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11.01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일본/미국을 기반으로 세계적 통신사로 도약을!
  2. 2012.10.19 [일본리서치] 아이폰5 출시 1개월, 구매자 만족도는 어떨까? (1)
  3. 2012.10.05 일본, 아이폰5 선호 이통사는 어디? (2)
  4. 2012.06.11 [일본리서치] 아이폰4S, 이통사 만족도는?
  5. 2011.11.23 [일본리서치] 아이폰4S 구매자 만족도, au가 우세
  6. 2011.11.03 일본에서의 아이폰4S 도입 이전과 이후 (3)
  7. 2011.10.28 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8. 2011.10.11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아이폰4S, 그리고 그가 기억하는 스티브잡스
  9. 2009.10.05 국내 이통사들도 고민해야 할 데이타 상한선 제한 정책 (4)
  10. 2009.01.21 3,000대 한정판, 북두의권 휴대폰 출시! (2)

소프트뱅크 결산발표, 일본/미국을 기반으로 세계적 통신사로 도약을!

소프트뱅크가 어제 10/31 2012년 4~9월 실적을 발표했다. 아무래도 아이폰5를 놓고 au와 경쟁하고 있는 점과 지금까지 수년간 지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1위인 NTT도코모와의 격차 등이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시점, 그리고 미국 스프린트 인수를 발표한 상황에서의 실적발표라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 5,861억 900만엔,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4,027억 6,200만엔, 순이익은 22.0% 감소한 1,694억 3,200만엔으로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 볼륨은 커지되 신규 투자와 마케팅으로 인한 실질적인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소프트뱅크의 실적발표 내용 중 주요 사항을 살펴보며 일본 시장 현황을 간접적으로 체크해 보고자 한다.


먼저, 이번 실적을 크게 1)영업이익 4천억엔 돌파와 2)모바일 사업의 호조세 유지 및 아이폰5 판매 호조, 이렇게 2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역시 이익 규모의 성장과 모바일 사업에서의 자신감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실제 이들이 보여준 영업이익 실적 4,027억엔은 NTT도코모 4,711억엔에 거의 다다른 수준이고, 성장 곡선 자체가 경쟁사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1위 기업도 넘어설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해준다.



영업이익율을 보면 소프트뱅크의 가능성을 더욱 크게 엿볼 수 있는데 소프트뱅크 영업이익율 25%는 NTT도코모 21%, KDDI 13%, AT&T 20%, Verizon 19%를 비교해 볼 때 일본과 미국 주요 통신사를 통틀어 No.1 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소프트뱅크 실적발표 자료를 봐 오면서 이번 자료에서 눈에 띄는 슬라이드가 있다면, 바로 자기자본비율(BIS)이 20%로 성장했다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비율은 회사의 중장기적인 안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절대적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소프트뱅크는 출발 자체가 외부에서 많은 수혈을 통해 보다폰을 인수하였고 최근 미국 스프린트 인수까지 크고 작은 사업제휴와 M&A 과정을 거치면서 평소 과도한 배팅을 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자기자본비율을 20%까지 꾸준히 높여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어도 될 것 같다.


이제 사업 현황으로 넘어가보면, 먼저 자사 아이폰5에 대한 2가지 오해라는 슬라이드로 au와 비교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오해가 가장 크고,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소프트뱅크 아이폰5 LTE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 오해 : au 아이폰5 LTE의 대기시간은 약 260시간인데 소프트뱅크는 160시간에 불과하다.

- 발표 : 처음에는 짧았던 것이 사실이나, 10/19 패킷통신 접속상태 최적화 작업 후 au보다 더 길어졌다.



2) 소프트뱅크 아이폰5 LTE 기지국은 옴니셀 방식 뿐이다?

- 오해 : 소프트뱅크는 옴니셀 방식 뿐이라 커버리지가 좁고, 기지국 수도 부족하며 중요한 순간 간섭이나 속도 저하가 있다.

- 발표 : 옴니셀 방식은 3%에 불과하고 97%는 섹터형이다.



기지국 방식 자체는 au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 소프트뱅크가 경쟁사 대비 기지국 수나 품질이 낮은 것은 사실이기에 지금까지 제1 개선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어서 아이폰5 판매량 점유율을 보여줌으로써 앞선 오해 상황으로 인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본 내 다양한 기사와 시장조사 결과에서 상반된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서 양사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는데 10월 4주차 점유율에서 59% vs 41%로 크게 앞서고 있음을 밝혀주어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슬라이드이기도 하다.



더불어 '매출=가입자수*ARPU'라는 공식과 함께 2012년 상반기 순증가입자수 151만명으로 1위, ARPU 4,370엔으로 전반적인 증가추세, 모바일 사업 부문 영업이익 2,663억엔으로 보다폰 인수 후 6배 성장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항상 그래왔듯 '압도적'이라는 표현으로 자사 성장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비중있게 발표한 내용은 바로 스프린트 인수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거금을 투입하여 인수를 하는 만큼, 소프트뱅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네트워크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개선 계획을 이행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내용을 공개하였다. 더불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TE 환경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 대응 중이고 경쟁사보다 우수하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JR전철역 1천개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LTE 접속이 가능한 역 : 소프트뱅크 807개역, au 542개역 (조사시기 : 10/25~30)

- LTE 속도비교 : 소프트뱅크 674개역에서 우수, au 218개역에서 우수

- LTE 평균속도(하향) : 소프트뱅크 5.8Mbps, au 3.4Mbps



이어서 본격적인 스프린트 인수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데, 슬라이드가 길고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짧게 요약해 보았다.


Q) 왜 미국에 진출하려 하는가?


A) 급성장중인 모바일 선진국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 인구는 2011년 3.1억명에서 2050년 4억명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GDP는 2011년 현재 $15.1조에서 2050년 $38.3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 일본은 모바일 통신 선진국으로서 모두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Q) 왜 스프린트인가?


A)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손정의 회장이 본 3가지 잠재력 - 매출증가 / 개선된 재무상황과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 / 개선된 경영효율)



Q) 소프트뱅크의 가치는?


A) 일부 우려들도 있지만 인수한 스프린트의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폰 및 LTE  경쟁력 강화, 문제없는 부채수준, 전에 없던 주식매수 시장등을 평가받도 있고, 스프린트를 합친 소프트뱅크 그룹은 2012년 상반기 전세계 모바일 매출규모 3위(2.5조엔)이자 영업이익 5위(1.2조엔), 그리고 최근 7년간 EBITDA 평균성장율 47%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Q) 왜 사업규모를 확대해 가는가?


A) 경영기반, 투자여력을 강화시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스마트폰으로의 경쟁환경 변화속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를 보여주고, 일본과 미국 유저들에게 세계 최고의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시킬 것이다.


평소 소프트뱅크의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어느 슬라이드 하나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해외 기업에 대한 경제/경영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도 슬라이드만 보고도 이 기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 시장을 예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실적발표자료 보러가기)


특히 이번 발표 자료에서 공개된 스프린트 인수에 대한 손정의 회장의 성공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일본 1위 통신사를 넘어 세계적인 통신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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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아이폰5 출시 1개월, 구매자 만족도는 어떨까?

일본에서 아이폰5이 발매된지 약 1개월 정도 지난 현재, au와 소프트뱅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실 구매자들의 만족도는 어느정도일까?

일전에 '일본, 아이폰5 선호 이통사는 어디?' 내용의 포스팅을 통해 아이폰5 출시 전 선호도는 au가 우세하고 실제 구매 패턴은 소프트뱅크가 우세하다는 내용을 공개했는데, 아이폰5의 보급량이 점점 많아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소프트뱅크에 비해 au를 통한 구매량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역시 품질면에서 소프트뱅크가 약점을 커버하지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마침 마케팅 조사기업 'iid'에서 2012년 9월 21일 소프트뱅크와 au에서 발매된 아이폰5 구매자 5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5 통신사 선택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10.10~15
- 조사대상 : 아이폰5 구매자 총 500명 (au 250명, 소프트뱅크 250명)
- 응답자특성 : 20~60대 (au 남성 190명, 여자 60명 / 소프트뱅크 남성 188명, 여자 62명)

1. au 아이폰5 구매자의 약 70%가 만족, 소프트뱅크 구매자 만족도 보다 15% 높음

au, 소프트뱅크 각각 아이폰5 구매자들에게 통신사 선택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au를 통해 아이폰5를 구매한 사람들 중 68.4%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도 1.6%나 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한편, 소프트뱅크에서 아이폰5를 구매한 사람들의 경우 '만족' 한다는 응답은 53.2%로 나타나, au에 비해 약 15%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신사별 구매 만족도>


2. au는 주로 '빠른 인터넷, 넓은 접속 지역, 테더링', 소프트뱅크는 '와이파이, 이메일, 가격'에서 만족

전반적으로 보면 au를 통해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au 구매자들은 주로 빠른 인터넷, 넓은 접속 지역, 테더링 등의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 구매자들은 와이파이 대응 지역, 쉬운 휴대폰 이메일 기능, 저렴한 가격 측면에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눈에 띄는 사항으로는 LTE 품질에 대해서는 au와 소프트뱅크 구매자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고, au와 소프트뱅크 양쪽에서 출시하여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통신사별 만족도>

 

3. 통신사 결정이유, au는 '넓은 접속 지역', '속도', 'LTE에 대한 기대', '테더링', 소프트뱅크는 '쓰던 통신사 유지'

au와 소프트뱅크 각각 아이폰5 구매자들에게 해당 통신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au의 경우 넓은 접속 커버리지와 이용속도, 새롭게 시작되는 LTE에 대한 기대, 그리고 테더링 지원 항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음성통화와 인터넷 사용 측면에서의 품질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프트뱅크의 경우 기존에 사용중이던 휴대폰을 통신사 변경없이 이용하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많아 품질을 중시하는 au 구매자들과는 다른 목적의 사용 패턴을 보여주었다.

<통신사 선택이유>


특히 양사 사용자들의 결정 이유가 크게 차이난 항목으로, 집에서 이용하는 인터넷과 세트로 묶어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라는 부분(au 33.6%, 소프트뱅크 4.4%)과 와이파이 서비스의 충실함 때문이라는 부분(au 10.4%, 소프트뱅크 21.6%)에서 양사의 전략과 현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부분은 각 기업들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에서도 일부 확인된 바와 같이, au 구매자는 통신사 변경을 수반한 개통자(au 41.2%, 소프트뱅크 5.6%)가 많았고 소프트뱅크는 기기변경자(au 54.4%, 소프트뱅크 90.0%)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가 안 되었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두 곳(SKT, KT)에서 출시될 예정이라 어떤 통신사를 통해 많이 구매되고 만족도는 어디가 높을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통신사들은 위에서 조사된 항목들을 참고하여 자사 상황에 맞게 적극 고려하여 소비자 확보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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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zzid.com 益若つばさ ブログ 2013.02.21 19:5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비교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폰5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일본, 아이폰5 선호 이통사는 어디?

아직 국내 출시 전인 아이폰5의 해외 반응들은 긍정/부정적 사유로 인해 뜨거운 상황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SKT와 KT가 출시를 예고 하고 있기에 과연 어느 통신사를 통한 개통자가 많고 더 나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자국 내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혁신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소프트뱅크의 독점 판매 기간이 끝나면서, 2위 통신사 au와의 가입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인 상황에서 지난 9/21 아이폰5 출시로 그 치열한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이통사별 아이폰5 점유율은 어떨까?


국내의 경우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한 이렇다 할 리서지 자료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3GS 교체 시기와 맞물리며 등장한 아이폰5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고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출시후를 기다리며 이웃한 일본의 상황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구입의향과 관련된 조사와 실제 구입실태 조사결과를 통해 일본 내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아이폰 구입의향은 au 48.4%, 소프트뱅크 39.5%로 au가 우세


인터넷 리서치 기업 'NEO MARKETING'은 1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0/1 부터 3일간 아이폰5 구입 의향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 결과에 의하면 '꼭 구입하고 싶다'와 '약간 구입하고 싶다'로 응답한 구매 희망자는 33.7%로 나타났다.

<아이폰5 구매 의향 및 선호 통신사>


여기서 구매 희망자들의 선택은 au 48.4%, 소프트뱅크 39.5%로 나뉘어져 au를 통한 구매를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목할 부분은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별로 구매 의향을 살펴본 결과

au 사용자 중 소프트뱅크를 통해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4.7%에 불과한 반면 소프트뱅크 이용자 중 au를 통해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17.9%로 나타나 소프트뱅크 사용자들의 번호이동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au에서 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통신 영역이 넓어 품질이 좋다', '통신 속도가 빠르고 인터넷이 쾌적하다' 등 통신 환경에 대한 항목에서 소프트뱅크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 소프트뱅크에서 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매월 이용요금과 요금제가 매력적이다', '아이폰 할인 구매 캠페인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등 주로 비용적 측면에서 상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고 '아이폰 하면 소프트뱅크라는 인식 때문에'라는 응답도 눈에 띈다.

<해당 통신사를 선호하는 이유>


그런데 사실 할인 캠페인은 두 회사 모두 진행하고 있고 기본적인 통화 품질이 au가 좋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지금까지 소프트뱅크가 일본 내에서 아이폰 판매를 통해 쌓아온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2. 실제 구매 행태로는 소프트뱅크 63.9%, au 36.1%로 소프트뱅크가 우세


'MM 리서치 연구소'가 9/27~10/1 기간동안 스마트폰 구매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구입 실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9/14 이후 스마트폰 구입 비중은 아이폰5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아이폰5만 놓고 보면 소프트뱅크가 31.8%(477명)로 au 17.9%(269명)를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아이폰5의 통신사 비율만 살펴보면 소프트뱅크가 63.9%, au 6.1%로 아직 까지는 압도적으로 소프트뱅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시기별 아이폰5 통신사 비율>


또한 au 아이폰5 구매자는 NTT도코모, 소프트뱅크에서 넘어온 비율이 높았다.


전체으로는 같은 통신사를 유지하면서 기종을 변경한 경우가 82.7%로 대다수가 해당했지만, 이 중에서 au 아이폰5는 NTT도코모에서 16.7%, 소프트뱅크에서 17.1%가 넘어온 것으로 나타났고, 소프트뱅크 아이폰5는 기종 변경이 91.2%인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비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구매 방식>


기타 아이폰5 사용자 만족도는 약 85%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과 '만족'이라고 응답한 사용자는 au 아이폰5 88.5%, 소프트뱅크 아이폰5 84.1%로 큰 차이는 없었고, Xperia GX SO-04D 65.2%, 소프트뱅크 아이폰4S 62.9%, au 아이폰4S 57.1%, 갤럭시S3 SC-06D 55.8%, ARROWS X F-10D 53.3% 등 안드로이드 단말과는 큰 격차를 보여주었다.


위 내용은 두 가지 사용자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질문 내용도 있고, 조사 시점이나 대상에 따른 차이도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참고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느낄 수 있는 점은 아이폰5의 인기나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높다는 것이고, 이는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유사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루머로만 돌고 있는 국내 출시 시점이라도 명확히 공개되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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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sauki.tistory.com 식탐이™ 2012.10.06 07: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담주부터 개통이라는데 정말 기대가 되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10.06 16:3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차주로 알려지긴 했지만 중국 팍스콘 생산 공장 파업으로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정말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어서 더욱 기다려지구요~^^

[일본리서치] 아이폰4S, 이통사 만족도는?

일본에서도 빠르게 스마트폰이 보급되어 가면서 이미 전체 휴대폰 이용자 약 1.2억명의 20%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중(매체마다 조금씩 다른 자료가 공개되고 있어서 참고 필요)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아이폰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 내 단말 제조사, 이통사들은 스마트폰이 가져다 줄 중흥기를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초기 시장을 소프트뱅크와 애플에게 내 줄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중순 경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기업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경쟁력있는 단말 출시를 확대하면서 시장 내 이변(?)을 조금씩 되돌리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애플이 아이폰4S를 출시하며 Siri를 중심으로 혁신적 이미지를 구축한 후 다양한 기업들이 유사한 기능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 마케팅 전문기업 IID에서 소프트뱅크모바일(SBM)과 au에서 출시된지 반년이 지난 아이폰4S 구매자 2,000명(SBM와 au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4S 이통사 만족도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공개했기에 살펴보고자 한다.

본 조사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이통사 입장에서 도입을 꺼려하는 단말기가 한 국가 내 독점 보급이라고 하는 규정이 바뀌면서, 도입을 결정한 이통사 간 경쟁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년 5월 25일(금)~2012년 5월 29일(화)
- 조사대상 : 아이폰4S 구매자
- 응답자수 : 2,000명 (au 1,000명 / 소프트뱅크 1,000명)
- 대상속성 : 20~50 대 각 500명 / 남성 1,247명, 여성 753 명

이번 만족도 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아이폰4S 구매자의 만족도는 au 60%, SBM 50% 수준이며, 작년 11월 조사때보다 차이가 커짐

아이폰4S 구매자에게 자신이 au 또는 SBM의 아이폰4S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au의 아이폰4S를 구입한 사람 중 60.8%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SBM의 아이폰4S 구매자들 중 만족한다는 응답은 49.2%로 그 차이는 약 12% 정도가​ 나고 있다.

작년 조사와 비교해 볼 때 눈에 띄는 부분은 au 53%, SBM 49% 수준에서, au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2. au 구매자는 '통신 지역', '접속의 용이함', '인터넷 속도'에 만족, SBM 구매자는 '저렴한 요금제', '저렴한 단말가격'에 만족

이번에는 각 이통사별 구매자들의 만족도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au 구매자들의 경우 '통신 지역의 넓이(62.0%)', '인터넷 접속의 용이함(55.8%)', '인터넷 속도(46.6%)'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한편 SBM은 '와이파이 서비스 대응(46.2%)', '저렴한 단말가격(41.7%)'으로 나타났다. 또한 36.4%가 '저렴한 요금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지난해 조사에서도 SBM 구매자들의 40%가 요금제와 단말기의 저렴함을 이유로 응답하였고, 두 이통사 구매자들 모두 단말기 기능의 충실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3. 이통사 선택 이유, SBM '저렴한 요금제', au '통신 지역의 넓이'

아이폰4S 구입 시 이통사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는 모두 '기존에 이용중이던 이통사를 변경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이 항목을 제외하면 SBM 구매자는 '저렴한 요금제(44.4%)', au 구매자는 '통신 지역이 넓어서/접속이 쉬워서(50.5%)'로 나타났다.

기타 이유로 SBM은 '캠페인이 매력적이서(43.8%)', '주위에 같은 이통사 단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24.9%)'로 조사되었고, au는 '선택한 이통사가 좋아서(35.3%)'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4. SBM에서 au로 변경한 사람의 80% 이상이 통신 가능 지역이 이전 이통사보다 좋아졌다고 응답

이통사를 변경하여 아이폰4S를 구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전 이통사에 비해 좋아졌다고 느끼는 점으로, SBM에서 au로 변경한 사람들은 '통신 지역의 넓이(80.8%)', '인터넷 접속의 용이함(69.7%)', '인터넷 속도(63.6%)'로 나타났다.

이번 항목 조사결과를 통해서 이통사 간 품질 차이가 나는 부분이 어디인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5. 아이폰4S 구매자의 70%가 다음에도 아이폰을 구입하고 싶어함

마지막으로 다음번 단말 구입 시에도 아이폰을 구입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는데, 69.5%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실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들이 차기 아이폰에 기대하는 개선점은 '배터리 이용시간 증대(66%)', '방수(37%)', 'SD카드, microSD와 같은 외부 메모리 활용(24%)'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를 각 이통사들은 참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SBM의 경우, 시장 내 3위 사업자로서 2위 사업자인 au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단계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지역이 한정적이거나 그나마도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줄지 않고 있으니 기업의 본질적인 이용가치를 높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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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아이폰4S 구매자 만족도, au가 우세

지난 11월 3일 '일본에서의 아이폰4S 도입 이전과 이후'라는 포스팅을 통해, 일본에서의 아이폰4S 도입에 따른 초기 단말 판매현황 변화를 살펴보았었다. 그런데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과연 아이폰3GS를 보급해 온 소프트뱅크와 새롭게 아이폰4S를 출시하는 au 간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보일것인가 하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SKT, KT를 통해서 아이폰4S가 출시되었지만 3대 이통사간 시장 점유율이 고정되어 있는 국내와는 다르게, 부동의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를 제외하고 2위 사업자인 KDDI,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즉, 소프트뱅크가 지금까지 아이폰을 일본에 도입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기업 브랜드 영향력은 물론 실제 기업 성과도 나날이 성장해 왔기 때문에, 기존의 독점적 아이폰 보급 체제가 바뀔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이러한 때 다양한 리서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에서 지난 주 소프트뱅크와 au 아이폰4S 구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폰4S 통신사 만족도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1년 11월 8일~2011년 11월 11일
- 조사대상 : 아이폰4S 구입자
- 스크리닝 응답자수 : 3011명
- 본조사 응답자수 : 900명 (au 450명-남성 307명, 여성 143명 / 소프트뱅크 450명-남 325명, 여 125명)
- 응답자 속성 : 10대 3명, 20대 107명, 30대 330명, 40대 328명, 50대 108명, 60대이상 24명

1. 아이폰4S 통신사 선택에 따른 만족도, au 유저가 53%로 소프트뱅크 유저들보다 약 4.5% 높음

아이폰4S 통신사 선택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au 유저들의 만족도가 53%로 나타나, 48.5%를 보인 소프트뱅크 쪽보다 4.5% 높게 나왔다. 두 통신사 모두 약 과반수 정도에 해당하는 유저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어서 본인들의 선택에 큰 불만이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Q. 아이폰4S 통신사로서 au 또는 소프트뱅크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가? (n=900, 각각 450 / 단수응답)>



2. au 구매자는 '통신품질', 소프트뱅크 구매자는 '저렴한 요금과 단말'을 지지

au를 통해 구매한 유저들은 '통신지역 커버리지(61.0%)', '인터넷 접속의 용이함(59.9%)', '인터넷 속도(53.2%)' 부분에서 만족감을 나타냈고, 소프트뱅크를 통해 구매한 유저들은 '저렴한 단말가격(41.1%)', '저렴한 월정액(40.1%)'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Q. 아이폰4S를 이용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가? (n=900, 각각 450 / 복수응답)>


본 항목을 통해 양사의 유저 기대치가 확연히 다름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역시 소프트뱅크는 취약한 망품질로 인해 반대로 au 유저들을 통해 높은 만족감으로 표출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통신지역 커버리지', '인터넷 접속의 용이함' 2가지 부분에서 소프트뱅크 유저들의 만족도 대비 2배 이상 au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그차 상당히 크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3. 소프트뱅크는 기기변경 비율이 높고, au는 신규계약 비율이 높음

소프트뱅크는 기기변경 비율이 높고, au는 신규계약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기기변경 비율을 제외한 번호이동과 신규 가입 비율을 합한 비율을 보면 소프트뱅크는 13.0%이고 au는 35.8%로 양사간 가입 형태에도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Q. 아이폰4S 구매 시 기기 전환 비율 (스크리닝 조사에 따른 아이폰4S 구매자 n=3011, 단수응답)>


특히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에서 이동한 구매자 비율은 소프트뱅크가 5.7%에 불과한데 비해, au의 경우 13.5%로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서 역시 통화품질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4. 통신사를 변경해서 au 아이폰4S를 구매한 82.8%, '이전 통신사 보다 좋아졌다'라고 응답

통신사를 변경해서 au 아이폰4S를 구입한 사람들의 80% 이상이 '통신지역 커버리지'에 대해서 이전 통신사 보다 좋아졌다고 응답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소프트뱅크에서 au로 이동한 유저들의 경우 '통신지역 커버리지' 부분에서 82.8%, '인터넷 접속의 용이함' 부분에서 72.4%로 개선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결과가 나와, 소프트뱅크의 단점이 굉장히 커다란 요소였음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Q. 번호이동 후 나아졌다고 느끼는가? (대단히 좋아졌다, 좋아졌다 라고 응답한 사람)>


이번 리서치 결과를 통해 드러난 것은, 항상 지적받아 오던 소프트뱅크의 망품질이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라왔다는 점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단말가격과 요금제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의 경우 소프트뱅크를 선택했으나, 이는 결국 사용하면서 계속 불편함을 안고 가는 문제이기에 또 다시 언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지 모르는 일이다.

바로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독점 판매가 붕괴됨으로써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음을 단적으로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반대로 소프트뱅크로서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면서 비교 대상이 없고, 단말 자체의 상대적 우수성으로 인해 이러한 망품질에 있어서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올 수 있었을텐데, au와의 직접적인 경쟁으로 인해 이제부터가 2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중요한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국내 SKT와 KT의 경우에도 이러한 리서치가 진행된다면 결과가 어떨지 많이 궁금해진다. 사실 단순 망품질 측면을 떠나서 개통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단말 취득 및 이후 사용 과정에서의 고객 응대까지 한국인들 특유의 꼼꼼한 성격 상 다양한 요소에서 경쟁사와의 인식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아무튼 소프트뱅크는 확실하게 드러난 경쟁 열위 요소들을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브랜드 제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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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아이폰4S 도입 이전과 이후

엊그제 11월 1일(국내시각) 애플 홈페이지에 아이폰4S 추가 출시국가에 대한 안내가 올라왔고, 여기엔 'South Korea'도 함께 명시가 됨으로써 국내 출시가 공식화 되었다.

<애플 웹페이지 내 아이폰4S 추가 출시국가 안내 공지>



이제 아이폰4S 출시 소식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본격적으로 몇 가지 고민에 빠졌으리라 짐작된다. 아이폰4S를 살지, 좀 더 기다렸다가 아이폰5를 살지 구매 여부부터 SKT가 좋을지 KT가 좋을지, 색상은 어떤색이 좋을지, 요금제는 어떤 것이 좋을지.. 그리고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소비자의 경우 갤럭시 넥서스 등 다른 단말기도 비교 대상일 것이고..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불과 한 달전 일본 소비자들도 동일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소비 구매 행위를 분석하는 다양한 시장조사기관들이 활동하는 일본 시장에서는 예상대로, 아이폰4S 출시 직전 구매 의향을 조사하여 발표한 내용이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10월 14일 출시되었고, 해당 조사 결과는 이미 과거 데이타가 되어버렸으나, 단말 출시전과 후를 비교하는데 참고 자료로서 나쁘지 않아 보인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아이폰4S 관심도 및 구매의향
- 조사기간 : 2011년 10월 6일~2011년 10월 12일
- 조사방법 : 모바일웹&인터넷 설문 조사
- 조사기업 : MMD(Mobile Marketing Data)연구소
- 응답자수 : 1,094명(스마트폰 사용자 272명, 피쳐폰 사용자 822명)
  성별 : 남성 39.1% / 여성 60.9%
  연령 : 10대 22.9% / 20대 20.1% / 30대 22.8% / 40대 25.0% / 50대이상 9.1%
  직업 : 회사원 41.9% / 고등학생 12.2% / 기타 11.7% / 자영업 7.6% / 주부 6.4% / 아르바이트 6.2% / 중학생 6.1% / 대학생5.4% 순



설문 결과를 먼저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 유저들 중 61.8%가 아이폰4S에 관심이 있고
2. au, SoftBank 각각의 스마트폰 유저들 중 약 20%가 현재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그대로 구입하겠다고 응답



먼저 조사에 참여한 총 1,094명 중 스마트폰 사용자 272명을 대상으로 아이폰4S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해 본 결과, '상당히 관심이 많음' 26.5%, '관심이 있음' 35.3%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61.8%가 아이폰4S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대상자들을  이통사별로 구분해 보면, au 53.6%, docomo 48.1%, SoftBank 75.0%가 아이폰4S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동일한 질문으로 피쳐폰 사용자 822명에게 조사한 결과, '상당히 관심이 많음' 13.0%, '관심이 있음' 30.7%로 나타나, 전체의 43.7% 사용자가 아이폰4S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통사별로 보면 au 46.9%, docomo 40.6%, SoftBank 41.2%가 아이폰4S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구매 의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au 스마트폰 사용자의 20.3%가 'au에서 구입하겠다.', SoftBank 스마트폰 사용자의 21.8%가 'SoftBank에서 구입하겠다.'라고 응답하여 구매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통사를 바꾸겠다는 의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u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SoftBank에서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한 반면, SoftBank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au에서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나와 상대적으로 SoftBank 유저들의 이통사 변경 의향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직 아이폰 출시를 하고 있지 않은 docomo의 스마트폰 유저들 중 5.1%가 'au에서 구입하겠다.'라고 응답하고 있어, 역시 망품질에 대한 인식이 au쪽에 응답율을 더 높게 만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역시 이통사나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떠나 아이폰4S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었고, 10명중 2명은 실제 구매의향 또한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판매량 수치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어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은 피쳐폰 사용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으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아, 컨텐츠 사업자들은 당분간 스마트폰과 피쳐폰 양쪽 시장을 모두 대응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럼, 실제로 일본에서 아이폰4S가 출시된 이후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

출시일(14일)이 포함된 10/10~10/16 주간 휴대폰 판매현황을 보면, 1위에서 6위가 모두 아이폰4S로 높은 관심도가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통사별 가입비율은 SoftBank 51.7%, au 48.3%로 SoftBank가 조금 앞서있는 모습이다.

au의 경우 처음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기존 au 가입자들의 기기변경이 영향을 준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10/10~10/16 주간 휴대폰 판매량 TOP10>



또한 출시 첫주 용량별 판매율은 64GB 36.8%, 32GB 36.1%, 16GB 27.0%로 높은 용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폰4 출시때와 비교했을 때 아이폰4S는 출시당일은 2.4배, 출시 4일간 합계수량은 5.4배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애플 아이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아이폰4S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일본 내 아이폰4S 판매 2주차인 10/17~10/23 주간 휴대폰 판매현황을 보면, au 59.5%, SoftBank 40.5%로 1주차와 달리 au가 큰 폭으로 추월하였고, 용량별 단말 판매량 순위 또한 많이 바뀐 모습이다.

<10/17~10/23 주간 휴대폰 판매량 TOP10>



2주차 용량별 판매율은 64GB 25.9%, 32GB 38.8%, 16GB 35.3%로 1주차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1주차에는 매니아나 전문가들 중심으로 대용량을 선호하여 빠르게 구매가 되었고 2주차가 되면서 64GB 재고 부족과 실용적 용량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16GB 쪽 비율이 높아진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이제 국내에서도 아이폰4S 출시가 발표된 상황이고 내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데, 소비자들의 고민이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사뭇 궁금해진다. 국내의 경우 지난 아이폰4 출시때도 그렇고 온라인 예약판매 쪽으로 유도를 해서 그런지 다른 국가들에서처럼 몇 일씩 밤새워가며 줄을 섰다가 구매하는 진풍경이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구매 열기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쯤에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꽉 닫혀있던 무선인터넷 시장을 활짝 열어준 아이폰의 역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11월 11일을 즐겁게(?) 상상해 보면서, 일본에서 아이폰4S 출시 전날 오모테산도우 애플 매장 주변에 길게 늘어서 있던 행렬을 감상해 보시길..



서비스 업체들 또한 새로운 단말과 기능을 발빠르게 분석하느라 분주해 질텐데, 아이폰3GS 2년 약정도 끝나는 시점이기에 과연 국내에서의 판매량 등 반응과 소비자들의 이통사 선택의 향방, 그리고 갤럭시 넥서스 등 경쟁이 불가피한 단말들의 성적표는 어떠할지 많은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11월 한달은 뉴스꺼리가 풍부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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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hji.com 노지 2011.11.03 08:54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도 저런 진풍경이 펼쳐질련지요? ㅋㅋ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11.03 13:11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쎄요. 국내에는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정식 애플 스토어가 없는 상황이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충분한 초기 수요를 커버하게 될 거라 보여져서 이런 진풍경을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2. 대박 2011.11.06 19:45 address edit & del reply

    대박나겠네요

소프트뱅크 3분기 결산발표, 드디어 2위 사업자를 넘보다!

소프트뱅크가 어제(27일) 금년 2,3분기 결산 발표를 하였다. 이번 결산 발표 자료는 기존 자료들보다 좀 더 심플하고 Fact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된 모습인데,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결산 발표 내용이 길어서 기억해두면 좋을 만한 슬라이드와 핵심 내용만 짧게 추려서 쭉 훓어보고자 한다. 모바일 관련 이슈사항만 추렸으니, 자료를 모두 살펴보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내용만 가볍게 읽어봐도 전체 흐름은 쉽게 체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금년 3분기 결산 내용의 하이라이트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가 성장한 2,172억엔, 그리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732억엔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 결산 하이라이트>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최근 3년간 동기 대비 1,932억엔이 증가하여 2배 이상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성장추이>



소프트뱅크가 보여준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증가액은, 일본 국내에서도 단연 TOP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전체 매출액의 성장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 내실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증가액이 가장 높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게 바라봐야 할 것 같다. 게다가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액과 금액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증가액 상위 10개 기업>



이번에 발표한 결산 내용을 한장으로 요약한 슬라이드가 바로 아래 그림이다. 2,3분기 매출액 1조 5,356억엔, 영업이익 3,732억엔, 당기순이익 2,172억엔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실적내용요약>



영업이익 부분을 경쟁 통신사들과 비교해보면, 3개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06년도부터 큰 하락세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 3위 사업자 위치에서 드디어 3,732억엔을 기록하며 2위 사업자인 au를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는 엮으로 이야기하면 au가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빠르게 준비하지 못하여 소프트뱅크에게 영업이익을 추월당했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간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사간 당기순이익을 비교해 보더라도 유일하게 소프트뱅크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작년 상반기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여 이 역시 2,172억엔을 기록하며 au를 처음으로 추월하였다.

<통신사간 이동통신사업 당기순이익 변동추이>



소프트뱅크의 고공성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객 계약자 순증 수치 역시 3개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신사간 순증계약자수 비교>



새롭게 가입한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해서 단순히 가입자 수만 늘려온 것도 아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이 역시 2,520엔을 기록하며 au를 추월하며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의 전년 동기 ARPU 금액 수준까지 따라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 불과 20엔 차이..

<통신사간 데이타 ARPU 성장추이 및 금액 비교>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소프트뱅크는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드디어 2위 사업자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전신인 보다폰 재팬 시절 끝없이 추락하던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2006년도부터 증가세로 돌려세운 이후 지금까지 급성장 해왔고,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이번 분기에는 2,500억엔을 기록하였다.

<소프트뱅크의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통신 3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의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역시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고 이 분야도 2위 사업자를 추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통신사간 이동통신 사업분야 영업이익 변동추이>



또한 일본 국내가 아닌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통신료 매출에 대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을 보면 실제로 14% 증가하여 TOP 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일본 내 경쟁사인 NTT도코모와 au의 경우 - 성장을 기록중이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통신료 매출 증감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율을 보더라도, 소프트뱅크는 21%라는 압도적 증가율로 TOP 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이익 증감율>



이어서 데이타 ARPU 비율 또한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보다도 높아, 역시 무선인터넷 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온 소프트뱅크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타 ARPU 비율>



이번 분기 결산 내용을 보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경쟁사 대비 잘하고 있음을 평소보다 더욱 강조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점인데, 이는 아마도 아이폰4S를 au에서도 출시하였고 더 이상 특정 단말 브랜드에 의지하기 보다는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일본 내에서 지난 2007년 이후 매월 월간 순증가입자 1위 통신사로서 소프트뱅크가 자리를 지켜왔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아래 슬라이드는 주주들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게 해주는 약이 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월간 순증가입자수 1위 기업임을 강조하는 소프트뱅크>



이와 더불어 시장 내 스마트폰 보급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와이파이 활용 가능 지역도 함께 확대하여 자사 브랜드 인지도 증대는 물론 가입 고객 충성도도 높이는 1석2조 효과를 누려오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이렇게 구축한 와이파이는 금년 3월 발생한 대지지 재해 때, 일본 국민들에게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기업 브랜드 가치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신사간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아이폰 출시를 필두로 하여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스마트폰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그 결과 시장에 출시한 또는 내년 봄까지 출시 예정인 각 통신사별 전체 단말에서의 스마트폰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소프트뱅크가 과거 보다폰 재팬에서 브랜드를 바꿔입고 소프트뱅크로 다시 출발하던 시점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쟁사 대비 단말 라인업을 확실히 강하게 가져가자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얻은 경험을 스마트폰 시대에 다시 적용하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통신사간 스마트폰 발표기종 비율>



스마트폰과 더불어 태블릿PC 역시 소프트뱅크가 중점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결과 시장 내 점유율은 77%로 압도적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물론 iPad의 보급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스마트패드 판매 점유율>



소프트뱅크가 이제는 2위 사업자와의 대등한 위치에까지 오를 만큼 성장하였고 경쟁사 대비 먼저 발빠르게 스마트기기 시대를 준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음성통화 시장보다 데이타통화 시장을 키워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했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수익의 원천은 데이터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프트뱅크의 데이타 ARPU 성장추이와 비율>



소프트뱅크는 현재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단순한 통화연결회사가 아닌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전환시키는 것이다.

<성장을 위한 지향점은 인터넷 기업>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한결같이,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산 발표 자료를 보면 다양한 인터넷 기업들과의 제휴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목표점에 한 발자욱씩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한 움직임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게 전개해 나가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다.

<소프트뱅크의 목표, 모바일 인터넷 세계 No.1>



그 동안 소프트뱅크의 사업 확장 및 결산 내용들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2위 사업자를 추월할 날이 머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 왔었는데, 이번 3분기 자료를 통해 이미 2위 사업자의 위치로 올라선 부분들이 있음을 확인하니 기분이 좀 묘하다. 몇 해에 걸쳐 혁신을 이어오며 만들어 낸 결과인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필자와 같은 제3자가 봐도 역사적인 순간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소프트뱅크 임직원들은 감회가 정말 남다를것 같다. 그러나 au에서도 이제 아이폰4S를 출시하여 애플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기에 이제부터 2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세한 결산 발표 내용은 아래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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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아이폰4S, 그리고 그가 기억하는 스티브잡스

일본의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지난 금요일(7일), 애플 아이폰4S 발매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스티브잡스도 없고, 이제 그가 전파하는 신제품도 보기 어렵게 되었으나, 그의 사후 첫번째 출시 제품으로 일본 내 초기 반응을 스케치하기 위해 짧게나마 분위기를 정리하여 남겨보고자 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 앞서 발표된 KDDI의 아이폰4S 발매로 인해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예약 접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제품 도입 개요와 판매가격 및 자사 캠페인 등을 소개하였고, 이어 이틀전 스티브잡스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들은 손정의 사장은 스티브잡스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각별한 추억과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출하였다.


<아이폰4S 발매 기자회견 모습(좌), 아이폰4 발표 당시 스티브잡스와 함께한 손정의 사장(우)>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기분이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여러번 되뇌였다. 하나하나의 추억이 소중하게 빛나는 기억으로, 매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아이폰4S의 예약접수는 7일 1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몇 일 만이라도 늦추는 것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만든 이 제품이 하루라도 더 빨리,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는 애플측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서, 역시 그럴것이라고 공감되어 생각을 바꾸었다."



아이폰4S와 관련하여 발표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단 질의 응답에서 손정의 사장의 일문일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아이폰4S 플랜 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au는 네트워크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소프트뱅크의 장점은 무엇인가?
늦었다라고 말할 사항은 아니고 당초 이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었다. 소프트뱅크의 장점을 말하려는 차원이 아닌, 어찌되었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2. 충분한 단말수량을 확보하고 있는가? 예약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인가?
당일 판매수량은 한정된 수량(당일 수량을 따로 준비할지는 검토중, 기본적으로는 예약), 예약을 하는 것이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말수량은 전세계로 보급되는 관계로 최대한 많이 요청하고 있다.

3. 14.4Mbps라고 하지만, 전파가 여유로울 때가 아니면 체감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 어떠한가?
유선과 달리 무선은 기지국에서의 스피드가 공유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접속하면 그것을 서로가 나누게 되므로 같은 장소라도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속도에 대해서는 단말단 설계 사양이 14.4Mbps라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보다는 좋아지는 장소가 늘어나게 된다.

4. 가격 등을 보면 KDDI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판매량 전망은 어떠한가? 판매가가 유연하게 바뀌는가? Android 단말 라인업을 늘려왔지만 존재감이 다소 낮아 보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KDDI에 대해서는 경쟁이라기 보다 정보혁명을 추진한다는 의미에서는 동일한 집단이 아닐까라는 싶고 굉장한 일이라 생각된다. (판매가격은) 캠페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Android는 전혀 다른 접근이긴 하지만 정보혁명의 하나로 다양한 니즈가 있기에 Android도 착실히 넓혀 나갈 것이다.

5. 판매 대수나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업계 전체의 가격 경쟁을 부추긴다는 걱정도 있는데 어떠한가?
실적면에서의 큰 변경은 없다. 업계 전체의 가격 경쟁은 예전부터 있었고, 소프트뱅크는 언제나 공격적인 편이다.

6. 데이터통신 정액요금제 유지에 관한 생각은?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매년 데이터 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있긴 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패킷 요금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

7. SIM록 해제는 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들이 SIM록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이 자사 영업 방침으로 직접 컨트롤하고 있고, 도코모와 애플의 문제이며 우리들의 이해관계는 없다.

8. 스티브잡스와 서로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스티브와 차분하게 앉아서 이야기에 열중하던 시기는, 그가 애플에서 쫒겨나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던 때이다. '애플이 도산할 것 같다. 애플을 부활시키는 방법은 단 하나, 저 천재를 귀환시키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한 오라클 CEO 레리앨리슨의 자택에서 스티브와 함께 3명이 만개한 벚나무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상당히 친해졌다.

9. 스티브잡스에게서 배운 것을 경영에 적용해 본 적이 있는가?
스티브로부터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배웠다. 유한한 인생에서 무엇을 하려고 살았왔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는 점을 배웠다.

10. 스티브잡스의 후계자라 할만한 사람은 나타나겠는가?
스티브는 역사적 인물이고 그를 바꿔 놓는 사람은 없다. (현재 애플 CEO인) 팀쿡은 스티브의 생각을 가장 많이 공유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스티브도 그를 선택했다.

11. KDDI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후, 팀쿡으로부터 무언가 말을 들은 것은 없었나?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꼭 코멘트 해야하는 건 아니다. 팀도 스티브도 내 소중한 친구이자 존경하는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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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들도 고민해야 할 데이타 상한선 제한 정책

지난 10월 첫날 'KT와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요금제를 살펴보니..'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기사화된 KT의 아이폰 요금제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요금제를 간략히 비교해 보았다.

그런데 일본은 모바일 환경이 잘 발달되어 있고 이용자로부터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은 물론이고 아이폰을 통한 데이타 패킷 이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이통사들이 부득이 데이타 상한선을 제한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는 일본 외에도 아이폰이 출시되어 있는 해외 이통사들은 모두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국내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즉, 아직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어 있지도 않고, 데이타를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 높은 단말기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그저 대용량 데이타를 활용한다고 하면 노트북 등으로 인터넷 직접 접속을 하는 scene 정도일 것이다.

이렇다보니 국내 이통사들은 막연히 '완전정액제'라는 요금제를 만들수는 없고, 00GB에 월 XX원 + 해당 용량 초과시 패킷당 XX원.. 등의 요금제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통사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일반 소비자들이 비싸다고 인식하고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기를 두려워하는 공포감을 심어줄만큼 가격 정책이 허술했고, 데이타 패킷 단가는 공개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성 악화만 주장해 왔으며, 실제로 시장 자율에 맡겨진 모바일시장이 열리기는 커녕 폐쇄적인 이통사들로 인해 국제 경쟁력만 잃은채 새로운 기술, 서비스, 그에 따른 일자리창출 등 시장 전반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요인들에 대한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제대로 된 기준과 일관성 및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관련 정부 부처와 법안 통과를 책임지고 있는 국회 관련 담당자분들의 안일함도 한몫 하고 있다. 올해 안에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는 MVNO 관련 법안만 놓고 보더라도, 국내의 암울한 현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방법이야 어찌돼었건 사용자들의 극단적인 데이타 패킷의 소비와 특정 대역폭의 점유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제한정책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자원이라는 것이 무한하게 제공될 수 있지 않기에.. 다만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서 납득할 만한 수준과 내용으로 정책이 마련되어 공개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이통사들은 아래와 같이 데이타 패킷을 제한하고 있다.

이통사 제한 조건 제한 내용 시작일
NTT도코모 이용 당일을 포함하여 최근 3일 동안 300만 패킷 이상 이용한 경우 데이터가 집중되는 경우 일반 사용자보다 통신속도를 저하시킴 09년 10월부터
au(KDDI) 지지난달 300만 패킷 이상 이용한 경우 21시부터 01시까지 Ezweb 통신속도를 제한 08년 10월부터
softbank 지지난달의 월간 패킷수 기준으로 '패킷호다이, 패킷호다이S, 패킷정액 라이트, 패킷정액'의 경우 300만 패킷이상(PC사이트 브라우저, PC사이트 다이렉트 이용 시 1,000만 패킷이상), 그리고 '패킷 정액풀'의 경우 1,000만 패킷 이상 이용한 경우 당월 1개월동안 패킷 통신속도를 제한 09년 12월부터
e-mobile 지지난달 300만 패킷 이상 이용한 경우 당월 1개월동안 패킷 통신속도를 제한 09년 10월부터

사실 우리보다 훨씬 모바일 데이타 이용량이 높은 일본이기에 그 상한선도 높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을 수 있겠지만, 일반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한선은 모든 통신사들이 300만 패킷으로 동일하다. 300만 패킷은 약 384MB로 그다지 많은 용량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면 의아할 것이다.(일본은 1패킷을 128바이트로 계산함)

하지만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 이통사들 모두 통신속도를 제한하나 제공되는 용량 자체를 제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소비자가 비용을 더 지불하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특정 시간대에 한해서만 통신속도를 제한하는 au나 최근 3일 동안 상한선 이상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서만 통신속도를 제한하는 NTT도코모는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하게 되는 제한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사실 위와 같이 공개된 이통사들의 데이타 통신 제한 정책에 대해서 일본 소비자들은 그리 관대하지 못한 편이다. 즉, 제한 용량이 너무 작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이폰을 출시한 소프트뱅크의 경우, 아이폰 요금제에서 1,000만 패킷 이상 이용하면 제한 대상자가 되는데 1,000만 패킷이라고 해 봐야 약 1.28GB에 불과하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본다면, 비현실적인 제한 용량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은, 요금 단위의 변화가 없는 데이타 상한선(실질적으로는 완전정액 요금제)을 제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통신속도의 제한이라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가까운 나라의 제도를 바탕으로.. 그리고 아이폰이 먼저 출시된 나라로서 그들의 정책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국내에도 아이폰이 출시되면, 이 데이타 상한선에 대한 논란이 본격으로 붉어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해외에서도 그러했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달라지는 과도기에 있는 우리의 경우 그 논란이 더욱 크지 않을까 싶다.

요즘 방통위가 무선인터넷 강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몇 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고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까지의 실행력을 보면 웬지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PC 보급을 바탕으로 유선인터넷 환경이 완전정액 요금제와 함께 급격히 좋아졌고, 단기간에 세계 1등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는 점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Wi-Fi와의 적절한 혼용을 유도하고, 모바일 환경을 통한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고 이것이 결국 산업 전반에 걸친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라는 긍정적 비전도 함께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부디 방통위와 이통사들이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낮춰줄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고, 앞으로의 모바일 시장을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해서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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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guardian.tistory.com 제너시스템즈 2009.10.05 1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완전 정액요금제와 같은 건 구미가 댕깁니다.
    국내 기업들에서는 많이 기대할테니까요...ㅎ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5 14:3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국내 소비자들은 이미 유선 인터넷을 통해 완전정액요금제에 길들여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을 설득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죠. 따라서 이통사들이 단순히 망단가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요금제를 만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완전정액제지만 일본처럼 상한선을 두고 속도 저하와 같은 방법으로 차등을 주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으로 보여지는 것이구요..^^

  2. Favicon of https://dragon-lord.tistory.com Dragon-Lord 2009.10.06 09: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렴한 유선 초고속 인터넷이 IT 강국 코리아의 부흥을 가져왔다고 한다면...

    역시 저렴한 무선 인터넷이 도입이 된다면 다시 한 번 무선계의 IT 강국 코리아를 불러 올 수 있지 않을까요?

    박리다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쓰게 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솔직히 요금제 그다지 쓰고 싶지가 않아요... 집에서는 100메가 광랜을 3만원도 안되게 쓰는데

    추가적인 무선 인터넷 정액요금으로 2.3만원을 쓰라는 것은..^^;(skt 8년차 유저)

    학생이라 돈도 없구요 ㅠㅠ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6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모든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말씀하신 부분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그 부분에 대한 당위성이나 설득력이 없다보니 이통사들이 욕을 먹고 있는 거겠죠..^^

3,000대 한정판, 북두의권 휴대폰 출시!

일본 KDDI에서 소니에릭슨의 '풀체인지 휴대폰 re' 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인기 만화 '북두의권 휴대폰' 오리지날 휴대폰을 3,0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1월 28일부터 발매/13,020엔)

'북두의권 휴대폰'은, 북두의권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켄시로, 라오, 쥬리아 등 등장 인물 캐릭터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컨텐츠를 내장하게 되는데, 대기화면 및 메뉴 화면은 물론이고, 뒷면 장식도 북두의권으로 꾸며진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북두의권' 만화가 이렇게 휴대폰 단말로 나온다니, 이 만화에 향수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얼마나 매니아들이 많으면 이렇게 휴대폰으로도 나오는 것일까..

사실, KDDI에서 이러한 특별판 휴대폰을 출시하는 것이 이번 북두의권이 처음이 아니다. '풀체인지 휴대폰'의 의미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장식된 하드케이스로 교체되고, 내부 대기화면 및 메뉴 이미지 UI를 변경한 모델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완전히 새로운 휴대폰이라기 보다는, 한마디로 외관에 옷을 입힌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현재 au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총 33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까지 통신사와 제조사가 신경쓰기 쉽지 않을 텐데 고객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여, 판매고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발상만은 높이 평가할 만 하겠다.

휴대폰 판매 시장의 규모가 다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국내 제조사였다면 한정된 단말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대응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경쟁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판매 중인 33개 풀체인지 휴대폰 re 모델 중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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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hdadadadada 2009.01.21 16:57 address edit & del reply

    ~ 너의 통화는 이미 끊어져있다.

    원소스 멀티유스를 굉장히 잘 활용하는것이 일본 이라고 생각이듭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1.21 17:1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말씀하신 표현이 적절해 보이네요. 원소스 멀티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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