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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9 '지하상가지도'까지 제공하는, Yahoo! Japan 지도서비스
  2. 2008.11.17 구글, 아이폰 사용자들을 설레게 한다.

'지하상가지도'까지 제공하는, Yahoo! Japan 지도서비스

지도 서비스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Yahoo! Japan에서 '지하상가지도'를 공개했다.

'지하상가지도'는 일본 내에서 이미 실험적으로 운영된 바 있는 'ALPSLAB 지하상가'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Yahoo! 지도'에서 제공 중인 기능을 추가 대응하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바꾸어 새롭게 제공하는 것이다.

일본 내 주요 지하상가 지역 약 660만건의 DB가 수시로 업데이트 되면서, 여행이나 출장 등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지하상가의 시설 및 점포정보를 제공하여 지도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고, Yahoo!지도 좌측 상단에 있는 지도 보기방식 선택에 따라 동일 지점에 대해서 일반지도, 항공사진, 지하상가도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도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는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을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역 주변 이미지가 표시되는데, 좌측부터 일반지도, 항공사진, 지하상가도로 지도이다. 지도 보기 방식 3번째에 '지하가(地下街)'라는 주황색 버튼을 통해서 '지하상가지도'를 볼 수 있다. 단, 일반지도와 동일한 축척으로 볼 경우, 지하상가 도로가 눈에 띄지 않으므로 확대를 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하카타역의 '지하가(地下街)' 버튼을 눌러보면 역 내의 지하상가 도로가 자세히 표시되는데, 어떻게 구역이 나뉘어 있고, 어디에 어떤 상점이 위치하고 있는지, ATM기의 위치나 출구방향은 어디인지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Yahoo! Japan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변검색' 기능과 연계하여 지하상가의 시설 및 점포정보들을 검색하면, Yahoo!의 각 서비스와 연계한 최신정보를 지도위에 뿌려주고, 블로그나 특정 사이트로 지도를 업로드(전송)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인에게 간단히 '지하상가지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하카타역 지하상가를 검색해 보니, 상점들의 위치가 '지하상가지도' 위에 정확히 표시되어 나오고 있다. 사실 이런 위치 정보는 아래와 같이 '지하상가지도'를 제공하지 않으면, 일반 지도에서는 정확히 안내할 수 없다. 누군가가 경험상 올려놓은 글을 보면서 찾을 수 밖에..



축척은 1/375, 1/750, 1/1500 3가지가 제공되는데 현재 도쿄, 후쿠오카, 요코하마/가와사키, 나고야, 오사카, 고베, 교토, 히로시마, 삿포로 지역의 대표적인 지하상가 49곳을 제공 중에 있다.

향후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공할 계획인데, 이미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i모드 및 iPhone 용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이 고해상도의 다양한 보기방식들을 지원하면서 말 그대로 '지도전쟁' 중인데.. 어떻게 보면 위성사진인가 항공사진인가, 누가 더 해상도가 높은가.. 보다는 Yahoo! Japan의 '지하상가지도'와 같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국내 포털 사이트들의 지도를 보면 서로 비슷비슷한 기능과 DB 기반하에, 해상도 차이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듯 한데.. 해상도만 놓고 본다면 지도위에서 아주 정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대외적으로 기술력이나 지도 품질에 대한 홍보/전시용 1회성 관심끌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 뿐이다.

국내 지도 서비스에서도 하루 빨리 위와 같은 '지하상가지도'가 제공되어, 일반지도와 지하철노선도, 지하상가지도가 보기 방식 변경을 통해서 손쉽게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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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이폰 사용자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11일 구글은, 보다 최적화된 아이폰용 검색 서비스를 발표했다.

PC와 유사한 결과물을 보여주던 기존 검색 결과에서, 아이폰에 맞춰 좀 더 사용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웹문서, 이미지, 지역, 뉴스 검색 결과 직링크를 최단에 배치하고, 검색결과에서 원하는 장소로의 전화 연결기능 및 길찾기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검색 결과를 화면에서 깔끔하게 보여지도록 가로 스크롤이 발생하지 않게 출력 사이즈를 조절했다.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곧 다른 나라에서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구글은 맵 서비스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아이폰 환경에 최적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이번 개선에서 어떤 부분을 중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음성검색으로 또 한번 아이폰 사용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기존에 많은 기업들이 음성인식에 수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해 오고 있지만, 지역과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언어를 시스템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구글 또한 수년전부터 음성 검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선언한 셈이다.

아이폰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나 질문을 말하면 몇 초 내에 응답이 오는 무료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11/15 부터 시작한 것이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녹음하면 데이타 접속으로 구글 서버에 업로드되고, 서버에서 데이타를 분석 및 처리 후, 결과물을 뿌려주는 방식이다. 물론 검색 결과는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 없겠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다양한 검색 기법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다 완벽한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검색의 완성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화면에서 뿌려주어야 할 정보량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해야 하는 사용자나 적정수준의 데이타만으로 망운용을 할 수 있는 통신사 입장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PC와는 달리 모바일 환경에서 꼭 필요한 것은, 정보량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얼마나 쉽고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구글이 보여주는 행보는 풀숲을 헤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름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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