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메신저와 구글맵이 하나로! Map'n'Talk

Windows Live Messenger를 이용하면서 메시지 전송 뿐만 아니라, 지도를 공유하며 지도위에 자유롭게 그림(곡선)을 그려 넣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서비스는 일본 fmfmsoft에서 개발한 Map'n'Talk.


Windows Live Messenger 설치가 필수이고 Windows Live ID가 필요한데, Map'n'Talk 홈페이지에서 어플 실행하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현재 로그인 중인 친구들 목록이 나오고, 여기서 친구를 선택하면 바로 대화창 우측에 지도가 표시된다.

이것은 Windows Live Messenger의 API와 Google Maps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메신저의 기본 기능외에 별도로 상대방과 지도를 함께 보며 이동/확대/축소는 물론, Flag 삽입 및 여러가지 펜 툴을 활용한 자유 곡선 입력이 가능하다. 상대방과 동시에 지도 조작이나 정보 입력 등은 불가하지만, 지도 컨트롤 기능에 대한 권한을 서로에게 넘겨주며 활용할 수 있다.

지도 저장 기능도 제공되어 상대방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남긴 기록을 지도와 함께 보존할 수도 있고, 이렇게 저장한 지도를 로드하면 새로운 윈도우 창으로 Map'n'Talk가 구동되어, 지도와 해당 링크 URL 등이 표시된다. 이 URL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

지도 하단에는 광고 영역도 있어서 지역 맞춤 광고로 활용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화면 구성으로 인해 여행사나 기타 지역 홍보 목적의 광고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여지는데, 개발사(fmfmsoft)에서는 비지니스 맨들의 영업 지원이나 기업들이 자사 고객들에게 길안내 등을 할 때 발생하는 액션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이러한 행위를 향후 기능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게다가 올 여름이면 1:1 뿐만 아니라,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버전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수년간 애용되고 있는 메신저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또한 그에 따른 BM과 광고모델들도 진화해 나갈텐데, 이 Map'n'Talk 서비스도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도에 주력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개발된 것이다.

본 서비스가 MS의 메신저에 구글 지도가 결합된 것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업체들의 공개된 API들이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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