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3.02.21 이미지 인식형 모바일 광고 '광고+', QR코드를 대신하게 될까? (4)
  2. 2012.03.16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는 돈벌이가 되고 있는가?
  3. 2011.07.11 2011 동경 인터랙티브 AD 어워드, 모바일 관련 부문 수상작 (2)
  4. 2011.07.07 컨텐츠 매칭형 신규 모바일광고 플랫폼 'Rin' (10)
  5. 2011.05.30 [일본리서치] 모바일광고, 웹페이지 최적화 미대응으로 제안곤란 약 61.3% (2)
  6. 2011.02.09 mixi 결산발표, 대표 SNS로서의 기대반 우려반 (4)
  7. 2010.12.09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 2011 - 모바일 광고 시장 동향 (4)
  8. 2010.05.20 모바일 이용패턴, 구글 검색이 다시 한번 일깨워주다! (2)
  9. 2010.01.11 신문광고를 보는 새로운 방법, 아이폰어플 A-CLIP (2)
  10. 2010.01.03 [일본리서치] 기업들의 모바일 사이트 구축, 운영예산 조사 (2)
  11. 2009.10.09 온라인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고객 행동 타겟팅 광고 (2)
  12. 2009.09.17 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
  13. 2009.09.11 10월, 새로운 아이폰 광고 플랫폼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2)
  14. 2009.09.04 아이폰 광고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 (5)
  15. 2009.07.13 고객 행동이력 기반의 모바일 광고를 선보인 mixi (2)
  16. 2009.07.12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광고형태는 '주위 사람들의 추천' (4)
  17. 2009.07.02 AppStore 탑 100 진입에 필요한 모바일광고 비용은 $1,875 (4)
  18. 2009.06.29 [일본리서치] 일본 기업 90%, 모바일 광고비 줄일 계획 없다!
  19. 2009.06.18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전용 배너광고, TG Ad for iPhone
  20. 2009.06.09 일본 맥도날드, 2년 연속 모바일광고 대상 수상
  21. 2009.05.23 Google 핵심인력 영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하는 AdMob
  22. 2009.05.18 일본의 모바일 광고 시장규모
  23. 2009.03.12 comScore의 Kevin에게서 듣는 스마트폰 시장정보
  24. 2008.12.26 모바일 광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iPhone, 그리고 아시아
  25. 2008.10.14 MySpace와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 모델에 주목하자!
  26. 2008.09.11 모바일 시장, 어떻게 흘러갈까?
  27. 2008.08.29 주니퍼리서치, Future Mobile Awards 2008
  28. 2008.06.11 Mobile Advertising Report - First Quarter 2008 (by limbo)

이미지 인식형 모바일 광고 '광고+', QR코드를 대신하게 될까?

일본의 대형 광고 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쿠호도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광고 모델 '광고+'를 2월 18일 상용화하여 어떤 모델인지 살펴보았다.

'광고+'는 포스터나 각종 상품 패키지, 카탈로그나 TV CM 영상 등을 보고 있을때 스마트폰용 전용앱을 통해 더 자세한 제품 정보나 관련 링크,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광고 모바일 광고이다. 즉, 전통적인 광고에 가치를 더해 준다는 의미에서 '+'가 붙었다.


<'광고+' 소개 영상>

'광고+' 전용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카메라 모드가 열리는데, 광고 이미지에만 존재하는 몇 가지 특징을 인식하여 서버쪽으로 전송하고 서버 내 DB와 인식된 특징을 매칭 분석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나 각종 URL을 뿌려주는 방식이다.

전용앱을 통해 특정 광고 이미지를 볼 때 '알아보기(clap)', '즐기기(shake)', '얻기(cast)', '사기(slide)'의 4가지 아이콘 중 입력된 정보에 따라 해당 아이콘이 보여지고, 각 아이콘을 선택(또는 정해진 제스쳐)하면 광고주가 제공하는 관련 컨텐츠는 물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2차 액션을 직관적으로 유발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광고 모델이 주목받는 것은 정지된 지면 이미지 외에 동영상에도 대응된다는 점으로, TV CM 영상이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영상도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음성을 활용하는 기술은 아니기에 라디오 광고는 대상이 아님)


<선토리 맥주 포스터 광고를 보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영상광고판에 등장하는 선토리 맥주 TV CM을 보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이미 일본에서는 유사한 방식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QR코드를 인식하여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이 일반화되어 있긴 하지만, QR코드 자체가 갖는 몇 가지 한계(모양이 유려하지 못하고 담고 있는 정보량이 많아지면 복잡해지고 QR코드를 통한 브랜딩에도 한계가 있으며 광고에 별도로 QR코드를 넣어야 하는 등)점을 갖고 있는데 비해서, '광고+'는 일상 생활에서 이질감없이 접하고 있는 이미지를 그대로 카메라로 인식하는 방식이기에 QR코드 생성에 필요한 수고나 이미지(포스터 등) 모양도 변경없이 온전히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미 게재되고 있는 광고에 대해서도 광고 이미지 중 특정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해두면 추가로 '광고+'와 연동시키는 것이 가능하기에, 기존 광고 활용도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광고+'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이미지 자체를 서버쪽에 보내는 것은 아니고 인식에 필요한 이미지의 특정 데이터만 전송하여 매칭시키는 기술(NEC의 GAZIRU)을 활용하고 있어서, 인식 속도도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GAZIRU는 NEC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이미지 인식 엔진으로 범용 이미지 인식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NEC의 GAZIRU 소개 영상>

하쿠호도 그룹은 2월 18일 iOS 단말을 대상으로 본 광고 솔루션을 정식 론칭하였고 연내 안드로이드 단말로 확장할 계획인데, NEC의 기술을 활용하여 상용화 했다는 점에서 기술 개발 기업과 광고 기획 기업간의 성공적 제휴 사례로 기억될 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 플랫폼은 초기 비용 50만엔, 이후 월정액 40만엔으로 이용 가능한데, 현재 아지노모토, 카루비, 카오, 선토리 주류, 다이하츠 공업, 동경지하철, 히타치 어플라이언스, 로손 등이 클라이언트로 확보되었다.

향후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특정 지역에 최적화 된 정​​보 전달 및 지역 한정 제품 소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타게팅 해 나갈 계획이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다른 광고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개인적으로는 광고 플랫폼으로서 현재의 모습이 지속성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문은 있다.

이유는 광고라는 것은 속성상 보는 이로 하여금 번거로움을 최소화 해 주어야 쉽게 접근하고 간결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마련인데, QR코드와 마찬가지로 '광고+'도 스마트폰 유저들이 뭔가 찍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특정 광고 이미지를 보여줄 때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할 확실한 필요성을 전달하지 못하면 실제 사용자 액션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고, 전용앱을 내려받아 광고 이미지를 찍어보라고 하는 메시지를 어떤 형태로든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는 점이 또 하나의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지금 보고 있는 포스터가 '광고+' 앱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한계..)

이미지 인식 기술은 이미 다양하게 상용화되어 있지만 이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고객 행동을 유발시키는 활성화 된 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에도 일본 시장에서는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긍정적으로 예측해보게 되는데, 이미 QR코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시장이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추가 정보 접근 및 활용에 익숙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광고 등의 출현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할 만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궁극적으로 '광고+'는 모바일 단말의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특화 광고 플랫폼을 꿈꾸고 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의 제품 정보 제공을 통해 쉽게 구입까지 이어지도록 유저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상용화하려는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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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main.kr 황철희 2013.02.21 13: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봤습니다. 마지막 언급하신대로 QR코드처럼 이 기술도 소비자가 인식하고 그걸 스캔하게 하는것이 관건인듯합니다. 그래서 스캔이라는 특정 행동을 요구하지 않고 음악에 워트마킹을 하여 광고를 보거나 듣다가 전용앱을 구동하면 음악에서 특정정보르 연결해주는 음성 마킹 기술도 몇년전부터 시도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역시 전용앱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QR코드가 이미 소비자에게 그나마 학습된 아이템이기 때문에 모바일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2.22 09:0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동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모든 시장에서의 동일한 이용패턴이 아닌, 일차적으로 일본 내에서의 반응인데요. QR코드도 국내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범용적인 정보 수단 툴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솔루션도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려구요~

  2. Favicon of http://marketingfactory.tistory.com 스투시_ 2013.02.22 15: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신 부정적인 이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합니다.혁신적인 것은 좋은데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위해 유저가 수고스럽고 번거로운 행위나 인식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덜어줄 수 있는 부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2.23 17:0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특히 광고라는 점에서 더더욱 유저가 특정 액션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동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일본 시장에서의 유저 반응과 해당 솔루션의 진화 방향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구요.^^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는 돈벌이가 되고 있는가?

약 3년 전부터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고 플랫폼 업체들이 글로벌 마켓을 운영하면서, 앱 개발사들은 유통활로를 쉽게 얻었다는 측면에서 수많은 가능성과 장미빛 전망 등이 난무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진입기를 넘어 시장형성기에 다다른 지금, 소위말하는 앱 개발 스타트업들 중 매출을 내며 잘 나간다는 곳을 쉽게 듣기 어려워 진것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히려 글로벌 한 마켓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발빠른 해외 기업들과의 서비스 차별화 및 다양성 부족에서 오는 경쟁력 부재로 쉽게 성장하지는 못하는 반면, 해외 서비스들의 국내 진입은 쉬워진 부분들도 국내 스타트업들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는 물론 국내 스타트업에만 국한된 사안은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침 일본의 시장조사기업 MMD연구소에서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일본 기업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느끼는 스마트폰 앱 관련 사업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해당 조사 결과는 비단 일본 내에서만 뿐만아니라 국내 환경에서도 어느정도 부합되는 내용이 아닐까 보여지고, 일본 상황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반추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스마트폰 앱 비즈니스에 관한 실태조사
- 조사기간 : 2012년 2월 23일~2012년 3월 3일
- 응답자수 : 260 명
- 응답자 속성 : 광고대리점(랩사), 온라인컨텐츠/미디어, 온라인커머스, 마케팅/컨설팅, 웹사이트구축/디자인제작, 시스템개발/ASP, 게임앱개발, IDC/네트워크, 이동통신사/제조사, 교육기관 등

- 조사방법 : 인터넷 웹 설문 조사

본 조사 결과의 핵심 사항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분히 Monetization이 되고 있다는 응답자는 10% 미만
2. 스마트폰의 Monetization 방법으로는 약 40%가 '무료앱+광고' 모델로 접근 중


먼저 올 한해 동안 어떤 OS 플랫폼에서 앱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인지 스마트폰 앱을 운영중인 응답자(N=71)들을 대상으로 확인해 본 결과, iOS와 Android 모두 대응하겠다는 응답이 67.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고 iOS에 대응하겠다는 응답이 21.1%로 Android 보다는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소셜게임과 비소셜게임으로 크게 나눌 경우 어느쪽이 메인이라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비소셜게임'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66.2%, '양쪽 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22.5%로 나타났다. 이것을 통해 소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 중이긴 하나, 그렇다고 소셜게임 분야에 집중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같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OS 플랫폼별로 현재 운영중인 앱 수량을 확인해 본 결과, Android와 iOS 모두 11개 이상이라는 응답이 각각 15.5%와 11.3%로 눈에 띄었고, Android는 운영중인 앱이 없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iOS에서는 1개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36.6%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다음으로는 위와 동일한 응답자들의 회사에서 운영중인 앱들을 통해 매출 확보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잘 안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66.2%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수익화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고, '충분히 잘 되고 있다.'는 응답은 4.2%에 불과했다.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앱의 수익화 모델이 무엇인지 살펴보니, '무료앱+광고' 모델이 39.4%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유료앱' 모델이 31.0%로 그 뒤를 이었다. 근소한 차이로 '무료앱+앱내과금' 모델도 29.6%나 조사되었다.


아무래도 초기 마켓 환경에서는 수익화 방식이 유료앱 다운로드에 따른 매출확보였다면,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앱은 무료로 배포하여 유저 접점을 늘리고 수익은 광고나 앱 내부 과금 방식으로 접근하는 트렌드로 조금씩 바뀌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운영중인 앱의 다국어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38.0%가 '영어'에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어서 '중국어' 12.7%, '한국어' 7.0%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국어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64.8%로 나타나,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앱 개발사에서 일본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익화가 쉽지 않고, 수익화 실현을 위한 부가적인 방법론 중 하나일 수 있는 다국어 대응기업 또한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데, 뭔가 새로운 환경 등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냉철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상태에서 향후 준비중인 앱 분야와 앞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라이프스타일(레시피, 구루메 등)' 33.8%, '게임 '31.0%, '전자책' 31.0% 순으로 응답자들이 준비하고 있는 앱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순수하게 향후에도 인기를 끌만한 앱 영역에 대해서는 '게임' 47.9%, '클라우드(드랍박스 등)' 36.6%, '채팅앱(라인, 스카이프 등)' 36.6%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건, 준비하려는 앱 분야와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분야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응답자들이 속해있는 회사에서 기존에 운영 해오던 사업분야가 유지되어야 하는 경우, 유행처럼 크게 번질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내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앱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N=189)을 대상으로, 올 해 어떤 OS 플랫폼에 사업화 의지를 보이게 될지 의견을 받아보았는데, 63.0%에 해당하는 사람이 iOS와 Android 양쪽 모두에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이 향후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는 앱 분야로는 'SNS' 50.8%, '클라우드(드랍박스 등)' 45.0%, '통화앱(라인, 스카이프 등)' 34.4% 순으로, 소셜과 클라우드로 대변되는 최근 서비스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앱 비즈니스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분야의 서비스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적어도 일본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할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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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동경 인터랙티브 AD 어워드, 모바일 관련 부문 수상작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으로 네이버, Daum 등 포털사이트는 물론 많은 기업들이 TVCM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활동들을 통해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노력들이 두드러지고 있는것 같다. 역시 특정 산업이 호황기를 맞거나 몇몇 기업들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광고 업계도 함께 춤을 추게 되는것 같다.

최근 눈에 띄는 양사의 모바일 서비스 CF로는.. Daum은 지난 7/7 소녀시대를 등장시키며 클라우드 서비스 홍보를 시작했고, 네이버는 이미 지난달부터 여러 특화검색 기능을 소재로 한 네이버앱 TV 광고를 노출 중에 있다.


<Daum 클라우드 TVCM과 네이버앱 TVCM>


하지만 TVCM을 활용한 홍보는 짧은 기간 동안 막대한 비용 지출을 수반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된다.

평소 가까운 일본에서의 모바일 관련한 다양한 광고상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아이디어도 얻고 시장 흐름에 대한 감을 익히는데 도움을 받곤 하는데, 마침 지난주 일본에서 '제9회 동경 인터랙티브 애드 어워드(TIAA)' 수상식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참고로 '동경 인터랙티브 애드 어워드'는 인터넷 상에서의 미디어나 각종 툴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기업과 소비자의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크리에이티브와 솔루션 등을 평가하는 광고행사이다. 이러한 정기적인 광고행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여 널리 알리고, 크리에이티브 쇼케이스로서 최신 트렌드를 체크함으로써 비즈니스 활성화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온에어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매년 2월 한달간 응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발표하는 포맷으로, 총 9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9개 부문은 온라인광고,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온라인비디오, 아웃도어, Best use of Media, integrated 캠페인, 기타 인터랙티브 광고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올해 최고상은 'SOUR 映し鏡', 크래프트상은 'NIKE MUSIC SHOE'가 각각 수상하였다. 그리고 모바일 관련된 수상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2010년 한 해 동안 노출된 광고들이라 들어봤거나 직접 본 작품들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하나하나 보면 흥미를 끄는 작품들이기에 국내 서비스 업체나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살펴보시길 권하고 싶다.

1. 애플리케이션부문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 금상 : Domino's App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이용하여 지도상에 지정한 특정 자리로 피자를 배달해 주는 주문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피자는 집에서 먹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이제 밖에서 피자를 먹는다라고 하는 대규모 버즈를 발생시켜 5억엔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2) 은상 : iButterfly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지는 나비(쿠폰)들을 수집하고, 지인들과 공유하거나 실제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AR 서비스. 쿠폰 이외에도 위치 정보나 컨텐츠 등의 배포가 가능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내에서 총 19건의 캠페인에 활용됨. 현재는 소셜게임을 거듭난 iButterfly Plus 서비스 중

3) 동상 (3작품)
- 설사약 아이폰앱 @토일렛 (ID : tiaa2011 / PW : creative)

 

설사약 '스토파'는 어디서나 물 없이 마실 수 있어 외출 중에 안심을 주는 혁신적인 의약품. 스마트폰으로 화장실을 검색할 수 있는 '@화장실'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급한 사람들에게 즉시성을 제공하고 아이폰의 GPS 연동으로 빠르게 서포트 할 수 있다는 컨셉. 앱 구동 후 EMERGENCY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현위치 주변 화장실 정보를 보여주고, 전철내에서는 역 내부 화장실 데이터도 제공함

- adidas X GIANTS: DIGITAL TRYOUT


스포츠에 있어서 '속도'를 추구하는 아디다스이 이러한 이념 아래 여러가지 기어 제공 개념을 적용해서 최고속의 순간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자이언츠 선수들의 스피드를 체험시키는 자이언츠 입단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던지기, 치고 달리기, 수비하기 등 4가지 기초적인 야구 액션을 아이폰 자이로 센서를 활용하여 적절하게 구현하였고, 팬들이 서로 경합할 수 있는 참가형 캠페인도 실시하여 매월 상위 랭커에게는 입단 증표로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선물하고, 연간 성적이 가장 높은 베스트 9명에게는 실제 자이언츠 미야자키 캠프에 초대하여 자이언츠 선수들과 함께 DIGITAL TRYOUT에서 대결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

- Tabio Slide Show for iPad


양말 브랜드 Tabio가 EC사이트 전체 리뉴얼 및 새로운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발표한 인터랙티브 영상 컨텐츠Tabio Slide Show for iPad. 슬라이드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여러가지 소재와 디자인의 양말들이 소개됨. 영상 컨텐츠를 슬라이드시키는 행위와 양말로 미끄러지는 행위가 잘 믹스된 Tabio Slide Show는, 마루바닥이 있는 집에 살던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주고 iPad 인터페이스에 최적화시킨 새로운 사용자 체험을 제시해 주고 있음. 또한 마음에 드는 상품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

4) 파이널리스트 (2작품)
IS Parade 안드로이드앱

 


웹 페이지 상에 트위터 ID를 넣으면 팔로워들의 프로필 이미지와 함께 행진하는 컨셉의 퍼레이드 제네레이터 서비스 IS Parade. 올 해 2월 25일 기준으로 재생회수 1,500만회를 돌파함. 국내에서도 많이 회자된 캠페인 사이트.

- 로손 원피스 ARG 캠페인 (ID : tiaa2011 / PW : creative)


ARG(Alternative Reality Game)를 즐길 수 있는 로손(LAWSON)의 원피스 애플리케이션. 유저는 주인공 '루피'가 되고, 로손 각 점포에 있는 동료들을 찾아 모으는 컨셉.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원피스 작품에 등장하는 위치 측정기가 등장하고, GPS 연동으로 동료가 있는 로손 점포를 찾아 오니기리 구입 시 영수증에 응모 번호가 표시되며, 해당 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동료를 찾았다고 응모가 완료되는 캠페인 앱. 5명의 동료를 모두 찾으면 더욱 커다란 선물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해짐 (본 캠페인 참여자수는 약 13만명, 오니기리 판매개수는 약 40만개)


2. 모바일부문


1) 동상 : NIKE PLUS 'RUN fwd:'


RUN Fwd:는 Nike+를 활용하여 3km이상 달리고, 인터넷상에서 지인들 간에 의견을 공유하는 소셜 역전 마라톤 기획물. 아이폰 전용앱 'NIKE+ GPS'의 일본 발매를 기념하여, 전세계 런너들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역전 마라톤이 갖는 독자적인 연대감 같은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유저들을 연결시켜 가는 것을 지향


이번 2011년 수상작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스토리텔링과 플랫폼이라는 두 단어로 압축시켜 볼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소셜 관련 서비스 열풍이 광고 분야에도 접목되었다고 볼 수 있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입소문을 극대화시키는 방법들이 적용된 점도 두드러져 보인다.

주최측이 구분한 9개 부문에서 모바일 관련 카테고리만 추려보았지만, 다른 부문에서도 모바일 관련된 내용이 소재가 되어 수상한 작품들도 있으니 서두에서 소개한 TIAA 웹사이트에서 전체 수상작 모두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과거 수상작품들 또한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다양한 광고상 시상 행사가 존재하지만, 모바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기에 모바일 관련 광고/홍보 시장도 더불어 성장하리라 예상된다. 보다 진일보한 크리에이티브를 고민함에 있어서, 서비스가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러한 부분들이 PR 요소에 적절하게 스며들어갈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 내는 것이 PR하려는 상품의 전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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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게릭 2011.07.14 03: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거보면 역시 시장 규모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프로모션이나 광고의 볼륨이 큰것들이 눈에 띄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7.14 16:5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사실 제 생각엔 광고라는 영역은 규모도 중요하겠지만 독창적 실험정신과 실행력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다양한 광고 사례를 둘러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보여지구요..^^

컨텐츠 매칭형 신규 모바일광고 플랫폼 'Rin'

현재 전세계적으로 모바일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은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글로벌하게는 가장 잘 알려진 AdMob을 비롯하여 일본의 경우 AdLantis, AdMaker등 이미 경쟁이 치열해진 레드오션처럼 비춰지기까지 한다. 이와 동시에 보다 넓어지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아직 다 개척되지 않은 신수익원으로 비춰지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전세계 주요 Mobile AD Network 종류 - 2010.12 모바일프론티어컨퍼런스 발표자료 중>


실제로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은 광고 탑재 방식이나 광고주와의 관계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3가지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분류 방식은 사실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즉, 광고주가 요청한 광고를 상황과 분류방식에 따라 원시적으로 어디에 노출할 것인가가 이슈가 되기 때문이다.


  Blind Networks  Premium Blind Networks  Premium Networks 
특징  - 지역, 콘텐츠 채널 등 타겟팅에 의해 광고가 게재되나,
- 게재되는 사이트 선정은 불가
- 주로 퍼포먼스 광고 및 CPC 과금형태
- 퍼블리셔는 광고비의 55~65% 쉐어
- 블라인드와 프리미엄 네트워크의 혼합형
- 모바일 트래픽이 높은 유명 브랜드 사이트나 신문, 방송, 이통사 포털과 제휴
- 주로 CPC나 CPA 방식이나, 브랜드 광고에는 CPM을 적용
- 광고주가 광고 인벤토리를 지정할 수 있음
- 제한된 수의 특급 퍼블리셔에 집중
- 주로 CPM, 대부분의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광고
- 퍼블리셔는 광고비의 50~70% 쉡어
주요 사업자
(설립연도)
admob
(2006)
admoda
(2006)
Jumptap
(2005)
millennial-media
(2006)
Microsoft
Advertising
(2007)
Nokia
Interactive
Advertising
(2004)
주요
퍼블리셔 
모바일웹
9,000개 / 앱
3,000개 
모바일웹
2,000개
프리미엄 사이트, 앱, 포털 등 1,000개  모바일웹
1,000개 
주로 MS
관련사이트 
주로 Nokia
관련 서비스 

<Mobile AD Network 유형 - 2010.12 모바일프론티어컨퍼런스 발표자료 중>



그런데 작년부터 일본 내에서 피쳐폰 서비스 대상의 모바일광고 네트워크 사업을 펼쳐온 'Willile Mobile (플랫폼명:Rin)'에서 스마트폰 광고 영역까지 확장하여, 올해 4월부터 클로즈드 테스트를 마치고 높은 매칭 정밀도를 핵심으로 한 스마트폰앱에 적합한 컨텐츠 매칭 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Rin 소개페이지 메인 화면>


Rin 시스템은 교토대학 대학원과 공동 연구한 텍스트마이닝(Text Mining) 기술 및 관련어 해석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먼저 컨텐츠 내용에 맞추는 컨텐츠 매칭형 광고 기능인데.. 일본어만의 독특한 어구의 차이를 판별하고, 독자 필터링 기술에 의한 광고로서의 가치가 있는 워드를 추출, 문장의 문맥까지 해석한 뒤 매칭 정밀도가 높은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고, 이들은 '
흥미관심 연동형 광고전송엔진'이라고 부르고 있다.

두 번째로 행동 타겟팅 기능도 제공되는데, 스마트폰앱 내의 내용을 해석하는 것은 물론 과거의 액션 데이타(상품구입, 사이트 회원등록 등)로부터 작성된, 추천을 위한 수리 모델에 근거하여 관심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모바일 서비스 내에 노출되는 광고.."라는 부담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인식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점도 또하나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대상의 앱 광고 게재 흐름도>

<피쳐폰 대상의 블로그 광고 게재 흐름도>


이러한 광고의 클릭단가는 15엔부터 시작되는데, 광고 전송율 최적화를 위해 각 광고 클릭율이나 컨버전율을 측정함으로써 좀 더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광고를 우선적으로 전송하여 노출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한다.

개발사에서는 향후 모바일광고 플랫폼으로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매칭 정밀도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광고주 측의 광고효과 증대와 개발자를 좀 더 끌어모으기 수월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월 홍콩에 스마트폰용 광고를 특화한 대리점을 설립한데 이어, 연 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화를 꾀하고 있는 'Willile Mobile'. 모바일 사업 환경에서 점차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컨텐츠 매칭과 행동 타겟팅 두마리 토끼를 광고 영역에서 잡아보고자 꺼내든 'Rin' 카드가 얼마나 잘 먹힐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분명한 것은 기존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들과는 범용적 고객 접점 측면에서 한계를 보일 수도 있어 보이지만, 타겟팅에 대한 가치 발굴만 찾게 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자들도 지금과 같은 단순 띠배너 노출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진화된 독자 모델을 선보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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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tter.com/ihri 이리 2011.07.07 08: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의 인터넷/모바일 광고는 규모문제인지 다른 문제때문이지 몰라도, 매칭이 잘 안되죠.. 버티컬 사이트들이 먹고 살기 힘든 이유이기도...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7.07 14:48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국내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피쳐폰 시절 BM이 전무하다시피했기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이나 다름이 없어서이겠죠. 다만, 망속도나 단말 보급 속도 면에서 빠르기가 전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있으니, 국내 기업들이 정신차리고 창의력을 발휘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눈한번 감았다 떠보면 글로벌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2. Favicon of http://nmcb.nbz.co.kr NMC 2011.07.07 16: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오버추어 코리아 모바일 광고 마케팅팀 엔비즈 최승현입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사로서 좋은 자료인 것 같아 저희 회사 블로그에 게재하고 싶습니다.
    출처 기재하여 내용 수정없이 게재하겠습니다.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7.09 00:3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러시죠. 저도 종종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시맨틱 2011.07.09 18: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포스트 잘보았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시맨틱렙이라고...
    이미 국내에도 이와 관련된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가 있습니다. ^^
    오히려,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이 가능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7.09 22: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기술 그 자체만 놓고보면 특정 기업에 국한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기술을 현실화하고 누가 선도하는가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포스팅한 모델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고, 이런 모델을 우리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모델의 등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광고 플랫폼이 등장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구요. 암튼 정보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eunigee 은이지 2011.08.11 19: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Rin 관련 정보는 어디서 더 얻을 수 있을까요? 구글에 쳐도 안 나오네요ㅠ 흐름도는 직접 그리신것인지..?^^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8.15 22:23 신고 address edit & del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티스토리 스킨을 바꿨더니 링크 걸린 부분에 자동으로 언더라인 쳐지던 것이 사라져서 링크를 알 수 없게 된것이 좀 불편해졌네요. http://rinad.jp/smartphone/index.html

  5. Favicon of http://www.shallwead.com 쉘위애드 2011.09.21 17: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모바일 광고회사 (주)쉘위애드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일본리서치] 모바일광고, 웹페이지 최적화 미대응으로 제안곤란 약 61.3%

스마트폰 환경이 도래하면서 각 기업들마다 새로운 서비스와 BM 찾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PC기반의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이미 BM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웹 환경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기대하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확보하고 있는 것은 바로 트래픽 기반의 BM이기 때문에, 모바일웹에서의 트래픽만 모을 수 있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광고 시장 점유율을 많이 확보하며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은 포털과 같은 기업이 아닌, 모바일 광고 네트웍 업체들이다. 대표적으로 AdMob과 같은 업체들이 전세계 서비스 트래픽을 활용하여 광고로 수익화를 실현하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확보하는 다양한 시장 자료들을 공개하여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모바일 광고 네트웍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시장 형성 및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중인데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경쟁력은 있는지, 광고주들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 실제로 어떤 상황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내 모바일/소셜 미디어 동향 조사 등을 진행하는 'MMD연구소'에서 '스마트폰 광고에 관한 업계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살펴보았다. 일본 시장도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보급량이 증가하고 있고, AdMob과 같은 광고 네트웍 플랫폼 사업자들이 함께 증가하며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와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으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빠른 진출로 본격적인 경쟁 상황에 있는 일본 시장을 들여다보며, 국내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스마트폰 광고에 관한 업계 동향
- 조사기간 : 2011년 5월 17일~2011년 5월 23일
- 응답자수 : 413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앙케이트 조사

발표 자료 중 몇 가지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터넷 광고 미디어(네트웍)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지는 물어본 결과, 31.0%가 판매중이라고 응답했고 연내 도입하겠다는 기업도 37.2%로 나타나 광고 네트웍 플랫폼 제공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판매 여부 / N=58>


이어서 인터넷 광고를 기획,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를 취급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절반 이상이 다루고 있고 검토중인 기업들도 34.6% 정도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 광고 취득 여부 / N=104>


또 클라이언트에 맞춰진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를 제안해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61.3%가 제안과 더불어 광고 수주까지 이끌어 낸 경험이 있었고, 전체 87.1%가 모바일 광고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이언트에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 제안 / N=62>


위와 같이 모바일 광고를 제안함에 있어서 어려운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니, '클라이언트의 웹사이트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가 6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미디어에 충분히 노출된 실적이 없다.' 56.5%, '효과측정을 할 수 없는 케이스가 많다.' 50.0% 순으로 조사되었다.

역시 광고 대상이 되어줄 최적화된 모바일웹 페이지가 없는 곳들이 아직 많다는 점이 모바일광고 제안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정말 인터넷 초창기 시대때가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다.

<모바일 광고 제안 시 우려점 / N=62>


그리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제안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71.9%가 제안을 받아보았고 37.5%가 제안에서 실제 집행까지 진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제안을 받아본 경험 / N=32>


또한 이렇게 모바일광고가 집행될 때 노출되는 광고방식의 경우 'PV 트래픽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31.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클릭 기준'과 '기간 기준'이 각각 25.0%로 조사되었다.

<집행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노출 방식 / N=32>


그렇다면 이렇게 모바일광고를 집행한 이후 그 효과는 어떠했을까? 놀랍게도 '상당히 만족', '대체로 만족' 항목은 모두 0.0%였고, '잘 모르겠다' 25.0%, '조금 불만' 15.6%로 모바일광고 효과에 대해서 신뢰도가 쌓이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로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모바일광고 효과 / N=32>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집행 의향을 살펴본 결과, '조금 상황을 보고 시기가 오면 집행하겠다.'가 25.0%로 1위, 이어서 '제안이 오면 집행해보겠다.'와 '당장 집행 계획이 없다.' 모두 각각 21.4%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다.

여전히 모바일광고 효과에 대해 생각보다 부정적 시각들이 많은 것 같다.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집행 의향 / N=56>


역시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광고에 대한 의견, 요청사항 등을 체크해 본 결과, '실적이 적어 판단자료가 부족하다.'가 62.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고 이어서 '전반적인 정보 부족'이 42.9%로 나타나, 모바일광고 영역에 대한 보다 많은 집행 자료와 그에 따른 효과 분석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인지할 수 있었다.

<현재 스마트폰 모바일광고의 문제점(바라는 점) / N=56>


비록 일본 시장 내 조사결과이지만, 국내 모바일광고 플랫폼 운영업체들도 눈여겨 봐 두어야 할 내용이 많아 보인다.

무엇보다도 클라이언트와 문제가 없는 선에서 다양한 광고 집행 내용과 결과를 공개하여 미래 광고주가 될 수많은 기업들, 관련 업계 종사자들 및 기타 광고 영역에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정보 습득이 가능하냐가 그 시장을 확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광고 플랫폼 제공사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광고 단가 책정을 통해 광고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순 트래픽으로만 해당 페이지의 가치를 환산하기에는 PC 에서의 트래픽과 모바일서비스에서의 트래픽이 속성이 많이 다를 수 있어 보인다.

추가로 모바일광고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타켓팅이 가능하고, PC 웹 기반의 온라인 광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과 측정이 수월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PC 기반보다 차별화된 요소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야만 한다.

이제 개화하기 시작한 시장인 만큼, 안정적으로 시장이 진화하고 커져나갈 수 있도록 기업, 사용자는 물론이고 관련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도 기업 입장에서 장애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해 주어야 할 것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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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_u.blog.me/ 리유 2011.05.30 07: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쪽도... 문제가 많은가보네요.
    음... 국내 소셜커머스 사이트 중에도 티켓몬스터의 경우 모바일페이지가 매우 불안정한데... 없는사이트보다는 그래도 나은편이에요.
    모바일광고시장이 얼마나 성장할지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D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30 08:4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결국 스마트폰 모바일광고 시장은 최적화된 랜딩여부에 따라 시장규모와 지속성장 여부가 가려질듯요. 애드몹 등도 전용앱들로 광고 네트웍을 만들었듯이. 하지만 앱보다 웹이 상대적으로 트래픽 양산이나 서비스 지속성, 다른 사이트와의 쉬운 이동 및 PC웹과의 연계 측면에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기에 관심을 기울일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mixi 결산발표, 대표 SNS로서의 기대반 우려반

일본의 싸이월드라 불리우는 대표 SNS인 mixi가 지난 4일 2010년 4Q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5억 4천만엔(작년 동기 대비 +32.9% / 전분기 대비 +16.7%)에 영업이익은 10억 8천 2백만엔(작년 동기 대비 54.5% / 전분기 대비 +76.2%)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과거 최고 매출을 찍은 가운데, 이 중 광고매출은 36억 2천 5백만엔(작년 동기 대비 +19.0% / 전분기 대비 +17.0%)으로 mixi 전체 매출의 79.8%를 점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광고가 노출되는 PC와 모바일 각 페이지당 광고 매출(가치) 추이를 최근인 2010년만 놓고 보면, 대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PC 환경에서의 변곡점이 크게 나타난 시점은 내부적으로 광고 단가 조절 및 측정 방식이 일부 수정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고, 모바일의 경우 모든 페이지에 광고가 노출되고 있지 않지만 모바일 전체 PV를 전제로 산출된 데이터이므로 실제로는 페이지당 매출이 더 높을 수도 있을것 같다.

<페이지당 광고 매출 추이>


기타 결산 발표 내용 중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1년 1월 기준 월간 로그인 유저수 1,471만명에 전체 등록된 유저수는 2,265만명. 서비스 이용량은 전체 291.0억 PV 중 모바일에서 240.2억 PV가 발생하고 있어, 압도적으로 높은 모바일 영역에서의 서비스 이용량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 숫자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국내와 비교해 볼 때 모바일 PV 규모가 정말 엄청나게 크고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부럽기까지 하다.

<2011년 1월, 서비스 이용자수와 이용량 현황>


그런데 사실 서비스 이용량은 매출 증가 추세와는 다소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이다.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나, PV의 경우 작년 3월 모바일 279.7억 PV와 PC 53.3억 PV를 합하여 333억 PV로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291.0억 PV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러한 지표 추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글로벌 SNS 서비스들과의 경쟁에서 불가피하게 시간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스마트폰 전용앱 서비스인 'mixi touch' 서비스의 경우, 작년 5월 릴리즈되어 월간 9.8억 PV까지 성장하였고 최근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서 지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월간 로그인 유저수와 PV 변동 추이>


4Q mixi어플의 과금매출은 전분기 대비 44%가 증가한 약 4.9억엔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데, 소셜 성격이 높은 어플들이 그 중독성으로 인해 캐쥬얼 게임 어플들과는 다르게 수익이 증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소셜 성격의 어플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보니, 바이럴 활동 만으로도 기존 인터넷 광고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속도와 규모로 유저 증대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mixi어플 과금 트랜드, 소셜 성격의 어플들이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음>


일본의 대표적인 SNS들은 API 오픈화 전략을 통해 최근 1~2년 사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mixi 또한 API를 활용한 유저 멀티 액세스화를 추진해 왔다. mixi가 가지고 있는 유저 프로파일을 기반으로한 소셜그래프와 각종 네이티브 기능을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단말과 웹 서비스들로부터 연동되어 mixi 서비스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자체가 경쟁사들과의 경쟁 요인이 되어버렸고, 페이스북에 적용되어 있는 '좋아요' 기능(버튼)과 유사한 기능도 작년 12월 8일부터 외부 제공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연동되고 있는 사이트들의 소셜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이것은 다시 해당 기능을 적용한 외부 사이트들의 증가로 이어졌다.

<각종 API를 기반으로 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상황 및 효과>


최근 시장 흐름도 그렇지만 모바일 환경에 대한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한 시기인데,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인 'touch'의 월간 로그인 유저수는 약 180만명(2011년 1월 기준)으로 작년 5월 릴리즈한 이후 1월까지의 기간을 감안해 보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아이폰 플랫폼만을 대상(블랙베리는 모수가 작아 배제)으로 빠르게 유저확보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달 릴리즈 예정인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등장하면 보다 많은 유저와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급증 추세인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 월간 유저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mixi가 크게 도래할 모바일 시장에서 얼마나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며 승승장구할지는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미 트래픽 하락 및 정체와 더불어 작년 3월 최고 트래픽을 찍었을 때 보여주었던 주가 또한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뭔가 차고 올라가야 할 동인이 필요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1년간 mixi 주가 흐름, 시장:동쿄증시 마더즈>


모바게타운, GREE와 더불어 일본 내 3대 SNS로서 이미 크게 자리매김하였고, API 외부 연동을 통해 제2의 도약까지 잘 추진해 왔으며 매출 실적도 오르고 있고 스마트폰 보급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성장세 유지는 가능해 보이나, 최근 1년 이내 지표 흐름과 주가 등을 보면 확실한 돌파구가 필요해 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특히 글로벌 SNS들의 파상적 공세가 만만치 않다보니 더더욱 그래보인다.

그 동안 이들 일본 대표 SNS의 성장을 관심있게 꾸준히 지켜봐 온 바로는 최근의 흐름이 결코 남의일 같지 않고, 국내 SNS 기업들에게도 뭔가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더욱이 국내 SNS 서비스들은 과거 싸이월드 이후 이렇다 할만한 성적표를 거둔 서비스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mixi의 '기대반 우려반' 결산 내용을 보고 나니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 만이라도 선전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필승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결산 발표 자료를 내려받아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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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ninside.tistory.com 금융경제 인사이드 2011.02.10 16: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인사이드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jh425_lee.blog.me 이주현 2012.07.27 23: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SNS 어플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 2011 - 모바일 광고 시장 동향

어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모바일 프런티어 컨퍼런스 2011' 행사가 개최되었다.

12월 1일 사전등록에서 전트랙 정원이 마감되어 현장등록 자체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작년에 진행된 본 행사에서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의 모바일 전략 발표로 강단에 선 이후 1년만에 모바일 광고 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다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작년 행사에서는 마지막 세션이라 발표 후 많은 분들이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청하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는 발표와 발표 사이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이러한 여유를 갖기는 어려웠고, 평소 이러한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석을 하고 나면 이후에 메일로 발표자료 원본을 공유해 달라는 문의를 자주 받아서 금년 자료는 웹상에 올려서 공유하고자 한다.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dongwoo Keum.

광고 영역 역시, 일반 온라인 분야이건 모바일 분야이건 상당히 방대하고 깊이있는 영역이기에, 이번 발표에서는 모바일 광고에 대한 큰 흐름만 짚고 넘어가는 것으로 타겟팅하였다. 현장에서 직접 들으셨던 분들 중에 발표 자료책 만으로 부족하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내용을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발표 중에 일부 슬라이드에서 정상적으로 동영상 구동이 안 되었기에 아래 동영상들을 첨부하니, 슬라이드 페이지 번호와 맞추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 2P : Google, Watch This Space


*13P : mixi, TVCM


* 22P : VISA on iPad


* 23P : MINI Mobile Ad Game


* 24P : Rich Media – First Shakable Ad


* 29P : Japan Mobile Ad Awards - iButterfly


* 30P : Japan Mobile Ad Awards – Honda ‘Insight’


(1년만에 뵈었어도 친절히 응대해 주신 한국경제신문 이PD님께 감사드리고, 강연을 들으신 분들과 끝난 후 트위터 메시지 주셨던 분들께도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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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2 21:5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2.12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 이런 블로그와 같은 채널을 통해서도 소통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궁금한 부분은 말씀주세요.^^

  2. Favicon of http://evelina.tistory.com Evelina 2010.12.13 13: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서비스도 그렇고, 광고도 그렇고 iButterfly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역시 저희에겐 오타쿠가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2.13 17:4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사실 이제 모바일 분야에선 시작이 반이라고, 누가 먼저 하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너무 앞뒤 재고 다른 기업들이 먼저 하는거 본 후, 접근하려는 시각들이 있다보니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되고요. 그래서 더욱 벤쳐 환경이 중요한건데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보니 참 힘든 환경이죠.. 오타쿠까진 아니더라도, 기회를 주고 열정을 쏟는 문화는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모바일 이용패턴, 구글 검색이 다시 한번 일깨워주다!

작년부터 일본 시장에 공들이는 구글의 노력은 남다르다. 전세계적으로 검색 엔진 점유율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으나 아시아에서는 자존심을 구기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말에 HP에서 Google 시장점유율을 발표한적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역시 아시아에서의 점유율이 형편없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90%이상>
98%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96% 벨기에, 헝가리
95%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94% 포르투갈
93% 칠레, 독일, 스페인, 베네수엘라
92% 덴마크, 핀란드
91% 콜롬비아, 프랑스
90% 이탈리아

<50~89%>
89% 아르헨티나, 브라질
88%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멕시코
81% 인도, 노르웨이
80% 불가리아, 이스라엘, 스웨덴
78% 캐나다
76%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72%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미국(조사1)
63% 미국(조사2)
57% 푸에르토리코, 싱가폴
53% 에스토니아
51% 아이슬란드, 말레이시아

<50%미만>
38% 일본
35% 체코
32% 러시아
27% 중국
26% 홍콩
18% 대만
3% 한국

(당시 원링크는 기억이 나지 않고, 별도로 체크해 놓았던 내용을 기입하였음. 점유율이 높은 국가들을 보면 하나같이 축구 강국이라는 점도 특이함..^^)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일본에서는 야후 재팬의 영향력이 확고한 1위가 유지되는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확장에 따른 관련 광고시장의 확대로 애드몹과 같은 광고 플랫폼 기업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구글의 시장 점유율 늘리기 노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로인해 매년 구글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년 내에 구글 재팬의 선두 탈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마침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구글의 모바일 검색 이용량 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지난 5/14 CNET 재팬 기사에서 눈에 띄어 살펴보았다.

먼저, 구글의 검색트랜대를 PC와 모바일로 나누어 보면 검색 볼륨의 평균 성장률(2007∼2009년)이 각각 23%와 95%로 모바일에서의 성장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PC(좌)와 모바일(우) 검색 볼륨 평균 성장률>

이러한 모바일에서의 검색 볼륨 성장은 곧 검색 서비스 이용 패턴이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구글 재팬에 제시하고 있는 PC와 모바일 간의 이용 패턴 변화를 살펴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PC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교적 고루 이용되고 있는 반면에, 모바일은 점심때 피크를 치고나서 저녁 17:00시 경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밤 늦은 시간까지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하루의 검색 볼륨 추이. 2009년 12월 4일 4시~12월 5일 3시 59분까지의 검색 건수를 1분 단위로 구분>

그리고 아래 이미지는 1주일간의 검색 볼륨 추이인데, PC 검색의 경우 주로 평일에 검색이 집중되어 있고, 휴일에는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에서는 그와 반대로 휴일에 이용량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주일간의 검색 볼륨 추이>

휴일과 평일간의 이용패턴이 이렇게 다르다면, 결국 유무선 검색 서비스 영역을 모두 커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단순히 모바일 서비스의 정보 자체가 PC와 전혀 다른 something new 가 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는 기존에 PC에 있던 정보라도 시간대, 요일등을 감안하여 적절하게 달리 뿌려줄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해도 충분히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2009년 9월 일본의 장기 연휴인 실버 위크(silver week) 기간의 검색 볼륨 추이. 모바일 검색의 경우
연휴 전까지 피크를 치고 마지막날부터 이용량이 떨어지는 모습>

지난 3/15 '일본 모바일 이용자 동향 2010' 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 Daum 유무선 서비스 이용패턴을 보면, 구글 검색 이용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제는 이러한 고객 패턴을 서비스와 광고에 접목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Daum PC와 모바일웹 사이트 탑페이지의 시간대별 이용 현황 비교도. 3/10 모바일웹 컨퍼런스 발표자료 중 발췌>

Daum 모바일 웹서비스 이용 특성
1) 오전 6시부터 이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2) 점심시간대에 상승하며,
3) 오후 5시 퇴근시간 이후에 꾸준히 이용량이 늘어남


지금처럼 요동치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어느 한쪽에 포커싱을 맞추기 보다는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미래 시장을 위한 데이터 관리와 고객 행동 패턴을 잘 분석하고 있는 기업이 안정화시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최근 Daum에서 모바일웹 띠배너 광고를 시작했다고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위와 같은 PC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이용 패턴은 어느날 갑자기 형성된 것이 아니라 유사한 패턴으로 수년전부터 우리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던져주었던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패턴을 이제서야 직접 몸으로 체감했을 뿐..

구글의 영향력이 국내에 보다 깊숙하게 미치기 전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겠지만, 그들의 데이타를 통해서 간접적이나마 관련 정보를 보다 명확히 인지하게 된 만큼, 국내 모바일 서비스 기업들은 보다 빠른 실행력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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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ㅁㄴㅇㄻㅇㄴㄹ 김윤지 2010.05.27 2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김윤지다

  2. Favicon of http://ㅁㄴㅇㄻㅇㄴㄹ 김윤지 2010.05.27 21: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ㅁㄴㅇㄹ머화ㅡ료ㅣㅑ,ㅕㅑㅡㅜ ㅛㅠ ㅅㅍㅊㄷㄼㅈ듀 ㅏㅣ,ㅑㅔ,

신문광고를 보는 새로운 방법, 아이폰어플 A-CLIP

작년 11월 말, 일본 산케이신문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서 눈에 띄는 광고가 등장해 세간에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산케이신문은 어플은 일반 지면 신문을 그대로 제공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지면 신문 내 특정 광고 영역이 혼다 자동차 동영상으로 보여지는 독특한 발상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사히신문이 휴대 단말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한 신문 광고 모델을 새로 선보이여, 또 한번 흥미를 끌고 있다. 바로 'A-CLIP(일본 앱스토어)'이라고 하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광고를 보는 방식이 그것이다.

<A-CLIP 어플리케이션의 실제 구동영상>


A-CLIP은 신문 내용 사이사이에 넣어진 광고 대응 태그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해당 광고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광고 뷰어 어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는데, 카메라로 해당 태그를 찍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정상적으로 읽어들이게 되면 화면 상에 A-CLIP 로고가 나온 후 동영상 광고가 바로 다운로드 및 재생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내에 히스토리 기능이 제공되어, 한번 성공적으로 읽어 들인 광고 태그는 언제든지 다시 구동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폭스바겐 자동차 지면 광고 우측 하단에 노출된 A-CLIP 광고 태그의 모습. 이미지출처 : 아사히신문>

기본적으로 QR코드와 동일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사히신문이 하쿠호도DY미디어 파트너즈의 동영상 변환 기술과 koozyt사의 AR 기술을 이용하여 공동으로 개발하여 기존 QR코드처럼 접사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다보니, A-CLIP 어플리케이션에서 태그를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인식률이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QR코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이라 하더라도, 이번 A-CLIP 서비스와 같이 휴대단말기 카메라를 활용한 광고 시장이 크게 형성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다. 위 동영상을 보더라도 우선 신문을 볼 때 아이폰을 옆에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1)어플을 구동, 2)광고태그인식, 3)동영상 로딩, 4)동영상 확인이라고 하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점이 번거로워 보인다.

고객 benefit을 전제로 하는 이벤트성 동영상이 아니면, 일부러 광고 영상물을 찾아보기 위해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내려받는데 소요되는 데이타통화요금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므로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가고 어떤 서비스와 접목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여지는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위치정보 관련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Koozyt와의 협력은 앞으로 위치 정보를 연동한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짐작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이고, 이것은 곧 다양한 소비자들의 행동 범위 안에서 인터랙션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 모바일 관련 업계에서도 일본의 QR코드 및 A-CLIP과 같은 사업 모델의 성공여부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사업 모델들의 다양화와 실험정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끊임없는 벤치마킹과 이를 통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힘써 주어야 할 것이다.

최근 국내 신문 매체사들도 하나 둘씩 모바일웹 및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신문 매체사들이 적극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광고 사업의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은 한국시장에 분명 좋은 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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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nkimchi 엔김치 2010.02.08 11: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하네요. 모바일에서 배울점이 많은 곳임에 분명합니다. 10년전부터 i-mode로 일반화 되어 있었으니까요. 좋은글 이제서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관련해서 많이 여쭤 볼게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2.09 02:38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분명 배울점이 많이 있지요. 저도 매일같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어서 일본 시장은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일본리서치] 기업들의 모바일 사이트 구축, 운영예산 조사

최근 국내에서도 사용성 높은 단말기인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모바일웹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포털, 뉴스 매체사 및 쇼핑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용 모바일웹 사이트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증명해 주고 있는 듯 하다.

앞으로 스마트폰 및 풀브라우저 탑재 단말의 보급이 늘어날 수록, 고객들과의 또 하나의 접점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전용 사이트 구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일본의 시장조사 전문기업 IMJ 모바일에서, 매출 50억엔 이상의 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들 5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모바일 사이트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각 기업들이 가장 예산을 많이 책정해 놓는 미디어 영역은 현재 35.8%로 '텔레비전'임을 알 수 있었지만, 향후 예산을 늘리려고 하는 영역의 경우 'PC' 53%, '모바일' 41%로 조사되어 온라인 특히 모바일쪽이 앞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분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 기업들의 모바일 활용 목적(정보제공과 기업 브랜딩 등)과 제공중인 컨텐츠를 늘리거나 사용성 개선을 통해 모바일 대응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우리 국내 기업들에게도 좋은 참고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조사지역 : 일본 전국
- 조사대상 : 24세 이상의 남녀 직장인 500명
- 조사일시 : 2009년 11월 11일~11월 12일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규모(n=500)>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내에서 모바일 사이트 관련 역할(n=500)>

<기업들의 모바일 사이트 운영 타겟층(n=500)>


1. 향후 예산비율이 증가하게 될 미디어는 PC, 모바일, 텔레비전

광고 부문에서 가장 예산 책정이 많은 미디어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텔레비전' 36%, 'PC사이트' 18%, '신문' 9%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향후 예산비율의 증감 정도를 물어본 결과, 늘릴 계획인 미디어는 'PC' 53%, '모바일' 41%, '텔레비전' 24%이었고, 줄일 계획인 미디어는 '신문' 24%, '잡지' 19%, '옥외광고' 18% 순으로 조사되었다.

<예산을 가장 많이 책정해 놓은 미디어(n=500)>


<향후 예산비율을 늘릴 미디어(좌)와 예산비율을 줄일 미디어(우)(n=500)>


2. 기업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사이트 제작, 운용에 1,000만엔 이상 투자

현재 모바일 사이트 제작, 운용 관련 예산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 기업 중 '1억엔이상'이 23%로 가장 큰 분포를 보여주었고 1,000만엔 이상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약 54%로 조사되었다. 매출 규모별로 보면 매출이 높을 수록 예산도 큰 편이고, 매출 5,000억엔 이상 기업에서는 '1억엔이상'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매출 규모별 현재 모바일 사이트 제작, 운용 관련 예산(n=254)>


3. 모바일 전략상 문제는 '예산확보', '전략 그 자체', '우수한 인재'

모바일 전략을 실행하는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예산확보' 37.8%, '전략 그 자체' 34.4%, '우수한 인재' 33.6%, '실행가능체제' 33% 순으로 조사되었다.

<모바일 전략을 실행할 때 어려움(n=500)>


4. 모바일의 활용 목적은 정보제공, 브랜딩, 캠페인

각 기업들의 모바일 활용 목적은, '상품, 서비스 정보 제공' 75%, '기업 정보 제공' 64%, '상품, 서비스 브랜딩' 42% 순으로 조사되었고,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한 브랜딩 증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각 기업들의 모바일 활용 목적(n=500)>


5. 추후 주력 예정인 모바일 시책은, 충실한 컨텐츠와 usability 개선

현재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 시책의 경우, '충실한 컨텐츠' 46%, '집객(고객 유치)' 42%, '고객데이타분석' 34% 순으로 조사되었다.

추후 주력 할 예정인 모바일 시책에 대해서는, '충실한 컨텐츠' 43%, '집객(고객 유치)' 40%, 'usability 개선' 37% 순으로 조사되었는데, 'usability 개선'의 경우 추후 주력하겠다고 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아 기업들의 중요도가 높은 항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매출 5,000억엔 이상되는 기업들에게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 현재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 시책(n=500)>

<매출 규모별 추후 주력하고자 하는 모바일 시책(n=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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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사마 2010.01.12 0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 시장도 곧 이렇게 되리니.... 기업들의 시장 변화 대응에 유연성 및 속도가 중요한 요소가 될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1.12 22:38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지금은 일본이 좀 더 활성화 된 시장처럼 보여지나, 결국은 비슷한 길을 가게 될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너무 관망만 하거나 비대응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기업들이 조금씩 탭핑해 나가면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온라인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고객 행동 타겟팅 광고

일전에 '고객 행동이력 기반의 모바일 광고를 선보인 mixi'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의 3대 SNS 중 하나인 mixi가 자사 서비스에 대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고객들의 행동이력을 DB화 한다는 점을 소개하였다.

이렇게 고객 행동 이력을 DB화 하게되면, 어젯저녁 고객이 특정 사이트에서 클릭한 상품정보 등의 이동패턴 분석을 통해, 다음날 해당 상품과 관련된 광고나 판매 위치, 쿠폰 등을 모바일로 제공하여 고객이 관심을 갖고 있던 정보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으므로 고객과 광고주 모두 만족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mixi by 클라이언트 플러스 Mobile 구성도>

사실 어느나라 어떤 서비스에서건 회원DB와 이에 대한 관리, 활용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고, 이것은 개인정보유출이나 인위적인 악용이라는 폐단만 없다면 특정 기업에게는 커다란 매출을 안겨다 줄 수 있는 핵심 정보이자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수나 서비스의 이용량이 많아 질수록 모든 행동 이력을 어딘가에 저장해 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고, 보다 정확한 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고객들에게 과도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런 접근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개개인에게 잘 맞춰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는 분명 해당 기업이나 서비스에 큰 경쟁력이 되어줄 것이다. 광고 분야라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고, 특히 개인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광고 분야에서는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고객 행동 이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웃나라 일본의 Yahoo재팬에서 이 부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서 그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다 많이 기울여야 새로운 광고 모델과 보다 효과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 보여지는데,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므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아래 내용은 일본 내 광고 마케팅 동향정보를 다루는 markezine.jp 사이트에서 Yahoo재팬 타겟팅광고기획 담당자를 인터뷰 한 내용을 번역한 것인데, 그는 일본 내에서 행동 타겟팅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강연, 발표, 인터뷰 등의 경험이 많은 전문가라고 보면 되겠다.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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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No.1 유력매체인 Yahoo! JAPAN이 행동 타겟팅에 주력하는 이유

국내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Yahoo! JAPAN은, 최근 몇 년간 행동 타겟팅에 근거한 광고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대응 경위나 현황에 대해서 타겟팅 광고 기획 담당자에게 물었다.

Yahoo! JAPAN : 월간 PV 약 469억 / 월간 유니크 브라우저 약 2억 UB (2009년 7월 현재)
인터뷰 : 야후재팬 광고본부상품기획부 타겟팅광고기획 담당 津留崎耕平

상세한 타겟팅과 대량 impression이 양립하는 국내 No.1 매체

Q. 행동 타겟팅 광고 대응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A. 본격적인 서비스는 2006년 1월부터이다. 지금까지 총 1,800사 이상의 광고주가 이용해 주고 있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이고, 상시적으로 수백개의 업체가 이용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Yahoo! JAPAN의 2009년 7월 현재 월간 PV 수는 약 469억, 유니크 브라우저수는 약 2억 이상인데, 일반적으로 타겟 세그먼트를 좁히면 리치율도 좁아질 것을 염려하게 되지만, Yahoo! JAPAN의 경우 타겟이 되는 유저수가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스크리닝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규모의 impression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Q. 행동 타겟팅 상품의 구조에 대해 알려달라.
A. 검색 이력, 웹페이지 방문 이력, 광고 클릭 이력 등으로부터 유저들을 약 800종류의 흥미관심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카테고리에 근거해서 광고를 뿌리고 있다. 이 카테고리에는 'B to B', '자동차', '구인' 등 상위 개념의 분류가 있고, 그 밑으로 세부적인 서브 카테고리를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승용차의 경우 '미니밴', '수입차' 등이 존재한다. 광고주는 이 안에서 자신들의 타겟층과 일치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광고를 집행한다. 광고의 노출 위치는 다양한데, 예를들어 '프라임 디스플레이'라고 하는 뉴스 영역의 우측 상단에 있는 시인성이 높은 광고 영역에도 행동 타겟팅 광고가 표시된다.

유저 분류의 구조는 한 예로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경우, 'Yahoo! 여행/해외여행'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에 관한 광고를 클릭하는 등, 과거 4주간의 '해외여행' 관련 행동을 보인 유저들을 '여행·교통/해외여행' 세그먼트에 포함되는 유저로 판단하게 된다. 그 후, 해당 유저가 음악이나 파이낸스 등 해외여행 이외의 다양한 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해외여행 관련 광고가 노출되게 된다. 타겟층을 명확히 하는 광고이므로 상당히 효과적이다. 사실 같은 광고라도 행동 타겟팅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CTR에 있어서 2배, 소구력이 있는 광고에 있어서는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적도 있다.

행동 타겟팅에도 다양한 종류를 준비

Q. 어떤 업종·규모의 광고주가 행동 타겟팅 광고에 적극적인가?
A. 두드러지는 부분은 부동산, 금융·보험, 증권, 자동차, 구인, 교통·레져, 화장품·toiletry 관련 광고주이다. Yahoo재팬의 행동 타겟팅 광고는 그 자체 뿐만 아니라, '데모그래픽(demographic) 타겟팅', '지역(area) 타겟팅' 등 다른 종류의 타겟팅 기술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역(area) 타겟팅' 광고에서는 특정 지역의 '시, 구' 수준까지 좁힐 수 있다. 이로인해 행동 타겟팅과 지역 타겟딩을 연계하여 적용하게 되면, 특정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떤 일정한 행동을 일으키는 유저만을 별도로 추출하여 타겟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경도 미나토구 거주+신축 아파트 구입에 관심이 있는 유저' 등으로 세세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상권이 작더라도 효과적인 광고 노출이 가능하고 단가도 10만엔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광고주들로부터 활용되고 있다. 타겟층을 좁히면 좁힐 수록 보다 세부적인 관심사항에 따른 유저들의 접점 비율은 높아지고,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보다 구매 의욕이 높은 유저들을 타겟팅하는 광고도 준비

Q. 다양한 타겟팅 광고에 대해서 어떻게 구분하여 활용하면 좋은가?
A.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일반적인 '행동 타겟팅 광고', 좀 더 나아가서 비교·검토 수준까지 관심을 갖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연계된 행동 타겟팅 광고'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니즈가 명확하여 구매 의향이 강한 유저들에게는 소구력이 높은 '다이렉트 리스폰스 행동 타겟팅'이라고 불리는 광고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모델링 방법을 이용하여 특히 니즈가  높은 기대 고객들만을 추출해서 광고를 노출해 주는 상품이다. 구조적으로는 유저들의 행동 이력을 점수화하여 일정 기간동안 행동이 없는 유저들을 배제하고, 최근 행동 이력에 대해서 점수를 높게 계산하는 식의 조절을 한 뒤, 합격점을 넘으면 타겟 유저로서 인정하여 광고를 노출한다.

그 결과, 통상의 행동 타겟팅 광고와 동일한 카테고리/동일한 크리에이티브/동일한 게재 기간으로 비교했을 때 CTR에서 2배~5배 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 Non 타겟팅 광고와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커져서 4배~10배가량 된다.

Q. 모바일에 관해서도 독자적인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인가?
A. 모바일 버전 Yahoo! JAPAN 서비스에서는 2가지 행동 타겟팅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모바일 버전 Yahoo! JAPAN의 행동 이력을 활용하여, 모바일 유저들에게 광고를 전송하는 'Mobile to Mobile'이라는 서비스이다. 벨소리 등 모바일 친화적인 서비스에 적합한 광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PC to Mobile'이라고 하는 서비스이다. 이것은 PC버전 Yahoo! JAPAN 서비스에서 로그인 한 유저들의 행동 이력을 쌓고, 모바일 버전 Yahoo! JAPAN 서비스에 로그인 했을때 PC버전에서의 행동 이력을 바탕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구조다. PC와 모바일을 연동한 크로스미디어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게 된다.

PC버전의 행동 타겟팅으로의 광고 집행 경험이 있는 광고주는 물론, 모바일로의 광고 집행 경험이 적은 광고 주도 활용하기 쉬운 광고이다.

<Yahoo! 모바일에서의 행동 타겟팅>

Q.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을 말해준다면?
A. 행동 타겟팅 기술을 적용한 광고는 그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내에서 넓게 퍼져있지 않았고, 릴리즈 초기에는 광고주들에게 그 구조나 광고 집행 포인트를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웠으며 인지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요즘은 그 효과의 우수성으로 응답율 수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 악화에 따라, 광고 선전비를 비용 절감 대상으로 하여 줄이려는 기업들이 많은 지금, 광고주나 광고회사에게는 한정된 예산으로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또는 그 이상의 효과를 보기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중요성을 늘려나가는 것이 자신들의 상품·서비스를 어떤 타겟층을 대상으로 소구하고 싶은지를, 지금까지보다 더 명확하게 해 나가는 것이다. 행동 타겟팅을 비롯한 새로운 광고 기술은 그로 인해 강한 아군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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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ark 2009.10.09 23: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고객의 행동패턴은 온라인 말고도 오프라인도 활용가치가 클것 같네요. 이런 부분도 쌓을수 있다면..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09 23:4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오프라인 행동이력도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겠죠. 외부에 무분별하게 공개되지 않는것이 중요할거구요. 앞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거에요~

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006년 미국에서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Twitter는 이제 전세계인이 이용하는 대표 SNS로 자리매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일본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오픈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자수가 늘어나면서 올해 6월 기준으로 unique 사용자수가 78만명을 넘어섰고, 이것은 올해 1월 시점과 비교했을 때 약 4배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Twitter, Tumblr 사이트 방문자수 추이 - 출처:Nielsen Online>

국내의 경우에도 twitter 열풍은 다르지 않다. 단순히 방문자수만 놓고 보면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최근 8월 twitter 방문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방문자수 추이 - 출처:뉴시스>

그런데 이렇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엎고 트위터에 최근 상업광고 도입을 위해 규정을 바꾸었다는 소식도 들리는 등, 기업들의 CRM(Customer Relationship Marketing) 활동에 Twitter가 적극 활용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실례로, 미국의 PC 제조사인 DELL에서는 Twitter를 통하여 아웃렛 상품정보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액션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Twitter를 활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고객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툴로서 Twitter가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기업이 Twitter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사 Twitter 계정으로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전반적인 행위를 키워 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PR 전문기업 BILCOMCGM 마케팅이 제휴하여 BILCOM이 웹상에서 PR을 진행하고, CGM이 Twitter 내에서 광고를 전송하여 짧은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Twitter 기업 계정으로의 고객 유입을 늘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즉, 고객 유입 및 광고 운용, 효과측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는 'TwiiterPR'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TwiiterPR 서비스 제공 플로우 - 출처:BILCOM>

서비스 제공 플로우를 보면 이해할 수 있듯이, PR과 광고를 통해서 단기간에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기업들은 자사 상품이나 홍보 메시지를 twitter에서 효과적으로 전파시키기 위해서 글 하나하나를 별도로 기획하며, 이렇한 일련의 행위를 통한 효과측정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CGM 마케팅에서는 twitter가 무엇인지 클라이언트들이 이해하기 쉽게, 별도로 'twinavi'라고 하는 사이트를 구축하여 서비스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역시 일본은 모바일 사용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여기에 twitter 사용자들의 급증이 이러한 기업 광고 매체로서의 역할로 손쉽게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국내에서도 SKT, KT, LGT 등 이통3사 모두 공식 twitter 계정을 생성하여 twitter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PR을 전개중인데, 더 나아가 오픈API를 활용하여 보다 쓰기 쉽고 편리한 twitter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고려해 봄직 하다. 물론 이미 수많은 twitter 어플들이 존재하여 틈새시장 공략이 쉽지는 않겠지만..

점차 유입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중독성 또한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 twitter가, 앞으로 광고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진화해 나가게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유관 서비스들의 행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더욱 더 관심이 가게 된다.

아무쪼록 이러한 스타(?) 서비스가 시장에 나와주어 전반적인 활력소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스타 단말기가 나와 주어야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건강하게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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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emiye.com 세미예 2009.09.17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윗의 성장세 정말 무섭군요.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7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트위터의 성장세는 정말 어디까지 올라갈지 흥미진진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게 되는..^^

10월, 새로운 아이폰 광고 플랫폼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아이폰을 통해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때에만, 오버레이 방식으로 광고가 노출되는 솔루션이 곧 등장한다!

바로 일본의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Atlantis에서, 10월부터 자사 기업명을 응용하여 AdLantis라고 이름붙인, 무료 광고 전송관리 시스템 AdLantis AdNetwork for iPhone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Atlantis 제휴 사이트 상하단에 노출되는 아이폰 광고, 가로/세로에 유연하게 대응되는 모습임>

AdLantis AdNetwork for iPhone는 AdLanti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아이폰 사용자가 접근하는 경우 오버레이 형식으로 광고를 보여준다는 개념인데, 아쉽게도 10월부터 시작될 정식 서비스 전까지는 광고 방식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2009년 9월 10일 현재, AdLanti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 PC 웹사이트의 광고 노출 건수는 월간 약 200억 건(imp) 정도인데, 이 중에서 약 1.2억 건(imp) 정도가 아이폰에서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한 경우라고 한다.

특히 최근 아이폰 3GS 출시를 전후한, 5~8월달에 급격히 증가하여 노출 건수가 2배로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아이폰에서의 브라우징 활용율이 점차 높아지게 되고 자연히 광고가 노출되는 웹사이트로의 접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최적화된 새로운 광고 전송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Atlantis에서 말하는 광고주 메리트는 다음과 같다.
- 특정 키워드나 사이트에 타겟팅된 광고 전송 가능
- 텍스트(한줄/문장), 배너, 사진, 플래시 등 광고 방식을 다양하게 선택 가능
- CPC, CTR, eCPM 등을 어드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광고주의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사용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확보

구체적으로 웹페이지 상에서 어떻게 오버레이 시켜서 광고를 노출하겠다는 것인지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AdLantis의 효용성을 지금 알 수는 없지만,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은 일전에 포스팅 한 아이폰 광고 플랫폼(1 / 2) 이야기처럼 일본 내에서는 아이폰 3GS 출시 이후 광고 BM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업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AdMob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성을 보이기 시작한 것과 더불어 일본 내 국내기업들까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에, 향후 어떠한 광고 모델들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그러나 너무 즐기며 바라보고만 있다가는 AdMob과 같은 글로벌 기업 또는 일본 내 광고 플랫폼 기업이 성장하여 국내 시장을 잠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에,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국내 시장 활성화 및 외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우리 국내에서는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 모델들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찌되었건 이웃나라에서의 이러한 경쟁은 우리로서는 좋은 벤치마킹 수단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 주리라 생각된다.

이것이 바로 10월달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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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아좋아 2009.09.12 00: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로 다양한 광고 모델들을 접해보고 싶다.. 모바일 광고가 정말 돈이될 수 있을까?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2 00:49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시간과 방법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기다리면 언젠가는 뻥~ 하고 뚫릴날이 올텐데, 지금처럼 과도기적인 시점에서라면 뭔가 독특한 방법으로 니치시장을 공략하는 몇몇 업체들에게만 기회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 광고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

지난 5/23 'Google 핵심인력 영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하는 AdMob'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내 Google 총괄부장 역할을 담당하던 John Lagerling 씨가 AdMob 일본 법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AdMob이 일본의 이통사나 주요 모바일 사이트들과의 AdSense 제휴를 주도한 인물을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는 것은 곧,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작년 4월 일본 내에서 AdMob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된 후, John Lagerling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일본의 AdMob은 계속 이슈의 한 가운데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지난 8/31 일본의 한 세미나에서 John Lagerling씨가 iPhone과 AdMob에 대한 영향력과 충격에 대해서 강연을 한 내용이 기사화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에 발표 자료가 중간중간 들어있고, 의미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듯 하여 기사 전문을 번역하여 올린다. 모바일 광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므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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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구글 총괄부장 John Lagerling씨가 놀란, iPhone 광고의 매력]

iPhone대응 광고 전송에 주력하는 AdMob의 John Lagerling씨는, iPhone 광고가 기존 모바일 광고에서는 불가능했던 대규모 광고주를 끌어 모으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前 구글 모바일 비즈니스 총괄부장이 느끼고 있는 iPhone 광고의 매력이란.

GfK Japan이 집계한 7월달 휴대폰 판매 랭킹에서 iPhone 3GS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는 iPhone. 유저층이 넓어지는 것에 맞추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iPhone'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dMob의 John Lagerling 대표이사는 8월 31일, 아크브레인에서 주최한 세미나 'iPhone의 충격~글로벌 스마트폰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와 향후 조류'에 참석했다. NTT도코모 및 구글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는, iPhone용 광고의 세계적인 움직임 및 종류, AdMob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세계적인 보급', '우수한 표현력'이 스마트폰 광고를 가속화시킨다.

AdMob은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으로 2006년 실리콘 밸리에서 설립되었고, 일본 법인은 2009년 6월 설립되었다. 현재 iPhone이나 Android 단말과 같은 스마트폰에 적합한 광고 네트워크에 주력하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차세대 스마트폰이 국제적으로 모바일 인터넷의 보급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부분이 존재한다.

<AdMob 연혁>

'해외에서는 일반 휴대폰에서의 브라우징 이용량이 주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지만, iPhone이 이러한 상황을 바꾸었다. 정액제 기반에 쉬운 조작성이 모바일 인터넷을 움직이게 했고,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다.'라고 John Lagerling 씨는 말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AdMob은 금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광고 임프레션수 1,000억 건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John Lagerling 씨는 1,000억 건의 임프레션수에 대해서, '일본 모바일 시장에서 보면, 대단한 숫자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그는 iPhone용 광고 시장으로서 '일본에서는 iPhone이 약 100만대, iPod touch가 50만대 보급되어 있다고 하는데, 합쳐서 150만대의 시장이다.'라고 보고 있다. '갈라파고스 휴대폰'과 비교해 보면 iPhone은 아직 점유율이 낮은 단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는 국제적인 마케팅 기반위에 iPhone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대응 광고가 향후 중요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과 AdMob의 미국 네트워크에 있어서의 광고 request 비율 비교. 단말 점유율에서는 iPhone이 3위이나 광고 request 는 59%를 넘고 있고, active user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세계적인 보급'이라고 하는 배경에 추가적으로, iPhone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광고에는 '표현력의 우수성'이라는 매력도 있어서, 이것이 IT업계를 넘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휴대용 단말기의 표현력의 진화>

대기업을 끌어모으는 iPhone 광고

일본 총무성의 국내조사에 의하면, 2008년말 모바일 단말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7,506만명에 이르고 있고, PC에서는 8,255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John Lagerling 씨는 '광고 예산에 있어서는, PC가 10 이라고 한다면 모바일은 1'이라고 하는 차이에 의문을 던진다.

또한 i모드를 비롯한 일본의 모바일 비즈니스에 9년이나 관련되어 있던 자신이지만, '일본에서 지금까지의 휴대폰 광고는, 대기업들의 요청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세계로 눈을 돌리면, 패션이나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iPhone 광고에 흥미를 보이고 있고, 실제로 AdMob 클라이언트에는 나이키나 포르쉐와 같은 유명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rich한 광고 컨텐츠가, 지금까지 모바일 광고에 신중했던 광고주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 그의 생각이다.

게다가 '장래적으로 스마트폰 이외의 단말에서도 표현력이 우수한 광고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모바일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그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infrastructure나 단말의 퍼포먼스가 좋아지면, 모바일 단말기에서의 PC사이트 browsing도 쾌적해지게 되어 'PC사이트에 광고를 걸면, 모바일 유저에게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John Lagerling 씨는 미국 CBS의 뉴스 사이트를 예로 들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이트에 대한 높은 니즈와 어플리케이션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iPhone에 보다 최적화된 UI 작업을 통해서 유저 이용량을 높여온 CBS Sports>

'CBS Sports에서는 모바일 최적화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모바일에서의 PV가 2배로 늘어났고,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했을 때 10배로 늘었났다. iPhone이 PC 사이트를 잘 보여주는 Safari를 탑재하고 있긴 하지만, 표현력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모바일 최적화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말한다.

강연 중 John Lagerling 씨는, AdMob이 적용한 iPhone대용 광고 사례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표현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맨 처음 소개한 것은 벤츠 E클래스 광고다. 이 배너 광고에, 클릭하는 순간 배너의 테두리가 전체 화면으로 퍼지는 '캔버스'라는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일반 휴대폰에서는 한번 화면이 사라지면 다음 화면이 로딩되지만, 캔버스는 기존 화면에 overlay 하는 형태로 배너가 커지고 그 안에서 이미지 확인이나 자료청구 등의 다양한 액션을 가미할 수 있다. 또한 버튼을 클릭해서 원래의 화면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에, 유저들의 쾌적함은 물론이고 매체주들에게도 traffic 유출을 막는 장점이 있다.'

<벤츠 E클래스 광고 사례>

배너 우측에 붙어 있는 '액션 아이콘'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광고 영역에서의 연구의 산물이다. '캔버스', 'App Store', '음성', '동영상', '지도', '전화' 등 배너를 클릭한 후 어떤 액션이 일어잘 지를 유저에게 알려주는 아이콘으로, 광고주로서는 '가능한 붙이는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액션 아이템들>

<미국 ABC가 방영한 드라마 LOST의 캠페인. 푸른 하늘이나 야자의 나무와 같은 비쥬얼과 더불어, 최종 LandingPage인 Amazon까지 브랜딩과 판매촉진을 유도한다.>

<일본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영화 캠페인에 iPhone광고가 활용되는 예도 많다고 한다. 박진감 있는 영상을 모바일 단말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포인트라고 John Lagerling 씨는 설명한다. 일본에서도 9월부터 AdMob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영화 캠페인이 시작된다고 한다.>

<EC등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배너에 검색 바를 표시하는 수법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Microsoft의 검색 엔진 Bing의 프로모션에서 동일한 배너가 대량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iPhone과 더불어 AdMob이 주목하는 것은 Android 단말. John Lagerling 씨는 해외시장을 포함하여 생각해 보면, 2010년 후반부터 프로모션 플랫폼으로서 유효한 보급량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iPhone 어플리케이션은 '랭킹이 생명'

iPhone은 인터넷 환경과 더불어 풍부한 어플리케이션도 매력 중 하나이다. 전세계 벤더들이 iPhone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실제로 AdMob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App Store로 유도시키는 광고가 대단히 많다고 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내에 배너 영역을 마련하여 광고 수입을 노리는 케이스도 많아지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에서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홍보되고 있다.'라고 하는 부분도 이제는 iPhone에서는 일반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어플리케이션 프로모션이 활발해진 배경으로는, 대량의 어플리케이션이 릴리스되는 상황에서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어렵고, 일종의 SEO적인 연구가 필요하게 된 점을 꼽는다.

John Lagerling 씨에 의하면, 유저의 93%는 iPhone에서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찾고 있고,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유저는 불과 7% 라고 말한다. 이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의 유저를 늘리기 위해서는, iPhone상에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App Store 내 랭킹 상위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유효하다고 말한다. 어플리케이션 론칭과 함께 1주일 정도 광고를 노출하고, App Store에서의 랭크 상승을 노린다.. 이러한 광고 플랜을 자주 활용한다고 한다.

광고의 실제 효과에 대해서 John Lagerling 씨는, 'iPhone 광고의 클릭율은 1~2%로 높은 상황이다. 나는 구글에 근무하고 있었지만, 이 수치는 놀라운 수준이다.'라고 말한다. 또 conversion율(최종성과: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다운로드수)에 대해서도 '무료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10~20%로 높다.'라고 말다.

어플리케이션의 마케팅 사례로 소개한 것은, 미국의 도색 전문 체인점 Sherwin-Williams가 제공하는 어플리켕션 'ColorSnap' 광고다.


<단순한 게임과 툴에 추가로, 최근에는 브랜드 인지도나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이 트랜드가 되었다고 한다. Sherwin-Williams의 어플리케이션 ColorSnap은, 찍은 사진의 색에 가까운 도료를 찾아내는 서비스>

<ColorSnap 캠페인 개요>

이 어플리케이션은 캠페인 이전부터 론칭되어 있었지만, 배너 광고 캠페인을 2일간 실시한 결과, 광고 기간 중 다운로드 수는 기존보다 5배가 늘었고, 카테고리 랭크는 70위에서 18위로 급등했다. 게다가 캠페인이 종료되 후에도, 캠페인 전보다 다운로드 수가 늘어났다. 이러한 효과가 얼마나 계속 되는가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캠페인 초기에 강력하게 광고를 진행하고 그 후에는 소규모 광고를 진행해서 랭크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케이스도 많다고 한다.


<ColorSnap의 다운로드수 추이(좌)와 랭크 추이(우)>

현재 AdMob에서는 실시간성을 반영한 광고 효과의 검증 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 중이라고 하더라도 impression이나 클릭율, 다운로드수 등을 5분 간격으로 조사할 수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는 캠페인 중에 추가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되고, 가장 효과 높은 광고 상품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의 일본어 버전에 대해서는 '외국인인 내가 볼 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John Lagerling 씨는 말하고, 9월 중에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InsightExpress와 함께 PC사이트용 광고와 모바일용 광고에 대해서 캠페인 효과를 비교할 수 있는 수단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과는 다른 종류의 광고를 모바일에서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으로, marketer들의 PC와 모바일 광고에 대한 비용 분배 인식이 바뀔 것이다. AdMob으로서는 광고주들이 광고 효과를 정확히 검증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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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바일은힘 2009.09.06 07: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애드몹의 영향력이 느껴지는 내용이네요. 실제로 이런 통계나 지표류는 대부분 애드몹에서 나오고 있으니..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06 08:0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모바일 광고에 관심이 많은데, 국내에서는 대부분 이용자가 적으니까.. 시장이 열리지 않았으니까.. 라는 시각으로 관심을 갖으려 하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보다 활성화된 다양한 BM을 우리는 벤치마킹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겠구요~

  2. 마을촌장 2009.09.06 08: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부분도 폐쇄적인 환경에서 통신사들의 자회사, 계열사들이 주도하고 싶어하겠죠. 에어크로스, 엠하우스등.. 전통적 광고사들과의 경쟁이 볼만하지 않을까요? 좀더 시간이 흐르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06 08:12 신고 address edit & del

      분명히 그럴거에요. 문제는 광고 대행사가 아닌 직접 광고플랫폼을 갖고 있는 곳들이 활성화되어야 선순환이 이루어질텐데 이 부분이 아쉬운 것이죠. 국내 기업들은 폐쇄적인 환경에서 제대로된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구축하지 못한사이, 아이폰이 들어오고 애드몹이 들어오면 이쪽으로 고객들이 쏠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이폰이 전체 시장에 활력소가 되어 준다면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좋겠구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nkimchi 엔김치 2010.03.02 14: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통적 회사들과의 경쟁은없을듯 합니다만,,wap에서 web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wap에 특화되어서, 경쟁력을 갖초고 있지 않은(제가 알기엔 아직도 없는) 업체들과 경쟁이 힘들듯 합니다. 빨리 누가 모바일쪽을 선점하느냐 인데, 그 배경에, 거대포털 혹은 통신사가 있다면 더욱 좋을듯 하네요.. 아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admob에 대한 별도.. 기사들이 있을까요?)

고객 행동이력 기반의 모바일 광고를 선보인 mixi

일본의 대표적인 SNS mixi에서 7월 10일부터 광고주의 웹사이트(PC)와 자사 SNS mixi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용 SNS 인 'mixi 모바일'에서 retargeting 광고를 뿌려주는 새로운 광고 'mixi by 클라이언트 플러스 Mobile'을 시작했다.

이것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Audience Science社의 행동 타겟팅 광고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광고주의 웹사이트(PC)에서 수집한 고객들의 행동 이력을 DB화 하여 동일한 고객이 mixi 모바일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행동이력에서 파악된 관련성 높은 광고를 표시해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한번 인지한 상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주목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상품 구매나 광고주 사이트(PC)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mixi by 클라이언트 플러스 Mobile 구성도 - 출처:mixi.co.jp>

① 광고주 웹사이트(PC)를 방문한 mixi 고객들의 행동이력 DB화
②~③ 고객들이 광고주 사이트에서 mixi 웹사이트로 접근
④ 광고주 웹사이트(PC)에서의 행동 이력에 기반하여, 사용자의 관심과 매칭된 광고 제공
⑤ 유무선 사이트 연동을 통해 mixi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고객 행동이력에 기반한 광고 제공

또한 고객 개인별 행동이력을 모두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력을 몇 가지 특징있는 유형으로 구분하여 해당 유형에 맞는 광고를 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야간에 방문율이 높은 웹사이트(PC)에서 알게된 상품정보를 통해, 다음날 아침 출근, 등교 내지는 점심 시간에 이용율이 높은 모바일 사이트에서 광고상품의 판매 위치나 쿠폰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언제 어느 곳에 있건 PC 또는 휴대폰을 연계하여 생활 행동 패턴에 맞출 수 있는 광고라는 것이다.

지난 7월 달을 기점으로 사용자수가 1,500만명을 넘어선 mixi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브랜드/상품 등에 관심이 있다고 파악되는 웹사이트 고객(PC)들에게 모바일용 광고를 전송하기 때문에, 광고주로서는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기법으로 이러한 광고 모델은 국내에서도 해봄직한 것이 아닌가 보여지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역시 고객 행동이력을 DB화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해당 고객의 activity가 왕성해야 보다 의미있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갖게 되므로 이러한 광고 시스템만 갖춘다고 해서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 같다.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유선 웹사이트와 같이 사용자수와 이용량이 많은 모바일 서비스들이 나와 주어야 다양한 광고 모델들이 접목될 수 있고, 수익을 기반으로 한 규모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단말기, 네트웍, 제도, 그리고 이동통신사 등 정체기인 현재 모바일 시장을 변화시켜, 2010년도를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 원년으로 삼기에는 2009년도도 반이 지난 지금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아 보인다는 점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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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발이 2009.07.13 19: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 아무튼 일본에서의 다양한 사업/BM 모델들이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좋은 벤치마킹 자료가 되어 준다는 점에서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13 20: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쉬운 점은 일본 시장이 경쟁을 통한 고객만족도 증대나 상생이 아니라 바라만 봐야 하는 대상이라는 점이죠.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고객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많겠구..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광고형태는 '주위 사람들의 추천'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닐슨에서 2009년 4월 진행한, 50개국 25,000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형태에 따른 신뢰도를 공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90%가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가 '인터넷 상에서의 소비자 의견'을 신뢰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직접 올리는 인터넷 상의 정보들에 대한 영향력이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광고 형태별 신뢰도>

또 다른 특징으로는 상품 브랜드 사이트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온 반면, 다양한 디지털 광고들에 대한 신뢰도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 기존 4대 mass 매체에 비해 아직까지는 낮다는 것이다.

온라인 동영상/배너 광고 및 검색 결과 노출형 광고들은 30~40%대에 불과했고, 특히 상대적으로 해외에서 성장 중인 휴대폰을 통한 텍스트 광고는 조사 항목 중 가장 낮은 24%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가 과거와는 어떤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지 2007년 4월달에 진행된 동일한 조사 결과와 비교한 내용을 살펴보면, 2년 동안 신뢰도가 크게 증가한 항목은 '브랜드 스폰서쉽'으로 15%가 증가하였고, '영화 예고편 광고', '주위 사람들의 추천' 순으로 나타났다.

<광고 형태별 신뢰도 상승 랭킹 - 2007년 4월과 2009년 4월 비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중 친분을 쌓고 직접 듣는 내용을 가장 신뢰한다는 결과는 놀라운 내용은 아닌 듯 싶다. 감정을 갖고 있기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 적어도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방적이거나 광고를 위한 광고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의 광고 방식도 보다 친밀도를 높이고, 사람들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형태로 진화해 나가야 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모바일 업계에 있다보니, 휴대폰 기반의 텍스트 광고가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는 부분에 눈길이 많이 가는데.. 역시 정보성이 약하고, 무분별하며 일방적인 광고 형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씁쓸하고 안타까움이 들기도 하며, 뭔가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광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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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mpenter.com 바람나그네 2009.07.12 09: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 Favicon of http://itgura.tistory.com IT구라 2009.07.12 10: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아는 사람의 추천이 최고겠죠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12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지인들의 추천이 확실한 영향력이 있는 만큼 바이럴 마케팅도 성장하게 되리라 보여지죠^^..

AppStore 탑 100 진입에 필요한 모바일광고 비용은 $1,875

지난 4월 2일 론칭한 아이폰 광고 네트워크 업체 AdWhirl에서 아이폰 관련 리포트를 공개하였다. 주제는 'Over 50,000 Apps in the Appstore–How Do Apps Get Discovered?' 이다.


이 리포트를 통해 아이폰 내 광고 및 모바일 광고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눈길을 끄는 부분들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AppStore의 인기 카테고리 내에서 탑 100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루 2,500 DL 을 유발시켜야 하고, 여기에는 하루 125만 impression을 수반하게 된다고 한다.
 

현재 Adwhirl의 광고는 최저 1클릭당 5센트로 판매하고 있는데, 클릭에 대한 구매 비율(CTR)이 3% 가량 되면, 125만 impression에서 약 37,500회의 클릭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AppStore의 인기 카테고리 내에서 탑 100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1,875라는 광고비용을 필요로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현재 무료 어플리케이션의 비율은 전체의 25%에 불과하지만, 전체 다운로드수의 95%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iPhone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거나 개발력 검증을 위해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게 되는 것이고, 이는 곧 무료 기반의 광고 툴을 탄생시키게 된 배경이 되었다.

많이 알려져 있고 실제 다운로드 점유율도 상위에 있는 Tap Tap의 경우, 무료 게임을 보급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 네트웍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를 유도하고 있고, 특히 유료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미국 내에서 수위를 유지하는 Stickwars도 먼저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DL수 30% 증가를 이끌어 내었고, 그러면서도 무료와 유료 어플리케이션 상호 영역이 상쇄되지 않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본 리포트 내용을 보면 전반적으로 광고를 위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의 확장과 성공을 강조하고 있는데, 무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것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잘 만들어서 판매하면 판매를 통한 매출이 발생하지만,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잘 만들어서 홍보하면 수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여기서 다양한 수익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역시 광고 네트웍 회사에서 만든 리포트이기에 이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되지만, 수치와 상황 설명에 근거한 내용이기에 나름대로 모바일 네트웍 서비스 영역을 고민할 때 도움이 되는 자료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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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podart.net iPhoneArt 2009.07.03 01: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흥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2. Favicon of http://dicawoo.com 정의의소 2009.07.21 14: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전담 서비스하는 업체들도 많이 생겨날 것 같아요. 외국에는 본 것 같군요... 어느 글에서...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22 06:1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국내에서도 곧 포지셔닝 되겠죠~ 다만, 과연 이러한 스토어가 얼마나 오래 갈지가 의문입니다.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트렌드에 불과하다고 한다면, 사업화하려고 하는 것은 무리수 일수도 있겠구요..^^

[일본리서치] 일본 기업 90%, 모바일 광고비 줄일 계획 없다!

전세계적인 불황이 많은 기업들의 매출 감소 및 투자 위축 등을 불러오면서 기업들이 가장 먼저 취하고 있는 행동은 아마도 마케팅 비용 줄이기 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수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마케팅 활동은 불가피 할 텐데, 이럴 때 검토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광고 효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가 있어 살펴보았다. 니케이넷 마케팅과 d2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일본 국내 기업 4,126사를 대상으로 2009년 4월 1일부터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444개사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도의 광고비는 전년보다 10%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광고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기업들 전체적으로 보면 모바일 광고비 규모에 '변함없다.' 또는 '늘릴것이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90% 정도로 조사되어 모바일 광고에 대한 효용성에 높은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매체별로 본 광고비를 보면, 신문과 잡지를 '감소'하겠다는 기업이 40% 넘게 나타난 반면, 디지털 광고분야 비중을 '증가'시키겠다는 의견이 20%를 넘고 특히 모바일 광고비를 '감소' 시킨다는 의견은 9.7%로 조사 분야 중 가장 낮게 나왔다.

<일본 기업들의 2009년도 매체별 예산배분 예정>

또 기업들이 운영 중인 모바일 사이트 보유율은 전체 26.4%로 조사되었으나, B2C 기업이 48.7%로 높게 나온것과는 대조적으로 B2B 기업은 7.7%로 10%도 채 되지 않았다.

<기업들의 모바일 사이트 보유운영 상황>

지금까지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앞으로도 성장이 유망한 영역으로 분류되는 일본 기업들이 생각하는 모바일 광고는 한마디로, 적당한 가격에 타겟팅에 유리한 맞춤 광고인것 같다. 사실 문구로만 보면 광고로서의 효과가 아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모바일 광고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느끼는 장점과 매력>

그러면 이러한 기업들은 어떠한 모바일 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할까? 현재 게재 중인 사이트로는 '일반 포털/검색 사이트'가 66.0%로 가장 많았고, 'SNS, 블로그, 게시판 등 CGM', '이통사 공식 포털 사이트'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현재 게재중인 사이트보다 향후 게재 희망이 높은 사이트로는 '상품, 서비스 전문 사이트', '광고 네트워크',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으로 조사되어 기업들의 광고 집행 전략을 엿볼 수도 있었다.

<2008년도 모바일 집행 기업들이 선택한 사이트 및 향후 게재희망 사이트>

향후 기업들의 모바일 광고 분야 투자 의지도 높아서 전체적으로 57.4%의 기업들이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췄고, 상시적인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운영하겠다는 기업들도 58.1%나 조사되었다.

<모바일 사이트 투자 계획>

아직 모바일 광고라는 시장이 개척되었다고 말하기 어려운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광고 효과 측면에서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은 그야말로 부러울 따름이다.

이러한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세를 예감하고 일찌감치 일본 내 로컬 법인을 설립하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는 AdMob과 같은 회사를 보면서,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관심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주위를 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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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전용 배너광고, TG Ad for iPhone

다양한 제휴 마케팅 서비스나 리스팅 광고 전문업체 TRAFFIC GATE(일본)에서 iPhone / iPod touch 어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TG Ad for iPhone'을 선보였다.

<iPhone 어플리케이션 위로 노출되는 광고 네트워크 TG Ad for iPhone>

이것은 App Store에서 제공되는 iPhone용 어플리케이션 스크린 위에 광고 배너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어플리케이션의 opening 화면이나 게임 실행 중간화면, 검색 결과 화면 등에 표시될 수 있다.

지난 6월 15일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SDK를 공개하였고 정식으로 7월부터 광고 게재를 시작할 예정인데, 먼저 광고주나 개발자를 일본 국내로 한정하고 CPM(cost per millennium) 방식의 노출형 과금부터 진행하고, 추후 CPC(cost per click) 방식의 클릭량에 따른 과금 및 CPA(cost per action) 방식의 Affiliate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CPM 방식의 광고는 아무래도 CPC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인식을 받을 수 있지만, iPhone의 경우 어플리케이션 및 무선인터넷 이용율 면에서 타 모바일 단말기기보다 높다는 것이 검증되었으므로 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이런 점에서 TRAFFIC GATE도 CPM 방식으로 첫 스타트를 끊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겠다.

게재되는 광고는 GIF형식의 320*60 픽셀의 배너가 적용되는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배너의 레이아웃이나 어플리케이션의 특정 화면 위에서만 나오게 하는 노출 타이밍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배너를 클릭하면 기본적으로 Safari 브라우저를 통해서 광고 페이지로 이동하며, 어플리케이션 내의 특정 광고 페이지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배너 사이즈를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는 점은 광고주들의 입맛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이는데,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다양한 기법들을 동원해서 광고 효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TG Ad for iPhone 도입 사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해당 SDK를 활용하여 개발하면 광고가 노출된 횟수에 따라 광고비를 쉐어해 받을 수 있으니 별도로 광고주를 모집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도 없고, 무료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수익원이 생기는 것이라 나쁠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소비자들이 광고 영역만큼 화면을 좁게 보게되고 자신의 의도와 무관한 내용이 화면상에 강제 노출되는 것을 꺼려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라는 것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기에 앞으로 iPhone을 이용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이용행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AdMob이나 VideoEgg과 같이 iPhone에 최적화되어 있는 광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존재하지만, 순수 일본 기업이 iPhone/ iPod touch 전용 광고 네트워크를 선보인것은 TRAFFIC GATE가 최초가 아닐까 생각되고 이런 점에서 일본 광고주들도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TRAFFIC GATE가 일본 내에서 잔뼈가 굵은 광고 업체라고 하더라도, 이미 2008년 2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달 Google 일본 및 태평양 지역 모바일 비즈니스 업무제휴 및 서비스 전략을 총괄 담당하던 John Lagerling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AdMob의 공격적인 행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iPhone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광고 업체들도 이러한 모델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iPhone이 출시된다면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 현지법인을 둔 일본을 거점으로 한 AdMob이 한국 시장을 그냥 지나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iPhone 출시로 이제는 전세계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정말로 국경이 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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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 2년 연속 모바일광고 대상 수상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일본의 '모바일광고 대상' 수상 작품이 지난 4일 발표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지난 7회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맥도날드 재팬의 '돈이 되는 어플리케이션/돈이 되는 휴대폰 사이트'에게 돌아갔다. 맥도날드는 마케팅부문 우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본 모바일광고 대상은 2008년 4월 1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상용 게재된 휴대폰용 광고와 마케팅 사례 중에서 상품 표현력이나 디자인, 모바일 마케팅 수법 및 효과가 훌륭한 작품을 선정, 수상하였다.

'돈이 되는 어플리케이션/돈이 되는 휴대폰 사이트'는 휴대폰을 활용한 맥도날드 쿠폰 서비스로, 맥도날드 제품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수시로 다운로드 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리더기에 인증하는 편리한 이용 방법으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맥도날드의 모바일광고 대상 연속 수상은 우연이 아닌, 그들의 철저한 마케팅 전략에 의해 일궈낸 결실이다.

2003년 7월에 휴대폰 쿠폰을  휴대폰 메일로 전송해 주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후 2006년 12월에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주로 친구나 가족들에게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2007년 4월 200만명이던 회원수가 9월달에 500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2008년 1월 800만명, 2008년 4월 1,000만명을 돌파하여 이제는 별도의 커뮤니티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없는 일반 상품 안내 웹페이지임에도 웬만한 SNS 회원수에 버금가는 고객들이 방문하며 쿠폰을 받고 있고, 쿠폰 다운로드 전용 휴대폰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역시 휴대폰 주 사용층인 중, 고등학생 회원들의 증가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는데, 맥도날드 매장에서 휴대폰 쿠폰 화면을 제시하는 것 만으로 제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이나 배경화면 등의 부가적인 혜택들도 무료로 제공하여 젊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온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2009년 4월 15일~17일 3일간 동경 거주자 750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mediba가 실시한 '패스트푸드에 관한 모바일 리서치'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쿠폰을 이용해 본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맥도날드를 뽑았는데 무려 97.1%라고 하는 압도적인 쿠폰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모스버거, 롯데리아 및 KFC 등과의 격차가 비교 대상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크게 나는 결과다.

<휴대폰 쿠폰 이용 경험자 중, 성별/연령대별 쿠폰 이용 패스트푸드 브랜드>

또한 전 연령대에서 휴대폰 쿠폰 이용 비율이 70%대 이상으로 나와 휴대폰 쿠폰이 홍보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15~19세 여성 집단에서는 무려 96.0%나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와 휴대폰 쿠폰이 특히 중, 고등학생들로부터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연령대별 휴대폰 쿠폰 이용 경험 여부>

2009년 5월 기준으로 일본 전국 3,75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맥도날드 재팬.

그들이 선택한 주력 홍보 수단 중 하나는 바로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휴대폰이다. 무선인터넷과 전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QR 코드 등을 적절히 활용한 쿠폰 제도를 십분 활용하여 일본의 젊은 층을 공략하는데 성공해 온 것이다. 물론 다양한 쿠폰 문화에 길들여진 그들만의 문화도 한 몫 했겠지만..

국내에서는 어떨까? 지금 국내 맥도날드 웹페이지에서 맥머핀 모바일 쿠폰을 무료로 선물해 주고 있다. 지금 바로 내 휴대폰 또는 친구, 친지의 번호로 맥머핀을 선물해 보자. 그리고 맥도날드 코리아에서 이벤트가 끝난 후 어떻게 사업과 모바일을 연계해 나가는지 지켜보자.

국내 모바일 시장이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누군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다면 분명히 해당 영역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맥도날드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회원을 모으기 시작하여 현재 패스트푸드 쿠폰 이용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가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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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핵심인력 영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하는 AdMob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모바일 광고 네트웍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AdMob은, 지난 21일 일본에서 Google 총괄부장 역할을 담당하던 John Lagerling을 AdMob 일본 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발표했다.

John Lagerling은 2009년 4월까지 Google에서 일본 및 태평양 지역 모바일 비즈니스 업무제휴 및 서비스 전략을 총괄하며, NTT도코모나 KDDI 등과의 Google 검색 서비스 제휴, YouTube모바일, Android, mixi 나 GREE에서 모바일 AdSense 제휴 등을 담당해왔다.


AdMob은 2006년도에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160 여 나라에서 1,000곳 이상의 모바일 사이트를 대상으로 매월 약 10억개 이상의 광고를 전송하고 있는데, 광고주 입장에서는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내용과 광고를 게재하고자 하는 영역을 지정하는 것 만으로, 광고 타겟 대상자의 기본 속성 및 맞춰진 카테고리의 미디어별, 휴대폰 단말 기종별, 이동통신사별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실시간에 가깝게 광고 게재 상황이나 광고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툴을 제공하여 광고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은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현지법인이 설립된 곳으로, 작년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국내 영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중이다.

2007년 2Q에 일본 시장의 가능성을 검토하여 향후 해외 거점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는 판단하에 그해 연말까지 일본어 서비스를 위한 베타 버전 시스템 환경을 마련하면서, 2008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하기까지 일본 사용자들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 습관을 연구하여 관련 정보를 쌓는 것과 함께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들을 타게팅하여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일전에 '일본의 모바일 광고 시장규모'에 대해서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2008년도 일본 전체 광고 시장(6조 6,926억엔)에서 인터넷 영역이 10.4%(6,983억엔)를 점유하고 있고, 이 중 모바일 광고는 16.9%(913억엔)의 규모를 보여주고 있어서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다.

AdMob이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하던 시점에 공개돼 있었던 2006년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 390억엔에 비하면 2년만에 약 2.4배 정도 시장이 성장하였고, 일본 전체 광고 영역 중 인터넷 영역만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는 점을 놓고 보면, 결과론적으로 AdMob이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예측을 잘 해서 적절한 시기에 진출했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영어권 나라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AdMob에게 있어서, 100억 단위의 월간 PV가 나오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다수 존재하는 일본 시장은 일본어로만 광고 대상을 한정짓더라도 매력적인 시장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일본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넘었으니 일본이라는 독특한 사회의 현실감각도 익혔을 것이고,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이고 특화된 모바일 광고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기에 향후 AdMob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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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바일 광고 시장규모

일본의 시장조사 전문연구소 주식회사 덴쯔에서, 지난 2월 말 일본 국내 전체 광고비와 매체별, 업종별 광고비를 추정한 '2008년 일본의 광고비'를 발표했다. (상세한 광고비율 내용은 아래 자료 참조-일문)


이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일본의 전체 광고비는 6조 6,926억엔으로 전년 대비 95.3% 수준이라고 한다. (이미지출처:japan.cnet.com)


이 전체 광고비는 2004년 일본 경제의 경기회복 분위기와 디지털 가전 및 인터넷의 보급을 기반으로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후 2005년, 2006년, 2007년 계속해서 증가해 왔지만 2008년은 전년 실적을 밑돌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인터넷 광고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고, 특히 '인터넷 광고비'는 검색 연동 광고,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Net(인터넷) 영역과 Satelite(위성) 영역이 유일하다.


전년대비 116.3%로 성장한 '인터넷 광고비'는 총 6,983억엔. 그 중 검색 연동 광고비는 1,575억엔(전년대비122.9%), 모바일 광고비는 913억엔(전년대비147.0%)으로, 모바일 광고가 이제는 효과적인 광고 미디어로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검색 기능을 충실히 성장시킴으로서 광고와 연동한 부분들이 모바일 광고 시장을 키워온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바일 검색 연동 광고비 규모는 170억엔으로 전년대비 200.0%나 성장했다.

이동통신사 뿐만 아니라 대형 포탈사이트들의 노력도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일본 내 No1. 포탈사이트인 야후 재팬에서도 광고 매체가치가 높은 서비스들의 PV 증대 노력에 주력하고 있고 실제로 매년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지난 4/28 발표한 결산설명회자료 중 야후 재팬의 PV 증가 추이를 보여주는 도표>

이렇게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고객 이용량에 대해 점차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로 유입시키려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자회사인 오버추어를 통해 PC 뿐만아니라 휴대폰 모바일 연동을 강화하여 모바일 광고주들의 편의성 증대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버추어의 Sponsored Search Mobile은 PC 사이트에서의 검색 연동형 광고 실적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휴대폰에 최적화시킨 검색 연동형 광고로서, 구매 의욕이 높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광고 및 관련 정보 사이트로 유도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오버추어 재팬의 Sponsored Search Mobile 상품 안내>

오버추어 재팬의 대표 클라이언트인 모바게타운의 경우, 2006년 2월 론칭 당시 게임과 SNS가 기본 컨셉이었으나 회원수가 급증하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늘어남에 따라 No.1 포털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2006년 6월 Sponsored Search Mobile을 도입하게 되었다.

즉, 고객들이 어느 정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 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Sponsored Search Mobile과 같이 비용대비 효과가 명확한 성과보수형 모바일 광고는 모바게타운에게 안성맞춤이었고, 지금의 모바게타운은 1,300만명이 넘는 거대 서비스로 성장하였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페이지 연동형 모바일 광고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단순히 시장이 작기 때문에.. 아직 활성화가 안되서.. 라고 이야기 하는 지금도 모바일 시장 활성화에 기반이 될 다양한 영역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에, 새로운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고 유선 서비스와의 연동을 고민해야 한다.

기존 WAP 브라우저 환경에서는 광고주들의 타겟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거나, WAP 브라우저에 맞게 구축해야 하는 장벽이 있었다면, 이제는 모바일웹 시장이 열렸기 때문에 최소한 이러한 장벽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즉, 광고주의 타겟 페이지로 얼마든지 고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한 것이다. 따라서 이동통신사들도 빠르게 WAP 푸시가 아닌 WEB 푸시 SMS를 준비해야 한다.

분명히 국내 모바일 시장은 특정 집단에 의해 폐쇄적이었던 것을 감안해 보면, 이런 구조가 바뀌게 되는 순간 봇물 터지듯 크게 한꺼번에 열릴 가능성이 높기에 미리 준비해 놓은 기업만이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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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Score의 Kevin에게서 듣는 스마트폰 시장정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omScore의 Senior Sales Director인 Kevin Muoio씨가 지난달 중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Key Trends in Mobile Content Usage and Mobile Advertising" 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발표 내용 중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된 몇 가지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어 추려보았다.

발표 자료에서 몇몇 정보만 스크린샷으로 뽑아 간단히 살펴보자면..

1) 미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약 11%



2) '07년 대비 '08년 스마트폰 보유자는 2배이상 증가



3)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
- 미국 내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정보(브라우징)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음
- 서비스 이용량 : 이메일 > 뉴스&정보(어플리케이션) > SNS > 음악 > 동영상 순
- 스마트폰과 일반폰과의 서비스 이용량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음


4) '08년 스마트폰 서비스에서의 돌풍의 핵은 역시 iPhone
- 각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인 단말은 iPhone이었음
- iPhone 서비스 이용량 : 이메일 > 뉴스&정보(브라우징) > 음악 > 뉴스&정보(어플리케이션) > SNS > 게임 순


5) 웹 브라우징을 통한 서비스 소비량이 월등히 높음
- 뉴스&정보 서비스에 있어서, 어플리케이션 이용량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음
- 그러나 전체적인 서비스 사용자수를 보면, 어플리케이션 보다는 웹 브라우징을 통한 서비스 이용량이 높은 상황임


6) 미디어 분야/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중인 미국 모바일 시장
- 빠르지는 않아도 모바일 사용자수는 전반적으로 성장 중임
- 미디어 소비에 적합한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
- 모바일 환경에서의 미디어 이용량이 보다 광범위해지고 있음

위와 같은 시장 조사/분석 자료들은 그 대상이 어느 지역의 누구였는지, 어떤 계층이고 어느 시점에 조사가 진행되었는지에 따라서 조금씩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평소 스마트폰과 관련해서 다양한 시장 조사 자료들을 접해보면 몇 가지 공통적으로 귀결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보는 이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1) 스마트폰이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데이터 활용량)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2) 실제로 iPhone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3) 현재까지는 모바일웹 브라우징 서비스 이용량이 높더라.
4)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향후 해외 뿐만아니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활짝 열릴 것이라는 부분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시점(활성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장 점유율)과 정도(보급율의 한계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불확실성이, 현시점에서 스마트폰용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이번 달 SKT에서 출시되는 HTC 다이아몬드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등 과거보다는 관심도가 높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뜻뜻 미지근한 움직임 및 스마트폰 플랫폼의 다양함과 각기 다른 사용성에서 오는 파급력에서 기인하는 선택적 어려움 등등 힘들게 하는 요소가 많아 보인다.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긴 하지만..

Kevin Muoio의 "Key Trends in Mobile Content Usage and Mobile Advertising" 온라인 세미나 발표 영상을 통해, 위에서 추려본 시장 환경 내용을 포함하여 모바일 광고에 대한 발표자의 시각도 잠시나마 살펴보면서 미래 모바일 시장에 대한 방향을 가늠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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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iPhone, 그리고 아시아

모바일 광고 업체인 미국의 AdMob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 10월 모바일 인터넷 광고에 가장 많이 이용된 단말기는 iPhone인 것으로 나타났다. AdMob은 10월 현재 전세계에 450만 대가 넘는 iPhone에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바일 광고에 이용되고 있는 단말기 중 스마트폰은 29.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상위 10개 단말기에서의 광고 요청 점유율을 합산해 보면 21.8%나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을 통해 매력적인 단말 자체의 구매력과 더불어 이러한 구매력 높은 단말기에서의 무선인터넷 사용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점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iPhone을 통한 광고 요청은, 2008년 7월에 2,800만 건에서 10월에 2억 3,600만 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는데,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전월 대비 100% 이상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을 통한 광고 요청은 주로 북미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높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유럽 및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순으로 높게 나왔다.


10월달에 발생한 광고 요청 건수 2억 3,600만 건 중 62.8%가 미국에서 발생하였는데, 역시 iPhone 주요 판매국가에서 광고 요청 건수도 많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iPhone에 국한시키지 않은, 전체 모바일 시장에서의 광고 요청 건수 58억 건 중 미국 지역 내 요청 건수는 21억 5,00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가 13억 7,000만 건을 기록하여 미국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전세계 지역별 모바일 광고 요청 건수를 보면, 아시아 지역이 42.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미국 지역을 제외하면 앞으로의 시장 성장율이 가장 큰 곳은 역시 아시아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푸시형 SMS 광고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모바일 광고가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나, 기존의 폐쇄적인 이통사 환경이 점차 변화하면서 분명 모바일 광고 시장이 갑작스럽게 열리게 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해외 광고 업체들도 국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통해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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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와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 모델에 주목하자!

먼저  주목하고자 하는 광고 모델은 MySpace에서 내 놓은 MyAds다.

MySpace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대상의 광고 플랫폼 'MySpace MyAds' 베타버전을 10월 13일 미국 내에서 먼저 시작하였다.

이것은 이미 작년 7월에 발표한 타겟 광고 게재 플랫폼 'HyperTargeting by MySpace'과 이어서 11월에 발표한 효과분석용 광고 플랫폼 'SelfServe by MySpace'을 기반으로 한 상용서비스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악가나 지역 소매점 등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최적화된 타겟 디스플레이 광고를 MySpace 사용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고, 분석툴을 통해 광고 효과 추적 및 분석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광고는 MySpace MyAds Builder Tool을 활용하여 광고를 생성하게 되는데,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1만달러 까지의 광고 비용을 결정한 후, 광고를 노출시키고자 하는 사용자층을 설정하는 것으로 간단히 게재가 가능하다.

이때 생성된 광고는 MySpace의 고객지원센터에서 자사 규정 위반여부 등을 체크한 후, 승인된 광고에 대해서 광고주가 설정한 기간 동안 노출되는데, 이후 광고 효과는 분석 보고 툴을 통해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고, 광고가 노출된 회수, 클릭수, 광고 프로모션에 들어간 비용 등을 종합 산출해서 확인할 수 있다.

<MyAds 전용 페이지>

MySpace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Advertise' 링크를 클릭하거나, 'MyAds' 전용 페이지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 주목하고 싶은 광고 모델은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광고이다.

MySpace의 광고가 음악가나 지역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렴한 광고라고 한다면, 구글은 아이폰에서의 검색 결과에 기존과는 다른 광고를 표시하는 아이폰 전용 광고 기능을 제공하기로 하였는데, 광고주가 직접 아이폰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그룹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 지금까지 아이폰 약 1,0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구글은 광고주들에게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높은 타겟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규 광고 수익 모델을 보여준다는데 그 기대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전에 구글에 접속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중 트래픽이 가장 높은 단말이 아이폰이라는 내용을 NYT 기사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더라도 지금 구글의 행보는 오히려 늦은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당연하게 생각되는 부분인데,

안드로이드 단말이 150만대 이상 예약 판매되었다는 부분까지 고려해 본다면, 글로벌 핫 아이템 단말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모바일 광고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글의 움직임은 분명 수 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치밀한 계산이 선행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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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어떻게 흘러갈까?

1. 모바일 마케팅&광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광고를 싫어한다. 이런 사실은 웹 페이지를 단순화하려는 과정에서 고객 설문조사를 해 보면, 항상 나오는 결과다. '광고는 필요없으니 빼 달라..' 모바일에서 노출되는 광고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광고를 주목하게 되고, 광고에 유입되고 있다. 이 유입 요인을 ABI Research에서는 '인센티브'로 보고 있다. 즉,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benefit이 그들의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다.

ABI Research에 의하면 텍스트 중심의 메시지 광고를 받은 사람들 중 약 37%가 광고와 함께 제공되는 쿠폰이나 무료 음원 및 벨소리 등의 benefit에 의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쪽으로 생각해 보면, 광고 노출로 인해 지불되는 비용이, 결국 사용자들이 머무르게 되는 서비스를 더욱 쓸만한 서비스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광고 기법이 다양해 지고 관련시장이 커지는 것이 서비스 시장을 키워 나간다고 볼 수도 있다.

아래 forecast 자료를 보면 향후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마케팅 및 광고 시장(지출규모)이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눈에 띄는 사항은 아시아 지역 시장의 급팽창이다. 2008년 이전까지는 서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이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모바일 단말 제조사들의 아시아 지역 공략 강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이고,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많은 중국, 인도, 일본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모바일 시장의 성장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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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D

아래 forecast는 MID(Mobile Internet Device)의 출하량을 나타내고 있다.

ABI Research에 의하면, MID 시장이 향후 5년 간 167% 라는 눈부신 연간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에는 MID에 반드시 필요한 Wi-Fi와 블루투스, 그리고 UWB(Ultra-WideBand) 등 몇 가지 wireless 기술 발전이 함께 병행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블루투스는 MID에서 가장 주요한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말까지 블루투스 보급율을 95%로 예상함)

국내에 출시된 휴대형 네트웍 단말들의 경우, 지금까지 다소 비싸고 꼭 필요하다라는 인식 부족으로 보급율이 낮은 것이 사실인데, 최근에 출시되는 단말들은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이어폰 등 관련 부가 장치들도 함께 패키지로 제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모바일 단말들은 개인 생활에 있어서 메인 기기로 자리잡기까지 관련 부품들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휴대를 한다라는 특성 상 핵심적인 기능들로만 구성될 필요가 있기에 부가적인 편의성 증대를 위해서는 주변기기와의 통신을 위한 블루투스의 접목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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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텔 ATOM 프로세서가 탑재된 MID 시범 단말이 11월 또는 12월이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현재까지의 예상은 WiBro, Wi-Fi, 블루투스 등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다소 늦은 감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인텔 측에서는 '09년 부터 국내 MID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고, 이미 몇몇 국내 단말 제조사들은 본격적인 MID 시장을 대비해서 관련 단말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준비중인 MID 시범단말은 800*480 해상도이나 내년도에 출시될 대부분의 제품들이 1,024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하니, 입력장치의 편리함만 보장된다면 노트PC와의 한판 대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비단 MID 라고 불리우는 단말 뿐만아니라 기타 단말들에서도 병행 발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 전반적인 시장 환경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SKT가 VoIP 허용이라는 정부 정책의 지원을 받는다면, 수도권 중심으로 와이브로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하고 있고, KT는 미국, 일본의 와이브로 사업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와이브로 로밍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네트웍 망(품질, 속도, 요금)도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의 모바일 환경이 '09년도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변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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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리서치, Future Mobile Award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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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인 주니퍼리서치는 작년 한 해 동안 의미있게 진화해 오면서, 미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Future Mobile Awards 시상사로 선정했다.

모바일 분야는 아래와 같은 영역으로 구분되었다.

Mobile Web 2.0 / Mobile Search / Mobile Advertising / Mobile Gambling / Mobile Games / Mobile Music / Mobile TV / Mobile Adult / Mobile UGC

각 분야별 수상업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이미 잘 알려진 업체들도 있고 비교적 신생 기업들도 눈에 띈다.

시장조사 기관에서 선정한 업체들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시장 흐름이나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1. Mobile Web 2.0 - ShoZu(금상) / BuzzCity(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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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인 '쇼주(Shozu)' 서비스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들을 자동으로 여러 웹사이트에 배포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다.

원클릭으로 휴대폰과 30개 이상의 소셜 웹페이지, 위치정보, 모바일-웹 메시징, 행동타겟광고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전송하는 쇼주는, 이통사(MNO)들에게 안정된 모바일 웹 2.0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유저들은 월평균 20건의 업로드/다운로드를 발생시키고 있는데, 헤비유저의 경우 월 100건 이상 발생시키고 있다고 한다.

쇼주는 현재 텔레콤 이탈리아(이탈리아), starhub(싱가폴), 3(오스트리아, 영국)과 제휴하여, 삼성전자, 모토로라 단말기에 내장형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여 수익쉐어를 하고 있다.


2. Mobile Search - Google(금상) / JumpTap(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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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바일은, 고정된 인터넷 사용환경을 모바일 환경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어플리케이션의 제공이 핵심사항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아이폰의 출시로 단일화된 인터페이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선정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3. Mobile Aadvertising - Celltick(금상) / Greystripe(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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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tick의 LiveScreen 미디어 플랫폼은 휴대용 단말 대기화면에서 특정 액션을 취하지 않는 시간에 소비자들에게 브랜딩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원클릭만으로 브랜딩 된 컨텐츠로 쉽게 접근할 수 잇도록 유도해 준다.

Celltick은 이렇게 휴대용 단말 대기화면 광고가 향후 모바일 광고로서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주력하고 있다.


[기타 수상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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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Gambling - Spin3 / Mobile Games - EA Mobile / Mobile Music - Omnif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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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TV - 3 ITALIA / Mobile Adult - Cherrysauce / Mobile UGC - Go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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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Advertising Report - First Quarter 2008 (by limbo)

현재 미국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보다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 수가 더 많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상황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 소비자들은 서비스 이용 댓가를 지불하던 패턴에서 광고를 보고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런 성향은 일본의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인 모바게타운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고 성공을 거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아직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해외에 비해 그 형태도 단순하고, 실제 매출로 연결될 만큼 성장하지 않았다고 보여지지만 머지않아 시장 개방 및 활성화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이런 시점에서 최근에 보고된 Limbo(세계 최대급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의 모바일 광고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면서 미국 내 현황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아래 조사 내용은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여 작성된 '08년 1Q 버전이다.

1. Mobile Media Reach
미국 내 25,500만 휴대폰 사용자들 중, 50% 이상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는 SMS로 나타남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웹(왑 포함)은 6,900만명이 이용 중임
--> 국내에서 휴대폰을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이 SMS 인것과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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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이용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조사 대상자 중 35세 이상이 50%가 넘고 / 25세 이상이 75%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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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왑 서비스 이용자 연령대도 SMS 이용 연령대와 거의 유사하다는 점이다.
--> 미국의 경우, 높은 연령층에서도 이용량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활성화 된 지 오래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누구나 쉽게 효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짐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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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bile Advertising Penetration
최근 3개월간 자신의 휴대폰에서 광고를 보고 액션을 취한 사용자들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그 숫자는 무려 7,800만~8,200만명에 이르고, 그 중에서 지난 분기 조사 때 보다 가장 증가율이 높았던 집단은 여성/25~34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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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접하게 된 경로를 보면 역시 응답자들의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SMS 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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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rand Recall
적어도 하나 이상의 광고(광고 상품 브랜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약 41%.
수입과 관련해서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는데, 수입이 많은 사람보다는 적은 사람이 광고 응답율이 높았고..
결혼한 사람보다는 미혼인 사람이 광고 응답율이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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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으로 광고 응답율이 높은 브랜드는 Verizon, AT&T와 같은 이동통신사 자체 브랜드였고, 그 다음으로는 모바일 서비스 프로바이더(벨소리, 게임, 음악, 미팅)와 단말 제조사 브랜드였다.

또한 매우 낮은 광고 응답율을 보이고 있으나 계속 광고를 해오고 있는 브랜드는 NBC, Yahoo!, MSN, Lincoln, United Airlines, Nissan, Coca-Cola, McDonald’s, ESPN, AOL, Nike, and Overstock.com 등이다.


국내에서도 지금까지는 다른 서비스 이용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SMS/MMS 를 활용한 광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노력들로 저렴한 요금제, 풀브라우저, 특화 서비스 등이 새롭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광고 모델이 다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동통신 가입자 모두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해도 그 모수가 해외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가가 관건일 것이고, 따라서 규모의 성장면에서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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