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14.02.07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2. 2013.12.05 [일본리서치] 여성 5명 중 1명은 거의 매일 잠자기 전 LINE에 빠져듬
  3. 2013.07.11 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업/브랜드 랭킹
  4. 2013.02.14 일본의 한 외국인 대학교수가 공개한 LINE 관련 보고서
  5. 2013.01.23 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LINE 활용율 3배 증가
  6. 2013.01.15 [일본리서치] 20세가 된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트위터'와 'LINE'
  7. 2013.01.14 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8. 2013.01.02 Annual Report로 돌아본 소프트뱅크와 CEO 손정의
  9. 2012.11.27 LINE의 마케팅 전략, '유저들을 적극 케어하자!'
  10. 2012.11.09 야후재팬이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리뉴얼 한 3가지 이유
  11. 2012.10.22 [일본리서치] 기업 페이스북 운영 시, 방문자 케어와 트위터 관리가 필요
  12. 2012.09.17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4)
  13. 2012.08.22 [일본리서치] PC와 스마트폰, SNS 이용행태는 어떻게 다를까?
  14. 2012.07.26 [일본리서치] 휴대폰과 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
  15. 2012.07.06 [일본리서치] SNS 계정을 운영중인 기업의 약 40%,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 (2)
  16. 2012.06.28 일본에서 급성장 중인 Facebook, 이용자수 1,700만명 돌파! (2)
  17. 2012.02.24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매출랭킹 1위는, '유니클로'
  18. 2011.12.01 [일본프로모션] 도미노피자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
  19. 2011.10.05 Facebook, Twitter 등 소셜미디어 무료 분석툴 'User Local' (3)
  20. 2011.09.19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21. 2011.09.07 내 트위터 타임라인이 신문으로 자동 발행되는 'My일간신문' 등장 (2)
  22. 2011.06.20 패션을 테마로 한 특화된 트위터 서비스 '오샤Q'
  23. 2011.05.23 [일본리서치]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이유, 39.8%가 할인정보 때문 (2)
  24. 2011.05.02 요즘 최고의 화두는 소셜커머스, 그런데 '소셜'은 어디에?
  25. 2011.04.18 [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26. 2011.02.21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 (2)
  27. 2011.01.06 트위터 계정으로 쉽게 즐기는 일본장기게임 (2)
  28. 2010.12.13 [일본리서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SNS는 트위터가 아닌 mixi (7)
  29. 2010.11.08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
  30. 2010.09.02 [일본리서치]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 (2)

[일본리서치]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LINE'

일본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마마스타(엄마 스타디움)'에서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마마스타' 사이트는 월간 140만 UV와 1억 PV를 육박하는 일본 최대의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로, 20~30대 중심의 젊은 엄마들이 서로 육아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각종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이슈가 되는 사회 문제나 패션/미용 등 엄마들의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일들이 편하게 교류되고 있는 엄마들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카테고리별 대표적인 웹 서비스들 중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고로 본 설문 조사는 3년 연속 진행되어 과거 2년 조사 내용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3.12.27~2014.01.14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 조사대상 : 마마스타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 (아이를 가진 엄마, 평균 연령 31.4세)
- 응답자수 : 2,042명


먼저 엄마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1위는.. 70%가 넘는 지지를 받은 'LINE'이 차지하였다. 역시 최근 가장 핫한 서비스로서 일본 내 남녀노소 모두가 고르게 많이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답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 랭킹>


'LINE'에 이어서 레시피 서비스 '쿡패드', 쇼핑몰 '라쿠텐', SNS의 대표주자 '페이스북', 국민포털 '야후!', 블로그 서비스 '아메바블로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대표 검색 서비스인 '구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실 순위도 의미있겠지만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랭크된 곳들이 해가 지나면서 이용율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가 좀 더 흥미로운 부분일 것 같다. 'LINE'이 경우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온 모습이고 자연스럽게 2, 3위에 랭크된 '국패드'와 '라쿠텐'은 각각 작년에 비해서 한 계단씩 내려앉은 상황이다. 그 만큼 1년 사이에 'LINE'의 이용율이 급격히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서비스별 이용율 증감추이>


전체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해가 거듭될 수록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3대 SNS라 불리우며 매출과 트래픽 면에서 일본 온라인 서비스 시장을 견인하던 'mixi', '모바게타운', 'GREE'가 나란히 매해 이용율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다른 대체제가 등장해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씩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서비스로의 이용율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년간 1~3위에 랭크된 서비스는 그대로인데 각 서비스들이 속해 있는 카테고리를 보면 커뮤니케이션, 요리, 쇼핑으로 압축되고 있어 생활속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이 역시 꾸준히 이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이할 점은, 페이스북의 경우 2011년 대비 2012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준 이후 2013년에는 성장율이 둔화되었다는 점인데 그래도 약 45%의 지지를 받은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다른 서비스들의 이용율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아마존'과 '트위터'가 매해 높은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어서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을 살펴보면, 3년간 23%에서 84%로 크게 높아졌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젊은 엄마들이 대상이라 그런지 스마트폰 보급율이 급격히 증가한 모습이다.


<엄마들의 스마트폰 이용율 증감추이>


스마트폰이 생활 깊숙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기기 활용이 결국 위에서 살펴본 서비스별 이용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데, 발빠르게 모바일 환경에 대응해 온 서비스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이용율 증대가 엄마들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패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이러한 내용을 통해 타겟팅 된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엄마들을 타겟팅하는 기업이 있다면 LINE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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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여성 5명 중 1명은 거의 매일 잠자기 전 LINE에 빠져듬

주류, 의약품, 식료품 제조 및 수입 판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행 기업인 요메이슈(Yomeishu)에서 리서치 '스마트폰 여성 이용자가 안고있는 과도한 긴장에 따른 냉증과 불면증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기본적으로 조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보면, 일평균 스마트폰을 3시간 25분 이용(10대·20대는 4시간 이상)하고 10명 중 1명은 하루 6시간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3명 중 1명이 과도한 긴장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여성은 45.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성들의 긴장된 생활에 따른 부작용 및 이를 해소하고 있는 상황 등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 조사 결과 중LINE과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들이 일부 있어서 해당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전국 15~59세 스마트폰 이용 여성 총 1천명
- 연령분포 : 15~19세 200명, 20~29세 200명, 30~39세 200명, 40~49세 200명, 50~59세 200명
- 조사기간 : 2013년 11월 14일 ~ 11월 15일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모바일리서치)


1. 36.4%가 잠자기 전에 LINE에 빠져든적 있음


안정적으로 잠자리에 들지 못하거나 할 때 스마트폰으로 SNS나 게임, 인터넷 브라우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번 조사 대상자들은 LINE(36.4%)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퍼즐게임(32.9%), 통신판매 사이트 검색(30.0%)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은 특정 서비스에 빠져들어 본적이 있는 비율(응답항목=거의 매일 빠져듬+종종 빠져듬)을 의미하는데 SNS 범주만 놓고 보면 LINE 다음으로 트위터(20.2%)와 페이스북(11.0%)이 그 뒤를 이었는데, 다른 서비스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누군가와의 소통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INE 외에도 잠자기 전에 이용하는 스마트폰 게임을 살펴보면 퍼즐 게임이 32.9%, 롤플레잉 게임 21.7%, 스포츠 게임 2.1%로 조사되었다. 게임도 SNS와 더불어 외로움을 달래주는 좋은 도구가 되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SNS와 좀 다른점은 빠져드는 비율이 10대 보다는 20대~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거의 매일 빠져들어본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인터넷 브라우징 서비스의 경우, 통신판매 사이트 검색이 30.0%, 여행/맛집 사이트 검색 9.0%, 취직/이직 사이트 검색 5.1% 순으로 조사되었다. 통신판매 사이트 검색의 경우, SNS나 스마트폰 게임에 비해 전반적으로 빠져들어 보았다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는데 20~30대의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2. 20.1%는 거의 매일밤 빠짐


LINE 이용현황만 둘러보면 젊은 연령대에서의 이용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거의 매일 빠져듬'으로 응답한 여성들은 전체의 20.1%나 해당하고 특히 10대의 경우 37.5%로 높게 나타났다.




사실 트위터의 경우 전체 여성들 중 빠져들어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1.4%로 LINE에 비해 낮게 나왔지만, 10대의 경우 40%로 LINE의 10대보다 거의 매일 빠져들었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LINE 만큼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나지 않아 10대 여학생들이 트위터라는 비동기식 서비스로 외로움을 혼자 달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어찌되었건 깊이 빠져들지는 않았더라도 잠자기 전 스마트폰으로 LINE을 이용해 본 비율은 전체 여성들 중 76.7%(10대 94.0%, 20대 84.0%)에 이른다는 것은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고 할 때 LINE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LINE을 재조명할 수 있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조사 내용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의 액정 화면 등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가 뇌와 자율 신경을 자극하고 긴장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와 그를 통한 컨디션 관련성을 조사한 것인데, 주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길게 나타났고 일평균 6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응답(13.0%)한 여성들 중 45.4%는 평소 심신에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고 안정을 찾으려고 해도 잘 안된다고 응답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론으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보이나 스마트폰이 심리적 안정을 찾기위해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닌가 생각된다. (자료에는 LINE 외에 조사 결과가 모두 정리되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둘러보시길 추천함)


모바일 메신저의 위와 같은 이용 목적을 생각해 본다면, 뭔가 힐링할 수 있는 컨텐츠(관련 소리나 영상, 캐릭터, 게임 등)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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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업/브랜드 랭킹

전세계적으로 SNS 열풍이 불어닥치며 수많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기반이 되어버린 그 중심에 트위터가 자리하고 있다.

트위터는 미국에서 2006년 7월부터,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일본어로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단문 내용이 즉시성 있는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는 특성으로 인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트위터 글 발행량을 보면 일본은 세계에서 7번째로 많고, 아시아만 보더라도 인도네시아(49.21%) 다음으로 많은 국가(13.38%)이기도 하다.

<A World of Tweets>

이러한 상황에서 NTT데이타 경영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내용을 통해, 일본 내 트위터 활용에 있어서 기업명 및 브랜드 노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어떤 기업(또는 브랜드)이 많이 거론되고 이슈의 중심에 있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참고로 본 내용은 일본 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체크된 내용이 아닌, 트위터 팔로워수 기준으로 약 40개 업종, 240개사를 대상으로 분석된 내용이다.

첫번째로, 2013년 3월 한달 간 B2C 전통적인 업계에 있는 주요 기업들 중 검색 HIT 건수 상위 15개사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위를 차지한 기업은 NHK로서 월간 약 265만회 노출되었고, 다음으로 월간 약 212만건을 기록한 맥도널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두 회사와 3위 아래 기업간 격차가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인데, 전반적으로 15위 안에 포함된 NHK, TBS, 아사히신문을 포함하여 순위권 밖까지 방송/신문 업계가 트위터 상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언론사들이 트위터 서비스를 자사 기사나 각종 정보 제공 툴로 활용하고 있고, 이를 다시 사용자들이 전파하는 것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더불어, 맥도널드, 스타벅스 커피, 미스터도넛 등 패스트푸드 계열도 트위터 노출 빈도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다양하게 발생하는 고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이나 입소문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적으로 큰 모객수를 자랑하는 편의점이나 양판점 체인 업계들도 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있는 모습이다.

두번째로, 같은 기간 동안 인터넷 관련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Twitter가 월간 약 1,390만건으로 1위, 라쿠텐이 월간 약 1,163만건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라쿠텐의 경우 주력 사업인 쇼핑과 더불어 은행/증권/카드 등 일본 내 인터넷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넓게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1위인 Twitter 외에도 Facebook(8위), mixi(12위) 등 주요 SNS들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모습이고, 아직 국내에는 본격적으로 상륙하지 않은 Amazon(4위)의 경우 꾸준히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겠다.

그 밖에도 YouTube(5위), 니코니코동화(9위) 등 주요 동영상 사이트와 Yahoo!(7위), Google(10위) 등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 또한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일본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은 역시 많이 방문하는 서비스들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3위에 랭크된 LINE인데, 지난 4/10 기준으로 일본 내 유저수만 4500만명을 돌파(4/30 기준, 전세계 1.5억명 돌파)하였고 꾸준하게 업계 이슈를 이어가면서 트위터 상에서도 역시 노출이 많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제 NEC BIGLOBE가 공개한 6월달 트위터 이용동향 내용을 보더라도, 6월 한 달 30일 중에서 일별 화제 랭킹에 LINE이 1위로 랭크된 날이 11일이나 될 정도로 LINE은 꾸준하게 이슈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6월달 일간 화제 랭킹 1위 키워드>

특히, NEC BIGLOBE 자료에서 트위터 사용자들이 'LINE으로 대화하자', 'LINE으로 해도 되?'라고 트윗을 보내는 등 트위터 사용 중에 자연스럽게 LINE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는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세번째로, 전통적인 업계에 있는 주요 기업 및 인터넷 관련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하나의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를 보면, 산업분야에 따른 절대적 노출량이 확연히 비교됨을 알 수 있다.

역시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탑 10 내에 인터넷 관련 기업이 8개사나 랭크되어 있다.

기업들이 SNS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소통하고 자사의 브랜드, 상품 및 각종 기업활동 등을 전파하는 이유는 바로 SNS가 일상 생활에 한 부분이 되었고, 그 속에서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유통되면서 평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요즘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획/개발에 있어서 기업과 고객이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고,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기업은 물론 다른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시대이기에 수동적 또는 방어적 목적이 아닌 오히려 적극적으로 SNS를 활용 대응하며 브랜딩 효과나 매출증대를 꾀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따라서 위에서 살펴본 사례를 통해 단순히 이웃나라의 어떤 기업/브랜드가 자주 언급되었는지 그 내용 자체 보다도, 트위터 사용자들이 어떤 기업들에 관심이 많고 해당 기업들의 최근 고객 대응 및 기업 활동은 어떠했는지 히스토리 등을 둘러보며 현재 우리 회사에 긍정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사항들이 무엇일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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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외국인 대학교수가 공개한 LINE 관련 보고서

현재 일본 효고현에 있는 고베시 외국어대학교(神戸市外国語大学, KCUFS)에서 Cross-Cultural Communication 분야 연구교수로 있는 'Adam Acar'씨가 최근 LINE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자료를 공개하여 그 내용을 둘러보았다.

첫번째 자료는 Adam Acar 교수가 가르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세미나에서 학생이 준비한 LINE에 대한 보고서로, 일본 브랜드가 상업적 목적으로 그룹 메시징앱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LINE, How Do Japanese Brands Use this Social Media Platform?>

자료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내용을 압축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2013년 1월 30일 현재, 약 30개 기업이 상업적 목적으로 LINE을 활용 중인데 이들을 각각 상이한 산업분야에 속해 있으면서 유저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니크한 스탬프를 제공 중이고 쿠폰 등과 함께 캠페인 정보는 물론 최신 자사 상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2. 기업들은 유저들에게 자동전송 방식으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내고 있기에, 각각의 메시지에 유저가 반응을 보일 경우 기업들은 확인하지 않는다.

3. 유저들이 기업계정을 팔로우하면 사전에 준비된 자동메시지가 전송되어 오는데.. 팔로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 쿠폰과 캠페인 정보제공의 사전공지, 기업 메시지에 대한 응답에는 회신하지 않음을 공지, 알림 수신을 원하지 않을때 처리 방법 안내 등이 그것이다.

4. LINE 유저의 약 60%가 적어도 1개 이상의 기업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반면, 최소 1명 이상의 연예인/유명인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는 약 20%에 불과하여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호감도 표시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번째 자료는 최근 LINE을 가장 좋아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베이 결과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만약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흥미롭게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다.

QUESTION: If there was an earthquake with the magnitude of 6.8 that hit this school and caused some minor damage (presume that you are safe and there’s no serious damage in your building). How would you use the new communication tools at that moment? Please rank these choices in terms of your priority. Your first choice should be listed as the 1st and your last choice should be ranked as the 7th.



<Line in Japan, is it really popular?>

해당 자료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내용을 압축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약 60%가 LINE을 매일 이용하고 있고, 이것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보다 자주 이용하는 빈도이다.

2. 지진이 발생한다면 그 순간 전화, 이메일, 인터넷, LINE 순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 같다고 응답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셜 미디어 중에서는 LINE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조사되었다.

3. 한 번 이상 LINE을 통해 게임을 즐겨본 유저는 28.57%, 스티커를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는 21.43%, 내주변 맛집 쿠폰을 쉽게 받아본 적이 있는 유저는 55.36%

대학 내 소셜 미디어 관련 세미나에서 LINE을 소재로 토론을 진행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LINE이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은 실제 일반 학생들(젊은 지성인)이 인지하고 있는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리서치 전문 기업들의 유사한 조사 결과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교수의 눈에 비친 최근 일본 내 글로벌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LINE의 상관관계와 성장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계기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올 한 해도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성장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LINE이 3억명 돌파라는 2013년 목표를 향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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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LINE 활용율 3배 증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이러한 흐름은 사용자 뿐만 아니고 기업들 또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일본의 경우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 서비스와 더불어 mixi, GREE, LINE 등 일본 내 자국 기업들의 서비스들도 함께 주목받으며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간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마침 마케팅 기업 Agile Media Network에서 일본 내 대표적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이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순위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링크되어 있는 Brand Chart 페이지에서, 랭크된 기업들의 각 소셜 미디어 링크들 확인 가능)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지난 2011년 2월 본 조사를 처음 진행하여 발표한 이후 5회째를 맞는 것으로, 이전 조사 결과들과의 비교도 함께 진행되어 기업들의 활용율 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기업 :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300개사 (미디어, 인터넷 기업은 제외)
- 조사 방법 : 각 서비스 기업 계정 및 채널의 팔로워 수, 동영상 재생수 등을 합산해 지수화 (대표자나 경영진, 직원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계정 등은 제외)
- 대상서비스(12개) : Twitter, Facebook, mixi, GREE, Mobage, blog, YouTube, 니코니코동화, Ustream, Google+, Pinterest, LINE

조사에 따른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중 TOP20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1위 기업은 코카콜라로서 지난회 조사에서 1위였던 로손을 제치고 올라섰고 benesse 홀딩스와 KDDI, 아디다스 재팬의 상승도 두드러져 보인다.

상위에 랭크된 기업들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조사 대상 서비스로 추가된 Google+, Pinterest, LINE에 대한 활용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LINE의 경우 공식 계정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친구수가 수백만 단위로 크다보니 소셜 미디어 활용지수 또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탑20>

또한 소셜 미디어별로 이용율 변화 추이를 보면, 상위 50위 이내 기업들이 주로 활용한 소셜 미디어의 경우 이전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Twitter와 Facebook, YouTube 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각 소셜 미디어 서비스별 측정 방식은 아래와 같다.
Twitter : 팔로워 수 (여러 계정은 합산)
Facebook : 페이지 팬 수 (여러 페이지는 합산)
Google+ : 서클 수
mixi : mixi 페이지 팔로워 수 (여러 페이지는 합산)
GREE : 친구 수
Mobage : 친구 수
블로그 : 블로그 차트 레벨
YouTube : 채널 동영상 재생수
니코니코동화 : 채널 동영상 재생수
Ustream : 채널 재생수
Pinterest : 팔로워 수
LINE : 공식 계정 친구 수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LINE의 활용율이 지난 조사때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인데 지난 4회 조사때 12%에서 이번 5회 조사에서는 36%로 3배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Google+와 Pinterest도 각각 2배 이상의 증가하여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반증하고 있다.

<50위 이내 기업들이 활용한 소셜 미디어 이용율 변화>

지난주말 LINE이 이용자수 1억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비록 LINE 공식 계정의 경우 유료 모델이기는 하나 글로벌하게 급성장 중이기에, 일본 내 기업들로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툴로서 LINE을 활용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참고로 소셜 미디어 중 LINE 활용기업 상위 기업들을 통해서, 현재 어떤 기업들이 가장 이슈가 되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 중인지 참고 할 수 있을것 같다.

<LINE 활용 기업 랭킹 탑10>

아직  소셜 미디어 활용율이 낮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일본 기업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적어도 Twitter, Facebook, YouTube, LINE, Google+, Pinterest 등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의 경우에도 소셜 미디어 서비스 현황이나 기업들의 활용율 등이 주기적으로 조사되어, 시장을 이해하고 이웃나라 상황과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다양하게 공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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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20세가 된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트위터'와 'LINE'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마케팅 기업 'nifty', 'comnico', 'lifemedia' 3사가 공동으로 2013년 성인(만 20세)이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참고로 일본의 성인식은 2000년부터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로 정해져 있는데, 바로 어제가 2013년 성인의 날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용 빈도가 높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연인 유무 등을 함께 조사함으로써 젊은층의 생활패턴과 의식을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연령대에서는 어떤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혹시라도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일본내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나 마케팅 등을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2013 년 성인이 되는 성인 남녀
- 응답자수 : 776 명 (남성 351명, 여성 425명)
- 조사기간 : 2012.12.19~12.25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조사 내용 중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관련되어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트위터, LINE 순. 앞으로 이용해 보고 싶은 것은 페이스북

이들이 가장 자주 이용중인 소셜 미디어는 트위터(42.5%)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 자주 이용한다는 LINE(16.9%)과는 25%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놀라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사실 트위터와 LINE은 서로 서비스 속성이 다를뿐더러, 트위터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용도보다는 정보 발신의 목적이 더 강하게 인식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와서 좀 놀랐음)

성별로 보면 남성 31.6%, 여성 51.5%로 여성들이 좀 더 트위터 이용율이 높게 나타났고, 참고로 남성의 경우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1.4%로 여성에 비해 2배 정도 많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이용 기간은 '1년~2년 미만' 22.9%로 가장 많아, 나이를 감안해 볼 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이용하기 시작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이용해 볼 의향이 있는 소셜 미디어로는 페이스북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유로는 '취업을 위해', '주위 친구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여러가지 소셜 미디어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전체의 56.6%는 서비스에 따라 '친구/팔로우하는 사람이나 남기는 글의 내용을 다르게 이용함'이라고 응답했고, 이러한 경향은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소셜 미디어 서비스마다 그 속성이 조금씩 다르고 이용 목적도 차이가 나는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 보호성향이 더 큰 여성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조금씩 이용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2. 인터넷 이용시간 - 페이스북과 LINE 이용자는 짧고, 트위터와 mixi 이용자는 긴편 / 관심사 - LINE 이용자는 폭넓고, 트위터 이용자는 영화/음악/애니메이션/만화에 다소 집중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페이스북과 LINE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 인터넷 이용 시간이 2시간 미만인 경우가 각각 45.5%와 45.8%로 조사된 반면, 트위터와 mixi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3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47.0%와 46.3%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트위터와 mixi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이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대상자들 안에 트위터 사용자들이 많이 포함되어서인지, 3시간 이상 이용하는 서비스 중 트위터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경향차는 관심사에서도 드러났는데, LINE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관심의 대상이 여러 항목에서 폭넓게 나타난 반면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영화와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에 관심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페이스북, LINE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시간적인 여유'와 '생활 전반의 만족도', '미래 전망'에 대한 만족감이 전체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트위터와 mixi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LINE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연인이 있는 비율이 높고, 향후 결혼하고 싶어하는 성향도 강함

'현재 연인이 있음', '과거 연인이 있었음'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경우 LINE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68.2%)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이들 중 95.5%는 '향후 결혼하고 싶다'고 응답하여 독신자들이 늘어나 사회 문제로도 대두되는 일본 내에 조금씩 변화가 있는것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조사 대상자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의 즉흥적 응답을 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전반적으로 LINE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이성과의 교제나 결혼에 대해 전향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LINE 서비스 제공 기업은 스티커나 각종 기능 제공 시 이런 부분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떤 통신기기를 활용하여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도 포함되어 있는데, LINE과 GREE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통신기기 1, 2위가 스마트폰, 피쳐폰으로서 거의 대다수의 유저들이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페이스북과 mixi의 경우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의 이용율이 높게 나타나 이를 통해서 해당 서비스들의 태생적 특성과 이용패턴이 어떤지 대략 가늠해 보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Facebook : 노트북/넷북 39.6% > 스마트폰 34.7% (데스크탑PC 16.8%)
- LINE : 스마트폰 77.1% > 피쳐폰 13.0%
- Twitter : 스마트폰 47.9% > 노트북/넷북 23.9% (데스크탑PC 9.4%)
- mixi : 노트북/넷북 29.3% = 스마트폰 29.3% (데스크탑PC 19.5%)
- GREE : 스마트폰 47.6% = 피쳐폰 47.6%
- Mobage : 피쳐폰 53.3% > 노트북/넷북 26.7%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통해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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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TV 서비스 현황과 2013년 관전포인트

2013년 새해 IT업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필두로, 올 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전자 제품 기술력과 트렌드를 조망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TV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업체들의 기술력과 PR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 한 해 전세계 주요 TV 제조사들간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쯤되면 문득 서비스 분야에서의 소셜TV가 떠오르는데, 소셜TV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상황을 간략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셜TV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로는 GetGlue, Miso, zeebox 등과 같은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업계에 있는 분들이야 해당 시장분석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들을 직접 접해 보았거나 인지하고 있겠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서비스들이 소셜TV를 표방하며 시장에 명함을 내밀었고 이 시장 또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소셜이라는 속성으로 인한 양/단방향 소통 및 여론형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TV라는 속성이 갖고 있는 비주얼 컨텐츠 유통 및 대중성이 맞물리면서, 향후 어마어마한 서비스적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셜TV 에코시스템 2011/2012, Trendrr>


그러나 실제 소셜TV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면면을 보면 소셜TV 시장을 단순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안 될 만큼 아주 다양한 부류들로 나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만큼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셜 뷰잉 애플리케이션, 소셜 편성표, 큐레이터 비즈니스, 전용 광고 플랫폼, 방송 컨텐츠 관리 시스템, TV 특화형 SNS, 온라인 동영상 유통, 디바이스 제조, 리모콘 애플리케이션, 컨텐츠 체크인 애플리케이션, 토론용 SNS, 리워드 시스템, 방송 상품 구매시스템, 시청 동향 분석시스템, 콘텐츠 검색/매칭/공유 시스템, 메타 데이터 판매모델 등등..

참고로 가트너에서는 이미 2015년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3조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고, 그 중심에 소셜TV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실제로 Trendrr에서 작년 12/30 공개한 소셜TV 통계 인포그래픽을 보면 소셜TV 시장에서의 인터랙션 성장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연간 대략 4배 가량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 YEAR END STATS>


이렇게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확장되고 있는 소셜TV 분야는 올 한 해 더욱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의 시장을 살펴보기 이전에 몇 가지 환경적 요인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해외 시장과 일본의 TV 시청 환경을 살펴보면, 채널수가 많고 시청율도 비교적 고르게 나오고 있는 미국에 비해 일본의 경우 NHK의 7개 채널이 시청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방송 채널들도 다수 있지만 하루 24시간이라는 고정된 시간속에 시청율이 몇 개 채널들로 편중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검색'에 대한 요구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국토가 넓어 동부(eastern), 중부(central), 태평양(Pacific), 산악(Mountain) 등 4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 미국은 방송 컨텐츠의 유통 경로와 방송 시간이 다양하여 전 국민이 같은 시간에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동시시청 문화 자체가 나오기 어렵다보니, 각 시간대에 속해있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컨텐츠(TV 프로그램)와 유통(방송사) 관계에도 큰 차이가 있다. 컨텐츠(TV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사가 전문 제작사에 외주를 주어 제작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렇게 제작되어 납품된 컨텐츠의 권리는 방송사가 갖게되고 방송 모든 유통을 방송사가 관리하게 된다. 반면 미국의 경우 특정 컨텐츠에 대해 여러 채널로 유통될 수 있도록 권리가 분산되어 있어서, 하나의 컨텐츠에 대해 고객접점을 넓히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측면이 있다는 점도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차이가 커다란 서비스 흐름이나 트렌드까지 막고 있는것은 아니다.

작년 여름 영국 런던에서 7.28~8.13 17일간 치뤄진 올림픽이 끝난 후 일본 소셜TV 연구소에서 8.27~29 3일간 1,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올림픽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가장 많이 이용된 SNS는 트위터 43.1%, 페이스북 25.4%, LINE 1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소보다 올림픽 기간 중 SNS 이용량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함께 보면 19.5%가 이용량이 늘었다고 응답하였고, 올림픽 방송을 시청하면서 SNS로 무언가 정보를 발신한 비율은 22.9%로 조사되었다.

<일본 TV시청과 SNS 상관성>


참고로 주로 발신한 정보들은 누군가 올린 내용에 대한 단순 리트윗/like 및 응원관련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내 트위터나 페이스북, LINE과 같은 소셜 관련 서비스들의 확산이 TV시청 행태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시장과 비교하면 소셜TV 관련 서비스나 이용자 규모 등에서 아직은 비교할 만한 상황은 안되겠지만, 각종 SNS의 확산과 TV 프로그램에 대한 전통적인 국민적 관심 및 매체파워가 소셜TV 시장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필자가 접한 서비스만 해도 상당수 되는데,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JoinTV (https://www.jointv.jp/)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로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관심가는 모델. 일본TV방송망이 진정한 소셜TV를 지향하며 3월초 실증실험을 시작하며 선보인 서비스로서, 페이스북 지인들이 같은 TV방송을 볼 때 누가 시청중인지 발신한 메시지나 그 사람의 이름, 사진등이 TV화면에 나오고 공감할 수 있음. TV방송 내 별도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서 소셜TV 본연의 가치를 제공 중


2. emocon (http://emocon.me/)
emocon은 작년 8월 릴리즈 된 트위터 연동형 소셜TV앱 'tuneTV'를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으로 잘 알려진 GREE가 흡수하여 서비스명은 물론 서비스 자체도 새롭게 탈바꿈해 11월 초 선보인 서비스. 트위터에서 집계된 실시간 화제를 비주얼하게 보여줌으로써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TV방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음. 소셜게임플랫폼 기업이 소셜TV 서비스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트래픽 확대를 꿈꾸고 있다는 것은 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3. 테레Viewing (http://promo.digitalhome.yahoo.co.jp/tvviewing/)
일본의 제1 포털 기업 야후재팬이 선보인 서비스로, TV프로그램의 인기도 및 분위기를 트위터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샤프의 AQUOS TV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는 TV 리모컨 역할도 수행함



4. wiz tv (http://wiz-tv.com/)
일본 내 주요방송 7국의 프로그램별 인기순위 확인 및 각종 데이타들의 시각화에 중점을 둔 소셜TV 서비스로, 앱을 이용하는 TV시청자수와 온라인상의 인기도를 자체적으로 수치화한 'wiz지수' 제공이 특징. 현재 시간부터 3일전까지의 프로그램 인기도 그래프 제공


5. NHK홍백 (http://www1.nhk.or.jp/kouhaku/app/index.html)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연말 최고의 가요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을 전용앱으로 제공. 뉴스, 과거출연자와 노래정보, 응원메시지, 투표 등이 가능


6. 축구일본대표STADIUM (http://app.samuraiblue.jp/)
소셜TV 앱은 아니지만 파생 서비스로서 아디다스 재팬이 선보인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소셜 응원앱. 트위터 또는 mixi 계정 연결로 지인들과 다양하게 대표팀과 선수 응원 공유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내 브로드밴드 TV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들도 자체 TV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앱을 제공하여,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청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부분 일본의 소셜TV 서비스들은 앞서 살펴본 환경적 요인들도 있고, 실시간 TV시청을 보다 즐겁게 하기 위한 시청보조수단 역할에 포커스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시청보조수단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다수의 서비스들이 트위터를 통한 분석 데이타 활용이라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보니, 오히려 트위터 종속성으로 인해 서비스 간 차별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위 6가지 서비스들은 그나마 조금씩 다른 특징과 속성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들을 소개한 것으로, 당분간 일본 내에서 관심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잠깐 국내의 경우를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로 연예/오락 카테고리들을 중심으로 TV프로그램들이 다양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퀄리티도 높아지면서, 여러 유통 채널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려고 시도한 원년이 아니었나 싶다. 이 또한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셜 서비스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인한 방송 컨텐츠 유통 사업 강화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소셜TV 서비스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올 한 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소셜TV앱들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간의 포지션 경쟁이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 일본 시장 내 리치율이 45% 정도인 LINE이 소셜TV의 역할도 일부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기능들로 인해 무거워지고 사용성이 한계에 다다른다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이다.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은 분명한 만큼, 기업들이 어떻게 차별화하여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과 경쟁해 나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여러모로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내 시장도 주시해 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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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ual Report로 돌아본 소프트뱅크와 CEO 손정의

이제 2012년도 지나가고 2013년 한 해가 시작되었다.

본 블로그를 통해 일본 IT 시장에서의 이런저런 이야기(주로 모바일 관련)를 다루어 왔는데,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해 간략히 둘러보고 정리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주 들여다 보는 기업은 바로 소프트뱅크이다. 이 한 기업에 대한 내용만 들여다 보더라도 일본은 물론이고 관련 시장 전반을 훓어보는 효과 또한 있다고 생각된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공개한 'Annual Report 2012' 자료를 통해 몇 가지 사항을 훓어봄으로써, 해당 기업의 좋은 운은 이어받고 배울 부분은 적극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먼저 소프트뱅크의 경영이념은 '정보 혁명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이고 비젼은 '세계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 이다.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 회장은 이러한 경영이념과 비젼을 그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되새기며 실천에 옮기기 위해 크게 두 가지를 실행에 옮겼다.

<경영이념(좌)과 비젼(우)>

그 첫번째는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트위터를 시작한 것이고, 두번째는 이듬해인 2010년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을 발표한 것이다. 혹시 트위터를 시작한 것과 회사의 경영이념, 비젼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 발표회'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해당 영상에서 손정의 회장이 발표를 위해 박수를 받으며 무대로 걸어나오는 3분 52초 이전까지만 보면 알 수 있는데,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젼 수립을 위해 2만여 직원들 및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함은 물론, 자사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야리마쇼우' 게시판 운영에 트위터를 십분 활용한 부분에서 관련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원대한 비젼을 상상해내는 소프트뱅크의 당면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2016년까지 영업이익 1조엔 달성이다.

실제 소프트뱅크 설립 이후 영업이익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굵직한 사업들의 과감한 추진들을 발판삼아 2000년대 중반부터 고공성장을 해오고 있는데, 1994년도에 56억엔 수준에서 2011년도에는 그 120배에 달하는 6,752억엔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실적 추이>

정보 사회로의 빠른 변화에 한발 앞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사업을 확장해 온 확고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장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2011년을 기점으로 최근 5년간의 재무지표를 보더라도 소프트뱅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율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2011년도 영업이익율이 21.1%에 달하고 있고 자기자본 또한 꾸준히 늘리며 2011년도에 19.1%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최근 5년간 주요 재무 지표들>

더불어 유선에서 무선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이동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하드웨어, 서비스적 대응 또한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야후재팬을 중심으로 한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무선으로의 커다란 시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정 통신 사업 영역에서의 지표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타 사업 분야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다.

<4대 사업 분야별 주요 재무 지표들>

우리나라 이동통신 환경과 마찬가지로 3대 기업이 경쟁중인 일본에서 소프트뱅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통신망 설비에도 불구하고 매년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신규 가입자 확보(2011년도 354만 300명 증가 / 연간순증계약자수 2연 연속 1위)와 ARPU(2011년도 4,150엔 / 데이타 ARPU 2,510엔)를 보여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서 확실하게 포지셔닝 해 왔는데, 이러한 상황은 매 분기별 결산발표 자료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렇다보니 분기마다 소프트뱅크의 결산발표자료를 둘러보면 깔끔하게 잘 정돈된 구성도 훌륭하지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컨텐츠 자체가 견고한 성장세로 눈이 즐겁기까지 하다는 점에서 필자를 포함하여 이미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1981년 9월 소프트뱅크 회사 설립 이후 1990년대에는 미국 인터넷 관련 기업에 전략적 투자 및 온라인 시장 장악을 위한 야후재팬설립(공동출자), 2000년대에 들어서 브로드밴드 인프라 사업 및 고정통신사업을 발판으로 하여 이동통신사업으로까지 진출하였고 급기야 작년 10월에는 미국 3위 통신사 스프린트 인수를 발표하는 등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피하기 보다는 과감한 투자와 결정을 통해 적극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성장해 온 소프트뱅크. 이들을 보면서 회사의 규모와 연한에 관계없이 다른 기업들도 배울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뱅크가 걸어온 길>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 해 사업전략을 이미 수립하여 연초부터 액션플랜 수행모드에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사업전략 검토가 진행중인 곳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2013년 첫번째 포스팅 소재로 짧게나마 소프트뱅크의 Annual Report를 둘러본 이유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확고한 의지로 사업을 확장해 온 소프트뱅크 손정의 CEO의 승부사 기질이 다른 많은 기업 또는 구성원들에게 전파되어 어려운 한해가 될 거라는 올 해 예측을 뒤엎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시장을 리딩하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전사 조직을 9명 이하 팀으로 나눈다. 소프트뱅크의 팀장은 권한이 크다. 사장이나 본사가 모든 권한을 갖는 것은 1,0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권총으로 목표물을 맞히려는 것과 같기에, 현장 팀장들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1미터 앞에서 과녁을 명중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소프트뱅크식 팀제를 말한 것이다. 기업마다 조직 구성과 업무방식, 경쟁 환경이 다르겠지만, 소프트뱅크식 팀제가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매일같이 등장하는 스타트업들까지도 적절하게 대응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제도가 가능한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기에 무조건 옳다고 할 순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큰 조직 보다는 작게 나뉘어진 조직을 통한 기민한 움직임을 확보하고 실무자들에게 충분한 권한을 줌으로써 그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고 오너쉽과 리더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점점 더 강조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2013년의 해가 밝았다. 다른 기업의 성공 요인과 긍정적인 기질들도 우리것으로 만들려는 노력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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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의 마케팅 전략, '유저들을 적극 케어하자!'

일본 인터넷 매체 'markezine.jp'가 시리즈로 연재중인 LINE 바로알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지난 10/30 'LINE이 꿈꾸는 스마트폰의 매스미디어 세상'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LINE이 지향하고 있는 미디어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엔 그 세번째 이야기로 마케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문 번역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스토리를 살펴보면서 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우리들이 간과하고 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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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LINE', 1억 명의 사용자를 목표로 하는 LINE의 성장 전략 들어보기 [제3탄 마케팅 편]

2012년 전세계 사용자 1억명을 목표로 약진을 계속하고 있는 LINE. 지금은 일본을 넘어 동아시아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으로 확대해 가고 있고, 세계 시장을 석권중에 있다. 2011년 6월 중순 서비스 릴리스 이후 스마트폰 앱의 대명사가 되기까지, 서비스를 성장시켜 온 마케팅 전략에 대해 웹서비스 본부 사업전략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의 야지마 사토시(矢嶋聡)씨와 가네코 토모미(金子智美)씨에게 들어보았다.

1. 'LINE', 'NAVER', 'Livedoor' 서비스를 아우르는 마케팅팀

NHN Japan은 한게임을 담당하는 게임 본부와 NAVER, Livedoor, LINE 등을 담당하는 웹서비스 사업부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이번 이야기를 들려주는 야지마, 가네코 씨는 웹서비스 사업부가 담당하는 서비스를 틀에 얽매이지 않고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은 역할론적으로 PR, 웹마케팅, 매스 마케팅이라고 하는 하위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네코 씨는 PR 부서에 소속되어 있고, 야지마 씨는 매니저로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팀은 야지마 씨를 포함하여 9명으로, 웹서비스 본부의 서비스 전체를 담당하고 있다.


<NHN Japan 웹서비스 본부 사업전략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야지마 사토시(좌)와 가네코 토모미(우)>

"저는 PR팀에서 유저 커뮤니케이션 스텝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식 Twitter 계정과 Facebook 페이지, 유저를 유입시키는 이벤트 등을 통해서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호흡하고 있습니다."(가네코씨)

2. 커뮤니케이션 플래닝을 seamless하게

NHN Japan은 마케팅/PR 업무를 서비스별로 구분하지 않고, 역할에 따라 버티컬하게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았다.

"프로모션 관점에서 보면, 홍보는 정확히 홍보만 이야기하는 수직적인 개념이 아닌,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래닝을 seamless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타사와 크게 다른 점입니다. 또한 모든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됨으로써 얻게된 지식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INE이 텔레비전 CM으로 서비스가 성장한 것으로 이미지가 굳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유저들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 근간은 NAVER에 있습니다. NAVER를 일본 시장에 론칭했을 때 Google, Yahoo와 어떻게 차별화 해 나갈 것인가가 과제였고, 여기서 유저들과 1대1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야지마 씨)

Twitter나 Facebook, 그리고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의견 및 나쁜 의견, 때로는 까다로운 의견들을 받고 있다. 그리고 유저들의 요구를 자사 서비스에 피드백하여 개선하는 PDCA 사이클을 운용한다. NAVER 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LINE의 성장에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3. 커뮤니케이션 전담자

올해 7월 3일,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NHN Japan 주최의 'Hello Friends in Tokyo 2012'가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를 MarkeZine의 Facebook 페이지에 올렸는데, 바로 코멘트가 달려 그 반응 속도에 놀랐던 적이 있다.

<MarkeZine Facebook 페이지에서 LINE 행사를 소개한 내용>

"우리 회사의 특징은 전담자로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를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달린 코멘트들은 모두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Twitter나 Facebook, 블로그 등에 댓글을 쓰며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홍보 등 다른 업무와 겸임으로 Twitter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업무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는 회사가 많지요. 전담자를 둔 곳은 드물지만, 그래서 더 친밀하게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다른일과 같이 진행한다면 어렵겠죠."(가네코 씨)


4. LINE의 성장 과정 3단계

2011년 6월 릴리스 당시 메시지 앱으로는 후발 주자였던 LINE. 지금은 국내 사용자만 3,400만명이라는 압도적인 위치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물어보았다.

"릴리스 당시 LINE의 컨셉과 서비스에 유저들의 니즈가 정말로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유저들과의 관계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상황에서 텔레비전 CM을 하더라도 그때 한 번은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LINE 유저로서 계속 사용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저들과 관계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된 상태에서 매스 광고를 하자라는 것이 기본적인 우리의 생각이었습니다."(야지마 씨)

<3단계로 구분되는 LINE의 성장 과정>

진입기> 우선 2011년 6~9월을 진입기로 보고 있는데, 릴리즈 직후에는 지금처럼 무료통화나 스탬프 기능이 없었고 차별화 포인트를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요구 사항에 맞춰 만들어가는 단계였다.

"메시지 또는 채팅 응답속도 등 실제 사용성이나 조작성 등에서는 자신이 있었지만, 이러한 장점은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면 쉽게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무엇을 장점으로 어필해 갈지 고민이 많았습니다."라고 야지마 씨는 말한다.

2011년 8월,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도 중동 지역에서 LINE이 자연 발생적으로 히트하기 시작했다. 이 이슈로 인해 LINE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가 있다고 확신을 갖고, 국내 유저들을 크게 유입시킬 텔레비전 CM을 방영하게 된다.

성장기> 2011년 10월에 무료통화 기능과 스탬프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성장기로 접어들었다. 국내보다 우선 해외에서의 이용자 수가 늘었났고, 2011년 11월에 TV CM을 방영하면서 단숨에 국내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확장기> 2012년 1월부터 확장기로 보고 있는데,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국내 사용자 수 3,400만명을 돌파한 현재, 기존 유저들의 입소문으로 자연스럽게 유저층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5. 사용자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LINE

LINE 서비스는 소셜 리스닝으로서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니즈를 탐구하고 개선시키고 있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정보 발신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Twitter나 Facebook 등의 소셜 미디어 상에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피드백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PDCA 사이클을 빠르게 운용하고 있다.

"이 업무는 매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묘한 유저들의 변화나 조금씩 커지고 있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보고 있기에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매번 시간당 5명 정도의 유저들이 말하고 있는 부분이 갑자기 50명 정도로 늘었다거나 할 때 긴급히 각 담당자들이 확인 또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것 등이다. 혹여 1명이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목소리가 있으면 담당자가 알 수 있도록 사내에 매일매일 정보를 공유합니다."(가네코 씨)

유저들의 목소리와 니즈를 모으는 비결을 물어보자, "기본적으로 전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라는 가네코 씨.

"모을 수 있는 한 모두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가급적 폭넓게 모두 확보하여 사내 모든 담당자들에게 공유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저수도 많이 증가했고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기에, 글로벌하게 유저 의견들을 모두 커버해 가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유저 댓글수의 증가폭이 커지고 있어서, 여기에 대응해 가는 것이 과제입니다."(가네코 씨)

또한 넓은 소셜 미디어 세계에서 모은 유저들의 목소리를 통해 LINE의 새로운 기능 구현 및 유저들이 요구하는 서비스 형태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LINE 그룹채팅에 유저들의 목소리에 따라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가네코 씨)

그룹채팅은 여러 사람(최대 100명까지)들이 하나의 화면에서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 학생 등 유저들로부터 누가 누구를 초대하거나 삭제할 때 그룹 멤버 전원에게 표시되도록 해달라는 니즈에 대응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세한 기능이나 설정 등은 유저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하여 기능을 구현해 가고 있습니다."라고 카네코 씨는 말한다. 이러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쌓여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마케팅팀 뿐만 아니라 기획, 개발팀과 디자이너팀까지 전원이 공유하고 있는 부분은 NHN Japan의 문화이자 강점일 것이다.


6. 광고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

NHN Japan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물어보았다.

"우리들은 기본적인 생각으로, 광고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TV CM 등 매스 광고로 단숨에 고객 접점을 늘리면 유저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반대로 경쟁력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광고 비용을 들이더라도 유저는 이탈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확실히 정보를 발신하고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을 꾸준히 계속함으로써 로열티 높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고, 이 단계에서 처음으로 서비스에 경쟁력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토대가 되는 유저층이 있으면 매스 광고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고, 반대로 제로 베이스에서는 매스 광고를 진행해도 의미가 없습니다."(야지마 씨)


7. 텔레비전 CM의 진정한 효과

LINE의 국내 유저수를 늘리는데 큰 성공 요인으로서, 베키의 TV CM은 유명하다. 이 TV CM 진행에 대한 효과는, 단지 신규 유저층을 늘렸다라고 하는 표면적인 것만은 아니다.

"TV CM을 통해서 신규 유저도 당연히 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유저들이 지인들에게 추천하기 쉬워졌다는 부분이 굉장히 큽니다. 텔레비전 CM을 진행함으로써 무료통화라고 하는 이해하기 쉬운 기능을 와닿게 해 주었습니다. CM을 통해 '베키가 나오는 CM이야. 무료통화 앱이야'라고 기존 유저들이 친구들에게 소개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로인해 로열티 높은 유저층들이 단번에 LINE을 더 크게 성장시켜주게 된 부분이 큽니다."(야지마 씨)

텔레비전 CM의 효과는 LINE이라고 하는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유저들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쉬운 환경도 만들어 주었다. 즉, 이 부분에서도 중동에서 일어난 바와 같은 긍정적인 움직임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기존 유저들을 장기적인 유저층으로 성장시켜 주었다.


8. 1억명을 향해

2012년 유저수 1억명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국내 전략> "지금은 국내 3,400만명의 유저들이 존재하고, 이 유저들이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는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프로모션보다 Facebook이나 Twitter, 공식 블로그 등에서 정기적으로 회사 정보를 알리거나 문제가 있을 때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야지마 씨)

LINE은 이미 일반화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특히 10~20대 젊은층은 주위 사람들 모두가 사용하는 환경이 되었고, 자연히 입소문으로 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서비스에 대한 안정감을 높이고 서비스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게 함으로써, 기존 유저들을 중요하게 케어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 전략> 한편, 해외 유저들을 늘리는 노력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유저수가 증가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만에서의 TV CM 방영과 스마트폰 광고 플랫폼에 광고 노출 등 성장을 가속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LINE 유저층이 작아 앞으로 개척할 시장으로는 중국과 미국을 주시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LINE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테스트 마케팅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도 무료통화를 메인으로 한 것, 스탬프를 메인으로 한 것,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 등 몇 가지 패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크리에이티브가 가장 클릭률이 높을지, 해당 나라 유저들의 마음에 남을지, 그 나라 사람들에겐 어떤 니즈가 있을지를 검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야지마 씨)


9. 업계 동향을 고려한 향후 전략

DeNA의 'comm'이나 야후재팬과 카카오톡의 제휴 등 스마트폰 무료통화 메신저앱 시장이 치열해졌다. 업계 동향을 고려한 향후 전략을 물어보자, "당초 LINE 유저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시점에 경쟁사들이 진입해 올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야지마 씨는 말한다.

"경쟁 서비스를 의식하기 보다는 기존 유저 만족도를 깍아내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애가 발생했을 때 다른 경쟁 서비스로 이탈하는 요인이 됩니다. 경쟁사 동향 및 표면적인 기능 차이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저들을 바라보고 중요하게 케어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마케팅 만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입장에서 견지하고 있습니다."(야지마 씨)

소셜 서비스는 먼저 점유율을 높여놓으면 기본적으로 판이 바뀌기 어렵다. 간단한 기능 차이 보다, 주위 사람들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국내에서 3,400만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는 것은 LINE에게 압도적인 어드밴티지가 된다. 또한 기존 유저들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해 나가는 자세도,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묶어놓는 비결의 하나일 것이다.

스마트폰 퍼스트로서 설계된 LINE. 이제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이용하는 서비스가 되고 있다. 릴리즈 초기에는 간단한 메시지 앱이었던 서비스가, 이제는 단순한 툴을 넘어 스마트폰 혁명 시대의 통신 인프라가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비즈니스 계정 'LINE@' 등의 새로운 서비스도 시작되는 등,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함께하는 LINE의 세상이 넓어지고 있다. 이제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 중. LINE에 의해 이어지게 될 새로운 세계가 어떻게 구현되어 갈지, 기대를 담아 계속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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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이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리뉴얼 한 3가지 이유

야후재팬 11/7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작성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실시간검색 기능을 PC, 모바일웹 모두 리뉴얼 했다.

개인적으로 볼 때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모바일웹에서의 검색결과 속도향상과 사용성 편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리뉴얼과 더불어 야후재팬 검색 스탭블로그에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된 3가지 이유를 공개하여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새롭게 리뉴얼 한 실시간 검색 결과 화면>

이들이 공개한 실시간 검색 리뉴얼 이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검색 결과를 보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서

검색 결과에서 가장 주력한 부분은 가독성이라고 한다. 이들의 실시간 검색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용자들이 올린 각각의 문장정보인데, 이 부분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자 프로필 사진 크기는 줄이고 아이콘은 제거했으며, 대신 글씨 크기 확대 및 링크색상과 전반적인 링크 요소의 노출위치와 방식 등을 조절하여 한눈에 잘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포커스했다.

여기서 이들이 기대하는 부분은, 자고 일어났을 때나 잠자기 전 등 언제 보더라도 피로감을 덜 느끼고 검색 결과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기 쉬운 검색 결과 페이지라는 점이다.


2.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필요한 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 '페이스북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
- '주목 키워드에서 다른 검색 결과를 바로 보고싶다.'
- '검색 결과를 공유하고 싶다.'
- '그래프에서 기간을 설정하고 싶다.'

이러한 유저들의 니즈에 언제라도 부응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화면 상단에서 제공하는 탭방식의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지만 역시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큰 장애물이었다고.

여기서 도출한 해결책은 기능별로 화면을 분리하되 유저들이 필요로 할 때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탭 메뉴를 화면 상단에 항상 고정시키는 방법으로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필요한 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3.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보다 쓰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간 정보 확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반드시 필요함에도 그동안 스마트폰 브라우저 화면에서는 이용하기 쉽다고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1)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과 2)자동화 기능을 적용하였다.

- 새로운 검색 결과가 로드될 때, 상단 내비게이션 메뉴 모음에 새로운 정보량을 배지로 노출해 줌으로써 유저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시화'
- 필요할 때 배지를 탭하기만 하면 새로운 정보가 있는 곳으로 화면 포커스를 이동시켜주는 '자동화'
 

더불어 검색 결과를 계속 읽어 내려가다가 화면상에 뿌려진 내용 외에 더 보고 싶을 때 별도의 더보기 행위를 하지 않더라도 마지막 결과까지 가서 스크롤을 하게 되면 더보기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하여 편의성도 높였다.

그리고 이번 리뉴얼이 야후재팬 모바일웹 검색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는 노력의 시작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야후재팬은 압도적 포털 사업자로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데, 지난 4월 26일 결산발표 내용을 보면 2008년 대비 모바일웹 트래픽은 160배, 2010년 이후 스마트폰에서의 커머스 거래액은 14배 성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웹 트래픽 성장추이(좌)와 스마트폰 커머스 거래액 성장추이(우)>

야후재팬 뿐만아니라 모든 포털 사업자들은 기존 PC 환경에서 확보해 온 서비스 트래픽을 모바일환경으로 전이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고, 특히 트래픽 자체가 매출과 직결되다 보니 모바일웹을 중심으로 한 '트래픽 깔때기 효과'를 기대하며 서비스 퀄리티를 높여나가는 상황이다.

현재 스마트폰 브라우저가 PC브라우저 만큼 많은 기능적 요소들을 구현해 내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것만이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기업마다 주력 컨텐츠가 다르고, 추구하는 지향점도 다르겠지만 다른 기업들의 진화 모습을 살펴보면서 자사 서비스에 참고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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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기업 페이스북 운영 시, 방문자 케어와 트위터 관리가 필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0/4 페이스북은 월간 이용자수 10억명, 그 중 모바일 이용자 6억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발표하였다. 대학생끼리 기숙사 방에서 만든 웹사이트가 8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성장했음을 공표한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홍보/프로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도 페이스북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여념이 없는데.. 이러한 페이스북의 빠른 성장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고 일본 또한 예외는 아니다.

마침 일본에서 'nifty', 'comnico', 'lifemedia' 3개사가 공동으로 페이스북 이용자 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본 조사 내용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내 페이스북 유저들의 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국내 페이스북 활용 기업이나 개인 유저들에게 여러모로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comnico가 제공하는 선물 캠페인 페이스북 앱 morau 이용자 1,082 명
- 유효응답 : 831명
- 조사기간 : 2012.9.19~25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1. 매일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 또는 댓글을 등록하는 사람들은 해당 기업에 호의적, 상품/서비스 이용 및 정보 전파에 적극적

1일 1회 이상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여 '좋아요'와 댓글을 등록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해당 기업에 대한 호의적이 되고, 실제 상품/서비스 등을 이용하거나 주위에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심리와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1회 이상 기업 페이지에 방문하여 액션을 취하는 사람들을 '헤비유저', 그 이외의 사람들을 '라이트유저'로 구분하고, 사람들의 이용패턴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해당 기업(브랜드)의 상품/서비스를 더 이용하고 싶어진다는 응답이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 간에 17.7%나 차이를 보여주었고, 가족, 친구, 지인에게 알려주고 싶어진다는 응답도 25.0%의 차이를 보여주어 해당 기업에 호의적인 느낌을 갖게 됨을 알수 있다.

또한 가장 관심있는 기업(브랜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고, 그 기업(브랜드)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었는지 살펴본 결과,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 사이에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해당 기업(브랜드)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에 대해서는 12.4%, 담벼락 글등록이나 앱 등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한다는 응답의 경우 13.5%, 담벼락 글등록이나 앱 등을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준다는 응답의 경우 13.9%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역시 헤비유저들은 정보에 대한 공유와 행동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페이스북 유저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는 'Twitter'

페이스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페이스북 유저들은 기타 소셜 미디어로 'Twitter'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율은 38.4%로 mixi, Line, Google+ 등의 다른 서비스들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LINE 이나 Google+의 경우 60% 이상이 등록조차 하지 않았다고 응답하여 여러 서비스 이용에 따른 피로도와 관련이 있는것인지 서비스 이용목적에 관련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페이스북 자체의 이용성향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자료만 놓고 본다면, Line 이나 Google+는 페이스북에 별도 전용 계정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면 로열티 높은 유저들을 다수 확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3. 페이스북 이용 목적은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추가적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목적을 살펴본 결과, 실제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53.4%), 취미 관련 정보 수집(41.2%),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수집(38.0%) 순으로 조사되었다.

재미난 것은 전반적으로 보면 정보 '공유' 보다는 '수집'이 더 높은 비율이라는 점으로, 개인이든 기업이든 누군가의 행동 이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페이스북에 자주 접속하는 통신기기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니, 역시 데스크탑PC가 약 70% 정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응답자의 42.7%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노트북/넷북 항목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의 조사 결과임을 감안해 볼 때, 태블릿PC에서의 접속 비율이 휴대폰/PHS에서 접속하는 비율에 근접해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한 가지 더 유의미한 데이타로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이용률이 높다는 점인데 특히 평일/휴일 모두 남녀 간 이용률 차이가 큰 시점은 '기상 직후'였고, 전체적으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점은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을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 유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 또한 고객접점으로서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문화는 다르지만 위와 같은 일본 유저들의 이용현황은 국내에서도 기억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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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최근 SNS의 흐름을 보면, 이미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위해 유저층과 사용 목적성을 명확히 하여 시장을 공략하려는 서비스들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주로 모바일메신저 시장이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일본에서 SNS 및 각종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추진중인 'CyberAgent'사가 비즈니스맨을 위한 SNS 'intely'를 선보여 살펴보았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intely' 서비스는 광고, IT, 프레젠테이션 등 전문 영역의 정보수집, 정보전파, 토론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로 포지셔닝한 서비스이다.

9/13일 오픈된 이후 일본 내 언론인과 기업 경영자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맨들이 다수 참여 중인데, 일상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학습,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다른 유저들에게 발신함으로써 비즈니스 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앱은 iOS, Android가 제공중이고 PC 브라우저(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대응)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화면 UI를 모바일과 PC 모두 동일하게 구성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배려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intely' PC 메인화면>



앱을 내려받은 후 자사 SNS인 Ameba 서비스 계정으로 로그인 하던가 Ameba 계정이 없는 사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mixi 계정을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정 입력 후 3가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주요 정보원 계정을 추천해 주고, 메인화면에 진입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정보를 전파하는 유저들의 타임라인과 만나게 된다.

유저들은 관심 관심있는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특정 신문, 잡지, Web 등의 공식적인 뉴스 계정 등을 적극적으로 둘러보며 효율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흥미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하거나 토론 및 질의를 하는 그룹을 생성할 수 있고, 유저들 간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으로 기본적인 정보 습득 외에 인맥 만들기, 셀프 프로듀스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페이스북 앱의 메뉴 펼침 방식과 유사하게 적용한 'intely' 전체메뉴를 보면, 피드된 내용은 물론이고 유저별 인기랭킹, 화제가 되고 있는 글과 가입시 선택한 3가지 분야에 부합되는 네트워킹 그룹을 자동으로 표시해주어 사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유저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나 즐겨찾기 해 놓은 정보들도 전체메뉴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얼핏 겉모습만 보면 그저 써드파티 트위터 앱중 하나로 보일 수 있으나,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역시 특정 목적과 컨셉의 범위를 좁혀서 접근하는 서비스로서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다.

본 서비스를 둘러보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소셜 기반의 사람관계 속에서 'Q&A', '지식공유',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이라는 3가지 키워드가 떠올랐고, 이는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여 향후 서비스 진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보인다는 점이다.

한 가지, 소셜을 기반으로 하므로 다국어 버전으로 만들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서비스의 진화에 따라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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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영수 2012.09.17 17: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생각만 해서는 안되나 싶네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서핑중 해당 포스팅까지 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7 21:1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가 됩니다. 결국 행동으로 인정받을 수 밖에! ^^

  2. Favicon of http://adtblog.com/ ADT캡스 2012.09.18 20: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비즈니스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멀티태스킹이 되어야 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페이지들이 많이 개발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다가 골드님의 글에도 들어오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여러면으로 함께 교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가니 맞구독 부탁드릴게요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9 0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말씀하신 부분도 맞겠죠. 구슬은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일단 빠른 구현과 꾸준한 개선이 중요하기도 할테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

[일본리서치] PC와 스마트폰, SNS 이용행태는 어떻게 다를까?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영역에서의 SNS 흐름은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잠깐 등장했다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모습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들의 기반이 되어주며 탄탄하게 플랫폼화 되어 가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하여 자국내 수많은 SNS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들의 탄생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광고마케팅 기업 '하쿠호도 DY홀딩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센터에서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자료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등 주요 서비스들의 이용현황은 물론이고 PC사용자들과 스마트폰 사용자들간의 서비스 이용행태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소셜미디어 서비스나 기타 단말 형태에 따른 온라인 서비스 상관관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2년 6월 8일~6월 10일
- 조사지역 : 일본 전국
- 조사대상 : 고등학생~69세 남녀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중 주 1일 이상 이용자 1,080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 조사

자료 내용이 많은 관계로 몇 가지 주요 내용만 추려보았는데, 먼저 PC 또는 스마트폰 중에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쪽을 주이용 기기라고 보고 그에 따른 사용자들을 'PC파'와 '스마트폰파'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PC파'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57.6%를 차지하고 있는데,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퇴근하여 귀가 후 집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거의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61.4%에 달하고 있다.

Facebook의 '좋아요' 이용률은 54.4%를 보이고 있고, 기업/상품/서비스정보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는 비율도 42.3%에 해당하는 등 소셜미디어 이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 각각에서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 특징 비교>


그런데 '스마트폰파'의 경우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30.5%를 차지하고 있어 'PC파'에 비해 비율은 낮지만 10~2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지고, 특히 거의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이 84.3%로 'PC파'에 비해 훨씬 높은 서비스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이동 중이나 식사 중,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하고 있었고 Facebook의 '좋아요' 이용률은 62.0%, 기업/상품/서비스정보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글을 남기는 비율 44.8%, 글 등록 빈도수 또한 월평균 3.2회로 높게 나타나는 등 'PC파'에 비해 '스마트폰파'가 정보 확산 능력과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부류로 분석되어 향후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 할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직업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율을 살펴본 결과 'PC파'는 직장인 30.4%, 전업주부 14.7%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학생은 9.8%로 작게 나타났고, '스마트폰파'는 직장인 33.4%, 학생 31.2% 순으로 주이용 기기에 따라 학생층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행태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직업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서비스 이용율>


또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이용율의 경우, 전반적으로 '스마트폰파'에서 상대적으로 이용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믹시 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NHN Japan의 LINE 이용률이 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스마트폰파' 중에서 46.5%의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 LINE 서비스의 성장이 다시한번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소셜미디어 서비스별 주이용 기기에 따른 이용율>


그리고 일주일 동안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빈도를 살펴본 결과 '스마트폰파'의 경우 84.3%가 거의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에 4~5일 이용하는 8.5%까지 합산할 경우 90%를 훌쩍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서 역시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성장은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셜미디어 서비스 주간 이용빈도>


더불어 트위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기능활용이 두드러졌는데, 다른이들의 글을 확인하고 직접 트윗을 올리는 액션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PC대비 사진과 동영상을 등록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아마도 트위터 PC 페이지에서 사진첨부 등의 기능이 제공된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이 기인했을 수도 있겠다.

기타 페이스북의 경우 역시 스마트폰을 통한 이용이 높은 모습인데, 다른이들의 글을 확인하고 좋아요로 간단히 의사표현을 하는 액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금은 자료 내 내용이 당연한 부분일수도 있어 보일지라도, 이렇게 직접 수치 데이타를 확인하는 것은 시장의 인사이트를 얻는데 상당히 의미있다고 보여진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비록 일본어 자료이긴 하지만 그래프 등의 이미지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한 정보들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테니 소셜미디어 서비스 이용행태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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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휴대폰과 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

justsystems에서 최근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대 초반 여성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약 6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들의 스마트폰 전체 이용률은 32.4%. 사실 우리나라 만큼 빠른 보급 속도는 아니지만, 스마트폰 준비에 한박자 늦어다는 것을 직시하고 있는 일본 이동통신사들이 주도적으로 스마트폰 수급 및 보급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앞으로 보급율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일본 내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걸림돌(?)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무선인터넷은 물론이고 각종 기능들에서 부족함이 없는 피쳐폰을 들 수 있다. 만약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과거 피쳐폰 환경에서 무선인터넷 이용이 편리하고, 네이트/매직엔/이지아이 등 통신사 무선 포털이 아닌 독립포털 서비스들의 접근성이 보장되고 활성화 되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신시장이 크게 열리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과거 국내 피쳐폰과 무선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지금의 스마트폰 신시장을 빠르게 불러오게 되었음을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번 자료를 통해서 일본 내 스마트폰 이용 및 연령별/성별 각종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 이용현황을 둘러봄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상황과 비교해 봄으로써 스마트폰과 유저들의 서비스 이용패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일본인들의 서비스 이용 현황은 mixi, facebook, Twitter, Google+, LinkedIn, Pinterest, Instagram, LINE, Youtube, Ustream, 니코니코동화와 같은 관계지향 및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하여 Amazon, Rakuten, Yahoo!쇼핑, EC나비, Kakaku.com, coneco.net, 구루나비, HOT PEPPER, 타베로그, 구루메Gyao, 구루메워커, 구루메피아, Retty와 같은 맛집정보와 브라우저 이용현황까지 두루 망라되어 있다.

자료 내용(88페이지)이 길어 주요 내용만 요약해서 살펴보고자 하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길 추천한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년 7월 9일~7월 11일
- 조사대상 : 전국 15 세 이상 남녀
- 응답자수 : 2,200명 (남녀 각 1,100명 / 20대, 30대 등 연령대별 400명)
- 조사방법 : Fastask 설문 조사

1. 스마트폰 전체 이용률 32.4%. 그러나 20대 초반 여성 이용률은 약 60%

<스마트폰 보유율>

스마트폰 이용률은 전체 응답자 중 32.4% 수준이지​만, 15~29세의 젊은 층만 살펴보면 남성이 50.7%, 여성이 52.0%로 과반수 이상이 이용중이었고 특히 20~24세 여성의 경우 58.0%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용 중인 스마트폰 유형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59.2%, 아이폰 38.0%으로 나타났는데, 30~34세 남성과 15~19세 여성 층에서 아이폰 이용률이 50%를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OS 이용현황>


2. 일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검색엔진은 근소한 차이로 'Google'이 TOP

<검색엔진 이용현황>


약 3~4년 전부터 Google이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유저 확보에 주력해 왔는데,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그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다. 특히 남성 10~40대의 경우, Yahoo!재팬을 크게 앞서며 일본 검색 시장 재편을 예고하는듯 하다.

특히, 30~34세에서는 Google이 77.0%로 Yahoo!재팬 22.0%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도 우리 국내 상황과 유사하게 자국 포털의 영향력이 강한 곳인데, Google의 성장세가 무섭게까지 느껴진다.


3. 여성들이 이용하는 쇼핑 사이트는 압도적으로 '라쿠텐'이다.

<라쿠텐 이용현황>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쇼핑 사이트로는 '라쿠텐'이 가장 많아 31.5%가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amazon' 25.5%, 'Yahoo! 쇼핑' 6.8% 순이었다. 남성들의 경우 '라쿠텐'(28.2%)과 'amazon'(30.7 %)에 큰 차이는 없었고, 연령별로 보면 24세 이하는 'amazon'을 50세 이상은 '라쿠텐'를 사용하는 경향에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은 'amazon'이 20.2% 인데 반해 '라쿠텐'은 34.8%로 크게 높았고, 15~19 세에서 'amazon'이 높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느 연령층에서도 '라쿠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가격 비교 사이트, 남성은 'Kakaku.com'과 'EC나비'를 함께 이용하고 여성은 'EC 나비'를 주로 사용한다.

<EC나비 이용현황>

가격 비교 사이트를 주 1 회 이상 이용하고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EC나비'가 22.7%, 'Kakaku.com'이 14.6%로 나타났지만, 남녀별로 보면 남성은 'EC나비'(19.5%)와 'Kakaku.com'(20.0%)이 차이가 보이지 않는 반면 여성은'EC나비'가 26.0%, 'Kakaku.com'이 9.2%로 압도적으로 'EC나비'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 'Facebook'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이용되고 있지만, 20대 여성들은 'mixi' 이용율이 높다.

<Facebook 이용현황>

이용률면에서는 'Facebook'이 37.4%, 'Twitter' 36.1%, 'mixi' 25.1%로 나타났다. 'Facebook'은 다른 서비스 보다 전 연령층 남녀 모두에게 골고루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15~24세의 남녀로 보면 'Twitter' 이용율이 높고, 20대 여성들만 구분해 보면 'mixi'가 50.5%, 'Facebook' 49.5%로 거의 동등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동영상 사이트 'YouTube'의 인지도 및 이용률은 고연령층에서도 높다.

<YouTube 이용현황>

인지율 측면에서 보면 'YouTube'가 90%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니코니코 동화' 77%, 'Ustream' 43%로 나타났다. 'YouTube' 이용률은 전체적으로 72.1%인데, 65세 이상만 놓고 보더라도 남성 51%, 여성 45%로 노년층에서도 비교적 잘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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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SNS 계정을 운영중인 기업의 약 40%,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

페이스북이나 mixi 등 이미 잘 알려진 SNS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동일한 취미나 가치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중소규모 SNS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SNS가 많아졌고, 발산되는 정보 또한 급속도로 증가중이다. 그러나 SNS의 속성상 특정 정보가 어느곳 한곳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서비스들을 넘나들면서 유통되고 있고, 이러한 정보 유통이라는 본질적 특징으로 인해 개인 유저들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유저로써 함께 어울리며 그 안에서 일반 개인들과 소통의 기회를 찾는 모습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신입사원채용 시 페이스북 활용기업, 47%가 효과있음',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매출랭킹 1위는, 유니클로'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이미 수많은 일본 기업들이 SNS를 활용중이고, 자사에 유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한 바와 같다.

하지만 기업들의 지향점과 실제 운영 방식, 그리고 당초 기대했던 바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제로 얻은 것들은 기업들마다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개인과 기업들이 SNS를 이용하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일텐데, 기업은 이익집단으로서 SNS 이용 자체도 결국 비용(인건비 등)을 지출해서 운영해야 하는 관리 포인트라는 점에서 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정말 기업들은 이러한 SNS를 잘 운영중에 있는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 마침 일본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업 'moak1'에서 기업들의 SNS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여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SNS 계정을 운영중인 국내 기업들도 자사 상황과 비교해서 둘러보면 향후 운영에 참고가 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기업들의 SNS 운영에 대한 조사
- 조사시기 : 2012년 5월
- 응답자수 : 122명 (남 86.1%, 여 13.9% / 20대 12.3%, 30대 27.9%, 40대 35.2%, 50대 24.6%)
- 조사방법 : 인터넷 웹 설문 조사 (기업 SNS 운영자 대상)

먼저, SNS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타겟층이 누구인지 살펴본 결과, 과반수가 30대 남성과 여성을 지목하고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여성은 20대 연령층에서 남성에 비해 높은 타겟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여성층을 공략하려는 기업들은 저연령층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직업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 폭넓은 직장인층과 소통하고자 함을 확인할 수 있다.

<SNS 운영에 있어서 타겟으로 하는 대상>

이어서 SNS를 개설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내부에서 소셜미디어 운영제안'가 30.3%로 가장 많았고, '경영진으로부터의 지시' 27.9%, '시대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27.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의 운영 목적에 대해서는 '판매 증진'과 '마케팅 활동'이 3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저/고객 정보 확보'와 '홍보 활동'이 34.4%로 그 뒤를 이었다.

<SNS 계정 개설 계기와 운영 목적>

다음으로 SNS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목표, 성과가 보이지 않음'이 38.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개인이 아닌 기업 SNS를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목표나 성과에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 보여진다. '갱신빈도' 34.4%, 'SNS의 활성화' 30.3%, '갱신하기 위한 컨텐츠 부족' 28.7%라는 응답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결국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비율이 높은 항목들을 보면, SNS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공수 대비 명확한 효과가 나오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SNS 운영 시 어려움>

이번에는 SNS를 운영중인 상황이 어떠한지 확인해 본 결과, '원활히 운영되고 있으나,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높게 나와 위에서 살펴본 SNS 운영 시 어려움과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 '원활히 운영되지 않지만, 효과는 느끼고 있다.' 26.2%, '원활히 운영되고 있고 효과를 느끼고 있다.' 14.8%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전체 응답 중에서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37.6%이고, 효과가 느껴진다는 응답은 41.0%로 좀 더 높게 나온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단순히 운영대비 효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운영기업이 어떤 종류의 제품을 만들고 어떤 타겟층을 설정해서 그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었고 그 대상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접근했는가에 따라 언제든지 결과값은 다르게 나올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비용이나 리소스 투입 대비 효과를 경험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모두 지금보다 더 운영중인 SNS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있을텐데, 어떠한 방법으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갱신빈도를 높임'이라는 응답이 48.4%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좀 더 잦은 정보 제공을 통해 충실히 운영중에 있고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정공법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어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 연동' 34.4%, '트위터, 구글+ 등 미니블로그와의 연동' 30.3% 순으로 나타났다.

<SNS 운영 현황 및 현재 진행중인 활성화 방안>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으로는 '갱신빈도를 높임'이 36.1%로 가장 높게 나와 역시 SNS 운영 시, 보다 자주 컨텐츠를 갱신하는 것으로 운영에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고,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들과의 연동' 34.4%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 등록' 32.0% 순으로 자사의 SNS를 볼거리가 풍성하게 가꾸어 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기업들 저마다의 계기와 목적,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 이렇게 운영중인 SNS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의향을 물어본 결과 '보다 충실히 운영해 갈 예정'이라는 응답이 46.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현상태 유지' 39.3%로 조사되어 전체 응답자 중 86.0%는 어찌되었건 현재 운영중인 SNS를 계속 이어가면서 기대가치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는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도입해 보고 싶은 활성화 방안과 SNS 지속 운영 의향>

기업들이 SNS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있을 어려움과 그만큼 기대하는 것들이 무엇일지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것 같다. 사실 SNS를 운영한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소비자와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어떤 SNS를 개설하여 운영하는가와 무관하게 본질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SNS는 즉시성을 갖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업들이 단방향적으로 또는 소극적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왔던 때와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기업들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한 고객 접점이 생긴것이고, 좀 더 타겟팅된 마케팅 방법을 고민해 본다면 불안한 마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마케팅 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에 비해 마케팅 방식의 선택 폭이 넓어진 셈이된다.

게다가 SNS 상에서 자사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여줄 수만 있다면, 그들이 알아서 기업이 전파하는 각종 정보들을 실어나르는 배달부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을테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떤 툴이 되었건 고급 유저가 될때까지 노력해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듯이, SNS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봄으로써 운영중인 SNS에 맞는 자신들만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함과 고객 소통이라는 본질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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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andflower.co.kr pays 2012.07.23 0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 제 관련 글에 트랙백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급성장 중인 Facebook, 이용자수 1,700만명 돌파!

닐슨의 일본 내 파트너 기업인 'netratings'에 따르면 Facebook의 일본 내 이용자수가 1,724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달 1,483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해 보았을 때, 241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성장율이 상당히 두드러진 모습이다.

<Facebook 일본 내 이용자수 추이>

작년 같은 시점 820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고, 리치율은 29.1%로 인터넷 이용자의 약 30%가 Facebook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일본인들의 '소셜사랑'이 잘 드러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Facebook으로의 주요한 유입 경로를 보면 4월과 5월에 걸쳐 검색 서비스를 통한 유입이 증가한 것이 특징적인데, 특히 'headlines.yahoo.co.jp'와 'transit.loco.yahoo.co.jp'에서의 유입량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두드러져 보인다.

<Facebook의 주요 유입 경로별 추이>

즉, Yahoo! JAPAN의 컨텐츠들로부터 유입이 늘어난 것인데, 이것은 금년 4월 중순부터 Yahoo! JAPAN의 주력 서비스들이 Facebook과 연계됨으로써 Facebook의 집객 효과를 극대화시켜준 효과가 드러난 것이다.

참고로 현재 Yahoo! 뉴스의 경우 '액티비티 자동투고기능'이라는 것이 제공되고 있다. 'Yahoo! 뉴스 xx 기사를 읽었습니다.'라는 Yahoo! JAPAN 유저들의 액티비티가 자동으로 Facebook 내 친구들의 피드에 표시되는 기능으로 액티비티 공개 범위를 유저가 설정할 수 있고, 이러한 자동투고 기능을 통해서 Yahoo! JAPAN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지인들간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요 국가별 Facebook 웹사이트 리치율도 함께 공개하였는데, 일본에서 29%가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연말이면 30%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Facebook과 경쟁하는 서비스의 존재 여부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현황이 모두 다를 것이기에, 국가별 수치 비교는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주요 국가별 Facebook 웹사이트 리치율>

일본 내 최대 포털서비스인 Yahoo! JAPAN 입장에서도 SNS 열풍과 더불어 Facebook과의 연계는 자사 트래픽 증대와 브랜딩에 도움이 되고 있고, 특히 일본 내 주요 기업들의 Facebook 활용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기회 확대도 함께 노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에는 시장조사기업 impress R&D에서 인터넷 이용자 5,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터넷 이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내용에 따르면, 금년 5월말 기준으로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인구수는 약 5,06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나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 2년간 급성장 중인 점이 주목할 부분인데, 여기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글쓰기를 하는 등 특정 정보를 발신하는 이용자는 약 3,29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이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수의 6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일본 내 소셜미디어 이용인구 추정치>

더불어 SNS 이용율(괄호안은 작년)을 서비스별로 보면, mixi 26.1%(27.0%), Facebook 24.5%(8.3 %), Mobage 8.4%(6.3 %), GREE 7.8%(8.3%)로 조사되어 Facebook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자료라 할 수 있겠다.

일본 내 Facebook 이용율 증가는 곧 전체 SNS 이용율 증가에도 영향을 주었고, 작년 32.1%였던 전체 SNS 이용율이 45.6%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별 이용율 변화>

지금 일본은 기업, 브랜드, 인물 등 일반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소통하려는 주체들이 Facebook 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더불어 SNS 플랫폼 기업들은 Facebook, 트위터 등 외산 서비스에 맞서 경쟁력 갖추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기도 하다.

Facebook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성장 자체도 관심사이지만 IPO 이후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주가 추이 등 기업측면에서의 성장이 실질적으로 중요해진 만큼, 내년 이맘때 공개될 위 조사 내용들에 어떠한 변화상이 그려져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간다.

과연 언제까지 Facebook의 이용자수나 이용율 등이 증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렇게 고공 성장중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기능 연계나 마케팅툴로서 자사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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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8 16: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매출랭킹 1위는, '유니클로'

일본 '닛케이BP'사가 일본 내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순위화 한 소셜미디어 활용 매출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살펴보았다.

본 조사는 페이스북 팬수와 트위터 팔로워수의 합계가 높은 기업과 브랜드(인터넷 전문 기업 등은 제외)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정도에 호응한 소비자들의 행동이 상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에 실제로 영향을 주었는지를 파악하는 설문 조사(소셜 미디어 이용자 조사, 닛케이BP 컨설팅의 협력으로 15,164 명의 소비자 응답을 얻었다.)를 진행하여 '소비행동점수'를 산출하였고, 소셜미디어의 팬수와 팔로우 활성화 정도를 기반으로 어느 정도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도달율점수'도 포함시켰다.

'도달율점수'와 '소비행동점수'를 통합하고 편차화하여 '종합점수'로 추린 이후, 해당 '종함점수' 순서대로 상위 20위까지 공개된 내용은 아래 도표와 같다. 기존에도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관련 조사와 순위는 종종 공개되었으나, 실제로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랭킹화 한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라고 한다.

<종합 랭킹 20위, ()안의 숫자는 해당 항목의 100위 기업 내에서의 랭킹>


종합 랭킹 20위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니클로', '로손', '무인양품'이 탑3

종합 1위를 차지한 유니클로에 이어 로손과 무인양품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모두 소셜미디어 활용에 있어서 선진 기업으로 이미 잘 알려진 유명 브랜드들이다. 20위까지의 면면을 살펴보면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4개로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본서브웨이(9위)를 필두로 맥도날드(10위), 모스버거(11위), 켄터키후라이드치킨(15위)이 이름을 올렸다.

편의점 브랜드도 3개가 랭크에 이름을 올렸는데, 로손(2위)과 훼미리마트(18위), 세븐일레븐(20위)이 그것이다. 이 외에도 음료·맥주, 자동차, 항공사, 이동통신사 등이 분포되어 있다. 단일 제품 브랜드로 랭크된 것도 있는데, 13위에 오른 더 프리미엄 몰츠(13위)이고 평소 특징적인 방법으로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시키고 있는 제품이다.

랭킹 상위에 이름을 올린 위 기업들은 각각 도달율을 넓혀가면서 소비 행동까지 잘 유발시키는데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데, 종합점수 81.0을 얻은 유니클로를 보면 소비행동점수가 71.5점으로 2위에 도달율점수 또한 85.1점으로 2위에 랭크되어 타 기업들보다 안정적인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유니클로는 작년 한 해 동안 'UNIQLOOKS' 등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추진했는데, 기본적인 자사 브랜드 힘 이외에 적극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이슈를 유발시키고 팬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였고, 이와 더불어 직접적으로 매장 유도 및 구매를 유발시키는 요소들도 충실히 발굴한것이 이번 조사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위치정보를 페이스북에 등록하고 유니클로 매장에서 체크인하면 그 자리에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UNIQLO CHECK-IN CHANCE' 프로모션의 경우, 전체 체크인수가 202,479명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2011년 11/16~21 6일간 진행된, UNIQLO CHECK-IN CHANCE 프로모션>



2. 소비 행동 1위는 '하겐다즈'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종합적인 점수에서는 유니클로가 1위에 랭크되었지만, 소비행동점수와 도달율점수 항목에서 각각 유니클로(두 요소 모두 2위 기록)를 앞선 브랜드가 있는데, 소비행동점수 항목에서는 하겐다즈가 72.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하겐다즈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등록을 하거나 수시로 발신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접한 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정보들로 인해 하겐다즈 상품을 구매하고자 소비 행동을 바꾸게 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했을 때 '실제로 구매 및 이용을 했다'는 응답 비율이 31.3%에 달해, 하겐다즈의 소셜미디어 이용자 중 1/3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놀라운 구매력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반복 구매 및 이용하게 되었다'는 응답 비율 14.0%까지 감안해 보면 소비행동점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하겐다즈가 운영중인 다양한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이런 이유에 대해서 하겐다즈에서는, 자사 브랜드에 충성도 높은 팬들을 충실하게 확보하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3. 사람이 사람을 불러모으는 도달율점수는 '스타벅스'가 탑

한편, 도달율점수 항목에서의 1위는 89.9점을 얻은 스타벅스가 차지하였다.

스타벅스에서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마케팅 미디어 투자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도달율이라고 보고 있는데, 실제로 스타벅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수는 현재 48만명('12.2.23 기준)을 훌쩍넘는 수준으로 이번 조사에 이름을 올린 100대 브랜드 중에서 최다 팬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스타벅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특징은, 회사에서 정보 발신을 목적으로 올리는 글보다 팬들이 직접 스타벅스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올리는 양이 많다는 부분이다. 스타벅스 페이스북의 담벼락에 게시물을 올리는 횟수는 대략 일주일에 1~2건 정도인데, 팬들의 댓글은 하루에 약 10~20개 정도씩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스타벅스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아마도, 소비자들이 각 매장을 자주 방문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등의 경험이 많이 쌓임과 동시에 좋은 기억도 갖고 있어야만 소셜미디어어를 통한 도달율이 확대된다는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참고로 스타벅스의 mixi 페이지 팔로워수는 92,049명에 이르고, 트위터 팔로워수는 163.524명(각각 '12.2.23 기준)을 기록하고 있고, 이 수치는 모두 100대 브랜드 중에서 상위 수준이다.

<스타벅스 mixi 페이지 팔로워수 증가 추이>


위 이미지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일본 자국 내 인기 SNS인 mixi에서의 팔로워수도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는데, 불가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9만여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소셜이라는 커다란 흐름속에서 제공자와 구매자라는 다소 1차원적인 관계에서 탈피하여,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유통시키는 기업들이 어떠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고, 누구나가 다 하는 그런 소셜미디어 활용이 아니라 이제는 기업들마다 고유의 색깔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소셜 환경 접근 방법을 만들어 내는 일 또한 중요해졌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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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모션] 도미노피자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


도미노피자 재팬이 '어메이징 쿠폰 페스티벌'을 진행.

도미노피자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GPS기능을 이용하여 지도상에 지정한 특정 자리로 피자를 배달해 주는 주문전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디서든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버즈를 일으키며 5억엔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여 일본 내 피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임.

금년 연말을 맞아 12월 18일까지 자신에게 맞는 쿠폰을 선택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등록하면 쿠폰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인데, 프로모션 페이지가 마치 한편의 미국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스타일로 고풍스러우면서도 눈에 띄게 제작되어 주목받고 있는 프로모션임.

특히 프로모션 요소별로 트위터, 페이스북 연계를 유도하는 SNS 연동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일본 기업들의 SNS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보면 되겠다.

국내 기업들도 자사의 리소스를 SNS와 어떻게 엮어서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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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Twitter 등 소셜미디어 무료 분석툴 'User Local'

와세다대학 내 기술 벤처인 주식회사 'User Local'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분석/관리해주는 'User Local 소셜미디어분석' 툴을 오픈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User Local'은 이미 상용화 된 액세스 분석툴 'User Insight'와 블로그 무료 액세스 분석툴 'nakanohito', 휴대폰 액세스 분석툴 'ugokuhito2', Twitter 분석툴 'TwiTraq' 등을 제공 중이기도 하다.

이번 'User Local 소셜미디어분석' 오픈 캠페인으로 10월 4일부터 선착순 10,000개 계정까지 한정으로 무료 제공된다. 해외 사용자라 하더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만 넣으면 쉽게 계정 생성이 가능하기에 서비스도 체험해 볼 겸 빨리 계정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필자는 6,345번째로 계정 생성!

<User Local 계정 생성이 가능한 초기 페이지>



이 'User Local 소셜미디어분석' 서비스는 전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Facebook, Twitter, Google+, YouTube 및 일본 내 mixi 등에 대응하여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데이터 분석 및 계정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툴이다.

소셜 미디어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트렌드 분석', 소셜 미디어 상의 계정 상태를 분석해주는 '계정분석' 그리고 온라인 지인들과의 대화가 가능한 '소셜CRM' 등 3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트렌드 분석
분석 가능한 소셜 미디어는 Facebook, Twitter, Google+, YouTube, 아메바 블로그, Wikipedia 등으로 특정 상품명이나 서비스명, 기업명 등 특정 키워드에 대해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사용자들의 코멘트를 분석하여, 현재 어느 정도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는지 또는 사용자들 사이에 어떠한 반향이 일어나고 있는지 등을 분석/관리할 수 있다.

<키워드 '토요타','닛산','혼다'에 대한 트렌드분석 예시>


특정 키워드에 대한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노출수, 키워드 관련 반응(긍정/부정, 지역/연령/성별비 등) 들을 이해하기 쉽게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2) 계정분석
분석 가능한 소셜 미디어는 Facebook(개인계정 및 기업페이지), Twitter, Google+, YouTube, mixi, Facebook 프렌즈와 '좋아요!' 버튼을 누른 사용자, Twitter 팔로워와 속성(지역/연령/성별) 등이고, YouTube의 채널 관람 회수나 평가의 추이 등도 분석 가능하다.

<9/22~10/2 기간 동안의 Facebook페이지 applicats에 대한 계정 분석 예시>



3) 소셜CRM
커뮤니케이션 관리 기능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분석 가능한 소셜 미디어는 Facebook, Twitter로 스케쥴을 지정해서 코멘트를 등록하는 예약 전송 기능이나 코멘트에 대한 회신관리, 핵심 지인들을 리스트업 할 수 있는 등 한마디로 고객관리 및 일괄적인 SNS 운용 지원을 의미한다.

<소셜CRM 기능 예시 >


현재는 Facebook 페이지의 '좋아요!' 수치의 트렌드/데이터만 공개되고 있지만, 이번 사전 계정 등록자들을 1차 대상으로 하여 10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기능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1만명의 계정 생성자에게는 계정 생성 시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별도 패스워드가 발급되었고, 1만명이 모두 모이면 10월 하순 오픈 시점에 해당 패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아직은 세세하게 둘러볼 수 없는 상태이나, 이미 일부 공개되어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분석 데이타 중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 국내>
- 랭킹 탑 5 : Facebook Japan - navi - Miyamatsu net - Uniqlo - Starbucks
- 남성이 많은 랭킹 탑 5 : 사커 - 야구 - 위닝일레븐 - 풋살 - 한신 타이거즈
- 여성이 많은 랭킹 탑 5 : 헬로우키티 - 엘르 온라인 - EXILE - Aiko - Sheena Ringo

<세계>
- 랭킹 탑 5 : Facebook - Texas Hold'em Poker - Eminem - YouTube - Rihanna
- 남성이 많은 랭킹 탑 5 : A.C밀란 - Mario Teguh - Remi GAILLARD - Rocky - Didier Drogba
- 여성이 많은 랭킹 탑 5 : Katy Perry - Enrique Iglesias - Kesha - Glee - Grey's Anatomy



지금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제공 단계이나, 향후 텍스트마이닝, 소셜CRM, 데이터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강화시킨 유료 버전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소셜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빅데이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이러한 분석 서비스의 등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과거와 같이 분석에 따른 맹목적인 비용 부과가 아닌, 이 영역 또한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제공해 줄 수 있는 데이타의 영역을 세분화하고, 이러한 데이타도 사용자들의 이동패턴으로부터 부가적인 정보를 추출해 내는 것까지 자산화하여 보다 유의미한 데이타로서 제공해 주는것이 앞으로 수없이 많이 등장하게 될 유사 서비스 기업들 대비 선도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정식 오픈 이후에는 본 분석툴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여러 데이타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리란 기대감과 더불어, 국내 소셜 서비스 기업들도 일반 사용자들이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통계 툴들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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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숑 2011.10.10 01: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류의 서비스가 당분간 주목받을것 같긴 합니다. 결국 돈을 갖고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광고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니. 다만 차별화 문제와 BM,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의 가치영속성 여부가 관건이 아닐까 싶구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10.10 17:0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맞습니다. 결국은 기반이 될 요소이고 누구나 해야될 부분이겠죠.

  2. 이광훈 2012.03.15 04: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글 키워드는 제대로 되질 않네요..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요..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소프트뱅크 휴먼캐피털이 자사가 운영 중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1년 이내에 이직하고자 하는 25~35세의 직장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9/1~9/5 3일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 중 소셜미디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해당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로는 'mixi'가 4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twitter' 29.5%, 'Facebook' 23.5%, 'Linkedin'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중인 소셜미디어 (복수응답)>


다음으로는 twitter와 Facebook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직 활동에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twitter를 사용중인 118명의 경우, twitter를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3.4%,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4%,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0.8% 순으로 나타났다.

Facebook을 사용중인 94명의 경우, Facebook을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5.3%,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2%,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1.1%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twitter나 Facebook 모두 약 10%가 채 안되는 사용자들만이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아직까지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직 활동에 트위터를 이용하는 방법(상)과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방법(하)>


이어서 설문 참여자 400명에게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약 11.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을 잘 활용할 자신이 있다.'는 생각을 물어본 결과, 약 56.5%(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그다지 부합되지 않는다 합)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주어,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이 이직 활동에 긍정적인 요인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관한 의견 (n=400)>


또, '소셜미디어에서 이직 활동을 하면, 회사에서 알까 불안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약 24.8%(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이 현직장에서 알게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희망하는 기업의 공식 계정이 있으면, 접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약 25.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의 합)로 나타나, 평소 눈여겨 보았던 기업의 공식 계정을 알게 되면 적극적인 액션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구직활동은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알리기 행위가 수반되어야 보다 활발한 정보 유통이 가능한데,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채용 소식을 전파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향후에는 위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수치보다 높은 활용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모바일 산업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VC들의 움직임도 다양해지는 요즘은, 깊은 친밀도가 없다 하더라도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본인이 알고 있는 구인 정보를 유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구직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또한 소셜 지향 서비스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현실/가상계 생활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면 나갈수록, 실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본인을 알게 해주는 정보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헤드헌터 또는 특정 기업 HR 부서에 긍정 또는 부정적 인식이 심어질 수도 있음을 잊지 않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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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트위터 타임라인이 신문으로 자동 발행되는 'My일간신문' 등장

일본에서 twitter 내용을 신문형태로 자동 구성하여 제공해주는 서비스 'My일간신문' β가 공개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기존에 이러한 유형의 소셜 퍼블리싱 서비스로 많이 알려진 서비스로는 'paper.li' 나 'storify', 'pinterest' 등등이 있는데, 이 'My일간신문' 또한 이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즉, 트위터 계정을 입력한 후, 신문 생성 버튼을 클릭하는 것으로 끝이다.

<My일간신문 안내페이지>


나의 트윗과 팔로워들의 트윗, 키워드 검색, 해시태그, 리스트 등에서 정보를 가져와서 신문과 유사한 형태의 HTML 페이지 및 내용에 삽입되어 있는 URL들이 24시간에 1회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물론 각 트윗 내에 포함되어 있는 링크 URL들은 클릭하면 해당 정보 페이지를 띄워 주고 있다.

'paper.li' 등과 같은 해외 유사 서비스는 타임 라인을 분석해서 트윗된 URL 링크를 정해진 포맷에 늘어놓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번 'My일간신문'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언어해석 기술을 활용하여, 트윗 문장 내용이나 각종 기사화 및 표지 구성 등을 자동생성 해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되겠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HTML로 페이지가 생성되기 때문에 PC,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 스마트패드 등 브라우저가 탑재된 기기에서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트위터 계정 연동 후 나만의 신문 페이지가 완성된 모습>


당초 개발사의 내부 엔지니어가 웹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으나, 앞으로 수익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끝에 'My일간신문'을 만들게 되었다는데, 향후 사용자가 어필리에이트 기능을 이용하고 수많은 광고들을 연동시킬 수 있도록 하여 내년 즈음에는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mixi 등 모든 소셜 미디어 연동을 계획하고 있다.

역시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광고로써, 소셜 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사용자들의 취미 기호나 속성에 따르는 광고를 노출해주고 있다. 더불어 미래 광고 수익 확대를 위해 다국어화를 진행하고, 해외에서의 서비스 운영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My일간신문의 광고 인벤토리 구성도>


게다가 사실 지난 7월 25일 23:00 TV도쿄의 월드 비즈니스 새틀라이트 내 트렌드 타마고라는 코너에서 'My일간신문'이 소개되기도 했다.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본 서비스가 β버전이 공개되기 이전에 이미 방송을 탄 것이다.

아마도 일반 시청자들은 생소했겠지만, 트위터를 이용중인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방송 소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TV토쿄에 소개된 My일간신문>


그런데 막상 서비스를 좀 이용해 보니까 요즘같이 많은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는 시점에, 24시간에 1회 자동 전송이라는게 좀 맞지 않을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더 짧은 시간을 기준으로 갱신되는 것이 필요해 보이고, 특히 하나의 계정에 따른 신문발행에서 더 나아가 리스트 등에서 특정 주제에 맞는 신문발행도 가능하도록 지원되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좀 더 추가하자면.. 신문이 생성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고 있어서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일부 UI가 일그러져 나오는 등 개선점들도 눈에 띄었다. 물론 현재 서비스는 β버전이기에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너무도 명확하고 단순한 기능 구조와 연동방식을 취하고는 있으나 초기 서비스 론칭 모델부터 적극적으로 광고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더불어 HTML5로 구축된 신문UI의 구성으로 신문매체에 대한 향수를 디지털 기기에서도 고스란히 살리고 있어서 중년층 이후 유저들에게는 잔잔한 감동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트위터에 종속적인 구조일 수 밖에 없지만, 이제 막 시작한 사업으로 더 크고 멋지고 진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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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정일 2011.09.07 09: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후덜덜..신문은 뭘 먹고 살라고...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글 페북 공유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9.07 10:14 신고 address edit & del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작권 이슈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일종의 내보내기 기능으로 보내진 정보들을 취합한 것에 불과해서요. 트위터 내 정보들이 실제 매체사 기사만 있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 글이나 기타 다양한 정보들이 사용자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구요. 다만 보여지는 UI를 신문 비슷하게 보여주고 있을 뿐이죠.^^ 이미 유사한 서비스들도 많이 나와 있구요~

패션을 테마로 한 특화된 트위터 서비스 '오샤Q'

최근 일본 기업들을 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적극 연동/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눈에띄게 늘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러한 SNS의 속성상 이제는 서비스를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자리잡았고, 동시대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모으고 발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해 볼 수 있겠다.

접목되고 있는 분야도 참 다양한데,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고 있는 것은 작은 신생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고 새로운 모델들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마침 작년 12월에 설립하여 현재 패션 아이템을 공유하는 서비스 '4차원 옷장'을 운영중인 기업 1K에서, 오늘(20일)부터 트위터 계정만으로 쉽게 이용가능한 패션 특화형 Q&A 커뮤니티 사이트 '오샤Q' 베타버전을 공개하게 되어 아직 정식 오픈 전이긴 하지만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오샤Q 메인 화면>


필자가 살펴보기 위해 접속한 자정 경에는 오픈까지 12시간 7분 13초가 남았다는 메시지가 상단에 큼지막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즉, 베타 오픈 시간이 오늘 정오쯤 된다는 얘기..

사실 이미 트위터를 이용한 Q&A 서비스로 'Q&A 나우', '오케타' 등이 알려져 있고, 페이스북을 이용한 서비스도 일전에 포스팅한 'ARIGATO' 등이 존재한다.

그런데 1K에서는 이러한 기존 Q&A 서비스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패션 분야에 특화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간단한 개인 프로필(성별, 연령, 직업, 좋아하는 브랜드와 스타일, 지역 등)과 자신의 코디네이트 또는 좋아하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이미지나 검색을 통해 등록할 수 있는 STYLE BOOK 기능도 제공한다.

위 '오샤Q' 페이지에서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기본 프로필 입력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성별, 연령, 직업, 좋아하는 브랜드, 지역, 블로그, 이용약관 동의 등을 설정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이동된다.

<트위터 계정으로 처음 접속하면 나오는 기본 프로필 입력 화면>


프로필 입력 후 만나게 되는 페이지는 STYLE BOOK을 구성하는 컨텐츠를 등록하는 단계이다.

<STYLE BOOK 입력 화면>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패션 스타일을 검색 또는 로컬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 등을 업로드하여 표현할 수 있다.

이  STYLE BOOK 기능이 바로 이 서비스에서 지인들과 서로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게 해주는 훌륭한 역할을 하게 되지않을까 생각된다. 특정 유저의 패션에 대한 개성 및 전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상호 질문과 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상호에 대한 서비스 궁합도 예측할 수 있고..

STYLE BOOK까지 입력을 완료하고 나면 서비스에 등록할 첫번째 질문을 유도하는 페이지가 이어 나온다. 필자가 살펴본 시간은 프리오픈 테스트 기간이기에 전체적인 서비스 화면 구성 파악 및 이용 플로우 체크만을 확인하고자 질문 등록은 스킵하고 유저 등록을 완료하였다.

<서비스 가입 후 처음 유저들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나오는 단계>


참고로 패션 정보로서 시각적으로 중요시 되는 사진이나 이미지가 타임라인에 노출되는데, 한번에 첨부할 수 있는 이미지는 최대 4장, 장당 최대 이미지 사이즈는 1.5MB.

이렇게해서 계정 활성화를 끝내면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된 상태로 보여지게 된다. 화면 우측 개인 프로필 영역 하단에 나오는 STYLE BOOK 영역이 바로 유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나타내기 위해 업로드한 이미지들이 보여지는 공간이다.

<트위터 계정 연동을 완료한 이후의 서비스 메인 화면>


화면 좌측에는 서비스 내에서 쌓인 유저 레벨 랭킹과 가장 빨리 회신을 전송해준 유저들의 랭킹이 노출된다.

또한 화면 중앙 영역에서는 본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패션 관련 Q&A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상단에 위치한 질문하기 영역을 클릭하면 질문에 대한 회신을 전체사용자, 남성, 여성 등 희망하는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이렇게 질문한 글은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달된다.

당연히 누군가 회신한 내용도 트윗이 되므로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통해 서비스와 컨텐츠가 확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식 오픈 후 빠르게 스마트폰 대응도 진행하고 연내 페이스북 기능 도입도 구상중이며, 좀 더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접목시킬 계획도 있다고 하는데.. 궁극적으로는 유저들이 직접 컨텐츠를 올린 STYLE BOOK의 데이터를 통계화하여 그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하는 부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이들도 인지는 하고 있을거라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Q&A 서비스가 검색과 만나게 될 경우 보다 유의미한 정보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기존에 일본 내에서 Q&A 시장을 활짝 열었던 서비스들과의 아름다운 경쟁이 오늘 시작된만큼,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국내 서비스 기업들도 일본의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기존 서비스 유지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시도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시작이 반이다. 실패하더라도 내일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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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이유, 39.8%가 할인정보 때문

SNS가 큰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사용자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기업들도 이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라는 포스팅을 통해, 일본 기업들 중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들을 살펴본 적이 있다. 탑10 안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이 글로벌하게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이고 복수개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중에 있으며 모두 트위터 공식 계정을 이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모습은 국내 기업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데, 소비자들이 많이 체류하고 운집해 있는 곳이라면 경쟁사보다 먼저, 그리고 보다 진솔하게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일례로 어제 나온 'KT, IT기업 ‘최고 수다꾼’ 등극…트위터 팔로워 7만 돌파'라는 기사를 보면 KT가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마침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 PR 전문기업 'PR TIMES'에서 일본 내 트위터 사용자들의 이용동향을 조사하여 발표하였기에 해당 내용을 살펴보았다. 기업 트위터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어 국내 트위터 활용 기업 및 일반 이용자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 앙케이트 조사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대상 : 10대~60대 남녀
- 응답자수 : 1,481명
- 조사기간 : 2011년 3월 9일~3월 14일

조사 결과 중에서 주요 내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 61.4%, 가장 큰 이유는 '할인/세일 정보'

기업 트위터를 팔로우하는 가장 큰 동기는 '할인/세일 등 프로모션 정보를 얻기 위해'가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향후 등장할 제품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28.8%, '그냥 흥미와 재미를 위해' 22.5%, '그 브랜드 자체가 좋기 때문에' 19.6%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트위터 팔로우 경험 여부와 그 동기>


한편 '기업(브랜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10.8%, '기업(브랜드)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7.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유저 입장에서는 기업 트위터를 통해 일반적인 기업 정보나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팔로우한 기업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는 '기업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35.5%

팔로우하고 있는 기업(브랜드)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기업(브랜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라는 응답이 35.5%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그 기업의 상품에서' 22.2%, '기업(브랜드)에서 보낸 메일을 보고' 19.5% 순으로 조사되었다.

<팔로우한 기업 트위터 계정을 알게 된 경로>


역시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을 인지하게 되는 경로로서, 기업들이 발신하는 각종 미디어가 다양한 메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크다보니 트위터 유저들이 팔로우 할 수 있는 커다란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기업들이 발신한 트윗을 리트윗 한 적이 있다. 79.6%

응답자의 79.6%가 기업들이 발신한 트윗을 리트윗 해본 경험이 있었고, 그러한 생각이 들게 해주는 내용으로는 '도움이 되는 캠페인 정보'가 5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제품, 신서비스 정보' 56.4%, '이벤트 정보' 29.2%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업에서 발신한 트윗의 리트윗 경험 여부와 그러한 트윗 내용>


유저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혜택이 명확하게 명시된 트윗을 주변인들에게 전파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본인만 알고 숨기기 보다는 좀 더 많은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러한 정보 공유 행위 자체에서 소셜 네트워킹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겠다.


4. 기업 트위터 계정을 언팔로우 해 본 경험 49.7%

기업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여 정보를 수신해 오다가 언팔로우 한 응답자는 49.7%로 조사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기업(브랜드) 트윗이 지루한 내용 일색인 경우'가 41.0%로 가장 높게 나왔고, '기업(브랜드) 트윗이 지나치게 남발되어서'라는 응답도 37.5%로 많은 응답을 이끌어 냈다.

<기업 트위터 계정에 대한 언팔로우 경험과 이유>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속성을 보면 남성(61.9%)이 여성(38.1%) 보다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 응답자의 63.1%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회사원이 42.1%로 압도적으로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루 1회 이상 접속하는 유저는 61.1%, 1회 접속 시 30분 미만 이용하는 유저가 68.2%로 나타났음을 감안하고 조사 결과를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면 되겠다.(일문)


결론적으로 유저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팔로우에는 적극적인 성향들을 보이고 있지만, 발신되는 트윗 내용이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득이 되지 않는 경우 절반의 유저들은 과감하게 언팔로우 한다는 것이다. 역시 다소 의미없고 평이한 내용을 지나치게 남발하면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일종의 공해와 같을 것이기에 충분히 언팔로우 사유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셈이고, 이는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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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6 01: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26 12:0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래서 기업들은 단순히 공식계정을 통한 SNS 활용이 아닌, 자사 서비스/고객군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몫이 있는것이죠~^^

요즘 최고의 화두는 소셜커머스, 그런데 '소셜'은 어디에?

지난 2월 18일 KBS 1TV 온라인 매거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반값 할인 쿠폰, 서비스도 반값?'이라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프로그램 타이틀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내용은 가격할인을 이유로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소셜커머스의 실정이라는 점을 꼬집고 있었다.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나온 소셜커머스 이용불만사항 - 이미지 출처 및 관련 블로그 글 보러가기>


어제는 KBS 2TV 경제뉴스를 통해 '소셜 커머스 열풍.. 피해 급증'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며 다시 한번 현재 소셜커머스의 문제점을 되짚기도 하였고, 더불어 매일경제 뉴스에서는 '절벽 끝에 선 소셜커머스 CEO, 자살기도 왜?'라는 기사를 통해 한 소셜커머스 업체 대표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심각성을 드러내었다.

그런데 지금의 이런 문제상황은 사실 이미 예견된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2000년대 초반에 이미 국내에서는 공동구매라는 온라인 커머스 모델이 존재했었고, 시간이 흐른 지금 현재의 서비스 트렌드에 적절히 적응한 새로운 모델로서의 재등장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업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자본력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라는 네이밍을 달고 먼저 등장한 업체들이 그나마 수익을 내며 유지하고 있을 뿐, 수많은 유사 업체들은 사업을 유지하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루폰 등 해외 기업과의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해 보인다.

지난달 말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 있는 일본 소셜커머스 기업들'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공동구매 서비스의 문제가 드러난 일본의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기업들이 신종(?) 사업으로 지역 특색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셜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였다. 해외 시장은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의 성장과 함께 소셜커머스가 등장하며 상호 선순환을 그릴 수 있는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자연스런 성장통은 거치겠지만 자체적인 자정작용에 의해 긍정적인 진화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약 10년 전부터 존재해오던 공동구매 서비스와 크게 다를바 없는 본 사업에 전세계적인 분위기에 편승하여 많은 창업가들이 새롭게 뛰어들다보니 짧은 기간 동안 600여곳이나 되는 많은 업체들만 양상되었을 뿐, 상대적으로 소셜미디어와의 연계나 서비스간 차별화 포인트가 부족하여 자본력에 의한 영업능력이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KSF가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상위 탑5 안에 들어가는 기업들이라 하더라도 진정한 소셜화 내지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꿈꾸기에는 이미 경쟁이 심해져서 당장의 제휴처 확보에 주력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상위 업체들이 여기에 주력하는 만큼 하위 업체들은 더더욱 설 땅이 좁아지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단순히 특정 상품을 싸게 구매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가 이내 연기처럼 사라지는 지금의 공동구매 서비스는, 관련 시장 전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을 듯 싶다.

개인적인 경험담을 풀어보면, 작년 말에 당시 잘 나가던 소셜커머스 기업중 한 곳과 프로모션 제휴를 맺고자 협의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매일 계획된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주기 위해 스케줄링을 필요로 했으나 해당 업체에서는 당장 내일 제공할 상품조차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개런티를 못해 준다는 것이 현실이었다.

업체는 당시 시장에 빠르게 등장하며 얻게 된 선점 효과로 인해 급성장하면서 직원수도 짧은 기간에 10명 미만에서 약 50명 수준으로 확장하며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비춰졌으나, 웹 개발자와 임원, 관리자를 제외한 직원의 90% 이상이 제휴를 위한 영업 담당자들이었고 체계화 되어 있지 못한 제휴 활동으로 인해 상품 확보가 어려웠던 것이다. 자연히 시장 내 관심이 높아지며 고객은 늘고 업무가 많아지는 과정에서 개발자가 버티지 못하고 잠적해 버리는 헤프닝도 겪어야 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작년보다 더 성장하여 인력도 늘었을 것이고, 업무에 대한 체계도 잡혀가고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소셜커머스 사업 모델의 핵심은 여전히 '상품확보와 가격경쟁력'에 있기에,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환경을 감안해보면 지금의 문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내기엔 부족함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때 페이스북/트위터/mixi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등장한 일본의 소셜커머스 커뮤니티 서비스 'Shopal'이 눈에띄어 소개하고자 한다.

<베타 버전으로 리뉴얼된 Shopal 초기 화면>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초 알파 버전으로 오픈된 사이트이지만,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상품공유 및 SNS 지인초대 등 소셜화를 강화하여 베타로 버전업을 하고 지난 4월 22일 다시 선보인 곳이다.

마음에 들어 사고 싶은 상품을 친구에게 소개하거나 소문내기, 좋아요 등으로 평가하기, 내가 소지하고 있는 상품정보 등을 사이트에서 쉽게 공유하기 등의 액션을 통해서 나와 같은 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 컨셉이다.

페이스북/트위터/mixi 중 계정 연동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PAL 이라고 불리우며 팔로워 숫자나 좋아요 숫자 등 인기 랭킹이 가능한 방식으로 노출해 준다. 또한 인기있는 상품 이나 댓글들도 랭킹화하고 있다.

특정 상품을 찾을 때에는 PAL에 의해 등록/공유된 가치 높은 상품정보를 참고로 하거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버티컬 검색을 통해 상품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제공되는 검색 대상은 아마존과 라쿠텐, Yahoo!쇼핑, bidders 등이다.

<농심 신라면에 대한 상품정보, 가격비교 및 긍정/부정에 대한 사용자들 반응>


이 정도만으로도 쉽게 느낄 수 있듯이 기존 소셜커머스 서비스와 다른점은 공동구매 방식에 기반하여 할인된 상품구매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얻는것이 목적이라는 점이다. 자연히 이 소셜 커뮤니티 안에는 특정 상품의 할인이나 공동구매 정보도 유통될 수 있기에 '소셜'이라는 필터를 탑재한 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5, 6월 경에 스마트폰용 웹브라우저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제공하고, 이어서 스마트폰 전용앱 릴리즈 및 향후 영어/중국어 대응도 계획중 이라는데 현재로선 수익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향후 사용자 동향을 봐 가면서 광고 및 B2B 계정발급 등의 BM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SNS들이 여러 산업들과 엮이며 성장중인 만큼 적어도 소셜커머스라면, 아니 기존 공동구매 방식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들과 차별화 및 중장기 비전을 생각한다면 위와 같은 소셜 기반의 신뢰도 구축 및 이를 통한 버즈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진화까지도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몇몇 폐단들은, 어쩌면 시장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공동구매 내지는 그룹바잉(Group Buying) 등으로 바꾸어 부르지 않는 이상, 현재의 서비스 트렌드인 소셜미디어와의 적극적인 연동 또는 소셜화를 통한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로의 진화를 여전히 우리 모두 기대하게 될 것 같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들에 아쉬움이 남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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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소셜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구매사이트가 요즘 단연 화두이다. 그루폰의 빠른 시장 진입이 일본 내 관련 시장을 활짝여는데 기여를 하였고, 또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역할도 크게 작용 중이다.

마침 이러한 EC사이트들이 소셜 네트웍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중에 있는지, 10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트위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상세한 내용은 알기 어렵지만, 아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EC 사이트들이 어느정도 트위터를 활용 중인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국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EC 기업들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일본 내 EC사이트 100곳
- 조사일시 : 2011년 4월
- 조사기업 : supotant

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2010년에 50%로 절반을 차지하던 follow 100 이하의 EC사이트들이 1년후인 2011년에 38%로 줄어들었고, follow가 1,000 이상인 EC 사이트 숫자는 2010년 16%에서 2011년 46%로 급증하며 이런 사이트들이 점차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수 분포도>


2010년에는 40%로 많은 EC사이트들이 follower가 100 이하에 불과했으나 1년후인 2011년에는 3%로 크게 줄어들었고, 반대로 follower 1,000 이상인 EC사이트들이 전체 63%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er수 분포도>


EC 사이트들이 발신하고 있는 트윗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 67% 정도였던 프로모션 등의 판촉PR 내용이, 2011년에는 84%로 증가하여 트위터를 통한 제품 판촉 효과가 단기적으로나마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follow 비율을 늘리며 자사 트위터 계정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확보된 follower들에게 신제품이나 세일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을 홍보함으로써 회사 브랜드 및 제품 PR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 내용>


그러나 정작 트위터 이용율을 보면 2010년 35% 수준에서 2011년에는 2%가 증가한 37%에 불과하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중인 EC 사이트와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이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이용율>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많은 EC 사이트들이 점점 트위터를 이용하며 글을 전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2011년도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경향을 살펴보면 500건 이상 트윗을 날린 사이트는 전체의 62%, 특히 1,000건 이상 5,000건 이하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여주었다. 물론 100건에서 500건 사이도 35%나 차지하여, 트위터를 활용하는 EC 사이트들의 양극화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더불어 작년 6눨 조사 항목에 있었던 EC 사이트들의 하루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 사진에 대한 내용을 참고로 살펴보면, 하루에 1회 미만으로 트윗을 전파하는 곳은 44%로 절반 가까운 수치를 보였고 전체 33%가 3회 이상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EC 사이트들의 74%가 자사 로고나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여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EC 사이트 200곳의 1일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에 등록해 놓은 사진 종류 - 2010년 6월 조사내용>


어떤 기업들은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목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한데, 중요한 것은 '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게 한 기업의 대표 트위터 계정은 평소 알고 싶어하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고객들이 follow 하게 마련인데, 기업이나 제품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닌 운영자에 의한 단순한 잡담 늘어놓기식 트위터 이용이 되어버리면 트위터러들은 조용히 관계를 끊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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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셜미디어 활용기업 탑50, 1위는 코카콜라

2010년 전세계 IT 서비스 중 가장 이슈가 된 분야중 하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SNS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는 어느 특정 국가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나라들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지고, 서비스 기업들에게는 관심과 분석 대상 1호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은 이웃한 일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해외 기업들의 서비스는 물론 mixi, GREE, 모바게타운 등 자국 내 소셜 서비스들도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 중인 기업들 중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기업 탑50 리스트가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탑50>


현재 국내에서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을 활용 중인 기업들이 많이 있고,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실속에서 다른 사업분야의 기업들이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소셜 미디어 활용 기업 조사개요>
- 조사기업 : 마케팅 기업 AMN(Agile Media Network)
- 대상서비스 : 트위터, mixi, GREE, 모바게타운, 페이스북, 블로그, YouTube, 니코니코동화
- 조사방법 : 각 서비스 기업 계정 및 채널 등에 대한 팔로워수, 등록자수, 동영상 재생횟수 등을 합산 및 지수화
- 조사기간 : 2011년 1월
- 대상기업 :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대기업 약 300사 (미디어기업, 인터넷 기업은 제외)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기업 50개사 중에서 상위 10개사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고, 이들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로는 트위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기업명 활용도지수 트위터 mixi gree 모바게타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니코니코동화
1 Coca-Cola 338 52 69 64 52 42   59  
2 SUNTORY 325 49 54 63 63   34 62  
3 SEGA 256 45   57     18 71 65
4 Panasonic 251 46   62 59   31 53  
5 LAWSON 230 57   61 57 44 11    
6 AJINOMOTO 222 52 42       21 54 53
7 NIKE 221 51 61     47 11 51  
8 SONY 210 44 54 61       51  
9 UNIVERSAL STUDIOS 207 49   53 51   11 43  
10 Unilever 204 41 68         53 42

<소셜 미디어 활용기업 탑50 중 상위 랭킹 10 리스트>


상위 10개사는 위와 같지만, 50위권 안에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분야도 다양하고 기업 규모 또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생활용품/잡화 제조사, 이동통신사, 자동차제조사, 생명보험사, 카메라제조사, 제과점, 컴퓨터 관련기업, 물류기업 등등.

이렇게 다양한 탑50 기업들의 각 소셜 미디어 서비스별 이용율을 보면, 트위터는 50개사 중에서 48개사가 활용하고 있어 전체 96%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활용 중에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유튜브로 82%와 블로그 54%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복수개의 계정을 확보하여 활용 중인 기업들도 많고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의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 등록자수를 비교해 보면 1위 '모스버거(17만 7천 팔로워 / 6,382 리스트)', 2위 '유니크로(15만 3천 팔로워 / 9,124 리스트)' 순이다.

참고로 국내 트위터 기업 계정을 보면 1위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이 10만 팔로워가 채 안되는 상황인데, 이는 국내 전체 트위터 사용자 모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일 수도 있고 더불어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하기 때문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출처 : twtkr 사람찾기)

또한 페이스북에 대한 주목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고, 최근 수개월 동안 공식 계정을 만들어 활용중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은 1위인 '유니크로'가 등록자 2만 7천여명 정도로 트위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적인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수준이나, 올 해에는 빠른 페이스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대상 서비스 중 일본 내 자국 서비스의 경우 기업 계정이 유료인 서비스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 마케팅이나 기타 규모있는 기획을 수반한 활동도 종종 진행되고 있어서 등록수가 트위터 보다 높은 경우도 있는데, mixi나 GREE가 대표적으로 약 20만명 이상의 등록자수를 확보하고 있다.

니코니코동화 서비스도 기업 계정은 유료이고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기업들이 많지는 않지만, 유튜브를 활용 중인 기업들의 동영상 재생횟수와 비교해 볼 때 니코니코동화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재생횟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사실 기업들이 얼마나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을 감안하여 천편일률적이거나 너무 과하지 않게 활용하려는 지혜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찌되었건 바야흐로 '소셜'의, '소셜'에 의한, '소셜'을 위한 시대가 도래한 만큼,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나가야 할 부분이고, 더불어 위에 리스트업 된 일본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활용방법도 연구해 본다면 더욱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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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enerdo.com 제너시스템즈 2011.02.21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니코니코동화쪽에도 기업 홍보가 들어가는군요;; 전혀 몰랐네요. 한 때 니코동에 한참 빠졌었는데;ㅅ; 어째든 코카콜라의 마케팅 능력은 어떤 의미에서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2.21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니코동화도 나름 유니크한 부분이 있고 일본 내에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곳이라 PR 플랫폼으로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겠죠~^^

트위터 계정으로 쉽게 즐기는 일본장기게임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한창 트위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던 작년 6월, '일본의 트위터 연동 사례 짚어보기'라는 포스팅을 통해 일본 내에서 트위터가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되며 새로운 정보 발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한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연동 사례가 눈에 띄어 살펴보고자 한다. 트위터 사용자끼리 손쉽게 장기 게임을 할 수 있는 'Twitter Shogi(트위터 장기)'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아래 화면은 트위터 장기 초기 페이지인데, 게임 참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트위터에 로그인을 하고, 게임에 함께 참여하기 위한 정해진 유형의 문장을 기입하면 그 상대방과 게임 연동이 된다.

<일본의 트위터 장기 서비스 초기 화면>


이때 트윗을 남기는 유형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상대방ID 기보 #tw_shogi



위와 같이 입력을 하고나면 트위터 타임라인에 입력한 내용이 등록되고, 동시에 상대방과 나에게 게임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의 멘션이 전송되어 온다. 그 멘션 안에는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페이지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처음 트윗을 날릴 때, '기보'라는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장기판 가로/세로를 구분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게임 신청을 할 때 기보 정보를 넣는 이유는 신청한 사람이 첫번째 말을 어디로 옮길지 기준이 되고 초대 메시지를 받고 유입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미 첫번째 말을 옮겼으니 빨리 진행하자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래 타임라인에서 녹색 영역이 내가 상대방에게 게임 신청을 한 내용이고, 그 위 주황색 영역이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멘션 내용이다. 즉, tw_shogi 봇이 보내주는 내용이다.

<트위터 장기 신청 및 게임 시작을 알려주는 트윗 내용>


위와 동일한 화면을 PC 브라우저 화면에서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다. 평소에 주고 받는 평범한 트윗 내용과 동일하게 보인다.

<게임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멘션을 PC 브라우저 화면에서 확인해 본 화면>


멘션으로 전송되어 온 링크를 선택하면 바로 게임 대국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일반적인 장기 게임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가 패를 놓을 차례인지, 대국이 시작된 시간과 대국에 걸린 시간, 몇 번째 말을 옮겼는지 횟수와 내가 취한 상대방 말 등이 화면 우측 영역에 보여진다.

선공인 사용자가 먼저 시작하면서 게임은 시작되는데 사용자 간 임금패는 선수를 두는 쪽이 '玉' 패를 이용하게 되고, 후수를 두는 쪽은 '王' 패를 이용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필자는 일본 장기 두는 법을 잘 알지 못하기에 실제 대국을 통한 특이점 등을 살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손쉬운 게임 참여와 초대, 게임을 즐기면서 쌍방이 다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위터가 갖고 있는 쉽고 간결하고 확장성이 좋다는 장점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실제 대국장에 구성 화면>


게임을 즐길 때, 장기판 하단 글을 입력하는 영역에 자신의 말의 현재 위치나 이동 위치 등을 세로/가로 표식을 혼합(예:4六)한 기보 유형으로 트윗을 날리면 타임라인을 통해 공유하겠냐는 확인 팝업이 나오고 거기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내용과 그 장기판 상황을 볼 수 있는 변경된 페이지 URL이 보이게 된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트위터 지인들에게 내가 지금 누구와 장기 한판 붙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송 가능하고, 대국장에 들어와서 봐달라는 개념의 기능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참여는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PC 브라우저인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가 등 무엇이냐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풀브라우징 기반의 뷰잉 가능한 모바일 브라우저 환경이라면 PC와 동일하게 보여지므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네트웍에 접속해 상대방과 대국이 가능하다.

<게임 참여 링크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하여 대국장을 띄운 화면>


개인적으로 브라우저 기반의 심플하고 가벼운 게임이 많이 등장하면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나 트래픽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살펴본 Twitter Shogi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으리란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우리가 즐기는 장기와 방식이 조금 달라 특별하게 흥미를 갖지 않으면, 어떤 룰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기 어렵다보니 진면목을 느끼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아무튼, 이처럼 SNS를 연계한 웹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과 힌트는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고, SNS의 특성상 누군가와의 컨택리스트가 핵심이 되고 이동성도 갖추고 있기에 이 둘간의 관계로 궁합이 잘 맞는 이상적인 서비스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열품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트위터 연동 서비스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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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1.01.12 19: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님 일본장기는 하시면 안되요 왜놈들이 우리나라를 뺏고 지랄을했어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1.13 18:3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시겠지만 일본 장기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트랜드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 소재가 장기인 거구요~^^

[일본리서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SNS는 트위터가 아닌 mixi

지난 7월 일본 동경 광고협회 주최로 진행된 '대학생 의식 조사 프로젝트 FUTURE 2010' 결과가 공개되었 살펴보았다.

이번 조사 내용을 통해 일본 젊은이들의 SNS 이용 현황을 좀 더 밀접하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일본에서만 현재 약 6천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대학생들이라고 하면 젊은 층을 대변하는 중요한 마케팅 타겟군이자 미래 서비스를 움직이게 될 사용자층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를 보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트위터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것을 알 수 있고, 글로벌 SNS 보다 자국 내 토종 SNS 이용율이 높다는 점에 눈낄이 간다. 의미있는 보고서이므로 일본의 SNS 현황을 분석하고자 하는 분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파일로도 공유)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0년 7월 13일~7월 26일
- 조사방법 : 앙케이트
- 조사대상 : 수도권 대학 남녀 재학생 (1~4학년)
- 유효응답 : 816명

먼저 조사 결과 리포트 앞단에 정리되어 있는 SNS 관련 내용을 보면..

트위터 이용 현황에 대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전체의 57.0%가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거나 앞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하여 현재 일본 대학생들에게 트위터가 특별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트위터 이용 의향, n=816>


현재 대학생들의 트위터 이용율은 '이용하고 있다.' 23.4%, '등록되어 있으나,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12.3%, '등록되어 있지 않다.' 64.3%로 조사되어, 이용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 임을 알 수 있다.

<트위터 이용 현황, n=816>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자국 SNS의 영향력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트위터의 스피디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익숙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이유 (트위터 비이용자 n=646) 합계(명)
1위 흥미가 없다. / 없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169
2위 항상 갱신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 귀찮다. 129
3위 이용 방법을 모른다. 80
4위 mixi 등 다른 서비스로도 충분하다. 72
5위 트위터가 뭔지 모른다. 48

하지만 전반적으로 SNS 이용율은 높은 편인데, 현재 이용중이라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71.8%이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mixi가 96.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역시 '커뮤니케이션'을 슬로건으로 TVCM도 적극 노출하고 있는 서비스라 그런지 대학생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었다.

<SNS 이용도, n=816>


일본 내 대표 SNS인 mixi, 모바게타운, GREE가 나란히 탑3에 랭크되어 있고, 그 뒤를 이어 페이스북을 이용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중인 SNS, n=586>


이들이 SNS상에서 주로 교류하는 상대로는 '같은 대학 내 좋은 사람' 88.6%, '초중고교 등 고향 친구' 85.5%, '같은 서클 사람들' 75.7% 순으로 나타났다.

가나다

<SNS 교류 멤버 현황, n=586>


또, SNS상에서의 화제가 실제 대화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확인해 본 결과 86.8%가 대화 소재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대학생들이 단순히 교류를 넓힌다기 보다는,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SNS를 활용하고 있고, SNS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NS상에서의 화제가 실제 대화에 등장하는 빈도, n=586>


이것은 SNS를 사용함으로써 지인과의 관계가 좋아졌다라는 쪽에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이 나온것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SNS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 여부, n=586>


위에 정리한 SNS 관련 사전조사 뒤에 나오는, 본게임이라 할 수 있는 'SNS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 보고서'는 꽤 내용이 긴 관계로, 그 토픽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mass' 미디어라고 하기 보다는, 'my' 미디어 - 인터넷은 대학생의 생활 인프라
2) SNS는 코라헨(그 근처), 카마우치(동료 사이), 비스(서비스) - 대학생에게 있어 SNS는 real의 연장
3) 휴대폰 이메일도 좋지만, SNS도 좋다! - 일대일 보다 일대다의 가능성
4) SNS가 인연을 만들다.  - 감정을 모두와 공유하는 대학생
5) SNS를 하자. 대학생은 트위터를 팔로우하지 않는다! - Flow형인 트위터를 좋아하지 않는 대학생


본 조사 내용은 일본의 젊은 세대인 대학생들을 이해하고, 그곳 서비스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되므로 도표들 만이라도 체크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자료 내용은 대학생들로 국한된 조사 결과이기에 일반화 시킬수는 없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그리고 자료를 보면서 느낀점 한 가지는, 적어도 대학생들에게는 일본 내 훌륭한 SNS들(mixi, 모바게타운, GREE 등)이 글로벌한 서비스들(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는 사실이고, 그러한 토종 SNS들은 결코 폐쇄적인 서비스가 아닌 오픈 API 기반의 상생 마인드가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우리 서비스 기업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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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llesuena 2011.04.13 1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nuguriDJ 2011.09.24 20: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어를 못해서... 일본 자료를 해석하는게 불가능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

  3. tal15 2011.12.17 16: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SNS관련해서 토론 자료로 쓰는데 참고해도 될까요? ^.^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12.20 03:2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도움이 되신다면야 얼마든지 참고하셔도 됩니다~^^

  4. AEFA 2014.07.18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토론에 사용하려는데, 정말 좋은 자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

일전에 '일본의 트위터 연동 사례 짚어보기'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최근 일본 내에서 급부상 중인 트위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여전히 트위터 바람은 그칠 줄 모르는 듯 싶다.

최근 본 흥미로운 트위터 연동 사이트를 소개하자면, 일본의 2대 이동통신사인 KDDI에서 트위터리안들의 타임라인을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적용하여 재미나게 보여주는 프로모션 사이트를 11월 첫날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름하여 'timelinedream'이 그것이다.

<timelinedream 초기 페이지>


위 사이트에서 'start' 버튼을 클릭하여 트위터 로그인을 하게되면, 곧 나만의 최근 타임라인이 등장하고 이윽고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환상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환한 빛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고 난 후, 산뜻한 배경음악을 뒤로하고 아기자기한 화면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타임라인이 그냥 리스트업되나 싶더니 이윽고 좌우로 흔들거리다 한줄씩 앞뒤로 왔다갔다.. 프로필 이미지에 나비 날개가 달려 이리저리 날아가고 물고기, 팽이, 선이장 등이 등장하며 흥을 돋궈준다. 낙하산, 꽃씨에 메달려 날아가기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볼거리가 가득한 타임라인 페이지>


지금까지 보아온 타임라인이 너무나 초라하고 딱딱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맛이 물씬 느껴지는 페이지이다. 모든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나면 나의 타임라인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링크가 담긴 트위터 전송 페이지가 등장하여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timelinedream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내 타임라인 트윗 전송 글 페이지>


사실 이 페이지는 KDDI가 최근 일본 내에서 스마트폰 출시를 늦추는 바람에 매출은 물론 신규 가입자 확보에 실패했다는 자성적 판단하에, 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출시를 강력한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슈잉을 위해 만든 페이지이다.

<KDDI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을 반증하는 관련 트윗 내용>


timelinedream 프로모션 페이지를 선보이기 전까지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동원하여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KDDI가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는데, 위 트위터에 쓴 글처럼 실제로 KDDI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관련 페이지를 보면, 이미 자사 피쳐폰에서 제공 중인 특화 서비스들을 자사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도 이용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NTT도코모를 통해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는 자국 내 1등 사업자를 등에 업고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간 상황인데, KDDI 입장에서는 사실 그 동안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커뮤니케이션 해 온 특화 서비스들을 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안드로이드 초기 시장을 내줄 경우 3위 소프트뱅크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질 수 있음을 이미 깨달았기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상황.

올 상반기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구글의 브랜드를 해외 이통사가 앞장서서 홍보해 주는 '이상한 이통사'라는 꼬리표를 국내 SKT가 달고 다녔다면, 이제는 KDDI에게 물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들은 안드로이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이웃 나라 이통사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국내 이통사들은 단말 라인업 확보 전략과 프로모션 방법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일본 시장 내 스마트폰 활성화 여부와 이통사 점유율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스마트폰 쓰나미가 다양한 관심꺼리들을 많이 가져다주어 흥미롭긴 하지만, 그 쓰나미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의 땀냄새도 짙게 묻어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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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소셜'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관계를 이어가고 그 관계가 새로운 또 다른 형태의 관계로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 환경과 만나면서 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쿠폰/할인이라는 소재가 관계지향형 서비스들 속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없어서는 안될 유용함을 무기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것 같다. 그 중심에는 'Groupon'을 비롯하여 '티켓몬스터', '쿠팡', '데일리픽', '쇼킹온', '딜즈온' 같은 서비스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해외 서비스인 Groupon의 경우 설립 후 1년 9개월 만인 현재 1,300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고, 시카고를 시작으로 보스톤, 뉴욕, LA 등 미국은 물론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터키, 칠레,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29개국에 전파되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올 해 매출 5억달러, 기업가치는 13억 5,000만 달러로 예측되는 등 기존 인터넷 기업들 중 가장 빠른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Groupon의 성공 원인은 다른 곳보다 높은 할인율과 유저 참여율에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정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쿠폰 발행 자체가 안 된다. 이로인해 구매 희망자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주변인들에게 전파하게 되고, 여기에 동참한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공동구매 쿠폰 사이트 'Q:pod'을 인수하여 Groupon japan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8/18)

이렇게 급부상 중인 쿠폰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 일본 시장 조사 기업 'NetMile'이 '쿠폰 서비스 이용실태조사' 자료를 공개하여 일본 유저들의 이용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료 중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조사방법 : 인터넷설문조사
- 조사기간 : 2010.8.13~2010.8.17
- 응답자수 : 2만명

Q.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여 여러명이 할인 쿠폰을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n=20,000)


전체적으로 '알고있고, 등록되어 있다.'는 응답이 3.6%, '알지만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 25.8%, '모름' 70.6%로 조사되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사이트의 인지도가 낮게 나오고 있어, 사용자 층은 극소수라고 보여진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 (n=724)

이러한 공동 구매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등록되어 있다고 응답한 724명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한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참여경험있음' 43.8%, '참여경험없음' 56.2%로 조사되었다.

할인 쿠폰 공동 구매 경험자들은 사이트 등록자 중에서 40% 정도에 불과하여, 호기심에 공동 구매 사이트에 회원 등록은 했지만 실제 참여활동을 하기 보다는 둘러보기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Q. 당신은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n=19,683)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사이트를 모르는 사람 포함) 19,276명과 관련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으나 공동 구매 참가 경험이 없는 407명을 합한 19,683명에 대해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가하고 싶은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꼭 참여해 보고 싶음' 2.8%, '관심있는 쿠폰이 있으면 참여' 50.1%, '참여하고 싶지 않음' 47.1%로 조사되었다.
 

Q.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성별, n=10,418)

앞서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10,418명을 대상으로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전체적으로 '맛집' 59.8%, '여행, 호텔 숙박' 50.9%, '제품' 32.8% 순으로 조사되었다.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미용, 스파', '패션', '지압, 마사지', '맛집' 등의 항목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참여 의지가 많이 높게 나왔다.


Q. 어떤 분야의 할인 쿠폰 공동 구매에 참여해 보고 싶은가? (연령대별, n=10,418)

연령대 별로 비교해 보면, '패션'이나 '미용, 스파' 항목에서 '20대이하' 응답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왔고, '여행, 호텔 숙박' 항목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응답율도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Q.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가? (성별, n=305)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트위터로 전파'가 33.4%로 가장 높게 나왔고, '블로그 포스팅' 14.4%, 'SNS에서 공유한다.' 12.1%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트위터로 전파'한다는 응답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높게 나왔고, '지인에게 메일링'이라는 응답에서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응답율이 높게 나타났다.


Q. 어떤 방법으로 쿠폰 정보를 퍼뜨린 경험이 있는가? (연령대별, n=305)

같은 질문에 대해 연령대별로 비교해 본 결과, '트위터로 전파'한다는 응답의 경우 '20대이하' 응답율이 50% 가깝게 나타나 젊은층의 트위터 이용율과 참여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런 공유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전체의 40%에 해당할 만큼 많이 나왔는데, 주로 여성과 연령대가 높을 수록 공유 활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감을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 (n=141)

불만을 자주 또는 종종 느낀다는 응답자 141명을 대상으로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쿠폰 장르가 부족' 22.7%, '쿠폰 발행 지역이 부족' 19.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 부분은 쿠폰의 많고 적음보다는 특정 쿠폰에 편중되어 있음을 의미)

남녀별로 비교해 보면, '적당한 할인율의 상품, 서비스가 불분명'이라는 항목에서 여성보다 남성 응답율이 높게 나왔고, '지역별로 하루 1상품만 표시됨'이라는 항목에서는 여성들의 응답율이 높았다.


Q.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 불만감을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 (n=141)

연령대 별로 비교해 보면, '쿠폰 장르가 부족'이라는 항목에서는 '30대'의 응답율이 높게 나와, 다양한 쿠폰을 필요로 하는 연령층임을 알 수 있었다.

정리해 보면, 주로 '맛집'이나 '여행, 호텔 숙박' 관련 쿠폰을 많이 찾고 있고, 보다 다양한 쿠폰들이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용자들간 공유와 전파는 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맛집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고 최근 트위터 이용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일본에서의 이용실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내에서 관련 사업 및 서비스를 운영중인 분들이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자료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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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민 2010.09.02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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