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위치연동+모션센서+<소셜게임>='iButterfly Plus'

작년 1월 말, 'AR+위치연동+모션센서+쿠폰=iButterfly'라는 포스팅을 통해 AR 기반의 나비잡기 서비스 iButterfly를 소개한적이 있다.

당시 AR 서비스들이 하나 둘씩 세상에 나오면서 한창 킬러앱이 될 거라는 기대감과 컸던것이 사실이고, 그 중에서도 iButterfly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요소를 접목하였고 실생활에 유용한 쿠폰과 컨텐츠를 제공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약 1년 반만에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86개국에 소셜게임 개념이 접목된 'iButterfly Plus'로 다시 돌아왔다. 사실 지난 3/1 트위터에 4월 경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올렸는데, 아마도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 지원하느라 조금 늦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엔 소셜게임적 요소를 한층 강화하여 앱은 무료이나 내부 아이템 과금제를 도입하였고. 이번 'iButterfly Plus'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공간에서 에어 태그로서 표시되는 나비를 잡고 수집하는 컨셉인데, 게임상에서 알게 된 사용자를 친구로 등록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잡은 나비 정보를 전송도 가능하다.

<iButterfly Plus 프로모션 동영상>


또한, 게임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꽃씨'을 획득하거나 구매하여, 씨앗을 심고 꾸준하게 꽃을 가꿔 유니크한 나비를 직접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Shop에 가서 다양한 꽃씨나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므로 재미와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직접 화면 구성을 보며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초기 인트로 화면부터 꽃과 나비를 연상케 하는 무늬들로 화면 가득 구성되어 있고, 기존에 계정이 있거나 새로 손쉽게 계정을 만들어 사용이 가능하다.


<iButterfly Plus 인트로화면, 계정 생성도 간편>



로그인을 하면 현재위치 확인 여부를 통해 기본적으로 지도 화면이 보여지는데 크게 4가지 대메뉴가 화면 하단에 제공된다. Map, Catch, Collection, Menu 가 바로 그것이다. Catch는 나비를 잡고 게임을 실행하는 화면이고, Collection은 수집한 나비와 각종 아이템 관리 현황을 볼 수 있는 화면이며, Menu는 부가 옵션이나 계정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컬렉션, 메뉴 구성 화면>



자, 그럼 실제로 나비를 잡아보자. Catch 기능을 실행하면 카메라 모드가 구동되는데, 허공을 향해 비추어 보면 다양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조준판을 나비에 정확히 가져가면 조준판 한 가운데에 "Catch!"라는 문구가 나오게 되고 이때 단말을 가볍게 앞뒤로 흔들어 주면 나비가 수집된다.

수집한 나비를 Collection으로 담기를 하면, 해당 나비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비수집하기>



나비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양새를 띄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다양함이 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이다. 다양한 나비가 제공되고 서로 다양한 정보와 실생활에 유용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만 유저들이 자꾸 실행하게 되고, 수집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나비 아이템>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마치 나비 날개를 연상시키듯 동일한 이미지를 쌍으로 묶어 날아다니게 하고 수집을 유도하는 독특한 나비(?)들도 다수 존재한다.


<생수병을 닮은 특수한 나비 아이템>



이번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대표적인 기능으로, 나비를 많이 수집하면 지도 상에서 특정 공간에 꽃을 심을 수 있게 되는데, 꽃을 심고 나면 물을 주거나 솎아주거나 기타 선택 옵션이 나타나 바로 이후 액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꽃은 일정 시간(기본 3시간) 동안 존재하게 되고, 아무런 관리를 안하면 정해진 시간 이후 바로 사라진다.

따라서 꽃을 많이 심은 유저라면 부지런하게 꽃들을 보살피며 그로부터 유니크한 나비들을 불러내서 수집하고, 그를 통해 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꽃을 심고 물을주는 등의 부가 기능>



꽃을 통해 등장한 유니크한 나비는 게임을 통해서 등장하고 만나볼 수 있는데, 배경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정해진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나비들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꽃을 가꾸어 게임을 하며 또 다른 유니크한 나비를 잡는 기능>



또한 화면 하단에 위치한 'Menu'에 가보면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고 Shop에서 아이템 구매하기, Trades에서 다른 유저들과 아이템 사고팔기도 가능하다.


<프로필, Shop, Trades>


이번 'iButterfly Plus'의 전신인 'iButterfly'는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가 많이 되었고, '2010년도 제9회 모바일 광고대상 마케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종종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 'iButterfly Plus'는 기업들의 캠페인 플랫폼으로서도 활용되도록 진화해 나갈 예정이고 광고판 개념도 적용 예정인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본격적인 수익화를 감안하고 게임 속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실행횟수를 극대화시키려는 개발사의 숨의 의도도 엿보인다.

과연 'iButterfly Plus'는 얼마나 주목받게 될 지, 다소 주춤해진 AR 서비스 시장에 다시 봄을 알려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 설치하기 : 앱스토어 / 안드로이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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