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캘린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9 원하는 글을 드래그만 하면, Google 캘린더로 자동 등록!
  2. 2009.03.23 Google 시각 디자인팀 리더의 '의미있는 퇴사' (2)
  3. 2008.11.06 구글 캘린더 기반의 휴대폰 서비스 TAKE 24/7, 3G 아이폰 속으로 쏘옥~

원하는 글을 드래그만 하면, Google 캘린더로 자동 등록!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서 특정 글을 드래그하면, 자동으로 해당 글을 분석하여 Google 캘린더로 손쉽게 일정 등록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비스명은 'MextClipper' (업체 : 일본 metadata)

이 서비스는 이번에 공식 릴리즈된 Internet Explorer 8의 accelerator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웹페이지에서 선택한 글을 분석하여 글이 쓰여진 시간이나 장소, 내용 등 5W1H 요소를 추출한 뒤, Google 캘린더의 '내용', '시간', '설명' 등의 항목에 자동적으로 나뉘어져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 방식이다.

부연설명을 할 것도 없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 것인지 살펴보자. 우선 Google 캘린더 페이지에 가서 로그인을 먼저 해 놓자.

그리고 MextClipper 소개 웹페이지에서 인스톨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 추가 안내 팝업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MextClipper 사용 준비는 끝이 난다.

<간단하게 MextClipper 바로 연결 기능을 브라우저에 추가/설정하는 화면>

이제 웹페이지로 이동해서 특정 글을 드래그 해보자.

필자는 국내 프로농구 KCC와 동부의 4강 PO 첫경기 결과가 궁금하여 미디어다음에서 관련 기사를 띄우고 한 문장을 드래그 하였다.

이때 IE8의 기본 기능인 바로 연결 기능 버튼(파란 화살표 모양)이 나오고, 이것을 클릭해 보면 바로 연결 메뉴에 MextClipper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맨 위에 있는 MextClipper 항목에 마우스를 오버 해보면, 이 서비스의 핵심인 드래그 영역의 분석창이 좌측으로 살며시 나타난다.

<특정 문장을 드래그하여 바로 연결 메뉴를 통해 MextClipper 기능을 활성화시킨 화면>

<드래그한 문장 내용이 성격에 따라 구분되어 보여지는 분석창 화면 - 날짜나 장소 등 위치 분류가 안 된 모습>

그런데 위에서 드래그 한 기사 내용 중 '8일'이라는 시간 부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와 같이 위치를 의미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분석창에 이러한 날짜, 주소, 지명, 시설 등이 따로 분리되어 앞에 그에 맞는 표식과 함께 노출되며, 실제 Google 캘린더에 등록될 때에도 '시간', '장소' 항목으로 분류되어 등록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실제로 활용을 해 보니 구분이 명확히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들면, 기능을 수행중인 현재 시간이 입력되고, 문장 내 성격에 따른 분류가 안 되고 전체 문장이 하나의 내용으로 분류되는 등등.

아마도 이 부분이 명확히 분류 안된 것은, 문장 분석 기능 자체가 현재 일본어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한글로 된 문장을 분석하는 부분에서 처리가 명확하게 안 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예상된다.

아무튼 분석창에서 현재 날짜와 드래그 한 문장의 앞부분 내용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 후, 우측 하단에 있는 일정 등록 버튼(위 분석창 이미지에서 붉은 박스 부분)을 클릭하면, Google 캘린더 일정 추가 페이지가 바로 뜨면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방금 드래그 한 글내용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extClipper를 통해 자동으로 내용들이 입력된 Google 캘린더 일정 입력 화면>

여기서 자동 입력된 내용들을 확인하고, 추가하거나 수정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한 후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Google 캘린더에 일정이 쏘~옥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등록되어진 해당 날짜에 맞게 노출되고 있는 Google 캘린더 화면>

MextClipper 개발사인 metadata에서는 향후 본 기능을 IE7 이나 Opera, Safari, Chrome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북마크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고, Google 캘린더 외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대응되도록 준비중이다. 그룹웨어 등 사내정보 시스템의 캘린더나 스케줄러에 대해서는 유료버전으로 연동 제공할 계획이다.

일전에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브라우저 확장 툴의 기대주, popIn'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통해, 웹페이지 내 특정 영역을 드래그하여 텍스트 검색, 지도, 위키피디아 등을 선택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popIn 이라는 브라우저 기능 확장툴을 한 가지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 MextClipper의 경우에도 다국어 분석에 있어서 문제점만 보완된다면 popIn과 더불어 효용성 있는 기능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MS의 Windows OS 보급력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IE 이용량도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IE8 에서는 드래그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바로 연결 기능이 디폴트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위와 같은 브라우저 확장 툴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 편의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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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시각 디자인팀 리더의 '의미있는 퇴사'

데이타 자체에 얽매여 있는 Google에서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Google의 시각 디자인팀을 이끌어 온, Douglas Bowman이 지난 주 금요일(3/20) 퇴사했다. 경영진도 아닌 한 명의 직원이 퇴사한 것이 뭐 그리 대수일까만은,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의미를 던진 듯 하여 관심이 간다.

Douglas Bowman은 2000년대 초반 Wired News 사이트 리뉴얼 및 Capgemini, Blogger, Cathay Pacific Airways, Adaptive Path, Mighty Goods. In 등을 직접 디자인하며, 감정이 풍부하고 항상 창조적 실험들을 보여주는 탑 디자이너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2002년 Wired를 그만둔 후 Stopdesign 이라는 회사를 세워서 직접 경영도 하였고, 2006년 부터 Google에 입사하여 주로 Google Calendar 페이지의 디자인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약 3년 동안 Google에서 근무하면서 느끼게 된 업무적 이질감 및 퇴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블로그에 남기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Google에서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지만 무엇이든지 데이타 중심으로만, 공학적(工学的)으로만 결정해 가는 회사의 업무 진행 방식 안에서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다. 툴바에 적용할 파란색을 결정하기 위해서 41종의 파란색 계열의 컬러를 하나하나 테스트하고, 웹페이지에 노출될 괘선 부분과 관련하여 3픽셀이 좋을지, 4픽셀이 좋을지 등등에 대해서 토론하는 수치지향적 환경에서는 진정한 디자인이 나오기 힘들다.'

디자인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좋고 나쁨은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측면에서, Douglas Bowman의 업무상 어려움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이것은 자신만의 세계를 중시하고,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표출해 내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이는 어쩌면 Google의 회사 문화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효과를 수치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일텐데, Douglas Bowman이 퇴사를 통해서 Google에 말하고 싶어했던 부분도, 아마도 사람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에서는 숫자가 아닌 그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하고 있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만약 Google이, 직원들은 언제든지 퇴사하고 또 새로 입사하는 그러한 임시 기능공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Douglas Bowman이 퇴사를 결정하면서 Google에 어떤 말을 남기고 싶어했는지 영원히 모를 것 같다.

Douglas Bowman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통해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철학과 색깔을 찾고 유지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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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5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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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 기반의 휴대폰 서비스 TAKE 24/7, 3G 아이폰 속으로 쏘옥~

휴대폰에서 Google 캘린더의 확인, 일정등록 및 통보, 디자인 변경 등이 가능한 일본의 무료 기반 서비스 'TAKE 24/7'가 지난 10월 30일 부터 3G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식회사 VARD) 

'TAKE 24/7' 서비스는 Google 캘린더 기능을 휴대폰 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로서 PC 상에 등록된 모든 정보를 휴대폰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PC나 휴대폰 상에서 작성 및 수정한 데이타는 각각  양쪽에 동시 반영된다.

Google 캘린더의 API를 활용하여 일정등록, 확인, 통보, 반복설정, 배경색 변경 등 Google 캘린더의 기본기능은 물론 바로가기(shortcut), 스킨 설정, 국경일 표시, 문자 사이즈 변경 등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무료인 대신 서비스 내에 광고를 노출하여 수익화 하고 있는데, 2008년 10월 31일 기준으로 등록되어 있는 계정수는 약 10,000개에 일평균 UV 5,000 / PV 25,000 정도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3G 아이폰 전용 서비스의 사용방법은, 3G 아이폰에서 http://gcal.vard.jp에 접속하여 '인증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Google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Google 캘린더 계정을 입력하면 QR코드가 발행되고, 이 QR코드 하단에 나오는 URL을 클릭하면 3G 아이폰 전용 'TAKE 24/7'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G 아이폰을 옆으로 기울이면 캘린더가 표시되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일정 표시·추가·삭제·편집이 가능하도록 '가속도 센서 캘린더 기능'이 적용되었다.


또기존 휴대폰에서의 지도표시 기능을 강화하여 3G 아이폰에 탑재되어 있는 Google MAP 기능과 연동시켜, GPS에 의한 현재 위치 추적이나 목적지 경로검색, 정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2~3월 경에는 현재의 Web 브라우저 서비스가 아닌, 3G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안드로이드에서도 'TAKE 24/7'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기존 모바일 서비스에서 꼭 필요로했던 PC와의 손쉬운 싱크, 일정관리, 지도 데이타 활용 등이 가능한 'TAKE 24/7' 서비스는 일본 내에서 점점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09년도에는 더욱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주소록이나 메일, IM 기능들이 붙어준다면 비지니스맨들에게는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 한 가지 생각되는 부분은 안드로이드 단말의 경우 이미 Google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TAKE 24/7'만의 유니크한 기능을 제공한다거나, Google을 제외하고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임의의 서비스들을 선택적으로 연동 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제공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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