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17 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
  2. 2009.09.16 인터넷과 관련된 놀랄만한 통계 동영상, Did you know 4.0 (2)
  3. 2009.05.22 여성 고객들을 화나게 만든 Dell, 넷북 마케팅에 문제 없을까? (6)

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006년 미국에서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Twitter는 이제 전세계인이 이용하는 대표 SNS로 자리매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일본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오픈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자수가 늘어나면서 올해 6월 기준으로 unique 사용자수가 78만명을 넘어섰고, 이것은 올해 1월 시점과 비교했을 때 약 4배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Twitter, Tumblr 사이트 방문자수 추이 - 출처:Nielsen Online>

국내의 경우에도 twitter 열풍은 다르지 않다. 단순히 방문자수만 놓고 보면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최근 8월 twitter 방문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방문자수 추이 - 출처:뉴시스>

그런데 이렇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엎고 트위터에 최근 상업광고 도입을 위해 규정을 바꾸었다는 소식도 들리는 등, 기업들의 CRM(Customer Relationship Marketing) 활동에 Twitter가 적극 활용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실례로, 미국의 PC 제조사인 DELL에서는 Twitter를 통하여 아웃렛 상품정보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액션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Twitter를 활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고객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툴로서 Twitter가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기업이 Twitter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사 Twitter 계정으로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전반적인 행위를 키워 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PR 전문기업 BILCOMCGM 마케팅이 제휴하여 BILCOM이 웹상에서 PR을 진행하고, CGM이 Twitter 내에서 광고를 전송하여 짧은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Twitter 기업 계정으로의 고객 유입을 늘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즉, 고객 유입 및 광고 운용, 효과측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는 'TwiiterPR'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TwiiterPR 서비스 제공 플로우 - 출처:BILCOM>

서비스 제공 플로우를 보면 이해할 수 있듯이, PR과 광고를 통해서 단기간에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기업들은 자사 상품이나 홍보 메시지를 twitter에서 효과적으로 전파시키기 위해서 글 하나하나를 별도로 기획하며, 이렇한 일련의 행위를 통한 효과측정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CGM 마케팅에서는 twitter가 무엇인지 클라이언트들이 이해하기 쉽게, 별도로 'twinavi'라고 하는 사이트를 구축하여 서비스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역시 일본은 모바일 사용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여기에 twitter 사용자들의 급증이 이러한 기업 광고 매체로서의 역할로 손쉽게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국내에서도 SKT, KT, LGT 등 이통3사 모두 공식 twitter 계정을 생성하여 twitter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PR을 전개중인데, 더 나아가 오픈API를 활용하여 보다 쓰기 쉽고 편리한 twitter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고려해 봄직 하다. 물론 이미 수많은 twitter 어플들이 존재하여 틈새시장 공략이 쉽지는 않겠지만..

점차 유입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중독성 또한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 twitter가, 앞으로 광고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진화해 나가게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유관 서비스들의 행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더욱 더 관심이 가게 된다.

아무쪼록 이러한 스타(?) 서비스가 시장에 나와주어 전반적인 활력소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스타 단말기가 나와 주어야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건강하게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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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miye.com 세미예 2009.09.17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윗의 성장세 정말 무섭군요.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7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트위터의 성장세는 정말 어디까지 올라갈지 흥미진진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게 되는..^^

인터넷과 관련된 놀랄만한 통계 동영상, Did you know 4.0

혹시 여러분들은 'Did you know?' 라는 영상물을 기억하고 있는가? 2007년 6월 경에, 인구통계학적인 내용을 소재로한 재미난 이미지 영상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런데 이 영상물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물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Did you know? 4.0'으로 버전이 4.0 이라는게 조금 의아하긴 한데, 이번에는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 데이타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영상물을 보면 등장하는 내용들은 주로 미국을 베이스로 한 내용인데, 몇 가지 주요 포인트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만권 이상의 책이 출판되고 있다.
- Google Book Search에서는 매시간 1,000페이지를 스캔하여 디지털화하고 있다.
- 미국인들이 접속할 수 있는 매체는, 10조개의 웹페이지 / 65,000개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 10,500곳의 라디오 방송국 / 5,500종의 잡지 / 200개 이상의 케이블 TV
- 신문의 발행 부수는 과거 25년간 700만부 정도가 낮아졌고, 온라인 신문 사이트의 unique 유저수는 과거 5년간 3,000만명이 늘어났다.
- 올해 광고비 증감율은, 신문 18.7% / TV 10.1% / 라디오 11.7% / 잡지 14.8%가 감소하였고, 온라인은 반대로 9.2% / 모바일은 18.1%가 상승하였다.
- 47%에 해당하는 TV 시청자들이, 광고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
- 미국의 청소년들은 매월 평균 2,272건의 텍스트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 현재 미국의 성인 중 93%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 DELL은 2007년도부터 Twitter를 통해서 300만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 2008년 2월 존 매케인 미국 대통령 후보가 선거를 위해서 모은 자금은 1,100만 달러. 같은 시점 오바마는 자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을 하지 않은 대신에 온라인 소셜 네트웍을 활용하여 29일 동안 5,500만 달러를 모았다.
- 모바일 디바이스는 2020년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커넥션 툴이 될 것이다.


일전에 포스팅한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잘 정리된, 그래서 꼭 봐야할 영상물'과 더불어 'Did you know? 4.0'도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있게 봐 두어야 할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영상물을 보다보니 항상 IT 강국이라고 말로만 외치지 말고, 누군가 국내 IT 특히 모바일 산업에 대해서 이렇게 알기 쉽게 영상물로 만들어 배포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나 성장했고, 그것이 실질적인 성장을 의미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말이다.

단순히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만 보더라도, 과거 5년전과 비교해 볼 때 연간 매출은 50%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고,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는 매년 제자리 걸음중이며, 서비스 활성화 내지는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이통사에 전달해도 달라지는게 없는 답답한 상황만 유지되고 있을 뿐.. (나름의 사유와 긍정적으로 성장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세계 시장의 변화를 약 4분 40여초에 해당하는 영상물을 통해서 단편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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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스토리 2009.09.16 21:05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것도 제게 도움이 되는 내용의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여성 고객들을 화나게 만든 Dell, 넷북 마케팅에 문제 없을까?

Inspiron Mini으로 넷북 시장을 선점하려는 DELL에서,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노트북 'Inspiron Mini 10 Netbook' 전용 페이지 'Della'를 오픈했다.


작은 사이즈에 고성능을 갖춘 Inspiron Mini 10 Netbook은 컬러풀한 본체의 다양함으로 인해 선택에 대한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고자 페이지를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촛점을 맞추었다.

그런데 Della에서 제공하고 있는 'tech tips'라는 메뉴의 안내 내용으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Inspiron Mini 10 Netbook을 활용하면 인터넷으로 요리 정보를 찾거나, 요리 관련 비디오를 보거나, 칼로리 계산을 할 수 있다."


위 내용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게 되는가? 아마도 남자, 여자 또는 생활환경에 따라 해석의 차이나 받아들이는 느낌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대표적으로 이러한 내용이 여성들을 다소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문제의 발단이 되었고, DELL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즉, 여성들이 컴퓨터를 활용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만이 아닌데 그렇게 비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 고객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보여지나 어찌되었건 여성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은 이후, 현재는 해당 메뉴의 구성 내용이 변경되었고,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Della라는 이름도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Dell Tech Tips'로 사이트 성격도 바뀌었다.

하지만 최초 사이트 설계나 각종 이미지들, 제품 주변기기나 악세사리 등이 이미 여성 고객들에게 맞춰져 나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여성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던 당초 기획 의도 만큼은 그대로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여전히 여성 고객들은 DELL의 최우선 마케팅 대상이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으려다, 오히려 그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뭇매를 맞게된 상황인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제대로 접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넷북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더 성장해 나가야 하는 DELL로서는 하루 빨리 이러한 안좋은 인식을 거둬내고 살갑게 다가가야 할 것 같다.

그런데 Inspiron Mini 10 Netbook 사양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개인적으로 남성 입장에서도 은근히 갖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는다. 10.1" 스크린에 6셀 배터리로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160GB의 하드디스크에 무엇보다도 XP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이용 중인 소니 바이오P의 매력이 갑자기 떨어져 보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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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llmask.tistory.com 생각하는 사람 2009.05.22 09: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쎄 저부분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광고는 타겟층이 관심을 갖는 부분을 많이 노출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래서 일반 여성분들의 관심분야를 노출한것으로 생각되는데..
    문제인가..;; 저는 잘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5.22 10:24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쵸. 얼핏 보기에는 저 정도 문구를 가지고 발끈할까 싶은데요.. 지금은 페이지가 변경된 상황이라 이슈를 제기한 네티즌이 어떤 상황에서 문제시 삼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명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2. 계집들 또 발광시작;;; 2009.05.22 11:13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계집이나 양년이나 피해망상증 환자들만 가득한지;;;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5.22 13:34 신고 address edit & del

      ^^ 어떤것이든 도를 넘어서면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pleiades237.tistory.com 차가운 가을 2009.05.23 01: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저 부분만으로 여성분들이 문제를 삼은 것이라면
    오히려 그 여성분들의 피해망상이 더 문제인 것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어디를 가나 극렬한 여권운동가 소위
    비뚤어진 페미니스트들이 문제군요.
    요리나 칼로리 이야기 말고 스포츠나 정치, 경제, IT 등도 하나쯤
    집어 넣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한데
    또 그렇게 되면 여성을 주대상으로 한 제품인데
    약간 이질감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이 말도 극렬 페미니스트들이 보면 마초라고 하겠군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5.23 06:32 신고 address edit & del

      물론 위에 언급한 부분만 이슈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대표적인 내용입니다. 사실 저도 좀 더 자극적인 내용이 있었을 것 같아서 몇몇 페이지를 찾아보았는데 내용이 변경된 후라 그런지 눈에 안띄더라구요. 해외 기사나 기고등을 통해서 수면위로 나오는 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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