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Stone, "Twitter는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최근 여기저기서 Twitter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거침없이 성장해 온 서비스 사용자 유입량 및 앞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다양한 공격적인 서비스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이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보여지는데..

지난 4월 2일 TechCrunch에 'Sources: Google In Talks To Acquire Twitter (Updated)'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주말까지 700건도 넘는 수많은 댓글들이 말해주듯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듯 하다.

내용인즉슨 Google이 Twitter를 인수한다는 것인데, 이 글의 주인공 중 한 곳인 Twitter에서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Google로의 피인수를 부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수익성이 있는 독립적인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 겨우 30명 남짓한 직원들과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동네에 있는 다락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 Facebook으로부터 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을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이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최근 1년사이 Twitter의 성장이 크긴 큰 모양이다. Google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이렇게 기사화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두 업체의 움직임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TechCrunch에 올라온 이 기사를 둘러보며 다른 정보들은 없을까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 사이트를 뒤지고 다니다가 Twitter의 공동 설립자인 Biz Stone이 미국 코미디 토크쇼 'THE COLBERT REPORT'에 출연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TechCrunch에 기사가 올라온 날과 같은 4월 2일 저녁에 방영된..

The Colbert Report Mon - Thurs 11:30pm / 10:30c
▶ Biz Stone 토크쇼 자세히보기
comedycentral.com

위 동영상을 보다보면 수익화와 관련된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 Twitter는 강한 힘과 수익성이 있는 독립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지금은 수익이 아닌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시기.. 라고 Biz Stone이 대답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사회자가 아이폰을 들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7분 남짓한 짧은 토크쇼 인터뷰 동영상 속에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Biz Stone의 인터뷰 모습을 보면서 향후 Twitter의 더 큰 성장이 보이는 듯 하다. 게다가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결연한 인터뷰 내용까지.. 과연 그는 Twitter를 Google에 인수할 의향이 있는걸까?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Twitter가 Google 또는 다른 거대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작은 벤처기업으로써 성공 신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과거 Google에 인수된 후 흔적도 없이 사용자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몇몇 서비스들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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