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게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2.31 [일본리서치] 2013년 인기 스마트폰 게임
  2. 2011.04.15 NHN, 스마트폰 게임 강화로 한/일 양국 본격 공략 (2)

[일본리서치] 2013년 인기 스마트폰 게임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마침 MMD연구소가 '2013년 스마트폰앱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살펴보았다. 이 내용을 통해서 특히 일본에서 2013년 스마트폰을 통해 어떤 장르의 게임앱들이 사랑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관련된 시장을 둘러보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20세 이상 스마트폰 남녀 이용자
- 조사기간 : 2013년 12월 18일 ~ 12월 21일
- 응답자수 : 560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본 조사 결과를 핵심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가장 자주 이용한 앱 장르 TOP3 : 무료통화/채팅, SNS, 게임
-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앱 장르 : 퍼즐
- 장르별 인기 게임 타이틀 : 퍼즐&드래곤(퍼즐),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어드벤처), 드래곤퀘스트(기타)


조사 결과 내용 중 주요 내용만 간추려보자면.. 먼저 스마트폰으로 가장 자주 이용한 앱의 장르에 대해 확인한 결과, '무료통화/채팅' 분야가 30.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마도 국민 서비스로 급성장한 LINE의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통화/채팅 분야에 이어 SNS(14.5%)와 게임(9.5%), 날씨(6.8%)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사실상 BM이 가장 심플하고 이미 대다수의 유저들에게 유료 서비스로서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게임 분야에 있어서 올 한해 가장 자주 이용한 장르가 무엇인지 확인한 결과, 48.0%의 응답율을 보인 '퍼즐'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퍼즐&드래곤이라는 대박 게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예상되는데, 퍼즐 분야에 이어 육성/미니어처(7.1%), 시뮬레이션(6.4%), 액션(5.3%), RPG(4.6%)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게임 이용 시 과금 경험이 있는 유저들은 36.7%로 조사되었는데, 한 해 동안 지불한 금액 수준으로는 501~1,000엔 구간이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0엔 이하로 비용을 지불한 유저 비율은 28.2%로 나타나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5% 유저들이 1,000엔을 채 지불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하면 48.5%의 유저들은 연간 1,000엔 이상을 게임이 지출했다는 것이고, 10,000엔 이상 지출한 유저도 10.7%나 되는 등 게임이라는 장르의 BM이 안정화 되어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게임 장르 중에서도 올 한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된 '퍼즐' 게임 중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이 상위에 랭크되었는지 살펴보면, 예상대로 퍼즐&드래곤이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LINE 포코팡(16.9%), LINE POP(11.9%), 캔디크러시(5.5%), LINE 버블(5.0%)이 그 뒤를 이었다. 퍼즐&드래곤의 질주가 워낙 거센 한 해 였지만,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LINE을 통해 출시된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어드벤처' 장르에 있어서 어떤 게임들이 상위에 랭크되었는지 살펴보면,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가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LINE 윈드런너(25.3%)가 그 뒤를 이었는데 상위 2개 게임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용율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퍼즐과 어드벤처 장르 이외의 분야에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들을 살펴보면, '드래곤퀘스트Ⅷ'가 19.4%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서 신격의 바하무트(14.3%), 체인 크로니클(10.2%), 몬스터 스트라이크(7.1%) 순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한 조사 결과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고, 특히 게임 업계에 있는 분들이라면 해당 자료에서 언급된 올해 일본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던 스마트폰 게임앱들이 어떤 측면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분석해보고 내년 시장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Trackback 0 Comment 0

NHN, 스마트폰 게임 강화로 한/일 양국 본격 공략

지난 2010년 11월 1일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게임. 일본에서도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NHN 재팬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로 탄탄히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한게임'의 로고를 변경하고, 스마트폰 대응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 새로운 얼굴로"라는 구호아래, 오렌지 컬러에 '정열, 에너지, 따스함'을 채워넣고 향후 10년을 달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국내 한게임 로고와 동일하게 변경함으로써, 향후 한일 간 서비스 연계까지 고려할 수 있는 기틀까지 마련하게 된 셈이다.

<새로 거듭나겠다는 한게임의 의지>

NHN 재팬은 2000년 9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PC와 일반 휴대폰 및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시킨 한게임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는데, PC용 한게임에 등록되어진 유저 ID만 4,102만여개이고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203,000명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한게임 재팬은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2011년 말이면 일본 내 스마트폰 유저수가 약 1,800만명에 게임 유저수는 약 800만명이라 예측하고 고객 접점과 매출 창출원이 이 시장으로 옮겨갈 것을 감안하여 빠르게 대응 중에 있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 예측-2010년에 비해 약 3배 성장 예상, 이미지출처 : www.onlinegamer.jp>


이미 스마트폰의 보급이 아이폰으로 인해 급속도로 보급되던 작년 7월 24일부터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난달 3월말까지 아이폰용 30종, 안드로이드용 24종을 릴리즈하였고 3월말 현재 이들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300만 건에 달한다.

한게임 재팬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단순하더라도 기본 게임에 최대한 충실하면서 킬링타임 꺼리를 찾는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는데, 그들이 바라보는 기본 게임의 매력은 1)조작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게임룰, 2)시대나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랑받는 소재, 3)잠시 쉴때 1인용, 여러명이 함께 있을때엔 대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2011년 선보일 1인용 및 대전 방식의 기본 게임 라인업 72종>


위와 같은 매력이 있다는 점에서 한게임 재팬이 지향하는 부분은 모든 기본 게임 종류는 제공하겠다는 양적 확보, 스마트한 디자인과 체험기회 제공 및 비회원 상태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년 여름까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약 70종을 순차적으로 릴리즈하고, 연말까지 400만 유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400만이라는 유저수는 일본내 연말 예상 스마트폰 게임 유저수의 50%로, 한게임이 일본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적극 대응하려는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러한 한게임 재팬의 행보는 사실 독자적인 행보가 아닌, 한국 NHN 본사와의 타이트한 연계가 배경에 깔려있다.

NHN그룹은 향후 3년간, 한국과 일본의 스마트폰용 게임 제작에 약 100억엔을 투자하고,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리딩하겠다는 포부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한국 내 다양한 모바일 게임사들과 접촉하여 인수를 준비해 왔다. 이를 통해 NHN 자체 스튜디오 및 100% 자회사인 스마트폰 전문 게임 개발사 '오렌지크루'를 설립(2011년 1월 / 자본금 약 2억엔, 출자금 약 20억엔 규모)하고 'GAME CREW'도 인수하여 2011년 2월부터 정식으로 '오렌지크루' 법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렌지크루'로 부터 게임을 공수받는 것은 물론 여러 게임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한게임 재팬의 전략이다.

<오렌지크루의 개발능력-'10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피쳐폰에서의 성공경험+한국 최고의 비주얼노블 개발팀'>


'오렌지크루'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은 스포츠, SNG, 아케이드, RPG, 비주얼노블, MMORPG 등 장르도 다양하고 특히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비쥬얼노블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2011년에는 약 15종을 선보일 예정이고 향후 연간 약 40종 이상의 게임을 론칭해서 스마트폰 전문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포지셔닝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11년 오렌지크루 분기별 게임 라인업 계획>


이렇게 일본에서 한게임이 'HANGAME SMART DAY 2011'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 강화를 발표하던 어제, 한국에서는 오렌지크루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함으로써 NHN그룹은 한일 양국에서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대한 원대한 꿈을 동시에 밝히고 대 항해를 시작하였다.

과연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가 많이 되는데, NHN이 일본에서 검색 서비스로 온라인 시장에 얼굴을 내민 이후 나름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수익화를 위한 라이브도어 인수 및 온라인/휴대폰 캐주얼 게임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던 한게임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공략을 시도하는 것은 시장 흐름에 타이밍을 맞춘 한편의 잘 짜여진 각본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한국 기업으로서 선전을 기원하고, 이처럼 NHN의 적극적인 일본 시장 진출이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 힘과 기회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HANGAME SMART DAY 2011에서 한게임 로고 변경과 스마트폰 사업 강화를 발표>

Trackback 0 Comment 2
  1. cats 2011.04.18 18:48 address edit & del reply

    네이버가 최근 모바일 게임사들을 만난게 이런 이유였군요. 모쪼록 게임 업계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4.18 18:5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해봅니다~^^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