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FriendFeed를 인수하다!

SNS의 대표 주자격인 Facebook이 FriendFeed를 인수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TechCrunch에 올라왔다. 이는 해당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기사화 된 것이라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다.

FriendFeed의 공동 창업자인 Bret Taylor는 발표 성명을 통해 '상호간 친구를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툴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Facebook과 FriendFeed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Facebook 개발팀이 더해져, 지금까지 FriendFeed에서 개발해 온 수많은 혁신적인 기능들을 전세계 2억 5,000만명이 이용하는 Facebook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사람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분야에서의 인재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 하는 것이 바로 Bret Taylor의 경우 FriendFeed에 합류하기 전에 Google Maps 초창기 개발팀에 있었다는 점이고, Bret Taylor 외에도 Google에서 근무하던 우수한 인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FriendFeed 공동 창업자들은 Facebook에서 엔지니어 및 제품개발팀 관리직책을 부여받기로 되어 있고 12명의 FriendFeed 사원들도 모두 Facebook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보통 기업간 M&A가 있고 나면 공통된 직책이나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해고되기 마련인데 이번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눈에 띄는 점이다.

<FriendFeed 홈페이지>

이번 인수 기사를 읽고 난 후 FriendFeed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오늘따라 상호 연계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들의 로고가 웬지 함께 하고 싶은 기업들을 노출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것은 나만 그런걸까?

최근 Twitter의 기세에 Facebook 등 기존 SNS 선발주자들이 다소 주춤하는 듯한 인상이었는데, FriendFeed가 Facebook에 인수됨으로써 업계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된다. 새로운 관계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Facebook이 제2의 도약을 하게 될지, 아니면 1+1=1 로 그치게 될지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아무튼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여전히 SNS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고, 진화될 여지가 많은 분야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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