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ram Alpha'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6.05 MS의 새로운 검색 Bing, 정말 경쟁력이 있을까? (2)
  2. 2009.05.19 검색 서비스에서 제2의 구글은 어디가 될까? (4)
  3. 2009.05.14 Google, 새로운 검색 기능 'Show options' 정식 발표
  4. 2009.05.13 Wolfram Alpha, 정말로 쓸만한지 5월 18일에 만나보시죠~
  5. 2009.03.10 5월에 등장할 구글보다 놀라운 검색엔진, 'Wolfram Alpha' (8)

MS의 새로운 검색 Bing, 정말 경쟁력이 있을까?

MS에서는 1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광고 예산을 바탕으로 최근 '저렴한 노트북은 Mac보다 Windows'라는 컨셉의 새로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최근 Bing 검색 서비스의 TV 광고도 시작하였다.


 

지금까지는 MS에서 Apple을 많이 의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졌는데, 이번 TV 광고에서는 그런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1분여 동안 흐르는 이 광고를 보면 Bing 검색 서비스의 사용방법 등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데,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검색은 이용하기 너무 어려웠지만 그것은 오늘까지의 이야기이고, Microsoft가 당신의 의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툴을 제공하게 되었다. 바로 Bing 이다.. 라는 식으로 브랜드 이미지 CF 형식이다.

그런데 항상 모든 광고가 그렇듯이 너무 이미지를 추구하는 광고의 경우,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결론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면에서 Bing 검색 서비스 광고도 실제 사용자들에게 써보고 싶다라는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 공개된 Wolfram Alpha 나 show options, Squared 등을 론칭하며 계속해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전통의 강호 Google과 비슷한 시점에 경쟁하게 되었다는 부분과 자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큰 규모의 연속적인 캠페인을 고려해 볼 때, MS로서는 계속해서 홍보에 주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모호한 광고 내용이 오히려 그들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지 궁금해진다.

게다가 이 광고가 나옴과 동시에 Bing for Mobile 서비스가 공개되었는데, 특징이라고 소개되는 부분들이 크게 부각되어 보이지 않는다. 웬지 주로 Google이 이미 하고 있거나 과거에 공개한 내용들을 다시 리바이벌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표적으로 사용자가 위치를 등록해 두고 특정 장소나 상호명을 검색하면, 등록해 놓은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보여주고 전화걸기도 바로 가능하며, 목적지를 입력하면 내위치에서 찾아갈 수 있는 지도가 표시되는 기능이 제공되는데, 이런 기능은 이제 식상하게 보여질 뿐이다.

또한 음성검색 서비스인 'Bing 411'도 론칭되었는데, 이 역시 2007년도에 Google에서 공개한 'GOOG-411'과 너무나 닮아 있다. 휴대폰에서 무료 번호 1-800-246-4411 로 전화를 하고, 상점이나 영화명 등을 말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컨셉 그 자체가 동일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은 웹페이지를 볼 때 제공하는 'fit on my phone' 기능이다. 큰 해상도의 일반 웹페이지를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 이미지 맵을 먼저 보여주고, 희망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도록 Infogin의 모바일 변환 엔진을 활용하여 페이지를 적절한 영역별로 분리시키는 것이다.

<웹페이지 포맷을 나누어 주는 Bing for Mobile - 이미지출처:Bing Tips & Tricks>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띄는 이유는, Bing for Mobile 서비스가 브라우저형 말고 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즉, 조만간 MS에서 다운로드 버전을 오픈할텐데 미래 모바일 시장에서의 안정적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오페라와 같은 설치형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강화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이다.

PC 버전의 Bing 서비스가 얼마나 사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될지, 이로 인해 과연 MS가 Google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아니면 특정 기능으로 전문화된 검색 서비스 업체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항상 MS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이지만, 뭔가 2%가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기대반 우려반인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최근 불고 있는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전세계 검색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국내 검색 포털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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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llmask.tistory.com 생각하는 사람 2009.06.05 08: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성우 목소리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건 저뿐일까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6.05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좀 그렇죠? 1분이라는 시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는..ㅎㅎ

검색 서비스에서 제2의 구글은 어디가 될까?

어제 정식 발표된 Wolfram Alpha 검색 서비스로 인해 검색 엔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을 것 같다.

그 동안 '검색'하면 구글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고 그만큼 구글의 검색 서비스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 오히려 이런 면에서 구글의 독주를 막고 싶어하는 심리에서 특화된 검색 엔진쪽에 시선이 좀더 집중되고 이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들도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구글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독특한 특징들을 무기로 진화중인 검색 엔진들.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아래 검색 서비스들이 언제 날개를 활짝 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될지 궁금해 지는데,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서비스들이기에 이용하는데 생소함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1. Searchme


우리가 그동안 흔히 보아온 통합검색 결과와 다르게 사이트 단위로 결과를 보여주는데, 플래시를 활용하여 이전/다음 결과 화면으로 쉽고 역동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 단위로 스크린샷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채울 수 있고, 해당 사이트 내에 있는 검색 키워드는 오렌지색으로 박스가 쳐지기 때문에 검색어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2. hakia


2007년 상반기부터 베타 버전을 운영해 온 시맨틱 검색 서비스로서, 입력된 검색 키워드에 의미 연관순이 높은 결과값을 알맞게 뿌려주고 있고, 문장형 질의에 대해서는 페이지 상단에 적절한 답변도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hakia Lab' 로 이동해 보면, hakia에서 진행중인 시맨틱 관련 연구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들의 관심사항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3. lexxe


위 hakia 검색 서비스처럼, 문장형 질의어에 대해서 페이지 상단에 답변을 제시해 주는 원조 응답형 검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이렇게 질문 응답형 서비스로서의 검색 엔진들이 점차 관심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든다. 구글이 통합검색으로서 다양한 검색 결과값을 뿌려주는 것과 비교하여, 사용자가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도를 높인 응답형 결과가 어떤 면에서는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4. Cuil


구글보다  파워풀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검색 엔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는 cuil 검색서비스.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영어는 물론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등을 지원하는 등 다국어 검색 결과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나라별 로컬라이징 되어 있지 않은 순수 해외 사이트 치고는 한국어 검색 키워드에 대해 국내 사이트를 뿌려주는 부분에서 나름 잘 대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 준다.

5. Scoopler


scoopler는 일반 통합검색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대해서 twitter, Delicious, Digg 등 커뮤니티성 서비스들에 올라온 글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동일한 검색어에 대해 youtube, appleinside, cnet, engadget 등 유력 정보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동영상, 이미지 및 각종 링크들도 실시간으로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 결과 페이지를 띄워놓고, 잠시 기다려보면 바로바로 새로운 검색 결과 내용이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이 올린 글을 검색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로는 OneRiot, TweetMeme 등도 잘 알려져 있다.

6. Kosmix


Kosmix는 블로그, SNS, 동영상, 구글웹문서, 야후 Answer 및 뉴스나 쇼핑, 지역 사회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링크 등을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따라 카테고라이징 하여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이다.

Kosmix의 탑 페이지를 보면 각 카테고리별로 오늘의 주요 정보들이 노출되는데, 뉴스(YAHOO! BUZZ, DIGG, CNN, NEWSWEEK), 엔터테인먼트(Hulu, YOUTUBE, VIMEO, RHAPSODY), 유머(FARK, THE ONION, ODD NEWS, SNOPES) 등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사용자가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종합 정보 제공 사이트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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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노바 2009.05.19 09:14 address edit & del reply

    여러가지 검색엔진들의 특징을 잘 설명해 주셔셔 유익한 글이였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 진생 2009.05.19 11:22 address edit & del reply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있는 좋은 글이네요. ^^
    검색서비스 조사할 일이 있어서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5.19 15:0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사실 검색이 일반적인 통합형 검색이 있는 반면에 특정 정보에 특화된 검색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도 둘러보시면 더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것 같네요~^^

Google, 새로운 검색 기능 'Show options' 정식 발표

어제(현지시각 12일) 구글에서 그 동안 테스트를 진행해 오던 새로운 검색 기능 'Show options'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메뉴는 구글 검색 결과를 시간순이나 연관 관계에 의해 세분화하여 관련 검색 결과값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검색 결과 상단에 보이는 'Show options'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 좌측에 검색 결과값을 몇 가지 분류로 선택하여 볼 수 있는 하위 메뉴들이 제공된다.



특히 여기서 눈에 띄는 부분은 'Wonder Wheel'이라는 기능인데, 입력한 검색어와 연관된 하부 카테고리들이 방사형 이미지로 한눈에 펼쳐져 보이는 방식이다. 물론 해당 이미지 우측으로는 관련 검색 결과값들이 보여지게 된다.



방사형 이미지로 보여지는 부분에서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다시 연관성을 갖고 해당 키워드에 대한 하부 카테고리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어떻게 보면 검색 서제스트 기능을 비주얼하고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어 편리해진 검색툴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로 Wonder Wheel 기능은 Flash player를 필요로 하는데, Safari4 에서도 활용해 보니 2단계를 넘어서면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보이고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기능은 'Timeline' 기능이다. 해당 검색 키워드에 대해서 시간 순으로 결과를 보여주고, 여기서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시점에 대한 결과값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혹시나 하여 구글 재팬 사이트에서도 확인해 보니, 'Show options' 메뉴가 제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메뉴 명이 '검색툴' 이라고 되어 있고, 'Timeline'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코리아에서는 아직 'Show options' 메뉴조차 제공되고 있지 않은데 언제쯤 적용될지 궁금해진다. google.com에서 한글 키워드로 검색해도 어느 정도 괜찮은 퀄리티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사용자들도 배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최근 구글 블로그를 통해 한층 똑똑해진 검색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그는 인간을 닮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검색은 여전히 요원하지만 현재 수준보다 더 많은 질의어와 데이터를 이해하는 검색 엔진이 조만간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주 월요일 공개될 Wolfram Alpha 검색 서비스와 더불어 흥미로운 이슈경쟁이 될 것 같고, 국내 검색 포털들에게도 검색 서비스 퀄리티 증대를 위한 힌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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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ram Alpha, 정말로 쓸만한지 5월 18일에 만나보시죠~

일전에 '5월에 등장할 구글보다 놀라운 검색엔진, Wolfram Alpha'라는 내용의 포스팅에서 소개한 새로운 검색 엔진 'Wolfram Alpha'가 다음주 월요일인 5월 18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래 영상을 통해서 'Wolfram Alpha'와 이를 만든 'Stephen Wolfram' 데모 화면을 만나보자.

[Wolfram Alpha by Stephen Wolfram Examples 1]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Wolfram Alpha 검색 서비스는, Google에게 있어서 최고의 우군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Google은 항상 자사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거나 위협적이라고 판단되는 상대를 인수하여 자신들의 테두리 안에 가둬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8일자로 Google 블로그에 남긴 '경쟁과 오픈성에 관한 6원칙'을 통해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Wolfram Alpha와 비교되는 자신들의 입장을 애써 둘러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6원칙 내용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정말로 일반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호하고, 누구나 말할 수 있을 법해 보이는 이러한 Google의 입장에 대해서 'Charm Offensive'라고 명명한 어느 익명의 분석가가 조목조목 코멘트를 달아가며 반박한 내용이 오히려 설득력 있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아무튼 이러한 모습들이 검색 시장 점유율이 높은 특정 기업을 향한 단순한 시기심 발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가운데, 크게 주목받으며 등장한 새로운 검색 엔진으로 인해서 괜시리 Google 내부에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ired.com에 올라온 내용을 참고하시길..

어찌되었건 현 시점에서의 관심사는 Google의 행보가 아닌, 18일 공개될 Wolfram Alpha의 퀄리티 및 진화 방향일 것이다. 당장 한국어가 지원되거나 커스터마이징 되어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과연 어느 정도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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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등장할 구글보다 놀라운 검색엔진, 'Wolfram Alpha'

현재 우리 인터넷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그리고 보다 더 진화될 가능성이 높은.. 그래서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검색 서비스에 있어서 새로운 검색 엔진이 곧 나온다고 한다.

이론물리학을 기반으로 수학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조사, 분석하는 미국의 Wolfram Research에서 선보인 새로운 검색 서비스 'Wolfram Alpha'가 바로 그것이다.


'Wolfram Alpha'는 아직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5월 달에 공개할 예정으로 현재는 소수의 사용자들에게만 미리 공개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검색 엔진은 알고리즘이나 자연어해석 등을 활용하여, 예를들면 'ISS는 어디인가?', '원주율의 300번째 자리수는?', '이번 달 시애틀의 평균 강수량은?', 'Google 주가가 300달러 이상이었던 적은 언제인가?', '수소원자 내 양자는 어느 정도인가?' 등등 사실에 근거한 질문에 답변을 주는 '계산형 지식 엔진'을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Wolfram Research사에서는 구체적인 엔진 구조를 밝히지 않고 있다.

'Wolfram Alpha' demo day에 참가한 시맨틱 웹툴 Twine의 설립자 Nova Spivack는 아래와 같이 극찬했다고 한다.

"Google 처럼 답변을 포함한 문서 내용을 뿌려주는 것이 아니고 Wikipedia와 같은 거대한 DB도 아니며, Powerset 과 같이 간단하게 자연어를 해석해서 문서를 검색하는 것과도 달라 보인다. Google 처럼 폭넓은 검색 질문에 대응하거나, DB로부터 답변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계산'한다는 점에서 Google 보다 smart 한 검색 엔진으로 보여지고, 웹검색에 있어서 Google과 동일한 정도의 중요한 서비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Google 측에서 본다면 놀랄 것이고, 탐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검색엔진은 분명히 모바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PC에서 이용하던 통합검색과 같이 사용자가 검색하면 과도하게 많이 뿌려진 결과들 속에서 다시 본인이 얻고자 하는 내용을 찾아야 하는 2차 검색을 유도하는 방식은, 느리고 작은 화면 및 즉시성을 요하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그리 유용한 방식이 아닐 것이다.

사실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검색 서비스는, 그 내부의 알고리즘이나 엔진 구현 방식이 어떤 형태이냐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질문에 대해서 간단하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인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

바로 lexxe 도 이러한 니즈에서 출발한 것처럼.. 위에서 첫번째 예로 들었던 'ISS는 어디인가?'를 lexxe에서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결과 페이지 최상단에 답변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답변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면, 그 아래 구구절절 부가로 뿌려주는 내용은 사라져도 될 것이다.


아직 'Wolfram Alpha'를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답변을 주기 애매하거나, 2개 이상의 답변을 뿌려줘야 하는 것들은 제외된다고 하니 그 검색 대상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좁을 수도 있겠지만, 검색 결과 만큼은 콕! 찍어서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이러한 한계점으로 인해 기존에 익숙해 있는 통합검색 툴과 함께 사용하게 되것 같긴 하지만... 자, 그럼 진짜 그렇게 되는지는 5월달에 확인해 보도록 하자.

Trackback 3 Comment 8
  1. Favicon of http://ji-ha.tistory.com 박지하 2009.03.10 08: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상당히 괜찮네요...일단 나오고 실제 써보면 가늠할 수 있을듯요 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3.10 09:0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일단 써봐야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어쩌면 내부 구현 방식은 획기적일 수 있더라도, 결과를 제시하는 방법이나 정확도, 사용성 등이 받쳐주지 못하면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지는 못하겠죠.

  2. smallmir@naver.com 2009.03.10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써보고싶고 궁금하고 기대된다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3.10 10:5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저도 Nova Spivack가 구글과 비교하여 극찬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사실 이런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나오는 것은 그 서비스 자체의 중요성도 있지만, 다른 서비스의 진화를 돕고 시장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martbos.tistory.com 이현석 2009.03.10 11:08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모바일로 검색하다가 몇번을 포기했는지 모릅니다. ^^
    저런 컨셉의 검색엔진은 확실히 모바일에서 통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3.10 13:0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모바일 서비스를 개인적/직업적으로 쓰는 입장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만 답변해 주는 즉답형 검색이 모바일에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통합형 검색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것이 좋겠구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숲속얘기 2009.03.11 09:48 address edit & del reply

    컴퓨터공학에 물리학자들이 몰려오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사실인가 보군요. 위기감이 ㄷㄷㄷ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3.11 10:38 신고 address edit & del

      앞으로는 연구분야의 전공 개념이 모호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오래전부터 스포츠 마케팅 쪽에서 인간 심리학을 연구하거나, 인간공학/기계공학이 디자인과 접목되는 것 등을 익숙하게 보아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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