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1.12 [일본리서치] 동경의 대학생 과반수 이상이 취업준비에 스마트폰 활용 (2)
  2. 2010.12.07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3)
  3. 2009.10.31 일본은 Pocket WiFi로 전국에서 네트웍 활용.. 과연 한국은? (6)
  4. 2009.07.01 SKT 최강의 드림팀은 몇점짜리? (4)

[일본리서치] 동경의 대학생 과반수 이상이 취업준비에 스마트폰 활용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은것 같다. 다음달이면 졸업생들이 사회에 쏟아져 나올 텐데, 그만큼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대기업 및 높은 연봉, 화이트컬러 직군에 구직자가 몰리는 것은 여전한 만큼 상대적으로 구직 기회를 잡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구인 정보 습득이 중요하고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데, 일본 '니케이HR'에서 지난 1월 5일 발표한 '도내 대학·대학원생의 취업준비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일본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의식도 체크해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의 유용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개요>
- 조사방법 : 인터넷에 의한 앙케이트
- 조사대상 : 동경도 내 주요대학·대학원에 다니는 2012년 3월 졸업 예정자
- 응답자수 : 654명
- 조사기간 : 2010년 11월 26일~12월 3일

1. 가고 싶은 업계 '상사', 가고 싶지 않은 업계 '푸드서비스'
가고 싶은 업계 1위는 작년에 이어 '상사'로 조사되었고, 지지율은 29.2%(전년 29.2%)로 3명 중 1명이 선택하였다. 2위는 '은행'으로 22.2%, 3위는 '생명보험·손해보험'으로 20.6%가 선택했고, 반대로 가고 싶지 않은 업계로는 전년과 동일하게 '푸드서비스'가 21.3%로 가장 높게 나왔다.

<가고 싶은 업계는 어디인가?>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인 업계로는 '부동산', '컨설팅', 'IT서비스, SW' 등으로 상위 탑 5위 안에 랭크되어 있는 업계는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금융업계에 대한 인기가 높은 상황이고, 이유로는 '높은 연봉', '해외근무', '폭넓은 일'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기업의 규모나 안정성을 추구하는 학생들의 선택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희망도가 전년도 대비 낮아진 대표적인 업계는 '신문, 출판' 분야인데, 서적/잡지 등의 매출감소와 광고 부진 등 이어지고 있는 출판업계 불황으로 장래성이 불투명하게 비춰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가고 싶지 않은 업계는 어디인가?>

가고 싶지 않은 업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푸드서비스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업종인데다가 경험해 본 결과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백화점·슈퍼체인'의 경우에는 토요일/일요일 등 일반적인 휴일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부분이 비선호 이유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취업활동이 둔화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년대비 선택율이 크게 증가하고 20%를 넘는 비선호 업종이 있다는 것은 정말 절실하게 가고 싶지 않은 업종이 아닌가 생각된다.


2. 기업 검토 시 중시하는 부분 '국제성' 상승
'업무내용', '복리후생', '지명도' 부분이 전년대비 선택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업무내용이나 지명도 등에 관계없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대로 축소되고 있는 일본 국내 시장을 인지해서인지, '국제성' 요소가 눈에 띄게 상승한 모습이다.

<기업을 검토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3.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는 신규 졸업자로 인정에 60% 이상이 찬성
정부 등의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는 신규 졸업자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 64.2%나 되는 학생들이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평등한 기회가 보장된다.' 등이 있고, 반대한 학생들은 '응석 부리는 사람이 늘어난다.', '3년이라는 유예기간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어, 취직활동에 나쁜 영향도 있다.' 등의 이유가 취합되어 있다.

<대학 졸업 3년 이내의 경우 신규 졸업으로 인정하는 정부 정책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반 여부를 떠나서 '취직 경쟁률이 높은 시대에 굳이 기졸업자를 채용할 기업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신규 졸업자로 인정받더라도, 그러한 명목만으로 실제 기업이 채용하는 사람은 정말 졸업반에 국한될 것 같다.'라는 학생들의 의견도 많이 취합되었다고 한다.


4.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가? 60% 이상이 해외근무에 의욕적
입사 후 해외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정말 가고싶다.' 30.1%, '가고 싶다.' 32.9%의 의견을 합하면 6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해외 근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입사 후 해외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면 해외 근무에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는데 일본인들의 해외 유학 감소(2008년은 전년 대비 약11% 감소) 경향이 있는 것을 감안해 보면, 63%의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5. 사용 중인 휴대 통신 기기는? 50% 이상이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고기능성 휴대단말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절반 이상(53.1%)이고, 특히 아이폰의 경우 47.1%라는 압도적인 숫자를 보여주었다. 아이폰 47.1%라는 숫자에 대해 아이폰만 이용하는 학생은 28.1%이고, 아이폰과 다른 단말을 병행 사용하는 학생은 19.0%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휴대폰 65.6%, 아이폰 47.1%, 엑스페리아 4.0%, 갤럭시S 2.0%, 기타 5.5%의 비율.

 
<휴대 통신 단말은 무엇을 사용하는가? (복수응답)>

보통 회사 설명회 참석을 위한 응모 등은 휴대폰 왑사이트로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PC로 응모할 수 밖에 없는데, 스마트폰은 PC 웹사이트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기에 취업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인기있는 기업들의 회사설명회는 몇 분 내에 예약 접수가 종료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손쉽게 스마트폰을 통해 취업활동을 하는 것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특정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라고 권장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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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00:3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1.01.17 02:40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보니 공감이 가네요~^^

[일본리서치]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최근 일본의 모바일 시장 흐름을 보면 전세계적인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적극 활용해 나가려는 모습이 엿보인다.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SNS와 모바게타운, GREE, mixi로 대변되는 자국 SNS의 급성장, 소셜커머스와 NFC, 모바일 결제 시장의 관심증가, 그리고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 주변기기 시장 공존 등..

역시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아이폰의 일본 내 출시가 한 몫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아이폰을 도입하여 출시한 소프트뱅크의 신규 가입자수 증가나 매출 증가 추이 등에서는 이미 1, 2위 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가 뒤쳐진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최근 NTT도코모와 KDDI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보급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시장 내에서 불고 있는 모바일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런 분위기를 인식해서 인지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 단말 보급에 힘을 쏟고 있는 NTT도코모에서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내용이 공개되어 살펴보았다.

해당 조사 결과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1) 아이폰은 '선진적' 이미지, 엑스페리아는 '비즈니스적' 이미지
2) 인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아이폰은 '게임', 엑스페리아는 '뉴스', '날씨', '툴'

<조사개요>
- 조사대상 : PC를 통한 인터넷 리서치
- 조사기간 : 2010.9.3~2010.9.6
- 조사대상 : 전국 20~59세 Xperia, 아이폰3G/3GS, 아이폰4 이용자
- 응답자수 : 2,450명

이번 조사는 NTT도코모가 삼성전자 갤럭시S를 출시하기 전까지 일본 내에서 주력 단말로 보급했던 엑스페리아와 핫이슈 단말인 아이폰을 비교하여 이용실태를 살펴본 것인데, 두 단말 사용자 모두에게 비춰진 이미지는 엑스페리아의 경우 '비즈니스적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나타났고, 아이폰은 '선진적이다.','시대에 잘 맞는다.', '메이저스럽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단말에 대한 이미지 조사결과>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각 단말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앱 장르에 대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엑스페리아의 경우 '게임', 'SNS' 등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뉴스',  '날씨', '툴' 등 주로 비즈니스 상황에서 이용될 수 있는 앱들이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폰의 경우 '게임' 장르의 인기가 타 장르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어 개인적으로 흥미 발산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아 단말 이용실태>

아이폰의 경우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장르에 대해 연령대 별로 분석해 본 결과, 40~50대 남성들이 '교통/내비/여행', '날씨', '뉴스', '비즈니스' 등을 고르게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단말 모두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맛집/레시피', '건강/의학/다이어트' 장르의 이용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폰 단말 이용실태>

i-mode가 전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비상하지 못하고 최근까지 자국 제조사들이 애플 아이폰에 밀려 일본의 모바일 산업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터라, 일본 내 이동통신사들의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분명 전체 모바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웃한 우리의 경우, 모바일 강국이 되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도약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우리보다 시장도 크고 사용자들의 모바일 관련 시장에 대한 비용 지불 의식이 잘 갖추어져 있기에 얼마든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조사 내용은 비단 일본 내에서만 국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므로, 국내 서비스 업체 및 모바일 관련분야에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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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9 04: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12.09 07:5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맞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시면 좋은 정보가 되실거에요~

  2. Favicon of http://www.localseopro.com.au/ local seo 2012.05.15 17:2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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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Pocket WiFi로 전국에서 네트웍 활용.. 과연 한국은?

일본의 emobile에서 지난 10/29, 3G 데이터 통신기능을 내장한 소형 무선LAN 라우터 'Pocket WiFi(D25HW)'를 발표했다.

<emobile에서 11/18부터 시판 예정인 Pocket WiFi D25HW>

Pocket WiFi는 약 80g의 컴팩트한 크기로 최대 상향 5.8Mbps/하향 7.2Mbps로 3G회선을 무선LAN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Wi-Fi 라우터인데, 동시에 최대 무선LAN 대응 단말 5대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500mAh 리튬 폴리머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연속으로 약 4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선LAN으로 접속한 단말이 없을 경우 10분 후에 자동으로 3G통신을 끊고 절전 모드로 바뀌어 최대 100시간 연속 대기가 가능하다.

게다가 배터리를 빼면 본체 중앙에 SIM 카드 슬롯이 있는데, 일본 국내에서는 emobile로 개통된 SIM카드로 활용이 가능하고 해외에서는 해당 국가의 SIM카드를 끼워서 이용할 수 있다.

emobile은 금년 9월말 현재 189만 7,7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전체 휴대폰(PHS포함) 가입자수가 1억 1,406만 8,700명인 것을 감안하면, 겨우 약 1%를 웃도는 초라한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재의 가입자수만 놓고 emobile의 잠재력을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

일본 내에서 2005년 1월 회사가 설립된 후 2005년 11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1.7GHz대역의 W-CDMA 사업권을 받아 전국적으로 망 보급에 주력하였고, 이후 2007년 3월 동경 23구를 비롯하여 나고야시, 교통시, 오사카시에서 HSDPA 통신 서비스인 'EM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브로드밴드 사업을 추진하였다.

같은해 12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HSDPA 7.2Mbps를 실현하였고, 이것을 MVNO 사업자들에게 임대해주는 최초의 통신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사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 11월 일본 최초 HSUPA 도입 및 이듬해 4월 5.8Mbps로 고속화를 이루어냈다.

결국 후발주자로서 망속도 개선과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며 올해 6월 총무성으로부터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 사업면허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는데,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입자 점유율을 타파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1)강점인 USB형 HSDPA 접속 장치의 지속적인 개량과 보급, 2)MVNO 대상의 저렴한 망임대 및 3)경쟁력있는 스마트폰 보급을 통해 저렴한 무선인터넷 확산 및 미래 지향적 단말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과금서비스를 처음 시작한지 1년 6개월 만인 작년 11월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선보인 Pocket WiFi도 emobile의 강점인 HSDPA 3G 망기반 사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 초 2월 중순에 '휴대용 무선LAN AP 출시로 어디서나 인터넷은 ON!'이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윌컴의 무선LAN AP 출시를 전한 바 있지만, Pocket WiFi는 디자인이나 크기, 속도는 물론 연속 사용시간 등 모든 면에서 보다 진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선LAN 대응이 가능한 각종 단말기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Pocket WiFi(정중앙)>

최근 추세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노트북, 넷북, PMP, ebook, PDA, 스마트폰 등 다양한 네트웍 단말(자체 통신 기능이 없는 단말 포함)들을 복수개로 활용하는 비지니스맨들이 상당히 많아, 이러한 소비자들에게는 Pocket WiFi와 같은 개인 휴대용 무선LAN AP가 여전히 구매 희망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잘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현재 국내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egg라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바로 egg는 와이브로를 Wi-Fi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 준다는 점이다.

와이브로 망이 기반이다보니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벗어난 곳에서 egg는 그저 따뜻한 손난로(?) 역할 밖에는 할 수가 없다. 하지만 Pocket WiFi은 3G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일본 전국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해외로 가져가면 3G 망의 국가에서는 SIM카드를 바꿔끼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크 차이는 실로 엄청나 보인다.

개인적으로 KT 와이브로 egg, SKT T로그인, 엑스페리아 X1을 들고 다니는데..

서울에서는 egg를 주로 이용하고, 와이브로 이용이 불가한 지하 실내행사나 지방으로 워크샵 등을 갈때는 T로그인을 이용하며, USB 형태의 T로그인을 꽂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엑스페리아 X1에 설치한 WMWifiRouter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스마트폰 3G 네트웍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노트북이나 아이팟 터치 등을 이용하고 있다.

망의 커버리지나 USB/무선 등의 접속방식이 다르다 보니,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 이러다보니 통신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참고로 WMWifiRouter는 실행하면 스마트폰의 발열은 둘째치더라도 배터리 소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전원선을 연결하고 쓰지 않으면 불안해서 맘편히 이용할 수가 없다.

무선인터넷 강국을 만들기 위해 방통위에서 한달 전 삼년대계를 발표한 상태이지만, 이러한 망과 망을 활용하기 위한 접속 장치에 대한 사용자 배려도 많이 고민해 주었으면 한다. 추가로 Wi-Fi에 대한 비상식적인 논쟁들도 그만두고 진정으로 사용자를 위한 환경 구축을 하루 빨리 마련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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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무리 2009.10.31 12:5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일본에서 회사에서 준 emobile쓰는데.. 걍 usb하나 꽃으면 일본 전역에서 그렇게 느리지 않은 인터넷이 되죠.. 와이맥스는 아직 도쿄지역에서만 되서.. 일반 emobile을 많이 씁니다. 이런 저런 솔루션을 볼때 이동 인터넷 환경은 우리나라 보단 일본이 훨씬 발달되어 있는 듯 한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31 20:1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이런 부분은 일본 기업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옆에 피씨방이 있는데 필요하겠어?.. 라는 인식이 오히려 발전을 더디게 하는 것일수도 있겠구요..

  2. Favicon of https://kensaku.tistory.com 켄사쿠 2009.10.31 15:3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은 무선인터넷을 우리를 이겼다고 하죠?
    한국은 지금 뒷걸음질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요금제에 문제가 많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고쳐서 확실한 인터넷강국이 되었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10.31 20:2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맞아요. 저도 무엇이 누구보다 좋다 나쁘다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환경을 적극 개선해주면 자연히 경쟁력이 생길거라고 보는데.. 기업들이 너무 눈치만 보고 폐쇄된 경쟁환경을 고수하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3. Favicon of http://handnsoft.com/shop/product_view.php?part_idx=57&goods_data=aWR4PTcwJnN0.. David Cho 2010.01.07 11:37 address edit & del reply

    스마트폰을 인터넷 Hotspot으로 바꾸어 주어 어디서나 모든 무선랜 지원 단말기인 노트북컴퓨터, PMP, MP3 로 인테넷검색,이메일, 메신저 활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WMWiFiRouter 어플리케이션은 어떤가요? http://www.wmwifirouter.com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0.01.09 16:2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WM 계열 스마트폰에서는 정말 요긴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다만, 해당 어플을 이용하면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는게 조금 흠이죠. 그리고 유료라는..^^ 저도 WM 계열 스마트폰에서는 항상 애용하던 어플이었죠.

SKT 최강의 드림팀은 몇점짜리?

요즘 TV를 보다보면 SKT 브랜드 홍보용 CF가 부쩍 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KT-KTF의 합병 이후, QOOK 관련 광고가 늘어나서면 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맞불 작전으로 보여지는데, 그 중 하나로 'T-전용단말기편' CF가 있다.



도회적인 이미지의 영상과 함께 삼성전자 햅틱팝 - 모토로라 레이저룩 -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 삼성전자 T옴니아 4가지 단말을 차례대로 보여주며 마지막에 "오직 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강의 드림팀" 이라는 표현을 강조하고 있는 이 CF 영상물은, 최근 SKT가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SKT가 처해있는 어려움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먼저 SKT는 지난 4월 가입자 누적수치 2,346만 8,427명을 유지하며 시장점유율이 50.5% 보다 떨어진 50.47%를 기록했고, 이로인해 SKT 내부에 비상이 걸렸다. 대표이사가 직접 SKT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할 만큼 의미있는 수치로 대변되어 온 50.5%라는 점유율이 붕괴되었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을만도 하다. 이렇다 보니 KT와 마케팅 대전을 치르게 되고 엄청난 비용 지출이 다시 발목을 잡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식을 줄 모르는 아이폰 출시설도 SKT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SKT에서 출시한 스마트폰들을 보면 HTC 터치듀얼('08.07), 삼성전자 T옴니아('08.11), 싸이언 인사이트('09.02), HTC 터치다이아몬드('09.03),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9.03), 삼성전자 와이브로 스마트폰 M830('09.05) 등이 있는데, SKT의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약 25만명 정도이고 이 중 절반이 삼성전자 T옴니아라고 한다.

이러한 단말 판매량에 대해서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지만 결국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음에도 T옴니아를 제외하면 시장에서 이렇다 할 만한 임팩트를 준 모델이 없다고 볼 수 있고,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가뜩이나 작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이 잠식해 버릴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고 KT와 더불어 출시하자니 매출, 자사 서비스 유입저하 등 아이폰 출시에 따른 많은 출혈이 예상되고 있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결국 "오직 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강의 드림팀" 이라는 표현을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진짜 최강의 드림팀이 맞을까? 물론 국내에서는 SKT 전용으로 나온 단말들이고, 나름대로 issuing 되고 있는 단말들이니 SKT 입장에서는 그렇게 부를만 해 보인다. 아니 그렇게 부르고 싶어할 것 같다.

그런데 국내 최강의 드림팀(?)을 보다 보면, 이웃나라 일본 내 가입자 점유율 1위 이통사인 NTT도코모에서 금년 여름을 겨냥하고 출시한 Big3 모델이 비교되어 머릿속에 떠오른다.


사실 양국 가입자 점유율 1위 이통사들의 입장은 비슷한 것 같다. 가입자 포화로 인한 정체와 더불어 음성통화료를 대체할 수 있는 데이타 시장을 준비해야 하고 2, 3위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는 등 1위 사업자로서 당연히 치러 내야할 숙제들이 있는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보다 경쟁력 있는 단말과 저렴한 요금제, 혁신적인 서비스로 재무장 해야 하는데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3GS가 출시되는 시점에 NTT도코모가 꺼내든 카드가 바로 아래 모델들을 통한 PRO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다.

1) 일본 최초의 안드로이드 단말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HTC G2 모델 HT-03A


2) 2개의 방송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더블원세그,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에 1,000만 화소의 고선명 카메라를 탑재한 샤프의 AQUOS 신모델 SH-07A


3) WindowsMobile 6.1, 1GHz 스냅드래곤 CPU탑재, 9.9mm의 두께와 4.1" WVGA 풀터치 단말로 일본 내 최고의 스마트폰이라 불리우는 도시바의 dynapocket T-01A



SKT가 강조하는 최강의 드림팀과 NTT도코모가 내놓은 비장의 무기, 어느쪽이 더 막강해 보이는가?

위에서 도시바 T-01A는 국내 KT에서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입소문이 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물론 일본과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와 벤더수, 외산 단말의 수입 환경 등이 다르기에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겠지만, 웬지 모르게 '최강의 드림팀' 이라는 표현이 거부감을 주고 있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지금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을 이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 다른 스마트폰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인데, "오직 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강의 드림팀" 이라는 표현이 TV에서 나올 때마다 SKT가 브랜딩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광고를 통해 대다수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기 보다는,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서 성능 향상을 위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나 사용성 향상을 돕는 각종 툴을 마련하여 제공해 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러한 사후처리가 이어진다면 충성도도 높아지고, 만족도도 담보가 될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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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발드림 2009.07.01 09:26 address edit & del reply

    드림팀이라고 말로만 하지말고, 최고의 단말기를 보급하는데 노력하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추켜세워줄텐데... 쩝..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01 11:29 신고 address edit & del

      결국, 이통사들이 사업논리를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에 따라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되겠죠..^^ 이러한 현실이 정말 싫기도 하구요~

  2. 소심 2009.07.05 20:37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 광고 볼때마다 거부감이...
    어서 아이폰이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합리적인 요금제를 포함해서요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06 06:1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는 아이폰이 빨리 들어와 주기를 바란다기 보다는 다양한 스마트폰 단말들이 빠르게 보급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사실 아이폰 국내에 출시되지 않다보니 기다림이 더 절실해 진게 아닌가 싶고, 외산 단말들이 빠른 주기로 들어와 준다면 아이폰도 지금보다는 관심도가 낮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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