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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 그려진 거대한 QR코드와 미녀

일본의 무선인터넷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QR 코드라고 할 수 있다.

휴대폰 카메라 인식 모듈을 통신사마다 표준화하여 고객들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고, 코드 생성 또한 누구나 가능하다는 점이 확산될 수 있었던 Key Point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거기에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와 크기의 QR코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생활속에서 다양한 활용도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주에 '모래위에 QR코드를 그리면 읽혀질까?' 라는 실험이, 평소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알려진 SINAP를 통해서 진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이들은 매년 공익성을 포함하는 화제가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고 있는데, 올 해 진행한 SINAP SUMMER 2009 프로젝트는 바로 쇼난 카타세 니시하마(湘南 片瀨 西浜) 해안의 모래위에 QR코드를 그리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SINAP는 여름철 휴가시즌 해수욕장에 쌓이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특히 1회용품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지켜내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자, 그러면 모래위에 QR코드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SINAP SUMMER 2009 프로젝트 - 모래위에 QR코드를 그리면 읽혀질까?>

QR코드 확인에 참여한 일반인들이 게시판에 남긴 글들을 보면 순진하게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하는 짧은 글들만 등록하고 있어서 모래위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어떤 페이지로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래위에 쌓아 올린 QR코드라고 해도 당연히 휴대폰 카메라로 읽어 들일 수 있다.

이미 QR코드는 일본인들의 일상 생활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기에, 소재와 상관없이 문양과 음영만 구분된다면 폰카메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철저하게 이벤트적인 의미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R코드는 우리나라 휴대폰에서는 읽어들일 수 없는 코드이지만, 활성화되어 있는 툴을 십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러한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수년째 QR코드를 국제 표준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중인 일본과 비교하여 국내 관련 업계에서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 보여야 한다고 본다. 그저 흥미로운 이벤트와 미녀의 등장으로 입가에 미소만 짓고 잊어버린다면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의 중흥기는 상대적으로 더 늦게 올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로 동영상 뒷 부분에 등장하는 늘씬한 미녀는 2006년 미스유니버스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던, '리에 마키타' 양인데, QR코드 제작 프로젝트 내용보다 더 집중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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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mailer.kr/wp/ jef 2009.07.28 15:57 address edit & del reply

    QR 코드 찍으면 캠페인 진행한 에이전시 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뭔가 "대단한" 링크까진 아니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09.07.28 20:58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그렇군요. 어디로 연결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아무튼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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