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게임기로 거듭나는 아이폰

iPhone OS 3.0으로 새롭게 무장된 iPhone/iPod touch가 향상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게임기로서의 가능성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와 함께 전용 게임 컨트롤러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먼저 Apple 인증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호주의 22moo를 통해서 곧 발표될 예정인 'GameBone Pro'은 Bluetooth와 Wi-Fi 또는 30pin Dock 커넥터를 통해 접속해서 사용하는 게임패드이다.

<GameBonePro의 이미지 형상으로, 실제 생산 모델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함>

8방향의 십자키와 ABCD 전면 버튼 외에 2000mAh의 추가 배터리, 내장 스피커와 3.5mm 이어폰 잭 등을 갖춘 본격적인 게임패드라 할 수 있는데, Made for iPod 및 Works for iPhone 인증을 받기 위해 현재 Apple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9월 경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보다 상세한 정보 노출을 아끼고 있는 듯 하고 가격이라든가 판매를 위한 딜러정보, 제품 리뷰등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직접 info@22moo.com.au 로 메일을 전송하여 개별 커뮤니케이션만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게임 컨트롤러로는, 5월 말 CTA Digital사에서 공개한 스티어링휠 타입의 iPhone 전용 게임 컨트롤러가 있다.

<CTA Digital사에서 공개한 iPhone 전용 스티어링휠 타입의 게임 컨트롤러>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경주, 제트스키 등 정밀한 장애물 통과형 게임에 적합한 제품으로 아직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CTA Digital사에서 이미 닌텐도 Wii 전용 스티어링휠 게임 컨트롤러의 경우 $19.99(US)에 판매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보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조만간 출시되지 않을까 보여진다.

<$19.99에 판매되고 있는 CTA Digital사의 닌텐도 Wii 전용 스티어링휠 타입 컨트롤러>

그 동안 업계에서는 AppStore의 대박신화와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이용량 등을 근거로 iPhone을 게임기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는 시각들이 있었던 반면, 이렇다 할만한 게임 전용 컨트롤러가 없어서 다이나믹한 게임류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분명 매니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이 출시 되면 비슷한 아류작이나 더 나은 사용성을 갖춘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기에 관련 시장의 동반 성장도 점쳐볼 수 있겠다.

이미 게임 어플리케이션도 넘쳐나고 게임 전용 컨트롤러들도 나오고 있으니, 이제 남은 것은 iPhone의 국내 출시 뿐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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