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3.03.28 고등학교 교과서가 iPad 속으로 들어와 똑똑해진, '디지털교과서' (7)
  2. 2012.12.18 [일본리서치]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이용현황
  3. 2012.07.12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4. 2012.06.19 [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의 약 30%가 가로보기 이용, iPhone은 95%가 세로보기 이용
  5. 2012.04.29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
  6. 2011.10.28 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7. 2011.06.24 iPad에서 그림 그리기 과정을 영상으로 저장 및 공유하는 'ibisPaint' (6)
  8. 2011.02.05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4)
  9. 2010.10.26 iPad용 라쿠텐 '치라요미' 서비스가 PC버전으로 등장! (2)
  10. 2010.10.11 iPad가 소상공인들의 훌륭한 계산대로 변신하다! (4)
  11. 2010.08.09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2)
  12. 2010.06.23 [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 이용실태조사 (3)
  13. 2010.01.31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4)

고등학교 교과서가 iPad 속으로 들어와 똑똑해진, '디지털교과서'

일본에서 초중고 교과서 출판사로 잘 알려진 '동경서적'이 지난 25일 iPad에 최적화시킨 2013년도 고등학교용 디지털교과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아 내용을 둘러보았다.

<디지털교과서 소개자료 - 국어(좌)와 수학(우)>

소개 이미지를 보면 쉽게 감을 잡을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책으로 된 교과서를 단순히 디지털화만 한 것이 아니라 확대와 축소는 물론이고 교과서 특정 내용에 마커 기능이나 암기 시트 기능, 가로보기지원 등을 통해 단말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교과 내용에 따라서 동영상이나 음성 컨텐츠도 수록되어 있고, 단원 정리 문제나 사전 기능도 제공되는 등 기존 교과서 책이 제공할 수 없었던 컨텐츠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디지털교과서 소개자료 - 영어(좌)와 사회(우)>

더불어 네트워크 통신을 이용하여 교사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위와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 되어 있기에, 당연히 학교 뿐만아니라 가정 학습 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학습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이번에 발매된 과목은 영어,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정보, 가정 등 총 7개 교과목 14종으로, 영어만 6,800엔이고 다른 과목은 모두 4,800엔에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래 각 과목별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각각의 앱 소개페이지 내 스크린샷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과목별 구성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영어 : PROMINENCE  /  NEW FAVORITE  /  Power On  /  All Aboard!
- 국어 : 国語総合
- 수학 : 数学1+A  /  新数学1+A  /  新編数学1+A
- 이과 : 新編生物基礎  /  新編化学基礎
- 사회 : 現代社会  /  世界史A
- 정보 : 社会と情報
- 가정 : 家庭基礎


그런데 사실 '동경서적'의 디지털교과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판 고등학교 교재를 iPad용으로 출시한 것이지만, 이미 2년 전부터 PC에서 이용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용 디지털교과서도 판매중이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각종 정보들을 영상 컨텐츠로 제작하여 PC에서 이용 가능하게 만든 학습자료들도 제공해 오고 있다.

<기존 초등학교용 디지털교과서 안내>

참고로 일본에서는 약 2년 전부터 학교 법인 및 사교육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 환경이 꾸준히 확산되어 오고 있는데, 교육 현장에서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e러닝 환경 구축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학습 현장에서의 스마트기기 도입현황, 노무라종합연구소 2011.10 자료 재구성>

게다가 지난 3월 19일에는 정부 부처인 문부과학성에서도 학습 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iPad용 디지털교과서를 릴리즈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동경서적'에서 출시한 앱과 이름이 동일한데, 이들은 실제 교과서라기 보다는 사업을 위한 개발 산출물이라고 이해하는게 맞겠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윈도우즈 계열과 iPad용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문부과학성에서 일선 학교 당국에 해당 앱의 이용을 강제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교과서와의 연계성도 높지 않아서 이용율이 높을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문부과학성에서 선보인 디지털교과서>

아무튼 일본 내 이러한 학습 방식의 커다란 변화속에서 이번에 '동경서적'이 보여준 행보는 실제 일선 학교 교과서를 스마트기기에 최적화시켜 디지털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 물론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가 여러곳이긴 하나, 이번 디지털교과서에 해당하는 책을 정식으로 도입한 학교나 학생들에게는 비록 유료판매 모델이긴 해도 학교 학습의 연장선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정부 당국이나 다른 학교들에서도 좋은 참고 사례로 주목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참 세상이 빠르게도 변화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국내에서도 정부나 각 기업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한 학습 환경의 효율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직접 구매해서 써본것은 아니기에 사용성이나 효용성이 어느정도 일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먼저 실행하고 경험을 쌓고 효과 높은 솔루션을 확보하게 되면 점차 확장되는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고 사회 전반적인 학습환경 개선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 학창 시절에 교과서 각 장마다 연속되는 그림들을 채워넣고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며 즐겨보던 훌륭한(?) 자작 애니메이션이나, 교과서 위에서 지우개 따먹기(레슬링) 등을 하며 수업 중간 쉬는 시간을 종종 보내기도 했던 교과서에 대한 추억들이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질 것 같아 뭔가 건조해지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기술의 발전으로 학습 방식과 효율성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교육 환경이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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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구경북 2013.03.28 10:42 address edit & del reply

    여유되면 이 책들 사서 보는게 좋다.
    한국 수능은 일본기출문제 짜집기 많이하기때문이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3.31 23:43 신고 address edit & del

      목적은 좀 다르지만 저도 유료만 아니면 해당 교과서를 전부 둘러보고 싶긴 하네요.^^

  2. 푸른바람 2013.03.29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PC를 통해 전자교과서를 다운받아 가정에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 작년부터 배포하고 있습니다
    인증번호가 학교별로 나와서 그걸 입력해야하고 해당 학년의 교과서만 다운 가능합니다만 PC용에 한해서는 설명하신 일본의 교과서에 비해 부족함이 없을듯하네요 의무교육이기 때문인지 가격도 무료구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3.31 23:4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효용성을 높여주고 있는지 실제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서성이 2013.06.18 22:18 address edit & del

      아이들 엄마들도 아이들 공부시키려면 이런 정보들을 잘 알아야 되겠네요...

  3. 김철균 2013.04.01 14:09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있던 KERIS 가 디지탈 교과서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4.02 10:53 신고 address edit & del

      철균님. 방문 감사합니다.^^ 정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KERIS 사업에도 관심 가지고 들여다봐야 겠네요~

[일본리서치]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이용현황

현재 일본 내 서비스의 화두는 단연 모바일메신저라고 생각된다. 규모있는 기업들이 저마다 유사한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경쟁을 시작했기 때문인데, 일본 Justsystems에서 '모바일&소셜미디어' 관련 정기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일본 내 다양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에 대한 사용자 이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료에는 'LINE', '카카오톡'은 물론이고 최근 등장 후 경쟁 상황이 궁금할 수 밖에 없는 'comm'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현재 일본 내 서비스 현황을 간접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본 조사의 특성상 기타 많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더불어 아이패드 미니, 넥서스7, 킨들파이어 등 모바일 기기와 전자책에 대한 이용 현황도 포함되어 있으니 시장에 대해 폭넓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자료는 일문)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년 11월 27일~11월 29일
- 조사대상 : 15~69세 Fastask 패널집단 (5세 단위로 연령별 동일인원)
- 응답자수 : 1,100명 (남녀 각각 550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이번 조사 결과를 요약한 써머리는 다음과 같다.

1. 'comm'이 서비스 시작 1개월만에 '카카오톡' 보다 높은 '인지율'과 '이용율'을 보여줌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인지율은 'comm' 57.4%, '카카오톡' 47.9%, 이용율은 'comm' 7.4%, '카카오톡' 4.6% 순으로 나타났다. 'comm'은 10/23 서비스 개시 이후 불과 1개월 만에 '카카오톡'의 인지율과 이용율을 상회한 모습이다.

2. 전자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단말기는 '아이패드'
전자책 이용자들에게 전자책 리더로 이용중인 단말기를 물어본 결과,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단말기는 '아이패드' 29.5%, 'Reader' 10.1%, 'Kindle' 9.3%, 'kobo' 7.8%, 'Nexus7' 5.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전자책 이용 의향자들에게 이용하고 싶은 전자책 리더를 물어본 결과, '아이패드' 21.4%, 'Kindle' 19.8%, '아이패드 미니' 18.7% 순으로 나타났다.

3. '아이폰5'로 변경한 '아이폰(iOS)' 이용자 비율이 전월보다 2.5% 증가
지난달(2012년 10월) 조사에서는 아이폰 이용자의 20.0%가 '아이폰5'로 변경하였는데, 이번 11월 조사에서는 '아이폰5' 비율이 26.5%로 증가한 모습이다. 더불어 '아이폰5' 인기의 영향인지, 스마트폰 OS별 점유율에서도 '아이폰(iOS)'이 35.5%에서 38.0%로 높아졌다.

4. 20대 초반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60% 돌파
스마트폰 이용율은 전체적으로 38.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초반에서의 이용율은 2012년 7월 조사 이후 처음으로 60%를 초과했다.

이어서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 3대 모바일 메신저 관련 내용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에 써머리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일본 내에서 'LINE'이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용중, 이용해보았다, 알고 있다)을 대상으로 상대적인 인지율과 이용율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먼저 'LINE'의 이용 현황을 보면 남성의 경우 15~19세와 20~24세 연령층 중 38.0%가 현재 이용중이라 응답했고, 59세까지도 연령대별로 최소 12.0% 이상이 고르게 이용중임을 알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30대 전반 연령대까지 이용율이 높은 상황인데 15~19세의 68.0%, 20~24세의 44.0%, 25~29세의 38.0%, 30~34세의 34.0%가 이용중으로서 젊은 여성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LINE

인원수

서비스를 모름

서비스를 들어본적은 있음

서비스는 알지만, 이용해본적 없음

전에 이용했지만, 지금은 이용안함

현재 이용중

전체 1100 23.90% 20.50% 31.20% 3.50% 21.00%
남성 15~19세 50 10.00% 22.00% 26.00% 4.00% 38.00%
20~24세 50 6.00% 24.00% 32.00% 0.00% 38.00%
25~29세 50 8.00% 26.00% 34.00% 8.00% 24.00%
30~34세 50 6.00% 24.00% 38.00% 10.00% 22.00%
35~39세 50 10.00% 20.00% 44.00% 4.00% 22.00%
40~44세 50 12.00% 24.00% 46.00% 2.00% 16.00%
45~49세 50 6.00% 18.00% 58.00% 6.00% 12.00%
50~54세 50 26.00% 20.00% 34.00% 4.00% 16.00%
55~59세 50 24.00% 22.00% 32.00% 4.00% 18.00%
60~64세 50 48.00% 20.00% 26.00% 4.00% 2.00%
65~69세 50 62.00% 12.00% 16.00% 2.00% 8.00%
여성 15~19세 50 2.00% 8.00% 16.00% 6.00% 68.00%
20~24세 50 6.00% 14.00% 30.00% 6.00% 44.00%
25~29세 50 12.00% 16.00% 32.00% 2.00% 38.00%
30~34세 50 10.00% 22.00% 32.00% 2.00% 34.00%
35~39세 50 24.00% 30.00% 32.00% 2.00% 12.00%
40~44세 50 22.00% 22.00% 46.00% 2.00% 8.00%
45~49세 50 18.00% 30.00% 36.00% 0.00% 16.00%
50~54세 50 42.00% 22.00% 26.00% 2.00% 8.00%
55~59세 50 52.00% 18.00% 22.00% 2.00% 6.00%
60~64세 50 64.00% 12.00% 16.00% 4.00% 4.00%
65~69세 50 56.00% 24.00% 12.00% 0.00% 8.00%

<연령대별 'LINE' 이용 현황>

한편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comm'에 대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comm'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57.4%이고 현재 이용중인 사람들은 7.4%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5~19세의 14.7%, 20~24세의 17.1%가 이용중이었고, 여성의 경우 15~19세의 15.6%, 20~24세의 10.0%가 이용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이용율이 낮아 인지도 대비 실제 사용자 유입까지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mm

인원수

서비스를 모름

서비스를 들어본적은 있음

서비스는 알지만, 이용해본적 없음

전에 이용했지만, 지금은 이용안함

현재 이용중

전체 612 42.60% 25.20% 22.70% 2.10% 7.40%
남성 15~19세 34 32.40% 11.80% 35.30% 5.90% 14.70%
20~24세 35 14.30% 28.60% 37.10% 2.90% 17.10%
25~29세 33 36.40% 24.20% 36.40% 0.00% 3.00%
30~34세 35 34.30% 28.60% 25.70% 5.70% 5.70%
35~39세 35 40.00% 17.10% 31.40% 2.90% 8.60%
40~44세 32 46.90% 18.80% 21.90% 3.10% 9.40%
45~49세 38 44.70% 26.30% 26.30% 0.00% 2.60%
50~54세 27 55.60% 25.90% 3.70% 3.70% 11.10%
55~59세 27 59.30% 25.90% 7.40% 0.00% 7.40%
60~64세 16 31.30% 18.80% 43.80% 6.30% 0.00%
65~69세 13 38.50% 38.50% 15.40% 0.00% 7.70%
여성 15~19세 45 31.10% 24.40% 22.20% 6.70% 15.60%
20~24세 40 42.50% 35.00% 12.50% 0.00% 10.00%
25~29세 36 33.30% 27.80% 36.10% 0.00% 2.80%
30~34세 34 38.20% 32.40% 17.60% 2.90% 8.80%
35~39세 23 56.50% 26.10% 17.40% 0.00% 0.00%
40~44세 28 50.00% 32.10% 10.70% 0.00% 7.10%
45~49세 26 65.40% 23.10% 11.50% 0.00% 0.00%
50~54세 18 61.10% 16.70% 22.20% 0.00% 0.00%
55~59세 15 60.00% 20.00% 13.30% 0.00% 6.70%
60~64세 12 58.30% 25.00% 16.70% 0.00% 0.00%
65~69세 10 70.00% 20.00% 10.00% 0.00% 0.00%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연령대별 'comm' 이용 현황>

또한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에 대한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카카오톡'을 알고 있다는 사람들은 47.9%이고 현재 이용중인 사람들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15~19세의 11.8%, 20~24세의 11.4%가 이용중이었고, 여성의 경우 15~19세의 15.6%, 20~24세의 10.0%가 이용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역시 'comm'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이용율이 낮고 실제 사용자 유입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카카오톡

인원수

서비스를 모름

서비스를 들어본적은 있음

서비스는 알지만, 이용해본적 없음

전에 이용했지만, 지금은 이용안함

현재 이용중

전체 612 52.10% 23.40% 17.20% 2.80% 4.60%
남성 15~19세 34 41.20% 17.60% 26.50% 2.90% 11.80%
20~24세 35 40.00% 22.90% 22.90% 2.90% 11.40%
25~29세 33 48.50% 21.20% 27.30% 3.00% 0.00%
30~34세 35 40.00% 40.00% 14.30% 2.90% 2.90%
35~39세 35 54.30% 20.00% 17.10% 0.00% 8.60%
40~44세 32 53.10% 21.90% 15.60% 3.10% 6.30%
45~49세 38 42.10% 34.20% 21.10% 0.00% 2.60%
50~54세 27 55.60% 18.50% 18.50% 3.70% 3.70%
55~59세 27 74.10% 18.50% 7.40% 0.00% 0.00%
60~64세 16 68.80% 12.50% 18.80% 0.00% 0.00%
65~69세 13 61.50% 15.40% 23.10% 0.00% 0.00%
여성 15~19세 45 24.40% 26.70% 24.40% 8.90% 15.60%
20~24세 40 47.50% 27.50% 12.50% 2.50% 10.00%
25~29세 36 50.00% 27.80% 22.20% 0.00% 0.00%
30~34세 34 55.90% 29.40% 5.90% 5.90% 2.90%
35~39세 23 65.20% 26.10% 8.70% 0.00% 0.00%
40~44세 28 64.30% 14.30% 14.30% 7.10% 0.00%
45~49세 26 65.40% 19.20% 15.40% 0.00% 0.00%
50~54세 18 66.70% 16.70% 16.70% 0.00% 0.00%
55~59세 15 66.70% 6.70% 20.00% 6.70% 0.00%
60~64세 12 83.30% 8.30% 0.00% 8.30% 0.00%
65~69세 10 60.00% 40.00% 0.00% 0.00% 0.00%

<'LINE'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연령대별 '카카오톡' 이용 현황>

그런데 위 조사에서는 크게 2가지 사항을 이해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깔아서 함께 이용하는 빈도가 높지 않다는 점과 '카카오톡'의 경우 지난 12/13부터 TVCM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본 자료에는 최근의 인지도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즉, '카카오톡'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시기에 조사가 된 내용인 것이다.

따라서 'LINE', 'comm', '카카오톡' 모두 TVCM을 포함하여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중인 12월달 이용 현황이 반영되어야, 실제 일본 내 현재 상황을 보다 정확히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 자료를 통해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은 1)유사 서비스 등장에 따른 10대~20대초반 사용자들의 반응, 2)아이폰 유저들의 반응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이미 글로벌하게 성장 중인 서비스와 이제 막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서비스들이 경쟁하며 새롭게 시장과 문화를 키워나가고 있는 일본 상황을 보면서, 국내 기업들도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당분간 이들 경쟁 3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일본 내 이용현황 자료들을 계속 예의주시하며 수시로 소개할 생각이다.

규모있는 기업들의 한판 경쟁으로 인해 연말 이후 내년도 시장 환경이 정말 궁금해지는 상황인데, 이들과의 글로벌 시장 경쟁은 물론이고 얼마든지 국내 시장으로의 유입도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국내 기업들도 경쟁력 강화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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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만여명의 전사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

어제 7/11 일본 동경에 있는 그랜드프린스호텔 국제관에서 'SoftBank World 2012'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소프트뱅크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이 주최하는 큰 규모의 행사로,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인터넷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실제 성공 이야기를 전파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Ustream의 인터넷 생중계를 기반으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기조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일본에 보급시킴으로써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켜 온 소프트뱅크와 관련된 다양한 뒷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갖고 행사 내용을 살펴보았다.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

밝게 웃으며 청중앞에 선 손정의 회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먼저 나온, 자신의 인생의 좌표가 된 인물 '사카모토 료마(최하급 무사로 태어나 의지와 비전으로 일본 근대화를 이끈 개혁가)'의 동영상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때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뱅크의 30년 비전인,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라는 익숙한 문구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비전은 '사카모토 료마'로부터 이어받은 정신 '희망(vision)/뜻(spirit)/정보(information)'에 시대정신을 반영시킨 손정의 회장의 꿈이라 할 수 있다.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사카모토 료마'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내 혁신과 IT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그러한 가운데 어떻게 생산성을 높였고 어떠한 실적들을 보이고 있는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소프트뱅크의 2011년 인당 영업이익>

이후 여러 기업들의 아이패드 업무활용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어떻게 활용중인지, 해당 기업들이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생생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내용들은 실제 국내 관련 기업 및 개인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도입한 기업은 15만곳 이상, 아이패드는 6만곳 이상에 이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일본 항공사 ANA의 경우 객실 승무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두꺼운 설명서 내용 및 학습 동영상 교재를 아이패드에 넣어 스스로 학습하고 실제 업무 시 활용하고 있었다.

<ANA에서는 아이패드로 자습은 물론 탑승기 기종 변경시 바로 항공기 내부 구조 등을 체크하는데 활용>

또한 LIXIL은 상품 카탈로그 500권 분량과 상품 설명 동영상을 아이패드에 수록하여 영업 활동 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가 막 설립되었을 당시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1989년 사내에 LAN 구축 및 데스크톱 PC 지급을 통해 온라인 품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품의가 올라온지 24시간 이내에 결재권자의 회신이 없으면 자동으로 승인되도록 하여 경쟁사가 1주일, 1개월 이상 걸리는 품의 기간을 1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사 PC가 LAN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소프트뱅크 설립기에 추진했던 작은 '정보혁명'이었다고 손정의 회장은 말한다.

<일본 최초로 24시간 이내 품의완료 환경구축>

즉, 당시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24시간 정보무장'이었고, 이러한 정신은 지금도 유지하며 실제 임원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손에는 아이폰, 아이패드가 놓여있고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며 회의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임원 회의에서도 모든 참석자들 앞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가 놓여있는 모습>

기조강연 시작 후 청중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각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이야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한 손정의 회장은,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 그 어느것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오늘부터 인생을 회개하기 바랍니다. 이미 시대에 동떨어져 있습니다."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입에 담으면서까지 호소성 짓은 목소리로 정보기기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43분이 경과한 즈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과거 무사(武士)들이 몸에 지니는 짧고 긴 2가지의 칼로 비유하며 두 가지 모두 휴대하는 것이 현대의 무사(武士)인 Business Person의 소양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무사(武士)의 칼에 비유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어느 한쪽만 갖고 있는 상태에서는 전투에서 질 수 밖에 없고, 정보가 무기인 현대 사회에서 기업전사들은 무사(武士)의 두 가지 칼처럼 두 가지 단말기를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2만여명의 전 계열사 직원들 모두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였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고 자사 사례를 전하며 청중 모두에게 "Work Style의 플랫폼이 바뀌면 생산성이 달라집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자신의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전직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후 회의 등 사내 업무에서 Paper Zero 환경을 실현했고, 고객들과의 상담 시 종이나 기타 문서 등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어짐으로써 업무를 간소화시켜 영업사원 1인당 고객방문건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 맞추어 오래된 기기들을 최신식 기기들로 바꾸어 교체하고 업무효율을 부르짓고는 있지만 사실 선언에 그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업무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사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지급하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외부에서의 사내망 접근이나 IMAP 차단 등 메일 활용성에 제한을 두고 있거나 정작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불가한 인터넷 기반 사내 결재 시스템 유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된 통신비 지원 등 비효율적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9시에서 18시까지 동일하게 일하는것 만으로는 더 이상 상대방과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효율이 오르면 남은 시간은 여가에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라는 손정의 회장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말고, 효율 극대화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내문화정착, 인식전환, 실행력 등을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맨파워와 더불어 회사 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잠시 지금의 제도 등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고, 소프트뱅크가 전직원들에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급한 이유를 되짚어보면 어떨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SoftBank World 2012' 기조강연 동영상을 통해 손정의 회장 특유의 신념에 찬 눈빛과 확고한 의지가 담긴듯한 목소리로 소프트뱅크의 긍정적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가득 받은 느낌이고, 위 기조강연 동영상은 아니 영상 전체가 아닌 중간중간 나오는 자료 내용만이라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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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의 약 30%가 가로보기 이용, iPhone은 95%가 세로보기 이용

40종 이상의 다양한 주간/월간 잡지 및 신문, 뉴스 등의 컨텐츠들을 월정액(iPhone과 iPod 350엔, iPad와 TV 450엔 / 초기 1개월은 무료)으로 스마트폰, 피쳐폰, 태블릿, TV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의 주식회사 viewn에서 지난 2010년 6월 1일 일본 내 iPad 출시에 맞추어 선보인 서비스앱 'viewn'.

<viewn 웹페이지 초기화면>

출시되자마자 소프트뱅크 그룹사의 제휴 능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BM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뉴스, 비즈니스, 패션, 음식, 제품, 여행, 스포츠, 가족 등 각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확보하여, 나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공되는 잡지 대부분은 실제 잡지 발매 당일부터 'viewn'에서도 주요 내용이 컨텐츠로 제공되고,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지면 그대로의 레이아웃을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고, 일본 텔레비젼 방송망의 뉴스 전문 채널 '일본 테레비 NEWS24'의 최신 뉴스 또한 동영상과 텍스트로 제공된다.

이러한 N스크린 대응 컨텐츠 전문 서비스 'viewn'에서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iPhone 및 iPad 용 'viewn' 서비스의 전체 페이지뷰를 추출하여, 서비스로 제공중인 각종 신문이나 잡지 등을 즐길 때 단말기의 가로 또는 세로 어느 방향으로 주로 즐기는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공개하였다.

이용패턴 결과를 보면 iPad는 전체 페이지뷰의 27% 정도가 단말기를 가로로 놓고 이용하고, iPhone에서는 95%가 세로 방향으로 컨텐츠를 이용한다고 한다. 역시 단말 화면 크기가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손으로 감아 쥐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스마트폰에서는 세로보기 이용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태블릿에서는 제공되는 컨텐츠의 속성이나 단말기를 놓았을 때의 안정감 등이 이용패턴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viewn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단말 기종별 가로/세로 이용율>

참고로 'viewn'으로 잡지 상세페이지를 볼 때 iPhone, iPad를 세로로 하면 한 화면에 한 페이지가 표시되고, 가로로 돌리면 한 화면에 양쪽 페이지가 표시된다. 또한, 화면을 터치하여 원하는 크기로 페이지를 확대하여 이용할 수 있다.

<viewn 서비스의 iPhone(위)과 iPad(아래) 주요 스크린샷 - 메인화면, 잡지목록, TV뉴스 상세화면 순>

이번 분석 결과에서 iPhone, iPad 모두 세로로 보는 방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iPhone 에서보다 iPad 쪽에서 가로 방향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인것 같다.

이것은 문자, 사진, 그림 등의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양면 레이아웃으로 구성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잡지나 미디어 컨텐츠의 경우, 보다 큰 화면의 단말기에서는 가로보기 방식에서 차별화 요소가 필요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고, 더불어 태블릿과 같이 화면 사이즈가 큰 단말기의 보급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경우 가로보기 이용량은 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데이타라 할 수 있겠다.

조사 결과가 'viewn'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고 데이타도 단순하긴 하지만 일본 내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서비스에서 수집된 데이타라는 점에서, 'viewn' 서비스와 유사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태블릿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가로보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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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역시 소프트뱅크!!

지난 4/26 소프트뱅크가 2012년 3월기(2011.4.1~2012.3.31)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총 119P 분량에 전달하려는 데이타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은 물론 주주들에게 자신감을 표출하려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 결산발표내용 확인하기

결산 발표 내용 중 체크해 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를 추려보았다. 내용이 워낙 길어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둘러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하이라이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된다.

1) 영업이익 3년연속 국내 3위
2) EBITDA 1조엔 돌파 (1조 137억엔)
3) 순이익 국내 탑10 진입 (6위에 랭크)

매출은 3조 2,024억엔에 영업이익 6,752억엔, 당기순이익 3,137억엔 기록. 특히 작년 동기 대비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 성장 비율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iPad 등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단말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음성 ARPU가 다소 희생된 면도 있지만, 아이폰4S의 호조와 더불어 휴대폰 계약자수 및 통신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ARPU가 스마트폰 계약자수에 꾸준히 비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BITDA와 영업이익 성장추이를 보면, 소프트뱅크가 왜 이슈의 중심에 있고 주목해야 하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EBITDA는 KDDI를 추월하며 완전히 탄력을 받은 모습이고, 영업이익도 매번 최고치를 갱신하며 KDDI와의 격차를 벌리고 업계 1위 NTT도코모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영업이익율과 당기순이익 성장추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영업이익율은 이미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NTT도코모를 앞질렀는데 성장율 둔화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3개 이동통신사 중 탑을 달리고 있고, 일본 내 영업이익 2천억엔 이상 되는 기업들 중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기순이익 역시 2월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65% 성장이라는 실적을 나타냈는데, NTT도코모나 KDDI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이라 상당히 의미있는 데이타라 할 수 있겠다.


이어서 이동통신사업 부문 관련하여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계속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순증계약자수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354만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외 통신사들이 집중 분석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 보여진다. 더불어 통신료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13%가 증가한 1조 4,334억엔을 기록하였다.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통신료 매출 증가율 13%는 주요 국가들의 통신사들과 비교해 보면 그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는데, 모바일 신흥 성장국의 기업들 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기에 더욱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통신료를 음성과 데이타 통화료로 구분해 볼 때 순수하게 데이타 통화료 매출 증가가 기인했다는 점에서, 일본 내에서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게 리딩하며 적극적으로 무선데이타 이용율을 높이는데 앞장선 효과가 쭉 이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주요국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타 ARPU 비율을 보더라도, 조사 시점과 산정 방식에 있어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세계 탑 수준인 것만은 확실하다. 각 통신사의 가입자 수와 별개로 데이타 ARPU 가 높다는 것은 미래 가치를 잘 마련한 것이고, 3G에서 4G/LTE 등 네트워크 진화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약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시대를 표현한 3종류의 神器. 과거에는 세탁기, 냉장고, 흑백TV였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클라우드/SNS가 그것이고 소프트뱅크가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 이후 전자제품 양판점에서의 신규 개통 스마트폰 판매량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고, 2013년이 되면 일본 내 스마트패드 보급대수가 약 6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스마트패드 판매량 또한 경쟁사 대비 크게 높아 '선구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소프트뱅크가 지금까지 애플의 제품들을 빠르게 보급시킴으로써 확보하게 된 포지션이라고도 볼 수 있기에, 경쟁사들 또한 애플 제품을 적극 유통할 경우를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단말들을 해외에서도 많이 확보해야 함을 인지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소프트뱅크는 전직원이 IT로 무장하여 직원 1인당 신규 가입자 계약건수를 보면 2009년 대비 1.8배나 성장하였고, 직원 1인당 영업이익액 수준도 2,973만엔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상당히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사내업무에서의 종이 인쇄를 통한 작업 방식을 점차 줄여가는 Paper Zero를 선언하고, IT 기기를 활용한 업무 효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익원의 다양화를 위해 M2M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앞으로 10년간 M2M 활용 범위를 10배로 늘리겠다고 한다.


이어서 일본 최대 검색 포털 서비스인 야후재팬에 대한 제2의 도약을 위한 쇄신안 공개.. 우선 일본 내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단행한 주요 임원의 세대교체 및 'Smartphone First'라는 스마트폰 우선 정책을 다시 한번 슬로건으로 내세운 부분이 눈에 띈다. 그리고 공개한 모바일 환경에서의 성장 상황 1)2008년 9월 시점 대비 2012년 3월 PV 160배 성장, 2)2010년 1분기 대비 2011년 4분기 결제규모액 14배 성장, 3)향후 스마트폰 전용앱 연달아 릴리즈 예정임을 공개했다.


궁극적으로 경쟁사 대비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자사의 수직통합형모델 구조를 기반으로, 유무선 온라인과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간 시너지를 더욱 견고히하여 2016년 연결영업이익 1조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다음 만나게 된 슬라이드 한장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는데, 2005년 이후 소프트뱅크의 영업이익 평균성장율이 49% 수준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시대환경에서 음성통화매출 급감 및 신규투자비용 증가, 기존서비스 벨류체인붕괴 등 전세계 통신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49%라는 영업이익 평균성장율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다.



이번 결산발표는 새로운 재무전략까지 공개하며 향후 모든 기업의 존재 가치인 주주가치 극대화와 소프트뱅크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 리더쉽, 자신감 등을 다시 한번 표방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가끔씩 외부 강의를 하게 될 때면, 소프트뱅크의 혁신성이나 그로 인한 성장 그래프 등을 예로 들며 좋은 점을 배우자고 주장해 왔는데, 이번 결산 발표 내용을 보면서 이런 내용을 발표하는 기업 CEO는 정말 행복할 것 같고,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주주나 직원들 또한 자부심을 높게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회생이 불투명하던 보다폰을 인수하여 지금까지 지속성장하며 일본 내 이동통신 시장 지형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소프트뱅크 공인 손정의 평전 '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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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소프트뱅크가 어제(27일) 금년 2,3분기 결산 발표를 하였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는 기존 자료들보다 좀 더 심플하고 Fact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된 모습인데,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결산 발표 내용이 길어서 기억해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와 핵심 내용만 짧게 추려서 쭉 훓어보고자 한다. 모바일 관련 이슈사항만 추렸으니, 자료를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가볍게 읽어봐도 전체 흐름은 쉽게 체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금년 3분기 결산 내용의 하이라이트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가 성장한 2,172억엔, 그리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732억엔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 결산 하이라이트>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최근 3년간 동기 대비 1,932억엔이 증가하여 2배 이상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성장추이>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증가액은, 일본 국내에서도 단연 TOP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전체 매출액의 성장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 내실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증가액이 가장 높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게 바라봐야 할 것 같다. 게다가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액과 금액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증가액 상위 10개 기업>



이번에 발표한 결산 내용을 한장으로 요약한 슬라이드가 바로 아래 그림이다. 2,3분기 매출액 1조 5,356억엔, 영업이익 3,732억엔, 당기순이익 2,172억엔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적내용요약>



영업이익 부분을 경쟁 통신사들과 비교해보면, 3개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06년도부터 큰 하락세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 3위 사업자 위치에서 드디어 3,732억엔을 기록하며 2위 사업자인 au를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는 엮으로 이야기하면 au가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빠르게 준비하지 못하여 소프트뱅크에게 영업이익을 추월당했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간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사간 당기순이익을 비교해 보더라도 유일하게 소프트뱅크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작년 상반기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여 이 역시 2,172억엔을 기록하며 au를 처음으로 추월하였다.

<통신사간 이동통신사업 당기순이익 변동추이>



소프트뱅크의 고공성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객 계약자 순증 수치 역시 3개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신사간 순증계약자수 비교>



새롭게 가입한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단순히 가입자 수만 늘려온 것도 아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이 역시 2,520엔을 기록하며 au를 추월하며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의 전년 동기 ARPU 금액 수준까지 따라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불과 20엔 차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추이 및 금액 비교>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는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드디어 2위 사업자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전신인 보다폰 재팬 시절 끝없이 추락하던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2006년도부터 증가세로 돌려세운 이후 지금까지 급성장 해왔고,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이번 분기에는 2,500억엔을 기록하였다.

<소프트뱅크의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 3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역시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고 이 분야도 2위 사업자를 추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통신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또한 일본 국내가 아닌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통신료 매출에 대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을 보면 실제로 14% 증가하여 TOP 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일본 내 경쟁사인 NTT도코모와 au의 경우 - 성장을 기록중이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통신료 매출 증감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율을 보더라도, 소프트뱅크는 21%라는 압도적 증가율로 TOP 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이익 증감율>



이어서 데이타 ARPU 비율 또한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보다도 높아, 역시 무선인터넷 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온 소프트뱅크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타 ARPU 비율>



이번 분기 결산 내용을 보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경쟁사 대비 잘하고 있음을 평소보다 더욱 강조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점인데, 이는 아마도 아이폰4S를 au에서도 출시하였고 더 이상 특정 단말 브랜드에 의지하기 보다는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일본 내에서 지난 2007년 이후 매월 월간 순증가입자 1위 통신사로서 소프트뱅크가 자리를 지켜왔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아래 슬라이드는 주주들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게 해주는 약이 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월간 순증가입자수 1위 기업임을 강조하는 소프트뱅크>



이와 더불어 시장 내 스마트폰 보급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와이파이 활용 가능 지역도 함께 확대하여 자사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가입 고객 충성도도 높이는 1석2조 효과를 누려오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렇게 구축한 와이파이는 금년 3월 발생한 대지지 재해 때, 일본 국민들에게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기업 브랜드 가치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신사간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아이폰 출시를 필두로 하여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스마트폰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그 결과 시장에 출시한 또는 내년 봄까지 출시 예정인 각 통신사별 전체 단말에서의 스마트폰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소프트뱅크가 과거 보다폰 재팬에서 브랜드를 바꿔입고 소프트뱅크로 다시 출발하던 시점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쟁사 대비 단말 라인업을 확실히 강하게 가져가자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얻은 경험을 스마트폰 시대에 다시 적용하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통신사간 스마트폰 발표기종 비율>



스마트폰과 더불어 태블릿PC 역시 소프트뱅크가 중점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결과 시장 내 점유율은 77%로 압도적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물론 iPad의 보급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스마트패드 판매 점유율>



소프트뱅크가 이제는 2위 사업자와의 대등한 위치에까지 오를 만큼 성장하였고 경쟁사 대비 먼저 발빠르게 스마트기기 시대를 준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음성통화 시장보다 데이타통화 시장을 키워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했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수익의 원천은 데이터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프트뱅크의 데이타 ARPU 성장추이와 비율>



소프트뱅크는 현재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단순한 통화연결회사가 아닌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성장을 위한 지향점은 인터넷 기업>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한결같이,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다양한 인터넷 기업들과의 제휴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목표점에 한 발자욱씩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한 움직임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게 전개해 나가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다.

<소프트뱅크의 목표,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그 동안 소프트뱅크의 사업 확장 및 결산 내용들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2위 사업자를 추월할 날이 머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 왔었는데, 이번 3분기 자료를 통해 이미 2위 사업자의 위치로 올라선 부분들이 있음을 확인하니 기분이 좀 묘하다. 몇 해에 걸쳐 혁신을 이어오며 만들어 낸 결과인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필자와 같은 제3자가 봐도 역사적인 순간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소프트뱅크 임직원들은 감회가 정말 남다를것 같다. 그러나 au에서도 이제 아이폰4S를 출시하여 애플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기에 이제부터 2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세한 결산 발표 내용은 아래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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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에서 그림 그리기 과정을 영상으로 저장 및 공유하는 'ibisPaint'

과거 '휴대폰 만화서비스, 당신도 만화가가 될 수 있다!'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휴대폰용 만화 저작툴, '일본에서 출시된 만화로 읽는 아이폰 뉴스어플, '만화신문''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유무선 특화 만화 서비스, 그리고 '일본에서 등장할 만화 마켓플레이스 'DoujinPro''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한 동인 작품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등을 보면 일본 내에서 만화, 일러스트 등의 작품 창작 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고, 그러한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켜주는 다양한 툴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만화 마켓플레이스 DoujinPro의 경우, 애플의 결제 정책으로 인해 부득이 상용화가 더딘 상황이긴 하지만 일본 만화 관련 시장의 특수성을 잘 보여주는 툴 들이다.

그런데 기존 PC, 휴대폰, 스마트폰에 이어 이번에는 iPad에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저장하여, 지인들과 공개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셜 일러트스 앱이 등장했다. 이름은 'ibisPaint'.

<ibisPaint for iPad 메인 화면>


사실 일본은 만화 또는 일러스트 작품 활동 인구 저변이 넓고, 다른이들의 작품을 즐겨보는 수요층 또한 넓다보니 다양한 저작도구들이 존재하고 있고 연관 서비스들도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탄탄한 편이다.

이것은 시장에서 훌륭한 작가를 꿈꾸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작가들 또한 많다보니 이들에게 일종의 등용문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어, 시장 전체적으로는 작가풀이 넓어지고 자연스런 경쟁을 통해 퀄리티가 높아지며 자연히 고객들은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게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오는 이유가 되고 있기도 하다.

결국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SNS 열풍이 만들어 놓은 '소셜' 문화가 더해져서, 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저장하고 이것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ibisPaint'의 탄생을 유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작업이 완료된 산출물과 그 제작 과정에 대한 동영상은 웹 전용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하여,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사용자가 업로드 한 동영상을 언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을 벡터 데이터로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작품이나 작가에 점수를 줄 수 있는 랭킹 기능도 제공된다.

<ibisPaint 웹페이지 메인 화면>


이 전용 웹사이트에 업로드 할때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 또는 유튜브 계정이 있으면 공유하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작품에 댓글이 달린 경우, 푸쉬 알림도 제공하여 기본적인 작품 창작 활동과 더불어 완성된 작품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ibisPaint'에서는 19종의 브러쉬 패턴과 라인의 굵기, 파라미터 조정, 레이어 기능, 무한 되돌리기와 다시 그리기 기능 등 풍부한 페인트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어는 6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혹시 Adobe와 제휴하여 PSD로의 출력 기능이 제공되어 작업 파일을 포토샵으로 불러들여 레이어를 그대로 이용하게 해준다면, 작가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그림 그리기 툴이 될 것 같다.

유사한 서비스 중 'ScketchBookPro' 나 'ArtStudio' 등과 비교해 보면 범위선택 후 이동할 수 없었다는 단점을 극복해 주고 있고, 선택 영역에 대한 확대 등도 가능하여 작품 활동에 있어서 사용성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핵심 기능인 작품의 정지영상(png)과 동영상(mov)을 포토 라이브러리에 엑스포트(export) 기능과 아이튠즈의 파일 전송 기능을 통한 벡터 파일 임포트(import)/엑스포트(export) 등도 지원한다.


<ibisPaint for iPad의 작품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저장한 샘플>


여러가지 면에서 참 꼼꼼하게 잘 기획해서 만들어진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는데, LTE 환경이 도래하고 있는 일본이기에 이러한 멀티미디어성 컨텐츠를 iPad라고 하는 휴대용 단말에서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은 시대 흐름과도 잘 부합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해당 서비스는 900엔의 유료 앱이지만, 현재 오픈 기념으로 115엔에 내려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지금 내려받아 이용해보길 권한다.(iTunes Preview)

일본 시장의 저작도구 등장 환경을 보면 부럽기도 한데, 국내에서도 뷰잉 중심의 서비스 이외에 창작 활동을 돕는 손쉬운 저작도구 및 원활한 유통을 돕는 플랫폼등도 함께 활발하게 등장하여 컨텐츠 생산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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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eo2002.tistory.com 불탄 2011.06.24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게는 신기한 기능인 것 같아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6.24 23:5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국내 정서에서는 이렇게까지 할까 싶은 영역이나, 일본에서는 매니아층이 상당히 많은 영역입니다. 직접 아이패드에서 이용해보시면 재미있으실거에요.^^

  2. 호기심쟁이 2011.07.07 03:35 address edit & del reply

    보다 커뮤니티 서비스의 다양성이 보편화되면 주목받을 만한 서비스 모델인것 같네요. 흥미롭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7.07 13:5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망과 서비스, 컨텐츠 소비에 대한 진화과정에서 보다 리치한 사용성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을거라 봅니다.

  3. 지나가는사람 2011.09.01 12: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사서 쓰는데 다른거에 비해 버그가 많아서 ㅜㅜ
    그리다보면 팅기고 그린거 다 사라지기도하고 막그래서 잘안쓰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9.04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서비스 품질과 관련된 부분은 적극적으로 해당 기업에 어필하셔서 소비자 권리를 행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기업들 스스로가 품질 개선과 오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수반되어야 겠지만요.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그들의 성장은 언제까지?

2011년 2월 3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결산 발표를 하였다. 보다폰을 인수한 후 어렵던 시절도 있었고 실적보단 무리한 투자로 주주들과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손정의 사장의 뚝심과 강력한 리더쉽이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지속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자연스럽게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는데..

결산 발표 자료 중에서 놓치지 않고 봐 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만 체크해 보고자 한다. 자료가 길어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체크해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먼저 3Q까지를 정리한 누적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2조 2,499억엔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1.6%가 늘어난 4,821억엔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체실적 summary, 전체 단위는 억엔>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매출, EBITDA,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의 1~2,000억 수준의 성장세는, 타 경쟁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기에 더욱 두드러지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기대하게 된다.

<경쟁사들과 매출, 영업이익 비교>


또한 수익적인 측면 이외에 가입자 순증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4년 연속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데, 보다폰 브랜드로 영업을 이어오던 2006년 4월 당시 1,522만 가입자에서, 소프트뱅크로 브랜드를 바꾸고 공격적인 행보속에 2010년 12월 기준 2,440만으로 약 1,000만 가까운 가입자로 크게 성장하였다.

<순증계약자수 - 4년 연속 No.1>


계약 해지율은 0.91%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가치 또한 4년간 탑을 달리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잠시 주춤하다가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수시로 쏟아부으면 바로 점유율 유지가 가능해지기에 1등 사업자가 계속 1등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이동통신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Brand of the year 2010 수상 - 4년 연속 No.1>


지금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ARPU 부분 역시 2008년부터 성장해 온 데이터 ARPU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10엔이 늘어난 4,310엔에 도달하였고, 특히 데이터 ARPU는 작년 동기 대비 270엔이 증가한 2,330엔까지 성장하여 드디어 처음으로 일본 국내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데이터 ARPU를 넘어섰다.

<경쟁사 대비 전체 ARPU의 변동 추이>


 

<두드러져 보이는 소프트뱅크의 데이터 ARPU 증가세>


 

<2010년 3Q 데이터 ARPU 실적액 - 2,330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데이터 ARPU의 상승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도입으로 크게 촉발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데, 실제로 NTT도코모나 KDDI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보급에 쏟은 노력과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너무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제와서 후회하며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려고 경쟁사들은 2010년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 확충에 공을 들이며 소프트뱅크의 아이폰에 대항하려고 뒤늦게 움직였지만, 아직은 안드로이드 단말들이 각사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데 기여를 하지 못한 모습이다. 즉, 가입자 유치가 아닌 기기변경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 자국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수는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아이폰이 약 30만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6천개 정도로 아직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경쟁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고, 특히 아이폰 구매자들의 고객만족도가 98%라는 조사 결과 또한 소프트뱅크의 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을 확실히 하려는지, 이번 결산 발표자료에도 지난 발표자료에 소개한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X+X=X'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소프트뱅크 승리 방정식 - 스마트폰 No.1 + 스마트패드 No.1 = 모바일 인터넷 No.1>


소프트뱅크가 주장하는 승리 방정식은 기존 피쳐폰과 PC 시장이 줄어들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대변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No.1을 달성하여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거머쥐겠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현재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소프트뱅크가 아이폰만 보급하는 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 단말들에 대한 라인업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일본 시장 내에서 아이패드가 보여주고 있는 점유율은 81%로 압도적인 비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B2C는 물론이고 B2B 시장까지도 관심을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도입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패드 판매비율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준 아이패드>


이런 부분은 실제로 아이패드를 도입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기존에 휴대폰 단말로 거래하지 못했던 기업들까지도 수요의사를 밝혀옴으로써 B2B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일본 내 아이패드 도입 기업>


특히 소프트뱅크 스스로도 자사 약 2만 여명의 사원들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사원 1명 당 1개월에 9만 5,000엔 정도를 삭감(시간창출 52,000엔 + 종이절감 10,000엔 + 잔업감소 33,000엔)할 수 있었고, 영업 분야 담당자들의 방문 회수가 3배 커지는 등 도입 효과를 확실히 체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자료에서는 기존 승리 방정식을 한 단계 승화시킨 진정한 승리 방정식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진정한 승리 방정식 - 모바일 인터넷 No.1 + 아시아 인터넷 No.1 = 세계 인터넷 No.1>


수년 전부터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사업에 주력하며 사세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특별히 미국과 일본 시장을 합해도 훨씬 방대하다는 이유에서 필연성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중국 인터넷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전략을 쉽게 도식화 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e커머스, payment, SNS, 쿠폰공동구매, 인터넷TV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늘려나가며, 출자나 전략적제휴를 통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부가적으로 자료 내에 야후! 재팬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의 PV 성장율이 나오는데, 국내 모바일 서비스 기업들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발췌해 보았다. 2008년 9월 PV 수치를 100으로 볼 때 2010년 12월 PV 수치가 2,543으로 약 25배 성장했다는 내용이다.

<야후! 재팬의 스마트폰 최적화 페이지 PV 성장추이>


그런데 여기 명시된 수치가 실제 PV인지, 그렇다면 그 단위가 무엇인지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아 단순 성장율 추이로만 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보기엔 급변하는 시장을 감안해 보면 너무 긴(?) 기간을 비교한 것이라 별도로 야후! 재팬에서 1월 25일 발표한 결산 자료와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래 자료를 보면 2009년 12월 PV 수치를 100으로 보면, 2010년 12월은 약 7배 정도 성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 증가추세도 이에 못지 않은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2011년 1월 25일 야후! 재팬 결산보고서 중 - 스마트폰PV 추이>


이번 결산 발표를 통해서 손정의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처음부터 애플과 일본 시장 내 독점 판매 방식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주력 제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라고 언급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데..

타 사업자까지 아이폰 도입을 추진한다면 지금의 소프트뱅크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다양한 혁신과 시장 파괴적인 부분들은 분명 타 사업자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당분간 소프트뱅크의 성장에 거칠것이 없으리라 보여진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일본 이동통신 환경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눈여겨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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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hilkim.tistory.com 김 홍 선 2011.02.05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했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5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twitter.com/yukihime_ 유키히메 2011.02.05 21:3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소프트뱅크 마크가 하치코인게 넘 좋아요 하치코 정말 좋아하거든요 모델은 스마프쓰고 시부야 본점 지하는 프리뎅키가 있어서 거기서 충전맘껏 할수 있고 직원분들도 넘 친절해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06 19:2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런 부분들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iPad용 라쿠텐 '치라요미' 서비스가 PC버전으로 등장!

일본 최대 쇼핑몰 라쿠텐이 지난 5월 iPad에서 선보였던 '치라요미' 앱 서비스와 유사한 컨셉으로, PC 웹사이트 책 섹션에서 특정 책의 일부 페이지를 PC 모니터 상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iPad 치라요미 잡지 메인 화면>

'치라요미' iPad앱은 출시 초기 18개 사의 잡지 36종의 디지털 컨텐츠 일부를 무료로 열람하게 해주고, 그 종이서적을 라쿠텐 책 섹션에서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디지털 잡지책 내에서 노출되는 상품을 라쿠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새로운 고객사용성을 기반으로 잡지와 쇼핑 수단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잡지를 둘러보다가 쇼핑몰로 이동하여 바로 구매가능한 상품의 경우, 상품 배경색이 잠시 밝게 바뀌며 표시해주고 선택 시 라쿠텐 상품 구매 페이지로 이동한다.


<치라요미 iPad앱 구동 동영상>


iPad 자체가 갖고 있는 편의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잡지 내용을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아이템을 구매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온라인 및 TV홈쇼핑을 즐겨 이용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음에 틀림없다. 또한 소비자 뿐만 아니라 컨텐츠 제공업체 입장에서도 새로운 유통 채널을 얻게된 셈으로, 점차 쇠퇴해 가고 있는 종이서적을 점차 대체해 갈 수 있는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여러 가능성을 보게 되었을지 모른다.

최근 10월 20일 시점으로 디지털 서적 8종, 디지털 잡지 227종을 게재하며 컨텐츠 양을 크게 늘려왔고, 단말기 특성에 맞추어 잡지에 주력해 온 '치라요미' 서비스. 이러한 '치라요미' 서비스가 10월 25일 PC 웹서비스로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PC로 옮겨왔다고 해서 iPad에서와 같은 퀄리티를 상상해서는 안된다. 근본적으로 iPad와는 입력 수단이 다르기에 사용성 자체가 다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iPad 앱은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가볍게 터치하여 컨텐츠를 선택하거나 실제 책을 넘기듯 이용이 가능하나, PC 모니터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페이지를 전환하기 때문에 iPad 앱에서와 같은 손맛은 느끼기 어렵다. 어쩌면 단순하게 보면 기존에 다양하게 존재하던 디지털 컨텐츠 리더 뷰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PC 라쿠텐 웹페이지 책 섹션에서 치라요미 메뉴가 제공되는 화면>


특정 책 설명 영역 하단에 치라요미 로고가 있는 경우 열람가능한 컨텐츠임을 알려주는 것인데, 클릭하면 화면 위로 디지털 컨텐츠 뷰어가 오버레이되어 나온다. 창 내부에 있는 책 영역으로 마우스를 올리게 되면 화면 하단으로 이용 툴바가 나타나는데, '확대범위/확대/축소/다음페이지/이전페이지/직접페이지이동/한페이지만 보기' 기능이 제공된다.

<PC 라쿠텐 웹페이지에서 실제로 열어본 치라요미 PC관련 잡지 페이지>


그러나 PC용 서비스에서는, 라쿠텐 책 섹션에 올라와 있는 상품들 중에서 일반서적이 약 1,000종, 잡지 약 400종을 게재하는 등 일단 iPad보다 양적인 면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고, 이 중에서 실제 발매전에 PC 웹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컨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한 서적도 약 100종, 잡지 2종이 제공된다.

특히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서적들의 경우, 출판사나 저자가 스스로 공개하는 약 20~40페이지 이상의 컨텐츠를 둘러볼 수 있어서, iPad와 같이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책의 내용을 둘러보고 출시 시점에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구매 욕구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유의미 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라쿠텐이 바라보고 있는 지향점은,
1) 일반 독자들의 라쿠텐 웹페이지 방문 기회를 늘리고,
2) 책 출간전에 고객들의 예약수나 클릭율 등을 통해 직접적인 반응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출판사들이 발행 부수를 조절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유통-판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내용이 보이는 라쿠텐 책'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IT 환경의 변화는 이와 같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함과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건 각 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만족 요소를 제공해 주어야 함을 일본 내에서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바로 이런 관점에서 두 단말 환경에 맞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각각 빠르게 진화해 나갈 것이 예상된다.

물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빠른 진화를 거듭해야 하고, 일본 시장내에서만 안주해서도 안된다. 다행히도 라쿠텐은 이미 급변하는 IT환경을 적극 활용하려는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중이라 보여지고 있고, 이는 다양해진 단말 환경 뿐만 아니라 연초에 발표된 바와 같이 중국 바이두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이라는 커다란 움직임도 동반하고 있어 머지않아 그들의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이 빛을 발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측해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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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8 01:5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iPad가 소상공인들의 훌륭한 계산대로 변신하다!

일본 벤처기업에서 개발되어 지난 8월부터 앱스토어에서 제공되기 시작한 iPad용 POS 레지스터기 시스템 어플 'Ubiregi(유비레지)'의 보급으로, iPad는 이제 소상공인들의 본격적인 영수증 발행 및 거스름돈 계산 등 이동 가능한 계산대로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Ubiregi 웹사이트 탑 화면>


Ubiregi는 휴대폰 3G회선 또는 와이파이 접속 둘 중 하나의 통신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iPad를 통해 레지스터 활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는 큰 금액의 POS 레지스터기를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점포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어플의 등장으로 iPad가 본격적인 B2B 시장으로의 침투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iPad 상에서의 계산기 이용 스크린샷>


개발사 홈서치 주식회사에서는 현재까지의 이용율은, 고정 점포와 이동 점포가 각각 절반씩 이라고 하는데, 첫 한달은 초기 비용과 공사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월정액 5,000엔이 과금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구 분  Ubiregi  기존 POS
 도입비용  계약비용 없음 계약비 존재 (약 80만엔 이상) 
 계약기간  1개월 이상부터 가능 현금 또는 리스구입 (5년) 
 초기비용  iPad 보유자 별도비용 없음 설치비, 공사비, 단말대금 등 
 러닝비용  월정액 5,000엔 월정액 약 5만엔 이상 
 도입기간 iPad 보유자 바로 이용 가능 전용단말 설치공사 기간 필요 
 매출집계 입력한 데이타가 자동집계되어 웹상에 보존  이메일 또는 팩스 데이터 전송 
 조작성  iPad 터치스크린 이용 키보드 조작 

<Ubiregi와 기존 POS와의 비교>


8월 릴리즈 당시에는 메뉴작성, 회계입력, 매출집계 등이 주요 기능으로 제공되었으나, 10월 초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점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영수증 기능을 넣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Ubiregi의 영수증 발행 기능은 일반적인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문서화시킨 ECO영수증이다.

회계 처리 후 Ubiregi 어플 화면상에서 영수증 청구용 메일 주소를 QR코드로 표시해 주고, 영수증을 필요로 하는 점포고객은 휴대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여 메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PDF 형식의 회계 영수증 메일이 회신으로 전송되는 구조이다.

<iPad 상에서 Ubiregi 영수증 이용 스크린샷>


일본인들의 경우 QR코드 이용에 거리낌이 없고,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휴대폰에 QR코드 리더기가 있다는 것 또한 Ubiregi 영수증 활용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향후 1.2 버전에서는 테이블마다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 및 매출분석기능 등을 준비 중이고, 올해 말까지 어플리케이션 내에서의 과금 구조 정리와 해외 소상공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버전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레스토랑 등에서 메뉴 선택이나 주문 등에 iPad가 활용되는 사례는 많이 등장했으나, POS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것은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앱이 아닌가 생각된다. 신흥 벤처 기업으로서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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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odgle.kr GOODgle 2010.10.11 09:39 address edit & del reply

    '조만간 나올 법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오는군요. ^^ 국내에서도 관련 솔루션/서비스가 생기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0.11 22:1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정말 나올법 하다 싶은 아이템이죠. 역시 누가 빠르게 대응하는가가 이슈인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당연히 나올 수 있을텐데 관건은 언제 아이패드가 나올 것이고,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인가 인듯 싶네요.^^

  2. Favicon of http://www.ipadkorea.kr Peter 2010.10.11 20:39 address edit & del reply

    신기한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지난 7월 말일 소프트뱅크에서 올 2분기 결산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는 여러모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아이패드와 아이폰4가 릴리즈되었고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 확장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한마디로 최근 각광받는 기대주의 발표회라고 할까..

이에 결산발표 자료 중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은 한 해의 회계연도 기준이 2Q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4~6월을 당해년도 1Q라고 표현하나, 여기서는 우리와의 비교 및 이해를 돕기위해 월 기준으로 2Q라 기술하여 포스팅 함)

1.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

작년 2Q 대비 매출은 345억엔이 증가한 7,008억엔을 달성하였고, 이중에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483억엔이 증가한 1,566억엔을 달성하였다. 경쟁사인 KDDI나 NTT도코모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눈에띄는 사업 성장을 보여준 것이다.


과거 6년 간 동일 기간 영업이익 변동 추이를 보면 소프트뱅크(진회색 라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각 연도별 동일 분기만을 비교한 추이이긴 하지만, 경쟁사 KDDI의 영업이익 추이가 건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있는 3위 사업자의 행보라고 할 수 있겠다.


순증 가입자수를 보면, 작년 2Q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70만명. 사실 이미 수년전부터 순증 가입자 추이는 경쟁사인 NTT도코모나 KDDI를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경쟁사와의 비교가 아닌 자사 순증 가입자 증가수치에 갱신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와의 순증가입자 수치 비교를 해 보자면,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43만명이고 2위 사업자인 KDDI는 22만명에 불과하다. 아래 자료 내용처럼 그야말로 '압도적 No.1'인 것이다.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유입량 또한 압도적인데, 경쟁사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 가입자를 빼앗기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이번 2Q 기간동안 13만 가입자를 번호이동으로 유입시켰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수치이다.


그리고 과포화 상태인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의미있는 데이타가 바로 'ARPU'인데, 이 데이타 또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예상 가능케 해주고 있다.

ARPU 증감율을 보면 NTT도코모나 KDDI는 올 2Q들어 상승 국면을 맞이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황인 반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3년 간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업 내 최고 자산인 사용자층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데이타통화료 ARPU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중에 있음은 물론이고,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라 여기서 오는 사용자층의 로열티 차이는 실로 그 무게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다양한 데이타들이 말해주듯 이동통신 사업영역의 호조가 결국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해 주었는데 1,026억엔을 달성하였다.



2. 아이패드와 아이폰4 발매로 기대되는 사업확대기회

지난 5월 28일 정식 출시되면서 일본 열도를 강타한 아이패드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B2C는 물론이고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오쓰카제약'을 필두로 하여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 의약정보 프리젠테이션에 활용되고 있고, '미즈호은행'에서는 지점 창구 점원들이 상품설명을 하는데 활용하는 등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중이고 아이패드 도입을 표명한 기업들도 상당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확대되고 있는 전자서적 시장에서 스마트폰류나 새로운 휴대용 디바이스 플랫폼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신문/잡지/TV 등이 손안에 들어왔다는 표현으로 자사 '뷴' 서비스를 재인지 시키고 있다.



이 서비스가 현재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이끌어 내었고 실제 트래픽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공개된 데이타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유용한 서비스라는 측면을 어필하며 중요한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무기 아이폰4의 등장. 6월 24일 세계 주요 국가와 함께 동시발매된 아이폰4는 발매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하였고, 발매 이후 지금까지 일본 내 휴대폰 주간판매량 탑에 지속적으로 랭크될 정도로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맨 3명 중 1명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함께 소유하고 싶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을 정도로 아이폰4는 아이패드와 동반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 소프트뱅크의 직접적인 판매 매출은 물론 데이타 트래픽을 이용량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3. 와이파이도 영역도 우리가 접수한다!

소프트뱅크는 미래 네트웍 환경을 위해 3G 망을 근본적으로 진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펨토셀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중인데, 7월말 현재 3만건 이상의 펨토셀 신청접수를 받은 상황이고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와이파이 존을 늘려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와이파이 제휴처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점포내에서 지인들과 단순히 만담을 즐기기 보다 업무나 기타 네트웍을 필요로 하는 손님들까지 끌어들여 시간활용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고, 미니스톱에서는 쿠폰을 내려받는 등 직접적인 네트웍 활용씬을 유도하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브레멘거리 상점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가능케 하는 등 그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무료 인터넷 환경 제공을 위해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한 제휴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인데, 올해 3월말 기준으로 16개 브랜드를 내년 3월말까지 774개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유료 3G망은 물론 가정 내 펨토셀, 제휴처에서의 무료 와이파이까지 자사 단말기들을 다양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끊김없는 네트웍 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4. 전략적 동맹관계 확대

지난 6월 25일 소프트뱅크에서는 '새로운 30년 비전' 발표를 통해 전략적 시너지 그룹을 만들겠다는 전략도 함께 내비췄었다. 그 일환으로 실제로 굵직한 제휴를 성사시키고 있는데..

먼저 지난 2000년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에 출자하여 여기서 자회사인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게 하더니, 올 해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과 이 타오바오를 연계해 쇼핑몰간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즉, 세계 최대급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이미 작년말 기준으로 야후재팬과 타오바오 매출규모를 합하면 아마존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중국 시장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국내기업 보호 정책 등으로 외국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소프트뱅크는 전자상거래와 소셜네트워킹, 온라인 게임 등에 집중하며 이러한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 정부의 검열을 간접적으로 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 것이다.


또 유스트림(Ustream)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18일 유스트림 아시아를 설립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내는 물론이고 향후 유스트림 아시아를 거점으로 아시아 국가들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소프트뱅크는 결산발표나 기타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스트림을 활용하고 있는데, 유스트림 일본어 사이트와 아이폰용 '유스트림 뷰어'와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터'를 제공 중이다. 역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잡겠다는 미래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결산발표 당일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징가'와의 일본 법인 발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게임업체와 아시아 최고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이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것.


게다가 모바일 컨텐츠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더 큰 기회를 찾기 위한 JIL, WAC 단체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했다. 각 단체에 참여중인 기업들 회원수를 기준으로 JIL 10억명, WAC 30억명에게 소프트뱅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전파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한 것이다.


WAC에는 국내 SKT, KT 등을 비롯하여 일본 1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도 참여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협력체에 참여하여 어떤 지향점을 바라보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에 따라 향후 참여사들이 움켜쥐게 될 그릇의 차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프트뱅크의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이웃한 나라의 이동통신사 결산자료를 보다보면 아주 상세하지는 않더라도, 전세계 모바일 트랜드와 기술 및 자본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는 점에서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최근 소프트뱅크처럼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기업의 자료라면 더욱 더..

특히 이번 결산자료에는 소프트뱅크의 새로운 30년 비젼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손정의 회장이 트위터 상에서 직접 공약(?)한 각종 계획들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야리마쇼우' 게시판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신뢰성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결산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시길..(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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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벽녘 2010.08.17 02:06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보다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더욱 관심이 생기네요.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8.17 13:07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느 기업이나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기대와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소뱅도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본리서치] iPad 사용자 이용실태조사

미국 현지시각으로 어제 애플에서 공식발표가 나왔는데, iPad 출시 80일만에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한다. 100만대까지는 28일이 걸렸고, 200만대까지는 60일이 걸렸다.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 출시일 및 유통 통신사가 밝혀지진 않았으나 이미 아이폰을 출시한 KT가 유력해 보이고, 해외에서 구매해서 이용중인 소비자들도 상당수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난 5/28에 발매가 되었고 일반 사용자들의 개봉기, 사용기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일본에서의 iPad 이용실태를 알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우리와 같은 동양권 국가에서의 이용패턴은 어떠한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그 내용을 번역하여 옮겨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일본의 시장조사기업인 주식회사 매크로밀에 iPad 실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6/14~6/15
- 조사대상 : 전국 10대~50대 이상 iPad 사용자 300명
- 연령비율 : 10대 14명, 20대 77명, 30대 108명, 40대 59명, 50대 42명
- 남여비율 : 남성 266명, 여성 34명

<조사내용>
1. iPad 이용도, '웹사이트' 88%, '전자서적' 74%, '메일' 65%

일본에서 iPad가 출시된지 1개월이 되어가는데, iPad 구매자들에게 주로 어떤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웹사이트'라고 응답한 사람이 88%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전자서적' 74%, '메일' 65%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 밖에 '동영상' 59%, '게임' 51%이 과반수를 넘었고, '음악', '지도'라는 의견도 40%가 넘게 나왔다.

iPad 휴대여부에 대해서는 '가지고 다닌다.' 44%, '필요할 때 가지고 나간다.' 32%로 조사되어, 밖에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주 사용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방' 66%, '거실' 47%이 높게 나왔다.

구체적인 이용 상황의 경우 '취침 전에 iBooks으로 독서를 한다.', '아이와 교육관련 게임을 한다.', '주방에서 요리 사이트를 검색한다.'등 실내에서 이용하거나, '카네비게이션 대용으로 사용한다.', '전철 안에서 날씨나 스케쥴을 확인한다.'등으로 이용 상황이 다양하였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은 iPad로 주로 무엇을 하는가? (n=300)>

<당신은 iPad를 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가?>


2.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디자인'과 '보기 편한 화면' 70%이상, 'iPad만의 조작성' 60%이상

사용자들에게 iPad의 어떤 점에 만족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디자인' 74.3%, '보기 편한 화면' 74%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iPad 만의 조작성' 60%, '배터리 성능' 46%, '사이즈·중량' 43% 순이었다.

사용하며 느낀 감상으로는 'PC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다.', '어찌됐건 편리하다.' ,'쓰기 쉽다.'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한손으로 쓰기에는 조금 무겁다.', '일본에 적합한 전자서적이 적다.'등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기타 '21세기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등 iPad를 제품으로서 높게 평가하는 사용자들도 있었다.

<iPad 이용에 만족스러운 면은 어떤 부분인가? (n=300)>


3. 자신이 전자서적화하여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사용자는 약 20% 이상, 전자서적이 보급되더라도, 좋아하는 책은 실물을 원하는 사용자는 약 70% 이상

종이책을 스캔해서 자기 스스로 전자서적화 해서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18%로 조사되었다. 이 응답자들의 경우 '참고서를 본 후 전자서적화한다. 검색이 쉬워진다.', '버릴 수 없는 책은 모두 전자서적화했다.'라는 얼리어답터 적인 성향을 보여주었다. 또, '전자서적화한 적은 없지만, 흥미는 있다.'라고 응답한 사용자는 약 30%정도 되었고, 그 이유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매력적이다.', '마음에 드는 책을 몇 권이건 휴대할 수 있다.'등으로 나왔다.

'전자서적이 보급되더라도 좋아하는 책은 실물을 원한다.'라는 사용자는 77%가 넘게 나와, iPad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책 본연의 가치가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스스로 종이책을 스캔해서 전자서적화 한 적인 있는가? (n=300)>

<전자서적이 보급되더라도 좋아하는 책은 실물을 원하는가? (n=300)>

국내에서 iPad가 출시되면 어떤 사용자 이용패턴이 나오게 될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다른 나라 사용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아래 자료(일문)를 내려받아 자세히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국내에도 빨리 출시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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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ga0713 2010.06.23 15:22 address edit & del reply

    귀중한 자료를 공유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www.teamviewer.com Teamviewer 2010.07.23 15:2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저희는 독일에 위치한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을 개발하는 TeamViewer입니다.

    팀뷰어는 윈도우뿐만 아니라 리눅스와 맥킨토시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소프트웨어를 한글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TeamViewer HD는 아이패드를 통한 데스크톱과의 원격제어로 이동중에도 자유롭게 원격제어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존의 장점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TeamViewer HD는 iTunes App-Store을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으며, 개인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상업용으로 사용하 실 경우에는 TeamViewer Pro HD의 라이선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http://www.teamviewer.com/ko/download/iphone.aspx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info@teamviewer.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eamviewer Germany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아이폰 관련 일본 블로그 사이트 'iPhone/iPod touch Lab'에서 iPad 구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중이다.

스티브잡스가 직접 들고 발표한 iPad는 전세계적인 관심대상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유통 시장을 열어줄 제품으로 기대를 받는가 하면, 반대로 아이팟 터치의 사이즈만 키운 그다지 혁신적이지 못한 단말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아직 어느 나라, 어느 이통사를 통해서 보급될지 상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NTT도코모 회장도 직접 일본 국내에 유통시키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iPad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대단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어쩌면 도코모가 아이폰의 영향력을 직접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블로그 사이트에 의하면, 설문마감은 2/1 24시까지 이고 그 이후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하겠다고 한다. 저녁 21시 30분 현재 어떤 페이스인지 궁금하여 살펴보니..

총 3,227명이 참여했고, 참여자 중 가장많은 28.4%가 구입예정이 없다고 응답했고 댓글은 409개가 달려있는 중이다.

<당신은 iPad를 구입할 예정입니까? 설문 내용에 대한 1/31 21:30 현재 응답결과>

구입 의향이 있다는 의견 중에 가장 많은 항목으로는, 11.4%로 와이파이 16GB 제품이다.

아마도 일본인들의 과반수가 NTT도코모에 가입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출시될 이통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 단순 와이파이 제품에 많은 표가 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이 설문조사가 대표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투표 현황과 댓글 내용을 통해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iPad에 대한 간접적인 시각은 읽을 수 있다고 본다. 2/1 투표 마감 시점에 어떤 제품이 가장많은 표를 얻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면 재미있을듯..

참고로 iPad 상에서 Adobe Flash가 표시되고 있던 초기 홍보 동영상을, 애플이 해당 비디오 안에서 Flash컨텐츠 부분을 수정한 것 같다.

아마도 Adobe와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수정 전 비디오와 수정 후 비디오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하다. 먼저 수정 전 비디오는 아래에서 감상하시고..



수정 후 비디오는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어디인지 쉽게 찾을 수 있겠는가?^^

가장 먼저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청바지 입은 남자가 무릎위에서 iPad를 구동하면서 나오는 첫번째 웹페이지 좌측 하단을 보면 엑박 표시가 나오고 있다.(1:16 시간대..)

자, 그럼 내일 24시 어떤 결과로 설문조사가 완료되어 있을지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iPad에 대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기를~

Trackback 0 Comment 4
  1. 2010.01.31 23:16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설문조사를 보면, 기종별로 나뉘어서 그렇지 구입의사를 밝힌 이용자의 합을 더하면 구입하지 않겠다보다 많은데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2.01 07: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항목별로는 구입하지 않겠다가 가장 많았고, 말씀하신대로 합쳐보면 구입의사가 많다는걸 알 수 있어요. 오늘 설문이 끝나니 다시 보도록하죠~^^

  2. Favicon of http://meltbutter.tistory.com 폭삭녹은버터 2010.02.01 00: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플래시미지원;; 애플이 독자적인것만 너무 추구하는 것은 고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애플의 꼼꼼함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밀리지않는 이유중 하나가 개방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2.01 07:37 신고 address edit & del

      단순히 플래시 지원 여부를 떠나서 다양한 고객 이용 행태를 감안해 주면 좋겠는데, 애플은 자사 서비스 환경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죠. 어찌보면 불합리해 보이는데 반대로 보면 자사 고객에게는 완벽한 서비스 퀄리티를 보장해 주려는 걸수도 있겠고..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암튼 좋건싫건 플래시가 보편화 되었으니 적용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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