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쿠닷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8.19 [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8)
  2. 2009.09.09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2)
  3. 2009.01.10 [일본리서치] 미니 노트북, 4명 중 1명 소유 (1)

[일본리서치]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구입현황조사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스마트폰 보급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다양한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사이트 가격.com이 '일본인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였기에 살펴보았다. 지난 1월달에도 동일한 조사를 진해하였고, 해당 정보와 비교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자들의 이용실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가격.com 유저
- 조사방법 : 가격.com 내 웹앙케이트 조사
- 응답자수 : 8,924명
- 남녀비율 : 남자 90.1%, 여자 9.9%
- 조사기간 : 2011년 7월 14일~2011년 7월 20일


스마트폰 소유율 41.9%, 지난 조사(2011년 1월) 보다 12.6% 상승하는 등 급속히 보급 중

먼저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폰 소유율을 보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는 사람과 일반 휴대폰과 함께 소유(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합하면 41.9%에 달해 전반적으로 40%가 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소유율>


참고로 지난번 진행된 동일 조사(2011년 1월)와 비교해 보면, 당시 스마트폰 소유율은 29.3%로 이번 조사 결과가 12.6%나 증가한 부분이 가장 눈에 띈다. 더불어 휴대폰과 스마트폰 모두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3.4%나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휴대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넘어가기 전에 일부 사용자들은 두 기기를 모두 이용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스마트폰 소유율이 높아진 이유는,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대응을 소홀히 한 탓에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였고, 관련 부품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 등이 향상되면서 전체적인 이용량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스마트폰 소유율>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소유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20대의 경우 54.8%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소유율>


남녀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43.4%로 소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휴대폰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비율 또한 차이가 크게 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 성별 스마트폰 소유율>



스마트폰 이용기간 '1년미만'이 60.9%로 작년 3,4분기 본격적인 안드로이드 단말 판매 경쟁의 영향이 큼

조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기간을 확인한 결과, '반년~1년미만'이 22.3%로 가장 높았고, '1~2년미만' 21.6%, '3개월미만' 21.0%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1년 미만으로 비교적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전체의 약 60.9%로 보급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기간>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이 첫번째로 이용중인 경우가 76.3%로 압도적

조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이력을 확인한 결과, 처음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76.3%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최근 1년 사이 구매한 케이스가 많다고 보면 역시 처음 쓰기 시작한 스마트폰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유 대수는 1대(89.7%)가 가장 많이 나와, 휴대폰과의 2폰 사용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복수개를 이용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은 몇 번째 기기?>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iPhone' 시리즈가 38.4%로 여전히 단연 1등

조사 대상자들이 이용중인 스마트폰으로는 iPhone 시리즈가 많은 편인데 iPhone4 23.3%, iPhone3GS 12.1%이고, iPhone3G도 합하게 되면 시리즈 도합 38.4%로 iPhone 단일 기기만으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는 iPhone이 시장을 리딩하고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종류>



스마트폰 가입 통신사는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음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를 보면, 일본 내 iPhone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온 소프트뱅크가 44.8%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고,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제일 많은 NTT도코모가 34.3%로 그 뒤를 잇고 있는 모습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이것은 올해 1월 진행된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나는데, 지난 조사에서 소프트뱅크 점유율은 57.4%로 절반을 넘는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이번 7월 조사에서는 50% 미만으로 낮아졌고, 이것은 NTT도코모와 au 등이 빠르게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을 갖추면서 시장 경쟁에 참여한 결과이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가입 통신사>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OS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지속 상승 중

스마트폰 OS별로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50.6%의 점유율로 소프트뱅크의 iPhone에 비해 시장에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단말들이 출시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중에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이 역시 1월 지난 조사에서는 iOS 점유율이 54.1%로 50%를 상회하는 모습이었으나, 6개월만에 38.3%로 감소한 것이다. 기타 다른 OS의 경우에도 지난 조사때보다 점유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본 사용중인 스마트폰 OS>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1위 '애플' 38.8%, 2위 '샤프' 18.5%

조사 대상자들이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를 살펴본 결과, 애플의 iPhone이 38.8%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뒤를 이어 다양한 통신사에 여러 라인업을 제공중인 샤프가 18.5%로 2위를 기록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GALAXY S와 GALAXY S II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은 삼성전자가 8.1%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는 점이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제조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점은 43.7%가 2010년 10월 이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출시 시점의 경우, 2010년 10월 이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7%로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소프트뱅크의 iPhone 소유율이 40%를 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즉, iPhone4 출시 시점이 2010년 7월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010년 12월(8.8%)과 2011년 6월(8.8%) 그래프가 높은 부분은, 작년말 NTT도코모나 au에서 각 업체가 주력으로 밀었던 스마트폰이 출시된 시기이다. 작년 말 NTT도코모의 'Xperia SO-01B', 'GALAXY S', 'REGZA Phone', au의 'IS03' 등이 그것이고, 올해 6월에는 NTT도코모에서 'Xperia acro', 'GALAXY S II'등이 출시되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발매시기>



스마트폰 구입 이유 64.8%가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이번엔 스마트폰 구입 이유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조사때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PC 웹사이트를 보고 싶어서', '풍부한 앱을 이용하고 싶어서'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런 점을 볼 때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바는 기존 PC에서 주로 이용하던 부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기타 전반적으로는 지난 조사때보다 각 요소들의 기대치들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고, 기타 항목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감소폭이 큰 부분으로는 '뮤직플레이어로 이용하려고' 항목으로 지난 조사때보다 -8.3%가 줄어들었다. 어쩌면 감소한 항목들은 그만큼 일반화된 기능들이라 할 수 있고, 반대로 그만큼 다수의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스마트폰 구입 이유>



스마트폰 구입의 결정적 이유는 28.3%로 '기능, 애플리케이션'

이어서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요소를 확인한 결과, 지난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이 28.3%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디자인', '조작성', '가격', '제조사'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2위부터는 10% 내외의 수치로 '기능,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입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디자인', '조작성', '화질이나 사이즈', '배터리 이용시간' 등의 요소들은, 지난 조사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이 점점 일반화됨에 따라 기존 휴대폰과 같이 기능적 요소가 아닌 그 외적인 요소들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중인 스마트폰 구입 시 영향을 준 결정적 요소>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1위는 '케이스' 71.8%, 2위는 '휴대용 배터리' 34.9%

스마트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악세사리인데, 이 부분을 살펴보니 실리콘/가죽 등 '케이스'였고 71.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큰화면에 얇아진 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모량이 많아진 탓에 '휴대용 배터리'를 필요로 하거나 보다 빠른 속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로 인해 'Wi-Fi 라우터'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중인 악세사리>



하루 중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1위는 '인터넷서핑' 평균 54.3분, 2위는 '앱(게임)' 평균 43.0분

스마트폰으로 어떤 서비스를 어느정도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인터넷서핑'이 54.3분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드러났고, 이어서 '앱(게임)'이 43.0분, '이메일' 37.4분, '뮤직플레이어' 36.8분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위에서도 살펴본 스마트폰 구입 이유와 같이, 주로 'PC 웹사이트 이용'과 '앱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하루 중 용도별 스마트폰 평균 사용시간>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은 '날씨', '뉴스', '네비게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카테고리

이번에는 애플리케이션 중 자주 이용하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날씨', '뉴스', '게임', '네비게이션', '사진', '업무효율화',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실생활에 유용함을 주는 실용적 카테고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반대로 아직 관련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파이낸스', '의료', '교육' 등이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역들은 앞으로 성장성이 더 클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할 것이다.

<주로 이용중인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스마트폰 만족도 '상당히 만족', '대체로 만족'이 약 70%. 2011년 3월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만족도에 차이를 보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만족도를 파악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과 '대체로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을 합한 수치가 69.7%로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정보도 많지 않을 수 있고,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많을 수 있음을 감안해 보면 이 수치는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만족도>


이 만족도를 스마트폰 출시 시점별로 구분해 보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시점은 2011년 3월 이후로 이 올 봄에 출시된 제품들이 완성도가 높아졌고 라인업도 다양하게 구성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출시 시기별 만족도>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1위 '기능, 애플리케이션' 63.3%, 2위 '터치패널 조작성' 59.2%

본인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대해서 어떤 점에서 만족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기능, 애플리케이션' 항목이 63.3%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터치패널 조작성' 59.2%, '화면 화질, 사이즈' 45.8% 순으로 조사되었다.

상위에 랭크된 항목들은 지금까지 iPhone이 보여주고 있는 장점들이라 인식될 수 있으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크게 개선되어 점차 플랫폼간 간극은 좁혀지고 있는 느낌이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만족스러운 점>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1위 '배터리 지속시간' 76.7%, 2위 '터치패널 조작성' 42.8%

위에서 조사한 내용과 반대로 불만족스러운 점을 체크해 보니, '배터리 지속시간'이 76.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배터리 문제의 경우, 올 봄 출시 모델 이후 점차 개선되었다고 제조사들은 밝히고 있다고 하나, 여전히 하루 종일 버티지 못하는 수준이다보니 휴대폰에서 기기를 변경한 사람들은 체감하는 정도가 상당히 크리라 예상된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불만족스러운 점>


이번 조사 결과는 사실 특정 나라나 지역에 국한된 사항들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트렌드나 기술의 큰 흐름에 거의 대다수의 지역과 업체들이 유사한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고, 글로벌한 특정 기업들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 싶다.

단말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에 몸담고 계신 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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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2011.08.19 11:3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스마트폰에 정리된글 잘보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많이쓰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http://cafe.daum.net/smart-navi 스마트폰 길라잡이 카페도 한번방문해주세요~^^

  2. 꼬알라 2011.10.24 15:3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일본 공동구매 내용을 많이 알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3. Kei 2011.11.21 17:56 address edit & del reply

    원하던 자료가 여기에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 skyplus 2012.05.07 15:46 address edit & del reply

    정성어린 글 잘 읽고 갑니다.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구입 현황 조사

국내에 아이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그로 인해 오히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워낙 낮은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무선인터넷 이용량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듯 하다. 마침 일본의 최대 가격비교 사이트인 kakaku.com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구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우리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원활하다고 하는 일본의 시장 환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 조사대상 : kakaku.com 유저
- 조사방법 : Web 설문조사
- 응답자수 : 6,149명 (남자 88.4%, 여자 11.6%)
- 조사기간 : 2009년 8월 20일~2009년 8월 25일

전체 설문 응답자 6,149명 중 스마트폰 보유율은 21.5%로 약 5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인데, 일반 휴대폰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복수개의 단말 사용자도 11.4%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보유율>

연령대별로 보유율을 살펴보면 10대 28.3%, 20대 29.0%, 30대 26.7%로 이들 10~30대의 젊은층이 84%를 차지하고 있어서, 젊은층에서의 스마트폰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

또한 남성과 여성이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남성쪽이 압도적으로 보유율이 높게 나왔다. 이것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복잡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일반폰에서는 제공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서비스나 기능(예:i모드 휴대폰 전용 서비스, 데코레이션 메일 등) 때문이 아닌가 보여진다.

<성별 스마트폰 보유율>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통신사와 기종명을 살펴본 결과, 통신사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압도적으로 많은 61.5%를 차지했고, 기종별로는 애플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가입중인 스마트폰 통신사>

애플 아이폰의 경우 3G와 3GS 2개 기종만으로 스마트폰 보유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부분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제 출시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 3GS의 점유율이 25.0%나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종별로 보면 T-01A 4.5%, HT-03A 3.3%, SH-04A 2.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기종별 점유율은 낮지만 이 숫자들을 합해보면 역시 NTT도코모가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 스마트폰을 어떻게 구입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신규로 구매한 경우 이통사를 변경한 경우가 많았고, 기종을 변경한 경우는 같은 통신사를 유지한 경우가 많았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아이폰의 경우, 소프트뱅크에서만 출시했기 때문인지, 신규 및 기종변경 모두 통신사를 변경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구입 현황 - 아이폰을 갖고 있는 사용자만>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PC Web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었다는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다. 역시 스마트폰은 휴대용 PC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래서 PC에서의 사용 패턴을 쫒아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

한편 현재 스마트폰을 어떤 동기로 구매하게 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단말기에 탑재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따져보고 구매한 사람들이 26.8%로 가장 많았다. 이것으로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능면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일반 휴대폰에서는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는 가격이나 통신 요금 등은 각각 8.3%, 7.5%에 그쳐,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가격이나 요금 측면에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입한 스마트폰의 구매 동기>

그렇다면 스마트폰 구매 이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모바일 인터넷에 활용 시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73.6%의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났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스마트폰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구입 후,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간의 변화>

현재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향후 스마트폰 구입 의향이 어떠한지 조사한 결과, 구체적인 예정은 없으나 향후 구입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44.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구입 의향이 없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스마트폰 구매에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구매 의향 정도>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낮은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모바일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가격이 비싸다 49.4%, 복잡하다 29.0%, 사용하기 어렵다 26.6%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을 보면 PC와의 연장선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당분간 스마트폰이 침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지 않은 이유>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서 일본의 경우,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반증하듯 각 통신사마다 향후 스마트폰에 좀 더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스마트폰이 휴대폰의 기능을 흡수하여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켜줄 것으로 생각되고, 동시에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사용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이폰의 시장 침투율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조사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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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빵 2009.09.12 00:22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에서 아이폰3GS가 안착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니, 국내에 들어와도 성공할것 같네요. 거기나 여기나 국민들이 까칠해서..ㅎ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2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흥미롭죠? 아이폰 3G는 고전했는데, 3GS는 순항하고 있다니.. 어쩌면 뒤늦게 아이폰의 매력이 발산된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소프트뱅크의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본리서치] 미니 노트북, 4명 중 1명 소유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니 노트북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지금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 전시회에서도 MID를 비롯한 넷북 경연장으로 보여질 만큼 미니 노트북에 대한 업계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일본 가격.com에서 미니 노트북과 관련된 리서치를 진행한 결과가 발표되어, 일본인들의 시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살펴보았다.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 대상 : 가격.com ID 등록 사용자
- 조사방법 : 가격.com 사이트 내 웹앙케이트 조사
- 응답자수 : 5,105명
- 남녀비율 : 남자 91.7%, 여자 8.3%
- 조사기간 : 2008년 12월 16일~2008년 12월 24일

우선 이번 리서치 결과에서 놀란만한 부분은 바로 미니 노트북의 소유율이었다. 약 4명 중 1명 꼴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실제로 미니 노트북 붐이 일어난지 1년 정도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굉장한 보유율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현재 미니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약 3분의 1이 현재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이러한 소유율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에서 미니 노트북의 붐을 견인한 제품으로는, 가장 빨리 시장에 제품을 투입한 ASUSTek의 'EeePC시리즈'와 2008년 8월 출시된 Acer의 'Aspire One'을 꼽을 수 있다. 특히 ASUSTek의 'EeePC시리즈' 보다 반년이상 늦게 출시된 'Aspire One'은 완성도 면에서 매니아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서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통신 카드와 세트로 구성하여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까지 주효하여, 이 두 기종은 시장 전체에서 50%이상의 점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재미난 점은 미니 노트북을 구입한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80%가 넘는 사용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점이다. 일반 노트북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브라우징', '메일 체크', '오피스' 등의 작업에 부족함이 없고, 'YouTube' 등 동영상 스트리밍 재생에도 무리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미니 노트북을 구입한 사람들 대다수가, '5만엔 정도의 가격에 비해 훌륭하다.'라는 의견을 주었는데, 이를 반영하듯 사용 빈도수도 상당히 높아 '거의 매일 사용한다.', '1주일에 5회 정도 사용한다.'라고 응답한 사용자를 합하면 50%를 넘을 정도다.
 
주로 사용하는 장소와 관련해서는 역시 작은 사이즈와 가볍다는 특징으로 인해 집안에서 서브 PC로, 회사 내에서 인터넷 전용 단말로, 아니면 출장지나 외출지에서 인터넷 단말로 사용하는 등 그 활용 범위가 넓다는 것이 특징인데, 외출지에서의 프레젠테이션, 원격 접속 등 미니 노트북을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1. 가격.com 사용자 약 4명 중 1명이 미니 노트북 소유

(빨강 : 소유하고 있다. / 주황 : 소유하고 있지 않다.)

(40대 > 30대 > 50대 > 20대 > 60대 이상 > 20대 미만 순)

 
2. 'EeePC시리즈', 'Aspire One' 점유율 51.5% 

(ASUS EeePC시리즈 > 기타 > ACER Aspire one > 후지쯔 FMV-BIBLO Look U/B50 > Dell Inspiron Mini9 > HP 2133 Mini-Note > NEC Lavie Light > 도시바 NB 100 > 고진샤 SC3WX06A > MSI Wind Netbook > 마우스컴퓨터 LuvBook U100 순)

22.6%를 보여주고 있는 '기타' 항목에는 지금의 미니 노트북 붐이 일기 이전에 출시된 '소니 VAIO U', '후지쯔 FM-V LOOX'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본격적인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러한 미니 노트북을 사용하던 사용자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미니 노트북의 구입 이유 : '크기가 작기 때문'

(크기가 작아서 > 가격이 낮아서 > 시도해 보고 싶어서 > OS가 윈도우XP라서 > 기타 > 부품등이 바꾸기 쉬워서 순)


4. 미니 노트북 소유자의 약 80%가 만족

(다소 만족 > 대단히 만족 > 다소 불만 > 대단히 불만 순)

만족하고 있는 이유로는, '컴팩트·경량' 등 휴대성을 가장 많이 꼽고 있음


5. 주로 자택에서 세컨드PC 및 비즈니스, 여가활용 등의 목적으로 이용

(자택 > 호텔 등 숙박시설 > 직장 > 카페, 패스트푸드 점 > 역, 전차 내 순)


6. 미니 노트북은 거의 매일 사용 중

(거의 매일 > 1주에 1~2회 > 1주에 3~4회 > 1주에 5회 > 1개월에 1회 > 그 이하 순)


7. 통신 수단으로는 무선LAN, 데이타 통신카드는 EMOBILE가 탑

(자택 : 무선LAN > ADSL나 광케이블 > 데이타 통신카드 > 기타 > 프로바이더가 제공 중인 공중무선랜 서비스)
(외출지 : 무선LAN > 데이타 통신카드 > 프로바이더가 제공 중인 공중무선랜 서비스 > ADSL나 광케이블 > 기타 순)

(EMOBILE > WILLCOM > DoCoMo > au > softbank 순)


8.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사이즈와 무게'

(기존 노트북 : CPU > 액정의 시인성, 화면 사이즈 > 사이즈, 중량 > HDD용량 > 메모리용량 > 디자인 > 배터리시간 > 키보드 배열 > 확장성 > SSD용량 순)
(미니 노트북 : 사이즈, 중량 > 배터리시간 > 액정의 시인성, 화면 사이즈 > 디자인 > HDD용량 > CPU > 메모리용량 > 키보드 배열 > SSD용량 > 확장성 순)

기존 노트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CPU' 64.3%, '액정의 시인성·화면 사이즈' 58.5% 등의 속성과는 다르게, 미니 노트북에서는 '사이즈·중량' 69.9%, '배터리 시간' 45.2% 등의 속성이 중요시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 향후 미니 노트북 구매 의향, '조건만 맞으면 구입하겠다' 80% 이상

(구입을 검토중이다. > 좀더 저렴해 지면 구입하겠다. > 좀더 성능이 높아지면 구입하겠다. > 구입하지 않겠다. > 미니 노트북을 들어본 적 없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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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근짱 2012.07.15 00:43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에 컴퓨터를 잘 몰라서 싼가격에 샌디브릿지 i3-2100을 사서 사용중인데 i3-2100 성능이 나쁜건 아니지만 듀얼코어와 쿼드코어의 차이는 확실히 있어보이더군요 i5-2500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i5-3550을 택하는게 훨씬 좋겠네요
    http://www.kbench.com/hardware/?no=107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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