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저'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9.01.16 1년간 급증한 오페라 모바일웹 이용량, 그 기운을 국내에도 나눠 주렴..
  2. 2008.11.27 일본 소프트뱅크, 풀브라우징과 위젯 시장은 우리가 이끈다!
  3. 2008.10.16 아이폰의 사용 편의성이 높더라도, 최적화 페이지에 공을 들여야 한다!
  4. 2008.09.26 확대되는 야후 재팬의 영향력
  5. 2008.09.03 SkyFire, 오페라와 사파리를 압도하는 테스트 결과!
  6. 2008.09.02 NetFront Browser 탑재 NEW 인터넷 네비게이션 출시!
  7. 2008.08.17 일본 jig 풀브라우저, FON 무선랜 AP 검색가능
  8. 2008.07.03 휴대폰 위젯 Yahoo! desktop, 풀브라우저를 띄운다!
  9. 2008.06.18 야후 재팬, 모바일서비스 새단장
  10. 2008.06.13 무선인터넷의 재발견

1년간 급증한 오페라 모바일웹 이용량, 그 기운을 국내에도 나눠 주렴..

"휴대폰으로 웹사이트를 열람하는 사용자수는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폰으로 열람할 수 있는 웹페이지들도 증가 추세이다. 이것은 브로드밴드가 보급되고 있는 나라에서도 동일한 현상이다. 또한 전세계 공통적인 트렌드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접속이 일상화되고, 사용자들도 이것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웹의 진가는, 브로드밴드를 활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웹을 이용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10억 명이, 새로운 인터넷 사용자가 된다는 것은 휴대폰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Opera Software의 CEO인 Jon von Tetzchner는 작년 말, Opera Mini 이용실태 발표와 더불어 위와 같은 의견을 피력하였다.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일반인들의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듯 한데.. '08년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단말을 제일 먼저 출시한 LGT의 경우 6,000원 데이터 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08.12월말 기준으로 52만 5,00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기에, 눈에 띄는 서비스와 저렴한 요금제라고 하는 궁합이 연초부터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을 어떻게 견인해 나가게 될 지 사뭇 기대가 크다.

국내에 보급되는 휴대폰 제조사에서도 올 한 해 동안, 풀브라우저를 탑재한 단말들을 속속 출시하게 될 텐데.. 이러한 제조사, 이통사, 서비스 업체들의 움직임들이 모바일 시장에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때, Opera Software가 발표한 기분좋은 상승곡선(Opera Mini 이용실태)을 되짚어 보면서, 2009년 국내 모바일웹 시장도 활성화되는 원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Opera Software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2008년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접속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8년 11월 기준으로 휴대폰 웹브라우저 페이지뷰(PV)는 2007년 동기 대비 303%(이미지上), 휴대폰 데이타 트래픽은 463%(이미지 下) 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Month Unique users Page views Data traffic(MB)
2006 January  403,326 39,969,125 587,826
February  599,488 70,119,707 759,338
March  763,315 102,386,928 1,072,662
April  856,875 123,915,618 1,334,715
May  1,087,331 155,660,949 1,831,441
June  1,140,246 183,518,205 2,127,142
July  1,265,147 231,325,050 2,614,633
August 1,398,020 268,738,912 2,979,209
September 1,520,127 274,840,901 2,976,858
October 1,714,623 336,044,711 3,692,282
November  1,993,259 378,938,100 4,124,607
December 2,210,624 423,503,600 4,652,547
2007 January  2,330,158 507,622,606 5,322,457
February  2,472,176 540,701,179 5,573,556
March  2,675,677 632,313,886 6,529,736
April  2,750,087 705,063,025 7,264,413
May  2,963,968 767,107,863 8,093,274
June  3,257,811 788,283,659 7,984,642
July  3,560,649 867,208,160 9,729,792
August 3,804,384 907,690,600 10,379,959
September 4,306,793 872,028,768 9,922,367
October 5,108,598 1,192,916,658 12,491,633
November  7,182,098 1,414,205,703 14,732,591
December 9,664,361 1,558,566,188 20,129,575
2008 January  9,894,929 1,787,235,674 23,690,372
February  10,270,573 1,883,751,325 26,521,524
March  11,813,443 2,429,200,080 33,096,381
April  12,996,543 2,491,451,387 35,636,188
May  14,697,362 2,947,979,866 43,095,243
June  14,477,196 3,224,286,622 46,735,465
July  15,818,801 3,736,244,111 53,853,102
August 17,268,993 4,172,941,429 60,399,886
September 19,022,302 4,533,894,901 65,281,686
October 21,037,772 5,088,923,679 73,730,827
November    5,703,580,103 82,972,386
December      

특히 성장율이 높았던 곳은 북미지역으로, 미국의 경우 Opera Mini 사용자수가 세계 탑3에 해당하는데, 2008년 1월 이후 PV 성장율은 200.9%에 달한다. 미국 내에서 유니크한 사용자 유입량이 높았던 상위 10개 사이트를 보면 아래와 같다. SNS 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고, 대통령 선거라는 이슈로 인해 전통적인 뉴스 사이트들도 랭크되어 있는 모습이다.

1. google.com
2. facebook.com
3. myspace.com
4. wikipedia.org
5. yahoo.com
6. friendster.com
7. nytimes.com
8. gamejump.com
9. cnn.com
10. my.opera.com

미국 이외에 각 대륙별/나라별 사용자 유입량 BEST10 및 이용 단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위 내용을 단순하게 Opera Mini 브라우저의 기능향상 및 단말 선탑재 비율 증가로 인한 성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모바일웹 사용자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그 부분이 앞으로 국내 상황과 비교해 봐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통사에서는 저렴한 데이타 정액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어야 하고, 제조사 및 서비스 업체들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해서 기존에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오던 사람들만 계속 이용하게 되는 '그들만의 리그' 식 시장 환경을 변화시켜, 새로운 모바일웹 체험자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각 분야의 플레이어들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만 활성화된 시장도 한걸음 다가올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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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풀브라우징과 위젯 시장은 우리가 이끈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에서 11월 28일, 모바일 위젯 스토어를(Widget Store) 오픈 한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위젯 콘테스트 행사와도 연계하여 위젯 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의 휴대폰 위젯은 통신사별로 이름을 달리하고 있는데, KDDI의 'au one가젯', 윌컴의 '윌컴가젯', NTT도코모의 'i위젯' 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모바일 위젯은 윌컴과 동일한 ACCESS社의 'NetFront Browser Widgets'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번 위젯스토어의 오픈은 샤프에서 제조한 931SH의 출시 일정과 맞춘 것인데, 오픈 시에 제공되는 위젯의 종류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유틸리티 등 약 100 종류이다.

이 단말에 기본 탑재된 위젯은 이 중에서 13종류.. 소프트뱅크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위젯들을 살펴보면 어떤 것들이 제공되는지.. 국내에서 활용할 만한 것들은 없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931SH는 풀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방식을 혼합한 형태로 소프트뱅크의 위젯 서비스를 이끌어갈 주력 단말로 포지셔닝 될 예정이다. 그 스펙 또한 훌륭한데..

세계 최초의 Half XGA 480*1,024 해상도를 지원(2008.10.15 현재 / ROA그룹 조사 기준)하는 휴대폰이니 만큼 기존 웹 페이지를 가로보기 상태로 문제없이 볼 수 있다.

따라서 위젯을 통해서 웹 페이지로 연결되더라도 사용자들의 사용편의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작은 화면에서 PC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조건 장점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웹 페이지를 원래 크기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기술력 자체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좀 더 사용성을 높이는 것은 그 이후에 해결되도 늦지 않을 테니까..

주요 기능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3.8인치 HXGA (480*1,024)
- 520만화소 (이미지 디지털 31배줌 / 동영상 디지털 15.9배줌)
- microSDHC™ (8GB), GPS 네비게이션, 글로벌로밍, 원세그, 뮤직플레이어 등 대응
(소프트뱅크 931SH 자세히 보러가기)

위젯과 PC급 해상도를 갖춘 단말기가 출시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그 동안 위젯처럼 설치형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 틀을 깨는 휴대폰이 출시된 것이다.

휴대폰 기반의 위젯을 일반인들이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휴대폰에서도 아이폰의 앱 스토어처럼 위젯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소프트뱅크의 의지는 높이 평가할 만 하지 않을까..

모든이들이 아이폰의 성공을 볼 때, "이러니까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야 해." 라고 이야기 할 때 휴대폰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니 그들의 추후 행보를 더욱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물론 아이폰이 제조사로서 시장을 만들어 왔다면, 이번 소프트뱅크의 경우 이통사가 주도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그 태생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 갈지도 사뭇 다를 것 같다.
 
이번 샤프 931SH의 일본 내 시장반응은 향후 휴대폰 모바일 시장에서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간다. 와이파이 기능만 지원되었더라도 구매해서 국내에서 이용해 볼텐데.. 전파인증을 통한 사용은 인증에만 70~80만원이 들어간다고 하니 엄두가 안나고..

아무튼 아이폰 외에 쓸만한 단말기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라는 개인적인 바램을 931SH가 채워주는 듯 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반갑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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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사용 편의성이 높더라도, 최적화 페이지에 공을 들여야 한다!

어떤 기능을 담고 있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와 무관하게 아이폰이라는 단말기가 보여주는 사용성과 편의성은, 기존에 출시된 다른 단말기들과 비교해 볼 때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울만 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미국 리서치 업체인 Keynote Systems에서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사이트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단말기의 사용성과 더불어 서비스(모바일 웹서비스)의 구성 형태와 사용성을 높여주는 부분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75명 이상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Yahoo와 Fox News 두 사이트에 대해서 연예 뉴스 검색, 기사 reading, 특정 주제와 관련된 기사 검색 후 지인에게 기사전송 등의 액션을 취하게 하고 그에 대한 만족도와 usability를 조사한 것인데..


<조사 대상이 된 아이폰용 Fox news와 Yahoo news 사이트>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미국 Yahoo와 Fox News의 아이폰용 모바일 사이트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51%과 64%에 그쳤고, 양쪽 사이트에 매력을 느낀 사용자들은 과반수를 밑돌았음

2. 많은 사용자들이 검색 기능을 이용할 때 불만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이트의 시각적인 매력도가 떨어지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였음

3. Yahoo 페이지(60%)가 Fox News 페이지(33%)에 비해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이것은 페이지 에러, 복잡한 레이아웃, 과도한 스크롤 조작, 느린 로딩 속도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4. 두 모바일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페이지 내에 게재되어 있는 광고를 인지했으나, 클릭하지 않은 사용자는 25%에 달했고, 실제로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는 4%에 불과함

Keynote사의 Dan Richards 매니저는, '모바일 사이트들이 획기적인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특히 usability 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뉴스 서비스 이용량이 높다는 것은 지난 포스팅(comScore 조사결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다양한 사이트들 중에서 왜 Fox와 Yahoo 뉴스 사이트를 이번 조사 대상으로 정한 것인지.. 그리고 보다 많은 사이트들을 함께 비교하지 않았는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위에서 조사 대상이 된 서비스들 중 어떤 모바일 페이지가 더 좋은가와 무관하게, 페이지의 완성도/복잡성/스크롤 활용빈도/로딩속도 등이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요소들인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조사 결과라고 보여진다.

올 초에 LG전자 풀브라우저 단말인 아르고폰(LG-LH2300) 상품기획자와 제휴건으로 미팅하는 자리에서 기존 웹 페이지를 보자니 느리고 무거워서 잘 보이도록 최적화를 하겠다고 말했을 때, 해당 상품기획담당자가 나에게 던진 말이 생각난다.

"PC에서 보던 웹페이지가 그대로 보이는데 무슨 최적화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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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야후 재팬의 영향력

1996년 1월 31일 설립되어 내년 1월이면 13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야후 재팬...

평소 야후 재팬의 행보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편인데, 그 이유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 야후 코리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야후 재팬의 구조적 관계가 모바일 영역에서 후발주자인 소프트뱅크의 파이를 키워주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내에서 나름 이용율이 높다고 하는 NTT Resonant의 'goo' 나 글로벌 기업인 '구글 재팬' 도 야후 재팬 만큼은 못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 도표를 보면 주요 포털들 사이에서 야후 재팬이 보여주고 있는 리치율 규모를 알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은 타 포털들과 주 서비스 제공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를 보이는지 비교해 볼겸 넣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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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주요 사이트 리치율 by Alexa>

특히 지난 8월 23일 TechCrunch에 올라온 글을 보면, 구체적인 수치로 야후 재팬의 영향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야후닷컴의 시가 총액이 $27billion(약 270억불) 규모인데, 야후 재팬의 동경 증권거래소 총액 규모는 $22billion(약 220억불)라고 한다. 야후 닷컴과 야후 재팬의 순이익은 각각 $660million(약 6억 6천만불)와 $570Mmillion(5억 7천만불)로 모회사와 자회사 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다.

모바일 쪽으로 화두를 돌려보면, 야후 재팬이 이번에 자사 모바일 검색 엔진을 willcom(윌컴) 공식 모바일 사이트에 탑재하게 되었다.

2008년 10월 1일 부터 정식으로 윌컴 모바일 사이트에 야후 재팬 검색 엔진을 탑재하고, 일본 무선인터넷 공식/비공식 사이트 검색은 물론 PC 사이트 검색 결과까지 제공하는 통합검색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윌컴은 자사 모바일 공식 사이트를 개편함과 동시에 메인 페이지에 'Yahoo! 검색' 검색창을 제공하고, 야후 재팬에서 제공하는 'Yahoo! 텔레비전', 'Yahoo! 지혜주머니'(네이버의 지식인 개념)', 'Yahoo! 스포츠', 'Yahoo! 메일' 이렇게 4대 주력 서비스로의 링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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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컴 모바일 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상단에서부터 윌컴 공식 사이트 5개 - 일반 모바일 사이트 5개 - PC사이트 2개를 순차적으로 뿌려주는데, 모든 내용은 야후 재팬의 정보위에 얹혀서 노출되는 것임>

특정 기업 공식 모바일 사이트에 검색 엔진을 탑재하게 된 야후 재팬은, 소프트뱅크 모바일을 통한 사업 확장이 아닌 그들의 서비스 퀄리티와 고객 만족도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2004년 5월 14일 윌컴의 전신인 DDI Pocket에서 Opera 풀브라우저를 탑재한 PHS폰 ‘AH-K3001V’를 출시하면서 일본 내 풀브라우저 시대가 열린 후 지금까지 다양한 풀브라우저 단말들이 일본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고, 여전히 wap 서비스는 일본인들에게는 '너무나 편리한 서비스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7월 11일 3G 아이폰이 출시되어 아이폰 전용 최적화 페이지까지 신경써야 하는 일본 시장은 가능성이 많은 곳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의 환경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고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곳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야후 재팬은,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모바일 업계에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좋은 롤모델로 항상 눈여겨 볼 만한 가치를 지닌 기업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바일 사이트 전면 개편..  풀브라우저 연결형 위젯 탑재 단말출시..  아이폰 전용 페이지 오픈..

토종 포털 사이트의 영향력과 이동통신사의 강한 입김이 서로 엮이지 못하는 국내 현실과는 다른 환경이긴 하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강점을 최대한 살려서 고공 성장 중인 면면을 보면서 신선한 자극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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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Fire, 오페라와 사파리를 압도하는 테스트 결과!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기기용 브라우저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브라우저의 진화 속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Windows 계열을 비롯하여, Opera, Safari, NetFront, Skyfire 및 기타 등등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단말에 임베딩되어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년까지 MS의 DeepFish, 올초 2월달에 나온 SkyFire 베타, 최근에는 Opera 9.5.X 버전이 관심을 갖게 해 주고 있다.

베타버전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로드 테스트를 진행한 SkyFire, 그 이후 상황이 궁금했었는데 Laptop 매거진 최근 호에서, SkyFire, 오페라 9.5.1, 그리고 3G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에 대한 로딩 테스트 결과가 리뷰되어 살펴보았다.(출처 : Laptop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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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Fire는 주로 다운로드 속도 부분에서 경쟁사와 경쟁중인데, 이번 테스트 결과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결과가 나와 이슈가 되고 있다.

모든 테스트가 환경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예외사항을 염두에 두기 마련인데 이번 테스트 결과는 확연하게 SkyFire의 압승으로 나온터라 더욱 관심이 간다.

이미 베타2까지 개발완료한 SkyFire는 다시 미국 내 제한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Fierce Mobile Top App 2008 Awards까지 수상한 SkyFire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테스트 동영상 보러가기(laptop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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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ront Browser 탑재 NEW 인터넷 네비게이션 출시!

지난 8월 1일, '세계 최초 인터넷 내비게이션'을 표방하고, KT 와이브로 망 접속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출시되었다. 바로 Kiwi PW300 이다. (업체 : 아이니츠)

이 단말에는 현재 웹뷰어가 탑재되어 있는데 12월 경에 2차 버전으로 인프라웨어에서 개발한 풀브라우저를 탑재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1차 버전에서는 웹뷰어와 풀브라우저 중 납품단가가 낮은 것을 탑재하게 된 것인데, 현재는 탑재되어 있는 웹뷰어의 필요 메모리 사양에 비해 내비게이션 메모리가 넉넉치 못하여 PC와 같은 원활한 웹서핑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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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네비게이션 Kiwi PW300>

KT에서는 2006년 3월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와이브로에 막대한 투자를 해 오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망 커버리지의 한계로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대응 단말의 어정쩡한(?) 포지셔닝으로 시장에서 더욱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실정이다.

휴대폰에 대응하기에는 음성통화 부분에서 KTF와 충돌로 인해 추진이 어렵고, 제조사들을 설득하여 스마트폰으로 3가지 모델을 출시했으나 부진한 판매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올 초 삼성 PMP 모델로도 출시했으나 만만찮은 가격대로 이 역시 시장에서 그리 오랫동안 화두에 오르지 못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여 깔아 온 와이브로 망은 wave1 규격인데 이는 국제 표준이 되지 못하였고, 최근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은 것은 wave2 규격이다. 이는 wave1에 비해 속도가 배 이상 빠르긴 하나, 기존에 구축된 wave1망과 호환이 되지 않아 현재의 커버리지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새로운 단말 출시는 지양하고, wave2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향후 출시할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형 단말은 wave2 대응 규격으로 출시해야 확대될 커버리지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Kiwi PW300 내비게이션이 나온지 얼마 안 되었으니 좀 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망 커버리지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내비게이션 용으로 나온 전용 USB모뎀만 활용이 가능하여 기존에 다른 모델을 갖고 있었다면 새로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8월 1일 Kiwi 네비게이션 출시일보다 딱 1달이 늦은 9월 1일, 일본 파이오니아사에서 NetFront Browser를 탑재한 인터넷 네비게이션 'AVIC-T10(에어 내비게이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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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Carrozzeria AVIC-T10>

사실 일본에서는 NetFront Browser가 이미 2002년부터 자동차용 PC나 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되어 왔다. 따라서 사실 엄밀하게 말한다면, KT의 '세계 최초 인터넷 내비게이션'이라는 표현은 '세계 최초 와이브로 내비게이션'으로 바꾸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이번에 NetFront Browser가 파이오니아 AVIC-T10에 탑재되면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통신모듈을 통한 내비게이션 활용도를 더욱 충실하게 높였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 전용 'PC사이트' 와 '휴대폰 사이트'에서 목적지나 루트 설정하고, 고객 전용 서버 내 '내비게이터(navigator) 폴더'에 등록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언제나 seamless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또한 내비게이션 전용 'PC사이트' 또는 '휴대폰 사이트'의 연동으로 전송된 컨텐츠와 지도정보 표시가 가능하여 주변 기름값 최신 정보 등 실제 운전 시 필요한 정보를 외부에서 전송 및 설정이 가능하다.

네트웍 접속을 위해서는 에어 내비 통신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데, 부분 종량제 및 최대 사용금액을 정해놔서 자주 이용하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Kiwi 내비게이션과 마찬가지로, USB모뎀을 내비게이션 뒤편에 꽂아서 활용하는데, 네트웍 접속은 KDDI 및 오키나와 셀룰러 주식회사의 데이터 통신 회선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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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C-T10 에어 내비 통신 요금>

국내에서도 와이브로가 아닌, SKT의 T로그인이나 KTF 아이플러그의 USB모뎀을 통한 인터넷 접속형 내비게이션이 나왔더라면 사용 지역 측면에서 좀 더 고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KT 와이브로의 경우, 30GB에 19,800원 이라는 저렴한 요금제를 책정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전용 USB모뎀으로 제약을 두지 않고, SKT나 KTF가 USB 모뎀 이용요금을 다른 상품과 결합된 저렴한 상품으로 내 놓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얘기다.

KT 와이브로나 Kiwi 내비게이션 업체에 대해 폄하하려는 생각은 없다.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커버리지가 넓고 좀 더 저렴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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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ig 풀브라우저, FON 무선랜 AP 검색가능

휴대폰 관련 어플리케이션 전문 업체 jig. jp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WiFi 커뮤니티 'FON'과 제휴하여, FON 무선 AP를 검색하는 'FON AP search'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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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 AP search 검색어 입력 및 검색 결과 화면>

'FON'은 사용자들이 집이나 오피스등의 무선AP을 개방하고, 전 세계 사용자와 공유하여 공중 무선 LAN을 구축하는 커뮤니티형의 WiFi 네트워크이다. 2008년 8월 11일 현재 'FON' 회원수(AP수)는 전세계적으로 997,125명(291,355곳), 일본 83,822명(44,482곳)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FON AP search'는 'FON Maps API'를 이용하여 밖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쉽게 내 위치 주변에 있는 AP을 검색할 수 있는 jigletVM 상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주소, 역 이름으로 검색하면 지도위에 현재 이용가능한 AP 위치가 표시된다.

이 FON AP search 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Yahoo! 데스크 톱(desktop)'에서도 위젯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jig 브라우저는 이번 무선랜 AP 검색 기능제공을 통해 보다 편리한 모바일 시대를 확장해 나가며, PIE, 오페라, 오픈웨이브, 넷프론트 등 글로벌 브라우저 기업과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국내 풀브라우저 업체들도 단말 점유율 자체에만 주력하지 말고, 다양한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 환경의 대응폭을 넓혀 나감으로서 고객들을 사로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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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위젯 Yahoo! desktop, 풀브라우저를 띄운다!

풀브라우저 업체인 jig 사가 개발하고 야후가 제공하는 '휴대폰 위젯 어플리케이션 Yahoo! 데스크탑(베타판)' 이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기본 탑재가 예정되어 있는 단말은 소프트뱅크 923SH, 824SH, 825SH 이다. 또한 이미 발매 중인 922SH 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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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SH에서 열어본 Yahoo! 데스크탑>

사실 'Yahoo! 데스크탑' 서비스는 이미 작년 12월에 출시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버전이 다른점은 풀브라우저가 내장된 단말에 기본 탑재되어 위젯과 풀브라우저가 스무스하게 연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하고 싶은 키워드를 검색 위젯에 입력하면, 풀브라우저가 구동되어 보다 편리한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웹 페이지에서 RSS를 신청해 놓으면, 화면에 신착 정보가 메시지가 표시되어, 손쉽게 RSS 위젯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Yahoo! 데스크탑' 은 Yahoo! 검색이나 Yahoo! 날씨정보 등 4개의 free install 위젯이 제공되고 있고, Yahoo! 웹 사이트 갤러리 페이지에서 맘에 드는 위젯을 새롭게 다운로드해서 배경화면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jig. jp이 배포하고 있는 'jiglet 개발 kit' 을 활용하여 Yahoo! 웹페이지에서 본인이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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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에 나온 왑연결용 위젯(좌)과 2008년 7월에 나오는 풀브라우저 연결용 위젯(우)>

국내에서도 휴대폰용 위젯 서비스를 표방한 서비스들이 각 통신사에서 출시되어 있고,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현재로서는 한계성이 명확하다. 이유는 이용자 풀이 늘지 않고 있는 폐쇄적인 왑브라우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장을 주도하지 못할거라면, 주변 시장흐름을 잘 따라가기만 해도 좋으련만 관련 업계의 이해관계나 정부 부처의 애매한 결단력 등으로 이도저도 안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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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모바일서비스 새단장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야후 재팬 모바일 서비스 탑 페이지가 바뀐다.

보다 쓰기 쉽고, 보다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리뉴얼 된다고 하는데, 그 구성 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조금 들여다 보면, 디렉토리 구분 방식과 컨텐츠 노출 방식을 혼합해 놓은 구성인데, SKT를 예로 들자면 전체화면과 투데이를 위 아래 반씩 구성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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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영역 :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좀 더 쓰기 쉽게, 잘 보이는 곳에 배치
- 보라 영역 : 제공되는 정보를 분야별로 상세하게 구성
- 녹색 영역 : 속보성 정보는 별도 영역으로 구성

국내 환경과 다르게 일본은 자국 검색 포털의 영향력보다 야후나 구글과 같은 해외 포털 브랜드의 영향력이 높아서인지 단말사들과 이런 해외 포털사 간 제휴 모델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 단말에 특정 포털 브랜드가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기도 하고..

풀브라우저와 왑 환경이 공존하는 것은 일본이나 국내 상황이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고객들을 위해 어떤 움직임을 갖고 있는지 참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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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의 재발견

무선인터넷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제법 식상할 만한 단어 - 모바게타운..
무섭게 성장한 모바게타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고,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 등을 체크해 보고자한다.

무선인터넷 포털 1위를 목표로 탄생한 모바게타운은 크게 두 가지 사업모델로 시작되었다. 모바일 게임과 SNS.

게임의 경우 리얼타임 대전게임, 퍼즐, 스포츠, 간단한 미니게임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후 아이템 구입을 통해 유료로 운영되는 게임 포털로 유입시켜 보다 퀄리티 높은 양질의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과정에서 아이템 구매에 따른 가상통화(모바코인) 부가 매출 모델까지 발굴하였다.

그리고 서클 기능(같은 취미 등으로 묶이는 커뮤니티), 일기쓰기, 게시판, 메일, 채팅, 아바타 등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스스로의 재접속을 유발시키는 요소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SNS 서비스 역시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료 게임&SNS' 를 통한 고객 끌어들이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모바게타운은 서비스 오픈(2006년2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모으게 된다.

무료 게임과 SNS 라는 1차 전략을 통해 엄청난 PV/UV 를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무료형 광고 모델도 접목시키고 있고, 뉴스, 일기예보, 지하철환승정보 등의 각종 컨텐츠 및 검색 서비스 제공 등 비회원 일반 이용고객 유입을 위한 컨텐츠 확장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구글과 같은 독보적 위치의 모바일 포탈사업자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실 현재 서비스 현황을 보면, 모바게타운이 지향하는 포탈화 전략(아래 그림 참조)이 거의 완성된 듯 하다. 이제 향후 어떤 형태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새로운 전략이 나올 때가 된 것 같다. 아마도 유선과의 연동을 강화하고, 유선 포탈의 자리도 넘보지 않을까 싶다.

モバゲータウンのポータル化




<DeNA 그룹 매출 추이 - 공통 : 그래프에서 平成20年은 2008년도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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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게타운 회원수 추이 - '08년 5월 현재 1,05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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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게타운 월간 페이지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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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다.. 모바게타운의 회원수 및 PV를 보면 국내 무선인터넷 환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규모 및 성장추세가 대단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바게타운의 경우 비공식 사이트로 출발했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모바일 사이트가 공식/비공식 사이트로 구분되는데..

공식 사이트는 이통사의 심사를 거쳐 인정된 사이트로 이통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서비스 페이지에서 해당 분야에 맞는 카테고리 내에 링크 노출을 보장해 주고, 공식사이트 내 과금 대행도 지원해 주는 한 마디로 국내 이통사 입점 모델로 이해하면 된다.

비공식 사이트는 국내 독립포털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고객 접점에 있어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게타운도 이러한 태생적 어려움 속에서 QR코드/콜백SMS/지면광고 등을 통한 구전 효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다.

일본에는 모바게타운 외에도 일 수천만 PV를 기록하는 사이트가 공식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비공식 사이트에도 약 15개 사이트 정도 존재한다고 한다. (대표사이트 : mixi, Awalker, 모바오쿠, 야후모바일, 2ch모바일..)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필자가 2000년~2002년 일본에서 생활(일본근무+왕래) 하던 때를 회고해 보면..
- 국내보다 느린 유선 인터넷 (국내 전국 ADSL 깔릴 때, 동경 외 기타 지역별로 40%정도는 ISDN 전화모뎀 등을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함)
- 인터넷이 '무엇에 쓰는 놈인고?' 하는 컴맹/넷맹이 많았음 (자체 제작이 안되다 보니 국내 나모 웹 에디터와 같은 홈페이지 빌더 등이 내산/외산 할 것 없이 판매 경쟁 중이었음)
- 휴대폰을 개통할 때 기본적으로 메일 계정이 자동 생성되고, 그것을 통해 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하였음 (국내 폰도 개통하면서 이통사 메일 계정이 생기기는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계정이 생기는 거 자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 당시 국내는 유선에서 무료 웹메일이 성행할 때라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음)
- 전반적으로 휴대폰 사이즈가 국내보다 거대(?)했고, 거울기능/지하철노선도/나침판/가속도센서/자동로밍/카메라형/방수폰 등 웬만한 부가 기능들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었음. 요즘 KTF 미러폰(내가 아는 여자 중에..) 선전하는거 보고 정말 어이없었음. 그 기능이 CF로 선전할 만한 기능인가? 일본에서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있던 기능을..
- 고딩 탈출하면 바로 출가해서 알바하면서 원룸에서 혼자살거나, 대졸자들은 군대도 안가니 어린 나이에 해외를 무대로 비지니스 하는 등 국내에서 처럼 방구석에서 PC를 끼고 사는 사람들보다 외부 활동하면서 폰으로 메일 주고 받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음

잠시 예전 생활을 돌이켜보니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사회/문화적/환경적 차이에서 가까운 나라임에도 다르게 발전해 온 것 같다. 그리고 이통사들끼리 공통 플랫폼/솔루션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 마인드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QR코드만 해도 국내와 달리 일본은 어느 통신사나 동일 코드를 이용할 수 있으니.. 국내 통신사들은 물과 기름이면서, 서로 체력 싸움만 하려들고..

우리는 유선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한 후 무선인터넷이 눈에 들어왔고, 일본은 무선인터넷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부가적으로 유선인터넷이 함께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지난 수년간 국내 서비스 환경을 생각해 보면 유선/무선 인터넷 이용자가 구분될 것 같지는 않고, 결국 유선인터넷에 길들여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선인터넷을 쓰게 될 텐데.. 그 시점은 수년간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봇물 터지듯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즉, 현재의 왑 서비스 이용자는 앞으로 크게 늘지 않고 유지되다 서서히 줄어들 것이고,
왑과 풀브라우저가 공존하면서 풀브라우저의 한계점들이 명확히 해소되지 못하는 가운데 아주 미미하게 가입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다가,
네트웍/단말이 크게 진화되고 풀브라우저의 사용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기존에 무선인터넷을 모르고 생활하던 많은 사람들까지 짧은 기간에 가입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저런 생각에 글을 쓰다 보니 과도하게 길어졌기에 마무리 없이 여기까지만 적을란다.



<모바게타운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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