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패드'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4.04.28 COOKPAD가 선택한 세 번째 해외 거점은 인도네시아 (2)
  2. 2014.02.07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3. 2014.01.06 레시피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OOKPAD
  4. 2013.11.04 COOKPAD의 조금 특별한 스핀오프 이야기
  5. 2011.06.16 모바일 환경을 잘 다져온 COOKPAD, 실적발표가 보여주는 의미 (2)
  6. 2011.03.07 COOKPAD 실적발표, 일본 레시피 분야에서 순항중
  7. 2011.02.28 [일본리서치] 젊은층의 70% 이상이 찾는 레시피 사이트는 COOKPAD (6)

COOKPAD가 선택한 세 번째 해외 거점은 인도네시아

전부터 개인적인 관심과 건실한 성장세로 인해 수차례 포스팅을 해 온 일본의 레시피 검색 포털 'COOKPAD'. 이번엔 인도네시아 레시피 서비스를 100% 인수한 소식과 함께 최근 근황을 살펴보았다.


올해 1월 초 '레시피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OOKPAD'라는 포스팅을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웹페이지 영어버전 릴리즈는 물론이고 스페인어와 영어권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관련 서비스도 인수했음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러한 COOKPAD가 지난 월요일(21일) 인도네시아에서 레시피 서비스를 운영하는 합작법인 'DAPUR MASAK'를 완전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전개에 대한 의지치를 다시 한번 더 공식화 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레시피 서비스 'DAPUR MASAK'>


이번 'DAPUR MASAK' 100% 인수건을 보면, 전반적으로 사업의 성장 기반하에 작년말 본격화하기 시작한 해외 현지 공략을 통한 매출 볼륨 극대화라는 자사 전략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난달 발표한 2014년 4월기 3사반기(2013.05.01~2014.01.31) 결산설명회 자료에서도 이미 예견되었던 부분으로, 결산 자료의 주요 내용을 둘러보면서 관련 내용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먼저 매출 실적을 보면 46.93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이상 증가한 모습이고, 영업이익도 23.4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적 발표 개요>


분기별 매출 흐름을 보면 매출 구성 요인으로서 큰 축인 회원사업과 광고사업 모두 실적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지속성장중이고, PC/스마트폰/피처폰 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각 단말 환경별 월간 이용자수를 보더라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4,134만명의 월간 이용자수를 기록중인데, 특히 시장의 변화에 맞게 스마트폰(브라우저, 전용앱)을 통한 이용자수 규모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 발판 또한 잘 닦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매출 증감 추이(좌)와 월간 이용자수 증감 추이(우)>


또한 본 사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누적 레시피 정보 건수는 지난 1월 기준으로 160만건을 돌파하였고 꾸준히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레시피 정보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유료 회원수 또한 120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시장을 스스로 키워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등록된 레시피 정보 건수(좌)와 프리미엄 회원수 현황(우)>


COOKPAD는 앞서 언급한 Mis Recetas와 Allthecooks를 통해서 북남미와 스페인, DAPUR MASAK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고, 이로써 일본에서의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을 포함하여 약 5천만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게 되었고 1억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세계 No.1 레시피 서비스 기업을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사실 COOKPAD가 현재 공략중인 시장은 사용 언어로 이해해 볼 경우 약 10억명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스페인어 4억명, 영어 3.3억명, 인도네시아어 1.4억명, 그리고 일본어 1.2억명이 그들의 시장인 것이다.


그렇다고 경쟁상황이 치열하지 않은것도 아니다. 미국의 Allrecipes.com(3,000만명), 독일의 Chefkoch.de(1,300만명), 프랑스의 marmiton.org(840만명), 영국의 Bbcgoodfood.com(800만명), 이탈리아의 Giallozafferano.it(430만명) 등 자국 내 월간 이용자수가 상당한 유사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고 게다가 대부분 설립된지 10년 이상된 곳들로 브랜드와 유저 충성도 또한 높아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데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COOKPAD가 타겟팅 하고 있는 해외 시장>


하지만 이러한 경쟁상황을 어렵게만 해석하기 보다는, 오히려 레시피 서비스 문화가 존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서양의 레시피 정보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시장이 흘러가고 있는 점을 적극 공략하여 수익 다각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 COOKPAD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COOKPAD의 이번 결산발표자료는 아래를 참고..


개인적으로 보기엔 레시피 정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이고, 일본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관련 상품들도 충분히 유통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에 이들이 공개한 사업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가까운 미래에 펼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런 점에서 COOKPAD도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예측되고, 미래가 기대되기에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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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훈 2014.04.30 21:03 address edit & del reply

    Recipe Bank CKO 이정훈입니다.

    저희는 일본의 COOKPAD 레시피 사이트, 기업을

    한국의 Recipe Bank 레시피 사이트, 기업으로 키우기 위하여

    현재 개발 운영과 개발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쓰신 분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recipebankcko@gmail.com / 010.9395.5845

    이정훈 올림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4.05.02 16:53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ehddn1@hanmail.net 으로 메일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일본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마마스타(엄마 스타디움)'에서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마마스타' 사이트는 월간 140만 UV와 1억 PV를 육박하는 일본 최대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로, 20~30대 중심의 젊은 엄마들이 서로 육아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각종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이슈가 되는 사회 문제나 패션/미용 등 엄마들의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일들이 편하게 교류되고 있는 엄마들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카테고리별 대표적인 웹 서비스들 중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고로 본 설문 조사는 3년 연속 진행되어 과거 2년 조사 내용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3.12.27~2014.01.14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 조사대상 : 마마스타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 (아이를 가진 엄마, 평균 연령 31.4세)
- 응답자수 : 2,042명


먼저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1위는.. 70%가 넘는 지지를 받은 'LINE'이 차지하였다. 역시 최근 가장 핫한 서비스로서 일본 내 남녀노소 모두가 고르게 많이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답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랭킹>


'LINE'에 이어서 레시피 서비스 '쿡패드', 쇼핑몰 '라쿠텐', SNS의 대표주자 '페이스북', 국민포털 '야후!', 블로그 서비스 '아메바블로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대표 검색 서비스인 '구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실 순위도 의미있겠지만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랭크된 곳들이 해가 지나면서 이용율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가 좀 더 흥미로운 부분일 것 같다. 'LINE'이 경우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온 모습이고 자연스럽게 2, 3위에 랭크된 '국패드'와 '라쿠텐'은 각각 작년에 비해서 한 계단씩 내려앉은 상황이다. 그 만큼 1년 사이에 'LINE'의 이용율이 급격히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서비스별 이용율 증감추이>


전체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해가 거듭될 수록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3대 SNS라 불리우며 매출과 트래픽 면에서 일본 온라인 서비스 시장을 견인하던 'mixi', '모바게타운', 'GREE'가 나란히 매해 이용율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다른 대체제가 등장해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씩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서비스로의 이용율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년간 1~3위에 랭크된 서비스는 그대로인데 각 서비스들이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보면 커뮤니케이션, 요리, 쇼핑으로 압축되고 있어 생활속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이 역시 꾸준히 이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이할 점은, 페이스북의 경우 2011년 대비 2012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 이후 2013년에는 성장율이 둔화되었다는 점인데 그래도 약 45%의 지지를 받은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다른 서비스들의 이용율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아마존'과 '트위터'가 매해 높은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어서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을 살펴보면, 3년간 23%에서 84%로 크게 높아졌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젊은 엄마들이 대상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 증감추이>


스마트폰이 생활 깊숙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기기 활용이 결국 위에서 살펴본 서비스별 이용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데, 발빠르게 모바일 환경에 대응해 온 서비스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이용율 증대가 엄마들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패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이러한 내용을 통해 타겟팅 된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엄마들을 타겟팅하는 기업이 있다면 LINE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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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OOKPAD

개인적으로 성장 과정에 관심이 많이 가는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는 레시피 검색 포털인 'COOKPAD'이다. 이미 과거에도 몇 차례 실적발표 내용이라던가 기타 흥미가 가는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 지난 2013년 12월 20일에 또 다른 이슈를 발표하며 나의 관심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스페인의 레시피 서비스 'Mis Recetas'의 사업을 양수받는 것과 더불어 미국의 레시피 서비스인 'allthecooks'의 운영사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 국내 서비스에 머무르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를 여러차례 밝혀 왔었고 실제로 작년 8월 COOKPAD 영어버전 서비스도 릴리즈했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스페인어와 영어권 시장으로의 레시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스페인어권 대응 레시피 서비스 Mis Recetas>


<영어권 대응 레시피 서비스 allthecooks>

'Mis Recetas'는 월간 이용자수가 약 600만명 수준의 전형적인 유저 정보 등록형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의 경우 스페인어를 쓰는 17개국 앱스토어 식품/음료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사이트 접속자의 약 70%가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이지만 전세계 4억명 가량 되는 스페인어권 전 영역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해외 진출에 긍정적인 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스페인에 설립할 자회사 COOKPAD Spain을 통해 11억 1500만엔에 인수 예정)

그리고 'allthecooks'는 2012년 12월에 릴리즈 된 서비스로 개시 1년 만에 스마트폰 앱 월간 이용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구글 플레이의 Recipe apps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크되기도 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에, COOKPAD로서는 이번 인수(인수 금액은 최대 5억 1200만엔 / 향후 'allthecooks'의 미래실적 달성정도에 따라 추가 지급)를 기반으로 영어권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COOKPAD는 당장 인수한 두 서비스 운영에 큰 변경을 주기 보다는, 우선 COOKPAD가 자사 레시피 사이트 운영을 통해서 축적한 노하우를 두 서비스에 공유하여 점진적으로 레시피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COOKPAD 서비스와 인수 서비스들과의 통폐합 관련해서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작년 12월 COOKPAD에서 발표한 결산실적 발표자료를 보면, COOKPAD 영어버전 서비스 릴리즈 이후 레시피 컨텐츠 등록수가 급격히 성장하여 4개월만에 8천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역시 단순히 사이트 내 언어만 영어로 바꾼것이 아니라, 영어권 요리 레시피 컨텐츠가 유입되며 전체적인 컨텐츠 양이 풍부해질 수 밖에 없고, 왜 레시피 아이템의 서비스가 글로벌화가 가능하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생각된다.

<COOKPAD 영어버전 릴리즈 후 레시피 등록건수 급증>


일본 시장 내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더불어 COOKPAD는 현재 매출/영업이익, 유저수/프리미엄 회원수, 스마트폰에서의 접속량, 레시피 등록건수 등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종합 생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원대한 꿈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이들이 꿈꾸는 종합 생활 서비스 인프라는 요리/음식과 관련된 쇼핑, 건강, 교육, 오락, 가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의 동방 성장을 기반으로 현실화 중인데, 역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서 한 축을 파고들고 있고 이 과정에서 일본 내 20~30대 여성들을 적극 공략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다. COOKPAD의 2013년 12월 결산발표자료는 아래를 참고..

작년 말 인수를 발표한 두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스페인어, 영어권 지역 유저들의 생생한 레시피 컨텐츠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고 대다수의 요리가 특정 나라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만국 공통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어쩌면 머지않아 일본 요리를 전세계로 소개하여 일본 요리의 세계화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게 되거나 종합 생활 인프라 구축 계획에 따른 서비스 동반 성장을 통해 해외 요리나 식자재 등의 일본 내 유통까지도 넘볼 수 있는 일종의 거대 물류 기업으로 성장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2014년의 시작을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COOKPAD, 올 한해 그들이 공개할 분기별 결산실적 발표자료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흥분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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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PAD의 조금 특별한 스핀오프 이야기

COOKPAD가 한방 보양식 종합 포털사이트 '한방데스크'를 스핀오프(분사) 시키고, 지난달 새로운 법인 '한방데스크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COOKPAD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던 한방데스크 사업을 11월 1일자로 모두 양도하였다.


한방데스크는 2013년 3월 29일에 시작한 서비스로, 한방 전문의 와타나베 겐지(게이오 대학 교수)의 감수하에 한방 유형 검사를 비롯하여 냉증, 위장장애, 불면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에 대하여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양식 레시피나 한방에 기초한 체질 개선 컨설팅 및 일본 전국 약 10,000 여건의 한방 클리닉 검색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방 보양식 종합 포털사이트 '한방데스크'>


새로운 법인 '한방데스크 주식회사' 대표에는 지금까지 한방데스크를 혼자서 개발 및 운영을 해 온 葉山茂一(하야마 시게카즈) 씨가 맡게 되었고 주식의 60%를 확보하였다. 그런데 COOKPAD는 개시한지 불과 반년밖에 안 된 서비스를 왜 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추진하려는 것인지 그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 동안 본 블로그를 통해서 종종 COOKPAD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해 왔는데, 지난 9월 6일 발표한 2014년 1분기(회계기간:2013.05.01~07.31) 결산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여전히 순항 중인것을 알 수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경상이익은 약 50% 가량 증가하였고, 회원수는 물론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광고사업 모두 지속 성장중에 있다. 특히 프리미엄 회원수의 경우 105만명을 돌파하였다.


<결산 보고 요약>


실제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5.39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 영업이익은 8.43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 당기순이익도 5.1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 개요>


총 월간 이용자수도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데, 지난 7월말 기준으로 3,397만명을 기록하였고 이 중에 스마트폰(웹, 앱)을 통한 이용자는 1,767만명으로 역대 최고수치를 보여주었고 스마트폰 브라우저 이용자와 전용앱 이용자가 상호 카니발 나지 않고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서비스 이용현황>


COOKPAD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가장 핵심 컨텐츠라 할 수 있는 레시피의 경우, 지난 7월말 기준으로 151만개를 넘어서며 일본 최대 DB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분기마다 약 6만개씩 증가 중)


<레시피 증가 추이>


그리고 앞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프리미엄 회원수가 105만명을 돌파했는데, 회원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은 8.7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가 증가한 수치이다.


<회원 사업 현황>


위에서 살펴본 COOKPAD의 사업 추진 현황은 크게 나무랄데가 없어 보인다. 이쯤되면 한방데스크의 경우, 사전에 수립된 전략대로 회사가 성장하고 있기에 사업성 있는 서비스의 분리를 통해 보다 작고 빠르게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COOKPAD 전체의 사업 확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왜 한방데스크 서비스 분리를 선택한 것인지,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한방데스크 주식회사'의 대표가 된 하야마 씨는 1983년생으로 이제 우리 나이로 만 30세. 한방데스크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1월 COOKPAD 신규사업개발실에 입사했는데, 입사 당시 요리라고 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폭넓게 확장해 가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입사 후 1년이 지난 즈음에 독립하는 것으로 회사와 협의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야마 대표는 동경대 문학부를 졸업한 뒤 외국계 경영컨설팅 기업인 매킨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3년반 경험을 쌓고, Amazon으로 이직하여 바이어로서 3년을 보낸 후 독립하여 여러 굴곡을 겪다가 COOKPAD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방데스크 주식회사 대표 하야마 씨, 이미지출처:CAREER HACK>


평소 위장이 약하던 그는 한방을 아이템으로 하는 IT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었고 이러한 구상을 국가 프로젝트로 제안하여 예산을 확보해 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직접 웹 서비스를 만들어 보려고도 했지만 적합한 기술자를 찾지 못하던 중 원래 알고 지내던 COOKPAD의 아키타 대표와 상담을 하게 되면서 반전이 생긴것.


COOKPAD 아키타 대표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고령화사회와 보험제도의 한계 등을 설명하면서 일반인들 스스로가 몸을 보호하게 될 필요성이 부각될 거라는 점을 강조, 하지만 약초를 취급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관련 면허가 필요하므로 보양식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일반인에게도 친숙하고 음식을 소재로 하는 COOKPAD와도 궁합이 맞을 수 있다고 어필한 것이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기술자가 아니었던 하야마 대표는 영어를 전혀 못하던 사회 초년생 시절 외국계 경영컨설팀 펌에 입사하여 "NO English, NO Promotion"이라는 말을 새겨듣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반년만에 일상 업무가 가능한 수준으로 변모하였고 이때의 기억을 되살려, COOKPAD 입사전 독학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던 수준에서 COOKPAD 내 수많은 고급 기술자들에게 묻고 배워가며 혼자서 웹 코딩과 디자인을 수행하여 현재의 한방데스크 사이트를 일궈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가능하기까지는 COOKPAD가 신규사업개발실이라는 인큐베이팅 조직을 운영하면서 기존에 사내에는 없던 기업지향적인 사람을 채용하고, 그들을 통해 기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자 하는 아키타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들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한방데스크의 분사는, 1)음식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COOKPAD의 사업전략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도구가 되어주는 동시에, 2)열정을 가진 젋은 미래사업가와의 기회제공과 약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고 3)회사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내부 직원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도 전달하며 4)고객 접점을 넓혀가는 기반도 다지고자 하는 측면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COOKPAD 신규사업개발실에는 프로그래밍에 빠져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다가 대학 진학이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부모님과 진지하게 의견을 나눈 후 16세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IT기업에서 3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다 작년 11월 입사하게 된, 스티브잡스를 동경하는 1992년생 청년 직원도 근무중이다.


COOKPAD의 성장과 그들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도전의 이야기가 현재의 IT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커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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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을 잘 다져온 COOKPAD, 실적발표가 보여주는 의미

지난 3월 초 'COOKPAD 실적발표, 일본 레시피 분야에서 순항중'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내 레시피 분야에서는 PC와 모바일 영역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2010년 5월 1일~2011년 1월 31일 기간의 실적자료를 바탕으로 매출 3개 분기액 누적 24억 1,100만엔(작년 동기 대비 +61.8%) 달성 및 순이익 7억 2,200만엔(작년 동기 대비 +86.2%)을 기록했음을 확인하였다.

여전히 레시피 분야에서는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10일, 2011년 4월기 결산발표를 통해 회원사업/마케팅 지원 사업/광고 사업 모두 증가중이고 이것으로 6기 연속 증가추세임을 입증해 보였다. 결산발표 자료를 통해 그들의 성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결산 자료에서는 지금까지의 모바일 영역 사업강화가 그들의 지속성장을 뒷받침 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강조하고 있어서, 모바일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먼저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 32억 6,300만엔(전기대비 47.8% 증가), 영업이익 16억 2,600만엔(전기대비 52.8% 증가), 경상이익 15억 9,400만엔(전기대비 51.5% 증가), 당기순이익 8억 4,700만엔(전기대비 49.4% 증가)을 기록하여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없었던 것처럼 잘 성장하였다.

<매출 및 경상이익 추이>


2011년 4월 기준으로 요리 레시피 사이트 'COOKPAD'의 월간 이용자수는 1,026만명(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등록된 누적 레시피수는 약 97만건이 넘는다고 한다.

상세한 유료 회원수는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이러한 회원사업을 통한 매출은 17억 1,000만엔(전기대비 100.9% 증가)을 기록하였다.

<회원사업>


전체적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회원수의 증가와 유료 회원에서 발생하는 매출 영역이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사업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은 외부 환경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추이>


사실 금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일본 내 다양한 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온라인 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한참 신사업으로 급성장 중이던 소셜커머스 기업들도 마찬가지였으나, 서로 돕고 빠르게 정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지원책들을 내놓으며 오히려 빠른 사업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COOKPAD도 또한 피해지역의 생활 재건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그들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서 진정성을 보여주었는데, 한정된 식품재료와 조리 기구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전파하였고, 유저들의 레시피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TVCM을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협찬 기업들로 부터 받은 다양한 구호 물자와 레시피 책자를 공급하였다.

또한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레시피 프로모션을 펼침으로써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활동들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지진피해 지역의 생활 재건을 돕는 다양한 활동 추진>


COOKPAD의 현재 회원수 1,026만명 중 1,005만명이 여성회원이고, 그 중에 463만명이 30대로 가장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20대는 272만명, 40대는 189만명. 30대 여성회원의 경우 일본 30대 여성 인구의 절반이 넘는 52%의 비율을 보이고 있어 탄탄한 회원층을 자랑한다.

<일본 내 30대 여성의 52%, 20대 여성의 39%가 서비스 이용>


어쩌면 이렇게 여성회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사람과 사람을 잇고 기여활동을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COOKPAD의 성장은 모바일 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이 비롯되었다고 그들은 피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생활패턴 변화는 모바일 환경으로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인데, 과거 제한된 장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을 때는 레시피를 찾고 장을 본 후 음식을 하고 레시피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 단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모바일 기기로 인해 연속성있게 가능하게 됨으로써 서비스 접점이 늘어나고 이용량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이 일상으로 침투>


실제로 일본내 스마트폰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러한 끊김없는 정보 습득 및 발신을 가능케 해 주고 있다. 2010년 4Q에 스마트폰 출하량이 이미 PC출하량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


이러한 모바일 환경이 점차 우리들의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오고 있고, 단말 성능도 점차 좋아지면서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됨으로 인해 모바일 시장을 빠르게 준비해야 하고 선점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점차 일상으로, 그리고 활력있는 기술력의 환경으로>


COOKPAD는 이미 모바일 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모바일 전용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확보하였다. 특히 아이폰 전용앱의 경우 2009년 11월 26일 릴리즈 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수가 250만건을 넘는다고 한다.(5월말 기준)

<5월 기준, 아이폰 전용앱 누적 다운로드수 250만건>


또한 작년 한해 동안 앱스토어 무료앱 다운로드수 종합 3위에 랭크될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되어 왔다.

<2010년 무료앱 다운로드수 연간종합 3위>


게다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모바일 시장을 미리 준비해 온 기업으로서 유리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안드로이드 단말의 급성장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


특히 아이폰, 안드로이드는 물론 안드로이드용 위젯과 모바일웹 버전까지 다양한 모바일 환경을 대응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고 각 단말과 서비스 환경 특성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경쟁 환경에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오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말 특성에 맞춘 편의성 추구>

시장 환경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철저하게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COOKPAD.

이들이 준비해 나가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강화는 곧 사용자 증가와 유료회원 증가로 이어져, 2012년 4월기 결산집계 시점엔 매출 40억엔에 영업이익 18억 7,200만엔, 그리고 경상이익 18억 2,200만엔, 당기순이익 10억 200만엔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본 내 압도적 이용율을 보이고 있는 Yahoo!재팬에서 제공중인 레시피 섹션보다 2배 이상 많은 방문자수를 보여주며 지속성장 중인 COOKPAD를 보면서, 국내 기업들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개척해 나가며 기존 포탈 사업자들로 편중되어 있는 사업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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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8 00:2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6.20 02:2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시죠~ 개인 신변상의 변화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따로 함 봐요~^^

COOKPAD 실적발표, 일본 레시피 분야에서 순항중

지난 2월 말일, '젊은층의 70% 이상이 찾는 레시피 사이트는 COOKPAD'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리서치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 해당 내용에서 일본인들이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접해본 사이트가 'COOKPAD(쿡패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작년 12월 22일 닐슨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레시피 정보 사업에 작년 10월부터 라쿠텐이 뛰어들어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으나, 아직은 그 영향력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에서 포털 사업자로서 압도적 서비스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Yahoo!재팬 역시 레시피 섹션 트래픽이 쿡패드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쿡패드, Yahoo!구루메 레시피, 라쿠텐 레시피 PC 방문자수 추이>


레시피 분야에서는 PC, 모바일 영역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쿡패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 지난주 금요일(4일) 발표된 2011년 4월기 3사분기(2010년 5월 1일~2011년 1월 31일) 실적자료를 살펴보았다. 어떻게 성장중인 회사인지 둘러보면 다음과 같다.

실적자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수치는 매출로서 3개 분기액 누적 24억 1,100만엔(작년 동기 대비 +61.8%)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13억 5,100만엔(작년 동기 대비 +84.3%)에 순이익이 7억 2,200만엔(작년 동기 대비 +86.2%)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실적개요>


특히, 전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원사업부문의 매출이 12억 1,300만엔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2.3%가 증가하여, 유료회원(월정액 294엔) 기반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분기별 매출 추이를 보면 회원기반 사업 분야의 매출 규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 매출 추이>


쿡패드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1월 기준 월간 이용자수는 작년 동기 대비 17.1%가 증가한 1,005만명에 월간 PV는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억 1,969만 PV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전반적인 트래픽 추이는 특정 월에 급격히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변동폭이 큰 편이고 작년 회계기준 4분기 실적이 높아서 2011년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월간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월간 휴대폰에서의 트래픽이 5억 3,000만 PV 이상 나오며 PC 환경에서의 트래픽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 더욱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쿡패드 서비스 현황>


이들의 사업영역은 휴대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도 불어닥친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아이폰용 쿡패드앱도 제공중에 있는데, 2011년 2월 말 기준 총 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였고 'itunes Rewind 2010'에서 전체 3위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속화 중인 새로운 디바이스 대응 - 아이폰 전용앱 제공 중>


아이폰용 전용앱과 더불어 지난 2011년 1월에는 모바일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안드로이드 전용앱도 출시했는데, 아이폰에서의 인기를 안드로이드 환경에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가속화 중인 새로운 디바이스 대응 - 안드로이드 전용앱 제공 중>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4분기 누적 예상 매출은 32억 5,200만엔, 영업이익 14억 8,600만엔, 순이익 7억 700만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쿡패드가 스스로 이야기하는 자사의 강점은 먼저, 30대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이용하며 식탁의 의사결정지원을 돕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으로, 누적된 유저 등록 레시피수가 약 92만건(작년 동기 대비 +33.4%) 정도로 레시피 정보 유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저가 도구로서 활용하는 서비스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어필중이다. 

<쿡패드의 강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 확보한 레시피 정보 DB 양도 그렇지만, 레시피 정보 검색에 있어서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쿡패드. 거의 매달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확실하게 브랜딩되어 가고 있기도 하고, 1997년 10월 회사 설립 당시부터 레시피 정보 사업 외길만 걸어온 것도 이들의 성공을 뒷받침 해 줄만한 강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요리 문화와 음식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일본이기에, 레시피라는 것은 항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도 쿡패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국내 관련 업체들도 쿡패드의 사업 모델과 성과들을 눈여겨 보면서 벤치마킹 요소들을 찾아본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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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젊은층의 70% 이상이 찾는 레시피 사이트는 COOKPAD

모바일 네트웍 단말들의 화면 사이즈가 점차 커지고, 태블릿 PC의 등장도 보편화되면서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도 조금씩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컨텐츠 분야는 바로 멀티미디어성 컨텐츠인 동영상 서비스와 만화, 잡지류 등 이미지를 많이 보게되는 서비스들이 아닌가 싶은데, 특히 일본의 경우 TV 방송이나 신문, 잡지 등에서 맛집 소개나 음식 레시피를 소재로 한 컨텐츠들의 보급율이 높아서 위와 같은 컨텐츠들과 더불어 각광받을 컨텐츠로 예측된다. 물론 이것은 일본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마침, 일본의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업인 '넷아시아'에서 모바일 리서치 방법을 통해 '휴대폰 레시피 검색 사이트에 관한 조사 2011'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였기에 살펴보았다. 일본 내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레시피 관련 컨텐츠에 대한 소비 행태를 확인하게 됨으로써, 국내 모바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레시피 컨텐츠 제공 시에도 참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전국 18~49세 남녀 (1주일에 1회 이상 스스로 요리를 한다고 대답한 1,070명)
- 조사기간 : 2011년 1월 18일~2011년 1월 21일
- 응답자수 : 1,070명 (NTT도코모 57.2%, au 35.0%, 소프트뱅크 7.9%)
- 조사방법 : 모바일 리서치

1. 당신은 요리할 때, 어떤 것을 참고로 하는가?
전체적으로 '요리책'이 62.8%로 가장 많았고, '어머니에게 배운방법' 59.3%, '인터넷(PC·휴대폰 등)' 55.7%, 'TV' 51.9%, '잡지' 43.9%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보면 '요리책', '어머니에게 배운방법', '인터넷(PC·휴대폰 등)'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층에서 다수가 선택하였고, 특히 18~29세 그룹의 경우 '어머니에게 배운방법'이 71.1%로 '인터넷(PC·휴대폰 등)'이 66.0%로 전체 조사 대상 항목 중 가장 높게 나왔다.

또, 'TV', '슈퍼 등에 있는 전단지' 항목의 경우, 다른 항목에 비해 35~39세의 비율이 각각 57.9%, 42.1%로 높게 나타났다.

<요리할 때 참고하는 것,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요리를 할 때 무언가 참고하는 것이 적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어머니에게 배운방법' 항목을 선택한 비율을 보면, 미혼남성 38.2%, 기혼남성 29.7%, 미혼여성 68.4%, 기혼여성 63.4%로 남여간 선택 비율이 가장 크게 차이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요리할 때 참고하는 것, 성별/혼인여부>



2. 당신은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는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가?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1.2%가 휴대폰 레시피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성별로는 남성이 37.9%, 여성이 54.5%, 그리고 18~29세의 젊은 세대들이 64.1%로 이용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45세 이상 응답자들도 40.5%나 이용 경험이 있어 무선인터넷 이용자층이 넓고 레시피 사이트의 이용 욕구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이용 경험>


또한 휴대폰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1주일에 1일 이상 이용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44.5%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이용 경험이 있는 548명을 대상으로 이용 빈도를 물어본 결과 '거의매일' 4.4%, '1주일에 4~5일' 5.8%, '1주일에 2~3일' 13.7%, '1주일에 1일 정도' 20.6% 순으로 조사되었다.

'거의매일' 이용하는 사람들부터 '월 1일 정도'의 사람들까지 합친 이용율은 무려 77.6%로, 역시 평소 맛과 멋을 찾는 그들만의 습성이 그대로 드러난듯 하다.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이용 빈도>



3. 당신이 알고 있는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는 무엇인가?
알고 있는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모바레피(쿡패드)'로 35.3%가 가장 많다고 응답하였고, 다음으로는 '아지노모토 간단 레시피' 34.1%, '키코맨 레시피' 24.4%, 'Yahoo! 레시피' 24.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보면,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낮은 연령층에서 인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었고, 특히 18~29세 젊은층의 인지율은 '모바레피(쿡패드)'가 55.5%로 거의 압도적으로 보여지고, 'Yahoo! 레시피' 또한 다른 연령층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량을 보여주고 있다.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인지도>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548명 중, 이용해 본 적이 있는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에 대해서 중복허용방식으로 확인해 본 결과, '모바레피(쿡패드)'를 53.1%의 응답자가 이용한 적이 있는 사이트로서 응답했다.

연령별로 비교를 해보면 18~29세에서 '모바레피(쿡패드)' 70.7%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Yahoo! 레시피' 또한 37.8%로 다른 연령층 대비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게 나온 항목이다.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이용 경험>



4. 당신이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를 이용할 때, 중시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많은 응답율을 보여준 것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78.8%이었고, 이어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것' 61.9%, '식재료로 검색할 수 있는 것' 60.7%, '만드는 법이 쉬운 것' 57.9% '음식 정보가 많은 것' 46.4%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경우 '음식 정보가 많은 것', '요리명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것', '이용자수가 많은 사이트' 등의 항목들이 전체 연령층이 이용하는 비율보다 10% 이상 높은 결과를 보이는 항목들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40~44세의 경우 '식재료로 검색할 수 있는 것' 항목에 대해 65.9%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휴대폰용 레시피 검색 사이트 이용시 중시하는 부분>


국내에서도 이미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Food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전용 앱(예:CJ The Kitchen행복밥상) 내지는 웹진(예:CJ 더 테이블)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 특정 단말기에 최적화시킨 앱 기반의 인터랙션이 처음엔 WOW 임팩트를 줄 수 있겠지만 지속적인 컨텐츠 생산 측면에서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위 리서치 내용에도 있듯이 무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만들 수 있는 요리 중심으로, 이미지와 쉬운 설명 위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브라우저에 기반한 레시피 정보를 간략히 나열만 해줘도 실제 사용자들은 아주 유익하게 찾아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튼 스마트한 단말들의 보급과 더불어 사용자들의 생활도 함께 스마트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커진다는 점에서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고, 레시피 컨텐츠의 모바일화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다변화되는 단말기에 적합한 컨텐츠 확산이 예상된다는 점 또한 모바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으리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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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odbroker.co.kr 정천식 2011.02.28 23: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에선 레시피 사이트? 하면 딱! 떠오르는게 업네요. 그런 면에서 모바일용 레시피제공 서비스도 있다니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단지 속도의 차이만을 아닐거 가튼데~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3.02 17: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쩌면 레시피 사이트가 돈이 안되서 일수도 있고, 이것은 또 어쩌면 일반인들이 블로그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 이미 많은 컨텐츠를 양산하고 있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일본은 이미 예전부터 음식 관련된 컨텐츠가 상당히 발달된 곳이라서 우리와 단순 비교하기 어려울수도 있겠구요.^^

  2. Favicon of http://goodbroker.co.kr 정천식 2011.03.03 17: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기술의 발전과 속도를 뛰어남는 문화적인 요인을 알아야지! 즉! 소비자들을 더 깊숙히 알아야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겠군요 ^^ㅋ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3.03 20:33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말씀하신 측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이러한 리서치 자료를 많이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Favicon of http://goodbroker.co.kr 정천식 2011.03.04 20: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중요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저희 사업에도 이러한 해외자료, 국내자료 등을 근거로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선택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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