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oIP'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2.19 [일본리서치] LINE 무료통화 이용 동향
  2. 2012.06.15 정보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LINE, 경쟁사들은 7월 3일을 주목하라! (4)
  3. 2012.06.08 무료 통화 앱은 이통사들에게 적군인가, 아군인가
  4. 2008.07.03 emobile 'EM·ONEα', mVoIP 업그레이드

[일본리서치] LINE 무료통화 이용 동향

일본 LINE 주식회사가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전문기업 '매크로밀'에 의뢰하여 스마트폰으로 음성통화나 무료통화앱 이용 동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글로벌 사용자 확대와 더불어 해외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엔 무료통화 기능 품질을 개선하는 등 음성통화 부분에 대한 고도화와 투자를 이어나가는 상황에서 나온 자료이기에 관심이 더 가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실제 LINE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2011년 10월 4일 무료통화 기능을 릴리즈 한 이후, 2012년 11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 통화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하였고 이 과정에서 올해 1월까지 월간 총 통화시간이 5.6배, 평균통화시간은 1분가량 성장했다고 한다. 실제 LINE 무료통화 기능의 평균통화시간은 1분 미만 7%, 1~3분 25%, 3~5분 20%, 5~10분 16%, 10~15분 9%, 15~30분 8%, 30분~ 15%로 분포되어 있어 사용자의 약 절반 가량이 5분 이내 통화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사개요>
- 조사내용 : 스마트폰 음성통화/무료통화앱 이용 동향 조사
- 응답자수 : 전국 15~49세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을 소유한 LINE 이용자 3,000명
- 조사기간 : 2014.01.27~2014.01.29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조사 결과 중 주요 내용만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LINE 무료통화'를 이용하는 유저는 67.4%, '30분이상' 장시간 통화는 무료통화 앱을 이용

93.5%의 응답자들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일반 음성 통화'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안정적인 품질 기반의 이동통신사 통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엔 가입된 요금제 내에 무료로 제공되는 통화분량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다른 대체 수단과의 퀄리티 경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눈에 띄는 결과는 'LINE 무료통화'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67.4%나 된다는 점이다. 이것을 볼 때 음성통화 용도와 상황에 따라 '일반 음성 통화' 기능과 무료통화가 가능한 앱을 병행하며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한번 통화 시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 본 결과 5분 미만에 해당하는 응답자 비율은 '일반 음성 통화' 66.9%, 'LINE 무료통화' 52.5%, 'LINE 이외의 무료통화앱' 39.3%로 나타났다. 반면, 통화 시간이 '30분이상' 이라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일반 음성 통화' 5.1%, 'LINE 무료통화' 14.8%, 'LINE 이외의 무료통화앱' 29.0%로 조사되어, 단시간 통화의 경우 '일반 음성 통화'를 이용하고 장시간 통화의 경우 무료통화가 가능한 앱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INE 무료통화'의 경우 응답자의 81.8%가 '친구, 지인'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본적으로 동일 모바일 메신저가 설치되어 있는 유저에게 발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을 수 있겠다.


2. 음성 통화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통화요금'과 '음성품질'

음성 통화 이용 시 어떤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체크해 본 결과 '통화요금' 85.5%, '잘 들리는 목소리' 85.4%, '끊김없는 목소리 전달' 85.2% 순으로 높게 나타나, 역시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과 서비스 품질 부분이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LINE 무료통화 기능에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53.7%

전체 응답자 중 LINE 무료통화 기능을 현재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2,022명을 대상으로 LINE 무료통화 기능에 대한 만족도를 체크한 결과, '조금 만족하고 있음' 45.3%, '만족하고 있음' 8.4% 수준으로 나타나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전체 응답자의 53.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INE 무료통화 기능을 이용중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과반수 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 고무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본 결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항목이 95.9%로 압도적인 상황이고 다음으로 '이용하기 간단해서' 62.0%, '상대방과 연락하기 쉬워서' 41.8% 순으로 나타나 결국 유저들에겐 비용과 품질(편의성)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된다.


반대로, '그다지 만족하지 않음' 19.8%, '만족하지 않음' 3.1%라는 부정적인 응답 내용은 총 22.9%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마찬가지로 이유를 살펴보면 '목소리가 자주 끊겨서' 80.1%,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77.1%, '목소리 지연이 있어서' 43.6% 등 서비스 품질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하나의 동일한 내용이 만족하는 이유와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 나뉘어 모두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장소나 상황에 따른 무료통화 기술 성숙도 자체에 아직은 한계가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4. LINE 통화 기능에 추가되기 바라는 기능은 'LINE 비이용자간 통화'

마지막으로 향후 LINE 통화 기능에 추가되기를 희망하는 기능으로는, LINE 앱 이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통화가 가능(66.3%, 수신 61.5%)해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결국 무료라는 장점과 장시간 통화에도 큰 무리가 없다는 품질 측면이 mVoIP라는 사업적 특성을 잠시 잊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쓰게 되기를 바라는 욕구들이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서 LINE은 자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무료통화 기능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고, 특히 기능 확장 요소로 기대하는 아웃바운드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검토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로 아웃바운드콜은 무료로 제공하기에는 기업측 비용 부담이 클수 밖에 없어서 현실적으로 불가하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유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대응해 준다면 새로운 BM 창출 기회마련은 물론 현재 국내 시장에서 지지부진한 LINE 메신저 이용율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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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LINE, 경쟁사들은 7월 3일을 주목하라!

요즘은 연일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기능과 관련하여, 이동통신사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서 들썩거리는 모습을 보게되는 것 같다. 그만큼 카카오톡 서비스가 전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국민앱이다보니, 파급효과가 여러곳에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어제는 '보이스톡' 품질과 관련하여 카카오측에서 이통사별 품질 현황을 자사 공식 블로그 사이트에 공개하며, 이동통신사들과 극한 대립각을 세우는 양상도 보여주었다.

어찌되었건 지금의 상황은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모바일 시대를 맞아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서비스 쪽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점에서 카카오톡과 함께 또 하나의 모바일 메신저로 부상하고 있는 LINE 서비스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지금 LINE은 국내 카카오톡과 더불어 가장 핫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안에 글로벌 4천만 유저를 확보했고, 일본 내에서도 모바게타운/mixi/GREE 등 SNG플랫폼 등장 이후 스마트폰 보급과 더불어 오랜만에 뜨는 서비스를 맞이하다보니 들떠있는 분위기인데다가 모회사가 국내 포털이다보니 이슈의 중심에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LINE을 중심으로 NHN Japan이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화를 밝히는 'Hello, Friends in Tokyo 2012' 컨퍼런스를 7월 3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Hello, Friends in Tokyo 2012 티져영상>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발표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사업 제휴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미 LINE은 서비스 초기부터 정보유통플랫폼으로 진화해갈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게임과의 연동 및 여러 사업들과의 연결고리를 통한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바로 이러한 부분은 아래에서 소개하는 한 장의 발표 슬라이드에서도 엿볼 수 있다.

어제 일본 삿뽀로 쉐라톤 호텔에서 14,15일 이틀간 진행되는 'Infinity Ventures Summit 2012 Spring' 행사가 시작되었다.

Infinity Ventures Summit(IVS) 행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벤처기업을 창출하는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소프트웨어 등 IT산업의 국내외 경영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초대형식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이다. 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중인 글로벌 스피커를 초청하고, 업계 동향 전파 및 참석자들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컨셉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행사의 첫날 첫번째 발표세션을 NHN Japan의 LINE 서비스가 맡았다. 발표 주제는 '급성장 LINE의 향후 전개'.

사실 현장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내용들이 나왔고 주목을 끌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발표 세션이 끝나자 마자 아래 한 장의 슬라이드 이미지가 트위터 타임라인에 올라와서 분위기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로 이 트윗을 날린 사람은 유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컨설턴트인 노부유키 하야시 씨이다.

<노부유키 하야시 씨가 트위터에 올린 LINE 발표 슬라이드 - LINE advancesto the next stage>

이 슬라이드 한장만으로 모든 것을 예측하긴 어렵겠지만, LINE의 차기 진화 방향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얻고 발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고 NHN Japan은 이미 포털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커버할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을 유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떠올릴 수 있다.

다음주 토요일인 6월 23일이면 서비스 출시 일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LINE 서비스..

LINE 서비스의 초기 붐을 일으킨 일등공신은 스탬프 기능이고, 이 기능이 제공되던 2011년 10월 초만 하더라도 LINE 팀 구성원은 10명이 채 안되던 시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LINE 프로젝트는 핵심 멤버만 80명에 이른다고 한다. NHN Japan의 웹서비스본부 임원 마스다준 씨는 '밤새도록 전화하거나 채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이를테면 친한 친구나 동료간 대화 수단'이라는 컨셉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역시나 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바로 무료통화 기능이 제공되면서 이를 소재로 한 감성적 TV CM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LINE TV CM '무료통화' 편>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베키가 출연하는 이 CM은 마지막에 가서야 회사명인 NAVER가 나올 정도로, 통화라는 본질 그 자체를 전달하는데 집중했고 일반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어떤 단말에서 쓸 수 있는지는 전달하지도 않는 모험을 단행했다.

특히, 심야 및 주말 시간에만 전파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이 CM의 성과는 친구초대 이용율 급증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글로벌 4천만 유저가 이용중인 NHN Japan 내 핵심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연내 1억명 확보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LINE 서비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INE 성장일지 - 2012.06.11 기준>
- 2011.03.11 : 지진으로 임원은 큐슈, 직원들은 자택 대기발령
- 2011.04월 : 기획시작. 그러나 기획보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모델링
- 2011.06.23 : 서비스 출시
- 2011.07.15 : NHN Group 최초의 글로벌 대응(앱)
- 2011.09.29 : 100만 DL 돌파. 70%가 여성. 일본 이외의 한국, 중동, 미국, 아시아, 구미 지역에서 다운로드 급증
- 2011.10.04 : 무료통화(3G에서도 사용가능) 및 스탬프 기능 출시. 플랫폼화 선언
- 2011.10.14 : 200만 DL 돌파
- 2011.10.17 : 300만 DL 돌파
- 2011.10.19 : 아이폰 버전 DL 중지
- 2011.10.27 : 400만 DL 돌파
- 2011.11.01 : 아이폰 버전 DL 재개
- 2011.11.08 : 500만 DL 돌파(세계 108개국에서 이용)
- 2012.01.17 : 1,500만 DL 돌파
- 2012.03.05 : 2,000만 DL 돌파
- 2012.03.07 : PC 버전 및 태블릿 버전 출시
- 2012.03.27 : 2,500만 등록유저 돌파(일반폰 유저도 증가 추세였기에, DL에서 등록유저로 표현방식 변경)
- 2012.04.18 : 3,000만 등록유저 돌파
- 2012.04.26 : 스탬프 숍 개설
- 2012.04.13 : LINE Camera 출시(안드로이드 버전)
- 2012.05.10 : LINE Camera 500만 DL 돌파
- 2012.06.06 : 글로벌 4,000만 등록유저 돌파(일본 국내 1,800만)

LINE 서비스 성장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는 부분은 바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고, 이미 일본과 한국, 2개국에 거점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는 단순히 해외 상주 사무실이 있는가 하는 문제와는 다른 것이다.

국내 기업들이 흔히 글로벌을 외칠 때, 미국이나 유럽 또는 인구수가 많은 중국, 인도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성장하기에는 단순히 인구수를 따지기 이전에 모바일 네트웍 인프라 및 스마트폰 단말 보급량, 무선인터넷 요금수준,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과 접근성, 채팅/통화 등의 인간 지향의 문화적 특수성 등이 감안되어야 하고,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메신저 기업이 초기 해외 진출 시 적합한 국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주저없이 일본을 거론하고 싶다.

그런데 이미 LINE은 일본에서 시작하여 한국 본사의 '네이버톡' 서비스까지 통합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춘 일본과 한국, 두 나라를 거점으로 삼고 있기에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가는데 있어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벌써 카카오톡의 성장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처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구성 요소 자체가 이동통신사들의 사업영역 및 BM과 상충될 수 밖에 없다는 태생적 상황이 지금껏 급성장 해 온 순탄한(?) 사업에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유통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여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나려는 LINE 서비스의 진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당분간 그들의 행보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카카오톡은 물론 마이피플, 틱톡 등 국내에서 모바일 메신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라면 NHN Japan이 개최 예정인 'Hello, Friends in Tokyo 2012' 행사를 통해서, 서비스 확장과 BM 발굴 및 글로벌 동향 등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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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5 12:2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6.15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쓴 부분은 VoIP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구성요소는 크게 메시징과 음성통화 기능으로 구분해 볼 수 있고, 이 두가지 모두 이통사들의 BM과 충돌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좀 더 크게 해석해 볼 경우, 모바일 메신저는 전세계를 하나로 엮는 정보유통 파이프 라인도 될 수 있어서, 이럴 경우 더 많은 BM을 건드리게 될 수도 있겠구요. 말씀주신 내용도 맞는 말씀인데 저는 VoIP에 국한해서 포스팅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musicstory02l9.tistory.com 다흰(dahuin02l9) 2012.06.16 07: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라인의 성장도 반깁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했으면 바라게되네요. ^^a
    글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s://poom.tistory.com 미스터골드 2012.06.16 17:4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 또한 카카오톡의 성장을 바라는 한명의 사용자랍니다~^^

무료 통화 앱은 이통사들에게 적군인가, 아군인가

어제 하루는 카카오톡의 무료통화 서비스에 대한 이통사들간 공방전으로 IT업계가 시끌벅적 했던것 같다.
즉, LG U+가 기존의 입장을 바꾸고 공식적으로 카카오톡의 무료 인터넷전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LG U+의 입장발표로 시장 흐름은 더욱 거세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개인적인 생각에 MVNO 시장으로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싶다.

이를 두고 이동통신망 공급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다양한 이견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 영국에서 5월 말 개최된 Open Mobile Summit London 2012 행사에서 동일한 이슈가 토론 내용으로 다루어져 해당 내용을 관심있게 둘러보았다. 해당 사이트에서 약 50분 남짓되는 팟캐스트도 직접 청취할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직접 들어보기 바란다.

<Open Mobile Summit London 2012 웹사이트 내 토론 관련 트랙>

 

평소 자주 방문하는 일본 ITmedia에서 관련 토론 내용을 기사화하였기에 간략히 번역하여 궁금해 하는 분들이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통사 임원과 OTT 사업자 임원이 함께 참석하여 나누는 대화속에서 그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의 이러한 이슈상황은 전세계 모든 이통사들이 겪고 있는 큰 시대적 흐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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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obile Summit London 2012:

무료 통화 애플리케이션은 이통사들에게 적군인가, 아군인가

지금까지 이통사들의 독무대였던 음성통화, 메시징 서비스 영역에 써드파티 업체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통사들은 이러한 플레이어들과 손을 잡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대항해야 할 것인가. Open Mobile Summit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통신속도의 고속화로 인해 모바일 사용자들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사용자들에게는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통사들에게는 곤혹스러운 점도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는 Skype와 같은 음성통화나 메시징 처럼 이통사들의 사업과 경쟁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들의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를 전개하는 OTT(Over The Top) 플레이어들은 이통사들에게 위협이 될 것인가, 아니면 데이터 수익을 가속시켜 부가가치 서비스가 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이동사 간 상호 접속을 확보하는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용 프레임워크 'RCS(Rich Communication Suite)'가 이통사들을 궁지에서 구하게 될 것인가. 5월 29일부터 2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Open Mobile Summit London 2012'에서 인터넷 기반 서비스와 이통사들 간의 관계를 생각해 보는 세션이 개최되었다.

이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Moderator:
- Dean Bubley (Disruptive Analysis, Founder)

Speakers:
- Dr.Rainer Deutschmann (Deutsche Telekom, SVP Core Telco)
- Daniel Gurrola (Orange, VP)
- Anastassia Lauterbach (Qualcomm, SVP)
- Andreas Bernstrom (Rebtel, CEO)

<왼쪽부터 Dean Bubley, Dr.Rainer Deutschmann, Anastassia Lauterbach, Andreas Bernstrom, Daniel Gurrola>


1. OTT 플레이어는 이통사들의 적군인가, 아군인가

지금까지 음성통화, 메시징 서비스는 이통사들의 독무대였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VoIP 서비스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제공하고 있고, 채팅이나 메시징 등의 서비스도 Facebook을 필두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내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VoIP/메시징 서비스를 네트워크 상에서 제공하는 OTT 플레이어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해마다 늘고있다. 이통사들로부터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고, 유럽에서는 Facebook에서의 메시지 기능이 이통사들의 SMS 트래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OTT 플레이어들에 대한 이통사들의 대응은 수동적이었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명확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Deutsche Telekom의 Dr.Rainer Deutschmann씨는 "흑과 백 어느 하나로 나눌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OTT 플레이어들을 경쟁상대로만 볼 것이 아니라, 협업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협업의 관점에서 보면, 이통사들에 있어서 사내 혁신에 한계가 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가 중요해지고 있는 배경이 있음을 설명한다.

Orange의 Daniel Gurrola씨는 OTT 플레이어들이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할 생각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OTT는 혁신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 혁신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혁신을 전달하는 것에서 어떻게 우리가 사용자에게 친근한 존재가 될 것인가다."(Daniel Gurrola씨)

그러나 메시지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는 이통사들의 핵심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Daniel Gurrola씨는 "Orange의 고객들이 핵심 사업인 음성 서비스를 생각할 때, 우리가 아닌 OTT를 연상하게 된다면 좋은 일일까 어떨까. 지난 2년 동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문제가 되었다."며 위기임을 내비쳤다.

이통사들의 핵심 사업에 영향을 줄 수 OTT 플레이어 중 한 곳이 Rebtel이다. 이 회사는 Skype에 이어 세계 제 2위의 모바일 VoIP 서비스 사업자이다. Rebtel의 Andreas Bernstrom씨는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플레이어는 이통사들로부터 써드파티 개발자로 이동했다"며,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과 이통사들의 서비스에 대한 생각에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통사들은 한 곳에 모든 기능을 갖춰놓고 싶어하지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단일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모아서 쓸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다. 이것은 이통사들의 사고 방식과는 크게 다르다."(Andreas Bernstrom씨)


2.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이통사들을 궁지에서 구하게 될까

이통사 측에서도 OTT에 대항하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GSMA가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uite)가 그것이다. 서로 다른 이통사 간에 메시지 교환이나 파일 전송, 현재 상태 확인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지금까지 음성통화와 메일 등의 서비스를 더욱 풍부하게 고도화하여 진화시킨 것이다.

RCS의 중요성에 대해 Deutsche Telekom의 Dr.Rainer Deutschmann씨는 "이통사가 방관하게 되면 고객이 Skype 등의 OTT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게 된다. 우리(이동통신사업자)도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한다. 고객이 이통사에게 바라는 것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하는 결합형 서비스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음성통화 및 SMS에서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한다. OTT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다른점은 상호 운용성 뿐만이 아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킬 필요없이, 전원을 넣기만 하면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세계를 지향한다."라고 말한다.

이통사들은 지금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표준화를 추진했지만, 업계 전반적인 움직임은 빠르고 OTT의 등장으로 더욱 발빠른 움직임을 강요받고 있다. Moderator 역할을 맡은 Dean Bubley씨는 "이통사들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지, 적시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Rebtel의 Andreas Bernstrom씨는 RCS의 구상에는 동의하지만, 표준화 작업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프레임워크 사양의 개발에는 끝이 없다. 5,6년 전에는 소비자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까에 대해서는 이통사들이 결정했었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결정하는 Pull 형태로 바뀌고 있다. 서비스는 소비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통사들이 주도하여 만들어 갈 것이 아니다."(Andreas Bernstrom씨)

최근 1년간 RCS에 관여했다는 Deutsche Telekom의 Dr.Rainer Deutschmann씨는 "이통사들간 협력이라는 점에서는 좋은 타이밍이다. 마지막 찬스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Orange의 Daniel Gurrola씨는 "RCS의 추진에는 먼저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음으로 RCS의 시작함에 있어서 IMS 등의 자산이 필요하게 되고, 이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투자 주기는 각 이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발을 맞추어 가는 것이 어렵다."라며 "업계의 움직임은 빠르다. 우리 이통사들도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와 같은 속도로 진행하면 뒤쳐진다. 하지만 표준없이는 NFC 같은 서비스는 실현할 수 없다."(Daniel Gurrola씨)

이통사들의 성장 전략에 대해 Moderator인 Dean Bubley씨가 Deutsche Telekom와 Orange 측에 "웹 컨텐츠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은 있는가"라고 묻자, 양사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Orange는 프랑스의 동영상 서비스 "DailyMotion"에 출자했고, Deutsche Telekom은 IPTV 등 미디어사업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있는 것 같다. Deutsche Telekom은 3월, 클라우드 전략도 발표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서비스만인지, 시장을 확대해야 하는 것인지 -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Dr.Rainer Deutschmann씨는 말한다. 이통사들이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다시 돌아보고, 빠르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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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bile 'EM·ONEα', mVoIP 업그레이드

일본 emobile 은, 7/1 샤프 스마트폰 'EM·ONEα' 단말기 내 mVoIP 을 향상시켜, 050 번호를 부여하고 착신 기능 서비스를 시작했다. 'EM·ONEα' 단말은 emobile 에서 'EMONSTER' 와 함께 주력 스마트폰으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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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 윈도우즈 모바일 6 클래식 / CPU : Marvell® PXA270 520MHz
- 메모리 : 플래시메모리 512MB / SDRAM 128MB
- 4.1인치(800*480) / HSDPA 및 무선 LAN, 블루투스 대응
- 지상파방송 '원세그' 수신 / 31만화소 CMOS 카메라

이번 'EM·ONEα' 단말에는 mVoIP 대응 전용 소프트웨어인 'JAJAH Phone' 인스톨러가 탑재되어 있어서 7/1 이후 최신 JAJAH Phone을 새롭게 인스톨 할 경우 050번호와 착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JAJAH Phone을 인스톨하여 이용 중인 경우에는 8/1 제공 예정될 파일로 업데이트 하면 인증설정 및 과금정보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EM·ONEα' 에서 050번호를 이용하려면 380엔짜리 월정액 제에 가입(가입비 400엔 별도지불)해야 한다. 통화 요금은 일본 국내 유선전화 대상 2.4엔/분, 일본 국내 휴대폰 대상 15.99엔/분, 미국 유선전화 대상 2.14엔/분이다. 물론 전화를 건 쪽의 통화료는 가입 회사에 다른데, emobile 에서 제공하는 음성단말기용 요금제(휴대폰 플랜+정액 팩24)에서는 30초당 5.25엔이 지불된다.
 
국내유선
국내 휴대폰
미국/중국/대만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홍콩
싱가폴
2.4円
15.99円
2.14円
2.36円
2.7円
2.4円

<지역별 대표적 발신요금(기준:1분)>

그리고 mVoIP의 가장 큰 핵심 사항으로 'EM·ONEα' 끼리 통화할 경우, 가입 시 발행되는 'JAJAH 넘버' 를 사용하여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다.

emobile 측은 7월 중에 'EMONSTER' 등 스마트 폰에 적합한 형태로 IP 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번 'EM·ONEα' 에서의 050번호 및 착신 서비스와는 다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IP 전화 소프트웨어 업체로 JAJAH 외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검토중이라고 하여 일본 내에서 mVoIP 관련 업체들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금까지의 답답한 시장환경을 풀어줄 대안은 스마트폰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없다는 핑계가 더 이상 국내 제조사나 통신사들을 해외 업체들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주는 방패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낡고 시대에 맞지 않는다.

업체들이 인식변화를 보여주지 않을 거라면, 예전처럼 전파연구소에서 해외 단말 인증을 계속해 주던가.. 그러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외산 단말기를 사와서 국내에서 형식승인 받고 이용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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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발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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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착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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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비스 이용 중, 전화 착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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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중 착신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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