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추진중인 'CyberAgent'사가 비즈니스맨을 위한 SNS 'intely'를 선보여 살펴보았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intely' 서비스는 광고, IT, 프레젠테이션 등 전문 영역의 정보수집, 정보전파, 토론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로 포지셔닝한 서비스이다.

9/13일 오픈된 이후 일본 내 언론인과 기업 경영자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맨들이 다수 참여 중인데, 일상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학습,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다른 유저들에게 발신함으로써 비즈니스 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앱은 iOS, Android가 제공중이고 PC 브라우저(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대응)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화면 UI를 모바일과 PC 모두 동일하게 구성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배려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intely' PC 메인화면>



앱을 내려받은 후 자사 SNS인 Ameba 서비스 계정으로 로그인 하던가 Ameba 계정이 없는 사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mixi 계정을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정 입력 후 3가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주요 정보원 계정을 추천해 주고, 메인화면에 진입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정보를 전파하는 유저들의 타임라인과 만나게 된다.

유저들은 관심 관심있는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특정 신문, 잡지, Web 등의 공식적인 뉴스 계정 등을 적극적으로 둘러보며 효율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흥미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하거나 토론 및 질의를 하는 그룹을 생성할 수 있고, 유저들 간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으로 기본적인 정보 습득 외에 인맥 만들기, 셀프 프로듀스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페이스북 앱의 메뉴 펼침 방식과 유사하게 적용한 'intely' 전체메뉴를 보면, 피드된 내용은 물론이고 유저별 인기랭킹, 화제가 되고 있는 글과 가입시 선택한 3가지 분야에 부합되는 네트워킹 그룹을 자동으로 표시해주어 사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유저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나 즐겨찾기 해 놓은 정보들도 전체메뉴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얼핏 겉모습만 보면 그저 써드파티 트위터 앱중 하나로 보일 수 있으나,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역시 특정 목적과 컨셉의 범위를 좁혀서 접근하는 서비스로서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다.

본 서비스를 둘러보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소셜 기반의 사람관계 속에서 'Q&A', '지식공유',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이라는 3가지 키워드가 떠올랐고, 이는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여 향후 서비스 진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보인다는 점이다.

한 가지, 소셜을 기반으로 하므로 다국어 버전으로 만들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서비스의 진화에 따라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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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영수 2012.09.17 17: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생각만 해서는 안되나 싶네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서핑중 해당 포스팅까지 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7 21:1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가 됩니다. 결국 행동으로 인정받을 수 밖에! ^^

  2. Favicon of http://adtblog.com/ ADT캡스 2012.09.18 20: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비즈니스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멀티태스킹이 되어야 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페이지들이 많이 개발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다가 골드님의 글에도 들어오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여러면으로 함께 교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가니 맞구독 부탁드릴게요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9 0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말씀하신 부분도 맞겠죠. 구슬은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일단 빠른 구현과 꾸준한 개선이 중요하기도 할테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

[일본리서치] PC와 스마트폰, SNS 이용행태는 어떻게 다를까?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영역에서의 SNS 흐름은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잠깐 등장했다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모습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들의 기반이 되어주며 탄탄하게 플랫폼화 되어 가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하여 자국내 수많은 SNS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들의 탄생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광고마케팅 기업 '하쿠호도 DY홀딩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센터에서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자료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등 주요 서비스들의 이용현황은 물론이고 PC사용자들과 스마트폰 사용자들간의 서비스 이용행태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소셜미디어 서비스나 기타 단말 형태에 따른 온라인 서비스 상관관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2년 6월 8일~6월 10일
- 조사지역 : 일본 전국
- 조사대상 : 고등학생~69세 남녀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중 주 1일 이상 이용자 1,080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자료 내용이 많은 관계로 몇 가지 주요 내용만 추려보았는데, 먼저 PC 또는 스마트폰 중에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쪽을 주이용 기기라고 보고 그에 따른 사용자들을 'PC파'와 '스마트폰파'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PC파'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57.6%를 차지하고 있는데,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퇴근하여 귀가 후 집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거의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61.4%에 달하고 있다.

Facebook의 '좋아요' 이용률은 54.4%를 보이고 있고, 기업/상품/서비스정보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는 비율도 42.3%에 해당하는 등 소셜미디어 이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 각각에서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 특징 비교>


그런데 '스마트폰파'의 경우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30.5%를 차지하고 있어 'PC파'에 비해 비율은 낮지만 10~2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지고, 특히 거의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이 84.3%로 'PC파'에 비해 훨씬 높은 서비스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이동 중이나 식사 중,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하고 있었고 Facebook의 '좋아요' 이용률은 62.0%, 기업/상품/서비스정보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는 비율 44.8%, 글 등록 빈도수 또한 월평균 3.2회로 높게 나타나는 등 'PC파'에 비해 '스마트폰파'가 정보 확산 능력과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부류로 분석되어 향후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 할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직업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율을 살펴본 결과 'PC파'는 직장인 30.4%, 전업주부 14.7%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학생은 9.8%로 작게 나타났고, '스마트폰파'는 직장인 33.4%, 학생 31.2% 순으로 주이용 기기에 따라 학생층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행태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직업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서비스 이용율>


또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이용율의 경우, 전반적으로 '스마트폰파'에서 상대적으로 이용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NHN Japan의 LINE 이용률이 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스마트폰파' 중에서 46.5%의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 LINE 서비스의 성장이 다시한번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소셜미디어 서비스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이용율>


그리고 일주일 동안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빈도를 살펴본 결과 '스마트폰파'의 경우 84.3%가 거의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에 4~5일 이용하는 8.5%까지 합산할 경우 90%를 훌쩍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서 역시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성장은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셜미디어 서비스 주간 이용빈도>


더불어 트위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기능활용이 두드러졌는데, 다른이들의 글을 확인하고 직접 트윗을 올리는 액션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PC대비 사진과 동영상을 등록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아마도 트위터 PC 페이지에서 사진첨부 등의 기능이 제공된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이 기인했을 수도 있겠다.

기타 페이스북의 경우 역시 스마트폰을 통한 이용이 높은 모습인데, 다른이들의 글을 확인하고 좋아요로 간단히 의사표현을 하는 액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금은 자료 내 내용이 당연한 부분일수도 있어 보일지라도, 이렇게 직접 수치 데이타를 확인하는 것은 시장의 인사이트를 얻는데 상당히 의미있다고 보여진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비록 일본어 자료이긴 하지만 그래프 등의 이미지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한 정보들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테니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행태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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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SNS 계정을 운영중인 기업의 약 40%,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

페이스북이나 mixi 등 이미 잘 알려진 SNS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동일한 취미나 가치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중소규모 SNS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SNS가 많아졌고, 발산되는 정보 또한 급속도로 증가중이다. 그러나 SNS의 속성상 특정 정보가 어느곳 한곳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서비스들을 넘나들면서 유통되고 있고, 이러한 정보 유통이라는 본질적 특징으로 인해 개인 유저들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유저로써 함께 어울리며 그 안에서 일반 개인들과 소통의 기회를 찾는 모습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신입사원채용 시 페이스북 활용기업, 47%가 효과있음',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매출랭킹 1위는, 유니클로'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이미 수많은 일본 기업들이 SNS를 활용중이고, 자사에 유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한 바와 같다.

하지만 기업들의 지향점과 실제 운영 방식, 그리고 당초 기대했던 바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제로 얻은 것들은 기업들마다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개인과 기업들이 SNS를 이용하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일텐데, 기업은 이익집단으로서 SNS 이용 자체도 결국 비용(인건비 등)을 지출해서 운영해야 하는 관리 포인트라는 점에서 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정말 기업들은 이러한 SNS를 잘 운영중에 있는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마침 일본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업 'moak1'에서 기업들의 SNS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SNS 계정을 운영중인 국내 기업들도 자사 상황과 비교해서 둘러보면 향후 운영에 참고가 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기업들의 SNS 운영에 대한 조사
- 조사시기 : 2012년 5월
- 응답자수 : 122명 (남 86.1%, 여 13.9% / 20대 12.3%, 30대 27.9%, 40대 35.2%, 50대 24.6%)
- 조사방법 : 인터넷 웹 설문 조사 (기업 SNS 운영자 대상)

먼저, SNS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타겟층이 누구인지 살펴본 결과, 과반수가 30대 남성과 여성을 지목하고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여성은 20대 연령층에서 남성에 비해 높은 타겟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여성층을 공략하려는 기업들은 저연령층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직업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 폭넓은 직장인층과 소통하고자 함을 확인할 수 있다.

<SNS 운영에 있어서 타겟으로 하는 대상>

이어서 SNS를 개설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내부에서 소셜미디어 운영제안'가 30.3%로 가장 많았고, '경영진으로부터의 지시' 27.9%, '시대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27.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의 운영 목적에 대해서는 '판매 증진'과 '마케팅 활동'이 3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저/고객 정보 확보'와 '홍보 활동'이 34.4%로 그 뒤를 이었다.

<SNS 계정 개설 계기와 운영 목적>

다음으로 SNS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이 38.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개인이 아닌 기업 SNS를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목표나 성과에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 보여진다. '갱신빈도' 34.4%, 'SNS의 활성화' 30.3%, '갱신하기 위한 컨텐츠 부족' 28.7%라는 응답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결국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비율이 높은 항목들을 보면, SNS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공수 대비 명확한 효과가 나오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SNS 운영 시 어려움>

이번에는 SNS를 운영중인 상황이 어떠한지 확인해 본 결과, '원활히 운영되고 있으나,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높게 나와 위에서 살펴본 SNS 운영 시 어려움과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 '원활히 운영되지 않지만, 효과는 느끼고 있다.' 26.2%, '원활히 운영되고 있고 효과를 느끼고 있다.' 14.8%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전체 응답 중에서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37.6%이고, 효과가 느껴진다는 응답은 41.0%로 좀 더 높게 나온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단순히 운영대비 효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운영기업이 어떤 종류의 제품을 만들고 어떤 타겟층을 설정해서 그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었고 그 대상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접근했는가에 따라 언제든지 결과값은 다르게 나올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비용이나 리소스 투입 대비 효과를 경험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모두 지금보다 더 운영중인 SNS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있을텐데, 어떠한 방법으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갱신빈도를 높임'이라는 응답이 48.4%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좀 더 잦은 정보 제공을 통해 충실히 운영중에 있고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정공법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어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 연동' 34.4%, '트위터, 구글+ 등 미니블로그와의 연동' 30.3% 순으로 나타났다.

<SNS 운영 현황 및 현재 진행중인 활성화 방안>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으로는 '갱신빈도를 높임'이 36.1%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SNS 운영 시, 보다 자주 컨텐츠를 갱신하는 것으로 운영에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고,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의 연동' 34.4%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 등록' 32.0% 순으로 자사의 SNS를 볼거리가 풍성하게 가꾸어 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기업들 저마다의 계기와 목적,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 이렇게 운영중인 SNS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의향을 물어본 결과 '보다 충실히 운영해 갈 예정'이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현상태 유지' 39.3%로 조사되어 전체 응답자 중 86.0%는 어찌되었건 현재 운영중인 SNS를 계속 이어가면서 기대가치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는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과 SNS 지속 운영 의향>

기업들이 SNS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있을 어려움과 그만큼 기대하는 것들이 무엇일지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것 같다. 사실 SNS를 운영한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어떤 SNS를 개설하여 운영하는가와 무관하게 본질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SNS는 즉시성을 갖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업들이 단방향적으로 또는 소극적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왔던 때와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기업들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한 고객 접점이 생긴것이고, 좀 더 타겟팅된 마케팅 방법을 고민해 본다면 불안한 마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마케팅 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에 비해 마케팅 방식의 선택 폭이 넓어진 셈이된다.

게다가 SNS 상에서 자사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여줄 수만 있다면, 그들이 알아서 기업이 전파하는 각종 정보들을 실어나르는 배달부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을테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떤 툴이 되었건 고급 유저가 될때까지 노력해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듯이, SNS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봄으로써 운영중인 SNS에 맞는 자신들만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함과 고객 소통이라는 본질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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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andflower.co.kr pays 2012.07.23 0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 제 관련 글에 트랙백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리서치] SNS 계정을 운영중인 기업의 약 40%,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

페이스북이나 mixi 등 이미 잘 알려진 SNS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동일한 취미나 가치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중소규모 SNS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SNS가 많아졌고, 발산되는 정보 또한 급속도로 증가중이다. 그러나 SNS의 속성상 특정 정보가 어느곳 한곳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서비스들을 넘나들면서 유통되고 있고, 이러한 정보 유통이라는 본질적 특징으로 인해 개인 유저들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유저로써 함께 어울리며 그 안에서 일반 개인들과 소통의 기회를 찾는 모습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신입사원채용 시 페이스북 활용기업, 47%가 효과있음',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매출랭킹 1위는, 유니클로'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이미 수많은 일본 기업들이 SNS를 활용중이고, 자사에 유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한 바와 같다.

하지만 기업들의 지향점과 실제 운영 방식, 그리고 당초 기대했던 바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제로 얻은 것들은 기업들마다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개인과 기업들이 SNS를 이용하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일텐데, 기업은 이익집단으로서 SNS 이용 자체도 결국 비용(인건비 등)을 지출해서 운영해야 하는 관리 포인트라는 점에서 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정말 기업들은 이러한 SNS를 잘 운영중에 있는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마침 일본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업 'moak1'에서 기업들의 SNS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SNS 계정을 운영중인 국내 기업들도 자사 상황과 비교해서 둘러보면 향후 운영에 참고가 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기업들의 SNS 운영에 대한 조사
- 조사시기 : 2012년 5월
- 응답자수 : 122명 (남 86.1%, 여 13.9% / 20대 12.3%, 30대 27.9%, 40대 35.2%, 50대 24.6%)
- 조사방법 : 인터넷 웹 설문 조사 (기업 SNS 운영자 대상)

먼저, SNS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타겟층이 누구인지 살펴본 결과, 과반수가 30대 남성과 여성을 지목하고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여성은 20대 연령층에서 남성에 비해 높은 타겟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여성층을 공략하려는 기업들은 저연령층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직업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 폭넓은 직장인층과 소통하고자 함을 확인할 수 있다.

<SNS 운영에 있어서 타겟으로 하는 대상>

이어서 SNS를 개설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내부에서 소셜미디어 운영제안'가 30.3%로 가장 많았고, '경영진으로부터의 지시' 27.9%, '시대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27.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의 운영 목적에 대해서는 '판매 증진'과 '마케팅 활동'이 3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저/고객 정보 확보'와 '홍보 활동'이 34.4%로 그 뒤를 이었다.

<SNS 계정 개설 계기와 운영 목적>

다음으로 SNS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이 38.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개인이 아닌 기업 SNS를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목표나 성과에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 보여진다. '갱신빈도' 34.4%, 'SNS의 활성화' 30.3%, '갱신하기 위한 컨텐츠 부족' 28.7%라는 응답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결국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비율이 높은 항목들을 보면, SNS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공수 대비 명확한 효과가 나오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SNS 운영 시 어려움>

이번에는 SNS를 운영중인 상황이 어떠한지 확인해 본 결과, '원활히 운영되고 있으나,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높게 나와 위에서 살펴본 SNS 운영 시 어려움과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 '원활히 운영되지 않지만, 효과는 느끼고 있다.' 26.2%, '원활히 운영되고 있고 효과를 느끼고 있다.' 14.8%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전체 응답 중에서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37.6%이고, 효과가 느껴진다는 응답은 41.0%로 좀 더 높게 나온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단순히 운영대비 효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운영기업이 어떤 종류의 제품을 만들고 어떤 타겟층을 설정해서 그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었고 그 대상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접근했는가에 따라 언제든지 결과값은 다르게 나올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비용이나 리소스 투입 대비 효과를 경험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모두 지금보다 더 운영중인 SNS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있을텐데, 어떠한 방법으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갱신빈도를 높임'이라는 응답이 48.4%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좀 더 잦은 정보 제공을 통해 충실히 운영중에 있고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정공법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어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 연동' 34.4%, '트위터, 구글+ 등 미니블로그와의 연동' 30.3% 순으로 나타났다.

<SNS 운영 현황 및 현재 진행중인 활성화 방안>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으로는 '갱신빈도를 높임'이 36.1%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SNS 운영 시, 보다 자주 컨텐츠를 갱신하는 것으로 운영에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고,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의 연동' 34.4%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 등록' 32.0% 순으로 자사의 SNS를 볼거리가 풍성하게 가꾸어 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기업들 저마다의 계기와 목적,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 이렇게 운영중인 SNS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의향을 물어본 결과 '보다 충실히 운영해 갈 예정'이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현상태 유지' 39.3%로 조사되어 전체 응답자 중 86.0%는 어찌되었건 현재 운영중인 SNS를 계속 이어가면서 기대가치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는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과 SNS 지속 운영 의향>

기업들이 SNS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있을 어려움과 그만큼 기대하는 것들이 무엇일지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것 같다. 사실 SNS를 운영한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어떤 SNS를 개설하여 운영하는가와 무관하게 본질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SNS는 즉시성을 갖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업들이 단방향적으로 또는 소극적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왔던 때와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기업들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한 고객 접점이 생긴것이고, 좀 더 타겟팅된 마케팅 방법을 고민해 본다면 불안한 마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마케팅 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에 비해 마케팅 방식의 선택 폭이 넓어진 셈이된다.

게다가 SNS 상에서 자사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여줄 수만 있다면, 그들이 알아서 기업이 전파하는 각종 정보들을 실어나르는 배달부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을테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떤 툴이 되었건 고급 유저가 될때까지 노력해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듯이, SNS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봄으로써 운영중인 SNS에 맞는 자신들만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함과 고객 소통이라는 본질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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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andflower.co.kr pays 2012.07.23 0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 제 관련 글에 트랙백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개된 LINE 서비스의 진화방향은 'Channel과 SNS'

지난 6/15 '정보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LINE, 경쟁사들은 7월 3일을 주목하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 바와 같이, NHN JAPAN이 어제 'Hello, Friends in Tokyo 2012'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7/2 NHN JAPAN 발표 내용에 따르면 LINE 누적 가입자수가 4,500만명을 돌파하였는데, 이들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카카오톡 등 유사 서비스가 연일 이슈가 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물론이고 국내 서비스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

<LINE 누적 가입자수 증가 추이>

이번 컨퍼런스는 당초 발표된 바와 같이 LINE 서비스에 대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수익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LINE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를 꿈꾸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LINE Channel

이미 채널링이라는 다소 익숙한 표현 그대로 LINE 또한 PIPE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다. 즉, LINE Channel을 기반으로 유료 컨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기능 'LINE 코인' 선불 구매 제도를 도입하여 컨텐츠로서 게임, 전자책, 운세, 쿠폰, 음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INE Channel 전략 이미지>

일례로, Smartphone Life Gateway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는 LINE Channel은 향후 'LINE Sound Shop'이라는 음원 판매 기능을 갖추어 LINE 무료통화 벨소리로서 음원을 소비하게 하거나 LINE을 통해 지인들에게 음원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이미 레코드 분야의 대기업이 출자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은 상황이다. 이로써 LINE은 일본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쿠폰의 경우 리쿠르트의 'HOT PEPPER'와 파트너쉽을 맺고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LINE Channel 내 쿠폰서비스 화면>

게임의 경우 LINE 내에서 지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될 예정인데, LINE 회원등록은 필수이고 1단계에서는 NHN 자사 개발 타이틀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초기 파트너 기업으로 gloops와 코나미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산리오, 스퀘어에닉스, TAITO 등이 곧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NHN JAPAN은 향후 스마트폰용 게임을 LINE 브랜드로 통합 및 게임 API 공개를 선언했다. 비록 게임과 관련해서 파트너사들과의 수익분배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초기 참여 기업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된다.

이처럼 LINE Channel에서 유통될, 한마디로 PIPE로 흘려보낼 다양한 컨텐츠들은 외부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통해서 확보하겠다는 것이 바로 LINE Channel 전략의 근간이다.

더불어 수익화를 위한 방법으로 이미 제공되고 있는 기능이 바로 스탬프 기능이다.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일본 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44%가 이용중인 LINE은 이렇게 빨리 확보한 고객 접점을 활용하여 올 해 4월 스탬프 유료화를 시작하였고 총 1,128종을 제공하며 6월말까지 유료화 2개월만에 3억 5천만엔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6월달에만 2억엔 정도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미 메시지를 전송하는 PIPE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고, LINE은 이러한 PIPE 종류를 넓혀가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2. SNS로의 진화

더불어 전화번호부를 기반으로 친밀도 높은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국한되어 있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SNS화하는 기능도 구현되는데, '홈'과 '타임라인'이 그것이다. '홈' 기능은 텍스트, 사진, 위치와 같은 정보들을 활용하여 사용자 자신의 근황을 업데이트하며 관리해 가는 페이지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인 SNS들의 본인 프로필 페이지에 시간 개념을 접목시켰다고 보면 된다. 또한 '타임라인' 기능은 지인들의 근황을 알 수 있는 페이지로서 페이스북 담벼락을 연상하게 되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대화 중심의 메신저 기능에서 벗어나 지인들의 타임라인에 스탬프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함으로써 직/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용자 전용 개인 라이프로그 '홈' 기능>

<지인들의 근황이 시간순으로 리스트되어 나오는 '타임라인' 기능>

3. 이통사 제휴

이번 LINE 전략에서 상당 부분을 할애한 포인트가 바로 '파트너쉽'이라는 부분인데, 일본 내 이동통신사인 KDDI와의 제휴도 관심가는 대목이다.

우선, 제휴의 핵심은 KDDI가 자사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제공중인 유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au 스마트패스(월정액 390엔)' 안에 9월부터 LINE 앱도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LINE에서는 'au 스마트패스' 전용 스탬프를 제공하게 된다.

<KDDI와의 제휴 - LINE for au Smart Pass>

이번 제휴 발표를 위해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온 KDDI 다카하시 마코토 전무는 SNG 플랫폼 기업인 GREE에 출자하고 미국 스카이프와의 제휴를 이끄는 등 꽤나 알려져 있는 인물로서, 양사가 이번 제휴 및 컨퍼런스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윈윈 의지가 높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된다.

원래 무료 서비스인 LINE을 유료 상품 안에 넣어서 제공한다는 것이 쉽게 납득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해 KDDI 측에서는 쉽게 끌어들이기 어려운 고연령층 등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LINE을 보급시키고 이를 통해 자사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LINE과 KDDI의 제휴는 양사의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외에도 아동보호 및 트래픽 부하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대책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사업자들이 이동통신사들과 원활히 엮이지 못하고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경쟁 보다는 협력이라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지 우리 시장 상황을 돌아보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NHN JAPAN 웹서비스본부 임원인 마스다준 씨가 던진 한마디가 이들의 지향점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컨텐츠와 서비스가 세계로 유통되고, 세계의 컨텐츠와 서비스가 일본에 유통된다. LINE은 스마트폰에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갈 것이다."

<Hello, Friends in Tokyo 2012 컨퍼런스 동영상>

컨퍼런스 발표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LINE은 일본 국내 또는 현재 동남아시아 등을 주축으로 사용자수가 넓어지고 있는 부분보다, 향후 미국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큰 시장에서의 가입자수 증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통해 올해 1억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이들의 타겟 시장에 한국은 메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한국내 이용자수가 미미하다고 해서 LINE을 가볍게 보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사업자들은 한정된 국내 시장만을 타게팅하기 보다는 해외로 진출해야만 하고, LINE은 거기서도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 플랫폼이기에 보다 큰 그림을 그리며 이들의 행보에서 차별점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자, 이제 LINE이라고 하는 화살은 글로벌이라고 하는 과녁을 향해 손을 떠났다. 사실상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카카오톡 만이 LINE과 경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은 제한적 시장규모나 이동통신사들의 답답한 행보에 가려질 수 밖에 없는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을 말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의 BM 또한 LINE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국 어떻게 진화해 가더라도 중요한 것은 LINE이 강조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이 아닐까 싶다. 이번 컨퍼런스와 LINE이라는 제품을 계기로 NHN JAPAN도 일본 내에서 제2의 도약이 가능하리라 생각되고, 여러모로 국내 기업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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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http://sponge.clu.st/ttp:// sugi 2014.04.26 14: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LINE 스탬프 크리에이터 모여라!
    http://sponge.clu.st/

일본에서 급성장 중인 Facebook, 이용자수 1,700만명 돌파!

닐슨의 일본 내 파트너 기업인 'netratings'에 따르면 Facebook의 일본 내 이용자수가 1,724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달 1,483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해 보았을 때, 241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성장율이 상당히 두드러진 모습이다.

<Facebook 일본 내 이용자수 추이>

작년 같은 시점 820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고, 리치율은 29.1%로 인터넷 이용자의 약 30%가 Facebook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일본인들의 '소셜사랑'이 잘 드러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Facebook으로의 주요한 유입 경로를 보면 4월과 5월에 걸쳐 검색 서비스를 통한 유입이 증가한 것이 특징적인데, 특히 'headlines.yahoo.co.jp'와 'transit.loco.yahoo.co.jp'에서의 유입량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두드러져 보인다.

<Facebook의 주요 유입 경로별 추이>

즉, Yahoo! JAPAN의 컨텐츠들로부터 유입이 늘어난 것인데, 이것은 금년 4월 중순부터 Yahoo! JAPAN의 주력 서비스들이 Facebook과 연계됨으로써 Facebook의 집객 효과를 극대화시켜준 효과가 드러난 것이다.

참고로 현재 Yahoo! 뉴스의 경우 '액티비티 자동투고기능'이라는 것이 제공되고 있다. 'Yahoo! 뉴스 xx 기사를 읽었습니다.'라는 Yahoo! JAPAN 유저들의 액티비티가 자동으로 Facebook 내 친구들의 피드에 표시되는 기능으로 액티비티 공개 범위를 유저가 설정할 수 있고, 이러한 자동투고 기능을 통해서 Yahoo! JAPAN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지인들간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요 국가별 Facebook 웹사이트 리치율도 함께 공개하였는데, 일본에서 29%가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연말이면 30%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Facebook과 경쟁하는 서비스의 존재 여부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현황이 모두 다를 것이기에, 국가별 수치 비교는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주요 국가별 Facebook 웹사이트 리치율>

일본 내 최대 포털서비스인 Yahoo! JAPAN 입장에서도 SNS 열풍과 더불어 Facebook과의 연계는 자사 트래픽 증대와 브랜딩에 도움이 되고 있고, 특히 일본 내 주요 기업들의 Facebook 활용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기회 확대도 함께 노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에는 시장조사기업 impress R&D에서 인터넷 이용자 5,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 이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내용에 따르면, 금년 5월말 기준으로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인구수는 약 5,06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나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 2년간 급성장 중인 점이 주목할 부분인데, 여기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글쓰기를 하는 등 특정 정보를 발신하는 이용자는 약 3,29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이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수의 6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인구 추정치>

더불어 SNS 이용율(괄호안은 작년)을 서비스별로 보면, mixi 26.1%(27.0%), Facebook 24.5%(8.3 %), Mobage 8.4%(6.3 %), GREE 7.8%(8.3%)로 조사되어 Facebook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자료라 할 수 있겠다.

일본 내 Facebook 이용율 증가는 곧 전체 SNS 이용율 증가에도 영향을 주었고, 작년 32.1%였던 전체 SNS 이용율이 45.6%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별 이용율 변화>

지금 일본은 기업, 브랜드, 인물 등 일반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소통하려는 주체들이 Facebook 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더불어 SNS 플랫폼 기업들은 Facebook, 트위터 등 외산 서비스에 맞서 경쟁력 갖추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도 하다.

Facebook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성장 자체도 관심사이지만 IPO 이후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주가 추이 등 기업측면에서의 성장이 실질적으로 중요해진 만큼, 내년 이맘때 공개될 위 조사 내용들에 어떠한 변화상이 그려져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간다.

과연 언제까지 Facebook의 이용자수나 이용율 등이 증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렇게 고공 성장중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기능 연계나 마케팅툴로서 자사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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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8 16: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는 돈벌이가 되고 있는가?

약 3년 전부터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고 플랫폼 업체들이 글로벌 마켓을 운영하면서, 앱 개발사들은 유통활로를 쉽게 얻었다는 측면에서 수많은 가능성과 장미빛 전망 등이 난무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진입기를 넘어 시장형성기에 다다른 지금, 소위말하는 앱 개발 스타트업들 중 매출을 내며 잘 나간다는 곳을 쉽게 듣기 어려워 진것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히려 글로벌 한 마켓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발빠른 해외 기업들과의 서비스 차별화 및 다양성 부족에서 오는 경쟁력 부재로 쉽게 성장하지는 못하는 반면, 해외 서비스들의 국내 진입은 쉬워진 부분들도 국내 스타트업들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는 물론 국내 스타트업에만 국한된 사안은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침 일본의 시장조사기업 MMD연구소에서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일본 기업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느끼는 스마트폰 앱 관련 사업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해당 조사 결과는 비단 일본 내에서만 뿐만아니라 국내 환경에서도 어느정도 부합되는 내용이 아닐까 보여지고, 일본 상황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반추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에 관한 실태조사
- 조사기간 : 2012년 2월 23일~2012년 3월 3일
- 응답자수 : 260 명
- 응답자 속성 : 광고대리점(랩사), 온라인컨텐츠/미디어, 온라인커머스, 마케팅/컨설팅, 웹사이트구축/디자인제작, 시스템개발/ASP, 게임앱개발, IDC/네트워크, 이동통신사/제조사, 교육기관 등

- 조사방법 : 인터넷 웹 설문 조사

본 조사 결과의 핵심 사항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분히 Monetization이 되고 있다는 응답자는 10% 미만
2. 스마트폰의 Monetization 방법으로는 약 40%가 '무료앱+광고' 모델로 접근 중


먼저 올 한해 동안 어떤 OS 플랫폼에서 앱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인지 스마트폰 앱을 운영중인 응답자(N=71)들을 대상으로 확인해 본 결과, iOS와 Android 모두 대응하겠다는 응답이 67.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고 iOS에 대응하겠다는 응답이 21.1%로 Android 보다는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소셜게임과 비소셜게임으로 크게 나눌 경우 어느쪽이 메인이라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비소셜게임'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66.2%, '양쪽 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22.5%로 나타났다. 이것을 통해 소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 중이긴 하나, 그렇다고 소셜게임 분야에 집중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같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OS 플랫폼별로 현재 운영중인 앱 수량을 확인해 본 결과, Android와 iOS 모두 11개 이상이라는 응답이 각각 15.5%와 11.3%로 눈에 띄었고, Android는 운영중인 앱이 없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iOS에서는 1개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36.6%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다음으로는 위와 동일한 응답자들의 회사에서 운영중인 앱들을 통해 매출 확보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잘 안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66.2%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수익화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고, '충분히 잘 되고 있다.'는 응답은 4.2%에 불과했다.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앱의 수익화 모델이 무엇인지 살펴보니, '무료앱+광고' 모델이 39.4%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유료앱' 모델이 31.0%로 그 뒤를 이었다. 근소한 차이로 '무료앱+앱내과금' 모델도 29.6%나 조사되었다.


아무래도 초기 마켓 환경에서는 수익화 방식이 유료앱 다운로드에 따른 매출확보였다면,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앱은 무료로 배포하여 유저 접점을 늘리고 수익은 광고나 앱 내부 과금 방식으로 접근하는 트렌드로 조금씩 바뀌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운영중인 앱의 다국어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38.0%가 '영어'에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어서 '중국어' 12.7%, '한국어' 7.0%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국어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64.8%로 나타나,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앱 개발사에서 일본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익화가 쉽지 않고, 수익화 실현을 위한 부가적인 방법론 중 하나일 수 있는 다국어 대응기업 또한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데, 뭔가 새로운 환경 등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냉철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상태에서 향후 준비중인 앱 분야와 앞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라이프스타일(레시피, 구루메 등)' 33.8%, '게임 '31.0%, '전자책' 31.0% 순으로 응답자들이 준비하고 있는 앱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순수하게 향후에도 인기를 끌만한 앱 영역에 대해서는 '게임' 47.9%, '클라우드(드랍박스 등)' 36.6%, '채팅앱(라인, 스카이프 등)' 36.6%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건, 준비하려는 앱 분야와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분야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응답자들이 속해있는 회사에서 기존에 운영 해오던 사업분야가 유지되어야 하는 경우, 유행처럼 크게 번질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내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앱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N=189)을 대상으로, 올 해 어떤 OS 플랫폼에 사업화 의지를 보이게 될지 의견을 받아보았는데, 63.0%에 해당하는 사람이 iOS와 Android 양쪽 모두에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이 향후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는 앱 분야로는 'SNS' 50.8%, '클라우드(드랍박스 등)' 45.0%, '통화앱(라인, 스카이프 등)' 34.4% 순으로, 소셜과 클라우드로 대변되는 최근 서비스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앱 비즈니스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분야의 서비스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적어도 일본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할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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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페이스북 인사이트 조사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 이용율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의 이용율 증가율 또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socialbakers.com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2월 11일 현재 유저수 5,241,440명으로 전세계 27위에 랭크 중이고, 최근 6개월 사이 약 160여만 명이 증가하였다.

SNS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움직임은 이제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모든 서비스 업체들이 예의주시 해야 하는 상황인데, 마침 일본 MMD연구소에서 지난 7일 '페이스북 인사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본 내용을 통해 일본 내 페이스북 유저들의 이용 동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같은 동양권 국가로서 국내 유저들의 이용 동향도 나름대로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11월 11일~11월 20일
- 응답자수 : 801명
- 조사방법 : 모바일웹&PC웹 설문 조사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응답자 801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계정 등록 후 꾸준히 이용중인 유저는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계정 등록율>


페이스북을 이용중인 유저들이 주로 접속하는 단말기는 스마트폰이었고, 노트북과 PC 등 일반 컴퓨팅 환경에서의 접속율도 50% 넘게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 휴대폰을 통해 이용중인 유저도 22.7%에 달했고,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태블릿 단말을 통한 이용도 적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접속하는 단말, n=401>


페이스북 유저들이 언제부터 이용하기 시작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55%가 2011년 이후 가입하여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역시 최근 일본 내 페이스북 가입자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아 보인다.

<페이스북 등록시점, n=401>


이어서 서비스 이용에 어느 정도 빈도로 로그인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하루에 1회 이상 로그인 하는 유저는 전체 74.7%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고 로열티가 높다는 점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 로그인 빈도, n=401>


해당 유저들이 공개하고 있는 프로필은 어떤 정보들인지 체크해보니 이름의 경우 거의 대부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거주지,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인맥 형성의 기반이 되는 정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공개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페이스북 프로필 공개 레벨, n=401>


특히 개인 프로필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본인 파악을 가능하게 해 주는 얼굴 사진의 경우 어느 정도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전체 유저의 약 과반수인 52.9%가 등록해 놓았다고 응답하였다.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설정 여부, n=401>


그러나 반대로 47.1%는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등록해 놓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34.4%, '부끄러워서' 33.3%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개인정보 공개라고 하는 크리티컬한 측면을 이유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지인 관계의 레벨 자체에서 비롯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을 꺼려하는 유저들은 12.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기타 항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항목에 대한 오해석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함)

<얼굴 사진을 프로필에 설정하지 않은 이유, n=189>


실제로 프라이버시 설정 상황을 살펴보면, 친구들에게만 공개한 부분 공개 사용자와 유저 전체에게 공개해 놓은 전체 공개자 비율이 각각 34.4%와 32.4%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또한 사진 등에 태그를 삽입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다수 유저들이 해당 기능에 큰 감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라이버시 설정과 사진 등 태그 삽입 관련 현황, n=401>


다음으로는 페이스북 이용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다. 자신의 근황을 업데이트 한다는 응답이 72.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메시지' 기능이 60.1%로 나타났다. 이 내용만 놓고 보면, 역시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용도와 이렇게 쌓인 일상을 보고 지인에게 메시지를 건네는 행위가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페이스북에서 이용 중인 기능, n=401>


또한 페이스북에서 제공되는 체크인 쿠폰 이용율을 확인해 보니, 유저의 92.0%가 이용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와 이용율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최근 일본에서는 페이스북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LBSNS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 사용 환경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페이스북 체크인 쿠폰 이용율, n=401>


마지막으로 지난 8월 릴리즈 된 페이스북 메신저앱 이용 현황을 보면, 페이스북 유저들 중에서도 31.2%만 다운로드하여 실제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에 비해 앱 인지도나 사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용율을 보면 56.0%가 이용 중이라고 응답하여, 많이 알려지면 이용율이 더욱 증가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페이스북 메신저앱 다운로드율과 이용율, n=401>


그러나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페이스북앱과 큰 차이점을 느끼기 어렵고 위 조사 항목중에서도 나와 있듯이, '근황 업데이트'와 '메시지'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능들은 기본 페이스북 앱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앱을 내려받아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점도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조사 결과 내용을 둘러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 한 가지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장 조사 업체들이 정보 공유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좀 더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위 조사 내용을 자료로 확인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파일을 내려받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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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취직 인기기업 랭킹사이트 등장, 관심도 탑은 '일본생명'

12/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 내 2013년도 신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활동. 사회적으로 SNS의 열풍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SNS를 활용한 서비스/제품/브랜드 홍보 등이 활발한 가운데, 이러한 SNS를 활용한 취업활동 또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때 웹마케팅툴 및 다양한 서비스 분석툴을 제공하는 기업 'User Local'에서 '소셜취직 인기기업 랭킹2013'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본적으로 업계 전체, 제조사, 정보통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금융/보험/증권/상사, 구인구직, 서비스 기타 등 총 7개 분야로 구분된 카테고리에서 각 분야별 상위 랭킹 탑5까지 노출하고 있는데, 이 랭킹 순위는 얼마나 많은 페이스북 유저들로부터 '좋아요!' 추천을 받았는지(즉, 몇명의 팬이 있는지)에 따라 매일 랭킹을 집계하고 하루에 1~2회 정도 갱신된다.

<소셜취직 인기기업 랭킹2013 초기 페이지>



12/5일 기준으로 개설되어 있는 일본 기업들의 채용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는 약 1,000건 정도 되는데, 본 사이트를 통해서 어느 기업들의 SNS에 구직자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의 성향이나 분야별 기업들의 인기도, 기타 페이스북 페이지로 이동하여 기업 정보 확인 등 다른 구직자들과 최소한 동등한 정보 확보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정 기업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살펴보면 대표자 이름과 직원수, 최근 자산이나 매출액 규모, 본점 소재지 주소와 같은 기본적인 기업 정보는 물론이고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함께 독자적인 산출 집계 방식에 따라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유저들의 남녀 성비(추정치) 또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남녀 성비의 경우 파란색과 붉은색의 원그래프로 제공되고 있어, 기업 리스트 우측에 일률적으로 원그래프가 나열되어 보여지므로 기업별로 '좋아요!'를 누른 남녀 성비를 한눈에 쉽게 비교하며 확인해 볼 수 있는 흥미로움도 있다. 참고로 좀 둘러본 결과 Cisco, Oracle, DeNA 등 IT 관련 기업들이 주로 남성 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는듯 하다.

특정 기업에 대한 상세 내용의 예로 업계 전체 탑을 기록중인 '일본생명' 상세페이지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일본생명의 기업정보와 '좋아요!' 추천수 추이 그래프>



페이지 상단에 기본적인 기업 정보에 이어 그 아래로는 '좋아요!' 추천수 누적 추이와 함께 일별 '좋아요!' 추천수 추이를 그래프로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고, 이어서 '좋아요!' 추천수와 댓글 등이 많이 등록된 글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밑으로는 해당 기업을 친구 등록한 페이스북 유저들이 흥미를 보인 다른 기업 리스트도 함께 노출해 주어 구직자들의 관심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본 국내, 해외 페이지의 다양한 판정 로직의 경우, '좋아요!'를 누른 유저들의 추정 일본인비율, 담벼락 내 등록된 내용의 일본어비율, 페이지 설명문구의 언어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정하도록 짜여져 있고, 현재 약 6만 4,000건 이상의 일본 내 페이스북 페이지와 해외 약 20만 페이지를 분석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제공되는 남녀 비율 및 인원수는 'User Local' 내부에서 산출한 예측치로서, 페이스북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Insigh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기에 실제 비율과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겠다.

'User Local'에서는 현재까지 개설되어 있는 채용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외에 약 1년 정도가 지나게 되면 기업들의 채용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은 약 2,500개사 정도로 지금의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당장 일본 내에서 경쟁할 만한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기업들과 구직자들 모두 페이스북으로의 쏠림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일본 뿐만 아니라 이제는 국경을 넘어 SNS로 자신을 드러내고 인맥을 쌓고 직장도 구하는 시대인 만큼, 개인들은 꼭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SNS를 효율적이면서도 진정성있게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또 다른 얼굴로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겠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SNS를 활용한 기업 활동을 지금보다 다양하게 펼쳐 보임으로써 개인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재야의 숨은 고수 찾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보다 폭넓게 인재를 확보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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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모션] 도미노피자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


도미노피자 재팬이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을 진행.

도미노피자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GPS기능을 이용하여 지도상에 지정한 특정 자리로 피자를 배달해 주는 주문전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디서든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버즈를 일으키며 5억엔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여 일본 내 피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임.

금년 연말을 맞아 12월 18일까지 자신에게 맞는 쿠폰을 선택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등록하면 쿠폰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인데, 프로모션 페이지가 마치 한편의 미국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스타일로 고풍스러우면서도 눈에 띄게 제작되어 주목받고 있는 프로모션임.

특히 프로모션 요소별로 트위터, 페이스북 연계를 유도하는 SNS 연동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일본 기업들의 SNS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보면 되겠다.

국내 기업들도 자사의 리소스를 SNS와 어떻게 엮어서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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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소프트뱅크 휴먼캐피털이 자사가 운영 중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1년 이내에 이직하고자 하는 25~35세의 직장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9/1~9/5 3일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 중 소셜미디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해당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로는 'mixi'가 4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twitter' 29.5%, 'Facebook' 23.5%, 'Linkedin'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중인 소셜미디어 (복수응답)>


다음으로는 twitter와 Facebook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직 활동에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twitter를 사용중인 118명의 경우, twitter를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3.4%,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4%,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0.8% 순으로 나타났다.

Facebook을 사용중인 94명의 경우, Facebook을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5.3%,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2%,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1.1%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twitter나 Facebook 모두 약 10%가 채 안되는 사용자들만이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아직까지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직 활동에 트위터를 이용하는 방법(상)과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방법(하)>


이어서 설문 참여자 400명에게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약 11.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을 잘 활용할 자신이 있다.'는 생각을 물어본 결과, 약 56.5%(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그다지 부합되지 않는다 합)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주어,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이 이직 활동에 긍정적인 요인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관한 의견 (n=400)>


또, '소셜미디어에서 이직 활동을 하면, 회사에서 알까 불안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약 24.8%(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이 현직장에서 알게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희망하는 기업의 공식 계정이 있으면, 접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약 25.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의 합)로 나타나, 평소 눈여겨 보았던 기업의 공식 계정을 알게 되면 적극적인 액션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구직활동은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알리기 행위가 수반되어야 보다 활발한 정보 유통이 가능한데,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채용 소식을 전파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향후에는 위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수치보다 높은 활용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모바일 산업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VC들의 움직임도 다양해지는 요즘은, 깊은 친밀도가 없다 하더라도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본인이 알고 있는 구인 정보를 유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구직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또한 소셜 지향 서비스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현실/가상계 생활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면 나갈수록, 실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본인을 알게 해주는 정보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헤드헌터 또는 특정 기업 HR 부서에 긍정 또는 부정적 인식이 심어질 수도 있음을 잊지 않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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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그래도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mixi'

일본 SNS 기업 'mixi'가 지난 4일,2011년 2Q 사업실적을 발표하였다. 사실 모바게타운, GREE와 함께 일본 SNS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월간 로그인 사용자수 등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본 지진 영향으로 모바일 광고 수익 감소에 따른 전체 매출 저조 현상이 감지되고 있기에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 중 주요 사항만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전반적인 2Q 상황을 보면, 모바일 서비스 UI개선, 외부 써드파티들의 플랫폼 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SDK 공개 등을 통한 모바일 영역에 대해 집중하였고 수익 강화를 위한 소셜 캠페인 시도 등이 두드러졌다.

이로인해 매출 29억 8,600만엔(작년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 3억 3,800만엔(작년 동기 대비 -68.5%)을 기록하였고, 광고 영역에서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앱 서비스 과금 영역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1년 2Q 하이라이트>


금년 7월 말 기준 mixi 등록 유저수는 2,471만명에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1,535만명에 달하고 있다. 월별 증가 추이는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상승곡선은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ixi 등록 유저수와 월간 로그인 유저수>


mixi에서 전송되고 있는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보이스, 일기, 포토, 캘린더, 체크, 체크인, Like 등) 발송수를 합한 수치가 8억건을 넘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

<mixi 전체 커뮤니케이션 기능 발송수 월간 추이>


위 내용들을 통해서 서비스 유저와 이용량 자체는 늘어나고 있기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듯 보이나, 역시 일본 지진의 영향과 일본 내 모바일 광고 집행량이 낮아지면서 광고 수입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작년 동기 대비 15.2%가 감소한 20억 1,200만엔)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순이익 모두 감소..

<2011년 2Q 결산>


그러나 2Q 매출 감소로 mixi의 현재와 미래를 잘라 말할 수는 없다. 자국내 서비스로 머물지 않고, 해외 제휴사를 넓혀가며 글로벌 SNS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려는 그들의 의지 발현은 지속적으로 긍정적 사인을 보여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mixi의 서비스 확장 전략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 방향을 밝히고 있는데 1)스마트폰용 서비스 강화, 2)새로운 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로컬과 기업제휴 서비스 강화, 3)소셜 네트워크 기능 강화가 그것이다.

<2011년 서비스 확장 전략>


해당 전략에 충실하게 스마트폰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고, 보다 편의성을 높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 이용량을 확대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mixi SDK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점차 넓혀가면서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고, 이를 통한 트래픽 증대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서비스 강화>


이런 부분은 바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월간 로그인 유저수 추이를 보면 성과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7월 말 기준 369만명으로 스마트폰 보급 속도와 더불어 꾸준히 월간 이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월간 로그인 유저수 추이>


역시 시장 흐름 자체가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결국 전략방향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소스 모두 모바일 영역에 집중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mixi 역시 스마트폰 사업 환경에서의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테고, 아래와 같은 수익화 방향성을 설정해 놓고 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해 서비스 UI 진화, 스마트폰 최적화 서비스 구축, 스마트폰용 SDK 제공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앱 내 과금과 특화 광고 모델 발굴로 수익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수익화에 주력하는 전략을 수행중>


올 6월 말 기준으로 정직원수가 398명으로 성장하였고, mixi 서비스 유저 속성 또한 남여 유저 구성비 47.8% VS 52.2%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mixi 서비스 로열티를 높여 나가는데 계속 힘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자료 끝부분 Appendix로 첨부한 PC와 모바일간 영역별 트래픽 추이를 보면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야 함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최근 수개월 간 전체 발생 트래픽이 과거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경향이 있긴 해도 변함없이 PC 대비 모바일 영역에서의 발생 트래픽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 영역간 PC 발생량 추이>


PC에서의 6월 발생 트래픽은 37억 2천 PV인데 비해, 모바일에서는 217억 8천 PV로 비교 자체가 안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Touch 서비스 트래픽까지 합산할 경우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또한 해당 모바일 수치는 전용앱에서 발생하는 일부 트래픽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이런 점들은 모바일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눈여겨 봐 두면 좋을 만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이제는 모바일 영역에서의 서비스 진화를 통한 매출 발굴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이고, 상대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모바일웹으로의 대응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마케터라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부분으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 'NIKEiD' 캠페인의 '소셜배너' 부분이다.(첨부파일 14~17P) NIKE에서 사용자가 직접 운동화 컬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mixi가 제휴하여 mixi 유저가 커스터마이징 한 운동화를 이미지 배너로 mixi에 직접 노출(소셜배너)시키고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된 다양한 사람들의 작품을 확인하며 평가하고 커뮤니케이션 소재로 활용하게 한 부분이다.

<NIKEiD 소셜배너 효과>


이렇게 생산된 소셜배너의 효과는 '일반 PC광고 CTR대비 약 11배, 모바일광고 CTR대비 약 16배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SNS 기업이 최적의 버즈를 일으킬 수 있는 툴을 찾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수 사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번 mixi의 2Q 실적 자료는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매출이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대응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유저 로열티 증대 및 트래픽과 매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치를 드러낸 부분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충분히 지속 성장 가능한 상황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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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fanbook'

지난 5월 말, '페이스북의 성장과 아시아 SNS 시장동향'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페이스북 이용율이 높은 상황이고, 일본의 경우도 이용자수가 급성장 중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지난주 일본 내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3,812,460명으로 한달 전에 비해 약 40만명이 증가하며 최근의 성장세를 증명해주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제 전세계 7억명이 이용하는 거대한 광고 플랫폼이 되어버린 상황이다보니, 기업들이 앞다퉈 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사 브랜딩에 적극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기업들은 글로벌화를 꿈꾸는 곳들도 많아, 효과적인 홍보 툴로 이용중이다.
 
특히 연초에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라는 포스팅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 내 기업들도 페이스북의 성장세에 발맞추어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페이스북 페이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fanbook' 서비스가 그것이다.

<fanbook 서비스 메인화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템플릿이 풍부하게 제공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템플릿을 선택한 후 텍스트나 이미지 등을 일부 편집하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퀄리티 높은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즉, HTML이나 CSS등의 웹프로그래밍 지식은 없어도 되고, 페이지를 구성할 문구나 이미지만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로그인부터 완료까지 수분만에 끝난다.

아무래도 일본인이 만든 서비스 이다보니 'fanbook'의 디자인 템플릿에는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것들이 많은 편인데, 글로벌하게 일본 문화를 알리고 싶은 이유도 내재되어 있다. 영어로 만든 이유도 동일하다.

<fanbook의 다양한 테마들>


다가오는 8월 경에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만든 디자인 테마를 'fanbook'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서비스 내에서 각 테마별 이용점유율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생성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등록해서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사실 'fanbook'은 올해 3/3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 CEO와 CFO(Chief Fanbook Officer)를 맡고있는 젋은 남녀 두 명이 창업하였고, 창업 직후인 4/5 'Samurai Incubate Fund2호' 투자를 받아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비스도 아직은 베타로서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띄는 상황이지만, 페이스북이 만들어낸 세상에 열정을 가지고 뛰어들은 셈이다.

수익 모델은 프리미엄을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 수익화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AD 네트워크 서비스 등 몇 가지 유니크한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나 회원 증대에 초점을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점차 이용자수가 늘어가는 일본 페이스북 환경에서 'fanbook'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리고 어떻게 사업을 확장시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지 궁금해진다.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말고, 스타트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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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이유, 39.8%가 할인정보 때문

SNS가 큰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사용자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기업들도 이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라는 포스팅을 통해, 일본 기업들 중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들을 살펴본 적이 있다. 탑10 안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이 글로벌하게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이고 복수개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중에 있으며 모두 트위터 공식 계정을 이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모습은 국내 기업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데, 소비자들이 많이 체류하고 운집해 있는 곳이라면 경쟁사보다 먼저, 그리고 보다 진솔하게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일례로 어제 나온 'KT, IT기업 ‘최고 수다꾼’ 등극…트위터 팔로워 7만 돌파'라는 기사를 보면 KT가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마침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 PR 전문기업 'PR TIMES'에서 일본 내 트위터 사용자들의 이용동향을 조사하여 발표하였기에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기업 트위터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어 국내 트위터 활용 기업 및 일반 이용자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앙케이트 조사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대상 : 10대~60대 남녀
- 응답자수 : 1,481명
- 조사기간 : 2011년 3월 9일~3월 14일

조사 결과 중에서 주요 내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 61.4%, 가장 큰 이유는 '할인/세일 정보'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가장 큰 동기는 '할인/세일 등 프로모션 정보를 얻기 위해'가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향후 등장할 제품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28.8%, '그냥 흥미와 재미를 위해' 22.5%, '그 브랜드 자체가 좋기 때문에' 19.6%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트위터 팔로우 경험 여부와 그 동기>


한편 '기업(브랜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10.8%, '기업(브랜드)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7.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유저 입장에서는 기업 트위터를 통해 일반적인 기업 정보나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팔로우한 기업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는 '기업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35.5%

팔로우하고 있는 기업(브랜드)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기업(브랜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라는 응답이 35.5%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그 기업의 상품에서' 22.2%, '기업(브랜드)에서 보낸 메일을 보고' 19.5% 순으로 조사되었다.

<팔로우한 기업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


역시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을 인지하게 되는 경로로서, 기업들이 발신하는 각종 미디어가 다양한 메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보니 트위터 유저들이 팔로우 할 수 있는 커다란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기업들이 발신한 트윗을 리트윗 한 적이 있다. 79.6%

응답자의 79.6%가 기업들이 발신한 트윗을 리트윗 해본 경험이 있었고, 그러한 생각이 들게 해주는 내용으로는 '도움이 되는 캠페인 정보'가 5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제품, 신서비스 정보' 56.4%, '이벤트 정보' 29.2%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업에서 발신한 트윗의 리트윗 경험 여부와 그러한 트윗 내용>


유저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혜택이 명확하게 명시된 트윗을 주변인들에게 전파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본인만 알고 숨기기 보다는 좀 더 많은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러한 정보 공유 행위 자체에서 소셜 네트워킹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겠다.


4. 기업 트위터 계정을 언팔로우 해 본 경험 49.7%

기업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여 정보를 수신해 오다가 언팔로우 한 응답자는 49.7%로 조사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기업(브랜드) 트윗이 지루한 내용 일색인 경우'가 41.0%로 가장 높게 나왔고, '기업(브랜드) 트윗이 지나치게 남발되어서'라는 응답도 37.5%로 많은 응답을 이끌어 냈다.

<기업 트위터 계정에 대한 언팔로우 경험과 이유>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속성을 보면 남성(61.9%)이 여성(38.1%) 보다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 응답자의 63.1%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회사원이 42.1%로 압도적으로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루 1회 이상 접속하는 유저는 61.1%, 1회 접속 시 30분 미만 이용하는 유저가 68.2%로 나타났음을 감안하고 조사 결과를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면 되겠다.(일문)


결론적으로 유저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팔로우에는 적극적인 성향들을 보이고 있지만, 발신되는 트윗 내용이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득이 되지 않는 경우 절반의 유저들은 과감하게 언팔로우 한다는 것이다. 역시 다소 의미없고 평이한 내용을 지나치게 남발하면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일종의 공해와 같을 것이기에 충분히 언팔로우 사유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셈이고, 이는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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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6 01: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26 12:0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래서 기업들은 단순히 공식계정을 통한 SNS 활용이 아닌, 자사 서비스/고객군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몫이 있는것이죠~^^

페이스북의 성장과 아시아 SNS 시장동향

전세계적으로 소셜 서비스 확산으로 인해 국경은 물론 서비스 장벽마저 무의미해진 지금, 일반 서비스 기업 뿐만 아니라 나라마다 다양한 국가 기관들 또한 소셜 서비스와의 궁합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이쯤되니 내노라하는 소셜 서비스들은 그 규모가 나날이 커져 글로벌한 대기업으로 성장하였고, 본의아니게 나라나 대륙별 로컬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시장의 급성장에 아시아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마침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comScore의 일본법인 영업회사인 'aun consulting'에서 아시아 지역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이용 동향에 관한 조사를 발표하여 살펴보았다.

역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SNS 중 하나가 바로 페이스북일텐데.. 글로벌하게 사용자수와 트래픽이 성장한 모습속에서 아시아 지역의 경우 주요 국가들의 인터넷 인구 대비 리치율이 한국, 싱가폴, 홍콩이 90%가 넘는 상황이고, 다음으로 대만, 일본,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주요국 SNS 리치율(보급율), 출처 : comScore/Media Metrix 2011년 3월>


또 위 아시아 주요 6개국들에 대해서 각각 국내에 가장 보급율이 높은 SNS를 살펴본 결과 싱가폴, 홍콩, 대만의 경우 페이스북이 상대적으로 가장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모습인데, 특히 싱가폴의 경우 페이스북이 약 76%를 차지하고 있어 압도적으인 보급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싱가폴, 홍콩, 대만 등 영어를 제2의 모국어로 활용하고 있으면서 자국내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측면도 한 요인인듯 보여진다. 물론 대만은 Yahoo! 이용율이 높은 국가 중 한 곳이지만, 작년 말부터 페이스북으로 역전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며 페이스북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경우 각각 자국 내 서비스 이용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의 경우 역시 네이버의 영향력이 높은 상황에서 특히 네이버 카페 보급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본의 경우 mixi, 중국의 경우 Renren이 높게 나타났다.

사실 중국의 경우 자국 내 인터넷 산업 보호와 여론 통제를 이유로 페이스북 접속이 금지되어 있어서, 자국 서비스가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아시아 주요국 최대 SNS 리치율(보급율)>


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페이스북 사용자가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자국내 서비스 이용율이 높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페이스북 보급율은 작년 3월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모습이다. 특히 올 해 1월 이후 일본 내 리치율 증가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아시아 주요국 페이스북 리치율 추이>


이렇게 증가추세인 페이스북은 다른 서비스들의 경쟁력 강화 및 자생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작년 9월 일본의 SNS인 mixi는 중국 최대 SNS인 Renren과 한국의 싸이월드와 각각 제휴를 체결하며 향후 상호 서비스간 플랫폼 공통화를 추진해 가겠다고 발표하며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천명하였다.

이 제휴는 아시아 3국에 국한시키지 않고 더 넓은 다양한 지역의 SNS로 추진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고, 올 해 1월에는 독일 최대 SNS인 Vznet과 제휴를 맺는 등 실질적인 추진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시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또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인데, 지난 4월엔 지금까지 접속이 금지되어 있던 4억 5천만 인터넷 인구로 가장 큰 온라인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 Baidu와 함께 새로운 SNS를 준비할 거라는 기사가 노출되기도 했고, 현지 법인 설립 이후 마케팅과 다국어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급성장 중인 모바일 시장 진출을 통한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주 기준 대만, 한국, 일본의 페이스북 사용자수를 보면 대만 9,439,020명, 한국 3,486,660명, 일본 3,309,940명 규모인데, 특히 올 해 들어 성장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일본의 경우, 서비스 업계 전체적으로 mixi, GREE, 모바게타운 등 자국 3대 SNS의 성장과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서비스까지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 경쟁을 통한 동반 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라 생각된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제휴와 내부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기에 가능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지난 6개월 페이스북 일본 사용자수 추이>


국내의 경우 다양한 서비스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주로 제로섬 게임 위주로 판이 흘러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것은 어쩌면 시장이나 사용자수 규모의 한계 또는 신규투자를 꺼려하고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거기에 트렌드에만 쫒아가려는 조급함, 일반인들의 여유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물론 개인적인 시각일 수 있다.

그래도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이 단순한 네트웍 효과를 활용한 게시판 서비스가 아닌, 일례로 내부앱 적용기능이나 아이프레임 적용 등으로 기업들의 홍보용 앱은 물론이고 다양한 웹서비스 삽입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SNS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고 이러한 자극이 더 나은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6억 8천만명을 넘어선 페이스북. 그리고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SNS 플랫폼 공통화와 글로벌화를 꿈꾸는 또 다른 이들. 서비스마다 지향점과 속성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런 환경 그 자체가, 해외 서비스들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혁신이 필요한 이유일듯.. 혁신의 고민이 깊어질수록 아시아 SNS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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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SNS 'GREE'의 OpenFeint 인수 및 글로벌 진출 전략

지난 22일(금) 일본의 대표 SNS 기업중 한 곳인 'GREE'가 미국 자회사인 GREE International을 통해서 스마트폰 소셜게임 플랫폼 기업 'OpenFein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주주들이었던 YouWeb, LLC, DeNA 등으로부터 모든 주식을 매수하고, 같은 날 설립한 자회사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100% 자회사화 한 것이다.

인수 금액은 약 1억 400만달러로 임원 구성은, 미국 OpenFeint 사의 founder이자 CEO인 Jason Citron, GREE의 현재 대표인 다나카 요시카즈(田中良和), GREE International 대표인 아오야기 나오키(靑柳直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OpenFeint'사는 Jason Citron이 2008년 8월 설립하여 스마트폰 소셜게임 플랫폼인 OpenFeint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2010년 9월 안드로이드용 SDK를 릴리즈 하였고 2011년 4월 기준 7,500만 유저와 약 5,000개의 게임 타이틀, 관련 개발자는 약 19,000개 기업에 분포되어 있는 소위 말하는 급성장 중인 곳이다.

이번 인수 목적에 대해 GREE에서는 공식적으로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당사가 제공중인 SNS 'GREE'는 2011년 3월말 현재 2,506만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글로벌 사업전개를 펼쳐나갈 수 있는 성장 호기라고 판단하고, 미국 내 자회사인 GREE International을 설립한 것 이외에도 베이징, 싱가폴, 런던에 주재소 개설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6억 5,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인터넷 서비스 기업 Tencent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약 4,7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SNS 'mig33'을 운영중인 Project Goth社와 함께 스마트폰 플랫폼 공통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는 등 해외 주요 플랫폼과의 연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OpenFeint社는 iOS 및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게임에 랭킹이나 능력치, 친구와의 대전 기능 및 포럼/채팅 등의 커뮤니티 기 능을 추가할 수 있는 소셜게임 플랫폼 OpenFein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9,000개 기업의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있고,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올랐던 Tiny Wings를 비롯하여 Fruit Ninja 등 약 5,000 타이틀 이상의 게임(2011년 4월 현재)이 OpenFeint에 대응중입니다. 또, 미국 내에서 약 50% 점유율을 소유하고 있는 2대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향후 7,500만 사용자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당사가 7,5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OpenFeint社를 인수함으로써, GREE와 OpenFeint 합계 1억명의 사용자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소셜 게임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제공중인 자사 소셜 게임은 물론, 향후 국내외에서 신규로 개발하는 게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GREE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파트너 개척 및 연계를 늘려나가고,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No.1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그들이 공개한 글로벌 대응 전략과 이번 OpenFeint 인수 내용에 대한 자료 안에서 몇 가지 주요 사항만 살펴보고자 한다.

시장환경을 보면 2012년 북미 휴대폰 출하대수 기준으로 스마트폰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시장환경>


따라서 스마트폰 기반 소셜 게임 플랫폼으로서 북미를 중심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고, OpenFeint를 인수하게 되었다.

<OpenFeint 인수 목적>


OpenFeint社는 사용자 집객, 서비스 활성화, 수익화라는 성공 3대 요소에 충실히 대응해 가고 있는데, 5,000개 이상의 풍부한 게임 타이틀과 이를 소개하는 포털앱 'Game Channel'을 아이폰,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간 적극적인 액션을 유도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가상화폐나 가상 아이템 및 광고 등을 통한 수익 증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OpenFeint社의 강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먼저 사용자수와 게임 타이틀수 측면에서 경쟁사와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요소다.

<OpenFeint社의 강점 - 1)사용자수/게임 타이틀수>


다음으로는 시장 규모가 큰 북미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사용자수 규모가 크다는 점인데, 북미 2대 이통사인 Verizon, AT&T와 각각 제휴를 맺고 있어 광범위한 사용자 접점을 구축했다는 부분이다.

<OpenFeint社의 강점 - 2)북미 사용자 접점 확보>


이러한 OpenFeint社의 강점 요소들을 바탕으로 GREE와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지가 중요할텐데, 그들은 상호 플랫폼 연계와 경험공유, 공동개발을 시너지 창출 방안으로 도출해 냈다. 아무리 단순한 게임 서비스라도 사용자가 자라온 문화가 환경에 따라 받아들이는 인식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상호 인력 파견이나 인재교류를 통해 이러한 간극도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간다면 서비스 ARPU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GREE와 OpenFeint 간의 시너지 플랜>


양사간 시너지로 당장 약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지만 전세계 주요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보다 더 넓혀가고 플랫폼 공통화를 이끌어냄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글로벌한 플랫폼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용자수를 자랑하는 플랫폼을 지향>


이미 일본 내 SNS 경쟁사인 모바게타운이나 mixi의 경우에도 글로벌화를 부르짓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늘려가고 있는데, GREE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사용자 모수를 빠르게 확장시켜 시장을 잠식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내에서는 GREE가, 북미와 유럽에서는 OpenFeint를 중심으로 시장을 점유해 가고, 기타 동남아지역에서의 파트너사를 통한 전방위적인 사용자 접점을 늘려감으로써 약 8억명의 사용자 집객 및 여기서의 수익화를 실현시켜 나가려고 한다.

<플랫폼, 소셜게임 사업의 글로벌 전개>


결국 GREE가 밝힌 OpenFeint 인수 목적인 '세계 No.1 소셜게임 플랫폼 사업자'가 되기 위해 강력한 파트너쉽을 갖춰 나가겠다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 참고)



이번 인수로 인해 1억명의 사용자가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 GREE는, 추가적으로 5월 중순을 목표로 DCM, GREE, KDDI, Tencent가 설립한 예정 운용 총액규모 1억달러의 안드로이드 특화형 펀드 'A-Fund,L.P.'에 2,500만 달러를 출자할 예정으로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번 인수 소식을 접하고 한 가지 흥미로웠던 부분은, OpenFeint는 모바게타운 운영기업 DeNA가 18.3% 자본비율로 출자한 회사라는 점이다. 이번 GREE의 인수로 인해 DeNA가 받게 되는 출자비율에 따른 인수가는 약 2,700만달러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DeNA는 GREE와 라이벌 관계이기에 이번 인수에 따른 사전 정보부터 시작해서 이후 영향까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이런 측면에서 DeNA 입장에서는 왜 자신들이 출자한 OpenFeint가 아닌 ngmoco를 인수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OpenFeint와 ngmoco의 사업 매니징 스타일이 다르고 지금까지는 양적인 측면에서는 OpenFeint가 앞서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ngmoco가 좀 더 우수하다는 판단에서, DeNA가 좀 더 빠르고 확실한 인수 결과물을 필요로 했다는 설이 있다. 물론 시장 내에서 도는 설일 뿐 진실은 기업 당사자만 알겠지만..

아무튼 일본의 3대 SNS 기업(GREE, DeNA, mixi) 모두 탄탄한 일본 내 트래픽과 수익증대를 기반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 NHN도 한게임 재팬 모바일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하고 있어 아시아 모바일 컨텐츠 기업들의 성장이 당분간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과 인력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그 어느때보다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기업간 M&A가 자사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어버린 이때, 당분간 자연스럽게 기업 내부 인수합병 관련 담당 부서의 능력치가 검증받는 시기가 될 것이고, 전문 aggregator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시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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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여강여호 2011.04.24 08: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분석글 잘 읽고 갑니다.
    pt까지 첨부해 주시고...
    생소한 분야라 이해가 쉽진 않았어요..ㅎㅎ..

    남은 주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2. 게임인 2011.06.10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babyfafa.tistory.com 베이비파파 2012.04.17 18: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은 글이였습니다.

[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소셜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구매사이트가 요즘 단연 화두이다. 그루폰의 빠른 시장 진입이 일본 내 관련 시장을 활짝여는데 기여를 하였고, 또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역할도 크게 작용 중이다.

마침 이러한 EC사이트들이 소셜 네트웍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중에 있는지, 10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트위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상세한 내용은 알기 어렵지만, 아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EC 사이트들이 어느정도 트위터를 활용 중인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국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EC 기업들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일본 내 EC사이트 100곳
- 조사일시 : 2011년 4월
- 조사기업 : supotant

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2010년에 50%로 절반을 차지하던 follow 100 이하의 EC사이트들이 1년후인 2011년에 38%로 줄어들었고, follow가 1,000 이상인 EC 사이트 숫자는 2010년 16%에서 2011년 46%로 급증하며 이런 사이트들이 점차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수 분포도>


2010년에는 40%로 많은 EC사이트들이 follower가 100 이하에 불과했으나 1년후인 2011년에는 3%로 크게 줄어들었고, 반대로 follower 1,000 이상인 EC사이트들이 전체 63%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er수 분포도>


EC 사이트들이 발신하고 있는 트윗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 67% 정도였던 프로모션 등의 판촉PR 내용이, 2011년에는 84%로 증가하여 트위터를 통한 제품 판촉 효과가 단기적으로나마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follow 비율을 늘리며 자사 트위터 계정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확보된 follower들에게 신제품이나 세일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을 홍보함으로써 회사 브랜드 및 제품 PR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 내용>


그러나 정작 트위터 이용율을 보면 2010년 35% 수준에서 2011년에는 2%가 증가한 37%에 불과하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중인 EC 사이트와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이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이용율>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많은 EC 사이트들이 점점 트위터를 이용하며 글을 전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2011년도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경향을 살펴보면 500건 이상 트윗을 날린 사이트는 전체의 62%, 특히 1,000건 이상 5,000건 이하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여주었다. 물론 100건에서 500건 사이도 35%나 차지하여, 트위터를 활용하는 EC 사이트들의 양극화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더불어 작년 6눨 조사 항목에 있었던 EC 사이트들의 하루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 사진에 대한 내용을 참고로 살펴보면, 하루에 1회 미만으로 트윗을 전파하는 곳은 44%로 절반 가까운 수치를 보였고 전체 33%가 3회 이상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EC 사이트들의 74%가 자사 로고나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여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EC 사이트 200곳의 1일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에 등록해 놓은 사진 종류 - 2010년 6월 조사내용>


어떤 기업들은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목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한데, 중요한 것은 '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게 한 기업의 대표 트위터 계정은 평소 알고 싶어하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고객들이 follow 하게 마련인데, 기업이나 제품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닌 운영자에 의한 단순한 잡담 늘어놓기식 트위터 이용이 되어버리면 트위터러들은 조용히 관계를 끊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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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이 상기시켜준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

지난 4월 1일 금요일,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Hatena에서 3글자로 제한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서비스를 릴리즈하고, 그들은 이 서비스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 블로그라고 지칭하였다. 서비스명은 'Hatena Now'.

<최대 3글자까지 입력가능하며 하루만에 종료된 Hatena Now>


'보다 작게, 보다 최소로'를 모토로 개발자가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시켜 만든 Hatena Now는 이제 운영되지 않지만, 공개된 이후 하루동안 약 7,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총 25,000건이 넘는 글을 등록해 주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등록된 1개의 글이 3글자이니 전체 등록된 글자수는 최소 75,000 글자를 넘었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본 서비스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계 최소를 지향하는 서비스 치고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큰 이용량을 보여주었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운영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자신들이 갖고 있던 지향점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되어버리니, 하루만 운영하고 종료해야 한다는 판단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영자가 등록한 3글자 'おわり(오와리=끝)'를 인삿말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센스있게 마지막 글자는 영문으로도 'end'였으니 3글자를 철저히 지키고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4월 1일은 만우절이었다.

하지만 만우절이기 때문에 일부러 준비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세계 최소로 기억될만한 나노 블로그를 만들고자 했던 것인지 궁금했는데, 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개발자 중 한명이 개발코드에 'Sorry Twitter.. This is April Fool Joke.'라고 기재하여 양심고백을 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잠시 나마 느껴졌던 그들에 대한 '무모함이 보여준 경외감'이 '가벼운 즐거움'으로 쉽게 바뀔 수 있었다.

<프로젝트 참여 개발자인 이케다(池田拓司)씨가 남겨놓은 만우절 표시>


Hatena Now를 보다보니 2009년도에 진짜 마이크로 블로그 'chuitter.jp'가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는데, 트위터 활용 서비스 'tweeter.jp'에서 운영하던 트위터의 1/10 분량인 14글자로 이용하는 정말 나노 사이즈의 블로그였다. 그러나 이 서비스도 1년만에 종료됐는데, 그 이유는 미국 트위터 본사로부터 사이트가 너무 많이 흡사하다는 이유로 정지 요청이 있었던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14글자로 이용하는 나노 블로그 chuitter>


물론 그것이 서비스 운영에 당위성을 가져다 줄 수 없겠지만 'chuitter'의 초기 등장 배경은 트위터와 닮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기에, 14글자로 운영되는 서비스 그 자체로서의 차별성(?)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컸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다.

나름대로 당시에는 해외 언론에서 기사도 났었고, 특히 Public timeline에 종종 눈에 띄었던 것을 미루어 보면 한자를 쓰는 중국에서는 사실 14글자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의미있는 문장 서술이 가능하기에 큰 거부감없이 트위터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이미 'chuitter' 또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여기서 또 비교 대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서비스가 있는데, 2009년 8월에 시작된 'Woofer'가 바로 그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비스일텐데, 트위터 계정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매크로 서비스로서 특이한 점은 최소 1,400자 이상을 입력해야만 등록이 된다는 것이다.

<최소 1,400자 이상을 입력해야 이용이 가능한 매크로 사이트 Woofer>


등록되는 글자수의 사이징에서 느낌이 오듯이 트위터는 등록을 파랑새가 지져귀듯 트위츠(tweets)라고 하지만, 'Woofer'는 강아지 마스코트가 으르렁대는 의성어를 빗대어 웊스(Woofs)라고 부르는 점이 흥미를 끈다.

최소로 등록해야만 하는 글자수가 1,400자 이다보니 일반 대중들과 쉽고 빠르게 소통하며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Woofer' 또한 'chuitter'와 같이 트위터를 패러디한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존재하는 것을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micro와 다른 macro 지향 서비스이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자신들의 서비스 철학과 다르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다.

3자(Hatena Now), 14자(chuitter), 140자(twitter), 1,400자(Woofer)의 상이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는 서로 같은 트위터 패러디 사이트들의 서로 다른 지향점과 지속여부를 보면서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와 지속성은 어디에서 오는지 자문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짧더라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길지만 그러한 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아닐런지.. 이런 점에서 볼 때 트위터의 140자는 어떤 언어로 어느 나라 사람이 이용하더라도 긴듯 짧은듯 다양한 정서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마운 길이(?)이고 참 의미있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그나저나 1일 천하로 끝난 Hatena Now가 좀 더 운영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봐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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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1.04.04 2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나노 블로그가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서비스의 다양성은 성공 여부를 떠나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포스팅 내용이 제게 그런 느낌을 주었기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하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4.04 23:31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저또한 배움의 다른 방법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니 함께 얻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요~^^

mixi 결산발표, 대표 SNS로서의 기대반 우려반

일본의 싸이월드라 불리우는 대표 SNS인 mixi가 지난 4일 2010년 4Q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5억 4천만엔(작년 동기 대비 +32.9% / 전분기 대비 +16.7%)에 영업이익은 10억 8천 2백만엔(작년 동기 대비 54.5% / 전분기 대비 +76.2%)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과거 최고 매출을 찍은 가운데, 이 중 광고매출은 36억 2천 5백만엔(작년 동기 대비 +19.0% / 전분기 대비 +17.0%)으로 mixi 전체 매출의 79.8%를 점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광고가 노출되는 PC와 모바일 각 페이지당 광고 매출(가치) 추이를 최근인 2010년만 놓고 보면, 대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PC 환경에서의 변곡점이 크게 나타난 시점은 내부적으로 광고 단가 조절 및 측정 방식이 일부 수정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고, 모바일의 경우 모든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되고 있지 않지만 모바일 전체 PV를 전제로 산출된 데이터이므로 실제로는 페이지당 매출이 더 높을 수도 있을것 같다.

<페이지당 광고 매출 추이>


기타 결산 발표 내용 중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1년 1월 기준 월간 로그인 유저수 1,471만명에 전체 등록된 유저수는 2,265만명. 서비스 이용량은 전체 291.0억 PV 중 모바일에서 240.2억 PV가 발생하고 있어, 압도적으로 높은 모바일 영역에서의 서비스 이용량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 숫자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국내와 비교해 볼 때 모바일 PV 규모가 정말 엄청나게 크고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부럽기까지 하다.

<2011년 1월, 서비스 이용자수와 이용량 현황>


그런데 사실 서비스 이용량은 매출 증가 추세와는 다소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이다.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나, PV의 경우 작년 3월 모바일 279.7억 PV와 PC 53.3억 PV를 합하여 333억 PV로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291.0억 PV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러한 지표 추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글로벌 SNS 서비스들과의 경쟁에서 불가피하게 시간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스마트폰 전용앱 서비스인 'mixi touch' 서비스의 경우, 작년 5월 릴리즈되어 월간 9.8억 PV까지 성장하였고 최근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서 지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월간 로그인 유저수와 PV 변동 추이>


4Q mixi어플의 과금매출은 전분기 대비 44%가 증가한 약 4.9억엔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데, 소셜 성격이 높은 어플들이 그 중독성으로 인해 캐쥬얼 게임 어플들과는 다르게 수익이 증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소셜 성격의 어플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보니, 바이럴 활동 만으로도 기존 인터넷 광고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속도와 규모로 유저 증대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mixi어플 과금 트랜드, 소셜 성격의 어플들이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음>


일본의 대표적인 SNS들은 API 오픈화 전략을 통해 최근 1~2년 사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mixi 또한 API를 활용한 유저 멀티 액세스화를 추진해 왔다. mixi가 가지고 있는 유저 프로파일을 기반으로한 소셜그래프와 각종 네이티브 기능을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단말과 웹 서비스들로부터 연동되어 mixi 서비스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자체가 경쟁사들과의 경쟁 요인이 되어버렸고, 페이스북에 적용되어 있는 '좋아요' 기능(버튼)과 유사한 기능도 작년 12월 8일부터 외부 제공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연동되고 있는 사이트들의 소셜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이것은 다시 해당 기능을 적용한 외부 사이트들의 증가로 이어졌다.

<각종 API를 기반으로 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상황 및 효과>


최근 시장 흐름도 그렇지만 모바일 환경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한 시기인데,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인 'touch'의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약 180만명(2011년 1월 기준)으로 작년 5월 릴리즈한 이후 1월까지의 기간을 감안해 보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아이폰 플랫폼만을 대상(블랙베리는 모수가 작아 배제)으로 빠르게 유저확보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달 릴리즈 예정인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등장하면 보다 많은 유저와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급증 추세인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 월간 유저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mixi가 크게 도래할 모바일 시장에서 얼마나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며 승승장구할지는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미 트래픽 하락 및 정체와 더불어 작년 3월 최고 트래픽을 찍었을 때 보여주었던 주가 또한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뭔가 차고 올라가야 할 동인이 필요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1년간 mixi 주가 흐름, 시장:동쿄증시 마더즈>


모바게타운, GREE와 더불어 일본 내 3대 SNS로서 이미 크게 자리매김하였고, API 외부 연동을 통해 제2의 도약까지 잘 추진해 왔으며 매출 실적도 오르고 있고 스마트폰 보급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성장세 유지는 가능해 보이나, 최근 1년 이내 지표 흐름과 주가 등을 보면 확실한 돌파구가 필요해 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특히 글로벌 SNS들의 파상적 공세가 만만치 않다보니 더더욱 그래보인다.

그 동안 이들 일본 대표 SNS의 성장을 관심있게 꾸준히 지켜봐 온 바로는 최근의 흐름이 결코 남의일 같지 않고, 국내 SNS 기업들에게도 뭔가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더욱이 국내 SNS 서비스들은 과거 싸이월드 이후 이렇다 할만한 성적표를 거둔 서비스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mixi의 '기대반 우려반' 결산 내용을 보고 나니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 만이라도 선전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필승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결산 발표 자료를 내려받아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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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ninside.tistory.com 금융경제 인사이드 2011.02.10 16: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인사이드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jh425_lee.blog.me 이주현 2012.07.27 23: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SNS 어플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트위터 계정으로 쉽게 즐기는 일본장기게임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한창 트위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던 작년 6월, '일본의 트위터 연동 사례 짚어보기'라는 포스팅을 통해 일본 내에서 트위터가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되며 새로운 정보 발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한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연동 사례가 눈에 띄어 살펴보고자 한다. 트위터 사용자끼리 손쉽게 장기 게임을 할 수 있는 'Twitter Shogi(트위터 장기)'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아래 화면은 트위터 장기 초기 페이지인데, 게임 참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트위터에 로그인을 하고, 게임에 함께 참여하기 위한 정해진 유형의 문장을 기입하면 그 상대방과 게임 연동이 된다.

<일본의 트위터 장기 서비스 초기 화면>


이때 트윗을 남기는 유형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상대방ID 기보 #tw_shogi



위와 같이 입력을 하고나면 트위터 타임라인에 입력한 내용이 등록되고, 동시에 상대방과 나에게 게임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의 멘션이 전송되어 온다. 그 멘션 안에는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페이지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처음 트윗을 날릴 때, '기보'라는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장기판 가로/세로를 구분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게임 신청을 할 때 기보 정보를 넣는 이유는 신청한 사람이 첫번째 말을 어디로 옮길지 기준이 되고 초대 메시지를 받고 유입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미 첫번째 말을 옮겼으니 빨리 진행하자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래 타임라인에서 녹색 영역이 내가 상대방에게 게임 신청을 한 내용이고, 그 위 주황색 영역이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멘션 내용이다. 즉, tw_shogi 봇이 보내주는 내용이다.

<트위터 장기 신청 및 게임 시작을 알려주는 트윗 내용>


위와 동일한 화면을 PC 브라우저 화면에서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다. 평소에 주고 받는 평범한 트윗 내용과 동일하게 보인다.

<게임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멘션을 PC 브라우저 화면에서 확인해 본 화면>


멘션으로 전송되어 온 링크를 선택하면 바로 게임 대국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일반적인 장기 게임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가 패를 놓을 차례인지, 대국이 시작된 시간과 대국에 걸린 시간, 몇 번째 말을 옮겼는지 횟수와 내가 취한 상대방 말 등이 화면 우측 영역에 보여진다.

선공인 사용자가 먼저 시작하면서 게임은 시작되는데 사용자 간 임금패는 선수를 두는 쪽이 '玉' 패를 이용하게 되고, 후수를 두는 쪽은 '王' 패를 이용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필자는 일본 장기 두는 법을 잘 알지 못하기에 실제 대국을 통한 특이점 등을 살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손쉬운 게임 참여와 초대, 게임을 즐기면서 쌍방이 다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위터가 갖고 있는 쉽고 간결하고 확장성이 좋다는 장점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실제 대국장에 구성 화면>


게임을 즐길 때, 장기판 하단 글을 입력하는 영역에 자신의 말의 현재 위치나 이동 위치 등을 세로/가로 표식을 혼합(예:4六)한 기보 유형으로 트윗을 날리면 타임라인을 통해 공유하겠냐는 확인 팝업이 나오고 거기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내용과 그 장기판 상황을 볼 수 있는 변경된 페이지 URL이 보이게 된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트위터 지인들에게 내가 지금 누구와 장기 한판 붙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송 가능하고, 대국장에 들어와서 봐달라는 개념의 기능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참여는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PC 브라우저인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가 등 무엇이냐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풀브라우징 기반의 뷰잉 가능한 모바일 브라우저 환경이라면 PC와 동일하게 보여지므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네트웍에 접속해 상대방과 대국이 가능하다.

<게임 참여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하여 대국장을 띄운 화면>


개인적으로 브라우저 기반의 심플하고 가벼운 게임이 많이 등장하면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나 트래픽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살펴본 Twitter Shogi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으리란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우리가 즐기는 장기와 방식이 조금 달라 특별하게 흥미를 갖지 않으면, 어떤 룰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기 어렵다보니 진면목을 느끼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아무튼, 이처럼 SNS를 연계한 웹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과 힌트는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고, SNS의 특성상 누군가와의 컨택리스트가 핵심이 되고 이동성도 갖추고 있기에 이 둘간의 관계로 궁합이 잘 맞는 이상적인 서비스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열품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트위터 연동 서비스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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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1.01.12 19: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님 일본장기는 하시면 안되요 왜놈들이 우리나라를 뺏고 지랄을했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1.13 18:3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시겠지만 일본 장기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트랜드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 소재가 장기인 거구요~^^

[일본리서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SNS는 트위터가 아닌 mixi

지난 7월 일본 동경 광고협회 주최로 진행된 '대학생 의식 조사 프로젝트 FUTURE 2010' 결과가 공개되었 살펴보았다.

이번 조사 내용을 통해 일본 젊은이들의 SNS 이용 현황을 좀 더 밀접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일본에서만 현재 약 6천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대학생들이라고 하면 젊은 층을 대변하는 중요한 마케팅 타겟군이자 미래 서비스를 움직이게 될 사용자층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를 보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것을 알 수 있고, 글로벌 SNS 보다 자국 내 토종 SNS 이용율이 높다는 점에 눈낄이 간다. 의미있는 보고서이므로 일본의 SNS 현황을 분석하고자 하는 분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파일로도 공유)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0년 7월 13일~7월 26일
- 조사방법 : 앙케이트
- 조사대상 : 수도권 대학 남녀 재학생 (1~4학년)
- 유효응답 : 816명

먼저 조사 결과 리포트 앞단에 정리되어 있는 SNS 관련 내용을 보면..

트위터 이용 현황에 대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전체의 57.0%가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거나 앞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하여 현재 일본 대학생들에게 트위터가 특별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트위터 이용 의향, n=816>


현재 대학생들의 트위터 이용율은 '이용하고 있다.' 23.4%, '등록되어 있으나,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12.3%, '등록되어 있지 않다.' 64.3%로 조사되어, 이용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 임을 알 수 있다.

<트위터 이용 현황, n=816>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자국 SNS의 영향력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트위터의 스피디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익숙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이유 (트위터 비이용자 n=646) 합계(명)
1위 흥미가 없다. / 없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169
2위 항상 갱신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 귀찮다. 129
3위 이용 방법을 모른다. 80
4위 mixi 등 다른 서비스로도 충분하다. 72
5위 트위터가 뭔지 모른다. 48

하지만 전반적으로 SNS 이용율은 높은 편인데, 현재 이용중이라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71.8%이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mixi가 96.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역시 '커뮤니케이션'을 슬로건으로 TVCM도 적극 노출하고 있는 서비스라 그런지 대학생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었다.

<SNS 이용도, n=816>


일본 내 대표 SNS인 mixi, 모바게타운, GREE가 나란히 탑3에 랭크되어 있고, 그 뒤를 이어 페이스북을 이용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중인 SNS, n=586>


이들이 SNS상에서 주로 교류하는 상대로는 '같은 대학 내 좋은 사람' 88.6%, '초중고교 등 고향 친구' 85.5%, '같은 서클 사람들' 75.7% 순으로 나타났다.

가나다

<SNS 교류 멤버 현황, n=586>


또, SNS상에서의 화제가 실제 대화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확인해 본 결과 86.8%가 대화 소재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대학생들이 단순히 교류를 넓힌다기 보다는,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SNS를 활용하고 있고, SNS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NS상에서의 화제가 실제 대화에 등장하는 빈도, n=586>


이것은 SNS를 사용함으로써 지인과의 관계가 좋아졌다라는 쪽에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이 나온것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SNS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 여부, n=586>


위에 정리한 SNS 관련 사전조사 뒤에 나오는, 본게임이라 할 수 있는 'SNS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는 꽤 내용이 긴 관계로, 그 토픽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mass' 미디어라고 하기 보다는, 'my' 미디어 - 인터넷은 대학생의 생활 인프라
2) SNS는 코라헨(그 근처), 카마우치(동료 사이), 비스(서비스) - 대학생에게 있어 SNS는 real의 연장
3) 휴대폰 이메일도 좋지만, SNS도 좋다! - 일대일 보다 일대다의 가능성
4) SNS가 인연을 만들다.  - 감정을 모두와 공유하는 대학생
5) SNS를 하자. 대학생은 트위터를 팔로우하지 않는다! - Flow형인 트위터를 좋아하지 않는 대학생


본 조사 내용은 일본의 젊은 세대인 대학생들을 이해하고, 그곳 서비스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되므로 도표들 만이라도 체크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자료 내용은 대학생들로 국한된 조사 결과이기에 일반화 시킬수는 없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그리고 자료를 보면서 느낀점 한 가지는, 적어도 대학생들에게는 일본 내 훌륭한 SNS들(mixi, 모바게타운, GREE 등)이 글로벌한 서비스들(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는 사실이고, 그러한 토종 SNS들은 결코 폐쇄적인 서비스가 아닌 오픈 API 기반의 상생 마인드가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우리 서비스 기업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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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llesuena 2011.04.13 1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nuguriDJ 2011.09.24 2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어를 못해서... 일본 자료를 해석하는게 불가능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

  3. tal15 2011.12.17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SNS관련해서 토론 자료로 쓰는데 참고해도 될까요?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12.20 03:2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도움이 되신다면야 얼마든지 참고하셔도 됩니다~^^

  4. AEFA 2014.07.18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토론에 사용하려는데, 정말 좋은 자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모바일 SNS 사업분석 및 시장규모예측

일본 정보유통비즈니스연구소에서 공개한 리포트 '모바일 SNS/소셜 어플리케이션의 사업분석과 시장규모예측'를 통해서,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SNS 서비스 및 관련 시장 규모를 예측해 놓은 내용을 살펴보았다. 무료로 일부분만 기사화를 목적으로 공개된 자료이다 보니 유료 영역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무료로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단말, 서비스, BM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한 일본이기에 머지않아 국내에도 동일한 경쟁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자료를 통해서 이웃 나라에서의 시각은 어떠한지를 보는 것은 어쩌면 동일 시장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우리에게도 좋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본 리포트에서 예측하고 있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 SNS의 시장규모는 2012년, 약 2,600억엔 규모로 커지면서, 인접 시장인 가정용 게임소프트나 아케이드 게임 및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 전체와 중장기적으로는 자리수를 같이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불리울 수 있는 시장 규모로 발전할 것이다.

2. '단말 + 통신서비스 +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을 합친 국내 아이폰 경제권(經濟圈)의 경우, 2012년도에 약 8,8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되지만,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은 약 5%인 430억엔 규모에 머무를 것이다.


리포트에서는 모바게타운(DeNA)이나 GREE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내 모바일 SNS를 비롯하여, Facebook이나 MySpace로 대표되는 해외 소셜 비즈니스의 동향과 아이폰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동시에, 2015년까지의 모바일 컨텐츠/어플리케이션 시장규모를 예측, 전망하고 있는데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일문자료번역)

<일본 모바일 SNS 시장규모예측>


1. 일본 내 모바일 SNS 시장은 2012년 2,600억엔으로 빠르게 확대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이용시간이나, PV의 정도를 바탕으로 매체로서의 힘을 갖는 광고가 주된 수익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DeNA나 GREE 등은 소셜 게임의 확대에 주력하고, 무료 게임에 대한 부가 과금을 서비스 내의 가상 통화를 통해서 현실화 함으로써 광고의 몇 배에 달하는 ARPU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모바일 SNS 상에서 무료 소셜게임을 기폭제로 한 사용자 대량유입과 컨텐츠 공급의 대량화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에서도 눈에 띄는 성공사례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에코시스템의 형성을 배경으로 모바일 SNS의 시장규모는 2009년 추정시장규모인 약 680억엔에서 불과 3년만에 4배 가량 가까운 약 2,600억엔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가정용 게임소프트(2008년 3,980억엔) 또는 아케이드 게임(2008년 5,731억엔) 및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 전체(2009년 5,525억엔)와 중장기적으로 비슷한 규모로,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불리울만 하다.


2. 아이폰 경제권은 8,800억엔에 이르나,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애플 아이폰과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일본에 있어서 2009년도 아이폰 경제권의 규모(단말+통신서비스+어플리케이션, 이통사 네트워크에 접속가능한 iPad  포함)는 약 1,200억엔 규모로 추정되고 2012년도에는 약 8,800억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내역을 보면 2009년도는 통신과 단말 두 시장이 각각 약 590억엔,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은 약 27억엔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도는 통신 시장이 약 5,900억엔을 차지할 것이고, 단말은 약 2,427억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423억엔 정도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 과금시장을 놓고 보면, 확실히 성장률은 상당히 높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i모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국내 모바일 컨텐츠 시장(2009년 5,525억엔)과 비교해 보면, 2012년도에 가더라도 한자리수에 해당하는 작은 시장 규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보면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영역에서만 사업을 영위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단적인 예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애플의 행동을 보면, 새로운 아이폰 버전의 혁신성을 유지하기 위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순차적으로 노출하고 개발자간 경쟁을 촉진시켜 아이폰 단말을 판매함으로써, 통신 서비스 수입을 만들어내는 '프로모션툴'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항상 무료 또는 저가의 신규 어플리케이션이 기존 어플리케이션들을 위협하고, 실질적으로 추가 과금 내지는 지속적인 과금의 기회를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내 아이폰 경제권 추정시장규모와 예측>



3. SNS 주도로 모바일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1조엔을 돌파할 것

앞서 거론한 것처럼 2009년 모바일 컨텐츠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14% 정도 늘어난 5,525억엔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도 성장율(13% 증가)을 조금 상회하였지만, 생활관련 툴 및 커뮤니케이션류의 컨텐츠만 성장했을 뿐 엔터테인먼트류 컨텐츠에서는 소셜게임(아바타/아이템 판매)의 약진을 제외하면 그다지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분야가 보이지않는다.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류는 약 1년 단위로 새로운 시리즈의 단말 보급과 발맞추어 시장이 움직이는 패턴이 되풀이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은 통신사들이 함께 단말 사양을 올리던 모습을 지양하면서, 이통사 주도의 엔터테인먼트류 컨텐츠의 수직 구조가 허물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바로 DeNA 및 GREE와 같은 서비스들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모바일 컨텐츠 시장은 약 10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통신사업자와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의 사업자들이 수평 분리된 상태에 이르게 되어, 상위 레이어에 위치하는 기업들이 서비스 공급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시장전체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제2의 페이스'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근거로, i모드 등 기존 시장의 성장 둔화야말로 피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플랫폼상에서의 활발한 서비스 공급이 시장을 견인하며, 모바일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시장전체는 한층 더 가파른 성장을 보이면서 2015년에 시장규모 1조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의 최대 견인차 역할은 SNS 플랫폼이 맡게 될 것이다. 여기서 초기 1~2년은 소셜게임이 그 성장을 견인하겠지만, 2011년~2012년경 부터는 다양한 장르들이 고르게 성장을 이끌게 되어, 그 다음 성장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별 시장규모예측>


향후 소셜게임과 같은 틈새 시간을 노린 여가소비형 컨텐츠 뿐만 아니라, 가상 및 현실처럼 실생활이 하나로 합쳐져 시간점유를 수반하는 이벤트나 실생활을 소셜한 정보전달로 서포트하는 실시간 생활지원 서비스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침투해 나갈 것이다.

본 리포트를 단도 직입적으로 정리하자면.. 자국 시장만을 타겟으로 앱스토어 등에서 어플리케이션 수익화를 꿈꾸기엔 성공 가능성이 낮으니 글로벌을 염두에 두면서, 소셜 관련 분야의 성장이 예상되니 이러한 관계지향을 기반으로 한 실생활에 관련된 서비스 영역을 공략해 보라는 내용으로 풀이해 볼 수 있겠다.

사실 이렇게 해석해 놓으면 우리의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내용이라 보여진다. 결국 글로벌 서비스들의 높은 파고와 싸워야 하는 것은 비단 일본이나 우리 뿐만은 아닐 것이다. 또한 SNS의 큰 흐름 또한 국경이 따로 없으니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보여주는 기업을 적극 벤치마킹하며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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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ga0713 2010.09.14 08: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www.eluxuryc-shop.com/ louis vuitton bag 2010.09.14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xenerdo.com 율무 2010.09.14 1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소셜네트워크의 수익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있는 포스팅은 처음인거 같네요^^ 요즘 한국에서도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그걸 바탕으로한 수익모델도 많이 생각하는거 같은데 애초에 세계시장까지 생각해야하는군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9.15 07:04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국내 기업들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뒤, 세계로 나가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죠. 그런데 시장이 오픈플랫폼 환경과 마이크로한 소셜 시대로 빨리 변하다보니, 해외 기업/서비스와의 경쟁력을 미쳐 갖추지 못한 상황이 되어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4. 바람풍이 2010.09.29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SNS분야에 관심이 많고, 그쪽 분야로 벤처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이곳까지 오게 됐네요^^ 스터디에서도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0.04 02:22 신고 address edit & del

      방문 감사드리고, 준비하시는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sejnp 예방혁명★선택하세요 2010.10.13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건강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6. 신상철 2010.10.30 20: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7. Favicon of http://fninside.tistory.com 금융경제 인사이드 2011.02.11 11: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인사이드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리서치]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소셜'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관계를 이어가고 그 관계가 새로운 또 다른 형태의 관계로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 환경과 만나면서 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쿠폰/할인이라는 소재가 관계지향형 서비스들 속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없어서는 안될 유용함을 무기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것 같다. 그 중심에는 'Groupon'을 비롯하여 '티켓몬스터', '쿠팡', '데일리픽', '쇼킹온', '딜즈온' 같은 서비스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해외 서비스인 Groupon의 경우 설립 후 1년 9개월 만인 현재 1,300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고, 시카고를 시작으로 보스톤, 뉴욕, LA 등 미국은 물론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터키, 칠레,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29개국에 전파되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올 해 매출 5억달러, 기업가치는 13억 5,000만 달러로 예측되는 등 기존 인터넷 기업들 중 가장 빠른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Groupon의 성공 원인은 다른 곳보다 높은 할인율과 유저 참여율에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정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쿠폰 발행 자체가 안 된다. 이로인해 구매 희망자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주변인들에게 전파하게 되고, 여기에 동참한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공동구매 쿠폰 사이트 'Q:pod'을 인수하여 Groupon japan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8/18)

이렇게 급부상 중인 쿠폰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 일본 시장 조사 기업 'NetMile'이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조사' 자료를 공개하여 일본 유저들의 이용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료 중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조사방법 : 인터넷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0.8.13~2010.8.17
- 응답자수 : 2만명

Q.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여 여러명이 할인 쿠폰을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n=20,000)


전체적으로 '알고있고, 등록되어 있다.'는 응답이 3.6%, '알지만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 25.8%, '모름' 70.6%로 조사되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사이트의 인지도가 낮게 나오고 있어, 사용자 층은 극소수라고 보여진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 (n=724)

이러한 공동 구매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등록되어 있다고 응답한 724명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참여경험있음' 43.8%, '참여경험없음' 56.2%로 조사되었다.

할인 쿠폰 공동 구매 경험자들은 사이트 등록자 중에서 40% 정도에 불과하여, 호기심에 공동 구매 사이트에 회원 등록은 했지만 실제 참여활동을 하기 보다는 둘러보기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Q. 당신은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n=19,683)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사이트를 모르는 사람 포함) 19,276명과 관련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으나 공동 구매 참가 경험이 없는 407명을 합한 19,683명에 대해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가하고 싶은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꼭 참여해 보고 싶음' 2.8%, '관심있는 쿠폰이 있으면 참여' 50.1%, '참여하고 싶지 않음' 47.1%로 조사되었다.
 

Q.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성별, n=10,418)

앞서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10,418명을 대상으로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전체적으로 '맛집' 59.8%, '여행, 호텔 숙박' 50.9%, '제품' 32.8% 순으로 조사되었다.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미용, 스파', '패션', '지압, 마사지', '맛집' 등의 항목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참여 의지가 많이 높게 나왔다.


Q.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연령대별, n=10,418)

연령대 별로 비교해 보면, '패션'이나 '미용, 스파' 항목에서 '20대이하' 응답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왔고, '여행, 호텔 숙박' 항목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응답율도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Q.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가? (성별, n=305)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트위터로 전파'가 33.4%로 가장 높게 나왔고, '블로그 포스팅' 14.4%, 'SNS에서 공유한다.' 12.1%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트위터로 전파'한다는 응답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높게 나왔고, '지인에게 메일링'이라는 응답에서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응답율이 높게 나타났다.


Q.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가? (연령대별, n=305)

같은 질문에 대해 연령대별로 비교해 본 결과, '트위터로 전파'한다는 응답의 경우 '20대이하' 응답율이 50% 가깝게 나타나 젊은층의 트위터 이용율과 참여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런 공유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전체의 40%에 해당할 만큼 많이 나왔는데, 주로 여성과 연령대가 높을 수록 공유 활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감을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 (n=141)

불만을 자주 또는 종종 느낀다는 응답자 141명을 대상으로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쿠폰 장르가 부족' 22.7%, '쿠폰 발행 지역이 부족' 19.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부분은 쿠폰의 많고 적음보다는 특정 쿠폰에 편중되어 있음을 의미)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적당한 할인율의 상품, 서비스가 불분명'이라는 항목에서 여성보다 남성 응답율이 높게 나왔고, '지역별로 하루 1상품만 표시됨'이라는 항목에서는 여성들의 응답율이 높았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감을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 (n=141)

연령대 별로 비교해 보면, '쿠폰 장르가 부족'이라는 항목에서는 '30대'의 응답율이 높게 나와, 다양한 쿠폰을 필요로 하는 연령층임을 알 수 있었다.

정리해 보면, 주로 '맛집'이나 '여행, 호텔 숙박' 관련 쿠폰을 많이 찾고 있고, 보다 다양한 쿠폰들이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용자들간 공유와 전파는 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맛집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고 최근 트위터 이용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일본에서의 이용실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내에서 관련 사업 및 서비스를 운영중인 분들이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자료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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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민 2010.09.02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최근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가 붐을 이루면서, 다양한 PC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들이 범람하고 있다. 사용자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선택하여 이용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의 능률협회종합연구소에서 지난 3월 24일, 소셜 미디어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인들이 어떤 서비스를 어떤 환경에서 주로 이용하고, 스마트폰 환경에 대해 어떠한 불편한 점을 인식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3/3~3/8
- 조사대상 : 10대~40대 남녀 1,200명 (트위터, 믹시 등 이용자)
- 10대 : 102명 (남 52, 여 50)
- 20대 : 302명 (남 172, 여 130)
- 30대 : 421명 (남 234, 여 187)
- 40대 : 375명 (남 227, 여 148)

본 조사에 의하면 조사에 참여한 1,200명의 일본인들이 소셜 미디어 서비스에 가입하여 보유하고 있는 계정수는 총 4,619개로, 1명 당 평균 보유율은 약 4개로 조사되었다. 계정 보유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YouTube'로 872개였고, '니코니코 동화'가 765개, 'mixi'가 760개, '블로그'가 734개, 'Twitter'가 376개, 'GREE'가 268개 순이었다.

<Q1. 계정을 갖고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모두 골라주십시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이용 사유에 대해서는 '자신과 같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누군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39.3%로 1위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는 '세계 뉴스나 사건에 관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에'로 조사되어, 남들과 공감을 얻고자 하는 부분에서 이용 동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Q2.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로 이용하는 기기는, '노트북' 57.3%, '데스크탑PC' 55.3%, '여러개의 디바이스 혼용' 49.0%, '휴대폰' 31.3%, '스마트폰' 19.1%으로 조사되었다.

<Q3.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로 이용하는 기기는 무엇인가요?>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PC 이용자들의 경우 해당 기기 이용 이유에 대해서, '화면이 보기 편해서' 56.6%, '글자 입력 쉬워서' 50.9% 순으로 조사되었고, 불만점에 대해서는 '외출시 이용하기 어려움' 39.3%, '이동의 불편함' 35.2% 으로 나타났다.

<Q4.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PC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5.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PC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만요소는 무엇인가요?>

휴대폰/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경우 해당 기기 이용 이유에 대해서, '언제나 갖고 다니기 때문에' 79%,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62.1% 순으로 조사되었고, 불만점에 대해서는 '글자 입력이 어려움' 66.7%, '화면이 작아 잘 보이지 않음' 45.0%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해야함', '통신 속도가 늦음'이라는 응답도 각각 40% 넘게 나왔다.

<Q6. 휴대폰/스마트폰으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별히 스마트폰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불만 요소를 들어본 결과, '배터리 교환이 불가함' 70.5%, '문자 입력이 불편함' 54.2%, '적외선 통신이 불가함' 52.3%, '결제가 불가함' 48.5%, 'DMB 이용이 불가함' 42.6%등,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있는 기능들과 비교하여 미지원되는 것들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다.

<Q7. 스마트폰 이용시 불편하거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한 스마트폰과 더불어 휴대폰을 병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36.5%에 이르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1대로는 필요로하는 기능이 모두 커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병용하는 이용자 비율(n=373, 스마트폰 이용자 대상)>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구입을 검토할 때 체크포인트를 물어본 결과, 상위 다섯개는 '문자 입력의 난이도' 80.5%, '컴팩트한 사이즈' 77.0%, '대화면' 74.7%, '디자인' 71.2%, '휴대폰 메일' 70.5%로 나타났고,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활용 난이도가 스마트폰 기종선택 시 체크포인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Q8. 스마트폰 구입 시 체크포인트를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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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궁금하다면?

소셜 미디어의 성장률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 재미난 자료를 발견했다. 바로 'Gary’s Social Media Count'가 그것인데..

2009년에 나온 소셜 미디어 관련 데이타들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지, 각종 블로그나 SNS, Twitter 등의 다양한 항목들을 예측하여 Flash로 보여주고 있다.

각 항목별로 숫치가 올라가는 광경을 보고있자면, 정말 맞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눈이 돌아가는데.. 이 안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서비스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Gary’s Social Media Count'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가는 항목은, 매일 60만명의 신규 Facebook 유저가 유입되는 등 이 서비스의 가입자 수와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SNS의 꺽일줄 모르는 성장세에 주목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북미 1위 서비스 업체로까지 성장한 Facebook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9% 정도에 머물던 SNS 방문자 점유율이 올해 190% 이상 증가한 58.6%까지 높아진 부분도 이러한 이용량 증가세를 뒤받침 해 준다.

이에 비해 함께 주목받아 오던 또 다른 SNS인 myspace의 경우, 엔터테인먼트형 포탈로의 변신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 중에 있지만, Facebook의 고공성장에 빛을 못 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최근 방문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약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향후 myspace가 어떻게 포지셔닝 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SNS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그 성장세나 세계적인 서비스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 등은 우리나라 서비스 업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중순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잘 정리된, 그래서 꼭 봐야할 영상물'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내용과 더불어 위 내용도 함께 확인해 두면, 소셜 미디어에 대한 변화상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 등을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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