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8.16 이스라엘에서 주목받은 코카콜라 'FaceLook' 프로모션 (2)
  2. 2011.02.21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 (2)
  3. 2009.08.07 코카콜라 로고 변천사에서 느낀 블로거의 영향력 (3)

이스라엘에서 주목받은 코카콜라 'FaceLook' 프로모션

올해 2월 말,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코카콜라가 일본에서 다양한 소셜 서비스들을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음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코카콜라가 이스라엘에서 눈에 띄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마케팅/프로모션 진행 시 참고가 될까하고 소개해본다.

전체적인 컨셉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추억을 그 자리에서 손쉽게 Facebook에 올릴 수 있게 해 준다는 내용으로, 'Summer Love FaceLook'이 테마이다. 즉, 여름 추억만들기 내지는 추억 나누기는 코카콜라가 백업해 줍니다.. 여름 추억은 코카콜라와 함께~ 식의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캠페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스라엘에서는 매년 코카콜라가 풀장이나 유원지, 라이브 파티장과 같은 여름을 대표하는 주요 장소에서 10대 젊은이들을 메인 타겟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금년 여름 이러한 주요 밀집 장소에 캠페인 참가자 자신이 직접 사진을 Facebook 담벼락에 업로드 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FaceLook'을 설치하였다.



이 디지털사이니지의 사용방법은 지극히 간단한데, 먼저 'FaceLook'의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고 여기서 보여지는 자신의 얼굴을 등록만 하면 끝이다.

이 등록 과정에서 'Face.com'의 얼굴 이미지인식 API가 활용되어 본인인지 아닌지 식별이 이루어진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Facebook에 본인의 얼굴 사진을 등록 및 공개해 놓는 것은 필수.


디스플레이 상에서 본인 얼굴을 확인 후 터치하는 것 만으로 자신의 Facebook 담벼락에, 한 여름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얼굴 사진과 글을 바로 올릴 수 있다.

더불어 이 디지털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서 가까운 관심사에 대한 이미지나 정보 등을 얼굴 사진과 함께 담벼락에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들어, 롤러코스터의 짜릿함이 느껴지는 사진 등을 별도로 본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올리지 않아도 디지털사이니지에서 쉽게 담벼락에 등록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물론 이런 스무스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캠페인 주최측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즐기는 모습들을 랜덤하게 사진을 찍어놓고, 특정 사용자가 디지털사이니지에서 얼굴을 등록하려 할 때, 이렇게 찍혀진 다양한 사진들을 함께 찾아주고 쉽게 Facebook 담벼락에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캠페인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그야말로 온라인 상에서의 내 ID와 얼굴만 있으면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겠구나 하는 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 많은 개인정보 노출로 서비스 사용자들의 피로도도 함께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측면도..


아래 홍보 영상물을 보면 어떤 캠페인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젋은이들의 얼굴에 ID를 매칭시킨 마지막 부분을 보면 점점 더 온라인 세상에 젖어가는 우리 사회의 단편을 보는 듯 해 묘한 기분이 들게 해준다.


 <Coca-Cola Israel, Summer Love FaceLook>

이번 'Summer Love FaceLook' 캠페인을 통해서 수만명이 디지털사이니지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여름추억을 Facebook 친구들에게 공유했다고 하는데, 이미 수년전부터 존재하던 얼굴인식기술과 Facebook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가 만나 새롭게 가치를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얼굴인식과 Facebook의 조합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번 캠페인이 아니더라도 웬지 앞으로도 종종 눈에 띄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든다.

말 나온김에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Daum 디지털뷰도 꼭 이번 코카콜라의 'Summer Love FaceLook' 캠페인이 아니더라도 지난 7월 초에 발표된 '디지털사이니지 재팬 2011' 수상작들도 참고하여, 주목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접목시켜 보던가 실생활에 유용함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더해서 주목도를 크게 높여주면 좋겠다.(새로운 주목도가 필요한 이유, me2day 마이크님의 사진)

참고로 '디지털사이니지 재팬 2011' 수상작 페이지에 가보면 2009년, 2010년 수상작들도 볼 수 있어서, 이러한 단말 및 활용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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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witter.com/aFewGoodDaniel aFewGoodDaniel 2011.08.16 12:27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얼굴매칭되는 모습(어느새 페북을 통해, 그리고 디카를 통해 익숙해져가고 있었으나)이
    문득 예전 터미네이터 영화에 나왔던 장면과 겹치네요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8.16 13:4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결국 영화도 실제 서비스 세계도 결국 사람들이 꿈꾸며 만들어나가는 동일한 인간계이니.. 앞으로도 눈과 머리에 익숙해있는 장면들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

2010년 전세계 IT 서비스 중 가장 이슈가 된 분야중 하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SNS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는 어느 특정 국가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나라들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지고, 서비스 기업들에게는 관심과 분석 대상 1호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은 이웃한 일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해외 기업들의 서비스는 물론 mixi, GREE, 모바게타운 등 자국 내 소셜 서비스들도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 중인 기업들 중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기업 탑50 리스트가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탑50>


현재 국내에서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을 활용 중인 기업들이 많이 있고,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실속에서 다른 사업분야의 기업들이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조사개요>
- 조사기업 : 마케팅 기업 AMN(Agile Media Network)
- 대상서비스 : 트위터, mixi, GREE, 모바게타운, 페이스북, 블로그, YouTube, 니코니코동화
- 조사방법 : 각 서비스 기업 계정 및 채널 등에 대한 팔로워수, 등록자수, 동영상 재생횟수 등을 합산 및 지수화
- 조사기간 : 2011년 1월
- 대상기업 :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대기업 약 300사 (미디어기업, 인터넷 기업은 제외)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기업 50개사 중에서 상위 10개사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고, 이들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로는 트위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기업명 활용도지수 트위터 mixi gree 모바게타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니코니코동화
1 Coca-Cola 338 52 69 64 52 42   59  
2 SUNTORY 325 49 54 63 63   34 62  
3 SEGA 256 45   57     18 71 65
4 Panasonic 251 46   62 59   31 53  
5 LAWSON 230 57   61 57 44 11    
6 AJINOMOTO 222 52 42       21 54 53
7 NIKE 221 51 61     47 11 51  
8 SONY 210 44 54 61       51  
9 UNIVERSAL STUDIOS 207 49   53 51   11 43  
10 Unilever 204 41 68         53 42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탑50 중 상위 랭킹 10 리스트>


상위 10개사는 위와 같지만, 50위권 안에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분야도 다양하고 기업 규모 또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생활용품/잡화 제조사, 이동통신사, 자동차제조사, 생명보험사, 카메라제조사, 제과점, 컴퓨터 관련기업, 물류기업 등등.

이렇게 다양한 탑50 기업들의 각 소셜 미디어 서비스별 이용율을 보면, 트위터는 50개사 중에서 48개사가 활용하고 있어 전체 96%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활용 중에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유튜브로 82%와 블로그 54%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복수개의 계정을 확보하여 활용 중인 기업들도 많고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의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 등록자수를 비교해 보면 1위 '모스버거(17만 7천 팔로워 / 6,382 리스트)', 2위 '유니크로(15만 3천 팔로워 / 9,124 리스트)' 순이다.

참고로 국내 트위터 기업 계정을 보면 1위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이 10만 팔로워가 채 안되는 상황인데, 이는 국내 전체 트위터 사용자 모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일 수도 있고 더불어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하기 때문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출처 : twtkr 사람찾기)

또한 페이스북에 대한 주목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고, 최근 수개월 동안 공식 계정을 만들어 활용중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은 1위인 '유니크로'가 등록자 2만 7천여명 정도로 트위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적인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수준이나, 올 해에는 빠른 페이스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대상 서비스 중 일본 내 자국 서비스의 경우 기업 계정이 유료인 서비스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 마케팅이나 기타 규모있는 기획을 수반한 활동도 종종 진행되고 있어서 등록수가 트위터 보다 높은 경우도 있는데, mixi나 GREE가 대표적으로 약 20만명 이상의 등록자수를 확보하고 있다.

니코니코동화 서비스도 기업 계정은 유료이고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기업들이 많지는 않지만, 유튜브를 활용 중인 기업들의 동영상 재생횟수와 비교해 볼 때 니코니코동화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재생횟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사실 기업들이 얼마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을 감안하여 천편일률적이거나 너무 과하지 않게 활용하려는 지혜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찌되었건 바야흐로 '소셜'의, '소셜'에 의한, '소셜'을 위한 시대가 도래한 만큼,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나가야 할 부분이고, 더불어 위에 리스트업 된 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방법도 연구해 본다면 더욱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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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enerdo.com 제너시스템즈 2011.02.21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니코니코동화쪽에도 기업 홍보가 들어가는군요;; 전혀 몰랐네요. 한 때 니코동에 한참 빠졌었는데;ㅅ; 어째든 코카콜라의 마케팅 능력은 어떤 의미에서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21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니코동화도 나름 유니크한 부분이 있고 일본 내에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곳이라 PR 플랫폼으로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겠죠~^^

코카콜라 로고 변천사에서 느낀 블로거의 영향력

모바일과는 관련이 없지만..

얼마전 Daum view 등을 통해서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글들을 보던 중, 펩시와 코카콜라 로고의 변천사를 소개한 글들을 여러건 보게 되었다.

바로 아래와 같이 오랜 세월동안 로고가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이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 내용이 흥미를 끌면서 다수의 블로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포스팅을 하였고, 나름대로 많이 퍼진것 같다.

관련 블로그 글들에는 댓글들도 여럿 달려있는데, "두 회사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다. 이래서 펩시가 코카콜라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댓글들이 코카콜라는 로고의 변화 없이도 세계 제일의 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을 추켜세우는 듯한 분위기의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8/5 브랜드 관련 내용을 다루는 사이트 BRAND NEW에서, 이 로고 변천사는 잘못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바로 아래와 같이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상당히 의미있는 글로 보여지고, 실제 하단에 달린 댓글들도 보면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고맙다는 글들이 보이기도 한다.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커져버린 요즘, 다양한 정보들을 유통시키는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정보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인식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위와 같이 누군가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더라면, 펩시콜라는 본의아니게 사람들 입과 손을 통해서 계속 코카콜라보다 뒤떨어진 듯 브랜도로 인식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단순히 웃고 넘길 일은 아닌듯 싶다.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결국, 글을 읽는 사람들 스스로가 자기 정화 능력을 통해서 흡수시킨 정도를 가지고 말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블로그가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동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포스팅이라는 것은 신의가 있어야 하고 정말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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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08.08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넷상에서의 정보란게 보여지는것 그대로 배워가면 좋겠지만 넘처나는 정보에 잘못된것과 틀어진것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 하나하나의 생각이 정보가 될수있는 인터넷 정보인데... 우리 스스로가 그정보에 관해 가려낼 충분한 지식이나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 예전에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넘처나는 정보화시대에 정확하고 옮바른 정보를 얻으려면 그정보를 가려낼줄아는 생각이 필요하다 하셧거든요 그 말씀이 기억나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8.09 16:2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자기 스스로가 올바른 정보를 가려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고, 반대로 다른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2. 김준우 2010.03.10 15:25 address edit & del reply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읽으실지 모르겠네요;;;
    스펜서체 코카콜라의 로고의 변천사에 대해서 읽다가
    문득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말 어떤 분은 공모전에서 학생이 제작한 것을 산 것이라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코카콜라 개발자의 약국 경리였던 사람이 제작 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 더불어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어떤 교수님은 한 대학생이 장난스럽게 하던 낙서를 공모전에 응모하여 뽑혔다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승리의 여신 nike의 날개를 본따서 만들었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잘 아실 것 같아 이렇게 글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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