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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9 [일본리서치] 아이폰5 출시 1개월, 구매자 만족도는 어떨까? (1)
  2. 2008.07.23 Wireless Japan 2008 참관기

[일본리서치] 아이폰5 출시 1개월, 구매자 만족도는 어떨까?

일본에서 아이폰5이 발매된지 약 1개월 정도 지난 현재, au와 소프트뱅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실 구매자들의 만족도는 어느정도일까?

일전에 '일본, 아이폰5 선호 이통사는 어디?' 내용의 포스팅을 통해 아이폰5 출시 전 선호도는 au가 우세하고 실제 구매 패턴은 소프트뱅크가 우세하다는 내용을 공개했는데, 아이폰5의 보급량이 점점 많아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소프트뱅크에 비해 au를 통한 구매량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역시 품질면에서 소프트뱅크가 약점을 커버하지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마침 마케팅 조사기업 'iid'에서 2012년 9월 21일 소프트뱅크와 au에서 발매된 아이폰5 구매자 5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5 통신사 선택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10.10~15
- 조사대상 : 아이폰5 구매자 총 500명 (au 250명, 소프트뱅크 250명)
- 응답자특성 : 20~60대 (au 남성 190명, 여자 60명 / 소프트뱅크 남성 188명, 여자 62명)

1. au 아이폰5 구매자의 약 70%가 만족, 소프트뱅크 구매자 만족도 보다 15% 높음

au, 소프트뱅크 각각 아이폰5 구매자들에게 통신사 선택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au를 통해 아이폰5를 구매한 사람들 중 68.4%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도 1.6%나 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한편, 소프트뱅크에서 아이폰5를 구매한 사람들의 경우 '만족' 한다는 응답은 53.2%로 나타나, au에 비해 약 15%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신사별 구매 만족도>


2. au는 주로 '빠른 인터넷, 넓은 접속 지역, 테더링', 소프트뱅크는 '와이파이, 이메일, 가격'에서 만족

전반적으로 보면 au를 통해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au 구매자들은 주로 빠른 인터넷, 넓은 접속 지역, 테더링 등의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 구매자들은 와이파이 대응 지역, 쉬운 휴대폰 이메일 기능, 저렴한 가격 측면에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눈에 띄는 사항으로는 LTE 품질에 대해서는 au와 소프트뱅크 구매자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고, au와 소프트뱅크 양쪽에서 출시하여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통신사별 만족도>

 

3. 통신사 결정이유, au는 '넓은 접속 지역', '속도', 'LTE에 대한 기대', '테더링', 소프트뱅크는 '쓰던 통신사 유지'

au와 소프트뱅크 각각 아이폰5 구매자들에게 해당 통신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au의 경우 넓은 접속 커버리지와 이용속도, 새롭게 시작되는 LTE에 대한 기대, 그리고 테더링 지원 항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음성통화와 인터넷 사용 측면에서의 품질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프트뱅크의 경우 기존에 사용중이던 휴대폰을 통신사 변경없이 이용하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많아 품질을 중시하는 au 구매자들과는 다른 목적의 사용 패턴을 보여주었다.

<통신사 선택이유>


특히 양사 사용자들의 결정 이유가 크게 차이난 항목으로, 집에서 이용하는 인터넷과 세트로 묶어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라는 부분(au 33.6%, 소프트뱅크 4.4%)과 와이파이 서비스의 충실함 때문이라는 부분(au 10.4%, 소프트뱅크 21.6%)에서 양사의 전략과 현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부분은 각 기업들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에서도 일부 확인된 바와 같이, au 구매자는 통신사 변경을 수반한 개통자(au 41.2%, 소프트뱅크 5.6%)가 많았고 소프트뱅크는 기기변경자(au 54.4%, 소프트뱅크 90.0%)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가 안 되었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두 곳(SKT, KT)에서 출시될 예정이라 어떤 통신사를 통해 많이 구매되고 만족도는 어디가 높을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통신사들은 위에서 조사된 항목들을 참고하여 자사 상황에 맞게 적극 고려하여 소비자 확보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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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zzid.com 益若つばさ ブログ 2013.02.21 19:5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비교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폰5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Wireless Japan 2008 참관기

오늘 오전 8:40 비행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동경 와이어리스 재팬 2008 행사에 참관하였다.

올 해는 개인적인 관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인터넷기업협회 무선인터넷 활성화 TFT 모임 차원에서 해외 무선인터넷 시장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단체로 참관하게 되었다.

전반적인 행사 내용은, 주로 "커뮤니케이션&신규 네트웍" 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전체적인 감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행사였던 것 같다.

주로 하드웨어 업체 중심으로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 구성 내용도 흥미를 유발시킬 만한 부분이 미약했으며, 참관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다소 썰렁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이런 이유로 웬지 행사 자체가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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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몇몇 주요 업체들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볼 수 있을것 같다.

1.도코모
- 자사 R&D 센터를 통해 새로 준비하고 있는 신기술 및 사업들을 소개하는데 많은 공간과 인력을 배치하였다.(LTE, 저전력시스템, Health 연동시스템, 개인용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론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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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부스를 기반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끈 도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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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R&D 홍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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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한 LTE 체험관>

- 특히 블랙베리 개인용 인터넷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서는 홍보에 무척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번에 내놓은 개인용 블랙베리 단말은 금년 4월에 이미 출시한 솔루션인데, 동일한 모델로 일본어버전을 발표한 것이다. 메일이 도착하면 바로 푸시해 주고, 화면 자체가 가로모드에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인터넷 서핑시에 적합한 형태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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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홍보 부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단말은 이미 3년전에 출시된 구모델이라 다소 두껍고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흠이다. 이에 도코모에서는 조만간 신규 블랙베리 모델로 재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때 지금은 지원하지 않는 WiFi 도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메일이 원문 그대로 100% 보여지는 것이 아닌 타이틀과 내용 일부분이 보여지는 서비스라 여전히 한계점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 또한 최근 도코모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탈바꿈 시키면서, 새롭게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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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설명이 진행됨을 알려주는 안내문>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관련 지난 포스팅 보기


2.삼성전자
- 전반적으로 단말 홍보에 주력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단말의 소개는 없었고, 옴니아, 터치위즈 중심의 신규 단말과 기존에 출시된 단말들을 주력 컨셉 분야를 몇 개로 나눠서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공간 식으로 부스를 꾸며 놓은 것이 특징이다. (infortainment, TV, multimedi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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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를 마주하고 열띤 단말 홍보를 펼친 삼성전자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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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폰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체험장소 벽보>


3.샤프
- 전반적으로 이미 출시된 단말기들의 체험과 홍보에 주력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윌콤을 통해서 출시한 D4와 D3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D4의 경우 크래들, 전용 블루투스 전화기, TV와의 연계를 통해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델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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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모델을 TV에 연결하여 PC모니터처럼 이용하는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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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용 크래들과 D4 전용 블루투스 휴대폰 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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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단말의 크래들을 기반으로 블루투스 휴대폰 단말과 마우스 등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 마우스를 통해서 D4 화면 조작이 가능하며, TV에도 연결되어 TV 화면을 통해서 핸들링 하는 것이 가능함>

- 휴대폰 외 단말기를 통한 서비스 제공 방법도 제시하고 있었는데, TV용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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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TV 서비스 화면 구성>


4.NEC
- 휴대폰 하나로 무선인터넷과 무선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N906iL onephone 모델 홍보부스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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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06iL onephone 홍보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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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관객들이 N906il 제품을 이용해 보기위해 북적거리는 모습>

▶N906il 관련 지난 포스팅 보기


5.WILLCOM
- 행사장 입구에 위치하여 기대감을 갖고 입장한 고객들을 맨처음 맞이한 윌콤은 7/11 출시한 D4 단말기 홍보에 모든 홍보력을 집중하였고, 지속적으로 설명회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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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WILLCOM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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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들을 대상으로 D3 제품 설명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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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제품 사이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우미가 작은 생수통을 함께 들고 있는 모습>

▶WILLCOM D4 관련 지난 포스팅 보기


6. 기타
- 일본에서는 풀브라우징의 보급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왑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위한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환경과 비슷한 통신사마다 다른 브라우저 환경 및 서비스 규격들에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자동 변환 솔루션을 통해서 쉽게 대응이 가능하게 해주는 모델이 많은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단체로 이동하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둘러보다 보니 많은 부분을 눈여겨 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번 행사 참관을 통해서 얻은 부분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일본에서 출시된 국내외 많은 업체들의 단말기를 한 곳에서 만져볼 수 있었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아이폰 관련 부분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 단체 참관은 와이어리스 재팬 2008 행사에 이어, 7/23 오전부터는 일본 인터넷 기업(야후재팬, 네이버재팬 등) 방문으로 이어진다. 그들의 일본내 사업현황과 그 기반전략을 들어보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주까지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이번주는 무덥기는 하나 다행히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거라는 일기예보가 피곤함을 조금 덜어주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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