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9.12.14 일본 스마트폰 이용동향, 이제는 아이폰이 대세! (22)
- 2009.09.24 노키아의 3가지 도전과 시사점
- 2009.07.29 [일본리서치] 아이폰 출시 후 1년, 만족도는 어느 정도? (12)
- 2009.07.09 아이폰 3GS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한편 보실래요? (5)
- 2009.07.08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속 영어단어를 손쉽게 번역한다! (2)
일본 스마트폰 이용동향, 이제는 아이폰이 대세!
우리보다 아이폰이 먼저 출시되었고 자국 단말 제조사들이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일본의 모바일 시장을 살펴보면, 그들의 사업적 측면이나 사용자 행태 등을 통해 국내 모바일 시장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마침 지난 10일 일본의 시장조사 기관인 임프레스에서 발매한 유료 보고서 '스마트폰 이용동향조사보고서2010'의 일부 내용이 공개되어 관련 내용을 둘러보았다.
1.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우선 본 보고서에서 조사 대상자들로부터 언급된 기종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2007년도부터 최근까지의 스마트폰 이용율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래프에서 빨간바 영역이 2007년도 이용 기종인데, 윌컴 W-ZERO 시리즈 3개 기종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로 이용율이 높은 SHARP에서 만든 Advanced W-ZERO3[es] 스마트폰>
Advanced W-ZERO3[es]가 27.2%, W-ZERO3[es]가 25.3%, W-ZERO3가 16.7%로 이것을 모두 합치면 69.2%라는 놀라운 이용율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2007년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윌컴의 W-ZERO3 시리즈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오래가지 못하고 2008년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래프에서 노란바 영역이 2008년도 이용 기종인데, 계속해서 윌컴의 Advanced W-ZERO3[es]가 인기를 이어가며 26.8%로 가장 이용율이 높게 나왔지만, 2008년 7월 11일 출시된 아이폰 3G가 23.7%로 그 뒤를 쫒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아이폰의 출시가 7월임을 감안해 보면 단순한 2위가 아님을 이해할 수 있고,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윌컴의 W-ZERO3[es]는 점유율 9.3%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이용율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2009년 올 해를 살펴보면 그래프에서 파란바 영역인데 아이폰 3G 24.6%, 아이폰 3GS 21.5%로 합계 46.1%라는 절반에 가까운 이용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윌컴의 Advanced W-ZERO3[es]가 14.6%.
그 동안 일본 내에서 아이폰 대항마로 불리우던 Touch Diamond(3.6%)나 스냅드래곤 최초 탑재폰 도시바 T-01A(2.5%), NTT 도코모의 최초 안드로이드폰 HT-03A(2.3%) 등은 이용율이 5%도 채 되지 않는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결과론적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일색이던 스마트폰이 2009년 들어 아이폰으로 완전히 돌아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2. 데이터통신을 1일 30분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가 55.3%로 증가
<스마트폰별 데이타통신 포함 1일 이용시간>
이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폰 3G나 아이폰 3GS,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데이터통신 이용량이상대적으로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단말기에서 보다 높다는 점이다.
30분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를 보면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 단말(PHS)에서는 44.5%,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휴대폰)에서는 54.6%이지만, 아이폰 3GS 77.3%, 아이폰 3G 66.8%, 안드로이드 66.8%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사용자 중 78.0%가 스마트폰은 업무에 효율적인 단말
<스마트폰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
2008년과 2009년 스마트폰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내용에서는, '그렇게 생각함', '그런것 같음'이라고 대답한 사용자들이 2008년 47.7%에서 2009년 78%로 급증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게다가 '어느쪽이라고 말할 수 없음'이라고 대답한 사용자수도 2008년 30.5%에서 2009년 14.8%로 크게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일본에서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던 2008년 7월. 일본 시장에서는 아이폰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이유는 다양했지만 주로 일본 국내에는 아이폰과 대항할 만한 단말기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는 내용이었다.
2009년을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서 일본에서 가장많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 단말로 아이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내년도에는 어떻게 시장이 흘러갈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에서 당분간 아이폰의 아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도에는 아이폰 차기 모델이 선보일 것이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은 이 모델 역시 적극적으로 일본 내 보급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단말(HT-03A)이 이미 일본 시장에 선보였으나 큰 방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경우 이통사들이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앞다퉈서 안드로이드 단말을 준비하고 있으나, 정말 제대로된 물건을 내놓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즉, 스타급 단말을 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안드로이드 마켓이 오픈되어야 한다는 점도 잊으서는 안 될 것이다.
윈도우즈 모바일의 추락과 더불어 아이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 일본에서의 시장흐름이 결코 우리 국내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 이때, 과연 내년도 모바일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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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2009.12.14 09:40
스마트폰 시장에서만 놓고 본다면 아이폰이 대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 느낀 아이폰의 열풍은 한국과 비교할때 매우 적습니다.
한국의 경우 화상통화만 버리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일수도 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SMS가 이메일입니다만 그림문자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그림문자를 이용할수가 없기에 사용자층이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jef (@emailer) 2009.12.15 14:02
그림문자(絵文字)의 경우는 사용이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폰에서 타 일본 이통사의 그림문자 테이블을 지원하지 않고 (회사마다 달라서 회사 끼리도 골치죠), 이에 따라 아이폰역시 유니코드 테이블 여유 공간에 임의로 문자를 할당해서 말 그대로 아이폰 끼리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내 눈에 보인다고 그림문자 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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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 (@emailer) 2009.12.14 09:59
윌컴의 경우에는 가입자간 통화료 및 MMS(메일) 무료 정책 덕분에 중, 고등학생 층에게 상당히 어필하였고, 그로 인해 주 사용자 층도 학생 층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요? 전제가 성립한다고 하면 다른 시장에서의 "스마트폰"의 정의를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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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 (@emailer) 2009.12.14 14:42
네, 그 점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제 뜻은 기존에 "스마트폰"이라고 할 만한 시장 자체가 일본에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워낙 피처폰들이 강력하게 나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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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009.12.14 10:41
ㅋㅋㅋㅋ 일본 폰중에 세계적으로 잘가나는 폰이 있더냐~ ㅎㅎ 웃기네 ㅎㅎ 스마트폰 최대시장인 미국이랑 유럽을 봐야지~ 쓰지도 않는 시장에서 조사해서 멀 어쩌자는거냐 ㅎㅎ 왜 \북한가서 뭐쓰나 보고오지 그랴~ ㅎㅎ 나참 ㅎㅎ 무슨 사대주의 새뀌들이 이래많어~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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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제경영연구소 2009.12.18 16:47
안녕하세요?
지식생태계의 중심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파워 블로거 및 IT 전문가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저희 연구소는 참신한 시각과 전문성을 갖춘 파워 블로거와 IT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내년 국내 방송통신시장의 주요 이슈를 전망해 보고자 12월 17일(목요일) 귀하의 이메일 주소로 설문 자료를 발송 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인줄 압니다만,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안내>
12월 21일(월요일) 자정까지 첨부 드린 파일을 작성하여 bombomm@kt.com으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회신 시, 작성하신 파일을 첨부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최종 결과물은 파워 블로거가 뽑은 10대 이슈와 각 이슈에 대한 의견들을 정리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디지에코 사이트(www.digieco.co.kr)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첨부파일의 문항을 꼼꼼히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1번 문항 5개 이슈를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원하며 3만원 상당의 쇼기프티콘 (파리바게뜨 케익교환권+ 베스킨라빈스 교환권)를 발송해 드립니다.
- 12월 24일(목) MMS로 발송 예정이며, MMS 미지원 단말인 경우 SMS로 발송됩니다.
※또한, 두 분을 추첨하여 iPod Touch 32G를 보내드립니다.
- 당첨자는 디지에코 사이트(www.digieco.co.kr)를 통해 조사결과 발표 시 함께 공지될 예정이고, 개별연락도 드립니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연말이라 바쁘시겠지만 잠깐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아시는 IT 전문 블로거를 추천(이름, 블로그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전달)하여 주시면, 행사를 알차게 치르는데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키아의 3가지 도전과 시사점
지난 4월 초 노키아가 6210 네비게이터 모델을 가지고 6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입성하였다.
세계 최대 휴대폰 브랜드라는 네임밸류를 등에 엎고 다시 한번 국내 시장을 잡아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 출시 전부터 내비게이션 특화 제품임에도 국내법상 지도 서비스를 얹을 수 없었고,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지 못하고 지금까지 누적판매대수 2만대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맥없이 체면만 구기고 말았다.
이렇다 보니 여전히 노키아 단말과 심비안 플랫폼에 대한 한국 내 대중화는 녹록치 않아 보인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이 전세계를 강타하며 고공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보니, 다양한 단말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노키아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조만간 국내 출시 두번째 단말기로 5800 익스프레스 뮤직폰이 선보일 예정인데다가, 최근 노키아가 공식 발표한 몇몇 움직임들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관심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듯 하다.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확정된 상황에서 전통의 강호 노키아가 어떠한 움직임을 통하여 세계 시장 지배력을 지속시키려고 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단말과 플랫폼 환경 대응에 대한 변화를 감지해 보자.
1. 새로운 단말 시장 참여
첫번째 움직임은 PC 시장으로의 참여이다. 노키아는 'Booklet 3G'라는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인데 10.1" 스크린에 1.25kg, 인텔 Atom Z530 1.6GHz 프로세서 탑재, 3G, A-GPS, Wi-Fi, Bluetooth 및 배터리 사용시간 12시간 등 모빌리티에 최적화시킨 모델이다. 여기에 Ovi 서비스에도 대응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휴대폰과의 연동이 쾌적하도록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Nokia Booklet 3G>
올해 4분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은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의 연동 및 모바일 브로드밴드와의 패키징 서비스를 타겟팅 한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노키아에게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경쟁사들의 성장과 더불어 Apple 및 Dell 등 노트북 제조사들이 휴대폰 시장을 침투해 들어오고 있는 커다란 시장 흐름이 분명 노키아를 변화시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2. 모바일 결제
두번째 움직임은 SIM 카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Nokia Money'이다. 사실 노키아는 과거에 이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단말을 출시하는 등 결제 수단 환경을 지향해 오고 있는데, 조만간 SIM 카드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공식 제공할 계획이다. 즉, 은행계좌를 개설하지 않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Nokia Money Demo>
일본만 보더라도 각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 분야 만큼은 국내 통신사도 나름 뒤쳐지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바로 SKT의 T-Cash가 그것이다. USIM 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데, 한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은 국내의 경우 아직 통신사간 USIM 카드 개방이 안 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노키아의 Nokia Money 서비스를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Mobile Payment 시장이 SIM(또는 USIM) 카드를 중심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이러한 시장 흐름은 곧 국내 시장의 USIM 카드 개방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3. Linux 스마트폰 출시
세번째 움직임은 노키아를 대표하는 Symbian OS가 아닌 Linux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발표된 N900 단말기가 그 주인공인데, 인터넷 타블렛에 최적화 되었다고 알려진 오픈 플랫폼 Maemo5을 탑재하고 있다. 3.5" 스크린에 800*480 해상도, 3.5G, WLAN, A-GPS, OpenGL ES 2.0, Flash 9.4, 5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등..
<Nokia N900 just awesome>
그런데 노키아는 왜 Linux 기반의 스마트폰을 준비해 온 것일까? 사실 노키아가 Linux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부분은 이미 작년 초에 Trolltech를 인수하면서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 어쩌면 지금과 같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성장하고 Apple과 RIM 등의 기세가 꺽이지 않을 것임을 예견하고, 보다 안정적이면서 수월하게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고민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있는 N900 단말기 동영상들을 살펴보면, 사용성이나 UI 등이 아이폰과 필적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빠르면 10월 말부터 핀란드,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폴란드,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안 등 서유럽 국가에서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모바일 시장의 진화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 또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노키아가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면서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모습에서 배울점이 많아 보인다.
결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라는 큰 전제하에, 안드로이드가 합세한 OS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휴대용 단말간 가속되는 컨버전스화에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가가 향후 생존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과 더불어 노키아의 N900 이나 기타 고사양 모델, HTC의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 시리즈 등이 함께 쏟아져 들어와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특히 Leo는 꼭 들어와 주기를.. 사실 아이폰은 이미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고 최근에 3GS와 안드로이드 단말 몇 가지를 함께 이용해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 동안 너무 아이폰의 환상에 젖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폰도 써봤는데, 그닥 대박날것 같지는 않더라는..^^)
이것은 아이폰이 그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단말들도 사용성이나 다양한 이용씬에서 만족감을 충분히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이폰이 국내에도 출시된다고 하니 이제 이통사들이 그에 대항할 만한 단말들을 알아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볼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자, 노키아의 또다른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한 구매행렬이 진풍경이 되어, 앞다퉈 신문 탑기사로 채워질 날도 다가오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요즘,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일본리서치] 아이폰 출시 후 1년, 만족도는 어느 정도?
얼마전 SKT에서 아이폰 도입에 따른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SKT로서는 사전에 아이폰이 몰고올 긍정적/부정적 상황들을 체크해 보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에는 정말로 많이 팔리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SKT로서도 무척이나 답답했던 모양이다.
설문조사도 크게 홍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해서도 일체 공개를 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SKT에서 바라던 쪽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 본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작년 7월 아이폰 3G가 출시되어 이제 딱 1년이 지났다. 출시 당시에는 판매 부진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져 나왔고, 소프트뱅크에서 다양한 판매 촉진책들을 내 놓으며 3위 사업자로서의 '특단의 조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이터 정액요금제 인하와 법인 시장 공략, 기업 차원에서의 이벤트 및 기존 휴대폰 주소록 무료 싱크 프로그램 배포 등에 이어 올 6월말 아이폰 3GS까지 출시하며 지속적인 관심 끌기를 이어오고 있는 중인데...
일본 소프트뱅크에서는 자사 실적 발표 시, 아이폰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어서 구체적인 판매량이나 고객 이용량 정도 등 아이폰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침 일본 내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쉐어가 20대~40대 568명을 대상으로 일본 내 아이폰에 대한 의식 조사를 진행한 내용이 있어서 이를 통해 대략적이나마 일본인들이 느끼는 아이폰에 대한 느낌을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응답자수:568명
- 조사기간 : 2009년 7월 7일~10일
- 남녀비 : 남성 53.7%, 여성 46.3%
- 연령비 : 20대 35.6%, 30대 29.2%, 40대 35.2%
전체 응답자 568명 중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은 3.7%,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이용해 본 사람은 13.4%로 조사되었고, 모수는 작지만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과 이용해 본 사람 모두 남성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감상평을 선택하게 한 결과 '새로운 감각' 47.4%, '굉장하다고 생각함' 38.2% 등이 가장 높게 나와, 발매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폰에 대해서는 참신하다는 ?식이 많이 심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녀별로는 '새로운 감각' 55.2%, '굉장하다고 생각함' 41.4%, '휴대폰이 아니라고 생각함' 37.9%로 여성쪽에서 참신하다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비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단말가격이 얼마까지 내려가면 구입을 고려할 것인가?'를 물어본 결과, '1만엔 이하' 27.8%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러나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단말가격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응답하여 아이폰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단말가격은 큰 변수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만족' 71.4%, '대체로 만족' 19.0%로 조사되어, 90% 이상이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Q1. 아이폰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가? (n=568)
구분 | 전체 | 남성 | 여성 | 20대 | 30대 | 40대 |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
이용해 본 적이 있다. | 76 | 13.40% | 47 | 15.40% | 29 | 11.00% | 29 | 14.40% | 27 | 16.30% | 20 | 10.00% |
이용해 본 적이 없다. | 471 | 82.90% | 242 | 79.30% | 229 | 87.10% | 163 | 80.70% | 134 | 80.70% | 174 | 87.00% |
아이폰을 구매했다. | 21 | 3.70% | 16 | 5.20% | 5 | 1.90% | 10 | 5.00% | 5 | 3.00% | 6 | 3.00% |
Q2.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이용해 본 사람들] 아이폰을 이용해 본 소감은 어떠한가? (n=76)
구분 | 전체 | 남성 | 여성 | 20대 | 30대 | 40대 |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
새로운 감각 | 36 | 47.40% | 20 | 42.60% | 16 | 55.20% | 14 | 48.30% | 13 | 48.10% | 9 | 45.00% |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 29 | 38.20% | 17 | 36.20% | 12 | 41.40% | 11 | 37.90% | 12 | 44.40% | 6 | 30.00% |
좀더 저렴했으면.. | 26 | 34.20% | 18 | 38.30% | 8 | 27.60% | 13 | 44.80% | 6 | 22.20% | 7 | 35.00% |
휴대폰이 아니라고 생각함 | 20 | 26.30% | 9 | 19.10% | 11 | 37.90% | 11 | 37.90% | 3 | 11.10% | 6 | 30.00% |
장난감 같다. | 18 | 23.70% | 8 | 17.00% | 10 | 34.50% | 7 | 24.10% | 7 | 25.90% | 4 | 20.00% |
두근거렸다. | 17 | 22.40% | 10 | 21.30% | 7 | 24.10% | 8 | 27.60% | 6 | 22.20% | 3 | 15.00% |
일본 제조사에 기대한다. | 15 | 19.70% | 12 | 25.50% | 3 | 10.30% | 6 | 20.70% | 4 | 14.80% | 5 | 25.00% |
쉽게 깨질것 같다. | 10 | 13.20% | 4 | 8.50% | 6 | 20.70% | 5 | 17.20% | 2 | 7.40% | 3 | 15.00% |
이용이 어려울 것 같다. | 6 | 7.90% | 2 | 4.30% | 4 | 13.80% | 4 | 13.80% | 1 | 3.70% | 1 | 5.00% |
기타 | 11 | 14.50% | 7 | 14.90% | 4 | 13.80% | 3 | 10.30% | 4 | 14.80% | 4 | 20.00% |
Q3.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 아이폰 단말가격이 얼마까지 내려가면 구입을 고려할 것인가? (n=547)
구분 | 전체 | 남성 | 여성 | 20대 | 30대 | 40대 |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
1만엔 이하 | 152 | 27.80% | 80 | 27.70% | 72 | 27.90% | 53 | 27.60% | 43 | 26.70% | 56 | 28.90% |
2만엔 이하 | 62 | 11.30% | 37 | 12.80% | 25 | 9.70% | 21 | 10.90% | 14 | 8.70% | 27 | 13.90% |
3만엔 이하 | 10 | 1.80% | 6 | 2.10% | 4 | 1.60% | 3 | 1.60% | 3 | 1.90% | 4 | 2.10% |
단말가격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 323 | 59.00% | 166 | 57.40% | 157 | 60.90% | 115 | 59.90% | 101 | 62.70% | 107 | 55.20% |
Q4. [구매한 사람들] 아이폰을 구매한 것에 대한 만족도는? (n=21)
구분 | 전체 | 남성 | 여성 | 20대 | 30대 | 40대 |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응답 | 비율 | |
만족 | 15 | 71.40% | 12 | 75.00% | 3 | 60.00% | 6 | 60.00% | 3 | 60.00% | 6 | 100.00% |
대체로 만족 | 4 | 19.00% | 2 | 12.50% | 2 | 40.00% | 3 | 30.00% | 1 | 20.00% | 0 | 0.00% |
약간 불만족 | 1 | 4.80% | 1 | 6.30% | 0 | 0.00% | 1 | 10.00% | 0 | 0.00% | 0 | 0.00% |
불만족 | 1 | 4.80% | 1 | 6.30% | 0 | 0.00% | 0 | 0.00% | 1 | 20.00% | 0 | 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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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7.29 16:23
구매자의 느낌하고 그저 만저봤을뿐인 사람들의 느낌은 다른거겠죠..
구매자를 대상으로한 조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예를들자면 페라리를 보기만했거나 몇번 타본 사람들은 모두 칭송하겠지만
막상 페라리의 주인이라면 단점도 많이 보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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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2009.07.29 23:58
정말 아이폰 터치감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제 눈에는 신기해요.. 불편해서 울화통이 터지던데..
인식 제대로 못해서 몇 번을 왔다갔다.. 저에겐 옴니아의 터치감이 더 좋았거든요..
일단 옴니아는 바로 반응이 오는데. 진동느낌도 좋고.. 아이폰은 이건 뭥미 수준이었던지라..
아이폰 솔직히 100점 만점이라면 10점쯤 주고싶은 폰인데...
북미는 솔직히 원래부터 어플같은거 안쓰던 곳이다보니 아이폰이 히트쳤지만..
이것저것 기능이 충실했던 일본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것처럼 한국에서도 성공하지 못할거라 보는데..
제가 너무 아이폰을 싫어하는 걸까요.....?-
미스터골드 2009.07.30 07:22 신고
말씀하신 내용은 아이폰의 터치 방식에서 느끼신 부분인 듯 싶네요. 아이폰의 정전압 방식은 손가락(면)으로 인식하여 세부적인 조작이 어렵고, 옴니아와 같은 일반적인 터치 방식인 감압식은 손톱이나 펜등으로 꾹 눌러서 선택하게 되어 있어 세부적인 조작이 가능하죠. 다만 아이폰은 손가락으로 드래그를 할 때의 터치 감도가 높은데 이 부분이 여타 단말보다 아주 우수합니다.
LG전자에서 나온 아레나도 정전압방식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하나, 그 감도는 아이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거든요. 두 터치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터치 방식에 익숙해지면, 결국 비교 대상으로 남는 건 혁신적/직관적 UI나 에코시스템, 속도 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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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7.30 05:05
위에님은 중국 아이폰 짝퉁을 써보신듯 ㅋㅋ
아이폰 하다 못해 아이팟터치 갔고 있는 분들 물어보세요
삼성, 코원 아주 쓰래기 터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 애플 빠돌이 됬습니다 참고로 ㅋㅋ
아이폰 사고 컴퓨터도 다 맥북으로 바꿨습니다. -
아이팟유저 2009.07.31 09:03
아르고부터 햅틱1,2를 써봤고.. 아이팟을 계속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아이팟의 정전압방식은 골드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처음 사용할 때 익숙하지 않아서 느끼는 불편함일 뿐 하루만 사용을 해 봐도 여타 다른 기기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경험을 선사해 주죠.. 오늘도 뉴스에서 터치휴대폰 사용자들의 손가락 근육의 피로도가 높다고 하는데... 사실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일정관리도 하고 회의시간에 메모까지 하는 저로써는 아이팟터치의 정전압방식과 사용성을 극찾할 수 밖에 없네요 ^ ^ ////// 당근 단점이라면.. 아이폰의 사진, 동영상 촬영의 경우 국내 타 핸드폰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그 부분은 저도 느끼기에... 아이폰이 나온다 할지라도.. 지금 행복하게 사용하는 아르고 폰을 버릴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 ^;
아이폰 3GS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한편 보실래요?
Kenny Mosher의 상상력으로 Showdown Productions, LLC에서 프로듀싱한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림도 거의 없고 화질도 양호하다.
어떻게 제작되었는지에 대한 뒷얘기도 Vimeo에 공개 중인데, 아래에 있는 몇 개의 이미지컷만 봐도 어떤 식으로 아이폰 3GS를 이용하여 촬영했는지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아이폰 3GS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별도의 고정 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것부터 이들의 노력은 시작되었다.
차량 뒷편에서 이동하며 촬영..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아이폰 3GS를 고정하여 시내에서 촬영..
손으로 직접 들고 자유롭게 촬영..
이번 뮤직비디오를 보면 2007~2008년 국내에 불어닥친 동영상 UCC 열풍으로 일부 모바일 솔루션/서비스 제작업체들에 의해 휴대폰용 동영상, 댓글 업로드 및 공유 서비스들이 다수 나왔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낮은 화질과 흔들림이 심한 영상물, 비싼 데이터통화료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금방 관심밖으로 밀려났던 것을 생각해 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사실 세계적으로도 휴대폰용 카메라 품질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처럼 생활속에 깊이 파고들어 하나의 문화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것을 보면 아이폰의 가치와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볼 수 있겠다.
'Canon을 위협하는 인기 카메라 브랜드? 아이폰'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Flickr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 카메라 중 아이폰 3GS의 활용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도 무난히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니 앞으로도 아이폰 3GS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다 아이폰 3GS로 영화까지 제작되어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마저 갖게 해 준다는..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속 영어단어를 손쉽게 번역한다!
일본 내에서 지난 6/26 부터 발매된 iPhone 3GS. 전작인 iPhone 3G에 비해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지고 제공되는 기능들도 좋아졌으며, 무엇보다도 구동 속도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Yahoo! JAPAN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속 단어를 분리하여 번역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촐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이름은 '번역 루페(돋보기)'. (→아이튠즈 국가를 일본으로 변경하고 다운받아 보세요~)
'번역 루페(돋보기)'를 이용하면 iPhone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속에서 선택한 문자를 OCR로 인식하여 '영일 사전 검색', 'WEB 검색', '메모' 3가지 메뉴로 활용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주의할 점은 찍힌 문자가 희미하게 나오지 않도록 잘 포커싱 되어야 하고 iPhone 3GS의 오토 매크로 접사 기능으로 인해 문자 사이즈는 다소 작아도 번역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 '번역 루페(돋보기)'는 세계 각국의 Yahoo!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행사 'Hack Day'의 일본 행사에서 Yahoo! JAPAN 지도팀의 한 개발자가 만들어 우승한 서비스를 가다듬어 정식 릴리즈한 것인데, 앞으로 문자 인식도를 보다 높여 영어 문장 번역도 가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Hack Day'는 지금까지 3회째 진행되었는데, 개발자들의 기술력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신규 사업과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의미있는 목적성을 가지고 24시간 내에 구상하고 있던 자신만의 작품을 구현하는 이벤트 행사이다.
using scene은 위 동영상을 보면 알수 있듯이 아주 심플하고 이미 해외에서 구현되어 있는 기능으로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 버전으로도 일본 내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Yahoo! JAPAN Lab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과 접목될 수 있어서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이미지 인식을 통한 검색 확장 기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국내에서도 우수한 단말기 보급과 더불어 고객 사용성 검증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 기술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