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8.08 2Q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그래도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mixi'
  2. 2011.04.18 [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2Q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그래도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mixi'

일본 SNS 기업 'mixi'가 지난 4일,2011년 2Q 사업실적을 발표하였다. 사실 모바게타운, GREE와 함께 일본 SNS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월간 로그인 사용자수 등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본 지진 영향으로 모바일 광고 수익 감소에 따른 전체 매출 저조 현상이 감지되고 있기에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 중 주요 사항만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전반적인 2Q 상황을 보면, 모바일 서비스 UI개선, 외부 써드파티들의 플랫폼 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SDK 공개 등을 통한 모바일 영역에 대해 집중하였고 수익 강화를 위한 소셜 캠페인 시도 등이 두드러졌다.

이로인해 매출 29억 8,600만엔(작년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 3억 3,800만엔(작년 동기 대비 -68.5%)을 기록하였고, 광고 영역에서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앱 서비스 과금 영역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1년 2Q 하이라이트>


금년 7월 말 기준 mixi 등록 유저수는 2,471만명에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1,535만명에 달하고 있다. 월별 증가 추이는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상승곡선은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ixi 등록 유저수와 월간 로그인 유저수>


mixi에서 전송되고 있는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보이스, 일기, 포토, 캘린더, 체크, 체크인, Like 등) 발송수를 합한 수치가 8억건을 넘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

<mixi 전체 커뮤니케이션 기능 발송수 월간 추이>


위 내용들을 통해서 서비스 유저와 이용량 자체는 늘어나고 있기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듯 보이나, 역시 일본 지진의 영향과 일본 내 모바일 광고 집행량이 낮아지면서 광고 수입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작년 동기 대비 15.2%가 감소한 20억 1,200만엔)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순이익 모두 감소..

<2011년 2Q 결산>


그러나 2Q 매출 감소로 mixi의 현재와 미래를 잘라 말할 수는 없다. 자국내 서비스로 머물지 않고, 해외 제휴사를 넓혀가며 글로벌 SNS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려는 그들의 의지 발현은 지속적으로 긍정적 사인을 보여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mixi의 서비스 확장 전략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 방향을 밝히고 있는데 1)스마트폰용 서비스 강화, 2)새로운 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로컬과 기업제휴 서비스 강화, 3)소셜 네트워크 기능 강화가 그것이다.

<2011년 서비스 확장 전략>


해당 전략에 충실하게 스마트폰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고, 보다 편의성을 높여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 이용량을 확대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mixi SDK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점차 넓혀가면서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고, 이를 통한 트래픽 증대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서비스 강화>


이런 부분은 바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월간 로그인 유저수 추이를 보면 성과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7월 말 기준 369만명으로 스마트폰 보급 속도와 더불어 꾸준히 월간 이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월간 로그인 유저수 추이>


역시 시장 흐름 자체가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보니, 결국 전략방향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소스 모두 모바일 영역에 집중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mixi 역시 스마트폰 사업 환경에서의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테고, 아래와 같은 수익화 방향성을 설정해 놓고 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해 서비스 UI 진화, 스마트폰 최적화 서비스 구축, 스마트폰용 SDK 제공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앱 내 과금과 특화 광고 모델 발굴로 수익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수익화에 주력하는 전략을 수행중>


올 6월 말 기준으로 정직원수가 398명으로 성장하였고, mixi 서비스 유저 속성 또한 남여 유저 구성비 47.8% VS 52.2%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mixi 서비스 로열티를 높여 나가는데 계속 힘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자료 끝부분 Appendix로 첨부한 PC와 모바일간 영역별 트래픽 추이를 보면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야 함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최근 수개월 간 전체 발생 트래픽이 과거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경향이 있긴 해도 변함없이 PC 대비 모바일 영역에서의 발생 트래픽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 영역간 PC 발생량 추이>


PC에서의 6월 발생 트래픽은 37억 2천 PV인데 비해, 모바일에서는 217억 8천 PV로 비교 자체가 안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Touch 서비스 트래픽까지 합산할 경우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또한 해당 모바일 수치는 전용앱에서 발생하는 일부 트래픽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이런 점들은 모바일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눈여겨 봐 두면 좋을 만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이제는 모바일 영역에서의 서비스 진화를 통한 매출 발굴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이고, 상대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모바일웹으로의 대응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마케터라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부분으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 'NIKEiD' 캠페인의 '소셜배너' 부분이다.(첨부파일 14~17P) NIKE에서 사용자가 직접 운동화 컬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mixi가 제휴하여 mixi 유저가 커스터마이징 한 운동화를 이미지 배너로 mixi에 직접 노출(소셜배너)시키고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된 다양한 사람들의 작품을 확인하며 평가하고 커뮤니케이션 소재로 활용하게 한 부분이다.

<NIKEiD 소셜배너 효과>


이렇게 생산된 소셜배너의 효과는 '일반 PC광고 CTR대비 약 11배, 모바일광고 CTR대비 약 16배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SNS 기업이 최적의 버즈를 일으킬 수 있는 툴을 찾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수 사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번 mixi의 2Q 실적 자료는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한 매출이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대응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유저 로열티 증대 및 트래픽과 매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치를 드러낸 부분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충분히 지속 성장 가능한 상황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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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소셜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구매사이트가 요즘 단연 화두이다. 그루폰의 빠른 시장 진입이 일본 내 관련 시장을 활짝여는데 기여를 하였고, 또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역할도 크게 작용 중이다.

마침 이러한 EC사이트들이 소셜 네트웍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중에 있는지, 10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트위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상세한 내용은 알기 어렵지만, 아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EC 사이트들이 어느정도 트위터를 활용 중인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국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EC 기업들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일본 내 EC사이트 100곳
- 조사일시 : 2011년 4월
- 조사기업 : supotant

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2010년에 50%로 절반을 차지하던 follow 100 이하의 EC사이트들이 1년후인 2011년에 38%로 줄어들었고, follow가 1,000 이상인 EC 사이트 숫자는 2010년 16%에서 2011년 46%로 급증하며 이런 사이트들이 점차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수 분포도>


2010년에는 40%로 많은 EC사이트들이 follower가 100 이하에 불과했으나 1년후인 2011년에는 3%로 크게 줄어들었고, 반대로 follower 1,000 이상인 EC사이트들이 전체 63%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er수 분포도>


EC 사이트들이 발신하고 있는 트윗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 67% 정도였던 프로모션 등의 판촉PR 내용이, 2011년에는 84%로 증가하여 트위터를 통한 제품 판촉 효과가 단기적으로나마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follow 비율을 늘리며 자사 트위터 계정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확보된 follower들에게 신제품이나 세일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을 홍보함으로써 회사 브랜드 및 제품 PR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 내용>


그러나 정작 트위터 이용율을 보면 2010년 35% 수준에서 2011년에는 2%가 증가한 37%에 불과하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중인 EC 사이트와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이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이용율>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많은 EC 사이트들이 점점 트위터를 이용하며 글을 전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2011년도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경향을 살펴보면 500건 이상 트윗을 날린 사이트는 전체의 62%, 특히 1,000건 이상 5,000건 이하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여주었다. 물론 100건에서 500건 사이도 35%나 차지하여, 트위터를 활용하는 EC 사이트들의 양극화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더불어 작년 6눨 조사 항목에 있었던 EC 사이트들의 하루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 사진에 대한 내용을 참고로 살펴보면, 하루에 1회 미만으로 트윗을 전파하는 곳은 44%로 절반 가까운 수치를 보였고 전체 33%가 3회 이상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EC 사이트들의 74%가 자사 로고나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여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EC 사이트 200곳의 1일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에 등록해 놓은 사진 종류 - 2010년 6월 조사내용>


어떤 기업들은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목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한데, 중요한 것은 '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게 한 기업의 대표 트위터 계정은 평소 알고 싶어하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고객들이 follow 하게 마련인데, 기업이나 제품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닌 운영자에 의한 단순한 잡담 늘어놓기식 트위터 이용이 되어버리면 트위터러들은 조용히 관계를 끊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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