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2.05.14 쉽게 생성하고 이용하는 AR서비스 'PicSTAR'와 'carkcho'
  2. 2011.12.05 상대방 얼굴을 인식해서 페이스북 정보를 보여주는 'remembAR'
  3. 2011.08.29 AR을 활용한 여행사 캠페인에 AKB48이 등장!
  4. 2011.05.31 AR+위치연동+모션센서+<소셜게임>='iButterfly Plus'
  5. 2011.01.14 AR 마커 기반의 모바일 연하장 앱 'dARukun' (7)
  6. 2010.03.02 AR 어플을 활용한 나이키의 마라톤 이벤트 프로모션 (2)
  7. 2010.01.25 AR+위치연동+모션센서+쿠폰=iButterfly (9)
  8. 2009.11.20 일본 최초의 AR(증강현실) 연동형 신문광고 (4)
  9. 2009.10.18 일본 다카야마市에서 진행중인, 세카이카메라 산보 이벤트 (2)
  10. 2009.10.13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AR 서비스 (2)
  11. 2009.09.22 WPS와 AR 기술이 활용된 미래의 쇼핑 서비스 (4)
  12. 2009.08.31 AR 기술이 적용된 동경 지하철 노선도, Tokyo Underground
  13. 2009.07.26 본격적인 AR 시대를 열게 될 iPhone OS 3.1 (4)
  14. 2009.02.20 머지않아 앱스토어에 등장할 AR 서비스 '세카이카메라'
  15. 2009.01.06 이제는 휴대폰 AR에 주목하자!

쉽게 생성하고 이용하는 AR서비스 'PicSTAR'와 'carkcho'

일본에서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AR 서비스와 관련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벤치마킹을 통해서 서비스나 프로모션, BM을 창출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보다 진화된 서비스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PicSTAR'이다.

일본 내에서 다양한 기업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크로스커뮤니케이션에서 지난 금요일(11일) 자신만의 AR(Augmented Reality)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있는 스마트폰용 무료앱 'PicSTAR'를 릴리즈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제공되고, 아이폰 버전은 5월말 출시 예정이다.

<PicSTAR 앱 스크린샷>

AR은 약 3년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더불어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로서, 실제 눈앞에 보여지는 사물 이외의 다양한 object들을 표시해줄 수 있어서 WOW 임팩트 효과는 확실하나 서비스/BM 관점에서 이렇다 할 효용성을 보여주지 못하여 주로 이벤트/프로모션에 활용되어 왔다. 이러한 한계점으로 인해 보다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바로 'PicSTAR'의 개발 배경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한데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 쉽게 자신만의 오리지널 AR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선택한 이미지를 전송하여 자동 생성된 QR 코드를 읽은 후 카메라를 통해 전용 마커를 비추면 내가 전송한 이미지가 전용 마커 위로 표시되고, QR 코드를 메시지 카드나 Facebook 등으로 공유하면 다른 AR 친구와 공유가 가능하다.

<PicSTAR의 다양한 활용처>

흥미로운 점은 전용 마커로 천엔짜리 지폐도 활용 가능하게 해 놓았다는 점인데, 이 역시 사용자를 특정짓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두번째 소개할 서비스는 'carkcho(카쿠쵸)'이다. 이 서비스는 2010년 설립된 스타트업 디디아이디에서 개발한 것으로, 개인 및 기업 사용자가 주변 이미지에 AR기술을 부가하여 이용할 수있는 서비스로 현재 베타버전을 릴리즈했다.

<carkcho(카쿠쵸) 안내 페이지>

카쿠쵸는 AR을 자동 생성하는 CMS와 댓글쓰기와 공유기능이 제공되는 AR전용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앱으로 CMS에서 생성된 마커/QR 코드를 비추어 읽어들이면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앱으로 QR 코드를 읽고, 마커 이미지를 비추면 움직이는 사진과 3D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고 MP3 형식의 오디오도 재생된다. 주로 명함, 엽서, 각종 입장권이나 쿠폰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arkcho(카쿠쵸) 앱 스크린샷>

현재 개인 사용자는 연간 200PV까지 무료인데 올 해 10월부터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고 개인 사용자는 연간 1,000 PV까지 500엔, 법인 사용자의 경우 연간 5,000 PV까지 30,000엔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PV 제한이 없는 연간 50,000엔 상품인 PRO 버전도 제공 예정이라고. 향후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도 노리고 있고, 영어권과 중국어권을 공략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개발사인 디디아이디에서는 이슈화를 위해 기능별로 4가지 계획을 순차적으로 준비중인데, 이번 carkcho(카쿠쵸) 오픈을 시작으로 '종이AR'을 모토로 6월 말 지면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Movie AR', 7월 말 카메라를 통해 공간 정보를 띄우는 'Air Tag'와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는 '360VR'을 계획하고 있고, 이어서 올 여름에는 carkcho(카쿠쵸) 엔진을 탑재한 OEM 제공도 준비 중이다.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AR 서비스의 공통점은, AR이라고 하는 여전히 생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반인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하게 하여 저변을 넓히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것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다. 기존 AR 서비스들이 주로 AR 기능 그 자체에 포커싱하여 단지 '신기한 무엇' 정도로 접근했다면 위 서비스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자들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 담겨져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안드로이드 버전을 먼저 출시했는데, 이 역시 고객 접점을 먼저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AR이라는 기능적 요소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하고 실용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일본 기업들로 인해, 조만간 인상적인 서비스나 BM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이미 AR 서비스 시장에 대해 관심이 낮아진듯 보여지는 국내 시장에서도 서비스 기업들이 보다 꾸준한 도전을 통해 관련 시장 선점 및 자신들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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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얼굴을 인식해서 페이스북 정보를 보여주는 'remembAR'

지난 11월 30일, 상대방의 얼굴을 인식해서 페이스북 계정을 보여주는 안드로이드앱 'remembAR' 베타가 론칭되었다.

금년 8월 'StartupWeekend'에 모인 멤버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remembAR 개발팀에서 개발된 것으로, 페이스북 API와 face.com API 그리고 Open CV API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만났는지를 기억하기 위한 툴로써 효율적인 오프라인 만남을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remembAR 웹 안내페이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면 상대방을 자동 식별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보여진 계정 옆에 함께 표시되는 'meet' 버튼을 누르면 그 상대방과 언제 어디에서 몇 번째 만났는지를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리스트 화면에서 확인도 가능하며 페이스북에 자동 등록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보통 얼굴 인식율이 70% 정도라고 한다.

페이스북 상에서 친구로 엮여있는 상대방 프로필 사진이나 태그가 붙어있는 사진들을 카메라에서 보여지는 얼굴과 비교하여 적합한 인물 여부를 판명하게 되는데, 프로필 사진에 얼굴이 충분히 노출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태그가 붙어있는 사진이 충분히 있을 경우 90% 이상 정밀도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페이스북 지인을 만난 이력이 리스트로 표시되는 화면>

페이스북 상에서 친구로 엮여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기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처음부터 고려한 모습이다.

물론 서비스가 보여주고 있는 개념 자체는 재미난 발상이나, 사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카메라로 찍는다는 행위가 상대방과의 친밀도가 어느정도 쌓여있지 않으면 어려울 수도 있어서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고, 페이스북 상에서 친구로 엮여 있지 않은 경우 사전에 'remembAR'를 연계해 놓은 경우에만 페이스북 계정이 표시되어 나오기 때문에 본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워낙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만 하더라도 과거 아이러브스쿨이나 싸이월드 등이 보여주었던 인맥찾기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기에 지인 기반의 흥미 유발 앱으로 초기 포지셔닝은 가능해 보인다.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목표는 우선 50만 유저라고 하는데, 반응을 살펴보면서 추후 아이폰 버전 대응 시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약 2년전 해외에서 아이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기 시작할 당시 다양한 AR 관련 앱들이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2009년 7월 Augmented ID라는 개념의 동영상이 위에서 살펴본 'remembAR' 앱과 매치되는 듯하여 다시 한번 기억속에서 떠올려 본다.
 


지금까지의 AR 서비스들은 넓은 화면과 각종 센서들로 무장한 스마트폰의 초기 보급과 함께 wow 임팩트를 주는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생활속에 유용함까지 주지는 못하여 금새 잊혀지곤 했는데, 분명소셜 기반의 서비스들이 일상 생활 깊숙이 들어와버린 지금은 자신들의 일상을 다양하게 남기고 있고 더 많은 로컬 정보들과의 접촉 니즈가 많아지고 있기에, AR 기능은 언제든지 다시 주목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렇게 주목받을 수 있는 주인공은 어쩌면 'remembAR'과 같은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꾸준히 활용해가며 조금씩 진화시켜 나가고 있는 기업들일지도 모른다. 국내 기업들도 다른 곳에서 그럴싸한 서비스가 나올 때 mee to 전략을 통한 '한방'을 노리기 보다는, 무엇이든 빠르게 태핑해 보고 꾸준히 진화시켜 나가면서 진정으로 기술과 문화를 접목시키려고 노력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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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을 활용한 여행사 캠페인에 AKB48이 등장!

일본의 여행전문기업 'H.I.S'이 8월 22일~9월 30일 약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스마트폰을 활용한 AR캠페인 'AKB48 AR 스탬프 랠리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눈에 띄어 살펴보았다.

이 캠페인은 'H.I.S'의 국내외 대리점이나 광고지, 홈페이지 등에 순차적으로 노출되는 AR마커를 아이폰용 AR앱 'GnG(GET and GO)'로 스캔하면, 'H.I.S' 복장을 한 AKB48(가수) 멤머가 버출얼하게 등장하여 캠페인을 홍보해주는 컨셉이다.

<AKB48 AR 스탬프 랠리 캠페인 안내페이지>


위 캠페인 페이지 분홍색 설명문구 영역에 있는 AKB48 멤버 이미지가 바로 AR마커인데, 이 부분을 전용앱으로 스캔하면 재미난 경험을 하게 된다. 필자도 전용앱을 통해 스캔을 해보니, 바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눈앞에서 신기하게 버추얼한 주인공을 바로 만나볼 수 있었다.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 내 마커를 스캔한 결과>


스캔용 앱인 'GnG(GET and GO)'는 WPS 관련 기술은 물론 최근 1~2년 사이 일본에서 AR 관련 기술력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는 'Koozyt'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국내 앱스토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으니 실제로 내려받아 위 마커를 스캔해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순차적인 AKB48의 등장 그 첫번째 상황은, 지난주 8월 25일 'H.I.S 트래블 원더랜드 신주쿠본점'에 마련된 캠페인 코너에서 시작되었는데, 실제로 해당 마커를 스캔해 보니 아래와 같이 버추얼하게 AKB48의 멤버 중 한명인 '다카하시 미나미'가 등장하는 흥미로운 체험을 또 다시 보여주었다.

'다카하시 미나미'가 손동작을 보여주며 AKB48 멤버들의 스탬프를 GET 해보라는 설명과 더불어 컨텐츠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된다. 이러한 액션을 통해 스탬프를 얻게 되는 구조로, 일본 내에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AKB48 멤버 5명의 특별 영상 컨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특별상을 마련하여 2인씩 5쌍(총1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H.I.S 가을 국내 당일치기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증정한다.


<H.I.S 트래블 원더랜드 신주쿠본점 내 캠페인 코너(우측 3번째 이미지)와 실제 스캔해 본 모습>


또한 'H.I.S' 해외 17개 대리점에서도 본 캠페인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스탬프를 1개만 얻어도 AKB48의 특별 영상 컨텐츠는 물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H.I.S 여행권 SKY 1만엔'을 선물로 제공하고, 일본 국내 5개 스탬프와 해외 1개 총 6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인씩 2쌍(총 4명)에게 해외여행(서울 3일간, 괌 4일간)의 행운까지 제공한다.

'H.I.S'는 이번 캠페인이 스마트폰과 AR마커를 활용한 첫번째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방법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 AR이라는 기술이 향후 새로운 여행상품 판매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고 그 도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어디에서 AKB48의 어떤 멤버가 버추얼하게 등장하는지는 'H.I.S'의 스마트폰 메일 매거진에서 안내해주는데, 기본적으로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AKB48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해당 마커가 등장하는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 스탬프를 모으는 일도 많을 것 같다.

요즘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다양한 AR관련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고, 이렇게 캠페인 프로모션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역시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에 참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되어 진다. AR 기술이 미래 주목해야 할 분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서비스도 활용사례도 찾아보기 어려우니..

아무리 해외 사례가 많고 멀리 다른 나라에서도 빠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실제로 경험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게 마련이고, 일본만 하더라도 이러한 서비스와 활용 사례들이 다양해지면서 크고 작은 경쟁에서 오는 퀄리티 증대는 물론 큰 기업들 중심으로 더 큰 시장 선점을 위한 R&D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기에 국내 기업들도 당장의 서비스 피쳐만 놓고 보기 보다는 지속적인 서비스적 실험과 더불어 향후 전개될 고차원적 AR 시장환경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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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위치연동+모션센서+<소셜게임>='iButterfly Plus'

작년 1월 말, 'AR+위치연동+모션센서+쿠폰=iButterfly'라는 포스팅을 통해 AR 기반의 나비잡기 서비스 iButterfly를 소개한적이 있다.

당시 AR 서비스들이 하나 둘씩 세상에 나오면서 한창 킬러앱이 될 거라는 기대감과 컸던것이 사실이고, 그 중에서도 iButterfly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요소를 접목하였고 실생활에 유용한 쿠폰과 컨텐츠를 제공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약 1년 반만에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86개국에 소셜게임 개념이 접목된 'iButterfly Plus'로 다시 돌아왔다. 사실 지난 3/1 트위터에 4월 경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올렸는데, 아마도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 지원하느라 조금 늦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엔 소셜게임적 요소를 한층 강화하여 앱은 무료이나 내부 아이템 과금제를 도입하였고. 이번 'iButterfly Plus'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공간에서 에어 태그로서 표시되는 나비를 잡고 수집하는 컨셉인데, 게임상에서 알게 된 사용자를 친구로 등록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잡은 나비 정보를 전송도 가능하다.

<iButterfly Plus 프로모션 동영상>


또한, 게임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꽃씨'을 획득하거나 구매하여, 씨앗을 심고 꾸준하게 꽃을 가꿔 유니크한 나비를 직접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Shop에 가서 다양한 꽃씨나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므로 재미와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직접 화면 구성을 보며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초기 인트로 화면부터 꽃과 나비를 연상케 하는 무늬들로 화면 가득 구성되어 있고, 기존에 계정이 있거나 새로 손쉽게 계정을 만들어 사용이 가능하다.


<iButterfly Plus 인트로화면, 계정 생성도 간편>



로그인을 하면 현재위치 확인 여부를 통해 기본적으로 지도 화면이 보여지는데 크게 4가지 대메뉴가 화면 하단에 제공된다. Map, Catch, Collection, Menu 가 바로 그것이다. Catch는 나비를 잡고 게임을 실행하는 화면이고, Collection은 수집한 나비와 각종 아이템 관리 현황을 볼 수 있는 화면이며, Menu는 부가 옵션이나 계정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컬렉션, 메뉴 구성 화면>



자, 그럼 실제로 나비를 잡아보자. Catch 기능을 실행하면 카메라 모드가 구동되는데, 허공을 향해 비추어 보면 다양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조준판을 나비에 정확히 가져가면 조준판 한 가운데에 "Catch!"라는 문구가 나오게 되고 이때 단말을 가볍게 앞뒤로 흔들어 주면 나비가 수집된다.

수집한 나비를 Collection으로 담기를 하면, 해당 나비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나비수집하기>



나비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양새를 띄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다양함이 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이다. 다양한 나비가 제공되고 서로 다양한 정보와 실생활에 유용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만 유저들이 자꾸 실행하게 되고, 수집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나비 아이템>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마치 나비 날개를 연상시키듯 동일한 이미지를 쌍으로 묶어 날아다니게 하고 수집을 유도하는 독특한 나비(?)들도 다수 존재한다.


<생수병을 닮은 특수한 나비 아이템>



이번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대표적인 기능으로, 나비를 많이 수집하면 지도 상에서 특정 공간에 꽃을 심을 수 있게 되는데, 꽃을 심고 나면 물을 주거나 솎아주거나 기타 선택 옵션이 나타나 바로 이후 액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꽃은 일정 시간(기본 3시간) 동안 존재하게 되고, 아무런 관리를 안하면 정해진 시간 이후 바로 사라진다.

따라서 꽃을 많이 심은 유저라면 부지런하게 꽃들을 보살피며 그로부터 유니크한 나비들을 불러내서 수집하고, 그를 통해 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꽃을 심고 물을주는 등의 부가 기능>



꽃을 통해 등장한 유니크한 나비는 게임을 통해서 등장하고 만나볼 수 있는데, 배경음악이 깔리는 가운데 정해진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나비들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꽃을 가꾸어 게임을 하며 또 다른 유니크한 나비를 잡는 기능>



또한 화면 하단에 위치한 'Menu'에 가보면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고 Shop에서 아이템 구매하기, Trades에서 다른 유저들과 아이템 사고팔기도 가능하다.


<프로필, Shop, Trades>


이번 'iButterfly Plus'의 전신인 'iButterfly'는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가 많이 되었고, '2010년도 제9회 모바일 광고대상 마케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종종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 'iButterfly Plus'는 기업들의 캠페인 플랫폼으로서도 활용되도록 진화해 나갈 예정이고 광고판 개념도 적용 예정인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본격적인 수익화를 감안하고 게임 속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실행횟수를 극대화시키려는 개발사의 숨의 의도도 엿보인다.

과연 'iButterfly Plus'는 얼마나 주목받게 될 지, 다소 주춤해진 AR 서비스 시장에 다시 봄을 알려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 설치하기 : 앱스토어 / 안드로이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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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마커 기반의 모바일 연하장 앱 'dARukun'

국내 대표적인 AR(증강현실) 관련 서비스 개발기업인 'Zenitum'에서 선보인, 새해 연하장 어플리케이션이 흥미를 주어 살펴보았다. '세카이카메라'나 '러브플러스', '건담', 'AR몬스터' 등 이미 AR 관련 앱들이 다양한 활용씬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깊숙하게 스며들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일본을 타겟팅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앱 이름은 'dARukun(다루쿤)'인데, 여느 AR 관련 앱들과 마찬가지로 기능은 상당히 심플하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앱을 실행하여 하단에 dARukun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여 카메라 뷰 모드로 진입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정해진 마커를 비추는 것 만으로 심플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래 다루쿤 달마 캐릭터 마커를 이 카메라 뷰 모드로 보게 되면 마커 위로 3D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등장하는데, 기본적으로 마커 트래킹이 가능하여 마커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방향을 변경하면 캐릭터도 해당 방향에 따라 보여지게 된다.


<다루쿤 전용 마커>



<트래킹으로 인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캐릭터도 다르게 보이는 모습>


재미난 것은 마커를 볼 때 캐릭터가 등장함과 동시에 새해 인사말이 함께 나온다는 점이다.그리고 카메라 뷰 모드에서 화면 하단에 붓 모양의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선택하면, 캐릭터의 눈을 그리도록 되어 있고 캐릭터의 얼굴을 터치하면 이상한 반응음이 나와 흥미를 더해준다.


<다루쿤 실행안내 동영상>


새해를 맞아 본연의 역할인 연하장으로 십분 활용될 수 있도록 인쇄해서 지인들에게 전송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쉽게 안내해 주고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우리 만큼이나 일본도 신년이 되면 송구영신을 기리며 수많은 감사와 축하의 연하장들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보니, 이러한 것에 착안하여 만든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연하장으로 활용하는 방법 안내>


그런데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이라면 모를까,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께 이러한 연하장을 보내드리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거나 전용앱으로 보게될 경우 다소 경망스럽게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dARukun 앱을 살펴보는 김에 Zenitum에서 선보인 또 하나의 AR 앱인 'ARAD'도 가볍게 둘러보고자 한다. 이 서비스는 실세계와 연계한 광고나 게임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모델로 보여지는데, 특정 상품 이미지나 로고 위에 3D캐릭터나 동영상 등을 직접 노출시켜 쉽게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정해진 마커를 전용앱인 'ARAD' 카메라 뷰 모드로 보게되면 바로 정해진 컨텐츠가 노출되는 방식이라 이용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아래 3가지 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텐데.. (좌측은 마커 이미지, 우측은 앱으로 볼 때 나오는 컨텐츠)

연하장 마커를 보게되면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며 새해가 되었음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도 하고,


<연하장을 활용한 정보 제공 사례>


뿌까 마커를 활용하여 흥겨운 음악과 함께 해당 애니메이션을 홍보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며,
 


<뿌까 애니메이션을 홍보하는 정보 제공 사례>


마커를 볼 때 자동으로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zenitum 회사소개 영상 제공 사례>


지금까지 AR 서비스들은 쉽게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성공은 했지만 상대적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ARAD와 같은 서비스의 등장은 프로모션은 물론 광고 툴로서의 가치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위 두가지 서비스에 활용된 마커들이 단순하게 흑백의 정방형 형태를 띄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미지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고, 애니메이션과 음향,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형 컨텐츠를 무리없이 동시에 제공해 주어 그 활용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보급대수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단말기들의 스펙들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 각광받기 시작한 QR코드와 더불어 이러한 AR 마커 기반의 서비스들도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속에 스며들어 다양한 유용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까지도 기대해 볼 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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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실이 2011.01.17 00:26 address edit & del reply

    곧 국내에서도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에 활용되겠네요. 보통 보면 해외에서 먼저 등장하고, 벤치마킹해서 내놓는 경향이니..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1.17 02:42 신고 address edit & del

      말씀처럼 국내에서도 훌륭한 활용사례가 등장하기를 저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그래야 더욱 성장할 수 있을거구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spacechild.net 스페이스차일드 2011.10.07 17: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롭군요~ 잘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s://spacechild.net 스페이스차일드 2011.10.07 17: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마커는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문제는 마커를 비췄을 때 나오는 3D 물체? 인거 같습니다.
    3D 는 일반인이 쉽게 만들 수 없지 않나요?
    혹시 AR에 사용할 만한 3D 제작 툴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10.10 17: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뭐든지 서비스에서는 컨텐츠가 핵심이니까요. 사실 3D라고 해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존 영상물 내지는 실사에서 추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작툴은 글쎄요. 일반적으로 PC에서 제작하는 3D 제작툴은 검색해 보시면 많은데, 여기서 나오는 산출물을 모바일 기기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 모바일 기기는 한계가 많아서요.

  4. Favicon of https://spacechild.net 스페이스차일드 2011.10.10 17: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렇군요~
    기존 영상물도 공개되어 있는게 있나봐요?
    한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_^*

AR 어플을 활용한 나이키의 마라톤 이벤트 프로모션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요 도심이나 풍경 좋은 자연을 무대로 국민 마라톤 대회가 자주 개최되면서, 마라톤이 이제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아 가는 것처럼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 일본 동경 마라톤 대회 및 관련 엑스포가 진행되면서 흥미로운 모바일 캠페인이 시도되어 눈낄을 끌었다. 바로 주최측인 나이키 재팬이 특별한 숫자로 마라토너들의 기를 북돋아 주는 응원 프로모션 'MAGIC NUMBER'를 기획하여 진행한 것이다.

'MAGIC NUMBER'는 목표 시간이나 주행거리, 마라톤을 완주한 날짜 등 마라토너 개개인이 의미를 부여하여 가지고 있는 특별한 숫자를 의미하는데, 'MAGIC NUMBER'로 마라톤 행사 전에 미리 모집하고 이렇게 모집된 다양한 의미의 숫자와 개인들의 메시지를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공개하는 마라토너 응원 프로젝트를 선보인 것이다.

<나이키 재팬 주최, MAGIC NUMBER 프로모션 메인 페이지>

이번 프로모션에는 몇몇 일본의 유명인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배우이자 패션모델인 하세가와 리에(長谷川 理惠)의 경우, 2년전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서 체력 소진으로 걷기 시작한 거리가 28.4km 지점이었던 기억 때문에 마라톤이라는 운동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28.4'라는 자신만의 'MAGIC NUMBER'를 미리 등록하여 참가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하세가와 리에의 MAGIC NUMBER가 28.4임을 안내하는 페이지>

그리고 이번 프로모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아이폰 AR 어플리케이션인 '세카이카메라'가 활용되었는데, 참가자들이 등록한 에어태그나 이미지들을 위치 정보와 연계하여 아이폰 카메라를 통해 마라톤 코스에서 그대로 실제 영상 위에 노출해주는 흥미꺼리를 마련하였다. 등록된 내용들은 '세카이카메라' 프로그램 상에서 나이키 로고로 표시되어 나온다.

<MAGIC NUMBER로 마라톤을 기억에 남기자는 메시지를 세카이카메라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페이지 구성>


<행사 참가자들이 등록한 내용들이 나이키 로고로 보여지는 모습, 이미지출처:케이타이 와치>

마라토너를 응원하는 나이키에서는 아이폰을 한 손에 들고 달리자고 호소하였고, 이렇게 등록된 'MAGIC NUMBER'는 동경 내 곳곳의 러닝 스팟에 몇주간 노출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나이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러닝화 제품들도 적극 홍보하여 브랜딩 증대효과를 거두고, 생활 체육으로서 마라톤을 널리 퍼뜨려 아이폰 내에 탑재되어 있는 'Nike+iPod' 기능도 함께 홍보하는 1석 2조 효과를 기대하고 마련하게 되었다.

<MAGIC NUMBER 웹사이트에서 홍보중인 나이키 러닝화 Lunar시리즈>

특히 마라톤을 사랑하는 수많은 일본 내 블로거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블로깅하면서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고 mixi, facebook, twitter와도 연동되어 여기에 힘을 실어주었으니, 프로모션 자체로만 보면 나이키 재팬은 그야말로 히트를 친 셈이다.

아마도 당분간 일본 내 대표적인 프로모션 사례로 "WHAT'S YOUR MAGIC NUMBER?"라는 문구가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순히 목표지점까지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힘들면 걷기도 하고, 걷다가 아이폰 카메라로 거리위에 둥둥 떠다니는 수많은 나이키 로고들을 클릭하여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발자취들을 읽어보면서 재미도 느끼는, 한마디로 마라톤이 힘들고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뛰고 걷는 기본적인 운동이자 흥미를 갖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임을 상기시켜주는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나이키가 함께 한다는 의미도 부여하고..


<MAGIC NUMBER로 페인팅되어 동경 거리를 활보하여 명물이 된 NIKE MAGIC WAGON>


세카이카메라는 다카야마市 산보이벤트, 시부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이어 이번 MAGIC NUMBER 이벤트까지 접수(?)하며,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AR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더불어 아이폰도 일본의 국민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독창적인 서비스, 이벤트 프로모션들이 등장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증폭시켜서 국내 소비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명품 이벤트가 나와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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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5 01:4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3.05 19:09 신고 address edit & del

      음.. 제가 알고 있는 CYY란 분은 제가 성남 비행장에서 군복무할 때 뵈었던 분 말고는 없는데 혹시 관련 있으신가요?

AR+위치연동+모션센서+쿠폰=iButterfly

국내에서도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에 하나 둘씩 AR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독창성이나 서비스적인 완성도는 해외 어플들에 비해서 아직은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 21일 일본에서 세카이카메라의 뒤를 이을 재목감으로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어플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바로 덴쯔에서 만든 'iButterfly'가 그것인데, iButterfly의 가장 큰 특징은 증강현실(AR)과 위치정보를 잘 활용하여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사용성을 제공하면서 쿠폰 및 컨텐츠를 전송한다는 점이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iButterfly 어플을 내려받으면, 탑 로딩페이지를 거쳐 간단한 안내문구를 읽은 후 설정페이지로 들어가게 된다. 설정은 상당히 심플하게 되어 있는데, 자신의 닉네임을 기입하고 트위터 연동을 선택적으로 체크만 하면 된다. 


<iButterfly 어플 구동 화면, 초기 접속 시 이름 등록과 트위터 계정 연동 선택 기능 제공>

이렇게 해서 서비스에 진입하게 되면, 화면 하단에 있는 4가지 대메뉴(Map, Catch, Collection, Information) 중 Catch 메뉴가 활성화되는데, 이것을 선택하면 바로 카메라 모드로 변경되면서 증강현실(AR)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이폰을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위치를 변경하면, 화면상에 다양한 문양의 나비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날아다니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카메라 모드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나비들>

나비가 눈에 보이면 화면 중앙에 보이는 표적 안으로 들어오도록 잘 맞춘뒤,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아이폰을 앞뒤로 가볍게 탭핑해 주면 화면 하단에 살짝 보이던 그물망의 뿌연 곡면이 커지면서 나비를 잡는 형식이다. 즉, 모션센서를 활용한 기능이다.


<나비를 잡은 화면 모습. 나비 종류에 따라 잡았을 때 나오는 내용이 다름>

나비를 잡은 후 화면 하단에 있는 Collection으로 담기 버튼을 누르면 잡은 나비가 제공하는 쿠폰 또는 컨텐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은 바로 Collection 안에 쌓이게 된다.

어떤 나비들이 있는지 다른 종류의 나비들도 잡아 보았다.


<다양한 나비들이 제공하는 수많은 정보들>

각각의 나비들마다 안내하는 내용이 다른데, 그 중 재미요소를 부각시킨 것도 눈에 띈다. 바로 전통점술 쿠폰을 주는 나비이다.


<쿠폰을 제공하는 나비와 쿠폰을 선택하여 보는 화면>

화면 하단에 쿠폰 이미지를 선택하면 쿠폰이 한바퀴 돌면서 운세 내용이 화면에 올라오도록 UI효과를 주었다.

위와 같이 나비들은 바로 iButterfly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요소이다. 이 어플은 단말의 위치 정보와 연동하면서 장소에 따라 잡게 되는 나비의 종류가 다르고, 이렇게 잡은 나비는 Bluetooth를 이용하여 사용자들끼리 교환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나비 정보나 사용자별 랭킹 정보 등도 Twitter라고 하는 이미 잘 활성화되고 있는 발신 플랫폼을 통해서 상호 공유가 가능하다.


<나비가 많이 서식하는 곳과 쿠폰 활용처, Collection에 쌓인 나비들과 그에 따른 일/월별 랭킹 확인이 가능>

<나비를 잡게 되면, 처음 등록 시 트위터 자동등록 선택여부에 따라 트윗이 올라가는 모습>

여기까지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iButterfly는 단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속성이 강해 보인다는 점이다.

즉, 스스로 나비를 잡으면서 활동력을 키워나가고, 이후 사용자간 커뮤니티를 통해서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쿠폰을 나누는 등 본격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며, 남들보다 부지런히 활동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가려내기 위한 랭킹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쿠폰의 경우 실제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모바일 인터넷 상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익함을 주어 서비스 본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소셜네트워크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iButterfly가 일본 내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존에 보아온 증강현실(AR) 서비스들이 stand-alone 방식이거나 단순히 지도와의 연계를 통한 WOW 임팩트적인 측면에 국한되어 있었다고 한다면, iButterfly는 본격적인 소셜 네트워크와 AR과의 접목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여진다.

개인적인 바램은.. 트위터와 함께 글로벌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여 전세계 어딜 가더라도 나비를 잡고 쿠폰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이고, 이렇게 되면 구글 지도를 바탕으로 구지 내 위치를 알 필요없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서 정보를 검색하면 되므로 국경을 넘어 모든 사용자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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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디어왕 2010.01.26 04:47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게임 요소가 강해 보이네요. 국내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이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겠죠? 아이폰에 열광한것에 비하면 웬지 잠잠한듯..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1.26 08:54 신고 address edit & del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에 대한 필요성과 가능성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규모의 경제는 만들지 못하더라도 분명 국내만의 킬러컨텐츠는 나오지 않을까싶네요~

  2. Favicon of https://ifellas.tistory.com iFella 2010.05.25 16: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이 어플에대해서 접하게 되어 늦게나마 함 블로깅해 보려고 했는데,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어플이 많이 등장하겠지만, 아이폰의 경우 iAD의 가동과 함께 약간의 파장이 일어날 것도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5.26 18:5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애플을 중심으로 한 변화의 흐름도 좋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3. badajjong 2010.06.17 18:17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지금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riksa0 Riksa0 2010.12.15 14:38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은 사례를 자세히 남겨주셨네요 ^^, 저도 관련 포스트를 쓰려하는데 이미지좀 몇개만 가져가겠숩니당, 가져가서 출처도 밝히겠습니다 !

  5. Favicon of https://jayslab.tistory.com Tasteful. 2011.02.26 22: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강연끝나고 포스팅하려 찾아보니...역시 팀장님 글이 제일먼저 뜨네요:)
    포스팅도 잘보고갑니다!

일본 최초의 AR(증강현실) 연동형 신문광고

일본에서 AR 연동형 신문광고가 등장했다. AR 관련 모바일 서비스들도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데 광고모델이 나왔다고 하니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기에 살짝 둘러보았다.

<광고를 볼 수 있는 스페셜 사이트, 정열 EARTH>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가 그 중인공인데.. 이 광고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물이 필요하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신문) 1페이지 전면게재된 기업광고 '정열, 뚜벅뚜벅'에서 AR마커(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사람 모양)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웹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PC를 활용하여 광고에서 소개하는 스페셜 사이트에 접속한 후 잘라낸 AR마커를 PC 웹 카메라에 비추면 화면 속에서 3D 모양을 한 지구이미지가 나타나는 구조이다.


<스페셜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마커와 닛케이신문에 게재된 광고>

물론 이 AR마커는 꼭 신문 지면에서 오려낸 것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모양만 같다면 이 AR마커를 웹 카메라 앞에서 움직일때 PC 화면 내 지구의 위치나 크기를 바꿀 수 있는데, 마우스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볼 수 있는 내용은 바로 스미토모상사의 글로벌 거점이나 사업을 전개중인 지역들의 동영상 및 기타 디지털 정보 등의 컨텐츠를 볼 수 있다.

'정열, 뚜벅뚜벅'이라는 타이틀이 붙여진 이 광고는 사실, 힘들고 어려운 프로젝트에 도전하여 성공을 거둔 스미토모상사 내의 비지니스맨들을 기록하며 만들어졌다고 한다. PC화면을 통해 글로벌 거점들의 상세한 사업내용이나 현지 스탭 등의 메시지등을 볼 수 있다.

<지구 각 지역에서 홍보 거점이 표시되는 모습>

현재 이 광고는 11월 16일자 닛케이신문 조간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게재되는데 신문지면, AR, PC 웹의 연계형 광고는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AR 기술은 크게 2가지 나누어 볼 수 있는데,
- 휴대용 단말에 내장된 GPS와 콤파스를 통해서 위치 및 방향정보 기반의 상세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
- 카메라에서 보여지는 피사체의 특정 도형 패턴을 인식하여 정보를 표시하는 것

이번 스미토모상사의 신문광고와 연동되는 AR 기술은 후자의 경우로서, 'AR마커'라고 불리는 도형 패턴을 활용하여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과연 어떤 소비자들이 AR마커를 신문지면에서 오리고, 자신의 컴퓨터 웹 카메라로 비추어가는 수고를 진행해가면서까지 내용을 확인하려고 할까.. 하는 문제상황만 단순히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는데, 분명 그들은 그 이후의 상황까지 예측을 하고 진행한 것이 분명하다.

공공장소에서의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는다면, 특정 기업의 회원등을 대상으로하는 폐쇄적 신뢰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AR마커가 하나의 계정 입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 특정 대상자들만을 위한 정보 발신이 가능해 보인다.

이번 AR 광고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진화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일본 내에서는 이미 AR관련 기술, 서비스, BM들이 많이 고민되어 왔고, 이미 조용히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경험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업 영역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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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4 17:5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쿠우 2009.12.01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지만 귀찮은 광고네요. 하지만 AR기술이라고 할수는 없고, 패턴인식 기술정도를 광고에 활용한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2.01 20:2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양한 광고의 시도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맞겠죠. 그 동안 틀에 박힌 형태의 광고들만 난무했지만, 이제 보다 새로운 광고들이 나와주어야 할 때인듯 싶습니다.^^

일본 다카야마市에서 진행중인, 세카이카메라 산보 이벤트

세카이카메라의 열풍이 일본 지역 도시 행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바로 일본의 기후현 다카야마시에서 산책 이벤트 '퀴즈로 산보'를 진행하면서, 그 제1코스로 아이폰용 증강현실(AR) 서비스 '세카이카메라'를 활용한 '아이폰 산보 코스'를 선보였다.

<아이폰 세카이카메라를 활용한 산책 이벤트 홍보 안내지>

현재 기후현에서는 아이폰 어플 개발 인재를 모으고 아이폰을 활용한 지역 진흥이라는 측면에서 기후현 내 각 지역에서 'GIFU-아이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 '아이폰 산보 코스'도 이 일환으로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즉, 이 이벤트는 다카야마시에서 세카이카메라를 개발한 기업을 비롯하여 기후현 내 주요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벤처집적시설과 협력하여 IT 및 관광 등 산업 활성화와 일반 시민들과의 유대관계 증대를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산책 이벤트 '퀴즈로 산보' 기간 중에 '아이폰 산보 코스'에서는 산보를 즐기며 특정 지점에서 세카이카메라 에어 태그로 퀴즈를 푸는 흥미 요소가 접목된 것인데, 에어 태그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짙어가는 단풍과 함께 새로운 체험문화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산책코스에서 세카이카메라로 '퀴즈1' 에어태그를 보고 있는 모습>

또한 아이폰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하루 10대(산책 그룹별 1대)의 아이폰을 빌려주기도 한다. 물론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데, 총 5가지 코스의 산책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혹시 이 기간 중에 혹시 다카야마시를 여행하게 되는 분들이라면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아이폰과 세카이카메라 라고 하는 특정 단말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그것도 아이폰을 만든 제조사가 추진하는 것이 아닌 특정 도시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벤트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일본 내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기에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 한번의 이벤트로 인해 아이폰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와 더불어 AR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으니, 지역 서비스와 연계된 AR관련 서비스들은 앞으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에서도 곧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면 AR 관련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게 될텐데, 꼭 이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개발 업체들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보다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그래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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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근중이상무 2009.10.20 00:4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은 대체 언제나오는 거죠? 나올거면 빨리 좀 나와서 서비스 신세계를 좀 열어주지. 이놈의 옴냐 언제까지 수정해야되나 으그..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20 01:1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빨리 나와주면 좋으련만.. 그래야 다른 경쟁상품들이 시장에 나와줄텐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AR 서비스

최근 모바일 업계에서 'AR(Augmented Reality)'이라고 하는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대표적인 서비스를 예로 들자면, 지난 9/24 론칭되어 4일만에 1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한 tonchidot의 '세카이카메라'가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일단 AR 서비스들을 처음 접해 보면, 영화속에서나 보던 신기함으로 인해 금방 빠져들게 된다. 그런데 흡입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BM이 접목되지 않은 천연기술(?) 수준이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분야인것도 사실이다. 어찌되었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는 신선한 자극을 주어 산업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테니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세카이카메라 외에 무수히 많은 AR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는데, 요즘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몇가지 AR 관련 서비스들이 있어서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서비스화가 가능할지 가늠해보자.

1. NearestWiki



Wikipedia 정보들을 카메라 각도에 맞추어 화면상에 표시해 주는 NearestWiki 서비스는, 카메라 모드로 보고 있다가 단말기를 지면과 수평하게 바꾸면 구글 지도 모드로 변경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2. Layar



11월 정식버전이 론칭될 예정인 Android 단말용 Layar 역시 카메라 뷰 모드를 통해서, 내위치 주변 POI 정보들을 표시해 줌으로써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 편의점, 지하철, 은행 ATM기, 관광지 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POI 데이타는 누구나 생성하여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 암살자 FPS



암살자 FPS는 카메라 뷰 모드에 총과 조준기 등이 오버레이되어, 일인칭 시점 슈팅게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목표를 설정하고 태핑하면 가상의 탄알이 나와 마치 스나이퍼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총의 종류도 AK―47, 바주카포, 레이저총 등 다양하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4. KDDI 실공간투시휴대폰 - 지구앨범



일본의 KDDI에서 개발중인 '실공간투시휴대폰' 기능 중 '지구앨범'은 실제 뷰모드가 아닌 3D이미지 영상위에서도 에어태그를 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금년 Wireless Japan 2009 행사에서 데모 시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소개되었는데, 촬영한 사진을 여행지에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 PC figure - ARis



PC기반 figure가 등장하는 AR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Aris도 관심의 대상이다. 큐브를 책상 위에 놓고 Web 카메라로 찍으면, PC 화면상에서 캐릭터가 등장하여 움직이고, 전용 스틱으로 캐릭터를 만지면 캐릭터가 옷을 갈아 입는 등의 액션을 취한다.

<새로운 놀이문화로 탄생한 ARis>

향후 AR 분야가 어떻게 진화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될지 앞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게임, 광고, 패션, 인포메이션 등의 영역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더 나아가 가상현실 게임이 실세계로 나오는 상상도 하게 된다.

하지만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는 AR 관련 서비스들을 보면서, 차별화 포인트를 가장 엣지있게 부각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란 점을 느끼게 된다. 국내 기업들도 AR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을텐데,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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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Evelina 2009.10.15 00: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게이샤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었다는 저 ARis는 저도 은근히 탐냈었던 아이템인데 말이죠.
    저거 출시일 당일 오전에 품절이 되어서 난리도 아니었었죠. 지금 다시 계속 출시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16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사실 출시된게 2008년 10월(9,800엔)이니까 꽤 오래된 물건이죠. 지금도 라쿠텐(http://j.mp/25axop), 아마존재팬(http://j.mp/mGFjP) 등에서 판매되고 있답니다~^^

WPS와 AR 기술이 활용된 미래의 쇼핑 서비스

얼마전 9/11 일본 미쓰이부동산에서 쇼핑몰 체인점 '미쓰이 아웃렛 파크 센다이코(센다이항 점)'를 오픈하였다.

이 미쓰이 아웃렛 파크는 일본 전국 대도시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쇼핑, 놀이, 먹거리 등이 밀집되어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문화 공간인데, 이번에 미야자키현 내에 있는 센다이시에 전국 8번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번 센다이코(센다이항) 아웃렛 파크 오픈에는 독특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모바일 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바로 WiFi 전파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 일반 GPS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는 일본의 Koozyt사가 아웃렛 영역 안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2가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체험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

Koozyt의 PlaceEngine 기술을 통한 정확한 위치정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아웃렛 파크 내 플로어 가이드나 각종 점포들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PC 캐릭터용 퀴즈게임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i-MOP센다이코'라는 어플은, 아웃렛 파크 내 곳곳에 설치된 AP를 통해서 이곳 가까이에 근접한 소비자를 파악하여 해당 위치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컨셉인데, 간섭이 없다는 전제하에 내주변 3미터 거리 이내에 있는 각종 아웃렛 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i-MOP 센다이코(센다이항) 어플>

매장의 상세 정보는 물론, 상품정보와 위치, 전화번호, 쿠폰 제공 및 서비스 이용 패턴에 따라 등장하여 안내를 돕는 캐릭터까지 등장하는데, 특히 위 동영상의 21초대에서 등장하는 씬을 보면 매장 정보를 보고 있다가 아이폰을 옆으로 돌리자 바로 지도로 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점을 통해 고객 사용성에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백화점이나 규모가 큰 쇼핑몰들은 처음 방문하면 당연히 낯설고 제대로 된 매장 안내를 받기가 어려워 전체를 둘러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i-MOP 센다이코' 어플리케이션은 이러한 고객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자 마련한 셈이다.

두번째 어플리케이션은 '아손데냐!'라는 서비스인데, 'KART(Koozyt AR Technology)'를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아웃렛 파크 내 각종 시설내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 이미지를 아이폰 카메라로 보게 되면, 화면내에서 고양이가 마치 벽을 뚫고 뛰어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입체감 있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해당 아웃렛 시설과 관련된 퀴즈를 낸다. 즉 해당 위치에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어 있고, 이때 5개 문제를 통과하면 아웃렛 측에서 마련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아손데냐(놀아야해)! 어플>

'아손데냐!' 어플은 한마디로 아웃렛을 돌아다니며 고양이 이미지가 있는 곳을 검색하고,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 재미를 부여하는 것인데, 이러한 재미요소를 통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미쓰이 아웃렛이 항상 즐겁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의도에서 최신 AR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미쓰이부동산 측에서는 기존 아웃렛 파크 오픈 후 홍보를 진행할 때, 플로어 안내나 아웃렛 내 점포들의 정보를 인쇄된 전단지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전단지는 변경된 정보를 갱신할 수 없고 제공할 수 있는 정보량 자체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으나, 마침 일본 내에서 아이폰 판매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고 그 사용성은 어떤 단말보다도 우수하며 Koozyt라는 좋은 협력사를 만나게 되어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손데냐!'는 현재 '미쓰이 아웃렛 파크 센다이코'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아이폰이 아닌 다른 단말기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i-MOP 센다이코'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고, 아웃렛 파크를 방문하면 2시간동안 무료로 아이폰을 대여해 준다고 하니 혹시 이곳을 여행하게 되는 분들은 직접 이용해 보시길..

점차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는 시대에 사용성 높은 단말과 기술력이 접목되어 실생활에 유용함을 주는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함으로서 일반인들은 거리낌없이 자연스럽게 모바일 라이프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미래의 쇼핑은 먼 이야기가 아닌 현실속에 있음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이러한 AR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과 매력적인 단말기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체험 이벤트는 비교적 단순하고 쉽게 이용가능하며 유용성이 높기 때문에 벤치마킹 해 봄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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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아좋아 2009.09.22 08:2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내용을 보면 역시 국내 환경이 빨리 개방되어야 하겠다는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더 뒤쳐지기전에 말이죠..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22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여지는 기술이나 서비스가 단순하고 제한적이라 하더라도 진화를 위한 첫걸음을 했는지 않했는지가 중요하죠~

  2. 2009.09.22 11:4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22 15:54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번 미쓰이 아울렛 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 무선랜 AP를 곳곳에 설치하고, 이미 확보된 WPS DB활용 기술을 접목한 것이라 동감님께서 알고 계신 것과 연관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동일한 프로젝트는 아닐 것 같구요..^^

AR 기술이 적용된 동경 지하철 노선도, Tokyo Underground

올 3월 경에 'Tokyo Metro'라는 이름의 지하철 노선 어플리케이션이 론칭되었었다. 이 어플 하나면, 오프라인 상황에서 동경의 지하철 노선도와 경로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동경 지하철맵 어플 Tokyo Metro>

이 어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어플을 구동하는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역명을 보여주고 여기서부터 사용자 액션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시부야 역에서 어플을 구동하면, 시부야 위치가 지정되고 시부야를 관통하는 JR노선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어플리케이션이 일본 최초의 AR 적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Tokyo Underground'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개발사인 'Presselite' 사는 이를 계기로, 또 다시 화제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AR 기술로 확장된 기능으로 돌아온 Tokyo Metro - Tokyo Underground>

현재 아이폰 3GS에서만 AR 모드가 가능하므로 기존에 아이폰 3G를 구매한 사람들은 이용이 불가하다. 그러나 AR 기능이 아니더라도 내 주변 역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로손, 맥도날드, 세븐일레븐, 요시노야, 웬디스버거 등 유용한 지역 POI 정보들이 현재 내위치에서부터 떨어진 거리와 상호명이 정확하게 나와주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아주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내 위치 주변역을 보여주는 화면과 각종 설정 화면>


<POI 정보 표시설정 화면 및 내 근처에 검색된 POI 정보화면>

이슈가 되고 있는 AR모드는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



이렇게 자주 활용하면 배터리가 얼마나 버틸지 의문이지만, 분명 생활을 가치있게 변화시켜 줄수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동영상 촬영을 실제 지하철 구내 또는 밖으로 나가서 했더라면 좀 더 실감나는 영상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자, 동경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앱스토어로 가서 Tokyo Underground를 다운받고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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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AR 시대를 열게 될 iPhone OS 3.1

조만간 나오게 될 iPhone OS 3.1에서는 AR(Augmented Reality)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API가 공개된다고 한다. (By MacRumors)

iPhone 최초의 AR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알려져 있는 Acrossair사의 'Nearest Tube'은 영국 런던 지하철의 13개 노선에 대한 역정보에 대해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의 위치를 방위각과 거리를 계산하여 화면에 뿌려주는 서비스인데, 아직 앱스토어에서 승인되지 않아 등록이 않되고 있는 상태이다.


 <영국 런던 지하철을 안내해 주는 AR 어플리케이션 Nearest Tube>

이 어플리케이션이 상용화 되지 않은 이유는, 기존 iPhone 3.0에서는 카메라에서 입력된 이미지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핸들링 되는 것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비공개된 API를 활용했다는 점인데, 이와 관련하여 LA 타임즈에서는 Apple이 Nearest Tube 개발사인 Acrossair사 측에, iPhone OS 3.1 릴리즈 이후에 승인될 것이라고 전달했다는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기사화했다.

이에 따라 Acrossair사에서는 iPhone OS 3.1이 릴리즈되는 9월 경에 Nearest Tube가 릴리즈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Nearest Tube에 이어 다음 버전으로 뉴욕시의 지하철을 대상으로 하는 'Nearest Subway'도 준비되었음을 밝혔다.


<뉴욕시의 지하철 정보를 제공해 주는 Acrossair사의 두번째 AR 어플리케이션 Nearest Subway>

이미 데모를 통해 세간에 알려져 있는 세카이카메라 등 몇몇 AR 어플리케이션들은 물론이고, 이러한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해서 보다 큰 가능성을 확인한 개발 업체들이 iPhone OS 3.1 릴리즈로 인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서 AR 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나 LG전자에서 AR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을 텐데, 과연 어떠한 자사 단말에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을지 사뭇 궁금해 진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iPhone에 관심을 쏟고 있는 현 시점에, 삼성전자나 LG전자에서 한번에 역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선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보다 나은 단말이나 서비스도 나오게 될 것이고, 어떤 면에서는 Apple의 폐쇄적인 사업 행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테니.. 아무튼 모바일 시장이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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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lkit.tistory.com 가야태자 2009.07.26 12: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iphone은 계속 적으로 발전을 하는군요 AIR가 탑재 되게 되면 개발자 분들이많이 편해 지겠어용 ㅋㅋㅋ

    좋은 하루 되십시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26 13:5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앞으로 더 흥미로운 산출물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죠. 이에 비해서 다른 플랫폼과 단말들의 진화도 아이폰을 답습하게 될지 뛰어넘게 될지 흥미진진해 지겠죠..^^

  2. Favicon of https://skyfe.tistory.com 철이맛스타 2009.07.27 12: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동영상만 봐도 정말 흥미진진하군요! 아이폰 상에서의 AR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27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꼭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유용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앱스토어에 등장할 AR 서비스 '세카이카메라'

일본에서 2월 17일부터 2월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패션 전시회 'rooms'에서, iPhone용 어플리케이션인 '세카이카메라'가 드디어 선을 보였다.(클로즈드 베타판)


'세카이카메라'는 'Air Tag'라고 하는 정보를 눈앞에 보여지는 공간에 등록을 하거나, iPhone 화면 건너편에서 보여지도록 할 수 있는 AR(Augmented Reality:확장현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실 공간에다 인터넷 상의 정보를 오버레이로 올리는 구조로 실현된다.

'세카이카메라'를 개발한 TonchiDot 에서는, "현재 세카이카메라의 완성도는 3% 정도에 불과하다. 곧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할 계획인데, 그 시점은 약 5% 정도 완성된 상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Air Tag를 텍스트, 사진, 음성으로 등록할 수 있고, 바로 화면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미 등록된 Air Tag에 댓글을 남기는 것들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Android 버전 '세카이카메라'도 개발 중인데, Android 버전은 iPhone 버전보다 진화시킨 모델로 대응중이라고 한다.


(이미지출처 : japan.cnet.com)

'세카이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화 방법으로서 2가지 계획을 구상중인데, 그 첫번째는 '에어 간판'이라는 개념이다. Air Tag를 통해 사용자간 프로필 교환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적합한 광고를 함께 표시해 주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에어 캐릭터'라는 것으로 '세카이카메라'를 구동하고 있지 않을 때, 다양한 애완용 동물을 어플리케이션틍 통해 육성시키면서 조작하도록 하는 사용자 중심의 에이전트이다.

이 외에도 TonchiDot 에서는 파리 교외에 있는 과학기술박물관 'CITE'에서, 몇년 내로 '세카이카메라'를 활용하여 과거 박물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남긴 태그를 보면서 함께 전시된 물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고 한다.

'세카이카메라'의 AR 기술은 소프트뱅크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터라, 금번 rooms 행사장에서 소프트뱅크텔레콤이 Wi-Fi 및 네트워크 설계, 구축을 진행했고, 일본의 koozyt사에서 PlaceEngine을 행사장에 최적화하여 제공함으로서, 이러한 환경에서 '세카이카메라'의 시연을 적극 지원했다고 한다.

'세카이카메라'는 지금까지 상용화되지 않은 새로운 체험을 통한 감동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확장/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에서도 AR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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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휴대폰 AR에 주목하자!

모바일 단말기기, 특히 휴대폰 영역에서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지는 기술 중 하나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바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인데, 현실 세계에 있는 영상물 위에 디지털 정보들을 겹쳐지도록 하여, 사용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유저인터페이스 기술을 말한다.

AR 기술의 적용 범위는 상당히 폭넓은데, 가장 이해하기 쉽게는 광고나 게임 등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아래 이미지는 현실 세계에 다양한 정보를 매핑시키고,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게되면 덧붙여진 정보들을 볼 수 있다는 AR 활용 가상 이미지이다. (출처 :일본 아스카연구소)


최근에 휴대폰을 활용하여 주목받은 것으로는 '세카이카메라'라는 것이 있는데, 작년 9월 달에 미국 'TechCrunch50'에서 발표한 애플 iPhone과 AR를 조합시킨 서비스가 많은 화제를 불러왔었다. 여기서 '세카이카메라'가 보여준 'image movie'는 휴대폰을 통한 AR의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세카이카메라' 외에도 휴대폰 카메라를 활용한 AR 어플리케이션으로서 NEC 매그너스커뮤니케이션즈의 'OneShotSearch'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OneShotSearch'는 지오벡터 기술을 활용하여 카메라로 촬영한 방향에 있는 음식점이나 호텔정보 등을 검색해서 화면 위에 표시해 주는 AR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실용 가능한 수준에 와 있다고 한다.


이러한 AR 어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

(1) 휴대폰 단말이 내장하고 있는 GPS나 지자기센서를 사용하여, 휴대폰의 위치와 카메라가 향하고 있는 방향 데이타를 얻어내고,
(2) 해당 정보를 휴대폰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경유하여 서버에 전송하며,
(3) 서버에서 위치와 방향 데이타를 기반으로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데이타를 단말로 전송하여,
(4) 단말상에서 특정 영상물 위에 그림을 그린다.

휴대폰 기기류는 기본적으로 키패드나 마이크,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입력장치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검색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텍스트나 음성 정보를 입력하고 특정 공간에 붙이는 등의 조작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급히 떠나야 할 때 해당 장소에 메세지를 남겨두면, 나중에 친구가 와서 해당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거나.. 음식점에서 맛에 대한 평점을 남기면, 다른 사람들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 가능하다.

AR의 연구는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초창기와 달리 현재는 CPU의 고성능화,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화, 각종 센서의 발달, 무선 광대역 서비스 환경 보급 등으로 인해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AR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휴대폰들은 GPS나 지자기센서 등 각종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서, 생활속에 유용한 AR서비스와 접목될 수 있는 환경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그런데 다양한 해외 단말들이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지는 올 한 해는 고스펙을 자랑하는 단말기들의 격전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단말기들의 보급율은 어쩌면 많은 서비스 업체나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것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때 R&D에 여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올해 보다는 다음해를 바라보고, 이러한 앞선 기술이 현실화될 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의미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항상 연말이 되면 나오는 이야기, "내년도 핵심 사업분야는 모바일이다!"가 시장의 큰 변화없이 매년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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