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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4)
  2. 2009.05.12 일본 SNS는 1년전부터 정체기인가?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최근 SNS의 흐름을 보면, 이미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한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위해 유저층과 사용 목적성을 명확히 하여 시장을 공략하려는 서비스들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주로 모바일메신저 시장이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일본에서 SNS 및 각종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추진중인 'CyberAgent'사가 비즈니스맨을 위한 SNS 'intely'를 선보여 살펴보았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 'intely'>


'intely' 서비스는 광고, IT, 프레젠테이션 등 전문 영역의 정보수집, 정보전파, 토론 등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명 기반의 SNS로 포지셔닝한 서비스이다.

9/13일 오픈된 이후 일본 내 언론인과 기업 경영자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맨들이 다수 참여 중인데, 일상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학습,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다른 유저들에게 발신함으로써 비즈니스 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앱은 iOS, Android가 제공중이고 PC 브라우저(사파리, 파이어폭스, 크롬 대응)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화면 UI를 모바일과 PC 모두 동일하게 구성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배려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intely' PC 메인화면>



앱을 내려받은 후 자사 SNS인 Ameba 서비스 계정으로 로그인 하던가 Ameba 계정이 없는 사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mixi 계정을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정 입력 후 3가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주요 정보원 계정을 추천해 주고, 메인화면에 진입하면 선택한 분야에 맞는 정보를 전파하는 유저들의 타임라인과 만나게 된다.

유저들은 관심 관심있는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특정 신문, 잡지, Web 등의 공식적인 뉴스 계정 등을 적극적으로 둘러보며 효율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흥미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하거나 토론 및 질의를 하는 그룹을 생성할 수 있고, 유저들 간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으로 기본적인 정보 습득 외에 인맥 만들기, 셀프 프로듀스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페이스북 앱의 메뉴 펼침 방식과 유사하게 적용한 'intely' 전체메뉴를 보면, 피드된 내용은 물론이고 유저별 인기랭킹, 화제가 되고 있는 글과 가입시 선택한 3가지 분야에 부합되는 네트워킹 그룹을 자동으로 표시해주어 사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유저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나 즐겨찾기 해 놓은 정보들도 전체메뉴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얼핏 겉모습만 보면 그저 써드파티 트위터 앱중 하나로 보일 수 있으나,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역시 특정 목적과 컨셉의 범위를 좁혀서 접근하는 서비스로서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다.

본 서비스를 둘러보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소셜 기반의 사람관계 속에서 'Q&A', '지식공유',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이라는 3가지 키워드가 떠올랐고, 이는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여 향후 서비스 진화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보인다는 점이다.

한 가지, 소셜을 기반으로 하므로 다국어 버전으로 만들어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서비스의 진화에 따라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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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영수 2012.09.17 17:36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생각만 해서는 안되나 싶네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서핑중 해당 포스팅까지 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7 21:1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가 됩니다. 결국 행동으로 인정받을 수 밖에! ^^

  2. Favicon of http://adtblog.com/ ADT캡스 2012.09.18 20:2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비즈니스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멀티태스킹이 되어야 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페이지들이 많이 개발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다가 골드님의 글에도 들어오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여러면으로 함께 교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가니 맞구독 부탁드릴게요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9.19 0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말씀하신 부분도 맞겠죠. 구슬은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일단 빠른 구현과 꾸준한 개선이 중요하기도 할테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

일본 SNS는 1년전부터 정체기인가?

다양한 소재와 커뮤니티 내용들로 구성된 새로운 SNS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일본이지만, 역시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서비스는 몇 가지 손으로 꼽아 볼 수 있다. 모바게타운, MIXI, GREE, ameba 등이 그것인데..

그런데 사실 이 서비스들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분명히 크게 성장해 왔고 시장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이 큰 것은 분명하나, 일본 모바일 시장 전체 성장과 비교해 보면 최근 그 성장이 더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각각의 SNS 사이트에서 IR 자료들을 취합하여 2007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의 PV를 추려본 결과, 아래와 같이 정리되었다. 여기서 모바일전체 PV는 일본 시장에서 약 45%를 웃도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NTT도코모 i모드 PV 발표자료를 약 2배로 하여 전체 수치로 산정한 것이다.(단위:억PV)


사실 위 4개 서비스는 론칭된 시점도 서로 다르고, 모바일에 주력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들이 있긴 하지만, 대략 2008년 7, 8월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2007년 12월 대비 2009년 3월 PV 증감율을 보면, 모바일 전체적으로 53%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대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모바게타운, MIXI는 이에 못미치는 각각 25.3%, 49.8%에 불과하다.

즉, 최근 수년 전부터 SNS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마치 대부분의 모바일 사용자들이 SNS를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체 모바일 시장을 견인한 것처럼 보여졌던 것과 비교해 보면 다소 낮은 성장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2009년 2월 기준으로 4개 서비스 회원수 현황을 보면 모바게타운 1,344만명, MIXI 1,630만명, GREE 1,000만명, ameba 500만명으로, 많은 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거대 서비스로 성장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SNS들이 함께 성장해 주어야 전체 모바일 시장 파이를 키울 수 있고, 기존에 앞서 나가고 있는 서비스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서비스들이기에 과연 회원수가 어느 정도에서 정점을 찍을 것인지가 궁금해 지는데, 회원수 증가율이 정체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서비스간 이용자 가입유치로 인한 이탈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아마도 그 시점이 SNS 시장의 한계점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SNS에 가입만 해 놓고 실제로 이용은 하지 않는 이른바 유령회원들도 많고, 작년 말 SNS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리서치 결과도 소개했듯이, 기존 SNS 시장에서의 강자들의 향후 행보도 관심이 많이 가지만 앞으로의 서비스 모멘텀은 무엇이 될 지도 살짝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그나저나 특정 모바일 서비스에서 100억 단위의 월간 PV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국내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부럽게 느껴지는 수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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