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2.11.13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자는 36.4%, 구글과 야후와 LINE을 주로 이용
  2. 2011.12.19 소셜 스포츠앱 'Spothon'
  3. 2011.09.19 [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4. 2011.04.18 [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5. 2011.04.04 만우절이 상기시켜준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 (2)
  6. 2010.11.08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
  7. 2010.07.19 일본인들은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쓴다! (2)
  8. 2009.10.16 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궁금하다면?
  9. 2009.09.25 나의 tweet 상태를 분석해주는 서비스, TweetStats (4)
  10. 2009.09.18 twiiter 기반의 Q&A 서비스, Quetter
  11. 2009.09.17 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
  12. 2009.09.16 인터넷과 관련된 놀랄만한 통계 동영상, Did you know 4.0 (2)
  13. 2009.08.27 TechCrunch에서 못보던 기능 하나 발견!
  14. 2009.08.26 사용자 감정분석 마케팅툴로도 활용될 수 있는 twitter (4)
  15. 2009.08.11 Facebook, FriendFeed를 인수하다!
  16. 2009.07.14 Twitter를 좋아하는 Google의 애정도는 몇점? (2)
  17. 2009.06.04 Twitter를 활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민 콜센터 SF311
  18. 2009.05.25 당신이 자주 이용하는 트위터 아이폰 어플은 무엇?
  19. 2009.04.24 오프라 윈프리 쇼, Twitter 방문자를 급증시키다!
  20. 2009.04.21 급성장 중인 Twitter, 설립자들이 PR에 앞장서다!
  21. 2009.04.06 Biz Stone, "Twitter는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22. 2009.04.03 Google에서 Twitter로 이직한 Douglas Bowman
  23. 2009.03.31 수익화를 위해 진화를 모색중인 Twitter
  24. 2009.02.11 한 페이지에 펼쳐지는 소셜네트웍의 진수, 'About You' (2)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자는 36.4%, 구글과 야후와 LINE을 주로 이용

국내와 달리 일본의 경우 여전히 일반 피쳐폰 이용자가 많은 상황으로, 상대적인 스마트폰 보급율이 낮고 제조사/통신사 또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신규 피쳐폰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미 피쳐폰에서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지 않아도 여러가지 생활속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는 것도 한 요소이다.

바꾸어 말하면 이미 피쳐폰 기반의 오픈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어 있었기에 그 안에 서비스 생태계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고, 이로인해 스마트폰 환경으로의 점진적 변화에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국내와 같이 폐쇄적 환경에서 통신사에 의존하던 국내 솔루션/CP 업체들이, 다시 그들이 주도하는 스마트폰(이제는 LTE폰) 보급으로 인해 급격한 몰락을 가져온 것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서비스나 기술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 마침 마케팅 기업 D2C에서 '모바일 이용 동향 조사'를 실시하여 그 내용을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2년 8월 31일
- 조사방법 : PC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대상 : 15세~69세 남녀 휴대폰/PHS/스마트폰 소유자
- 응답자수 : 3,096명

전반적으로 보면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36.4% 수준이고, 일반 사용자 층으로 빠르게 보급 중인데 여성층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36.4%, 여성 증가 추세

조사 대상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36.4%로 2012년 2월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던 25.5% 보다 10.9%가 증가한 모습이다. 단말 보유 패턴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만 사용' 31.0%, '스마트폰과 피쳐폰을 함께 사용' 5.4%, '피쳐폰만 사용' 63.6%로 나타났다.

이 부분 역시 2012년 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스마트폰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19.0%에서 무려 12.0%가 증가한 수치이고, '스마트폰과 피쳐폰을 함께 사용'한다는 응답은 6.5%에서 1.1% 감소하였다.

이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연령대 구성을 보면 여성의 비율이 42.5%로 2011년 1월 조사 시작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여성들 중 30~39세 연령대에서 2.7% 증가율이 가장 큰 모습이다.

또한 직업별 구성을 살펴보면, 2012년 2월 조사 시점과 비교할 때 '전문/대학생'이 13.5%로 2.2% 증가, '전업주부'가 13.1%로 1.9% 증가하여, 이용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고 활용 목적도 그 만큼 세분화 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준다.


2.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구글', '야후재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앱/웹 서비스를 살펴본 결과 '구글'이 85.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야후재팬' 76.8%, '통신사 포털사이트' 55.1%, 'LINE'과 'Twitter'가 47.3%, 'Facebook' 46.4% 순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 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LINE'의 급성장 및 신규 등장이 눈에 띄고, '통신사 포털사이트'도 6.1% 증가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특히 '1일 10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은 'LINE'이 9.5%로 가장 높게 나타나, 현재 가장 로열티가 높은 서비스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아이폰의 보급으로 스마트폰 초기 시장 리더쉽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통신사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서비스 이용량이 많게 나오고 있다는 부분이고, 일본 역시 글로벌 서비스들의 시장 잠식이 향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3. PC/모바일 웹 이용 시, 조작성과 이용편의성 측면에서 모바일웹 사이트를 선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PC 웹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를 이용해 본 느낌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정보량이 많다.' 67.3%, '필요한 정보로 갖추어져 있다.' 60.5%, '정보를 찾기 쉽다.' 36.2% 등 PC 웹페이지의 경우 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릭하기 쉽다.' 64.0%, '보기 편하다.' 59.0%, '이미지 보기가 편하다.' 52.5% 순으로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의 경우, 조작성과 이용편의성 측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PC페이지를 방문할 때 불편한 점에 대해 살펴본 결과, '글자가 너무 작아 보기 어렵다.' 69.2%',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것이 귀찮다.' 56.1%, '원하지 않은 곳이 선택되어 스트레스 받는다.' 52.7% 순으로 나타나, 잘 보이지 않거나 조작에 불만을 느끼는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특별히 느껴지는 바가 없다.'는 응답도 10.8%이고, 전체적으로 89.2%가 스마트폰으로 PC 웹페이지 이용 시 어떤 스트레스나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바일 기기 환경에 최적화하여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무료 이메일', '통신사 이메일', 'LINE'을 주로 이용

'평소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가장 자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해 각각 확인해 본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경우 '무료 이메일(Gmail 등)' 67.7%, '통신사 이메일' 61.1%, 'LINE' ​​37.5%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피쳐폰 이용자의 경우, '무료 이메일(Gmail 등)' 5​​7.1%, '통신사 이메일' 51.2%, '기타 개인 이메일' 26.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체적으로로 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피쳐폰 사용자들 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인데, 'LINE'은 35.4%, 'Facebook'은 19.8%, 'Twitter'는 15.1% 차이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이용 비율이 크게 웃돌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이 부분은 해당 서비스 특성과 사용성에 따라 스마트폰과 피쳐폰에서의 사용성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을텐데, 해당 서비스 개발 기업들이 스마트폰에 최적화시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일본의 경우에도 점차 스마트폰 보급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로 인해 서비스 이용 환경도 변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변화에는 일본 자국 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들이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 만큼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고, 국내 기업들도 일본의 시장 변화를 꾸준히 살펴보면서 기회를 엿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일본 내 LINE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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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스포츠앱 'Spothon'

'소셜'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핫하게 회자된 한 해가 아닐까 싶은데, 최근 등장하기 시작한 소셜TV류의 서비스에 이어 스포츠 서비스를 관람하며 즐기는 서비스가 등장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에서 등장한 'Spothon'이 그것인데, 스포츠 경기를 혼자 때론 모르는 관전자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하며 즐기는 아이폰 전용앱으로 지난 11월말 개최된 'Tech Crunch Tokyo 2011 스타트업 배틀'에도 출전해 이슈가 되었다.

'Spothon' 앱의 특징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전세계의 스포츠 경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해 팬이 될 수 있고, 다른 사용자들이 어느 팀의 팬인지 확인하고 이 안에서 사용자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귀여운 아바타에게 좋아하는 유니폼을 입힐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원팀을 맞추어 함께 모이거나, 좋아하는 선수와 동일하게 꾸미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축구에서 골 장면, 농구에서의 부저비터, 야구에서의 홈런 등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이 응원할 때의 감정이나 트윗 등을 공유할 수 있다.
-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응원중인 팀, 시합 정보/내용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앱 내 커뮤니티로 대응중인 스포츠 종목은 축구, 야구, 풋볼, 아이스하키, 럭비 등이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대응 종목과 리그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폰용만 출시된 상태이나, 곧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 예정이니 보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 서비스와 같은 모델은 사실 2~3년전 AR앱들이 열풍일 때 당연히 등장하리라 예상되던 서비스이긴 하나, 역시 실행이 중요하고 그 실행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가 TV로 스포츠 중계를 볼 때 그라운드 위로 스코어나 다양한 인터랙티브한 광고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현장에서도 AR을 통해서 충분히 제공 가능하고 보다 다양한 정보와 즐길꺼리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 경기와의 접목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Spothon'도 소셜 기능 강화 및 즐길꺼리 증대를 위해 앞으로 AR 기능도 도입하면 어떨까 싶은데, 아무튼 스타트업으로서 잘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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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이직 활동자는 약 10%에 불과

소프트뱅크 휴먼캐피털이 자사가 운영 중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1년 이내에 이직하고자 하는 25~35세의 직장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9/1~9/5 3일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 중 소셜미디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해당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로는 'mixi'가 46.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twitter' 29.5%, 'Facebook' 23.5%, 'Linkedin'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중인 소셜미디어 (복수응답)>


다음으로는 twitter와 Facebook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직 활동에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twitter를 사용중인 118명의 경우, twitter를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3.4%,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4%,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0.8% 순으로 나타났다.

Facebook을 사용중인 94명의 경우, Facebook을 통해 '이직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5.3%, '채용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3.2%, '이 미디어를 이용하여 채용 담당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 1.1%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twitter나 Facebook 모두 약 10%가 채 안되는 사용자들만이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아직까지 이직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직 활동에 트위터를 이용하는 방법(상)과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방법(하)>


이어서 설문 참여자 400명에게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약 11.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을 잘 활용할 자신이 있다.'는 생각을 물어본 결과, 약 56.5%(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그다지 부합되지 않는다 합)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주어, 소셜미디어의 실명성이 이직 활동에 긍정적인 요인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직 활동에 관한 의견 (n=400)>


또, '소셜미디어에서 이직 활동을 하면, 회사에서 알까 불안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약 24.8%(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 합)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이 현직장에서 알게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희망하는 기업의 공식 계정이 있으면, 접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약 25.3%(정말 부합된다, 어느정도 부합된다의 합)로 나타나, 평소 눈여겨 보았던 기업의 공식 계정을 알게 되면 적극적인 액션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구직활동은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알리기 행위가 수반되어야 보다 활발한 정보 유통이 가능한데,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채용 소식을 전파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향후에는 위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수치보다 높은 활용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모바일 산업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VC들의 움직임도 다양해지는 요즘은, 깊은 친밀도가 없다 하더라도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본인이 알고 있는 구인 정보를 유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구직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또한 소셜 지향 서비스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현실/가상계 생활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면 나갈수록, 실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본인을 알게 해주는 정보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헤드헌터 또는 특정 기업 HR 부서에 긍정 또는 부정적 인식이 심어질 수도 있음을 잊지 않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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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리서치]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활용 현황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소셜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구매사이트가 요즘 단연 화두이다. 그루폰의 빠른 시장 진입이 일본 내 관련 시장을 활짝여는데 기여를 하였고, 또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역할도 크게 작용 중이다.

마침 이러한 EC사이트들이 소셜 네트웍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중에 있는지, 100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트위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상세한 내용은 알기 어렵지만, 아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EC 사이트들이 어느정도 트위터를 활용 중인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국내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EC 기업들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일본 내 EC사이트 100곳
- 조사일시 : 2011년 4월
- 조사기업 : supotant

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2010년에 50%로 절반을 차지하던 follow 100 이하의 EC사이트들이 1년후인 2011년에 38%로 줄어들었고, follow가 1,000 이상인 EC 사이트 숫자는 2010년 16%에서 2011년 46%로 급증하며 이런 사이트들이 점차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수 분포도>


2010년에는 40%로 많은 EC사이트들이 follower가 100 이하에 불과했으나 1년후인 2011년에는 3%로 크게 줄어들었고, 반대로 follower 1,000 이상인 EC사이트들이 전체 63%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EC 사이트들의 follower수 분포도>


EC 사이트들이 발신하고 있는 트윗 내용을 살펴보면 2010년 67% 정도였던 프로모션 등의 판촉PR 내용이, 2011년에는 84%로 증가하여 트위터를 통한 제품 판촉 효과가 단기적으로나마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follow 비율을 늘리며 자사 트위터 계정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확보된 follower들에게 신제품이나 세일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을 홍보함으로써 회사 브랜드 및 제품 PR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 내용>


그러나 정작 트위터 이용율을 보면 2010년 35% 수준에서 2011년에는 2%가 증가한 37%에 불과하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이용중인 EC 사이트와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이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C 사이트들의 트위터 이용율>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의 등장으로 인해, 보다 많은 EC 사이트들이 점점 트위터를 이용하며 글을 전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2011년도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경향을 살펴보면 500건 이상 트윗을 날린 사이트는 전체의 62%, 특히 1,000건 이상 5,000건 이하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여주었다. 물론 100건에서 500건 사이도 35%나 차지하여, 트위터를 활용하는 EC 사이트들의 양극화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EC 사이트들의 트윗수>


더불어 작년 6눨 조사 항목에 있었던 EC 사이트들의 하루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 사진에 대한 내용을 참고로 살펴보면, 하루에 1회 미만으로 트윗을 전파하는 곳은 44%로 절반 가까운 수치를 보였고 전체 33%가 3회 이상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EC 사이트들의 74%가 자사 로고나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여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EC 사이트 200곳의 1일 평균 트윗수와 프로필에 등록해 놓은 사진 종류 - 2010년 6월 조사내용>


어떤 기업들은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목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한데, 중요한 것은 '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게 한 기업의 대표 트위터 계정은 평소 알고 싶어하던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고객들이 follow 하게 마련인데, 기업이나 제품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닌 운영자에 의한 단순한 잡담 늘어놓기식 트위터 이용이 되어버리면 트위터러들은 조용히 관계를 끊어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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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이 상기시켜준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

지난 4월 1일 금요일,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Hatena에서 3글자로 제한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서비스를 릴리즈하고, 그들은 이 서비스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 블로그라고 지칭하였다. 서비스명은 'Hatena Now'.

<최대 3글자까지 입력가능하며 하루만에 종료된 Hatena Now>


'보다 작게, 보다 최소로'를 모토로 개발자가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시켜 만든 Hatena Now는 이제 운영되지 않지만, 공개된 이후 하루동안 약 7,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총 25,000건이 넘는 글을 등록해 주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등록된 1개의 글이 3글자이니 전체 등록된 글자수는 최소 75,000 글자를 넘었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본 서비스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계 최소를 지향하는 서비스 치고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큰 이용량을 보여주었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운영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자신들이 갖고 있던 지향점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되어버리니, 하루만 운영하고 종료해야 한다는 판단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영자가 등록한 3글자 'おわり(오와리=끝)'를 인삿말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센스있게 마지막 글자는 영문으로도 'end'였으니 3글자를 철저히 지키고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4월 1일은 만우절이었다.

하지만 만우절이기 때문에 일부러 준비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세계 최소로 기억될만한 나노 블로그를 만들고자 했던 것인지 궁금했는데, 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개발자 중 한명이 개발코드에 'Sorry Twitter.. This is April Fool Joke.'라고 기재하여 양심고백을 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잠시 나마 느껴졌던 그들에 대한 '무모함이 보여준 경외감'이 '가벼운 즐거움'으로 쉽게 바뀔 수 있었다.

<프로젝트 참여 개발자인 이케다(池田拓司)씨가 남겨놓은 만우절 표시>


Hatena Now를 보다보니 2009년도에 진짜 마이크로 블로그 'chuitter.jp'가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는데, 트위터 활용 서비스 'tweeter.jp'에서 운영하던 트위터의 1/10 분량인 14글자로 이용하는 정말 나노 사이즈의 블로그였다. 그러나 이 서비스도 1년만에 종료됐는데, 그 이유는 미국 트위터 본사로부터 사이트가 너무 많이 흡사하다는 이유로 정지 요청이 있었던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14글자로 이용하는 나노 블로그 chuitter>


물론 그것이 서비스 운영에 당위성을 가져다 줄 수 없겠지만 'chuitter'의 초기 등장 배경은 트위터와 닮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기에, 14글자로 운영되는 서비스 그 자체로서의 차별성(?)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컸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다.

나름대로 당시에는 해외 언론에서 기사도 났었고, 특히 Public timeline에 종종 눈에 띄었던 것을 미루어 보면 한자를 쓰는 중국에서는 사실 14글자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의미있는 문장 서술이 가능하기에 큰 거부감없이 트위터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이미 'chuitter' 또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여기서 또 비교 대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서비스가 있는데, 2009년 8월에 시작된 'Woofer'가 바로 그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비스일텐데, 트위터 계정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매크로 서비스로서 특이한 점은 최소 1,400자 이상을 입력해야만 등록이 된다는 것이다.

<최소 1,400자 이상을 입력해야 이용이 가능한 매크로 사이트 Woofer>


등록되는 글자수의 사이징에서 느낌이 오듯이 트위터는 등록을 파랑새가 지져귀듯 트위츠(tweets)라고 하지만, 'Woofer'는 강아지 마스코트가 으르렁대는 의성어를 빗대어 웊스(Woofs)라고 부르는 점이 흥미를 끈다.

최소로 등록해야만 하는 글자수가 1,400자 이다보니 일반 대중들과 쉽고 빠르게 소통하며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Woofer' 또한 'chuitter'와 같이 트위터를 패러디한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존재하는 것을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micro와 다른 macro 지향 서비스이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자신들의 서비스 철학과 다르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다.

3자(Hatena Now), 14자(chuitter), 140자(twitter), 1,400자(Woofer)의 상이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는 서로 같은 트위터 패러디 사이트들의 서로 다른 지향점과 지속여부를 보면서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치와 지속성은 어디에서 오는지 자문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짧더라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길지만 그러한 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아닐런지.. 이런 점에서 볼 때 트위터의 140자는 어떤 언어로 어느 나라 사람이 이용하더라도 긴듯 짧은듯 다양한 정서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마운 길이(?)이고 참 의미있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그나저나 1일 천하로 끝난 Hatena Now가 좀 더 운영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봐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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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1.04.04 22: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나노 블로그가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서비스의 다양성은 성공 여부를 떠나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포스팅 내용이 제게 그런 느낌을 주었기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하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4.04 23:31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저또한 배움의 다른 방법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니 함께 얻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요~^^

일본 KDDI와 트위터, 그리고 안드로이드

일전에 '일본의 트위터 연동 사례 짚어보기'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최근 일본 내에서 급부상 중인 트위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여전히 트위터 바람은 그칠 줄 모르는 듯 싶다.

최근 본 흥미로운 트위터 연동 사이트를 소개하자면, 일본의 2대 이동통신사인 KDDI에서 트위터리안들의 타임라인을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적용하여 재미나게 보여주는 프로모션 사이트를 11월 첫날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름하여 'timelinedream'이 그것이다.

<timelinedream 초기 페이지>


위 사이트에서 'start' 버튼을 클릭하여 트위터 로그인을 하게되면, 곧 나만의 최근 타임라인이 등장하고 이윽고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환상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환한 빛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고 난 후, 산뜻한 배경음악을 뒤로하고 아기자기한 화면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타임라인이 그냥 리스트업되나 싶더니 이윽고 좌우로 흔들거리다 한줄씩 앞뒤로 왔다갔다.. 프로필 이미지에 나비 날개가 달려 이리저리 날아가고 물고기, 팽이, 선이장 등이 등장하며 흥을 돋궈준다. 낙하산, 꽃씨에 메달려 날아가기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볼거리가 가득한 타임라인 페이지>


지금까지 보아온 타임라인이 너무나 초라하고 딱딱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맛이 물씬 느껴지는 페이지이다. 모든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나면 나의 타임라인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링크가 담긴 트위터 전송 페이지가 등장하여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timelinedream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내 타임라인 트윗 전송 글 페이지>


사실 이 페이지는 KDDI가 최근 일본 내에서 스마트폰 출시를 늦추는 바람에 매출은 물론 신규 가입자 확보에 실패했다는 자성적 판단하에, 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출시를 강력한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슈잉을 위해 만든 페이지이다.

<KDDI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을 반증하는 관련 트윗 내용>


timelinedream 프로모션 페이지를 선보이기 전까지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동원하여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KDDI가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는데, 위 트위터에 쓴 글처럼 실제로 KDDI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관련 페이지를 보면, 이미 자사 피쳐폰에서 제공 중인 특화 서비스들을 자사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도 이용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NTT도코모를 통해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는 자국 내 1등 사업자를 등에 업고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간 상황인데, KDDI 입장에서는 사실 그 동안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커뮤니케이션 해 온 특화 서비스들을 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안드로이드 초기 시장을 내줄 경우 3위 소프트뱅크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질 수 있음을 이미 깨달았기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상황.

올 상반기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구글의 브랜드를 해외 이통사가 앞장서서 홍보해 주는 '이상한 이통사'라는 꼬리표를 국내 SKT가 달고 다녔다면, 이제는 KDDI에게 물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들은 안드로이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이웃 나라 이통사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국내 이통사들은 단말 라인업 확보 전략과 프로모션 방법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일본 시장 내 스마트폰 활성화 여부와 이통사 점유율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스마트폰 쓰나미가 다양한 관심꺼리들을 많이 가져다주어 흥미롭긴 하지만, 그 쓰나미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의 땀냄새도 짙게 묻어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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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쓴다!

전세계적으로 아이폰을 중심으로 서비스, 마케팅, 광고 및 각종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보고서들이 공개되고 또 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에서의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관련 정보들이 다양하게 유통되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으로 공개되는 유용한 자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점이 모바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평소에 참 아쉽게 느끼는 부분인데..

마침 일본의 포털 서비스 업체 중 한 곳인 'AllAbout'에서 아이폰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살펴보았다. 이런 자료를 통해서 최신 동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고마움을 갖게 된다.

- 조사기간 : 2010년 4월 23일~5월 14일
- 조사대상 : 아이폰 구입자
- 응답자수 : 1,598명 (분석대상 1,598명)

먼저 눈에 띈 부분은, 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입을 보면 생각보다 연봉이 높은 고소득자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습성이나 특징을 이 자료 하나가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비교적 수입이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기기인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78.0%가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녀별로는 남성이 80.7%, 여성이 66.3%로 여성들이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율을 아이폰 사용 기간별로 살펴보면, 사용 기간이 1개월 미만인 남성은 60.1%, 여성은 49.2%으로 조사되었고, 사용 기간이 12개월 이상이 되더라도 남성 92.7%, 여성 79.1%로 성별에 관계없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 기간과 더불어 유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지는 경향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인것 같다.


다운로드받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들의 분야를 살펴보면 '게임' 76.7%, '뉴스' 75.3%, '날씨' 74.7%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반대로 다운로드율이 낮은 분야는 '건강&피트니스'로 39.5%로 조사되었다. 그런데 이 분야는 여성 다운로드율이 55.2%인데 비해 남성은 35.8%에 불과하다는 점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주목할 부분으로 보여진다.


성별에 따른 어플 다운로드 성향을 보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다운로드율을 보여주고 있고, 전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다운로드 비율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도 확인한 것처럼, '건강&피트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여성들의 다운로드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두드러지게 나온다.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펴본 결과 '트위터'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50.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mixi' 40.9%, 'Facebook' 10.1%, 'Gree' 6.4%, 'My Space' 6.1%, '모바게타운' 4.3%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75% 사용자들이 소셜서비스(social service)를 이용하고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폰과 소셜서비스(social service)들과의 높은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또한 작년 말부터 API 오픈을 통해서 대대적인 세몰이를 하고 있는 'mixi'가, 최근 일본 내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인것 같다.

또한 남녀별로 '트위터'와 'mixi' 각각의 이용율을 비교한 결과 '트위터'는 남성 50.3%, 여성 49.7%로 나타나 성별 차이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는 반면, 'mixi'의 경우 남성 38.2%, 여성 52.3%으로 10% 이상 성별간 이용량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이폰 사용 기간별로는 1개월 미만인 사용자들의 경우 '트위터' 42.2%, 'mixi' 49.2%로 조사되었으나,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mixi' 이용율이 낮아진 반면 '트위터'의 경우 점차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어쩌면 성별에 따른 서비스 이용패턴과도 관련이 있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mixi'의 여성들이 남성보다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폰 사용과 더불어 휴대폰 이용현황도 조사되었는데,전체 응답자의 17.5%가 아이폰 외에 일반 휴대폰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휴대 단말기의 목적성이 강한 일본인들의 성향을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듯 하다.


최근 소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아이폰과 같은 사용성 높은 단말기의 보급도 서비스 확산에 중요한 열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기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자료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를..(자료는 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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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6 12:3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궁금하다면?

소셜 미디어의 성장률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 재미난 자료를 발견했다. 바로 'Gary’s Social Media Count'가 그것인데..

2009년에 나온 소셜 미디어 관련 데이타들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지, 각종 블로그나 SNS, Twitter 등의 다양한 항목들을 예측하여 Flash로 보여주고 있다.

각 항목별로 숫치가 올라가는 광경을 보고있자면, 정말 맞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눈이 돌아가는데.. 이 안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서비스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Gary’s Social Media Count'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가는 항목은, 매일 60만명의 신규 Facebook 유저가 유입되는 등 이 서비스의 가입자 수와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SNS의 꺽일줄 모르는 성장세에 주목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북미 1위 서비스 업체로까지 성장한 Facebook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9% 정도에 머물던 SNS 방문자 점유율이 올해 190% 이상 증가한 58.6%까지 높아진 부분도 이러한 이용량 증가세를 뒤받침 해 준다.

이에 비해 함께 주목받아 오던 또 다른 SNS인 myspace의 경우, 엔터테인먼트형 포탈로의 변신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 중에 있지만, Facebook의 고공성장에 빛을 못 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최근 방문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약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향후 myspace가 어떻게 포지셔닝 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SNS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그 성장세나 세계적인 서비스 흐름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 등은 우리나라 서비스 업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중순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잘 정리된, 그래서 꼭 봐야할 영상물'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내용과 더불어 위 내용도 함께 확인해 두면, 소셜 미디어에 대한 변화상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 등을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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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tweet 상태를 분석해주는 서비스, TweetStats

여러분은 twitter의 매력에 어느정도 빠져있는가?

나의 tweet 상태를 분석하여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TweetStats'라는 재미난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TweetStats 메인 페이지>

메인 페이지 하단에 있는 'Enter your Twitter username' 영역에 본인의 twitter ID를 입력하고 그 밑에 'Graph My Tweets!' 버튼을 누르면, 그 ID를 기준으로 한 twitter 사용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하여 표시해 준다.

그런데 꼭 본인 ID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 ID를 입력하더라도 분석되어 표시되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의 twitter ID를 입력해 보는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이나 정치인,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누구와 트윗을 많이 하고 언제 트윗을 자주 하는지 살펴볼 수가 있다.

실제로 내 ID로 트렌드를 분석하여 표시되어 나오는 정보들을 보니 상당히 다양한 관점에서의 데이타들을 뿌려주고 있는데, 먼저 제일 먼저 나오는 정보는 하루 평균 트윗수와 월간 누적 트윗수, 그리고 요일에 따른 시간대별 트윗 분포도가 플래시 그래프로 표시된다.

<일평균 트윗수 정보와 월간 누적 트윗수 그래프, 요일별 자주 트윗한 시간 표시>

그 다음으로 나오는 정보는 요일별, 시간대별, 가장 많이 Reply 한 사람, 자주 활용한 트윗 프로그램, 가장 많이 Retweet 한 사람이 순차적으로 표시된다.
 

<트윗을 자주한 요일, 시간대, Reply 대상자, Retweet 대상자, 많이 이용한 트위터 프로그램 등>

또한 각각의 그래프 내에 막대 그래프 영역을 클릭하면, 해당 영역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추가로 현재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twitter 프로그램 정보도 알려주고 있는데, 일반 웹에서의 사용량이 가장 많고 어플리케이션으로는 TweetDeck이 점유율이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가 어떤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더 세세한 정보들을 분석할 수 있게 진화된다면, 이 자체로도 또 하나의 인맥 관리 서비스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TweetStats 서비스를 보면서, 참으로 twitter 라는 서비스 하나가 다양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국내 기업들도 twitter 공식 계정을 통한 활용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용적 측면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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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단지 2009.09.25 08: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요고 재미있네요. 앞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트윗 관리에 들어가겠는데요~ㅋㅋ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25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이러한 고객 행동 기반의 DB들이 쌓이면 향후 타겟팅 광고에도 활용될 수 있겠죠. 그리고 이런 정보를 오픈하는것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2. 트로잔 2009.09.29 11: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골드님.... 다음 아이폰 지급으로 다음 이미지 완전 업됐습니다..... 저도 지를려구요...
    저 누군지 아시겠나요? 골드님한테 2G 핸펀 선물 받은 IDC 입니다.... 조만간 뵈요.....

    • 골드 2009.09.30 00:2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기사땜에 종일 전화통 붙잡고.. 골치아파 죽겠어요. 대기업들의 이기주의적인 힘자랑을 보면 한국 사회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뵈요~~

twiiter 기반의 Q&A 서비스, Quetter

인터넷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의 KensaK Project 주식회사에서, twitter의 오픈 API를 활용한 Q&A 서비스를 론칭했다. 바로 'Quetter' 이 그것이다.

<Quetter 서비스 메인 페이지 - 로그인전>

일본에서는 Q&A 서비스가 약 2~3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 twitter의 즉시성과 대중성을 이용하여 특화시키고자 나오게된 서비스이다. 역시 twitter 기반이라 140자 이내에서 간단히 질문을 올리고, 일반인들이 답변을 다는 방식이다.

<Quetter 글 등록 페이지 - 로그인후>

twitter의 API를 활용하여 질문에 적합한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질문을 올리도록 되어 있고, 질문목록 및 질문에 대한 응답목록도 제공되며, 응답에 대한 평가(별점)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어떻게보면 일반 포털 사이트에 있는 Q&A 서비스보다 간결한 인터페이스가 가장 큰 강점으로 보여진다.

어제 네이버 재팬에서 '마토메(한데모아 정리한다는 의미)' 서비스를 블로그 위젯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일본인들은 네이버 재팬 검색 서비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올려보았다. (누가 어떤 답변을 올려줄지 기대하면서..)

<질문 등록 후 화면>

현재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질문을 등록하면 내 twitter 계정으로 트윗이 달린다. 또한 누군가 답변을 달면 또한 내가 이용중인 트위터 프로그램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질문에 답글이 달린 화면>

서비스 스크린샷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화면 구성이 아주 심플하다. 또한 기본 기능인 글쓰기, 목록보기, 카테고리로만 구성되어 있다보니 기존 twitter 또는 미투데이 등의 많이 보아온 마이크로 블로그들과 유사하게 생긴점도 눈에 띈다. 오히려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로..

사실 지금도 트위터 상에서 궁금한 정보를 묻고 답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Quetter의 장점 중 하나는 follow/follower 를 통한 연계가 없는 사람들로부터도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보는 사람이나 답변을 달 수 있는 사용자층이 폭넓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가 제대로 안착해 준다면 인력기반 검색 서비스인 ChaCha, mosio, BitWine 및 국내의 지식맨, 궁금이 등의 유료형 즉답형 검색 서비스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개발사는 앞으로 본 서비스가 홍보되게 되면 질문/답변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고 추후 검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인데, 1차로 잡고 있는 목표는 2010년 12월말까지 사용자 10만명 유입이라고 한다. twitter 기반이라는 점만 보더라도 목표 달성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이번에 오픈한 Quetter를 시발점으로 twitter AP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추가로 몇 가지 더 기획중이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전세계가 twitter 열풍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오픈API의 영향력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 것 같다.

자, 무언가 궁금한게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질문을 등록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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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광고 매체, twitter

2006년 미국에서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Twitter는 이제 전세계인이 이용하는 대표 SNS로 자리매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2008년 4월부터 일본버전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오픈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자수가 늘어나면서 올해 6월 기준으로 unique 사용자수가 78만명을 넘어섰고, 이것은 올해 1월 시점과 비교했을 때 약 4배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Twitter, Tumblr 사이트 방문자수 추이 - 출처:Nielsen Online>

국내의 경우에도 twitter 열풍은 다르지 않다. 단순히 방문자수만 놓고 보면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최근 8월 twitter 방문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방문자수 추이 - 출처:뉴시스>

그런데 이렇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엎고 트위터에 최근 상업광고 도입을 위해 규정을 바꾸었다는 소식도 들리는 등, 기업들의 CRM(Customer Relationship Marketing) 활동에 Twitter가 적극 활용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실례로, 미국의 PC 제조사인 DELL에서는 Twitter를 통하여 아웃렛 상품정보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액션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Twitter를 활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고객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툴로서 Twitter가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기업이 Twitter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사 Twitter 계정으로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전반적인 행위를 키워 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본의 PR 전문기업 BILCOMCGM 마케팅이 제휴하여 BILCOM이 웹상에서 PR을 진행하고, CGM이 Twitter 내에서 광고를 전송하여 짧은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Twitter 기업 계정으로의 고객 유입을 늘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즉, 고객 유입 및 광고 운용, 효과측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는 'TwiiterPR'이라는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TwiiterPR 서비스 제공 플로우 - 출처:BILCOM>

서비스 제공 플로우를 보면 이해할 수 있듯이, PR과 광고를 통해서 단기간에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기업들은 자사 상품이나 홍보 메시지를 twitter에서 효과적으로 전파시키기 위해서 글 하나하나를 별도로 기획하며, 이렇한 일련의 행위를 통한 효과측정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CGM 마케팅에서는 twitter가 무엇인지 클라이언트들이 이해하기 쉽게, 별도로 'twinavi'라고 하는 사이트를 구축하여 서비스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역시 일본은 모바일 사용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여기에 twitter 사용자들의 급증이 이러한 기업 광고 매체로서의 역할로 손쉽게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국내에서도 SKT, KT, LGT 등 이통3사 모두 공식 twitter 계정을 생성하여 twitter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PR을 전개중인데, 더 나아가 오픈API를 활용하여 보다 쓰기 쉽고 편리한 twitter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고려해 봄직 하다. 물론 이미 수많은 twitter 어플들이 존재하여 틈새시장 공략이 쉽지는 않겠지만..

점차 유입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중독성 또한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 twitter가, 앞으로 광고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진화해 나가게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유관 서비스들의 행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더욱 더 관심이 가게 된다.

아무쪼록 이러한 스타(?) 서비스가 시장에 나와주어 전반적인 활력소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스타 단말기가 나와 주어야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건강하게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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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emiye.com 세미예 2009.09.17 12: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윗의 성장세 정말 무섭군요. 잘보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9.17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트위터의 성장세는 정말 어디까지 올라갈지 흥미진진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계속 관심을 갖게 되는..^^

인터넷과 관련된 놀랄만한 통계 동영상, Did you know 4.0

혹시 여러분들은 'Did you know?' 라는 영상물을 기억하고 있는가? 2007년 6월 경에, 인구통계학적인 내용을 소재로한 재미난 이미지 영상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런데 이 영상물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물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Did you know? 4.0'으로 버전이 4.0 이라는게 조금 의아하긴 한데, 이번에는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 데이타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영상물을 보면 등장하는 내용들은 주로 미국을 베이스로 한 내용인데, 몇 가지 주요 포인트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전세계적으로 매년 100만권 이상의 책이 출판되고 있다.
- Google Book Search에서는 매시간 1,000페이지를 스캔하여 디지털화하고 있다.
- 미국인들이 접속할 수 있는 매체는, 10조개의 웹페이지 / 65,000개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 10,500곳의 라디오 방송국 / 5,500종의 잡지 / 200개 이상의 케이블 TV
- 신문의 발행 부수는 과거 25년간 700만부 정도가 낮아졌고, 온라인 신문 사이트의 unique 유저수는 과거 5년간 3,000만명이 늘어났다.
- 올해 광고비 증감율은, 신문 18.7% / TV 10.1% / 라디오 11.7% / 잡지 14.8%가 감소하였고, 온라인은 반대로 9.2% / 모바일은 18.1%가 상승하였다.
- 47%에 해당하는 TV 시청자들이, 광고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
- 미국의 청소년들은 매월 평균 2,272건의 텍스트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 현재 미국의 성인 중 93%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 DELL은 2007년도부터 Twitter를 통해서 300만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 2008년 2월 존 매케인 미국 대통령 후보가 선거를 위해서 모은 자금은 1,100만 달러. 같은 시점 오바마는 자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을 하지 않은 대신에 온라인 소셜 네트웍을 활용하여 29일 동안 5,500만 달러를 모았다.
- 모바일 디바이스는 2020년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커넥션 툴이 될 것이다.


일전에 포스팅한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잘 정리된, 그래서 꼭 봐야할 영상물'과 더불어 'Did you know? 4.0'도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있게 봐 두어야 할 내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영상물을 보다보니 항상 IT 강국이라고 말로만 외치지 말고, 누군가 국내 IT 특히 모바일 산업에 대해서 이렇게 알기 쉽게 영상물로 만들어 배포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나 성장했고, 그것이 실질적인 성장을 의미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말이다.

단순히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만 보더라도, 과거 5년전과 비교해 볼 때 연간 매출은 50%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고,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는 매년 제자리 걸음중이며, 서비스 활성화 내지는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이통사에 전달해도 달라지는게 없는 답답한 상황만 유지되고 있을 뿐.. (나름의 사유와 긍정적으로 성장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세계 시장의 변화를 약 4분 40여초에 해당하는 영상물을 통해서 단편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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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스토리 2009.09.16 21: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것도 제게 도움이 되는 내용의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TechCrunch에서 못보던 기능 하나 발견!

다양한 IT 소식을 접할 수 있는 TechCrunch를 보다가 재미난 기능을 발견했다. 바로 기사 내에 있는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드래그를 통해서 지금 보고 있는 기사를 몇 가지 툴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어떤 기능인가 하면, 특정 기사에 있는 기사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래와 같이 '드래그해서 공유'라는 문구가 나오고..

<Palm Wants To Embrace google Voice.. 라는 기사의 이미지에 마우스 오버>

방향에 관계없이 마우스 드래그를 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 상단에 facebook, twitter, mail, messenger로 해당 기사를 전송할 수 있도록 기능 선택 메뉴가 오버레이되어 나온다.

이때 마우스 포인트 우측에는 현재 선택한 기사의 제목이 썸네일과 함께 보여지는데..

<이미지 위에서 마우스 드래그 할 때 보여지는 오버레이 메뉴>

요즘 한참 상승세인 twitter를 선택하기 위해서 마우스 드래그 상태 그대로 마우스 포인터를 twitter 로고 위로 가져가면, 아래와 같이 해당 기사로 연결되는 URL과 함께 기사 제목이 twitter 글쓰기 입력창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쉽게 트윗질이 가능하게 해준다.

<선택한 기사 URL과 제목이 twitter 내에 자동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

오버레이 메뉴에는 twitter 말고도 facebook, mail, messenger 3가지 기능이 더 제공되는데.. 각각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연결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facebook, mail, messenger 로 연결되는 화면>

기능 자체만 놓고 보면 본문 내에 위치하는 버튼 형식이 더 유용성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없던 기능이 눈에 띄어 살펴보게 되었다. TechCrunch에 자주 들르시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시기를..

앞으로 보다 많은 서비스들이 사용자 기반의 미디어적 생산활동에 적극적으로 기능 지원을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서, 이러한 기능들도 보편화되고 형태 또한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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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감정분석 마케팅툴로도 활용될 수 있는 twitter

특정 브랜드나 상품이 세상속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기업이나 고객 모두의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수많은 기업들이 시장 및 고객 조사를 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적 댓가를 치르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Twitter를 기반으로 이러한 사용자들간 평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감정분석'이 마케팅툴로 활용될 수 있어 보인다.

'tweetfeel'과 'twitrratr' 등이 이러한 마케팅 툴로 활용될 수 있는데.. 이 두개의 사이트에 iphone 이라고 넣고 동시에 검색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tweetfeel에서 iphone을 검색한 결과>

<twitrratr에서 iphone을 검색한 결과>

tweetfeel에서는 검색한 시간 기준으로 전체 트윗글은 58개이고, 긍정적인 글이 37개, 부정적인 글이 27개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해당 페이지를 계속 보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행동에 따라 이 숫자들은 변하게 된다.

twitrratr의 경우 관련 트윗글이 훨씬 많은데, 검색한 시간 기준으로 전체 글이 23,341개이고 여기서 긍정적인 글이 2,775개, 중립적인 글이 19,720개, 부정적인 글이 846개로 표시되어 나왔다.

물론 사용자 개개인이 느끼고 생각하는 내용에 기준이 천차만별이므로 단순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실제로 어떠한 글들을 올린건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사이트를 통해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 인지도, 평판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툴이 아닐 수 없다.

구지 FGI 등을 통한 고객조사를 하지 않더라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실시간성에 큰 매력이 있겠고, 개인 사진을 등록하고 following/follower 등으로 사회 인맥에 기반으로 하므로 사용자 개개인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cout Labs'라는 업체는 블로그나 뉴스, SNS에서 흘러다니는 실시간성 평판들을 분석하는 툴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 최적화하여 제공중인데... 분명 이러한 유료 마케팅툴이 상당히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사이트들보다 훨씬 검증되어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중요한 것은 Twitter라고 하는 급성장한 서비스가 존재하고, 이 서비스의 실시간성이라고 하는 특징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감정분석까지 도출해 낼 수 있게 되었기에 이런 부분을 좀 더 체계화하고 DB화 한다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트렌드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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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위터사랑 2009.08.28 09: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놀라울 뿐이다. 트위터로 파생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과 사용자들의 참여는 웹2.0의 참맛을 보여주는 듯..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8.28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죠? 트위터가 보여주고 있는 서비스 행태는 정말 기존것과는 차원이 달라보입니다. 철저하게 오픈API화하여 제2, 제3의 트위터들이 만들어지면서 거대한 트위터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iningkey 무넹 2010.05.12 03: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위터만으로도 소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왔네요. 좋은 글과 사이트 안내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5.12 11:0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꼭 트위터 뿐만 아니라 이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들의 이용행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현상들을 체크할 수 있다고 봅니다.

Facebook, FriendFeed를 인수하다!

SNS의 대표 주자격인 Facebook이 FriendFeed를 인수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TechCrunch에 올라왔다. 이는 해당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기사화 된 것이라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다.

FriendFeed의 공동 창업자인 Bret Taylor는 발표 성명을 통해 '상호간 친구를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툴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Facebook과 FriendFeed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Facebook 개발팀이 더해져, 지금까지 FriendFeed에서 개발해 온 수많은 혁신적인 기능들을 전세계 2억 5,000만명이 이용하는 Facebook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사람간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분야에서의 인재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 하는 것이 바로 Bret Taylor의 경우 FriendFeed에 합류하기 전에 Google Maps 초창기 개발팀에 있었다는 점이고, Bret Taylor 외에도 Google에서 근무하던 우수한 인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FriendFeed 공동 창업자들은 Facebook에서 엔지니어 및 제품개발팀 관리직책을 부여받기로 되어 있고 12명의 FriendFeed 사원들도 모두 Facebook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보통 기업간 M&A가 있고 나면 공통된 직책이나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해고되기 마련인데 이번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눈에 띄는 점이다.

<FriendFeed 홈페이지>

이번 인수 기사를 읽고 난 후 FriendFeed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오늘따라 상호 연계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들의 로고가 웬지 함께 하고 싶은 기업들을 노출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것은 나만 그런걸까?

최근 Twitter의 기세에 Facebook 등 기존 SNS 선발주자들이 다소 주춤하는 듯한 인상이었는데, FriendFeed가 Facebook에 인수됨으로써 업계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된다. 새로운 관계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Facebook이 제2의 도약을 하게 될지, 아니면 1+1=1 로 그치게 될지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아무튼 Facebook의 FriendFeed 인수는 여전히 SNS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고, 진화될 여지가 많은 분야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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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를 좋아하는 Google의 애정도는 몇점?

지난 4월 초에 포스팅한 'Biz Stone, "Twitter는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까지도 소문이 무성한 Google의 Twitter 인수설.. 과연 어떤 움직임들이 있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Google에서 7월 11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Twitter 계정을 공개했는데, 그 수가 무려 46개에 이른다. 이것은 무슨 행보일까.. 계정 리스트를 보면 지도 관련 계정은 6개, 광고 관련된 계정은 13개나 된다.

<Google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Twitter 계정 리스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Google은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왔는데, 이런 전례를 볼 때 이번 Twitter 계정 공개도 뭔가 목적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것도 수시로 Twitter 계정을 업데이트 하겠다는 친절한 문구를 넣어주시니 더욱 그 배경이 궁금해진다.

사실 올 해 3월 말부터 Google의 AdSense팀에서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가장 빨리 들을 수 있다는 이유로 Twitter(Google AdSense on Twitter)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이벤트 정보를 공개해 오고 있는데, 아무리 Twitter의 정보 전파 능력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상호 전략적 밀월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특정 기업이 이렇게 많은 계정을 갖고 있다는 것은 Twitter를 너무 편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 해 보인다.

Google이 갖고 있는 검색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해 MS에서는 bing.com을 론칭하였고, 이번달 초 검색결과로 Twitter 내용까지 뿌려주고 있다. 반대로 Google은 MS가 가지고 있는 OS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해서 크롬 OS를 준비하고 있는 등 두 거대 기업간 경쟁 구도가 점점 더 날을 세우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때,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MS 보다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고 보여지는 Google에서 Twitter라고 하는 당대 최고의 트랜드 상품을 확실히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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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보기 2009.07.14 10: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쩌면 구글의 이런 행동이 트위터의 가치를 더 높이는데 일조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의도적으로 보이기도하고..ㅎㅎ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14 14:40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찌되었건 트위터가 트랜드의 중심에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네요~^^

Twitter를 활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민 콜센터 SF311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Twitter를 활용한, 일반 시민들을 위한 콜센터 'SF311'을 오픈했다. SF는 샌프란시스코의 약칭이고, 311 콜센터 직통 전화번호이다.

시정부가 공공 서비스에 Twitter를 활용한 것은 미국 국내에서도 이번이 처음인데, 시민들은 지금까지 전화 또는 웹메일로 도로보수, 길거리 쓰레기 신고나 낙서제거 등의 요청, 질문들을 Twitter를 통해서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1,309명이 follow 중인 SF311은, 119 나 112 처럼 기억하기 쉬운 번호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알려지게 되면 수많은 제보와 요청들에 대해 과연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긴다. 이러다 샌프란시스코 시에 Twitter 전담 관리 공무원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2007년 73%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시장 연임에 성공하고 얼짱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시의 Gavin Newsom 시장은 바이오와 IT 및 기술분야, 노숙자 문제해결 및 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Twitter의 두 창업자와 미팅을 하던 중에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되어 온 '길을 보수해 주세요.'라는 시민의 제보 내용으로 인해 이번 SF311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Gavin Newsom 시장, 이미지출처:샌프란시스코시 홈페이지>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를 정부 공공 서비스에 접목시키고 시민 편의를 높이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노력은, 허울뿐인 '인터넷 비서관', '인터넷 행정관' 등의 자리를 만들어 눈가리고 아웅하며 국민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정부와 너무나도 대조되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든다.

아무튼 Twitter의 사용 편의성과 높은 이용율 등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보증을 한 셈이 되었으니, Twitter로서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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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자주 이용하는 트위터 아이폰 어플은 무엇?

최근 트위터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App Store에서 유무료의 다양한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고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App Store에서 Social Networking 영역을 둘러보면, Twitter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얼핏보면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사용자에 따라 이용 패턴이나 화면 UI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씩 다르고, 제공되는 주요 기능 및 여러가지 SNS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는 등 어떤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서비스가 다양한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은 주로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을지 그 선호도가 궁금했는데, 마침 아이폰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본의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자주 이용하는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내용이 있어서 이 궁금증을 풀수 있었다.

자, 그럼 그 결과를 함께 보자.(5월 22일 ~ 5월 25일 08:00 현재)

  서비스명 투표수 점유율(%)
무 료 TwitterFon 398 32.7
NatsuLion for iPhone 252 20.7
Twitterrific 99 8.1
Twinkle 61 5.0
Tweeter 10 0.8
Twittelator 6 0.5
Twittervision 4 0.3
기타 4 0.3
Fastweet 3 0.2
Nambu 2 0.2
SimplyTweet Lite 1 0.1
유 료 Tweetie 214 17.6
TwitterFon Pro 55 4.5
Twitelator Pro 50 4.1
Twitterrific Premium 30 2.5
Fastweet 2K 11 0.9
Twilter 5 0.4
iTweets 3 0.2
TwitterBox 3 0.2
Lounge 2 0.2
Twitterville 2 0.2
SimplyTweet 1 0.1
iMovatwitter 1 0.1
TweetStack 0 0.0
Tweetsville 0 0.0
  1,217 100%


무료와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나누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어플리케이션은, 각각 TwitterFonTweetie로 집계되었다.

투표는 오늘 중에 마감될 예정인데 이미 해당 페이지를 본 네티즌들의 참여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듯 하여 득표수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보여지지 않고, 비록 개인 블로거가 실시한 설문조사이긴 하지만 그 결과가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자들이 비슷한 선호도나 사용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물론 Twitter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위에 조사된 내용 외에도 더 존재하지만, 동일한 브랜드와 비슷한 구성 소재를 가지고 어떠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때 보다 나은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흥미로운 내용임에 틀림없고,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업체나 그 담당자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한 데이터가 아닐까 싶다.

여러분이 자주 이용하는 트위터 아이폰 어플은 무엇이고, 위 설문조사에서 몇 번째에 해당하는지 가볍게 비교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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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쇼, Twitter 방문자를 급증시키다!

일전에 '급성장 중인 Twitter, 설립자들이 PR에 앞장서다!'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최근 Twitter의 성장과 회사를 설립한 주역들의 잇따른 TV쇼 출연으로 당분간은 Twitter의 몸값이 계속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밝혔었다.

그런데 지난 17일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100만명이 넘는 followers를 기록하고 있는 데미무어의 남편 Ashton 및 Twitter 공동설립자인 Evan Williams가 초대손님으로 나와서 Twitter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크게 화두가 되면서 Twitter 신규 방문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Hitwise의 온라인 분석가 Heather Hopkins가 오프라 윈프리 쇼 방영 이후의 Twitter 방문자수를 분석한 결과를 Hitwise 사이트에 올렸는데, 구지 숫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아래 그래프를 보면 18일 방문자수가 많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오프라 윈프리 쇼가 진행된 당일 Twitter에 처음 방문한 사용자는 전체 방문자수의 37%에 이르고, Facebook의 신규 방문자율은 8%에 그쳤다고 한다.

오프라 윈프리 쇼의 인기와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 이 쇼의 주 시청자층이 주부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과연 신규 유입된 Twitter 방문자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될 지도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Twitter의 사용자 연령층이 10대 보다 20대 이상에서 많이, 그리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오프라 윈프리 쇼의 시청자들도 무난히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지고, 오프라 윈프리 자신도 Twitter의 충성 고객임을 자처하며 주부들에게 크게 어필한 상황이라, 오프라를 follow 하기 위한 주부들의 Twitter 이용량도 늘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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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인 Twitter, 설립자들이 PR에 앞장서다!

시장조사기관 comScore의 발표 내용을 보면 Twitter의 최근 성장율이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는데, 2009년 2월 전세계 방문자수가 1,000만명에 근접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700%라는 놀라운 수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사용자 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오히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젊은 층이 주류인 여타 인터넷 서비스와는 다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comScore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Twitter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연령층이 곧 Twitter의 사용자 층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튼 비교적 연령층이 높은 세대들까지 높은 이용율을 보여주고 있기에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들보다 폭넓은 BM 발굴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분석을 낳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Twitter가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을 때, 외부 거대한 손(?)들이 가만히 있었을리 만무하다. 바로 다양한 형태로의 인수, 합병을 검토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꾸준히 접촉했을 것으로 보여지고, 실제로 작년에 Facebook으로부터 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후 Google 인수설이 나오면서 업계에 수많은 추측성 기사와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고, 곧 Twitter는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Twitter 측에서는 Google로의 피인수를 부인하고 있는데, 반대로 지난 주 Google 결산 발표회에서 에릭슈미트 CEO는 Twitter 인수에 대해서 "아니다!"라고 명확히 이야기 하기 보다는, 오히려 Twitter가 보여주고 있는 혁신적 내용들과 최근 1년간의 높은 성장, 그리고 사용자들 간 유용성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Twitter의 수익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게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동안 Twitter의 공동설립자들은 회사와 사업, 그리고 자신들의 꿈에 대해서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하나 둘씩 늘려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Oprah Winfrey Show'에 Twitter의 공동설립자 Evan Williams가 출연하여 오프라를 Twitter의 열혈 사용자로 유입시키는데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최근 Twitter가 Google과의 인수설로 인해서 한껏 물이 오른 상황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수 있었다.


이보다 앞선 4월 2일에는 Twitter의 또 다른 공동설립자 Biz Stone이 미국 코미디 토크쇼 'THE COLBERT REPORT'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기서 Biz Stone은 사회자와 대담을 나누던 중에, Google로의 피인수를 완강히 부인하려는 듯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는데, COLBERT REPORT 쇼에 이어 보다 대중적이고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에도 Twitter를 대표하는 인물이 출연했다는 것은, 자신과 회사를 알리고 Twitter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특히나 수익모델을 찾기위해 현재 여러 가지 실험들을 진행중인 Twitter로서는, 수익화의 대상이 될 클라이언트들에게 자신들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고 뚜렷한 목표와 전략이 있는 회사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설립자들의 PR 노력은 분명히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떤 면에서 보면, Twitter 입장에서는 밑지는 것이 전혀없는 몸값을 올릴 수 있는 영리한 장사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적어도 그들이 Google 또는 그 어떤 기업과 인수나 합병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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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ne, "Twitter는 독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최근 여기저기서 Twitter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거침없이 성장해 온 서비스 사용자 유입량 및 앞으로의 진화를 꿈꾸고 다양한 공격적인 서비스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이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보여지는데..

지난 4월 2일 TechCrunch에 'Sources: Google In Talks To Acquire Twitter (Updated)'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주말까지 700건도 넘는 수많은 댓글들이 말해주듯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듯 하다.

내용인즉슨 Google이 Twitter를 인수한다는 것인데, 이 글의 주인공 중 한 곳인 Twitter에서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Google로의 피인수를 부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수익성이 있는 독립적인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 겨우 30명 남짓한 직원들과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동네에 있는 다락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 Facebook으로부터 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았을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이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최근 1년사이 Twitter의 성장이 크긴 큰 모양이다. Google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이렇게 기사화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두 업체의 움직임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TechCrunch에 올라온 이 기사를 둘러보며 다른 정보들은 없을까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 사이트를 뒤지고 다니다가 Twitter의 공동 설립자인 Biz Stone이 미국 코미디 토크쇼 'THE COLBERT REPORT'에 출연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TechCrunch에 기사가 올라온 날과 같은 4월 2일 저녁에 방영된..

The Colbert Report Mon - Thurs 11:30pm / 10:30c
▶ Biz Stone 토크쇼 자세히보기
comedycentral.com

위 동영상을 보다보면 수익화와 관련된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 Twitter는 강한 힘과 수익성이 있는 독립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지금은 수익이 아닌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시기.. 라고 Biz Stone이 대답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사회자가 아이폰을 들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7분 남짓한 짧은 토크쇼 인터뷰 동영상 속에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Biz Stone의 인터뷰 모습을 보면서 향후 Twitter의 더 큰 성장이 보이는 듯 하다. 게다가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결연한 인터뷰 내용까지.. 과연 그는 Twitter를 Google에 인수할 의향이 있는걸까?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Twitter가 Google 또는 다른 거대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작은 벤처기업으로써 성공 신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과거 Google에 인수된 후 흔적도 없이 사용자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몇몇 서비스들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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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에서 Twitter로 이직한 Douglas Bowman

Google의 시각 디자인팀 리더를 맡고 있던 직원 한 사람의 퇴사가 이슈가 되어 포스팅을 했던 지지난주 주말..

그 이후 이슈의 주인공인 Douglas Bowman의 거취가 궁금했었는데, 자신의 블로그에 Twitter로 옮겨 creative director로서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는 글을 남김으로써 Twitter로의 이직을 명확히 밝혔다.


그리고 Twitter 게시판에 올라온 Douglas Bowman을 환영하는 글까지 확인 도장을 찍어주었고...


사실 Douglas Bowman이 Google을 그만둘 것이라는 추측 기사들이 나올 때 Twitter로 옮기는 것도 기정사실화 된 것처럼 기사들이 나왔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실제 본인 블로그를 통해 인삿말을 남긴 것을 확인하고나니 정말 Twitter가 현재 인터넷 서비스 흐름의 중심에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Twitter의 공동 설립자인 Biz Stone은 그의 영입에 대해서, "확고한 자기만의 design policy를 갖고 있는 디자이너로써, Twitter의 디자인 영역에 필요한 인재"라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데.. Douglas Bowman는 이미 Google맨이기 전부터 세간에 이름을 알려온 디자이너였기에, 그의 합류가 Twitter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기대가 많이 된다.

아무튼 여러가지 면에서 진화를 모색하고 한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는 Twitter로서는, 나름 유명인사(?)의 영입을 통한 브랜드 홍보도 한몫 하게된 셈이니 전 직원들의 기대속에 계속 순항할 수 있는 동력 하나를 얻은 것이고, 일반인들은 Douglas Bowman이 만들어 낼 새로운 작품을 Twitter라는 인맥 소통 서비스를 통해서 만나게 될테니 그 또한 즐거운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나저나 갑자기 드는 한 가지 궁금증.. Twitter는 Google처럼 데이타를 강조하지 않는 회사인가? 잘은 몰라도 Douglas Bowman이 이런 연유로 Google에서 퇴사하여 Twitter로 이직을 한 것이니, 적어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자율성과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중요시 여기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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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화를 위해 진화를 모색중인 Twitter

최근 수익화를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Twitter의 행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Twitter의 공동 설립자인 Biz Stone은 영국 로이터 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내비췄다.

"일반 기업들이 Twitter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서비스가 해당 기업들에게 있어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댓가를 치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2006년 3월에 설립된 Twitter는 불과 3년만에, 회원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서비스로 뽑히기도 했다. 즉 Twitter의 2008년 2월 UV 475,000 수준이었으나,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09년 2월에는 7,038,000으로, 1382%라고 하는 놀라운 성장율을 보여준 것이다.(by Nielsen Online)


Twitter가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높은 성장율은 당연히 사람들간의 관계를 기반으로하는 SNS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작년에 Facebook으로부터 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Twitter는 지난 2월 13일, 벤처캐피탈사인 Benchmark와 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 2개 회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힌바 있다.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일부보도에서는 3,500만 달러 규모라고 언급되었음)

Twitter의 자금 유치는 매년 약 900% 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사용자수를 감안하여 안정화된 서비스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Twitter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ecosystem을 구현하여 가까운 미래에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상 속에서 Twitter는 당초 2010년 경부터 수익을 모색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이 계획을 2009년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화는 결국 기업들을 타겟팅하여 기업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보다 특화된 기능이 제공되는 Twitte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용계정을 제공하는 모델에서 나오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는데..

최근 보여지고 있는 Twitter의 두드러진 움직임들을 몇 가지 살펴보자.

1. Exec Tweets 사이트 구축

지난 주 3월 23일에 오픈한 'ExecTweets'가 Twitter의 동향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MS가 스폰서로서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블로그 네트웍 광고 업체인 미국의 Federated Media와 손을 잡고 만든 것으로, Twitter를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 간부들이 등록하는 내용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살아있는 정보 게시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기업체 간부를 검색하여 그가 등록한 글을 확인하고, 투표할 수도 있다.

특정 기업의 간부가 Twitter를 통해서 업무적/개인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면,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아마도 Twitter에 와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어쩌면 일종의 기업용 마이크로 블로그처럼 활용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2. 게임과의 접목

지난 3월 28일 Mashable 사이트를 통해 Twitter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몇 가지 소개되었는데, 단순히 회원들끼리 주고받는 잡담 형식에서 벗어나서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Twitter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것 같다. 
 
소개된 게임 중 대표적으로 한 가지만 살펴보면, Twitter에서 상식/지식형 퀴즈를 출제하고 여기에 처음 정답을 등록한 회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여, 회원간에 부여받은 포인트 스코어를 겨루게 되는 Twivia 게임이 있다.

Twitter에서 제출하는 퀴즈 문제는 4시간 마다 갱신되는데, 최초 정답자가 되기 위한 회원들의 방문행렬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져 강력한 Lock-In 효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3. 일본 지역 담당 매니저 구인

Twitter의 채용 페이지를 보면, 현재 일본 지역을 담당하는 Country Manager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페이지의 Responsibilities 항목에서 맨 처음 나오는 문구가 바로 "Lead all Twitter Business Operations in Japan."이다. 즉, 일본 내 모든 Twitter 비즈니스를 리드할 인재를 찾고 있는 것인데 이는 Twitter가 올 한 해 동안, SNS 분야에서 시장 활성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수익모델을 실험할 무대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짐작해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온라인 서비스들이 지향하는 수익화 방법은 일반적으로 거의 비슷해 보인다. 즉, 많은 회원들을 끌어 모아서 회원 계정을 활용하여 수익을 내거나 아니면 많은 회원들이 접속하는 페이지 view count를 활용한 광고 수익, 또는 회원들이 온라인 서비스 내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구매력을 통한 수익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에서 회원수를 늘려 나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회원들이 어느 정도 모였다고 해도 저절로 수익으로 연결될리 만무하다. 때문에 철저한 회원관리와 독특하고 명확한 서비스 운영 철학이 기본적으로 담보 되어야만 주목받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Twitter의 행보는 유사한 서비스를 운영중인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Twitter가 어떤 목적과 지향점을 가지고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갈지 좀 더 지켜보면서 많이 격려해 주고, 성공 모델을 발굴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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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에 펼쳐지는 소셜네트웍의 진수, 'About You'

소셜 북마크 서비스를 비롯하여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 미니블로그 등을 통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공개하는 개념인 'Life Stream(라이프 스트림)'. 이러한 인터넷 상에서의 라이프스트림을 일괄적으로 수집해 주는 라이프 스트림 뷰어 서비스가 나왔다. 바로  지난달 말에 α버전으로 오픈한 HeartRails사의 'About You'가 그것이다.


HeartRails사는 현재 보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특정 영역을 쉽게 캡쳐하여 다른 웹서비스에 붙여넣기 할 수 있는 'kwout' 등 독특한 서비스로 수년전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려 나가고 있는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인데, 해외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빠른 사용자 확보를 위해서 'About You'를 포함하여 총 6개의 자사 서비스에 대해서 영문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HeartRail사에서는 자사 서비스 'About You'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짧은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About You" is a tool that allows you to view a life stream of what your favorite person is doing over the entire web sites.

라이프스트림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는 서비스라고 하면, 미국의 FriendFeed 를 꼽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서비스들은 대부분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의 계정을 만들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그에 비해 'About You'는 관심있는 블로그 URL을 입력만 하면, 해당 블로그를 해석하여 블로깅 내용을 자동으로 수집해 준다.

즉, 블로그 URL만 입력하면 해당 블로그를 개설한 블로거가 이용중인 소셜네트웍 서비스별 목록 및 Twitter나 Flickr의 친구 목록, 각종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글 내용들을 수집하여 1페이지로 보여준다. 또한 지금 보고 있는 블로거와 관계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면 해당 블로그를 수집한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아래는 내가 속해 있는 팀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결과 페이지이다.(팀블로그도 소개할 겸~^^) 팀블로그를 개설하신 oojoo님의 모든 커뮤니티 활동 내용과 지인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다양한 소셜네트웍 서비스를 사용중이라면, 이 'About You'를 통해서 본인의 활동 이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About You'로 관심있는 주변 사람들이나 블로거들의 활동 이력을 확인하는 재미도 포함해서..

그런데 이 서비스를 보다 보니까.. 웬지 특정 개인의 온라인 서비스 활용 행동들을 일목요연하게 모두 볼 수 있어서 마치 상대방의 사생활을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온라인 소셜네트웍 서비스에 너무 빠져 있다거나 개인적인 내용을 많이 등록하는 사용자라면 이러한 라이프스트림 서비스가 조금은 거슬리지 않을까 싶다.

암튼, 소셜네트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블로그URL을 직접 입력해서, 한 페이지에서 펼쳐지는 Social Network의 실제 상황을 체크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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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2
  1. Favicon of http://smartbos.tistory.com 이현석 2009.02.11 10: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누군가의 블로그 주소만 입력하면 그사람의 온라인 활동을 모두 수집해서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거군요? 이거 왠지 무섭네요 ^^;; 저 업체가 구현할 수 있다면 다른 업체들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당장은 아니더라도)구글신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2.11 10:39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주소만 입력하면 다 긁어다가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다양한 소셜네트웍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의 주소를 입력해서 보면 정말 모든 정보들이 다 나오기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죠. 물론 이런 점이 편리한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언젠가는 반드시 부작용이 나오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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