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5.26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5)
  2. 2010.11.15 아이폰4 흰둥이보다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13)
  3. 2010.08.09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2)
  4. 2010.07.08 역시 아이폰4?! 일본 소프트뱅크 3개월 연속 가입자증가율 No.1 (2)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조사

어제 '스마트폰 1000만 시대...어떻게 쓰나 살펴보니'라는 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성향 구분에 따른 사용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도 유사한 조사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유무선 온라인 서비스 개발기업 하쿠호도의 계열사인 '하쿠호도DY그룹·스마트 디바이스·비지니스 센터'에서 아이폰3G/3GS 사용자를 비롯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한 것이다.

<조사개요>
- 조사시기 : 2011년 2월 15일~17일
- 조사지역 : 전국
- 조사대상 : 고교생~69세 남녀 스마트폰 보유자 515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아래와 같이 크게 3분류로 구분하고, 각 집단별 비교를 통해 스마트폰 구입 이유나 사용패턴, 생활/소비 의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용자 3분류>
- 제1세대 : 아이폰3G/3GS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08년 7월~2010년 6월경)
- 제2세대 : 아이폰4를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6월경~현재)
- 제3 세대 : 안드로이드 단말을 처음으로 구입 (구입시기 : 2010년 10월경~현재)

제1세대는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디바이스로서 구입하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악재생, 스케쥴 관리를 비롯한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2세대도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과는 완전히 다른 기기로 구입하고, 인터넷 서핑이나 SNS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사진촬영 등에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3세대는 기존 휴대폰 기능을 중요시하며 스마트폰을 구입하였고, 실제 사용방법도 음성통화나 이메일 등 기존 휴대폰과 유사한 패턴이 중심이 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3가지로 구분한 집단별 사용자들 패턴을 도식화한 부분이 바로 아래와 같다.

 <제1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3G/GS인 집단>



<제2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4인 집단>



<제3세대 :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단말인 집단>


또, 조사 내용 중 몇 가지 주요사항만 살펴보자면, 먼저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의 결과는..

제1세대는 '브랜드/메이커'를 중시하는 것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Apple 신제품을 중요시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 기능의 쉬운 사용성', '이용가능한 앱 종류'를 다른 집단에 비해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제3세대는 '기존폰 기능 활용여부'가 다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각 집단별 스마트폰 구매 시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명확하게 나뉘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해서는..

제1세대는 '애플리케이션', '음악재생', '스케쥴관리'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고 스마트폰만의 기능을 폭넓게 이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디지털 아이템으로서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고, 
제2세대는 '인터넷서핑', '인터넷검색', '사진촬영', 'SNS'가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아, 스마트폰을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세대는 '이메일', '음성통화'가 다른 집단에 비해 다소 높게 나와 그다지 많은 기능을 활용하려고 하기 보다는 기존에 익숙해 있던 휴대폰 기능 중심으로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게다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생활의식을 체크한 결과,

제1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고,

제2세대는 '자신있는 패션, 외모로 자신감을 얻는다.', '즐거움, 흥미를 추구하며 생활을 즐기고 싶다.'가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밝고 적극적인 사용자 특성이 엿보이며, 스마트폰도 즐거움 삶을 위한 하나의 보조적 패션 아이템 중 하나고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제3세대는 '업무보다 즐거운 삶을 중시하고 싶다.'가 다른 집단에 비해 낮게 나타나, 일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의식>


이번 조사 내용을 보면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구매하는 단말기가 본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감안해서 구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런 차이점이 바로 해당 단말기의 특성을 말해 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더 많이 보급된 상황이었다면,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제품별로 세분화하여 어떤 소비지향적 특성을 갖는 사용자들로 그루핑되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본 조사 내용은 비록 일본 시장 이야기이긴 하나,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나 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 기업들도 참고해 두면 더욱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길..


 

Trackback 0 Comment 5
  1. 리유 2011.05.28 12:5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항상 도움이 많이되요 ㅎ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5.29 21:5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종종 놀러오세요~

  2. 다영 2013.01.20 13:45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첨부파일 다운받아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3.01.20 13:5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2011년 자료이긴 하지만, 현재의 데이타와 함께 흐름을 살펴보는데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3. 나순 2015.06.16 23:34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좋아요^^~다운받아가겠습니다!♡

아이폰4 흰둥이보다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국내에 아이폰 3GS 출시가 확정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검둥이와 흰둥이 중 어떤 쪽을 더 선호하는지가 구매대기자들 사이에서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다.

이는 아이폰4에도 당연히 이어지는 분위기였는데, 원활하게 보급이 안되고 있고 흰둥이 출시에 대한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질 않아 아이폰4 구매대기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선택이 이슈가 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바로 아이폰4 흰둥이를 기다릴 것인가, 아이폰5를 기다릴 것인가?

마침 일본의 한 블로거가 10월 29일부터 심플하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있어서 살펴보았는데, 투표에 참여한 블로그 방문자 수는 222표라 모수가 작긴 하지만 아이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므로 실 구매대기자들의 마음을 읽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설문내용 - 당신은 흰둥이를 기다리겠습니까?>


설문에 등장한 보기 항목은 아래와 같다.
- 기다린다.
- 검둥이를 사겠다.
- 검둥이를 사서 흰둥이로 개조하겠다.
-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
- 아이폰말고 다른 제품을 생각하겠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머릿속에서 선택해 보시길..

투표 결과는, '아이폰5를 기다리겠다.'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투표율 56.31%로 과반수를 넘는 응답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흥미로운건 기다린다는 응답이 13.06%, 검둥이를 사서 흰둥이로 개조하겠다는 응답이 4.05%이고 아이폰을 제외하겠다는 의견도 6.76%나 나오고 있어 흰둥이에 대한 구매대기자들의 니즈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문 결과 아이폰5를 기다린다는 응답율이 56.31%로 나타남>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아이폰 3GS나 아이폰4 모두 해외 첫 발매 시점에 맞추어 출시되지 못하여, 결과론적으로 한물간 제품을 이용하게 되는 형국이 되어 버렸는데.. 이미 아이폰4 보급도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만약 떠도는 소문처럼 내년 초에 아이폰5가 출시될 경우, 국내에는 또 해당 시점에 출시가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왜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는 시점에 맞추어 국내에서는 출시가 안 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KT가 신경좀 써 주기를 바랄뿐..

개인적으로는 아이폰4 흰둥이를 기다리기보다는 아이폰5를 기다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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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ino.me 오렌지노 2010.11.15 08: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흰둥이 기다리다 어느순간부터 5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08:06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역쉬 오렌지노님..^^

    • 아톰 2011.01.21 16:16 address edit & del

      아이폰, 아이패드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

      네이버에서 ▶ 고애플 ◀ 검색하세요^^

      아이폰, 아이패드를 보호하세요.

  2. 힌둥이는 2010.11.15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내년 아니면 나오긴 어려워보입니다.

    전 이미 9월 10차로 검둥이 잘쓰고 잇구요

    아이패드 2세대 기다립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흰둥이를 기다리는 분들이 목이 빠질 수 있다는..^^ 아이폰5를 기다리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3. Favicon of https://blog.jaea.net 재아 2010.11.15 15: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5가 sk를 통해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는가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1.15 20:34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쎄요. 그런 부분은 해당 기업 내부에서도 일급비밀이라 아무도 알지 못할것 같은데요..^^ 다만 이미 애플이 한 국가 독점 계약 방침을 깨버렸으니, 국내 SKT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4. 날치기잡는형사 2010.11.15 23:15 address edit & del reply

    글쎄 아이폰5가 나온다는걸 강하게 표현하는 당신이 불쌍하다이~ 누가 무엇을 쓰던 그렇케 중요한가 시간이 있으면 봉사 활동이나 하는게 즐겁게 사는 한 방법이지요~~^ ^

  5. Favicon of http://www.essayprovider.com/ Esspweb 2010.11.26 16:23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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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www.xamthon.info xamthone 2012.05.28 20:44 address edit & del reply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아주 좋은 기사.........

최고의 기대주, 소프트뱅크의 2Q 결산보고 요약

지난 7월 말일 소프트뱅크에서 올 2분기 결산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는 여러모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아이패드와 아이폰4가 릴리즈되었고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 확장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한마디로 최근 각광받는 기대주의 발표회라고 할까..

이에 결산발표 자료 중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은 한 해의 회계연도 기준이 2Q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4~6월을 당해년도 1Q라고 표현하나, 여기서는 우리와의 비교 및 이해를 돕기위해 월 기준으로 2Q라 기술하여 포스팅 함)

1.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

작년 2Q 대비 매출은 345억엔이 증가한 7,008억엔을 달성하였고, 이중에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483억엔이 증가한 1,566억엔을 달성하였다. 경쟁사인 KDDI나 NTT도코모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눈에띄는 사업 성장을 보여준 것이다.


과거 6년 간 동일 기간 영업이익 변동 추이를 보면 소프트뱅크(진회색 라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각 연도별 동일 분기만을 비교한 추이이긴 하지만, 경쟁사 KDDI의 영업이익 추이가 건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있는 3위 사업자의 행보라고 할 수 있겠다.


순증 가입자수를 보면, 작년 2Q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70만명. 사실 이미 수년전부터 순증 가입자 추이는 경쟁사인 NTT도코모나 KDDI를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경쟁사와의 비교가 아닌 자사 순증 가입자 증가수치에 갱신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와의 순증가입자 수치 비교를 해 보자면,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43만명이고 2위 사업자인 KDDI는 22만명에 불과하다. 아래 자료 내용처럼 그야말로 '압도적 No.1'인 것이다.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유입량 또한 압도적인데, 경쟁사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 가입자를 빼앗기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는 이번 2Q 기간동안 13만 가입자를 번호이동으로 유입시켰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수치이다.


그리고 과포화 상태인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의미있는 데이타가 바로 'ARPU'인데, 이 데이타 또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예상 가능케 해주고 있다.

ARPU 증감율을 보면 NTT도코모나 KDDI는 올 2Q들어 상승 국면을 맞이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황인 반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3년 간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업 내 최고 자산인 사용자층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데이타통화료 ARPU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중에 있음은 물론이고,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라 여기서 오는 사용자층의 로열티 차이는 실로 그 무게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다양한 데이타들이 말해주듯 이동통신 사업영역의 호조가 결국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해 주었는데 1,026억엔을 달성하였다.



2. 아이패드와 아이폰4 발매로 기대되는 사업확대기회

지난 5월 28일 정식 출시되면서 일본 열도를 강타한 아이패드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B2C는 물론이고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오쓰카제약'을 필두로 하여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 의약정보 프리젠테이션에 활용되고 있고, '미즈호은행'에서는 지점 창구 점원들이 상품설명을 하는데 활용하는 등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중이고 아이패드 도입을 표명한 기업들도 상당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확대되고 있는 전자서적 시장에서 스마트폰류나 새로운 휴대용 디바이스 플랫폼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신문/잡지/TV 등이 손안에 들어왔다는 표현으로 자사 '뷴' 서비스를 재인지 시키고 있다.



이 서비스가 현재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이끌어 내었고 실제 트래픽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공개된 데이타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유용한 서비스라는 측면을 어필하며 중요한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무기 아이폰4의 등장. 6월 24일 세계 주요 국가와 함께 동시발매된 아이폰4는 발매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하였고, 발매 이후 지금까지 일본 내 휴대폰 주간판매량 탑에 지속적으로 랭크될 정도로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맨 3명 중 1명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함께 소유하고 싶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을 정도로 아이폰4는 아이패드와 동반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어 소프트뱅크의 직접적인 판매 매출은 물론 데이타 트래픽을 이용량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3. 와이파이도 영역도 우리가 접수한다!

소프트뱅크는 미래 네트웍 환경을 위해 3G 망을 근본적으로 진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펨토셀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중인데, 7월말 현재 3만건 이상의 펨토셀 신청접수를 받은 상황이고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와이파이 존을 늘려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와이파이 제휴처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점포내에서 지인들과 단순히 만담을 즐기기 보다 업무나 기타 네트웍을 필요로 하는 손님들까지 끌어들여 시간활용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고, 미니스톱에서는 쿠폰을 내려받는 등 직접적인 네트웍 활용씬을 유도하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브레멘거리 상점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가능케 하는 등 그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무료 인터넷 환경 제공을 위해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한 제휴처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인데, 올해 3월말 기준으로 16개 브랜드를 내년 3월말까지 774개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유료 3G망은 물론 가정 내 펨토셀, 제휴처에서의 무료 와이파이까지 자사 단말기들을 다양한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끊김없는 네트웍 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4. 전략적 동맹관계 확대

지난 6월 25일 소프트뱅크에서는 '새로운 30년 비전' 발표를 통해 전략적 시너지 그룹을 만들겠다는 전략도 함께 내비췄었다. 그 일환으로 실제로 굵직한 제휴를 성사시키고 있는데..

먼저 지난 2000년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에 출자하여 여기서 자회사인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게 하더니, 올 해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과 이 타오바오를 연계해 쇼핑몰간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즉, 세계 최대급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이미 작년말 기준으로 야후재팬과 타오바오 매출규모를 합하면 아마존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중국 시장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국내기업 보호 정책 등으로 외국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소프트뱅크는 전자상거래와 소셜네트워킹, 온라인 게임 등에 집중하며 이러한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국 정부의 검열을 간접적으로 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 것이다.


또 유스트림(Ustream)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18일 유스트림 아시아를 설립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내는 물론이고 향후 유스트림 아시아를 거점으로 아시아 국가들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소프트뱅크는 결산발표나 기타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스트림을 활용하고 있는데, 유스트림 일본어 사이트와 아이폰용 '유스트림 뷰어'와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터'를 제공 중이다. 역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잡겠다는 미래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결산발표 당일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징가'와의 일본 법인 발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게임업체와 아시아 최고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이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것.


게다가 모바일 컨텐츠 시장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더 큰 기회를 찾기 위한 JIL, WAC 단체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했다. 각 단체에 참여중인 기업들 회원수를 기준으로 JIL 10억명, WAC 30억명에게 소프트뱅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전파시키려는 노력을 시작한 것이다.


WAC에는 국내 SKT, KT 등을 비롯하여 일본 1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도 참여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협력체에 참여하여 어떤 지향점을 바라보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에 따라 향후 참여사들이 움켜쥐게 될 그릇의 차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프트뱅크의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이웃한 나라의 이동통신사 결산자료를 보다보면 아주 상세하지는 않더라도, 전세계 모바일 트랜드와 기술 및 자본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는 점에서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최근 소프트뱅크처럼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기업의 자료라면 더욱 더..

특히 이번 결산자료에는 소프트뱅크의 새로운 30년 비젼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손정의 회장이 트위터 상에서 직접 공약(?)한 각종 계획들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야리마쇼우' 게시판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신뢰성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결산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시길..(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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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벽녘 2010.08.17 02:06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보다 이후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더욱 관심이 생기네요.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8.17 13:07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느 기업이나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기대와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소뱅도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아이폰4?! 일본 소프트뱅크 3개월 연속 가입자증가율 No.1

지난 6월 25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새로운 30년 비젼'을 발표하며,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에 젖게 만들었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개인적으로 해당 영상물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기도 했고, 6월 29일 모 출판업체에 디지털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때 이 내용을 넣어, 발표를 듣는 기업 관계자 분들께 내 자신이 받았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였다.

사실 소프트뱅크의 분기별 결산 발표 내용도 매번 챙겨볼 정도로 소프트뱅크와 손정의 회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이런 내용에 대한 포스팅도 자주 하는 편이다. 역시 이렇게 관심을 기울일 만큼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통신사로서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뱅크를 향해 감히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기록들 때문이다. (소프트뱅크 결산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을 발표자료로 재구성한 것임)

먼저 작년도 일본 내 영업이익 순위에서 NTT 그룹에 이어 전체 3위에 올라있고, 중요한 것은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를 제치고 위에 올라있다는 부분이다.


닌텐도나 동일본철도, 혼다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들 보다도 높은 영업이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2005년 일본 보다폰 법인을 인수한 뒤 2006도 부터 본격적으로 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여 몇 년 지나지 않은 기업이라고 하기엔 그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수많은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왔음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본 내 3대 통신사간 실적을 보더라도 소프트뱅크의 성장율을 단연 돋보인다. 작년 한해 동안 플러스성장을 한 통신사는 소프트뱅크만 유일하고, 그 금액 단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 증가율도 소프트뱅크가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3위 사업자로서 기본적인 가입자 모수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통신사에서 이동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환경적 요인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소프트뱅크 스스로가 가격, 품질, 서비스만족도를 주지 못했다면 고객들이 스스로 번호이동을 통해 통신사를 변경했을리 없을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성장은 무선통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브로드밴드 사업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타 사업자들이 지속적인 하락세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을 때, 소프트뱅크는 꾸준히 성장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음성통화 매출이 급감하고 있고, 똑똑한 단말기들의 보급으로 인해 빠르게 데이터통신 분야로의 사업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는 부분인데..

소프트뱅크는 이미 2008년 말부터 데이터ARPU가 음성ARPU를 넘어섰고, 이후 지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앞으로 비용을 더 들일 수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자사 데이타 서비스 체류 시간이 늘어나 Lock-In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소프트뱅크의 데이터ARPU는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55%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이폰 출시가 한몫 했지만, 비단 아이폰만의 효과는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출시되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역시나 6월달 이통가입자수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바로 어제 일본 (사)전기통신사업자협회가 2010년 6월 '휴대폰·PHS사업자별 계약자수'를 집계하여 발표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명 2010년 6월 순증수 총계
NTT도코모 164,600 56,514,500
KDDI 61,300 32,091,400
소프트뱅크 229,500 22,573,200
이모바일 71,500 2,537,300
휴대폰총계 526,900 113,716,400

일본 내에서 아이폰4 판매량은 계속 순항중인듯 한데, 사실 화이트 모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다음달, 다다음달도 이런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아이패드 3G 버전도 망 개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종단말 분야에서 든든하게 소프트뱅크 가입자 유치에 든든한 후원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2위 통신사업자인 KDDI와의 전체 가입자 수도 이제 1,000만명 이내로 줄어들었고, 이미 시장 내에서 소프트뱅크와 손정의 회장의 개혁 의지 및 높은 신뢰도가 자리잡았기에 머지않아 더 큰 이변(?)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소프트뱅크를 국내 LGT 또는 KT와 비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는 단순히 사업자 순위가 낮고 아이폰을 출시했다는 이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렇게 밖으로 보여지는 부분으로 비교하기 보다는, 해당 기업에 비전을 심고 그 비전을 전 사원들에게 전파시키며 소비자들에게 기업 철학을 진정성있게 보여주는 등의 노력과 여기서 분출되는 실질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무튼 아무런 금전적, 사업적, 인간적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순수한 개인 입장으로 수년간 소프트뱅크의 선전을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계속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는 한 사람으로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는 듯 하여 마음이 뿌듯하고 시장 내에 훌륭한 롤 모델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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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pokd` 2010.07.09 10:36 address edit & del reply

    잘팔리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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