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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1 템플릿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fanbook'

템플릿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fanbook'

지난 5월 말, '페이스북의 성장과 아시아 SNS 시장동향'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페이스북 이용율이 높은 상황이고, 일본의 경우도 이용자수가 급성장 중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지난주 일본 내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3,812,460명으로 한달 전에 비해 약 40만명이 증가하며 최근의 성장세를 증명해주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제 전세계 7억명이 이용하는 거대한 광고 플랫폼이 되어버린 상황이다보니, 기업들이 앞다퉈 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사 브랜딩에 적극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기업들은 글로벌화를 꿈꾸는 곳들도 많아, 효과적인 홍보 툴로 이용중이다.
 
특히 연초에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라는 포스팅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 내 기업들도 페이스북의 성장세에 발맞추어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페이스북 페이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fanbook' 서비스가 그것이다.

<fanbook 서비스 메인화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템플릿이 풍부하게 제공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템플릿을 선택한 후 텍스트나 이미지 등을 일부 편집하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퀄리티 높은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즉, HTML이나 CSS등의 웹프로그래밍 지식은 없어도 되고, 페이지를 구성할 문구나 이미지만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로그인부터 완료까지 수분만에 끝난다.

아무래도 일본인이 만든 서비스 이다보니 'fanbook'의 디자인 템플릿에는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것들이 많은 편인데, 글로벌하게 일본 문화를 알리고 싶은 이유도 내재되어 있다. 영어로 만든 이유도 동일하다.

<fanbook의 다양한 테마들>


다가오는 8월 경에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만든 디자인 테마를 'fanbook'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서비스 내에서 각 테마별 이용점유율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생성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등록해서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사실 'fanbook'은 올해 3/3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 CEO와 CFO(Chief Fanbook Officer)를 맡고있는 젋은 남녀 두 명이 창업하였고, 창업 직후인 4/5 'Samurai Incubate Fund2호' 투자를 받아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비스도 아직은 베타로서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띄는 상황이지만, 페이스북이 만들어낸 세상에 열정을 가지고 뛰어들은 셈이다.

수익 모델은 프리미엄을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 수익화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AD 네트워크 서비스 등 몇 가지 유니크한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나 회원 증대에 초점을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점차 이용자수가 늘어가는 일본 페이스북 환경에서 'fanbook'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리고 어떻게 사업을 확장시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지 궁금해진다.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말고, 스타트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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