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이 당신을 최고의 연설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누구나 대중 앞에서 말을 잘 하기를 희망한다. 논리적이고 거침없이 말을 이어 나갈 수 있으면 대중들을 감동시킬 수 있고, 이는 곧 자신의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보통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부드럽고 명확한 표현을 바탕으로 말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들도 다양한 보조 수단을 통해서 말 실수를 줄이는 노력들을 병행하고 있고, 또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prompter라고 불리우는 장치에 표시되는 원고를 잘 읽는 능력을 키웠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연설을 할 때 항상 원고를 보고 읽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국 세트장 내에서 대국민 연설 등을 할 때는 정해진 시간 안에 간단 명료하게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prompter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prompter는 주어진 원고를 카메라 렌즈에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서 표시해 줌으로써 연설자가 카메라로부터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지 않고 마치 원고없이 말을 이어 나가는 것처럼 보여지도록 해주는 원고 표시 장치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이러한 prompter 기능을 iPhone/iPod touch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바로 'ProPrompter'라는 것으로, iPhone/iPod touch에 원고 원문 텍스트를 띄우고 비디오카메라 등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원문을 띄워주는 스크린은  iPhone/iPod touch 뿐만 아니라 Pocket PC나 일반 LCD 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폰트 사이즈의 변경, 스크롤 속도조절 등도 가능한데,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원고 문서를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작성한 문서를 'text only'로 저장한 후 ProPrompter Producer 웹사이트에 올리면 되는데, 업로드가 가능한 문서의 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여러번 업로드를 해 가면서 문서의 수정이나 연설 등의 연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ProPrompter Producer 웹사이트에 업로드한 원고를 iPhone/iPod touch로 다운받아 prompter로 사용하면 되므로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멋진 연설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에 prompter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분들이라면, ProPrompter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 ProPrompter를 보면 아이폰의 파급력과 디자인,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보급력이 참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홍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

iPhone은 볼 때마다 잘 키운 자식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이 떠오르곤 하는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가능케 해 주는 아이디어를 쏟아내기 위해서는 역시 iPhone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Trackback 1 Comment 4
  1. Favicon of https://tempblog24.tistory.com 페이비안 2009.04.22 08: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의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하군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4.22 18:4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참 아이폰의 잠재력은 대단한 것 같네요..^^

  2. 2009.04.22 21: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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