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bette Concier'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5.09 혁신은 미리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
  2. 2012.03.19 Siri 일본어버전 vs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 (1)

혁신은 미리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

지난 2010년 10월 말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상반기 결산발표회 당시, 오노데라 타다시(小野寺正) CEO가 "음성 ARPU의 감소 및 스마트폰 출시지연에 따른 고객 유출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고, 이것은 경쟁사보다 늦은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것이며 전략적 실책이었음이 분명하다. 피쳐폰에 주력했고, 스마트폰에 기존 폰 기능들을 넣으려다 실기한 것이다." 라며 경영상 실책을 시인한 사건이 있었다.

사실 당시 일본에서는 보다폰을 인수한 후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아이폰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했던 소프트뱅크를 제외하고는 NTT도코모와 KDDI 모두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저 기존에 출시했던 윈도우 계열의 PDA폰 보급의 한계에서 싫증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결국 4월 말에 포스팅 한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라는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프트뱅크의 지속성장을 도와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NTT도코모, KDDI 등 두 이동통신기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마트폰 관련 시장의 성장을 깊이 인지하고, 관련 시장에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NTT도코모 사이트에서는 다가오는 5월 16일 2012년 여름 신상품, 신 서비스 발표회 예고 페이지를 선보였다. 16일 12시부터 시작되는 발표회는 생중계 할 예정이고, 현재 해당 페이지에서는 카운트 다운이 보여지고 있다.

<NTT도코모의 2012년 여름 신상품, 신 서비스 발표회 예고 페이지>

 

'So many people, so many colors'라는 메시지가 흐르는 티저 영상도 노출되고 있는데, 뭔가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모습은 마치 2010년 11월 초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 있는 KDDI의 안드로이드 단말 보급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신호탄이 되었던 온라인 페이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듯 하다. 그 동안 스마트폰으로 인해 놓친 2년을 만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올 해 다시 한번 제대로 뛰어보겠다는 의지가 아니가 싶다.

이러한 NTT도코모의 의지는 금년 4월 27일 진행된 자사 결산발표 자료에서도 엿볼 수 있다. 최근 2년간 매출 추이를 보면, 음성통화 수익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소프트뱅크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최대 가입자 보유 통신사 답게 품질을 바탕으로 선방하면서 데이타 패킷 수익을 늘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해 2012년도 이들의 핵심 사업운영 방향은 크게 4가지이다.

- 스마트폰과 Xi 단말 판매 극대화를 통한 순증 가입자수 확대
-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
- 고객 만족도 향상과 안심/안전대책 강화

나름대로의 변화와 도전을 위한 시간 투자에 대한 결실을 보는 단계에 이르렀고 모바일 서비스 진화와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목표를 확실히 던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한 대표적인 환경이 바로 네트워크 클라우드이고 이 기반에서 3가지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1)Shabette Concier(애플 Siri와 같은 음성인식모델), 2)통역전화, 3)메일번역기능이 그것이다. (아래 슬라이드에서 우측 녹색 박스 영역에 해당)

 

Shabette Concier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3월 중순 'Siri 일본어버전 vs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 바 있는데, 사용자의 음성명령 인식에 필요한 복잡한 처리들을 스마트폰 단이 아닌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NTT도코모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단에서 처리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단말 기종에 종속적이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Shabette Concier(좌)와 통/번역 서비스(우) 개요>

 

Shabette Concier, 통/번역 서비스들 모두 축적된 자사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인식과 처리를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고, Shabette Concier와 통역전화 서비스는 상용화 되었으며 메일번역 기능은 5월 말 릴리즈 예정이다.

위 서비스들 모두 미래 활용 가치가 높아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연구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영역이기에, 모바일 인프라와 사용자 참여도/이용율이 높은 일본 내에서의 상용화는 NTT도코모에게 큰 경험치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엊그제 5/7 후지쯔연구소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피부상태 특히 피부의 색상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새로 고안해 낸 '컬러패치'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 색상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피부의 기미나 모공 등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의료분야와 스마트폰 기능 향상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어 관련 기업들의 직접적인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컬러패치의 기준색 패턴 자동영역 추출기술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에서 기준색 패턴의 윤곽선을 추출하고, 각 색상 영역을 자동으로 추출함으로써 촬영할 때 주변 조명은 물론 머리카락/손가락 등이 컬러패치의 기준색 패턴에 일부 영향을 준 경우에도 정확하게 각 색상 영역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재 후지쯔연구소 사내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중에 있고,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올 해 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해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2에서도 피부수분측정기, 음주측정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주변기기들의 등장과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 역시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폰의 보급과 진화는 수많은 혁신 제품과 서비스 환경의 등장을 촉발시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해당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는 예측하기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잘 살펴보고 공급자 관점이든 사용자 관점이든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해 검증하고 해당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떤지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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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미리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

지난 2010년 10월 말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상반기 결산발표회 당시, 오노데라 타다시(小野寺正) CEO가 "음성 ARPU의 감소 및 스마트폰 출시지연에 따른 고객 유출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고, 이것은 경쟁사보다 늦은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것이며 전략적 실책이었음이 분명하다. 피쳐폰에 주력했고, 스마트폰에 기존 폰 기능들을 넣으려다 실기한 것이다." 라며 경영상 실책을 시인한 사건이 있었다.

사실 당시 일본에서는 보다폰을 인수한 후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아이폰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했던 소프트뱅크를 제외하고는 NTT도코모와 KDDI 모두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저 기존에 출시했던 윈도우 계열의 PDA폰 보급의 한계에서 싫증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결국 4월 말에 포스팅 한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라는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프트뱅크의 지속성장을 도와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NTT도코모, KDDI 등 두 이동통신기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마트폰 관련 시장의 성장을 깊이 인지하고, 관련 시장에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NTT도코모 사이트에서는 다가오는 5월 16일 2012년 여름 신상품, 신 서비스 발표회 예고 페이지를 선보였다. 16일 12시부터 시작되는 발표회는 생중계 할 예정이고, 현재 해당 페이지에서는 카운트 다운이 보여지고 있다.

<NTT도코모의 2012년 여름 신상품, 신 서비스 발표회 예고 페이지>

 

'So many people, so many colors'라는 메시지가 흐르는 티저 영상도 노출되고 있는데, 뭔가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모습은 마치 2010년 11월 초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 있는 KDDI의 안드로이드 단말 보급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신호탄이 되었던 온라인 페이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듯 하다. 그 동안 스마트폰으로 인해 놓친 2년을 만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올 해 다시 한번 제대로 뛰어보겠다는 의지가 아니가 싶다.

이러한 NTT도코모의 의지는 금년 4월 27일 진행된 자사 결산발표 자료에서도 엿볼 수 있다. 최근 2년간 매출 추이를 보면, 음성통화 수익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고, 소프트뱅크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최대 가입자 보유 통신사 답게 품질을 바탕으로 선방하면서 데이타 패킷 수익을 늘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해 2012년도 이들의 핵심 사업운영 방향은 크게 4가지이다.

- 스마트폰과 Xi 단말 판매 극대화를 통한 순증 가입자수 확대
-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
- 고객 만족도 향상과 안심/안전대책 강화

나름대로의 변화와 도전을 위한 시간 투자에 대한 결실을 보는 단계에 이르렀고 모바일 서비스 진화와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목표를 확실히 던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한 대표적인 환경이 바로 네트워크 클라우드이고 이 기반에서 3가지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1)Shabette Concier(애플 Siri와 같은 음성인식모델), 2)통역전화, 3)메일번역기능이 그것이다. (아래 슬라이드에서 우측 녹색 박스 영역에 해당)

 

Shabette Concier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3월 중순 'Siri 일본어버전 vs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 바 있는데, 사용자의 음성명령 인식에 필요한 복잡한 처리들을 스마트폰 단이 아닌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NTT도코모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단에서 처리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단말 기종에 종속적이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음성 인식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Shabette Concier(좌)와 통/번역 서비스(우) 개요>

 

Shabette Concier, 통/번역 서비스들 모두 축적된 자사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인식과 처리를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고, Shabette Concier와 통역전화 서비스는 상용화 되었으며 메일번역 기능은 5월 말 릴리즈 예정이다.

위 서비스들 모두 미래 활용 가치가 높아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연구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영역이기에, 모바일 인프라와 사용자 참여도/이용율이 높은 일본 내에서의 상용화는 NTT도코모에게 큰 경험치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엊그제 5/7 후지쯔연구소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피부상태 특히 피부의 색상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새로 고안해 낸 '컬러패치'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 색상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피부의 기미나 모공 등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의료분야와 스마트폰 기능 향상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어 관련 기업들의 직접적인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컬러패치의 기준색 패턴 자동영역 추출기술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에서 기준색 패턴의 윤곽선을 추출하고, 각 색상 영역을 자동으로 추출함으로써 촬영할 때 주변 조명은 물론 머리카락/손가락 등이 컬러패치의 기준색 패턴에 일부 영향을 준 경우에도 정확하게 각 색상 영역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재 후지쯔연구소 사내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중에 있고,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올 해 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해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2에서도 피부수분측정기, 음주측정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주변기기들의 등장과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 역시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폰의 보급과 진화는 수많은 혁신 제품과 서비스 환경의 등장을 촉발시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해당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는 예측하기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잘 살펴보고 공급자 관점이든 사용자 관점이든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해 검증하고 해당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떤지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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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일본어버전 vs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

최근 아이폰4S의 음성인식기능 Siri가 일본어 지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일본은 물론 Siri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이것은 단순히 Siri의 기능제공여부를 떠나서 해당 국가 언어의 인식율이 어느 정도일까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일본 제1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에서도 Siri 일본어 버전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2/27 안드로이드 기반의 자체 음성인식 기능앱 'Shabette Concier(샤베떼 콘쉐르)'를 발표하고, 3/1 구글 플레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 정식 출시하며, 일본 내 음성인식 서비스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아래는 Siri 일본어버전과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의 비교 영상.



이 영상에 대해 일본 내에서는 NTT도코모 쪽이 좀 더 좋다는 의견들도 많은듯 하고 애플이 일본어 인식에 대해서 영어와 같은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는데, 실제로 지난 3/15 라이브도어에서도 Siri와 'Shabette Concier'의 간단한 비교 실험 결과로서 사용자의 음성명령에 대한 내용 이해 능력과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능력은 'Shabette Concier'가 좀 더 우수하고 일본 현지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사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더라도 아직 현실적으로 기계적인 통/번역 기술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Siri가 다양한 국가의 언어에 100% 만족스럽게 기능 수행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어 보이지만, 아무튼 역시 모든 서비스는 현지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입증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NTT도코모의 'Shabette Concier'에 대해 공개된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이 기능은 일본 국산 음성인식엔진 'ATR-Trek'을 탑재하여 수십만 단어에 대한 인식율이 90% 이상이라고 하는데 인식율만 놓고 보면 일반적으로 음성인식 업계에서 이야기하는 높은 수준에 올라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아주 높다고도 볼 수 없어서 지속적인 인식율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용자의 음성명령 만으로 다양한 정보 서비스와 스마트폰 내부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사용자에 의해 음성으로 입력된 내용을 주요 콘텐츠 공급자가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 중에서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분석하여 질문에 맞는 답변을 화면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맛집/레시피, 교통환승, 지도, 날씨, Shop, 병원, 이미지/동영상/음악, 뉴스, 게임컨텐츠, 앱, 책/만화컨텐츠 등의 정보 서비스와 전화, 이메일, 카메라, 메모, 스케줄, 알람, 타이머, 음악플레이어 등의 기능 연계가 가능한 상황이다.

<활용사례1. 정보 컨텐츠 검색 - 근처 레스토랑 찾기>




<활용사례2. 스마트폰 기능수행 - 음성명령으로 OOO에게 전화걸기>



'Shabette Concier'는 특히 사용자의 음성명령 인식에 필요한 복잡한 처리들을 스마트폰 단이 아닌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NTT도코모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단에서 처리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단말 기종에 종속적이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음성 인식을 수행하여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Shabette Concier' 서비스는 지난 2011년 11월 테스트 버전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통역전화' 서비스에 이어 자사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기술을 활용한 또 하나의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높아진 요구에 맞추어 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인 자연어 처리 인터페이스로 진화시켜 나감과 동시에 올 해 안에 자사 자체 서비스들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Shabette Concier' 서비스에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그것은 Siri와 같은 서비스 시스템 에이전트가 아닌 앱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Siri의 음성인식 기능은 일본어 인풋 메서드와 유사한 형식으로 시스템에 존재하여 예를들어, '메모' 또는 '메일' 등에서 일본어 소프트웨어 키보드를 표시하고 스페이스바 좌측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Siri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바로 문자 입력이 가능하고 'Safari'나 '캘린더' 등 문자 입력이 가능한 앱 또한 Siri를 활용하여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특정 웹사이트에 접근할 때 Siri의 기능을 이용하여 음성입력 결과에 맞는 내용을 연결해 주는 'Siri 런쳐'와 같은 Siri 지원 웹 서비스가 등장한 것을 보더라도 'Shabette Concier'가 앱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확장에 한계를 갖고 있어 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전부터 꾸준히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NTT도코모의 행보는 분명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갖게 해준다.

아래는 'Shabette Concier' 서비스의 공식 TVCM에 앞서서 유튜브에 공개한 선행광고 동영상인데,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기업이라면 미래를 위해 음성인식과 통/번역 솔루션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더더욱 관심을 갖고 들여다 봐야 할 기술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향후 이러한 음성명령 기반 세상이 일반화되면 무의식 중에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게 될 텐데, 이동통신사가 LTE 환경에서도 데이타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는다면 과거 WAP 시절때처럼 사용자가 현재 사용한 데이타통화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해달라는 소비자 요구에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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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초의인디언 2013.02.07 18: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앱 미설치 이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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